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이제 용서해" 딸 효리가 과거를 잊길 바라는 엄마, 위로를 바랐던 이효리의 눈물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 JTBC 24062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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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86

  • @이배-q6v
    @이배-q6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47

    어릴 때 서운했던것들 커서 이야기하면 부모님은 이제와서 어쩌라는 식으로 반응함

    • @혁명의해
      @혁명의해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저희 엄마도 애기함 노발대발해여
      좋게 애기 못함
      받아주지못함

    • @나하-n5p
      @나하-n5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저도 그래서 연끊었어요😂

    • @ShhsHHSHh-q3v
      @ShhsHHSHh-q3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진짜 왜그럴까요 옛날분들이라 그런걸까요 부모님들도 부모한테 원한대답들어본적 없어 그런걸까요?....ㅠㅠ

    • @sunheewoo9379
      @sunheewoo937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남의 귀와눈은 필요없음
      좋은기역 나쁜기억 따지지말고 허심탄회하게 말하는게 좋을듯해요

    • @sun4895
      @sun489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부모는 못해준게 죄스럽고 미안하고 부끄럽고 등등 말하기 어려운 순간이라 덥어두고픈마음
      자식들한데 미안하지 ㅠㅠ

  • @lovedol1004
    @lovedol100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92

    엄마 아빠가 맨날 싸우니까 아이들은 불안하고 싫고 그랬겠죠. 아빠가 폭력적이었나보네. 그래도 효리는 성공해서 다행이다.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부모도 부양하고

    • @라면-w1z
      @라면-w1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그랬던거 같아요

    •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효리언니 왈 500 원들고? 친척들 도움 받아 올라와서 미용실열고. 없는사람에 자식들 키우는데. 맘에 안든다고 밥상업고. 했대요 툭하면 싸우고.. 횰언니 연예인돼서 돈벌기시작하고 부모 친척 형제들 다 챙기고..

    • @zodie8371
      @zodie837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아빠가 맨날 밥상뒤집어엎고 엄마는 딸셋 머리 묶어주기 힘들어서 막내인 이효리는 늘 머리 짧게 깎았다고 나와요. 상처받을만하죠. 이효리가 성공했으니 망정이지 아니엇음 연 끊고 지냇을거에요

  • @jayj2111
    @jayj211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8

    효리가 이렇게 슬퍼보이는모습 첨본다

  • @jchoi7509
    @jchoi750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76

    그냥 엄마 아빠 싸운게 아닌듯 합니다 그정도 가지고 저렇게 효리씨가 상처가 클까요 어머니도 들춰질까봐 자꾸 회피하시구. 효리아버지가 상상 이상으로 상처를 준듯 하네요

    • @zodie8371
      @zodie837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아빠가 맨날 밥상뒤집어엎고 엄마는 딸셋 머리 묶어주기 힘들어서 막내인 이효리는 늘 머리 짧게 깎았다고 나와요. 상처받을만하죠. 이효리가 성공했으니 망정이지 아니엇음 연 끊고 지냇을거에요

  • @IMPRESSIONDAY
    @IMPRESSIONDA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5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효리씨보다 더 격한 바람을 지나왔는데.. 저도 효리씨 나이때 되서야 용기를 내서 진심으로 말했는데 돌아오는 건 부모님의 무반응과 회피였어요. 그게 내가 몇 십년 기다려온 결과라는 생각에 더 억울해서 정말 몇 년간을 얼마나 치열하게 부모님과 다투었는지 모르겠어요. 그 동안 참던 것을 악에 받쳐 못할 말도 많이 내뱉고.. 그러다 얻은 결론은 우리 부모님은 그게 최선이었다는 거. 그리고 내 오랜 상처는 부모님이 아닌 내가 치유해야 한다는 걸 그 때는 몰랐어요. 그리고 부모님이 내게 "미안하다" 사과한들 그게 오랜 바람처럼 듣고 나서 제 속도 후련할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그것도 또 다른 아픔이 아닐까 생각해요. 저는 폭풍우를 이제 마치고 부모님과 친구처럼 잘 지내요. 스스로 위로하는 게 외로움이 아닌 새로운 발견이 되길 빌겠습니다.

    • @최하루-s3u
      @최하루-s3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최근 정리한 제 마음과 너무나 같아 댓글 답니다. 저도 '그땐 엄마아빠가 미안했다'는 사과가 꼭 받고 싶어 무던히도 싸웠어요. 효리씨 저 마음이 뭔지 너무도 잘 알아요. 그런데 최근 저 혼자 깊은 생각 끝에 내 부모님의 삶은 그랬던 것이라 인정하고 내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는 것이 지난 내 상처를 치유하는 법이란 결론에 이르렀어요. 그들도 어쩔 도리가 없었을 거란거.... 모두들 조금은 더 행복해지길.

    • @나하-n5p
      @나하-n5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사과를 받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사과를 안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누가 잘못인가요? 서운함을 표현해야지요
      어떤 결론이 나든 다 각자의 몫입니다.
      님께서 그런 과정을 겪었다고 그게 답은 아니지요.
      저도 효리님처럼 사과 받고 싶었어요.
      내 안의 상처받은 아이는 그걸 원해요.
      그걸 주고 싶네요.
      제생각에는 사랑주고 보듬어주는게 답이에요.
      그래서 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볼거에요.
      님도 님의 길을 가듯 각자의 길을 가는거죠 머😂
      효리님 꼭 사과 받으시고 마음의 응어리 푸시길 바라요.

    • @maya-es9ge
      @maya-es9g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공감요 무반응과 회피와 추가로 그런적 없다는 오리발.

    • @최재영-p1y
      @최재영-p1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효리엄마도 누군가의 귀한딸이었을겁니다
      동생낳다 돌아가신 엄마는 효리엄마기억에 얼굴도 모른다고하네요
      엄마는 누구에게 따져야할까요

    • @maya-es9ge
      @maya-es9g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최재영-p1y 이게 따지고 말고의 문제라고 보나요? 효리엄마는 따질사람 없다니...무슨 옛날 시절 군대 얼차려 수직 관계 대물림인건가요?나도 그랬으니 너도 입 닫아라.그게 무슨 부모자식관계인가요? 오히려 효리 엄마도 효리도 성장과정에 그렇게 귀하게 자란것 같지 않던데요.그러니 본인입으로 사랑받지 못해봐서 몰라서 그랬다고 말하잖아요?

