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ppt란, - 적당한 텍스트 - 적당한 이미지 - 확실한 키워드 - 확실한 톤앤매너 - 폰트는 최대한 두 종류를 넘어가지 않는다 이것만 알아도 적어도 이상해 보이진 않음 뭐든 과하면 이상해 보이듯이, ppt는 시각자료의 정말 단적인 예이기 때문에 좀만 과해도 티가 바로 남
ppt를 못만들겠으면 대충 흰바탕에 검은 테두리 있는정도로 깔끔해 보이는거에 내용 소제목에 설명할 사진이나 영상만 넣고 만들어도 됩니다. 제가 그랬었습니다. 나머지는 해당 ppt에 맞춰서 내용을 채워 대본을 만들고 타이밍이 자연스럽게 흐름이 끊기지 않게 달달 넘기는 타이밍까지 외워서 발표하고 마찬가지로 질의 응답 할거 예상 문제까지 다 만들어 어떻게 외워두면 성적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예상 못한 질문이 들어오면 임기응변으로 답할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좋은 질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그부분은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식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학 복학후 3, 4학년 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무대위에 올라가야할 일이 여럿있어서 사람앞에 서는거 연습할겸 전공 및 교양으로 조별과제와 발표 있는 수업만 들어가서 대충 20번 정도 발표 했었는데 조별과제는 처음부터 혼자다 하고 미리 다 준비 해두면 다 커버 됩니다. 마음 먹기를 조별 과제 가 아닌 나 혼자 캐리한다 하고 조원들한테 간식 조공이라도 받던가 추천 하는 이름에 내이름을 적던가 하는 식의 이득만 취하고 해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요점은 결국 교수는 ppt 예쁜것 보다 발표를 얼마나 잘하는지 수업에 얼마나 집중해서 반영을 했는지 발표하고자 하는 것에 얼마나 알고 대응 하는지를 보는거니 발표 준비를 잘들 하시길 바라며 공부하는 학생분들 모두 화이팅해서 좋은 성적들 받으시길 바랍니다.
초 2, 3때부터 자료조사+피피티 제작하는 팀플을 달에도 몇번씩 받았던 입장으로서 우리 모둠에서 피피티 제작했던 친구가 막 날아다니고 뒤집히고 폰트도 둥글둥글 화려한거에 요점만 정리한게 아니라 하나부터 끝까지 다 적은거 보고 팀원들과 합의 하에 점수를 지키기 위해 내가 싹다 뜯어고치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음... 점수는 잘 받았는데 그래도 3일 동안 만든건데 아깝다고 아쉬워하는 친구의 말을 잊지 못함... 그 이후도 항상 개인활동 피피티를 쌤들이 이게 정석이라고 극찬하신 뒤론 친구들이 무슨 과제만 있으면 나한테 피피티를 맡겼었는데 ㅋㅋ 피피티는 아무래도 간결하게 적고 차라리 대본을 쓰는게 좋음... 폰트 통일, 부연 설명은 대본으로, 글자 눈에 들어오도록 하고 출처표기 정도만 해도 반은 감
나 대학원때 교수가 쓸 PPT 만들어서 바쳤는데… 교수의 지시가 그랬음.. “줄글로 넣어라. 책에 있는 내용을 단 한 글자도 빠짐없이 PPT에 넣는다고 생각해라” “날아오는 것도 하고, 번쩍번쩍 하는 것도 하고… 화려하게 해라” “중간중간에 예쁜 그림도 넣고,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도 넣고.. 해라” 교수가 지가 못 가르치고 학생들 졸고 하는걸 자꾸 내가 만든 PPT로 커버칠라고 함 ㅋㅋ 그래서 내가 29살 무렵에 만든 PPT는 거의 다 9살짜리가 컴퓨터 처음 배워서 만든 PPT처럼 보임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미리캔버스나 캔바 같은 사이트가 있어서 피피티는 예쁜데 잘 보면 줄글로 적힌 거 줄줄 읽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난 줄글로 안 해야지 하고 글자 짧게 처리해서 피피티를 만드는데 정작 발표를 뒤지게 못해서 줄글 피피티 만든 애들이랑 점수가 별 차이 없거나 더 낮은.....
ppt는 최대한 글 덜어내고 덜어낸거를 대사로 옮기셈. 예시) 주제:동남아시아인 차별 피피티:"피해자들의 인식개선" 대본:아시아인들은 자신이 차별 당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다수 있습니다.일단 국내에서 부터 '아시아인 차별 존재 인식 강의' 를 만들어 모두가 무료로 들을 수 있게...
