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30대를 무한도전과 함께했다면 나의 40대는 엠장기획과 함께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좋아하지만 역사코너는 특히 좋습니다 공중파에서 흔히 볼수있는 역사코너가 아니라 개그도 있고 색다른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기도해서 역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느낌입니다,, 재원쌤,,,사,,,사,,,,사,,,좋아합니다
근데 이건 인조의 병신짓을 극단적으로 본 것 뿐이지 제대로 본다면 이방원이 세종을 위해 왕 근처에서 꽃놀이 하던것들 아예 몰살시킨 일에 비하면 극히 정상적인 일이라 봐야 한다 봅니다. 이방원은 훨씬 극단적이었고 인조로 따지면 강씨의 처가식구를 거의 몰살에 가깝게 죽여 없애 왕권에 누구도 개입 하지 못하게 철저히 막은 이 일을 현재 우린 좋게 평가하죠. 솔직히 이건 인조라는걸 빼고 보면 정말 잘한 일 한거고 조선을 위한 현명한 결정이었다 생각 됩니다. 쌤도 지적했듯이 어린 세손 앉혀놓고 문정왕후 같은 사욕에 눈이 먼 나라말아먹을 것들이 합심해서 어린왕을 바지사장 앉혀놓은것 마냥 해놓고 뒤에서 개짓거리 했을 가능성이 더 컷고 그랬다면 그때 조선은 망했을 수도 있을 정도로 안좋은 시기라는것 그리고 효종은 분명 인조의 선택 맞았다라는걸 입증할 만큼의 역량을 갖춘 왕이었다는것 이걸 봐야 한다 봅니다. 인조가 쓰레기 병신이라는걸 인증하기 위해 이걸 거론 하는것은 좀 아니라 봅니다.
세손을 살려둔다면 언제든지 청에 의해서 왕권이 위협될수 있죠. 이미 청에서는 용골대가 세손를 아꼈으니 보내라고 할정도 입니다. 소현세자가 살아있을때도 청에서는 지속적으로 인조의 왕위를 위협했습니다. 소현으로 갈아치울수 있다고요. 이런 상황속에서 세손은 절대 인조가 살려둘수가 없었던거죠. 안그러면 자신이 날아갈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청에 의해서 왕이 좌지우지되는 고려말 충자돌림 왕들같은 운명이 될게 뻔하죠.
조선 근대화의 아쉬웠던 부분으로 소현세자 이야기를 하셨으니 또하나의 아쉬운 인물로 많이 이야기하는 효명세자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몸이 안좋았던 순조가 그 총명함에 일찍부터 엄청기대했다고 하고 조선왕조에서 세종이후로 예악에 밝았던 왕위계승자이기도 했고 훗날 개화파의 스승이기도 했던 박규수와도 교분이 있었던걸 보면 왕이 되었다면 세도정치로 나아가지 않고 성공과 실패 여부에 관계없이 보다 일찍 개화에 제대로 눈뜬 군주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심지어 박규수는 효명세자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거의 이십여년 가까이 조정으로 나아가지 않았을 정도라고 하니. 그 정도라면 분명 명민했던 인물인건 틀림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시대적인 상황을 놓고보면 소현세자보다 효명세자때가 상황적으로는 유리했을 것입니다. 이때가 되면 비록 소수일수는 있어도 개화에 눈을 뜬 선각자 지식인들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으니까요. 상대적으로 소현세자에 비해 효명세자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예송논쟁 이야기를 하셨는데 사실 예전 kbs 역사저널그날인가 거기서도 전문가 패널과 일반인 패널들간의 송시열이나 예송논쟁에 대한 평가들이 엇갈리더군요. 조선전기는 조광조 조선후기는 송시열이라고 할정도로 오늘날의 부정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조선후기를 이해하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인물인데 방송에서는 많이 다루지 않더군요. 사실 정치적 오버그라운드 위치에서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이후 조선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던 역사적 인물로 개인적으로 정도전,조광조,송시열,흥선군 이 네명을 꼽는데 이 네 인물이나 그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도 함께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현세자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의 서사는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 이지만....오늘 방송을 듣고 저의 뇌피셜을 적어 봅니다...청나라에 끌려 가서 돌아 올때 까지 청나라 입장에서 볼때 인조 너 골치 아픈 저 명나라와 전쟁 할 동안 조용히 있어 명나라 치고 안정이 될때까지 소현세자는 인질로 붙잡아 둘께 하지만 동생나라 세자니깐 잘 돌봐줄께..../ 전쟁 하느라 군량도 모자라고 바쁘니 농사짓고 자급자족해 ...청나라 입장에서 이때 소현세자가 골골해서 청나라에서 죽었다면 외교적으로 어떻게 되었을까? 명나라와 전쟁중일때 난감 했을텐데.....인조가 빡쳐서 쳐들어 올수 있어니...(인조가 그럴만한 사람인지는 의심 스럽지만) 전쟁터에 대려가서 전쟁중에 죽어면 이것도 변명할 꺼리고 인조를 묶어 둘 명분도 되고 전쟁 끝나자 마자 골골한 세자를 하루 빨리 조선으로 돌려 보낸게 아닌가 싶네요....조선으로 돌아 온 이후 소현세자의 이야기가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 아프네요....소현세자가 골골하자 동생을 먼저 보내건 아닐까요? 왕실 후사를 위해서.......오늘도 집중하면서 잘 들었습니다.....