  • @shpark8025
    @shpark802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어머니 대화하시는거 보니까 방송 아니라 일상에서도 회피형이신듯. 그래서는 절대 갈등 못 풉니다.
    용기내서 어두운 곳, 떠올리기도 싫은 기억들을 마주보며 읽어내야 진정한 화해를 할 수 있어요.
    효리씨 마지막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아마 제 마음 깊은 곳의 모습과 동화되어 그런것 같아요.
    마음공부로 잘 치료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태양물고기Sunfish
    @태양물고기Sunfis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9

    "이제 용서해" "잊어" 로 덮어둔다고 상처는 없어지지도 잊어지지도 않아요. 자녀들은 부모의 미안하다는 한마디와 다정한 위로를 건내면 용서해요. 그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잊어져요. 그러니 자녀가 용기내서 얘기하면 회피하지 마시고 들어주세요.
    부모에게 외면당하고 효리님 혼자 비 맞으면서 노래 부르는 장면이 너무 슬프네요. 어렸을때도 혼자 저렇게 울었을텐데 커서도 위로 받지 못한 채 혼자 울면서 삭혀야 했을때 어떤 심정일지... 마음이 너무 아파요.

    • @e0173
      @e017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용서 안해줌. 미안하다 했어도
      그 진정성 와닿을 때까지 효리가 또ㅡ꺼내고 또 꺼내고
      부부 사이 안좋으면 죽기 직전날까지 싸움. 그게 가족임. 상처는 타인,개,의사로만 치유하는거임

  • @jujuu6645
    @jujuu664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6

    효리씨의 마지막 표정이 너무나 쓸쓸하네요.. 얼마전에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눈물이 많이 납니다. 저도 같은 일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억눌려 온 서운함과 화가 있었는데 얼마 전에 폭발해서 다다다 할 말 다 내뱉었는데 엄마가 진지하게 듣더니 니 마음이 그런 건 헤아리지 못했네.. 하면서 미안해 하시더라고요. 처음이었어요.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진심 어린 소리를 듣는 순간 여태 가졌던 화가 다 풀리는 겁니다.어쩌면 제가 진짜 원한 건 그 일 보다도 엄마의 사랑 이었던 거 같아요. 진심으로 딸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사과해줬다면 효리씨는 지난 날의 아픔에서 벌써 벗어 났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슬프지 않고 더 많이 서로 사랑하길 바랍니다 ~~ 여러분들도요

  • @2023LG우승
    @2023LG우승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엄마랑 대화하면 꼭 저렇게 끝남.. 그때는 엄마아빠가 잘못했지~ 하다가 조금 더 얘기하면 넌 어떻게 그걸 아직도 담아두냐며 화내고 됐어 그만해! 하고 말문을 막아버림. 과거는 과거라는데 그때의 상처가 아직도 가끔 쓰리고 아픈데 그 잠깐 얘기들어주는게 그렇게 싫은걸까? 그러고 돌아서면 난 또 오랜만에 만났는데 결국엔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서 몇날 며칠을 마음이 불편해서 잠도 못자고...

    • @아낙-l3l
      @아낙-l3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토닥토닥토닥...

  • @김미경-t5z1o
    @김미경-t5z1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효리 너 참 그 속에서도 성숙해지는 마음을 배웠구나~~

  • @bada3792
    @bada379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11

    도대체 얼마나 어떤상처를 줬길래....ㅠㅠㅠ
    내생각. 아무리 부모라도 상처를 줬다면 이제라도 사과를 하셔야 합니다.
    그만하라고 잊으라고 덮어두자고. 해서 해결될문제가 아닙니다

    • @흰눈이소복소복
      @흰눈이소복소복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과전에 너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학교보낸걸 부모님한테 고맙다고 얘기했니?

    • @ryuugie
      @ryuugi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흰눈이소복소복-틀-

    • @maya-es9ge
      @maya-es9g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흰눈이소복소복 저렇게 말하니 대화가 안되는거겠죠? 자기가 낳아놓고 그럼 부모가 그 정도는 의무인거지.사과전에 키워줘서 고맙다 말이 왜 갑자기 나오나요? 그리고 부모가 사랑으로 키웠담.자식은 알아서 잘합니다.그런말 엎드려 절 받기로 그것도 자식 상처 받는 말하는데.꺼내는 부모는 그냥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거죠.

    • @HyeKim-mt6cm
      @HyeKim-mt6c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흰눈이소복소복 어머.. 뭔가 잘못되신것같네요

    • @inmikay8859
      @inmikay885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건 지금 5 60대 전쟁후 베비붐어들 이야기고....

  • @나희영-t3o
    @나희영-t3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14

    효리어머님은 카메라가 신경쓰여서 좋은얘기만 하자고 계속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효리어머님은 소원해진 딸과 여행을 하며 가까워지려고 왔지 세상 사람들에게 들춰지고싶지않은 과거얘기를 하러 오신건 아니니까.. 이번 여행을 통해서 둘이 가까워지고 끝나고 둘만 있을 시간에 과거이야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 @leelee7523
      @leelee752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 @MisukKim-bp7fj
      @MisukKim-bp7f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네 ~ 엄마의 입장이 이해되요.
      카메라도 있고 방송을 신경쓰니 저라도 그럴꺼 같아요.
      반대로 효리씨는 방송에 익숙하쟎아요...

    • @byennz
      @byenn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카메라 없어도 대부분의 엄마들은 저런반응이여서 현실적이더라구요 ..

