그렇죠, 그런데 여긴 한국의 통합서비스 개념의 일을 합니다. 지금 한국에서 하고 잇는 업무에 환자 똥 오줌 받고, 씻기고 체위 변경 2시간마다 하고 환자 가족 상대하고... 휴가 갈수 있죠, 일년전에 신청하시면요. 호주 간호사들이 허구헌날 주급 올려달라고 할땐 다 이유가 있겠지요. 제발 현실적인 이야기 좀 해주세요. 참고로 전 호주 간호사 10년차고요, 노인병동, 응급실, 중증 심장병동, 중환자실, 지금은 지긋지긋해서 마취과로 옮겼읍니다.
저도 90년생 아들둘맘 간호사인데 너무너무 멋져요🫶 저는 대학병원 icu 1년 못버티고 나와서 ㅜ 요양병원 5년 경력 밖에 없어서 간호관련해서 너무 자신감이 부족해요 ㅜㅜㅜ 처음부터 일반병원 취업은 어려울것 같고 널싱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 널싱홈에서 일반병원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에 있나요…? 얼마전에 호주 뉴질 간호사 면허는 땃어요❤
호주는 원래 시급이 높아서 파트타임으로 일해도 집문제만 해결되면 충분히 먹고 살아요 동기들끼리 한국 가지말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자는 농담까지 했어요 거의 완전 복지고 서로 비교하지 않고 조금 뒤쳐져도 교수들이 도와주고 클럽 행사나 피크닉도 다양하고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나 행복감이 훨씬 높다고 느꼈어요
집은 보통 특히 워홀러의 경우 돈을 아끼기 위해 쉐어하우스에서 많이 사는 편이고요. 쉐어하우스 독방 + 멜버른 시티 기준으로 약 월 130~150만 원, 외각으로 가면 월 80~90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원룸에서 혼자 살려면 시티 근처는 약 월 180만 이상 일 거예요. 독방이라도 가격에 따라 화장실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보증금은 보통 1달 월세비 이하라서 보증금 부담은 적습니다. 오래 사신 분들은 집을 렌트를 해서 오히려 쉐어생을 받아서 수익을 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마트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좀 더 저렴한 편이고, 외식 물가는 체감상 1.5~2배 정도 비싼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살고(쉐어하우스), 외식을 줄이면 분명히 한국보다 더 돈을 많이 모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성향 및 한국에서 어느 정도 삶의 질을 누리고 살았는지 등 다각도로 따져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0대에 자산 10억 있어도 은퇴 못해요.ㅎㅎㅎ 호주 한국 각 집 한채 있고 모기지 빼고 순자산 10억 돌파해도 요즘 물가 계산하면 최소 20억 순 자산 있어도 은퇴하기 힘들어요. 가장 좋은건 가늘고 길게 세미 은퇴식으로 적게 일하면서 오래 일하는게 가장 좋아요. 나이드신 분들 60넘어도 계속 일하는 이유가 아무리 자산 20억 (대부분이 부동산) 있어도 현금 매들 500이상 나오게 설계하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다 현금화 해서 주식이나 슈퍼에 넣어 놓는것도 워낙 변동성이 크고요. 제일 좋은건 가늘고 길게 자산은 계속 불어나가게 설계 하면서 일하는걸로 생활비 나오게 만드는게 제일 좋아요.
의사인데, 호주는 의사 간호사 존경 못받음. 한국에서는 의사면 선생님, 원장님 하면서 부탁하는듯이 말하는데 호주는 그냥 "hey, mate, 저기 친구야" 라고 부르고 "이거 봐줘, 이거 고쳐줘"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시간이 좋고 돈이 좋아도 한국처럼 할것도 없고 일끝나면 집가고. 밖에나가면 호후 6시에 문 다닫고 갈때도 없음
![친구 따라 워홀 간 간호사는 어떻게 호주 영주권을 받게 되었을까? [Sue Kim] EP.4-1](http://i.ytimg.com/vi/oPxad2WlHIY/mqdefault.jpg)
![친구 따라 워홀 간 간호사는 어떻게 호주 영주권을 받게 되었을까? [Sue Kim] EP.4-1](/img/tr.png)
호주에서 간호사라는 직업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한국보다 맡아야 하는 환자 수 적고 연봉 높은 게 크게 다가오네요ㅎㅎ
1억벌기 화이팅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여긴 한국의 통합서비스 개념의 일을 합니다. 지금 한국에서 하고 잇는 업무에 환자 똥 오줌 받고, 씻기고 체위 변경 2시간마다 하고 환자 가족 상대하고... 휴가 갈수 있죠, 일년전에 신청하시면요. 호주 간호사들이 허구헌날 주급 올려달라고 할땐 다 이유가 있겠지요. 제발 현실적인 이야기 좀 해주세요. 참고로 전 호주 간호사 10년차고요, 노인병동, 응급실, 중증 심장병동, 중환자실, 지금은 지긋지긋해서 마취과로 옮겼읍니다.