현재 믾은 사람들이소현을 이해할 때 지금처럼 애기하는 그 원인은, 한국사람들이 정치의 역학관계랄까요 그런 것 보다는 유가적인 시각에서 주로 보기에 청나라와 인조간에 갈등이라거나 이런걸 소현세자 이야기에서 캐치를 못 해요. 오히려 우리는 무언가를 애기할 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애기하는 걸 좋아하지, 이 배경에는 이런 정치공작이 있고, 제국은 어떻게 통제하고 마인드를 갖는지 이런거 안 좋아해요. 그래서 옳은지 안 옳은 것인지 좋은 건지 나쁜건지 등 쉽게 이해할 수 있기 위해 정의할려는 특성이 있는 거 같아요 그외에도 역사를 바라보는 태도도 정말 힐밀 많은데, 그냥 어디서 민족주의 사관 버려야한다, 식민사관이다 이런거 듣고, 그것에 대한 이해도도 없으면서 자신의 판단기준으로 세웁니다. 한글의 우수성만 애기해도 바로 민족주의자 애기나오고, 조선이 일본과 무엇이 달랐고, 그 이유가 뭔지 애기하면 바로 식민사관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절반도 안되듯이, 역사도 그렇게 재밌어하는 사람도 적고, 역사를 공부하는데 자기 시간 투자하는 사람은 적다보니, 역사르르대하는 태도가 제대로 형성이 안되서 그런것 같아요. 그러니깐 역사에 자기를 동일선상에 놓고 누구한테 졌다 하면 과정에 분노하는게 아니라 누구한테 졌는냐에 분개하고,, 분개하니 이걸 스스로 감장 컨트롤 할려고, 자국혐오에 빠지거나 우월주의로 가는 사람 대다수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역사를 대하는 태도를 어릴 때부터 함양시켜줬으면 좋겠어요. 이게 어릴 때 배우는 필수 영단어나 구구단 보다 더 중요학게 생각하는데, 역사를 아는 것 볻, 대하는 태도에서 인생의 가치관을 올바르고 견고히 형성할 수 있다고 봐요. 역사가 단순히 과거 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고, 그 속에서 스타트업을 하고 조직을 경영하는 현재의 나에게도 지대한 조언이 되고, 거창할 것 없이 친구관계, 사람 보는 안목에도 정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봐요
재원쌤께서 사료 중심으로 말씀하신 거는 인정합니다. 소현을 상상하는 거는 소현세자 사후에 인조가 한 행태로 인한 걸로 시작되었다고 보는 거죠. 그렇게 무능한 작자가 광폭의 행태를 보인 건 단 두 번. 인조반정으로 인한 외교력을 잘 보인 광해를 친 것과 소현세자 사후 장례와 세자빈과 세손을 처리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2년에서 5년까지 지원을 요구해서 받아내는 건 분명한 결과물이기에 외교적 능력이라고 볼 수 있죠. 같이 끌려간 자들이 바로 강경파들이 다수이기에 소현세자에 대해 매우 축소해서 그리 했으리라 상상을 하는 경우도 많죠. 근거가 부족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좋은 거죠. 명을 치기 위해서는 후위가 안정적이어야 하기에 청 입장에서는 세자 인질은 매우 중요했죠. 그래서 그 용도는 충분하게 하였기에 북경을 친 이후 용도를 다해서 돌려보낸 거라고 여기는 거죠. 선조가 무능하게 했던 행정력에서 분조를 제대로 해낸 광해의 행정력, 광해가 가능했던 외교력에 인조가 일으킨 반정 이후 무능한 외교력을 보면서 변화가 가능했을까라고 상상을 하는 거라고 봅니다. 복귀하고 나서의 인조가 소현에 대한 행태의 실록을 보고 심양에서의 소현에 대한 능력이 기록적으로 의도적으로 삭제되었으리라 추정하는 거죠. 국내에 대한 그 어떤 소현의 세력이 없었는데 민심이 소현으로 갔다는 걸 실록에 기록된 걸로 상상을 할 수 있죠. 심양에서는 직접적으로 인조의 눈총을 받지는 않았겠지만 국내에서는 인조의 눈총을 직접 받았으니까요. 태종이 양녕과 효령과 충녕에게 한 것과 인조가 소현과 소현의 자식들과 세자빈에게 한 행동을 보면 유능과 무능의 차이를 볼 수 있죠. 인조가 광해를 친 것과 소현을 그리 만든 것에만 그리 강경했는지. 소현 사후 세자빈과 세손에게 한 행동을 보면 찌질하고 무능했다고 여겨지네요. 태종이 정리를 한 것은 명확하게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죠. 지금까지 결과물로 보여줬기에 말입니다. 태종은 죽으면서도 유언으로 세종이 약해지면 안되기에 고기를 금하는 걸 풀어서 세종이 취식할 수 있도록 하였죠. 허나 인조는 백성들에 아주 좋았던 외교력을 보여준 광해를 오직 복수심으로 인해서 반정을 하고 그 후 바로 호란을 두 번이나 당한 무능함을 보인 자가 왕위계승을 위해 세자빈과 세손을 정리했다고 볼 수 없죠. 세조와 인조는 정말 많이 닮은 경향이 있죠. 무능하고 시기질투가 많아서 바로 눈 앞의 것만 보았죠. 봉림대군을 위한 행위였다고 느낄 수 있는 행태를 인조는 보인 적이 없죠. 그래서 그냥 광해를 질투한 선조처럼 소현을 질투한 인조로 밖에 느껴지지가 않네요. 다시 한 번 태종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네요. 완벽한 왕위계승을 위한 작업과 태평성대가 될 수 있도록 탁월한 능력자가 제대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상왕으로서의 자세까지.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저때 서양에선 산업혁명이 시작되지도 않았고 여전히 오스만 투르크 밑에 설설 기고 있을뿐. 쟤들도 다 절대왕정이었는데 인식의 확장이나 있을 뿐이지 무슨 인식의 전환이 있겠나. 소현세자만 있었으면 근대화됐을 거라 하는게 스스로 열등감만 표출할뿐 근거가 없는데도 아직도 소현세자 타령.