    • @kja85
      @kja8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카메라도 한두대가 아니고 현장 가보면 스텝들도 많아요ㅜㅜ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자꾸 싸운얘기,싸웠던얘기가 주제가 되니 어머니는 수치심 올라오고 방어기제 생길수있죠...효리언니는 어머니 그런 반응도 예상했을겁니다 누구보다 어머니를 잘 알기도 할거구요 오히려 저런 그림이 나와줘야 많은 사람들이 더 공감할거라는것도 알았을거에요.
      예전부터 느꼈지만 효리언니 완전 방송쟁이, 어디서 어떤말을 해서 터뜨리고 긴장시켰다가 이완시켜주고 피디수준으로 끌고간다고 느낌.하긴 방송 경력 26년차죠

    • @user-oj8mf3xl5n
      @user-oj8mf3xl5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남들보는데서 치부들키기 싫을수도 있죠 각자의 성격인거임

  • @iveintodive4728
    @iveintodive472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0

    양가감정으로 본인의 속은 갈기갈기 난다. 미운데 효도해야하고 하고도 안행복하고. 어릴때 부부간 불화가 얼마나 아이를 힘들게 하는지 엄마의 푸념이 얼마나 딸들을 힘들게 하는지.
    다 말하고 위로 한마디 받으면 해소가 되더라구요. 정말
    말해 뭐해 석상하기만 할텐데 그 때ㅡ까지도 부모를 생각했는데 아니에요 나를 한전이라도 위로해야해요.

    • @selfcare.
      @selfca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미운데 효도안하면 죄인같고 하고도 슬프고 그맘 이해되요

  • @이제곧나갈
    @이제곧나갈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사과없는 용서는 그저 인내라고 생각함 혼자 잊은척 해보려고 노력하고 그러다가 혼자 있을때 울컥거리면서 쏟아짐... 그냥 괜찮다가도 눈물이 막 나와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용서를 강요하는 게 엄마라는 사실이 제일 슬프고 아프죠.

  • @강민아-p9f
    @강민아-p9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번에 효리언니 더 좋아졌어요~
    멋진 사람같아요
    언니의 성격이 넘 부럽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 @clarakim1497
    @clarakim149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이전편 보면서 효리님 너무 애쓰는게 느껴져서 안타까웠어요. 극심한 폭력가정을 겪지 않아본 사람들은 왜 저렇게까지 하나 이해못할 수 있어요. 저는 겪어서 그런지 모든 상황에 효리님께 공감이 되면서 마음이 아팠네요. 그리고 잘못을 저지른 아빠가 아니라 나에게 그나마 사랑과 이해를 줄 수 있었던 엄마에게 기대를 거는데 그녀마저 사랑과 보호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구나를 알게되면 엄청난 분노와 원망 그리고 죄책감도 같이 몰려와서 그 괴로움에 연락을 안하고 산 세월도 이해가 되요. 자랑스러운 자식 효리님께 계속 타박하는 말(짜증이 믾네 착해졌네)을 해대는 것도 어쩜 저희 엄마랑 같은지.. 자식의 좋은 부분만 인정하고 작은 결점도 포용못하는 엄마에게 수십년 세월 쌓인게 적겠나요? 그런데 나이드신 엄마, 고단했을 그녀 등의 말을 하며 사람들은 겉만보고 부모를 이해하라고 하죠. 전 효리님 편이예요. 방송에 나와서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마주할 용기를 내신게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아마 앞으로 어떻게든 효리님은 부모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실 것 같아요. 곁에 상순님이 있디는게 부럽기도 합니다. 응원할게요 언니❤

  • @user-ds4vt9puse
    @user-ds4vt9pus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둘다 이해돼서 슬프네~~

  • @kstagram6454
    @kstagram645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어머님 자식 넷 폭력 남편 가난 조실부모 참 고생 많으셨네요
    그래도 그 시절 견뎌내고 탑스타 속깊은 딸을 두었으니 복입니다
    효리님도 고생 많았습니다
    두분 좋은 여행 많이 하세요 앞으로도!

  • @User1alcr6hq
    @User1alcr6h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효리언니, 엄마랑 같이 심리상담 받아보세요 단한번으로도 정말 효과 좋았어요

    • @엘-g2h
      @엘-g2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은영선생 추천

    • @zodie8371
      @zodie837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냥 포기하고 묻어두고 안보고 사는듯해요

  • @파란하늘-t2z
    @파란하늘-t2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머님이 소박하시고 순수하신거 같애요~ 효리씨가 그런 어머니 성품을 닮은듯❤

  • @Joseph-g8pt
    @Joseph-g8p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이효리 참 보면 솔직하고 배울 점 많다 ㅠㅠ

  • @하트발사
    @하트발사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효리씨 마음도 이해되고,어머니마음도 이해가 되네요.

  • @종김-b2b
    @종김-b2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부모의 불화는 자식들한테 공포와 고통이다.애들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사람들은 차라리 이혼하고 그런 무서운 공포를 겪지 않게 해주는것이 낫다.어릴때 공포는 나이들어서도 잊혀지지않는다.

    • @mango_sago1
      @mango_sago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난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 게 불화인 것 같아요

  • @Kimda00
    @Kimda0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상처를 덮어둔다고 없어지는게 아니니까 일부러 들춰내고 치유하고 싶은거 같은데..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고 커봐야 아는거지 저 마음은

  • @joybie07
    @joybie0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다 꺼내야지 나갈 거 아냐.“ 저 말에 울림이 크네요. 몸에 난 상처도 곪아 있으면 그 상처를 깨끗이 없애야 아물 수 있는데. 마응의 상처도 마찬가지일 텐데. 내 마음이 그땐 이랬었어 라고 한번쯤은 상처를 준 부모에게 하고 싶었고 또 그 부모로부터 그 마음을 인정받는게 중요한데… 그냥 너무 “증오”라는 단어로 못을 박아 말도 꺼내지 못하게. 이 방송 보시고 다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또 편집이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에 엄마가 발라준 손톱을 지우고 끝내는게 왠지 마음이 시려웠어요.

  • @partner38
    @partner3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ㅜㅜ어린시설 똑같은 경험이라 너무 공감이 되요 ~ 나이 드신 부모니 얼굴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어릴적 상처는 자꾸 생각나구ㅜㅜ 정말 어찌해야 하는지......ㅜㅜ

  • @gurunbon6685
    @gurunbon668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5

    원래 한국엄마들 특징이에요 저게 ㅋㅋㅋ 방송이라그런게아니라 본인잘못 들추면 화내거나 회피하거나 둘중에하나, 그리고 무심하고 관심없는 아빠 국룰
    이래서 인정할줄아는사람을 자존감 높다고 하는거에요 존심만 쎈게 자존감높은게아니라 ㅋㅋㅋ

  • @이제니-x1x
    @이제니-x1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밖으로 꺼내서 대화하는게 맞아요
    저는 효리씨 맘 이해가요
    어릴때 상처는 죽을때까지 잊어버리지 못해요
    물론 방송이 아닌 곳에서 대화했음 효리 어머님도 들어줬을거 같아요

    • @로이-b7e
      @로이-b7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전에도 안들어주더니 지금도 안들어주네..방송 아니여도 안들어주신듯

  • @user-eg1kx1yi3i
    @user-eg1kx1yi3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효리씨너무너무 가여워요...... 안아주고 싶어....