지난 번에 정보시간에 ppt 만들어서 연극 배경으로 썼어야했는데 어떤 남자애가 버스타려는거 같길래 걔한테 만들라고했더니 말도 안되는 핑계들 대면서 못 만든다 그랬는데 계속 우리가 시켜서 결국 한다고 했는데 연락 다 씹고 결국 결과물이라고 만들어온거에 음향 효과 하나도 안 넣고 USB도 안 가져와서 담임쌤이 USB에 넣어주심,,, 쌤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애는 다시는 만나지 말자^^
원본영상 : ruclips.net/video/USmUq-A_7e8/видео.html
다시보기 : ruclips.net/video/mDPi8rKaGkE/видео.html
님아 왜 최근영상 링크 안달아줌?
@@Fupadlip
제가 댓글쓰면 주둥님이 고정해줘야하니 일을 더 시키는 기분이였어 안했는데
아무도 안해주니 본인이 찾아서 달아야한다해서 다시 하는 중입니당
진짜..작년 조별과제때 엄청 자랑스럽게 피피티 본인이 만들겠다하고 발표 하루전에 카톡 씹고 당일날에 보여줫는데 정신없는 애니메이션 효과와 걸그룹 얼굴사진으로 도배되어있는 그 피피티는 아직도 못잊겠음..
그리고 칭찬을 기대하는 눈빛
@@jk04049 아 씹 ㄹㅇㄹㅇ 자료 언제보냄으로 카톡 도배하다가 피피티 만들고 겁나게 자랑스러워하는 표정이엿음
존야 마려운 날
그 정도면 조원에 맘에 안드는 사람 있던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걸그룹 얼굴사진은 왜 넣는데 미친 아
근데 중고딩땐 화려한 피피티 보면 와 ㅈㄴ 잘만들었다 생각했음 상대적으로 내꺼 너무 차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막상 대학 이상에선 효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데
깔끔하고 차분한게 제일 좋긴 함
난 저런 도라애몽 같은 거 보면 정신 나갈 것 같더라 ㅋㅋㅋㅋㅋㅋ
진짜 PPT 템플릿 괜찮은거 가져오고 단어 위주로만 쓰는 이 2개만 챙겨도 PPT 신경 쓴 느낌 확 듦
진짜 이거 2개만 지켜주라...
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진짜 뭔지 알거같다 중고딩~대학교 초반까지만 해도 PPT에 온갖 휘형찬란한 효과(나타내기, 화면전환 등)들 때려넣은 것들이 뭔가 상대적으로 더 멋있어보이는 게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황찬란
중고딩 ppt 특
수행평가 당일 점심시간에 쌤 컴퓨터 겨우 빌려서 만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듀야 왜 여깄니
ppt 자체가 발표 목적이 많다보니
텍스트는 최소화해서 가독성 높이고 키워드 위주로
설명 잘 하는게 훨씬 깔끔함
네모난 작은 조각으로 퍼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화면전환 나오는 거 국룰 아닌가 ㅋㅋㅋ
나 지금까지 대부분이 글이였는데...괜히 찔리네..
찔리면 바꿔나가면 되죠!