인조는 조선 역사상 제일 가는 무능한 왕이지.. 본인 자체가 정통성이 없는 신하들 반정으로 올라간 왕.. 이런 왕이 조선의 미래를 위해?? 솔직히 소현세자라는 자기 자리를 노리는 왕자에 대한 질투지... 왕손이 어리다고 ?? 이미 본인이 신하들에게 휘둘리던 사람인데?뭔 정통성? 웃기는 가정이라고 봄
항상 재밌게 보고있는데, 유독 소현세자에겐 냉정하고 인조에겐 유한것같아서, 75화에서 인조의 재평가가 되고있다고했는데, 그러기엔 업적이 너무 없고. 소현의 평가는 다 사료가 교차검증하기에 부족하다는데, 다른인물들 평가는 야사의 한줄도 사실로 받아들이는거에 비해 너무 냉정한듯합니다. 세자가 죽기이미전에 강빈이 부친상으로 특별 귀국했을때 인조가 무덤에도 못가본게 한것은, 소현부부를 애초에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확증같습니다. 인조가 강빈을 죽이려고 할떄, 신하들이 자식을 어찌죽이느냐고 하자 "저런 개새끼같은것을 어찌 자식이라고 하느냐' 하며 노했다고 합니다. (狗雛强稱以君上之子) 역사에 가정은없지만, 소현이 왕이 됬다고 나라가 절대좋아질수는 없었을것이다라는 결론을 깔고 가는게 아쉽네요.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더라도 이미 갖춰진 조선의 시스템를 뒤엎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죠. 사회 구성원들의 동의없이 왕의 원맨쇼로 개혁을 할 수 있을까요. 이미 권력을 가진 기득권층은 절대 동의하지 않을겁니다. 개혁군주라는 정조는 어떻습니까. 본인은 정치를 잘 했지만 결국 본인은 시스템은 바꾸지 못하고 사후 조선은 세도정치로 더 망가졌죠. 사회적 동의없이는 결코 군주라도 사회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조선은 절대왕권이 아니죠. 왕은 혼자 정치하진 못합니다. 세종대왕도 명신들이 없었다면 그만한 업적을 혼자서는 못이뤘냈을거에요.
냉정하고 말고를 떠나서 소현세자가 보고왔던 청나라조차 근대화에 실패했는데 대체 무슨 가정과 상상을 해봐야 하나요? 그래 백번양보해서 그 서양 주교에게 뭔가를 들었다 칩시다. 이때는 영국에서 산업혁명은 커녕 명예혁명조차 없었는데 대체 무슨 비책을 듣는답니까?ㅋㅋㅋ 효명세자는 대리청정이라도 해서 구체적으로 정책의 방향성이라도 느껴지는데, 소현세자가 봤던 그 명청교체기는 이전의 송원 교체기같은 중국 역사의 왕조 교체가 떠오를만 하지 청도 농업사회였는데 대체 뭔 근대화의 토대가 됨?
배교수님,, 1985년도 학력고사 세대는 대학교 지원을 전기와 후기, 전문대 순서였습니다. 시험과목은 국어, 고전, 영어, 외국어(일어, 독일어, 불어 중 택일), 수학, 수학2, 윤리, 국사, 세계사, 지리, 물리, 화학, 기술, 공업(농업, 상업 중 택일), 체력장 이었을 겁니다. 공부해야 할 과목이 살인적 이었던 저주 받은 세대였습니다.
@@user-rp2uz7ks9s 서양 중세의 문명과 르네상스 이후의 문명은 전혀 다른 세상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그 존재를 상상으로 인지하는 것과 실제 접촉하고 경험하는 것이 다를 거라는 말이고요. 더구나 최고 권력자가 그런 경험을 가진 상태라면 어떤 의미로든 많은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소현세자가 왕이 되서 서양문물 수용하고 세자 세손들도 계속 수용하면서 주변국과 나란히만 갔었어도 정조대왕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없었어도됨 팩트는 주변국들 전투기 타고 항공모함 만들때 우리는 소달구지나 끌고 다니다 문물에 뒤처져서 침략 당하고 지배당한건데 감성적인 성군이니 그딴게 중요한 시기가 아니였음
이제껏 재원쌤 응원한 사람입니다만... 이렇게 말하면 댓글들 지랄들할 것 같다. 라는 표현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난리가 날것 같은데" 정도로만 해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지랄들할것 같다는 표현은, 이미 다른 의견들은 깡그리 무식한 소리라 무시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참.. 불쾌한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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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쌤
너무 잼 있었어요
나의 30대를 무한도전과 함께했다면
나의 40대는 엠장기획과 함께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좋아하지만
역사코너는 특히 좋습니다
공중파에서 흔히 볼수있는 역사코너가 아니라
개그도 있고
색다른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기도해서
역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느낌입니다,,
재원쌤,,,사,,,사,,,,사,,,좋아합니다
저도 재원쌤 사.. 사... 사...ㄹ... 제가 사람될 수 있도록 지식을 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04 팟 캐스트로는 절대 알 수 없는 배상훈 교수님의 귀여운 모습 ㅋㅋㅋㅋ
우와...이런 좋은 프로그램 기획하고 제작해주신 장원이형 너무 감사드려요.