    • @faithperfume
      @faithperfum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엄마는 딸이 왜 우는지 더 깊이 생각해 주면 어떨지요. 유년기의 결핍은 성인이 돼도 배고픔처럼 작동될 수 있어요. 중년의 딸은 여전히 엄마의 진심어린 위로가 필요해서 옛얘기를 꺼내는데...
      고달픈 세월을 등 뒤로 보낸 채 지우고 싶어하는 엄마는 딸 스스로 해소하길 바라는 듯. 엄마의 씩씩함은 일종의 책임 회피로 보일 수도 있음을. 또 그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전기순 여사도 가련하네요.
      강인한 엄마와 여린 딸, 닿을 듯 닿지 않는 모녀의 거리가 참 씁쓸하네요. 인생은 어차피 홀로서기라지만, 그래도 응어리는 풀어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요.
      효리 씨가 내 곁에 있다면 보듬어 안아 주고 싶어요. 효리 씨의 진면목을 오래전부터 꿰뚫어 본 60대 엄마로서 진심으로 하는 말. 모녀간 여정이 끝날 즈음엔 훨씬 가까워질 걸 믿으며 몇 마디 남겨요.

  • @allis480
    @allis48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0

    울엄마 보는쥴ᆢ

  • @eyoungs704
    @eyoungs70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두분다 이해되서 맘이 아프다

  • @하트발사
    @하트발사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8

    그때의 어머니도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 @릴리-e2b
    @릴리-e2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이런 대화조차 나눌 수준의 부모가 아닐 땐 그냥 받아들이고 현재의 나에게 토닥토닥 기특하다고 칭찬하며 살아야죠ㆍ

    • @모모-m1o8q
      @모모-m1o8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공감합니다

  • @gomda1774
    @gomda177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엄마는 딸과의 여행이 마냥 좋아서 좋은 이야기만 하다가 가고 싶은 거 같아요.. 두분의 마음이 다 알 거 같아서 답답하고 마음이 아파요 ㅠㅠ

  • @김미경-t5z1o
    @김미경-t5z1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효리어머님 보면 동감도 되지만 이제라도 힘들었구나 하면 그저 맘을 밭아내주기만 해도 될듯한데

  • @Masunshine
    @Masunshin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었어요 ~ 비슷한거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마음을비우자-r1n
    @마음을비우자-r1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엄마가 묶어준 머리 풀고 엄마가 발라준 매니큐어 지울때 무슨심정 이었을지..ㅠ 순간 상처가 컸다는걸 의미하는거 같은데 짠하네요 어머니 조금만 더 모듬어주세요 별거없이 그냥 안아주고 토닥여만 줘도 되는데 옛날분이라 표현이 서툰거같네요 우리네 엄마들 다 비슷한거같네요 노력하면 할수있을거에요 엄마가 옆에 계셔서 부럽네요ㅠ 부모님 살아계실때 서로 사랑표현 많이하세요~~

  • @victorias7437
    @victorias743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과거 상황이 엄마도 더 힘들고 아파서, 본인 생각엔 억지로라도 상처에 딱지가 겨우생겼는데
    다시 딱지를 떼어내고 상처난 부위를 드러내고 쓰라린 아픔을 다시 느끼자고 하는 것 같이 느껴 질 듯요.
    아마도 다 까내고 잘잘못을 들춰내는 것보다 측은지심을 갖고 더이상 시끄럽고 힘들지 않기를 원하시는 거 같습니다.

  • @gonsug1801
    @gonsug180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효리님도 어릴때 힘들 었겠지만 아빠에게 당하고 살아온 엄마는 더 힘든 삶이라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절 였겠지요. 지금도 그러한 남편과 살고 있으니... 엄마를 위로 해 주세요.

  • @mytotoll2116
    @mytotoll211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다시마음을닫은 효리 그얼굴이 너무슬퍼보여 나도겪고있어 너무공감간다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미안하단 말 한마디 하기가 그리 어려울까??? 울 엄마 보는 거 같아서 너무 공감 됬어요.

  • @sn8602
    @sn860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1

    그냥 딱 한마디 - 딸아 엄마가 미안했다...안아주면 덜 슬플꺼 같아요. 딸이 70이 돼도 이런것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결혼생활도 사회생활에 안 좋습니다 부모님들

    • @carpediem-o7e
      @carpediem-o7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맞아요
      미안했다
      힘들었지?
      라는 내 맘을
      알아주는 그
      한마디 말이면
      되는데.....

  • @hjlydia7634
    @hjlydia763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효리씨 마음 완전 공감되네요… 나도 어릴적 상처가 아물지 않아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해도 나이가 먹어도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고 엄마는 내 마음을 전혀 헤아려 주실려고 하지않고 본인께 원망할까봐 스스로 방어하시고 피하시고… 그런데 저는 지금 엄마의 마음을 다 헤아리고 소통이 되고,마음이 너무 편해졌어요. 불평이 아닌 모든게 감사함으로 변했어요 제가 .효리씨도 그럴날이 와요. 상처가 아물날이…❤❤❤

  • @geonhee1717
    @geonhee171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자식 가진엄마로써...저라면 실수가있든 잘못이 있었든 어떻게든 자식의 마음을 풀어주고싶을것같습니다....
    부모는 가고 없을 자식의 남은 날들을 생각하면요......
    다친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것같습니다....
    다친 날개를 달고 살기엔 세상은 이미 충분히 차갑고 거센 비바람이 불때가 옵니다.. 늦었지만 지금에라도 그걸 견뎌낼 힘은 부모로써 해 줄수있지않겠어요 마지막기회라면요..

    • @버블l
      @버블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아요 부모가 되보니까 엄마가 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저는 아이들이 잘못해서 혼냈다가도 나중에 가서 안아주고 엄마한테 혼나서 속상했겠다 미안해 우리 서로 잘하자 토닥거려주는데...
      아이들도 똑같이 와서 해 주더라구요 엄마 속상하게 해서 죄송해요 라구요..