간호사 영어점수가 엄청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지 노력 없이 힘듭니다. 그정도 노력을 한국에서 하신 분들 그만큼 대우 받아요…
@@choooovy 아이엘츠 7.5 받아도 한국에서 별로 달라지는건 없던데...
페이는 둘째치고 호주는 자기일만하고 가면되고 일에대해 너무 푸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호주는 애뉴얼리브가 있지만 퇴직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집값이 비싸고 외식물가 비싸고 세금이 많습니다
와 진짜 호주 너무 가고 싶어요😂 자극 매우 됩니다!
호주 좋습니다 ㅎㅎ
저도 90년생 아들둘맘 간호사인데 너무너무 멋져요🫶 저는 대학병원 icu 1년 못버티고 나와서 ㅜ 요양병원 5년 경력 밖에 없어서 간호관련해서 너무 자신감이 부족해요 ㅜㅜㅜ 처음부터 일반병원 취업은 어려울것 같고 널싱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 널싱홈에서 일반병원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에 있나요…? 얼마전에 호주 뉴질 간호사 면허는 땃어요❤
저도 요양병원 경력으로 가려구요.. 호뉴대학 다시 가서 이민 계획 있으신가요?😊
호주는 원래 시급이 높아서 파트타임으로 일해도 집문제만 해결되면 충분히 먹고 살아요 동기들끼리 한국 가지말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자는 농담까지 했어요 거의 완전 복지고 서로 비교하지 않고 조금 뒤쳐져도 교수들이 도와주고 클럽 행사나 피크닉도 다양하고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나 행복감이 훨씬 높다고 느꼈어요
중요한 정보들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져요 !
감사합니다!
Sue Kim님 블로그입니다!
blog.naver.com/rudghkdmlqkd
결국 소득대비 소비 따지면 또이또이임 본인의 성향이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원하면 호주고 훨씬 잘된 인프라 도시적인 삶을 원하면 한국. 정답은 없음 호주는 자연 냄새 사람 냄새로 사는곳이지 인프라적으로 발전한 나라가 아님
@@32f32f 맞습니다! 장단점이 분명한 것 같아요!
호주에서 세후 600정도면 많은건 아닙니다 주에 1500정도네요
헉 이 선생님한테 PTE 과외 받았었는데!! 반가워요 쌤:) 저 내년 2월에 호주 가요
Pte 과외 받구 시포요~~ :))
블로그로 연락해보세요!
연봉을 두번째 문제고
간호사 1인당 담당하는 환자 수가 적어서 근무가 조금은? 수월해질수도
주3일에서 끝났지...
호주 간호사가 많이 벌지만 그만큼 호주 물가가 비싸니까…월세부터 너무 비싸서ㅜ 버는 건 한국에 비해 많이 벌지만 그만큼 쓰이는 돈은 보통 얼만큼인지 궁금합니다 !!
집에서 해먹으면 오히려 식재료비는 저렴하지않아여?? 집값은 잘 모르겠지만
집은 보통 특히 워홀러의 경우 돈을 아끼기 위해 쉐어하우스에서 많이 사는 편이고요. 쉐어하우스 독방 + 멜버른 시티 기준으로 약 월 130~150만 원, 외각으로 가면 월 80~90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원룸에서 혼자 살려면 시티 근처는 약 월 180만 이상 일 거예요. 독방이라도 가격에 따라 화장실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보증금은 보통 1달 월세비 이하라서 보증금 부담은 적습니다. 오래 사신 분들은 집을 렌트를 해서 오히려 쉐어생을 받아서 수익을 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마트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좀 더 저렴한 편이고, 외식 물가는 체감상 1.5~2배 정도 비싼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살고(쉐어하우스), 외식을 줄이면 분명히 한국보다 더 돈을 많이 모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성향 및 한국에서 어느 정도 삶의 질을 누리고 살았는지 등 다각도로 따져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ChoiTerview원룸이 180밖에 안하나요? 한 200 에서 300사이라고 들었는데요
@@klgjh3871 음 저도 원룸에 살았거나 알아본 적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시티 근방에 주 520불을 내고 원룸에 사시는 지인분을 만난 적이 있어서 그거 기준으로 약 180만 원 이상 일 거라고 말씀드렸어요! 시티 안은 아마 더 비쌀 것 같아요!
