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귀한 우주쇼, '목성-토성 이렇게 가까워?' [MBN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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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 앵커멘트 】
    800여 년 만에 목성과 토성이 가장 가깝게 만난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귀한 우주쇼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MBN 카메라가 포착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오후 해가 진 뒤 5시 49분쯤 MBN이 찍은 서울 남서쪽 하늘입니다.
    반짝이는 별 두 개가 있는데, 커다란 목성 위로 토성의 상징인 거대한 고리까지 보입니다.
    두 별은 각자 공전 궤도를 돌면서 지난 여름부터 거리를 좁혀왔는데, 그냥 보면 거의 붙어 마치 한 점 같습니다.
    ▶ 인터뷰(☎) : 이태형 /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
    "언뜻 보면 하늘에 별 하나 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자세히 보면 두 개거든요."
    지난 1623년 7월 17일에는 해가 져도 날이 밝은 박명 현상 때문에 관측할 수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1226년 3월 이후 800년만의 진귀한 우주쇼입니다.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하지만 사실 육안으로는 보기 힘들고 천체망원경을 이용해야 관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과학관, 천문대 등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를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영 / 과학동아천문대장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래도 여러분들과 여러가지 소통하기 위해…."
    두 별은 내일 새벽 가장 가까워졌다가 점점 멀어져 앞으로 60년 뒤인 2080년에나 오늘처럼 관측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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