  • @이윤경-p1r
    @이윤경-p1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머니는 힘들게 살다보니 어느덧 나이가 많아지고 이제 사는동안 그간의 어려움은 잊어버리고싶으시고..효리씨는 여행가서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속을 털어버리고싶은 두 분의 입장 차이인것 같아 보는내내 안타깝기도 이해되기도 부럽기도 했습니다~
    효리씨 혹시...시간이 흘러 다시 한번 여행간 이 영상 보시면 엄마의 마음을 이해가되지 않을까?하는 제 3자이지만 효리씨 좋아하는 펜으로서 참견해봅니다~~❤

  • @therealakmal
    @therealakma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We can see in Hyori's expression she faced a lot. Stay strong.

  • @miyoku87
    @miyoku8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가난이 주는 상처들
    아버지도 힘들었겠지만
    자식이 그 어려움을 모를일없었을테고
    그냥 그때 너희를 힘들게해서 미안했다
    미안했었다 그리고 힘들게 했던거 용서해라고 말한마디면
    늦게나마 마음의 치유가 될거같아요..

  • @uiek2660
    @uiek266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가난하더라도 다투지 않는 부모님이 최고지~ 맨날 다투면 자녀들은 그 상처가 평생 기억에 남아요

  • @user-nx6zb7pl1l
    @user-nx6zb7pl1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너무 착하고 희생적인 엄마, 제일 나약한 엄마에게 폭력적으로 행동했던 아버지, 효리씨 엄마 울 엄마같고, 효리씨 내 모습 같기도 하고.

  • @Mk-xp9xt
    @Mk-xp9x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효리님 어머니께서 회피가 아니라 이미 가슴이 찢어졌는데 자식이 힘들었다는 말을 들으면 감당할수 없는 참을수 없는 감정이 들어서 이지않을까 싶어요…. 웬지 싸웠다는게 가정폭력도 있지 않았나 싶은데 그런거 다 견디고 아이들과 자리를 지켜냈지만,,, 막상 아이들이 자라 조리있게 힘든점을이야기하면 어른이었던 본인은 말주변도 부족한 그냥 어릴때 결혼해 자아성장이 전혀되지않은 초라한모습… 아이들에대한 무한한 미안함… 시간을 돌릴수도 없고 상대를 미워하자니 미워하는거조차 너무 힘든,,, 차라리 잊는게 쉬운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모든 나이든어머니들이 상처를 보듬어주고싶지 않아서 회피하는게 아닐거라 생각해요

  • @명준김-e7c
    @명준김-e7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자식이 듣고 싶은 말은 " 미안하다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후회가 되는구나 . 용서해다오. "
    이말 한마디면 더 이상 언급할필요도 없고 모든게 치윧될텐데 그 말이 그렇게 어려운걸까

    • @user-oj8mf3xl5n
      @user-oj8mf3xl5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미안하다고 했는데요?

    • @e0173
      @e017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했음. 80.90살 노인네를
      감정 끌어올려
      사과하라는건 걍 폭력임… 살날 많지도 않은데 그걸 자식한테 조종당하고 비는 모습으로 여행을
      채워야하겠나

    • @성이름-b2e1y
      @성이름-b2e1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에효...부모가 자식한테 희생하고 아무리 잘해도 결국엔 죄인이구나 싶네요. 부모가 되어보니 효리어머님도 정말 힘드셨을 게 선해서 안쓰러워요. 자식만 상처 받는 게 아니예요...

    • @나하-n5p
      @나하-n5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뭔소리여... 진짜 노망들이 났나 왜그래?
      안쓰럽다 정말...
      아이가 그저 받고 싶은것 진정한 사과지.
      저렇게 입틀막 시키는 대충하는 사과가 아니라고.
      마음이 전해지지가 않잖아.
      폭력? 그건 효리씨가 당했던 과거의 상처들이겠지.
      나는 너무 이해되고 안타까운데
      왜그렇게 못된 생각들만 하는지 몰라 정말...
      다들 자기가 더 힘들다고 생각하고 사나봐.
      아이는 연약하고 보호해줘야하는 대상이 맞잖아.
      고통이 있었다는데 보듬어주고 풀고 나가는게 어른의 몫아냐?
      폭력? 기가차서 웃기지도 않는다.

    • @zodie8371
      @zodie837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엄마도 미안한 마음이 있겠죠. 하지만 진심으로 그 상처를 어루어만져주어야하는게 어미인데 그 방법이 잘못됬어요. 왜냐면 그들은 더한방법으로 당해서 어떻게하는지를 모르죠. 저 시대는 그냥 다 삭히고 살았으니까

  • @Mrsubuntu
    @Mrsubunt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프로를 보면서 엄마라는 그 여자의 일생에 공감해보게 됬고
    나에겐 엄마지만 고된 일생을 견뎌낸 한사람의 여자라는걸 이해하게되었어요. 내엄마도 그러했네요...

  • @살다보면-m8w
    @살다보면-m8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딸에게도 힘든 시간들이 였겠지만 엄마도 본인의 인생에 가장 아팠던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거죠 부정하고 싶을만큼.

  • @김정옥-v2q
    @김정옥-v2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효리씨 방송은 울다웃다 항상그래요ㅠㅋ
    울지마요~마음아프니까😢 지난일은 과거일뿐이고 현재 자상한 남편이랑 행복하게 잘 살고있쟌아요😊
    앞으로도 쭈~~욱 행복합시다❤
    토닥.토닥ㅎㅎ

  • @위대한쇼츠-n2o
    @위대한쇼츠-n2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실...성공한 자식이니까.. 그래도.. 들어주는거지.. .대다수의 성공하지 못한 자식들은...
    여전히.. 부모 자신들이 옳았다는 확신속에.. 잔소리를 들으며 살아가죠.

