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 '잠들지 않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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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KBS2TV 1984 가요대상 - 1984년 12월(19841230)
이용 - '잠들지 않는 시간'
당신의 모습이 떠올라요.
날마다 잊으려 했었지만,
당신은 지금도 연인처럼
이 가슴에 있어요.
내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리워 하다가 떠날까요.
그 아름답던 우리들의 꿈을
그냥 망각 속에 묻어둘 수 없어요.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그 숨결 여기에 남긴 채
숨겨진 세월속에서
나는 이렇게 야위어 가는데
거리는 뽀얗게 젖었어요.
눈물을 씻으려 걸었지만,
추억은 자꾸만 밀려오고
이 가슴도 젖어요.
내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리워 하다가 떠날까요.
그 아름답던 우리들의 꿈을
그냥 망각 속에 묻어둘 수 없어요.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그 숨결 여기에 남긴 채
숨겨진 세월속에서
나는 이렇게 야위어 가는데
진짜 라이브라는게 이런 것이구나...목소리에 감정과 힘이 담겨있어서 감동이 배가 되네요.
이가슴 책임져~~책임지라고~~~
항상 찡하는 노래 노래같은 노래
명곡입니다!
명곡입니다~~👍👍
가슴깊이 파고드는 선율에 오늘도 잠을 설칩니다
1984년 ㅜㅜ 중학교1학년때인듯 내청춘 돌려줘잉~~~
감성~~ 가창력 카~~^^ 오늘도 그때 그시절 추억 한자락을 부르고 가네요~~^^
추억이 있으니..
명곡중에 명곡
잊혀진 계절보다 이 노래가 더 와 닿네요. 이범희 작곡가 대단한 발라드 창시자.
몇십년간 전혀 듣지 않았는데 문득 내 마음속에 "내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리워 하다 떠날까요"가사가 맴돌아 찾아 듣습니다.
대학 3학년 가을에
정말 노랠 잘하는 친한 친구가 자취방에서
기타를 치면서 저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 매년 10/31일만 되면, 이 곡이 절로 떠오르더군요!
정말 좋다
목소리가 걍 타고나심!
노래는 조영남 수준 두분 막상 막하
엣된 이용님 내청춘 돌려줘요
왜 이리도 슬픈지....참 좋은 노래 명곡이다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그때가 생각나면 가슴 미어진다 눈물이 주루룩~~~이용씨 보고싶군요
가수 쉬고 89년 복귀했을때부터 계속해서 예전 목소리를 회복하지 못하고 허스키한 쉰소리가 납니다.5년 공백기이후 실력을 잃었습니다. 동시대 선후배가수 조용필 김범룡은 프로답게 전성기시절 목소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밉지만 음악은 미워할수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