비싸요 지금 호주도 불황입니다 많이벌면뭐해요 렌트비에 다나가요 @@klgjh3871
얼마전에 시드니 맬버른 다녀왔는데 물가가 엄청나더라....
40대에 자산 10억 있어도 은퇴 못해요.ㅎㅎㅎ 호주 한국 각 집 한채 있고 모기지 빼고 순자산 10억 돌파해도 요즘 물가 계산하면 최소 20억 순 자산 있어도 은퇴하기 힘들어요. 가장 좋은건 가늘고 길게 세미 은퇴식으로 적게 일하면서 오래 일하는게 가장 좋아요. 나이드신 분들 60넘어도 계속 일하는 이유가 아무리 자산 20억 (대부분이 부동산) 있어도 현금 매들 500이상 나오게 설계하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다 현금화 해서 주식이나 슈퍼에 넣어 놓는것도 워낙 변동성이 크고요. 제일 좋은건 가늘고 길게 자산은 계속 불어나가게 설계 하면서 일하는걸로 생활비 나오게 만드는게 제일 좋아요.
맞습니다! 세미 파이어족 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워홀비자로 호주 리즈널지역 에케에서 근무하는데 공립병원 오퍼 6개월 근무 오퍼를 받게되었습니다! 시급이 10불정도 낮아지지만 ㅠㅠ 공립병원으로 옮기는게 좋을까요?? ㅠㅠ
내년에 호주로 넘어가려는 RN인데요!! 호주 에케에서는 RN 1명당 환자 몇명정도 보나요?? 한국보다 심하다는 소리가 있던데ㅠㅠ
일반병동은 1: 3-4
각 주마다 다르고요, 사립, 공힙다릅니다. NSW 주 같은 경우엔 1:4 해달라고 계속 시위하고 협의해서 조만산 몇몇 병원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밤근무는 보통 6-7명 환자를 봅니다.
@@Ho-qm7gj20~30명 봐요 많으면 40-50
저한테 카톡 주신분이 맞죠? 비자가 가장 우선입니당!! 그리고 적응만 잘 하시고 나면 병원이 에이지드케어보다 훨씬 압박감은 덜 하실 거에요.
우리 쌍둥이 대학병원 간호사 3개월차 이건 뭐 쌍 노가대도 이보단 낮겠다. 한국 간호사는 인권이든 노동이든 모든게 사각지대 병원이 돈 벌이 수단으로 만 생각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그만 두게 해야 하나
아이고 ㅜ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한국도 좀 좋아지면 좋겠네요!
올려주시는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호주 물리치료사 분 인터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호주 이민에 관심이 있는데 제 전공이 물리치료라 물리치료사 분들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계획은 없는데 노력해 볼게요!
호주 물리치료사는 의사 같은 포지션 입니다 !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호주에서 공부를 다시 하는 외에는 .
나잇 쉬프트는 필수 인가요?
미국이 아닌 호주간호사를 결정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shang2772 1편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의사인데, 호주는 의사 간호사 존경 못받음. 한국에서는 의사면 선생님, 원장님 하면서 부탁하는듯이 말하는데 호주는 그냥 "hey, mate, 저기 친구야" 라고 부르고 "이거 봐줘, 이거 고쳐줘"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시간이 좋고 돈이 좋아도 한국처럼 할것도 없고 일끝나면 집가고. 밖에나가면 호후 6시에 문 다닫고 갈때도 없음
의사 선생님 화이팅!
갈 데도 없음 ㅇ
갈때도 없음 x
지금 놀러왓는데 시드니쪽은 연데 많은데 지역마다 다르나보네용
우월의식이 내면화 되어 있는 글.... 흠
@@눈이집사 의사, 판사, 검사가 그럼 배달알바 ,식당알바, 청소부랑 같은 위치라...요즘은 그런가 보군
집값이 렌트비가 코로나이전대비 두배가까이올라서 주3일일해서 돈못모으실텐데 ㅋㅋ
이제 한국은 동남아 몽골 간호사가 지배하겠네요...
근데 영어배워 미국가려하지 오려나 싶네요 ㅋㅋ영어가 접근성이 훨 나은데
동남아도 한국은 안와요. 영어배워서 영어권가지 쓸모도없고 동남아보다 망해가는 한국을 올 이유가 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