  • @Park-1029
    @Park-102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보여주려고 찍은 가짜가 아닌 진짜 현실 모녀의 모습에 마음이 뭉클~~

  • @dskim5596
    @dskim559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아빠가매일밥상을엎었대요. 예전에 힐링캠프인가 그프로에서 이경규님이 이효리아버님께 그땐 왜그랫냐고물으니 웃으면서 "그땐먹고살기힘들고애들이많아서짜증났다"고 하시더라구요ㄷㄷ애들이매일그걸보고살았으니 얼마나불안했겠어요. 암말도못하고 당하는 엄마를 보면서 아이인 자기가 엄마를 위해아무것도해줄수있는게없어서무력감을느꼈대요. .상처가평생 가나봐요. 효리씨는그래도용감하네요. 상처를마주하려고 노력하는걸보면요. 어머님도. 너무 안스러워요.. . . . .평생 힘들게살아온것도모자라서 자식이 자꾸옛이야기를 꺼내서 상처를 헤집으니까.. . . 효리씨도 자식낳아키워보면 엄마마음 알게될거에요. .❤

  • @수영조아-e8t
    @수영조아-e8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걸보니 저희 부모님은 좋으신 부모님이네요..
    먼저 얘기꺼내서 미안했다고 사과하시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 @봄과여름-p5e
    @봄과여름-p5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효리님도 어머님도. 가슴아파 보면서 짠해져요
    이효리앞으로 활동 바쁘게하면서. 지나간 일. 다. 잊어버리셔요 어머님 잘 챙겨주시구요
    이프로 보면서. 효리님 먼가. 힘들어 있는듯 그래서 하구싶지않은. 과거에 애기로 위로받고 싶은 마음. 너무. 공감되요. 효리님. 힘내셔요

  • @---hq8ds
    @---hq8d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효리의 말을 들어보면 어머니는 효리가 어린 시절뿐 아니라 성장한 이후, 어쩌면 근래에도 저렇게 다투며 그 상처를 효리에게 준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더더욱 효리가 꺼내려는 말을 안 들으려고 하는게 아닐까요. 효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치부라고 생각해서. 결국 딸을 생각하는 마음은 여전히 없는 거죠

    • @버블l
      @버블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완전 공감해요

  • @cotter-p1c
    @cotter-p1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저는 부모와 나를 굳이 연결하지 않기로 했어요. 나이 든 부모는 내 생각보다 더 나를 이해 못하고 대화가 되지 않아요. 저럴수록 오히려 내가 또 상처입게 되더라구요. 효리언니 멋진 직업을 가지고, 좋은 남편 만나 자신만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었으니 그 세상에 지난 상처는 들이지 말고 환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 @cy8956
    @cy895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우리엄마도 저래요 그냥 잊어…저는 안잊혀지거든요 가슴에 한인데…저는 이효리 이해해요 저랑 너무 어린날이 닮았거든요

  • @oh4286-d3d
    @oh4286-d3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볼때마다 미치겠어 나와 같은... 서로 이해하고 살자

  • @handdakji
    @handdakj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보면서 저와 제 엄마를 생각하게되면서 공감과 이해가됩니다~
    과거가 될 오늘~ 미래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엄마한테 애교 좀 많이 부릴라구요~
    덕분에 저희 모녀 관계가 좋아지고 있다믄요~ ㅎ
    거울 같고, 내모습같고, 엄마가 객관적으로 보이고~
    좋은 방송 감사해요!!♡♡♡

  • @미소김-l3z
    @미소김-l3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대로 듣고, 제대로 용서를 빌어야 용서를 하지요~~~😢

  • @에버그린38
    @에버그린3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한번 짚고 넘어가야.. 효리씨도 저 마음이 풀리는건데....

  • @bingoandtoto
    @bingoandtot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부모를 용서하지 않을 권리가 있어요. 용서하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 이제 놓으세요. 더는 그들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어린 아이가 아닙니다. 그들의 환경이 결핍이 가득하다고 해서 그들이 저에게 주지 않은 사랑에 대한 변명이 되진 않아요.

  • @Paccung93
    @Paccung9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아빠가 진심으로 효리에게 사과하면
    그동안 상처 받은 마음 다 풀릴 것 같은 데...

    • @zodie8371
      @zodie837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병상에 누워계시데요ㅠ

  • @꼬부기-j8z
    @꼬부기-j8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깊은 상처를 갑자기 용서하고 잊으라고하면 그게 말처럼 바로 될까요

  • @뚠방공주
    @뚠방공주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난 이효리 어머니도 너무 불쌍하심..
    그냥 너무 평생을 한많게 사셨다.

  • @user-Best_of_me
    @user-Best_of_m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엄마니까 이해하고 삼..나는 속얘기하는거 만사 귀찮고 어릴때야 서운했어도 지금 그냥 엄마가 건강하게 살아계시는거에 감사하고 눈물남

  • @peach-u6e
    @peach-u6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누구보다 많이 사랑하는 엄마와 딸
    그때 많이 힘들었지? 그 한마디가 왜그리
    어렵기만 한걸까요.. ㅎㅎ 자식은 그한마디면 될텐데요.. 참 어렵네요

  • @가불은불가-f9o
    @가불은불가-f9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마냥 좋은얘기만 하면 좋은사이로 남는거임?
    볼때마다 과거 생각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드는 게 가족인데

  • @아이보리-h6o
    @아이보리-h6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안좋았던 과거 묻어둘껀 묻어두고 새로운 좋은 추억만 만들어 가기에도 부모님의 시간은 길지않아요..

  • @송송송-z4q6k
    @송송송-z4q6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저의.어린시절도 항상 좁은 집에서 싸우고 살림부수고 소리지르고 그런일상이였어요 어린저는 항상 구석에 숨어서 떨면서 울고
    누구하나 어린저에게 위로와 손길한번 준적없어요
    애 낳고 40넘은 제가 한번씩 지난일을 꺼집어내서 말하면 엄마란 사람은 항상 어쩌라고 자기보고 어쩌라는식..이제 포기할때도 됐는데도 한번은 듣고 싶네요
    진심어린 사과도 바라지 않아요..
    어린 니가 참 힘들었지 그한마디면 되는데...