매번 너무 고맙고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대급 좋은 설명 해주신 김재원 선생님 너무 수고하셨어요~~
늘 고맙습니다.
다들 무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요.
김재원 선생께서 가장 현명한 방식으로 알려 주셨네요. 사고가 다른 사람에게 틀렸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화내지 않으며 논거에 근거해서 정확한 사실을 알려 주셨네요.
가장 현명한, 학자다운 방식입니다
요즘 역사뇌피셜 너무 잼있는 거 아니냐구~~
소현세자자 왕이 되엇다해도 조선은 크게 변하진 않았을테지만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가 소현세자의 죽음 이 후 인조의 대처와 세자의 자식들과 세자빈을 죽음까지
몰고 간 거에 대한 분노가 섞인게 아닐까합니다
근데 이건 인조의 병신짓을 극단적으로 본 것 뿐이지 제대로 본다면 이방원이 세종을 위해
왕 근처에서 꽃놀이 하던것들 아예 몰살시킨
일에 비하면 극히 정상적인 일이라 봐야 한다 봅니다. 이방원은 훨씬 극단적이었고 인조로
따지면 강씨의 처가식구를 거의 몰살에 가깝게 죽여 없애 왕권에 누구도 개입 하지
못하게 철저히 막은 이 일을 현재 우린 좋게
평가하죠. 솔직히 이건 인조라는걸 빼고 보면
정말 잘한 일 한거고 조선을 위한 현명한 결정이었다 생각 됩니다. 쌤도 지적했듯이
어린 세손 앉혀놓고 문정왕후 같은 사욕에
눈이 먼 나라말아먹을 것들이 합심해서 어린왕을 바지사장 앉혀놓은것 마냥 해놓고 뒤에서 개짓거리 했을 가능성이 더 컷고 그랬다면 그때 조선은 망했을 수도
있을 정도로 안좋은 시기라는것 그리고
효종은 분명 인조의 선택 맞았다라는걸
입증할 만큼의 역량을 갖춘 왕이었다는것
이걸 봐야 한다 봅니다. 인조가 쓰레기
병신이라는걸 인증하기 위해 이걸 거론
하는것은 좀 아니라 봅니다.
세손을 살려둔다면 언제든지 청에 의해서 왕권이 위협될수 있죠. 이미 청에서는 용골대가 세손를 아꼈으니 보내라고 할정도 입니다. 소현세자가 살아있을때도 청에서는 지속적으로 인조의 왕위를 위협했습니다. 소현으로 갈아치울수 있다고요. 이런 상황속에서 세손은 절대 인조가 살려둘수가 없었던거죠. 안그러면 자신이 날아갈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청에 의해서 왕이 좌지우지되는 고려말 충자돌림 왕들같은 운명이 될게 뻔하죠.
역사유툽 보면 너무 민족주의 고취시키거나 아니면 객관적 시선을 가장해서
너무 우리역사를 비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원쌤은 그 중간을 잘 지키시려 애쓰시는거 같아서 좋아요
너무 좋은 시각입니닷❤
최애 프로그램. 장수하세요
드라마 연인이랑 영화 올빼미랑 연결해서 들으니 귀에 쏙쏙😊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너에요 ~
존잼 역사뇌피셜이 제일잼남
3일째 정주행중입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는 프로그램입니다.
근거에 기반한 다양한 시각 너무 좋아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객관적인 설명해주신 김재원 샘께 진신으로 감사드려요.. 오늘도 큰 배움을 얻네요.. 역시 역사뇌피셜 화이팅.
박가영 아나운서 진짜 개 이쁘다..진짜...와...
재원샘 코믹한 상황에 누구보다 망가지시고 진지해야 할 때 누구보다 진지하신게 매력적이예요.
오늘 재원쌤의 설명은 역대급이었습니다. 정말 정확하게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려주시고 그걸 설명해주신 부분이 너무나 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가영아나 빛나 빛나 빚나~
끝년이 너무 이쁘다..
박가영의 졸음 참는 모습이 참 아름잡네요
재원샘 요즘 머리 잘 어울리세요 ^^
이 코너 너무 좋아요^^♡
크으 감사합니다. 소현세자 근대화론이나 고구려 삼국통일론 같은거 진짜 안 좋아하는데 이걸 다뤄주시다니! 오늘날의 문제점은 바라볼 생각도 안 하고 400년전, 1500년전에 기대려는 식의 해석 너무 별로였거든요.
개새끼 찐입니다. 무려 인조실록에 있는 내용인데 이걸 모르신다는게 더 신기..
박가영아나의 예쁜얼굴 그리고 특유의 빙구웃음. 넘 좋아요
Thanks!