산업혁명 발표하던 그 친구.. 빨간배경 빽빽한 글. 글 다 가리는 사진.. 누가봐도 나무위키 봍붙.... 피피티 보고 읽는데 지도 지가 뭔 내용 말하는지 모르던 그 친구.. 열심히 했다 라고 뿌듯해 하는거 까지. 정말 기억에 남는다 ㅋㅋㅋㅋㅋ
중고딩때면 뭐 그게 맞긴하지
확실히 글 때려박으면 약간 지저분해보임
그림만 대충 붙여놓고 설명하는게 더 남
피피티 조졌거나 안했을때 특) usb 안가져왔다고 함 ㅋㅋ
중고딩때 우리는 메일 내게쓰기로 했던거 같은데
@@슬아-h3f 우리도 그것도 했음
USB쓴기억은 없는듯
@@user-sh4co5ti1me2오…전 한번도 메일로 준적이 없음 다 유에스비에 했어서
나무위키 대충 복사하는건 사실 하루전까지 안만들다가 급하게 만들었을 확률이 높음
애니메이션은 나타내기나 밝기 변화가 짱임
근데 PPT 자체가 정규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은 아니고 자기 자신들이 알아서 배워와야 하는 측면이 강하다 보니 저런 것도 격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 듯
ppt는 만드는거 자체는 간단함 발표가 제일중요한거지
솔직히 대학교2학년때까지는 피피티에 키워드만 적어도 절반은 감
아니 진짜... 우리팀 피피티 담당은 맛간 무지개들은 대체 어디서 가져오는 거임 항상 볼때마다 새로워서 놀라운데 정작 내가 원한 형식과 내용은 항상 다 들어가 있어서 가져올 때마다 ok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요즘 미리캔버스가 애들 다 망쳐 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쓸데없이 화려한 배경&폰트에다 챗gpt와 나무위키에서 복붙한 초장문의 줄글까지 합해서 환장의 ppt를 만들어 버림
자고로 ppt란,
- 적당한 텍스트
- 적당한 이미지
- 확실한 키워드
- 확실한 톤앤매너
- 폰트는 최대한 두 종류를 넘어가지 않는다
이것만 알아도 적어도 이상해 보이진 않음
뭐든 과하면 이상해 보이듯이, ppt는 시각자료의 정말 단적인 예이기 때문에 좀만 과해도 티가 바로 남
중고딩들이 과하면 안 된다는 걸 모른다기 보단
그 적당함의 선이 어딘지 몰라서 문제일 듯 해요...
파워포인트 자격증 고급 이상으로 없으면 주둥이 싸물고 가라
반박시 자격증 인증해라(난 파워포인트 A등급(고급)있다 인증ㄱㄴ)
@@재진이-u4h붕신
@@재진이-u4h 주둥이 싸물고 가라가 뭐야 인간관계에선 A등급 못 받았을 듯ㅋㅋ 웬만하면 대화할 때 괄호 안 넣는 거 추천~
@@재진이-u4h우와 좋겠다 ㅋㅋ
가장 문제는 한명에게 짬때리는거임
어릴때 비행기 들어간다~ 슝~~ 하고 먹은 애들이 피피티도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만들고싶어하는게 아닐까?
비행깈ㅋㅋㅋㅋㅋ
애들이 수행평가때는 진짜 무슨 드라마 회의시간에 나올법한 ppt 만들어오는데 수행 아니면 보노보노에 엿같은 무지개 잔뜩 넣어서 만들어옴 ㅋㅋㅋㅋㅋㅋ
ppt를 못만들겠으면 대충 흰바탕에 검은 테두리 있는정도로 깔끔해 보이는거에 내용 소제목에 설명할 사진이나 영상만 넣고 만들어도 됩니다. 제가 그랬었습니다.
나머지는 해당 ppt에 맞춰서 내용을 채워 대본을 만들고 타이밍이 자연스럽게 흐름이 끊기지 않게 달달 넘기는 타이밍까지 외워서 발표하고 마찬가지로 질의 응답 할거 예상 문제까지 다 만들어 어떻게 외워두면 성적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예상 못한 질문이 들어오면 임기응변으로 답할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좋은 질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그부분은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식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학 복학후 3, 4학년 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무대위에 올라가야할 일이 여럿있어서 사람앞에 서는거 연습할겸 전공 및 교양으로 조별과제와 발표 있는 수업만 들어가서 대충 20번 정도 발표 했었는데 조별과제는 처음부터 혼자다 하고 미리 다 준비 해두면 다 커버 됩니다. 마음 먹기를 조별 과제 가 아닌 나 혼자 캐리한다 하고 조원들한테 간식 조공이라도 받던가 추천 하는 이름에 내이름을 적던가 하는 식의 이득만 취하고 해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요점은 결국 교수는 ppt 예쁜것 보다 발표를 얼마나 잘하는지 수업에 얼마나 집중해서 반영을 했는지 발표하고자 하는 것에 얼마나 알고 대응 하는지를 보는거니 발표 준비를 잘들 하시길 바라며 공부하는 학생분들 모두 화이팅해서 좋은 성적들 받으시길 바랍니다.