    • @희희야호호야
      @희희야호호야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도 비슷한 유년시절을 보냈어요
      그때의 엄마들은 지금과는 다른환경에 사셨기 때문에 공감하는 법을 잘 모르신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거의 80이 다 되어 가시는데 많이 유해지긴 하셨지만 가끔 불쑥 튀어나오는 당신위주의 생각이나 말씀을 하면 마음깊숙히 숨어있던 상처들이 여전히 저를 괴롭히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면 제 몸이 더아프고 괴로워지더라구여 부디 과거의 상처로부터 송송님이 빨리 자유로워지셨으면 합니다~건강하시고 항상 웃는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짤바요
    @짤바요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 프로그램 보면서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큰 용기 내준 효리언니가 고맙다..
    난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성인이 돼서도 부모님이 불안하고 나의 무력함이 자꾸 나오는 게 싫어 부모님을 멀리 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됐다.. 지금이 딱 그런 때라서
    엄마는 정말 사랑 그 자체로 키워주는데 아빠가 엄마를 계속 망가뜨림.. 엄마가 가끔 나한테 털어놓던 것두 내가 너무 힘들어하는 걸 보고 이젠 말 안하시고 일년에 두어번 보나? 그때는 그래도 좋은 모습 보여주려 노력하는데(술 마시고 아빠의 본모습이 컨트롤 되지 못할 때가 반이지만..) 우연히 부모님 뭐 설치해드리느라 폰을 보다 엄마가 또 맞았다는 내용을 보면 아 아직 여전하구나 하면서 전 또 가라앉고.
    그래도 우리 엄마는 얘기들어줄 사람이란 거 알지만, 난 주제 넘게 이혼하라고도 몇번 말했는데도 아주 망가져서 지금은 알콜 중독 빚 중독인 아빠를 감싸고 좋게 얘기하고 하는 것도 난 상처다..
    더 화나는 건 아빠는 술 안마시면 우리한테 (지금은) 화 안내고 사랑 표현도 많이 한다. 그래서 더 혼란스럽고 괴롭다. 그러면서 빚을 우리 때문에 졌다고 하고(집사고 결혼 준비시켜준다고) 우리를 위해 또 투자한다고 한다. 우린 그런거 말한적도 없고 기대한 적도 없는데.. 결국 다 우리 때문이구나 하며 자책감에 빠진다. 부모님을 만나면(아니 아빠를 만나면) 부정적인 감정을 잔뜩 안고 와서 후유증이 꽤나 크다.
    그냥 이 지옥의 끝은 어떻게 될지 불안하다.. 효리언니처럼 더 멀리해야할까..

  • @peacelily7453
    @peacelily745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어머님 과거얘기를 회피하는게 딸의 상처까지 회피 하는거란걸 왜 모르세요
    몰랐다 몰랐다 하시는데 그래요 몰랐을 수 있어요. 근데 지금 마흔이 넘은 딸이 그랬다고 말하잖아요 지금이라도 좀 알라고요. 어릴때 상처가 수십년이 지나도 깊히 자리한다잖아요. 몰랐음 지금이라도 알고 깨달으세요. 몰랐네 하시면서 회피하고 싶다는건 딸의 맘이 어떻든 당신 불편한게 싫은 이기적인 마음으로 보여요.

  • @meehy2243
    @meehy224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0

    개인 프라이버시인데
    어머니가 방송에 나와서 말하고 싶지않을듯

    • @yoomkim3243
      @yoomkim324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나도 이생각…

    • @나하-n5p
      @나하-n5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그러니까 잘해주지 그랬어요😂

    • @happy3651
      @happy365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엄마에게는 아직 끝난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 얘기하고 싶지않으신듯해요.

    • @zodie8371
      @zodie837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음 그건아니죠. 이효리가 이얘길 처음했을까요? 흐른세월이 몇십년인데.

    • @kkk23238
      @kkk2323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하-n5p그러니까 잘해주지 그랬어요 라는 말은 결과만 가지고 이야기하는건데 그게 대답인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ㅋㅋ 어디까지 가야하나?? 잘해주지그랬어요- 왜낳았어? 부터 본질적인 대화가 아니라 결과만 가지고 받아치는것밖에 안되는데??

  • @maya-es9ge
    @maya-es9g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저희 엄마도 그럽니다.누가 봐도 크게 잘못한 미성숙한 행동들.그냥 변명 내지는 자긴 절대 안그랬다고.솔직히 너무 가증스러워서.소통이 안됩니다.왜 저럴까요? 솔직히 엄마가 그 때 미안했다.상처를 줬다면...이런식으로 솔직하면 오히려 더 좋을텐데요.연예계에 딸을 뺏긴것 같다하시기엔에 먼저 마음의 상처부터 어루만져 주면 좀 좋을지.자식 상처보다 자신 체신만 생각하니 섭섭하죠.이효리도 그 집안 가장이였던데.연예계 덕에......뺏겼다고 하기엔...좀...

    • @jayj2111
      @jayj211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지금부모님들도 더옛날부모님들에거 사랑을 더못받앗을거니 그런거같습니다 저도 그래여 시대는바뀌는데 그걸 못따라오는건가봐여

    • @e0173
      @e017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시대가 달라 못따라오는데
      자식세대들이
      폭력적으로 이래라 저래야한다 거리는건 모든 자식이 다 잘못된 짓을 하는거임
      시대가 다르면 안 통함. 이게 맞다 저게 맞다는건 자식세대니까 그리 생각에 갇힌거임

    • @user-ld4yq3ih1m
      @user-ld4yq3ih1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딸덕에 호강도 하구요,가장노릇했는데 그걸로 이미 효리는 다했어요..어머님 자식인데 져주세요 자식을 왜 이기려하나요

  • @나는잘된다-x2b
    @나는잘된다-x2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ㅡㅡ 효리의 성공은 자랑스러우시고~
    효리의 어릴때 상처는 왜 어루만져주지 못하는거죠~
    그만하자~는 아닌듯요~어머니~ㅜㅜ
    영상 마음 아파서 못보겠네요~그냥 안아줘도 들어줘도 좋을듯 한데~효리씨 토닥토닥~

  • @달달구리-t6f
    @달달구리-t6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그때 미안했다 한마디면되는데 ... 엄마에게는 그 말이 참 힘든말이신가보네요

  • @정희윤-o9l
    @정희윤-o9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도 그런 가정에 살았어서 효리 마음도 이해하고, 이제는 엄마가 되어 자식에게 못 해준 걸 다시 곱씹게 너무 마음 아픈 엄마도 이해해요.
    효리도 어머니도 앞으로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rubykim6291
    @rubykim629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부모가 나이만 먹었지 철이 없어서 성숙한 딸은 마음이 아프네 ᆢ 나라면 커서 같이 있지 않을꺼야 그때 사랑받아야 할 아이는 죽었어

    • @rubykim6291
      @rubykim629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지 자꾸 비겁하게 도망가니
      ᆢ그 꼴 보기 싫지 뭔 좋은 얘기타령,좋은 얘기 할게 있어야지 용서하는 것도 그만하는 것도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ᆢ철딱서니 ᆢ

  • @배윤점
    @배윤점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부모도 잘난 자식에게 열등감 가집니다.
    그냥 인생은 혼자 산다 생각하세요.