배상훈 선생님의 심리분석이 조금 더 추가되면 좋을 듯~
재원샘의 역사이야기가 주를 이루면 배상훈 선생님은 그 인물의 심리분석이 너무 미약한 듯~~
재미는 최고~^^ 👍
소현세자의 죽음도 의문이지만 세자빈 강씨 또한 훌륭한 인품으로 알고있는데... 인조셐키
작정하고 재원쌤 죠져버린 배교수님ㅋㅋㅋㅋㅋㅋㅋ
역사의 진실이 비록 내맘같지않지만 그래도 재미있다,ㅋㅋ
재원쌤 머리 이쁘네요 ^^
덮머도 깐머도 컬머도
다 이뻐 ㅋㅋ
답사 잘 다녀오세요~
소현세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가영 아나운서 너무 예뻐요 ❤❤❤
Mc장워능ㄴ 참 말하는게 예쁩니다~~
역시 재원쌤~^^
헐 배상훈 프로파일러선생님형이 내 직속 선배였다니..ㄷㄷ 10년전부터 알았지만 선배인줄은 오늘 알았네요...이천남 이천중 이천고...더욱더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71년생이었는데, 학력고사 선지원 후시험 이었습니다.
59:23
배쌤 : 응 동의 못해~~~
박가영 오늘 진짜 이뿌다
소현세자 이야기 시작 19:20
사료로 딱 선을 그어 주시니.. 오히려 상상의 선도 명확해지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재원쌤.. 은하철도999 철이 닮음.. 그냥 그렇다구요..
조선 근대화의 아쉬웠던 부분으로 소현세자 이야기를 하셨으니 또하나의 아쉬운 인물로 많이 이야기하는 효명세자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몸이 안좋았던 순조가 그 총명함에 일찍부터 엄청기대했다고 하고 조선왕조에서 세종이후로 예악에 밝았던 왕위계승자이기도 했고 훗날 개화파의 스승이기도 했던 박규수와도 교분이 있었던걸 보면 왕이 되었다면 세도정치로 나아가지 않고 성공과 실패 여부에 관계없이 보다 일찍 개화에 제대로 눈뜬 군주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심지어 박규수는 효명세자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거의 이십여년 가까이 조정으로 나아가지 않았을 정도라고 하니. 그 정도라면 분명 명민했던 인물인건 틀림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시대적인 상황을 놓고보면 소현세자보다 효명세자때가 상황적으로는 유리했을 것입니다. 이때가 되면 비록 소수일수는 있어도 개화에 눈을 뜬 선각자 지식인들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으니까요. 상대적으로 소현세자에 비해 효명세자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예송논쟁 이야기를 하셨는데 사실 예전 kbs 역사저널그날인가 거기서도 전문가 패널과 일반인 패널들간의 송시열이나 예송논쟁에 대한 평가들이 엇갈리더군요. 조선전기는 조광조 조선후기는 송시열이라고 할정도로 오늘날의 부정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조선후기를 이해하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인물인데 방송에서는 많이 다루지 않더군요.
사실 정치적 오버그라운드 위치에서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이후 조선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던 역사적 인물로 개인적으로 정도전,조광조,송시열,흥선군 이 네명을 꼽는데 이 네 인물이나 그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도 함께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재밋어요
역사를 평가할때 중요한 점은
이사람이 꼭 선인,악인 라고 규정짓고 시작하면 안되는 점이다. 그점에서 역뇌그는 중간적인 입장에서 잘 바라봐주는것같아서 좋음.
4분 수능점수 기대합니다😊😊
재원쌤, 무한사랑~
김재원샘 박가영아나윤서 캐미는 극강
오늘 유독 김재원샘과 오창석님이 역 사학자 정치전문가 같아보이네요.
정치전문가의 시선으로 김영삼 김재중의 예가 좋았지만 근본적인 오류가 하나 있네요
시대와 정치 시스템의 불일치, 김영삼과 김대중은 민중과 민주주의가 뒤에있었지요
인조와 선조는 우리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왕인건 어쩔수 없는 ㅠㅠ
자랑스러운 왕이 희귀혀
악중에 최악이나 찾는거지
태종 세종이나 위대한데 다 초기고 중기부터는 다 쓰레기여
😊
박가영 넘 이쁘다
역사에대해서.. 식민사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나요?
시대인재의 역대급 성과는 일단 돈싸들고 와도 아무나 안받아주는 입학시스템 덕분도 있죠.
가영아나 요즘 연애하시나요 미모가 폭발하네요~~~
비판적이라면 꼬이지 않을까싶음 더 사실에 다가가는 노력이 맞지 않을까합니다
돌아온날 벼루로 머리 맞았다는것도 정사가 아닌가요?
아닙니다
소현에 대해서는 제대로 엄격하게 해석하심요
1:09:34 ㅋㅋㅋㅋㅋ 배교수님에서 용의자 배 씨로
현 시점 엠장기획 미모 원탑.. 물론 난 묘묘가 좋지만 ㅎ
만약에 소현세자가 왕이 돼서 조선에 근대화를 시작했다 하더라도 후대의 왕들이 원래 조선 사회로 돌아갔을거에요.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여왕처럼요 그냥 이런걸 굳이 깊게 믿을 필요는 없죠
94학번이 첫 수능이었고 200점이 만점으로 2번 봤었죠. 97학번부터 처음으로 400점으로 바뀌었고 98부터 갑자기 물수능이 되는 바람에 가채점하고 너도 나도 서울대간다고 설레발치다 창피많이 당했었다는...