초등학교 때는 애니메이션 효과 안 넣으면 죽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모든 텍스트에 다 애니메이션 넣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피피티는 흰색바탕에 맑은고딕이지
중학교 3학년때 저도그렇고 조에 점수 관심 없는애들만 모여있어서 진짜 가독성 개구리게 대충 만들어서 발표했는데 PPT말고 발표실력으로 압살해서 선생님에게 칭찬받았던 기억이있네요
나 작년까지만 해도 ppt의 가독성보다 내용을 중시하는 줄글 빌런이었는데
키워드 강조하는 형식으로 바꾸니까 만들기도 편하고 눈에도 더 잘들어오더라
이젠 초등도 사회시간에 ppt 만들더라고요
그런거는 초등학교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ㅋㅋ
자료조사는 줄글 복사해서 주는게 아니라
보기좋게 정리해서 주는거다
ㅇㅈ ㅇㅈㅋㅋㅋㅋㅋ
잘 만드는 애들은 딱딱 정리 하고 대본 짜 옴 ㅋㅋㅋ
조별 과제하는데 어떤 조는 수식을 한 면에 꽉 채웠더라..
나무위키에서 배껴올거면 요약이라도 하지 ㅋㅋㅋㅋ
저 보노보노 반에 한명씩은 꼭있을꺼임..
작년 ppt 만든애를 잊을수가 없다..
내가 발표였는데 무지개색 배경에 모든 말을 보노보노가 하고 있고 보노보노가 하늘을 날았음. 그거보고 발표를 하고 있는건지 동영상을 보고 있는건지 의심함
아 나는 초 3때 피피티를 겁나 날아다니고 화면 돌고 이렇게 만들어서 그 이후로 부터는 잘 만들게 됨
상처였던게.. 피피티 진짜 이틀 밤새면서 만들어서 잘 나왔는데 발표하고나서 쌤이 점수를 바로 체크하시는데 쌤이 진짜 열심히 잘했네요 라면서 100점 만점 중 80점 주셨다..😢😢
근데 파워포인트로 만들었는데 한쇼로 선생님이 재생해서 폰트 다깨지고 ㅈㄴ열심히 만든부분도 다오류남ㅠㅠ
ppt 자기가 만들겠다고 나서던 친구
옆에서 슬쩍 보니까 ppt를 한글처럼 쓰길래 컴퓨터 뺏음
마지막에 작년 국어쌤이랑 똑같이 말하시네요ㅋㅋㅋ
"무엇[3]은 땡땡해서 그렇다[4]"
요즘 챗지피티 잘되어있어서 피피티에 넣을 키워드만 뽑아달라하고 발표 대본도 써달라하면 편하더라
ppt에 보노보노는 국룰인가 보다
대학원생이 만드는 ppt 특) 뭐가 자꾸 날아다님. 안날아다니면 혼남.
요즘 진짜 잘하는애들은 무슨 어른 피피티보다 잘만들드라
이거보고 프로젝트로 PPT만들고있는저는 당장 만들고있던 PPT를 싹다 지웠습니다...(날아다니는 것이 많기 때문...)
고3 때 일인데 줄글로 되어 있는 피피티를 볼 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거짓말 안 치고 슬라이드 하나하나가 줄글이더라고요… 선생님도 듣다가 중간에 끊을 정도였습니다,,
근데 통통 이건 진짜 많이들 썼던 거 같음 중고딩 때ㅋㅋㅋ 난 피피티 따위 안 만들었음 자료조사만했지 그럼에도 다들 잘했는데 응 최근에는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단 낫겠다 싶은 게 있었는데 어떻게든 발표로 캐리함
피피티...보고서...
일찍 잘 쓰는 연습하려면 보고서 형식을 많이 경험해보는 게 좋습니다
취미 생활로 SCP나 백룸 커뮤니티 같은 거 작가로 해봐도 좋고
잼민이 같지만 나름 체계적으로 써야 합니다
님들 저는요 그런거 수행평가 인가 머시기 그거 복사해서 붙여넣기 함ㅋㅋㅋ
요즘 중학생들은 미리캔버스 씁니다
그리고 그 애들한테 글자체나 사진 배치 못하면 제발 ppt템플릿 골라서 하라고 할 시 괴상한 감성템플릿 가져옴
화려한 파스텔 말고 깔끔한 건 없었니..