  • @콩깍지-y6o
    @콩깍지-y6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난 엄마가 더 이해가 되는데.
    엄마의 상처를 들추어내는것도 엄마는 싫을수 있고.
    그러므로 띨이랑 멀어졌는데 딸과 같이하는 여행에서는 모든것 내러놓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했을것 같아

    • @user-oj8mf3xl5n
      @user-oj8mf3xl5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공감ㅠㅠ상처도 상처겠지만 사과도 하셨고 비위도 맞추면서 눈치보시던데 모르는 스텝들 보는공간에서 자기 잊고 싶은 과거의 치부를 누가 드러내고싶겠음

  • @naoko0402
    @naoko040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엄마 아빠를 증오하는게 아니라 옛날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하고 힘들었었던 이야기도 하고 속마음을 꺼낼수 있는 속깊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엄마는 그런 이야기를 부정적인 이야기다 아직도 미워하고 있구나 이렇게만 생각을 하니까 입밖으로도 못 꺼내게 하네요..
    서로가 다르게 이해하니까 대화가 안되네요..
    효리언니는 평생 원하는 대화는 못할거 같아요.. 어쩔수 없는듯ㅠ 서로가 다르니깐요.. 엄마의 그런 특성도 효리언니가 이해해줘야 할거 같아요..
    두분다 안타까워요~
    저도 딸인지라 너무 공감이 많이 되서 글을 써보네요😊

  • @jungsunbaek6463
    @jungsunbaek646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보고 많이 울었네요. 저도 엄마를 이해해보려고 엄마 할머니랑 어떻게지냈어? 할머니는 엄마에게 어떻게 대했어? 라고 물어봤었는데 되돌아오는 대답은 몰라~그런거 말해뭐해 였어요, 나의가슴속 깊은 어릴적상처 트라우마를 엄마가 어루만져주고 그땐 미안했다. 진정한 이 한마디면 나의 마음속 힘듦이 다 위로받고 사라질것만 같았는데 엄마는 회피하고 다 잊으라고만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저도 깊은얘기는 하지않고 엄마에게 마음이 문이 닫혔어요. 엄마를 그냥 막 미워하고싶은데 또 그러지못해 지금도 마음이 힘들어요. 내자식한테는 그러지말아야지 하며 늘 스스로를 토닥이고 위로합니다..

  • @윤세연-w4u
    @윤세연-w4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언니 마음 이해해요❤

  • @zodie8371
    @zodie837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효리를 데뷔전부터 좋아하고 아꼈던 나로서는 이효리가 이 프로를 한거는 이 주제를 위해서였을거다. 아버지는 병상에 누워있고 엄마가 지금이라도 그 상처를 보듬어 주길 바랬고 분노가 아직도 저 구석에 쌓여있는걸 풀고 스스로 털고싶었을텐데. 결국 이렇게 또

  • @carolthewanderer
    @carolthewandere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난 이해가간다.
    어렸을때 트라우마는 잊기 힘듬.
    상담도 받으시고 지금에서라도 이겨 내시길 바래요

  • @headflowerkim1491
    @headflowerkim149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옛날 어른들이 그때도 지금도 내 감정에 솔직히 마주하는 법을 못배우고 못해봐서 그런거라 이해할 수 밖에요. 부모님 사랑이 전부인 어린 나이를 지나와 성인이 되고나면 나는 부모님의 부족한 부분은 닮지않되 어른들의 허물은 감싸안아야 하는것 같아요.

  • @오헤이-v7l
    @오헤이-v7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엄마도 그 환경 그 처지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까요?하루 하루 먹고 살기 바쁘고 남편도 힘들게하고^^자식들 밥 먹이기 바뻐서 또 다른것에 신경을 쓰지 못 했을것 같은데^

  • @투튜m7
    @투튜m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이효리는 아빠를 증오해서가 아니라 마음속 응어리를 엄마한테얘기하고 털어내고싶은건데 엄마가 안받아줌 그런엄마이니까 엄마랑도 큰애정이 없어보임

  • @blablablablabla0
    @blablablablabla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언니 대단하다. “아빠도 사랑을 못 받아서 그래” 라고 말할 수 있는 게 말야. 난 못 그러고 있었는데.. 언니 보고 배운다.. 언니 행복해라! 나도 행복해지려 노력할게!

  • @남현숙-l9v
    @남현숙-l9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효리씨 어머니께서 지난일에 용서를 구하고 잘못했다 서로 힘껏끌어안고 울고 그래야 응어리가 풀릴거같아요 두분 힘내세요 효리씨두 믿음생활하면 더더 아름다운가정 만들어가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 @도깨비-g8f
    @도깨비-g8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우리아빠도 그랬어요 언니. 언니는 그래도 성공했잖아요. 전 정말 최악이죠...

  • @Morninggood-
    @Morninggoo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0:42 여기선 쿨하게 반응하고서는 이야기를 또 꺼내고 또꺼내고.... 옷 달라져도 또 그이야기...

  • @반짝반짝반짝
    @반짝반짝반짝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한국은 딸이랑 엄마랑 다 이런거같다ㅠㅠ

  • @littlepicassonaomi8861
    @littlepicassonaomi886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도 어린시절 매년마다 거하게 취해서 돌아오시는 아버지 발걸음이 두렵고 싫었습니다.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어떤 가구가 부셔질지 … 부모님의 다툼과 아버지의 주폭이 너무너무 싫고 창피하고 나는 왜 이런 부모와 함께 살아야 되나 언제까지 함께 있어야 하나 .. 다 크고 부모가 되니 조금은 그들도 힘들고 아프고 상처가많았겠구나…그래서 저는 한국을 떠나 아주멀리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는 부모 곁에 산다는게 쉽지 않았나 봅니다… 그럼에도 엄마가보고싶고 아버지가 그리운건 …참 어쩔수없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