소현세자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의 서사는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 이지만....오늘 방송을 듣고 저의 뇌피셜을 적어 봅니다...청나라에 끌려 가서 돌아 올때 까지 청나라 입장에서 볼때 인조 너 골치 아픈 저 명나라와 전쟁 할 동안 조용히 있어 명나라 치고 안정이 될때까지 소현세자는 인질로 붙잡아 둘께 하지만 동생나라 세자니깐 잘 돌봐줄께..../ 전쟁 하느라 군량도 모자라고 바쁘니 농사짓고 자급자족해 ...청나라 입장에서 이때 소현세자가 골골해서 청나라에서 죽었다면 외교적으로 어떻게 되었을까? 명나라와 전쟁중일때 난감 했을텐데.....인조가 빡쳐서 쳐들어 올수 있어니...(인조가 그럴만한 사람인지는 의심 스럽지만) 전쟁터에 대려가서 전쟁중에 죽어면 이것도 변명할 꺼리고 인조를 묶어 둘 명분도 되고 전쟁 끝나자 마자 골골한 세자를 하루 빨리 조선으로 돌려 보낸게 아닌가 싶네요....조선으로 돌아 온 이후 소현세자의 이야기가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 아프네요....소현세자가 골골하자 동생을 먼저 보내건 아닐까요? 왕실 후사를 위해서.......오늘도 집중하면서 잘 들었습니다.....
광해군때 겨우 키우 조총병 1만명에서 대부분이 죽고 병자호란때도 지방군 2만명이 도우러왔다가 몰살당했죠.... 세자가 죽었어도 아마 전쟁은 힘들었겁니다. 게다가 당시는 임진왜란때 망가진 농지들을 복구중이라 인력을 더이상 빼기가 어려웠을꺼에요.
수능시험은 보나요?😅😅😅
지도자에 대한 상상과 맹신은 자유다.
제가 수능 2번본 세대입니다. 94학번75년생
75년생 아닐까요? ㅋㅋㅋㅋ
@@user-sk6pi6dd2b 오타에요
엠장 셔츠랑 재원쌤 타이 개이쁘네
부르셨나요?
현재 믾은 사람들이소현을 이해할 때 지금처럼 애기하는 그 원인은, 한국사람들이 정치의 역학관계랄까요 그런 것 보다는 유가적인 시각에서 주로 보기에 청나라와 인조간에 갈등이라거나 이런걸 소현세자 이야기에서 캐치를 못 해요. 오히려 우리는 무언가를 애기할 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애기하는 걸 좋아하지, 이 배경에는 이런 정치공작이 있고, 제국은 어떻게 통제하고 마인드를 갖는지 이런거 안 좋아해요. 그래서 옳은지 안 옳은 것인지 좋은 건지 나쁜건지 등 쉽게 이해할 수 있기 위해 정의할려는 특성이 있는 거 같아요
그외에도 역사를 바라보는 태도도 정말 힐밀 많은데, 그냥 어디서 민족주의 사관 버려야한다, 식민사관이다 이런거 듣고, 그것에 대한 이해도도 없으면서 자신의 판단기준으로 세웁니다.
한글의 우수성만 애기해도 바로 민족주의자 애기나오고, 조선이 일본과 무엇이 달랐고, 그 이유가 뭔지 애기하면 바로 식민사관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절반도 안되듯이, 역사도 그렇게 재밌어하는 사람도 적고, 역사를 공부하는데 자기 시간 투자하는 사람은 적다보니, 역사르르대하는 태도가 제대로 형성이 안되서 그런것 같아요.
그러니깐 역사에 자기를 동일선상에 놓고 누구한테 졌다 하면 과정에 분노하는게 아니라 누구한테 졌는냐에 분개하고,, 분개하니 이걸 스스로 감장 컨트롤 할려고, 자국혐오에 빠지거나 우월주의로 가는 사람 대다수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역사를 대하는 태도를 어릴 때부터 함양시켜줬으면 좋겠어요. 이게 어릴 때 배우는 필수 영단어나 구구단 보다 더 중요학게 생각하는데, 역사를 아는 것 볻, 대하는 태도에서 인생의 가치관을 올바르고 견고히 형성할 수 있다고 봐요.
역사가 단순히 과거 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고, 그 속에서 스타트업을 하고 조직을 경영하는 현재의 나에게도 지대한 조언이 되고, 거창할 것 없이 친구관계, 사람 보는 안목에도 정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봐요
오늘 박가영 아나운서 더욱 예쁘세요^^
끝년이....누나였네
죄송한데... 재원쌤 머리는.. 소가 핥았나요?
졸음껌이라도 비치해야 하는거 아닌감요?ㅎㅎㅎㅎ
오창석 술 만취네
박가영은 소현세자를 식충이라고 했다 메모………
도르곤인데
일주일 뒤 오정tv에서 또 소현세자 나오는건 아니겠죠? ㅋㅋㅋㅋㅋ
사실 둘째한테 보위 넘겨주려고 한 이상 소현세자 일가족들은 뭔 짓을 해서라도 제거했어야 했을테니까...안타깝지 민회빈은 너무 훌륭한 중전감 이었는데..
재원쌤께서 사료 중심으로 말씀하신 거는 인정합니다.
소현을 상상하는 거는 소현세자 사후에 인조가 한 행태로 인한 걸로 시작되었다고 보는 거죠.
그렇게 무능한 작자가 광폭의 행태를 보인 건 단 두 번.