"미리 캔버스"
그게 우리 사회쌤이 될 줄이야
선생님... 제발.. 차라리 제가 PPT 만들게요ㅠㅠ
요즘 애들은 미리캔버스나 망고보드 같은거 써서 깔끔하게 잘만드는거 같아요🤭
중딩~고1정도 까지는 화려하게 만드는데 고2부터는 과제도 너무 많고 귀찮아서 그냥 하얀 화면에 글 적고 사진만 첨부하거나 미리캔버스로 대충 만듦..
초 2, 3때부터 자료조사+피피티 제작하는 팀플을 달에도 몇번씩 받았던 입장으로서 우리 모둠에서 피피티 제작했던 친구가 막 날아다니고 뒤집히고 폰트도 둥글둥글 화려한거에 요점만 정리한게 아니라 하나부터 끝까지 다 적은거 보고 팀원들과 합의 하에 점수를 지키기 위해 내가 싹다 뜯어고치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음... 점수는 잘 받았는데 그래도 3일 동안 만든건데 아깝다고 아쉬워하는 친구의 말을 잊지 못함...
그 이후도 항상 개인활동 피피티를 쌤들이 이게 정석이라고 극찬하신 뒤론 친구들이 무슨 과제만 있으면 나한테 피피티를 맡겼었는데 ㅋㅋ 피피티는 아무래도 간결하게 적고 차라리 대본을 쓰는게 좋음... 폰트 통일, 부연 설명은 대본으로, 글자 눈에 들어오도록 하고 출처표기 정도만 해도 반은 감
요즘 초딩 ppt 겁나 잘만듬 (절대 제가 잼민이 라서 그런 거 맞아요
근데... 저 스크립트 같은 글만 많은 피피티 대학 오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고요... 진짜로 왜 피피티 그렇게 만드는지ㅠㅠㅠㅠㅠ 팀플하는 애가 그렇게 만들어 놓으면 한숨쉬면서 내가 고쳐야지...
나 못만드는거였구나
Ppt만들때마다 사인펜 기능으로 애니메이션 잔뜩 집어넣어서 돌리고 날리고 막 뒤집고 그랬는데
나 대학원때 교수가 쓸 PPT 만들어서 바쳤는데… 교수의 지시가 그랬음..
“줄글로 넣어라. 책에 있는 내용을 단 한 글자도 빠짐없이 PPT에 넣는다고 생각해라”
“날아오는 것도 하고, 번쩍번쩍 하는 것도 하고… 화려하게 해라”
“중간중간에 예쁜 그림도 넣고,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도 넣고.. 해라”
교수가 지가 못 가르치고 학생들 졸고 하는걸 자꾸 내가 만든 PPT로 커버칠라고 함 ㅋㅋ
그래서 내가 29살 무렵에 만든 PPT는 거의 다 9살짜리가 컴퓨터 처음 배워서 만든 PPT처럼 보임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못만든게아님. 디자인적인 관점으로 봤을때 보노보노의 유치한 디자인도 그 컨셉으로 의도된 디자인이라 사실 촌스러운 컨셉의 재밌는 디자인이지. 발표의 컨셉을 촌스럽지만 보는 재미가 있음을 의도하고 만든게 아닐까 ㅋㅋ
총소리 박수소리.
ppt의 본질 모르고 조사한 내용, 본 내용이 ‘ㄴ다’ 체로 줄줄이 나열하는 게 ㄹㅇ임
우리학교에 학부모공개수업 있었는데 어떤놈이 홍준표랑 뭐 램이랑 람이라는
애니 캐릭터 집어 넣고 부모님 앞에 보여준 대참사가 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심리학과 공부한 사람보다 주둥이처럼 국문과 문창과 나온 애들이 사람 분석하는데에 능함. 왜인지는 모르겠음
저는 미리캔버스나 캔바 같은 사이트가 있어서 피피티는 예쁜데 잘 보면 줄글로 적힌 거 줄줄 읽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난 줄글로 안 해야지 하고 글자 짧게 처리해서 피피티를 만드는데 정작 발표를 뒤지게 못해서 줄글 피피티 만든 애들이랑 점수가 별 차이 없거나 더 낮은.....
