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찾아가는 고령운전자 안전교육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앵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 사고가
지난 3년 동안 30%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많고
교통시설이 열악한 전남은 사고 위험이 더욱 커
안전 교육 확대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송정근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해 11월 ..
경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갑자기 끼어듭니다.
피하려던 관광버스는 전복됐고
4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유발시킨 승용차 운전자는 77살 윤 모씨
최근 이처럼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가 유발한
교통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CG) 2013년 1만 7천 건에서
지난 3년동안에만 30% 이상 늘었고,
사망자와 부상자 수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인터뷰)고아라/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교수
"고령운전자는 일반운전자에 비해서 주의력 분산이나 집중력 저하 그리고 순간적인 판단력이나 피로 회복력 저하 등에 따른 사고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남의 경우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교통 안전시설도 열악해 사고 위험은 더 큽니다
EFFECT : 노인 인지기능 검사 모습(2,3초)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이
컴퓨터와 헤드셋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자신의 인지 기능을 점검합니다.
시,공간 기억 검사와 주의력 검사를 통해
상황별 안전운전 기법에 대해서도 교육하는 등
고령 운전자에 대한 안전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창희(70살)/운전경력 32년
"아무래도 나이 먹으면 생각이나 인지도가 떨어지니까 그래서 도움이 좀 될까하고 와보긴 와봤어요. 도움은 된 것 같아요.."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10월까지
16개 시군구를 돌며 고령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