인조반정으로 인한 외교력을 잘 보인 광해를 친 것과 소현세자 사후 장례와 세자빈과 세손을 처리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2년에서 5년까지 지원을 요구해서 받아내는 건 분명한 결과물이기에 외교적 능력이라고 볼 수 있죠.
같이 끌려간 자들이 바로 강경파들이 다수이기에 소현세자에 대해 매우 축소해서 그리 했으리라 상상을 하는 경우도 많죠.
근거가 부족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좋은 거죠.
명을 치기 위해서는 후위가 안정적이어야 하기에 청 입장에서는 세자 인질은 매우 중요했죠.
그래서 그 용도는 충분하게 하였기에 북경을 친 이후 용도를 다해서 돌려보낸 거라고 여기는 거죠.
선조가 무능하게 했던 행정력에서 분조를 제대로 해낸 광해의 행정력,
광해가 가능했던 외교력에 인조가 일으킨 반정 이후 무능한 외교력을 보면서 변화가 가능했을까라고 상상을 하는 거라고 봅니다.
복귀하고 나서의 인조가 소현에 대한 행태의 실록을 보고 심양에서의 소현에 대한 능력이 기록적으로 의도적으로 삭제되었으리라 추정하는 거죠.
국내에 대한 그 어떤 소현의 세력이 없었는데 민심이 소현으로 갔다는 걸 실록에 기록된 걸로 상상을 할 수 있죠.
심양에서는 직접적으로 인조의 눈총을 받지는 않았겠지만 국내에서는 인조의 눈총을 직접 받았으니까요.
태종이 양녕과 효령과 충녕에게 한 것과 인조가 소현과 소현의 자식들과 세자빈에게 한 행동을 보면 유능과 무능의 차이를 볼 수 있죠.
인조가 광해를 친 것과 소현을 그리 만든 것에만 그리 강경했는지.
소현 사후 세자빈과 세손에게 한 행동을 보면 찌질하고 무능했다고 여겨지네요.
태종이 정리를 한 것은 명확하게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죠.
지금까지 결과물로 보여줬기에 말입니다.
태종은 죽으면서도 유언으로 세종이 약해지면 안되기에 고기를 금하는 걸 풀어서 세종이 취식할 수 있도록 하였죠.
허나 인조는 백성들에 아주 좋았던 외교력을 보여준 광해를 오직 복수심으로 인해서 반정을 하고 그 후 바로 호란을 두 번이나 당한 무능함을 보인 자가 왕위계승을 위해 세자빈과 세손을 정리했다고 볼 수 없죠.
세조와 인조는 정말 많이 닮은 경향이 있죠.
무능하고 시기질투가 많아서 바로 눈 앞의 것만 보았죠.
봉림대군을 위한 행위였다고 느낄 수 있는 행태를 인조는 보인 적이 없죠.
그래서 그냥 광해를 질투한 선조처럼 소현을 질투한 인조로 밖에 느껴지지가 않네요.
다시 한 번 태종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네요.
완벽한 왕위계승을 위한 작업과 태평성대가 될 수 있도록 탁월한 능력자가 제대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상왕으로서의 자세까지.
내사랑 박가영
현빈때문임
1등🎉🎉🎉
1빠~
다 좋은데, 욕하는것만 좀 줄이셨으면 좋겠어요.... 드립을 듣는거랑... 욕설을 바로 듣는건 좀.... 많이 다르네요.
쳐보지마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저때 서양에선 산업혁명이 시작되지도 않았고 여전히 오스만 투르크 밑에 설설 기고 있을뿐. 쟤들도 다 절대왕정이었는데 인식의 확장이나 있을 뿐이지 무슨 인식의 전환이 있겠나. 소현세자만 있었으면 근대화됐을 거라 하는게 스스로 열등감만 표출할뿐 근거가 없는데도 아직도 소현세자 타령.
인조는 조선 역사상 제일 가는 무능한 왕이지.. 본인 자체가 정통성이 없는 신하들 반정으로 올라간 왕.. 이런 왕이 조선의 미래를 위해?? 솔직히 소현세자라는 자기 자리를 노리는 왕자에 대한 질투지... 왕손이 어리다고 ?? 이미 본인이 신하들에게 휘둘리던 사람인데?뭔 정통성? 웃기는 가정이라고 봄
ㅇㅅ
이 아저씨 말대로면 소현세자를 죽일 이유가 없네.
제일 불쌍한건 인조.... 아닌가 인생이,
민족주의가 아예 없는 것도 문제죠.
특히 보수라 자칭하는 인간들
역사의식도 없구요
정체가 의심스럽죠.
진짜 보수가 아닌거죠~ 거대 기득권과 친일에 기반을 둔 기회주의자들이 보수를 참칭하는 골때린 시대~
항상 재밌게 보고있는데, 유독 소현세자에겐 냉정하고 인조에겐 유한것같아서, 75화에서 인조의 재평가가 되고있다고했는데, 그러기엔 업적이 너무 없고.
소현의 평가는 다 사료가 교차검증하기에 부족하다는데, 다른인물들 평가는 야사의 한줄도 사실로 받아들이는거에 비해 너무 냉정한듯합니다.
세자가 죽기이미전에 강빈이 부친상으로 특별 귀국했을때 인조가 무덤에도 못가본게 한것은, 소현부부를 애초에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확증같습니다.