지는 아니였던 척
그냥 택스트 박스 뒤에 도형 몇개 박아놓고 애니메이션은 모핑 떡칠만 해도 반은 감 디자인 학과 같은곳 아닌한 디자인의 기본중 기본도 모르는 친구들이 수두룩 해서
요즘엔 그런거 못하는 애들도 많던데..
ppt는 최대한 글 덜어내고 덜어낸거를 대사로 옮기셈. 예시) 주제:동남아시아인 차별
피피티:"피해자들의 인식개선"
대본:아시아인들은 자신이 차별 당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다수 있습니다.일단 국내에서 부터 '아시아인 차별 존재 인식 강의' 를 만들어 모두가 무료로 들을 수 있게...
우리반 애들 다 이렇게 함 ㅋㅋㅋ
나는 중학교랑 고등학교때 공대 랩실 세미나 하는 것 마냥 대충 흰 기본배경에 사진이나 수식 몇개 띄워놓고 옆에 칠판에 증명해 가면서 발표했는데
아... 저 중고딩때... 전지랑 opp필름에 적어갔습니다. 애초에 화려할수가 없음...
나름 화려한게 빨강 파랑색 쓴거...
발표당일 애들이 전부 바닥에 전지 펴놓고 글쓰고있었고 아니면 opp필름에 네임펜으로 죽어라 적고있었죠... 와 나 진짜 옛날사람이다...
아.. 중고딩때 피피티를 만들었어??
왜 아프지
지금 내가만드는 PPT는 반투명 박스 사용해서 강조포인트 넣고 그라데이션 미세하게 넣어 박스 볼륨감 살리고 글자색은 항상 원색보다 살짝 낮춰서 눈에 편의성을 확보 글자 포인트는 14 이상으로 작성한다
고딩이 컴터실 가서 수업 다 하고 있을때 꼭 한명씩 피카츄 배구함
초등학생도 저 정도 화려하게는 안 만들고 디자이너 기능 씀.
미리캔버스
요줌애들 켄바아님 미리켄버스 써요
이번 전필 발표때 1학년 때 과대였던 남자애 애니메이션 효과로 날아다니고 줄글 되어있는데 가독성 진짜 개판...
귀여워😊 남동생같애ㅋㅋㅋㅋ
차라리 중고딩 때 저러고 '아 내가 과하게 만들었구나'라고 배우면 좋은데 대학에서도 저러는 새끼들 보면 뺨 ㅈㄴ 마려움
아직도 어지러운 애니메이션이랑 구불구불한 폰트만 넣어서 만든 씹련이 기억난다
이스크림
근데 요즘 직접 만드는 애들이 있음? 다들 걍 다운받아서 쓰던데...?
내용만 바꿈
미리캔버스는 신이야
잘만드는 애들은 페북 인스타처럼 만들던데
난 지금 초등학생인데 ppt자격증 따서 저러지 않습니다 ㅎ
그거 난데ㅋㅋㅋㅋㅋ
ㄴㄴ그건 초딩임 요즘애들 깔끔하게만들던데
나는 잊지못한다
수정할테니까 미리 보내달라했더니 하루전에 처보내놓고,심지어 아파서 조퇴중이었는데 나에게 온 피피티에는 나무위키 전문이 쓰여있었다..
ㅋㅋㅋ
그냥 탬플릿을 써 제발ㅠㅠㅠㅠ
어....난가? 보노보노 있으니까 난거 같은데...
억텐.
Ppt는 보충 자료로 하고, 발표로 전부 커버치는 게 쌉간지지 ㅋㅋㅋㅋㅋ
ㅅㅂ 만들고 싶어서 만드는 것도 아니고 만들어 오라매
만드는 법 알려주기라도 하던가
지난 번에 정보시간에 ppt 만들어서 연극 배경으로 썼어야했는데 어떤 남자애가 버스타려는거 같길래 걔한테 만들라고했더니 말도 안되는 핑계들 대면서 못 만든다 그랬는데 계속 우리가 시켜서 결국 한다고 했는데 연락 다 씹고 결국 결과물이라고 만들어온거에 음향 효과 하나도 안 넣고 USB도 안 가져와서 담임쌤이 USB에 넣어주심,,, 쌤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애는 다시는 만나지 말자^^
?
좀 이해가안돼고 좀짜증나
나무위키 대충 복사 해가지고
요약도 안 하고 글씨 크기도 존내 작아서 보이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