인조가 강빈을 죽이려고 할떄, 신하들이 자식을 어찌죽이느냐고 하자 "저런 개새끼같은것을 어찌 자식이라고 하느냐' 하며 노했다고 합니다. (狗雛强稱以君上之子)
역사에 가정은없지만, 소현이 왕이 됬다고 나라가 절대좋아질수는 없었을것이다라는 결론을 깔고 가는게 아쉽네요.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더라도 이미 갖춰진 조선의 시스템를 뒤엎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죠. 사회 구성원들의 동의없이 왕의 원맨쇼로 개혁을 할 수 있을까요. 이미 권력을 가진 기득권층은 절대 동의하지 않을겁니다. 개혁군주라는 정조는 어떻습니까. 본인은 정치를 잘 했지만 결국 본인은 시스템은 바꾸지 못하고 사후 조선은 세도정치로 더 망가졌죠. 사회적 동의없이는 결코 군주라도 사회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조선은 절대왕권이 아니죠. 왕은 혼자 정치하진 못합니다. 세종대왕도 명신들이 없었다면 그만한 업적을 혼자서는 못이뤘냈을거에요.
동의합니다 소현세자를 높일 필요도 없지만 인조한테 관대할 이유는 더 1도 없는데
박가영씨가 인조가 원손에게 ㄱㅅㄲ라고 욕했다고 잘못얘기했지만 그얘길 듣고도 세자빈에게 욕한걸 기억해내지 못하는건 진짜 심각하네요 엄연히 실록에 적힌 내용인데
기록과 팩트로만 얘기한다더니..
정묘호란때 소현세자가 분조활동한것도 언급 안함
언급을 안한게 아니라 아예 모르는건가?
@@ChaeSung1113 원래 전공자가 아니니까 조사안한 부분은 모를수 있죠. 그리고 분조는 너무 짧게 끝나서 의미없다고 볼수 있어요. 광해군처럼 길게 했다면 모를까 두어달 남짓 분조한건데 이게 소현세자의 정치력을 보여줄수 있는 시간은 아니죠.
냉정하고 말고를 떠나서 소현세자가 보고왔던 청나라조차 근대화에 실패했는데 대체 무슨 가정과 상상을 해봐야 하나요? 그래 백번양보해서 그 서양 주교에게 뭔가를 들었다 칩시다. 이때는 영국에서 산업혁명은 커녕 명예혁명조차 없었는데 대체 무슨 비책을 듣는답니까?ㅋㅋㅋ 효명세자는 대리청정이라도 해서 구체적으로 정책의 방향성이라도 느껴지는데, 소현세자가 봤던 그 명청교체기는 이전의 송원 교체기같은 중국 역사의 왕조 교체가 떠오를만 하지 청도 농업사회였는데 대체 뭔 근대화의 토대가 됨?
배교수님,, 1985년도 학력고사 세대는 대학교 지원을 전기와 후기, 전문대 순서였습니다.
시험과목은 국어, 고전, 영어, 외국어(일어, 독일어, 불어 중 택일), 수학, 수학2, 윤리, 국사, 세계사, 지리, 물리, 화학, 기술, 공업(농업, 상업 중 택일), 체력장 이었을 겁니다.
공부해야 할 과목이 살인적 이었던 저주 받은 세대였습니다.
소현세자가 대권을 이었다면 동아시아와 전혀 다른 문명이 실재함을 인지하는 조선 최초의 임금이 되었을 거라는 의미죠. 그 자체로 역사의 변환점이 된다는 거고요. 그 이후에 근대화가 되었겠냐는 논쟁은 무의미하죠.
한국이 왜 코리아임니까 이미 고려시대부터 이미 서양에 대한 인지는 하고 있어요
@@user-rp2uz7ks9s그 말이 아니라 소현세자가 중국만이 최고라는 중화적 세계관에서 벗어나서 다른 문명권의 수준이 중국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일수도 있다는 인지를 한 첫번째 왕이 됐을수도 있단 말이죠
@@user-rp2uz7ks9s 서양 중세의 문명과 르네상스 이후의 문명은 전혀 다른 세상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그 존재를 상상으로 인지하는 것과 실제 접촉하고 경험하는 것이 다를 거라는 말이고요. 더구나 최고 권력자가 그런 경험을 가진 상태라면 어떤 의미로든 많은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김은숙 작가의 몇 안되는 망작인 더킹: 영원의 군주에서도 소현세자가 역사와 달리 건강한 상태로 즉위한 시점을 극중 실제 세계와 이세계가 분기되는 포인트로 상정하죠.
김은숙 같은게 명작이 있다는게 참..
제2의 김수현
시대의 신파를 이끈 김수현마저 그 시대에는 국보 취급 받았더라는..
팩트는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으면 조선 후기 혹은 조선의 3대 명군 중 두명 이라고 꼽는 영조 정조가 없었겠지
소현세자가 왕이 되서 서양문물 수용하고 세자 세손들도 계속 수용하면서 주변국과 나란히만 갔었어도 정조대왕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없었어도됨 팩트는 주변국들 전투기 타고 항공모함 만들때 우리는 소달구지나 끌고 다니다 문물에 뒤처져서 침략 당하고 지배당한건데 감성적인 성군이니 그딴게 중요한 시기가 아니였음
가영내스탈이네
이제껏 재원쌤 응원한 사람입니다만... 이렇게 말하면 댓글들 지랄들할 것 같다. 라는 표현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난리가 날것 같은데" 정도로만 해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지랄들할것 같다는 표현은, 이미 다른 의견들은 깡그리 무식한 소리라 무시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참.. 불쾌한 표현이네요.
혹 나이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