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행복했어요.이십대 중반 직장 다녀오고 주말을 치킨에 콜라 시켜놓고 혼자서 박지성 선수 뛰는 모습을 보는게 그때는 유일한 낙이였어요... 조마조마하게 가슴졸이고 어떤때는 뛰는거 보다가 뭔가 한건 할거같다하면 그날 경기는 여지없이 골을 넣거나 도움을 하더라구요. 정말 행복했습니다...제 젊은날 아름다운 추억을 주셔서 ㅠ.ㅠ 퀸즈 갈때는 참 많은 생각을 했고 네덜란드에서 은퇴할때는 정말 멋진 선수였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박지성 선수도 좋아하고 손흥민 선수도 좋아하는데 박지성이 맨유에서 골 넣었을때 느끼는 쾌감같은것이 손흥민이 골 넣었을때보다 몇배는 더 했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손흥민은 더 공격적인 선수고 박지성보다 골 쪽에 있어서는 더 특화된 선수고 그만큼 우리가 손흥민 골은 자주 접하고) 박지성이 골을 넣은 날 하루하루가 꼭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A매치에서 승리한것과 같은 기쁨을 주는 날이었음. 개인적으로 한국선수가 유럽리그에서 골을 넣든 뭐 그런거 딱히 관심은 없어하는 성격인데 다른 한국선수들이 아무리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골을 넣어도 박지성만이 주는 무언가가 있었음. 저는 박지성이 처음 프리미어리그에 와서 뛸때도 영국에 있었고 손흥민이 뛰고 있는 지금도 영국에 있는데, 박지성이 뛰는 경기는 왠만하면 펍에 가서 보려고 했고 박지성이 골을 넜을때 (그 당시는 사는 지역이 북부라 대부분이 맨유팬) 오는 뭔가 카타르시스같은것이 있었음. 사실 요즘은 손흥민이 골을 넣어도 딱히 영국인들에겐 '한국인이 골을 넣는다고?' 하는 크게 특별한 일도 아니고 ㅋㅋㅋ (왜인진 모르겠는데 영국인들은 한국이 꽤나 축구를 잘하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음 - 그만큼 PL에서 활약을 했던 한국선수들이 많았던 이유같기도 하고) 손흥민은 굳이 경기장이든 펍에 가서 보는 편도 아니고 골 소식도 경기 후에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박지성만큼은 이상하게 애정이 많이 가서 '제발 오늘 골 넣어라' 하고 진심으로 기도했던것 같음. 그만큼 성실한 선수고 그게 눈에 보이는 '골'이라는걸로 보답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고. 박지성이 맨유에 있던 시절에도, 그 이전에도, 지금도 PL을 최고의 리그라 생각하지 않고 그 투박함에 딱히 끌려하는 리그는 아닌데, 그럼에도 박지성이 맨유에서 뛰던 몇년간 만큼은 앵간하면 맨유경기는 꼭 챙겨봤고 이 선수 잘 되기를 기도하는 맘으로 봤던거 같음. 한동안 그런 선수가 없다가 요새는 이강인 경기를 그나마 그렇게 보는것 같고... 이강인도 그렇고 박지성도 그렇고 '축구밖에 모르는' 부류의 선수들에게는 왠지 모르게 더 잘 됐으면 하는 맘이 생기는듯. 게다가 박지성은 그렇게 잘했음에도 100프로 확실한 주전이 아니면서 매경기 선발라인업 나오기전부터 쫄리는 그런것도 있었고 경기 보면서도 더 잘해서 꾸준히 주전으로 나왔으면 하는 응원하는 감정도 있었고 ㅋㅋㅋ 남들만큼은 아니었지만 딱히 박지성의 팬이 아니었던 나같은 사람들도 박지성때문에 행복했던 몇년간이었음.
@@TheSpeflo '명단제외' '불어터진 라면' '패스 한 번에 조마조마' '첼시전 관중 예~' 이틀정도 물 못마시게 한 다음에 815콜라 한 캔 던져주면 코카콜라 뺨때리는 최고의 콜라가 됨. 맨날 코카콜라 마시면 당연히 내가 아는 맛. 그런데 항상 맛있고, 느끼한 거 먹을 때 마시면 최상의 만족감을 줌.
외로운 캐나다 생활 주말 아침마다 티비를 틀면 반드시 틀어주던 맨유 경기에 박지성 선수를 처음 보게 되었고 그이후 제 인생은 축구와 함께 그리고 지금현재 피파 유튜버로 살게 해주신 박지성님께 다시한번 제 젊은 시절의 행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전해드리고싶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언젠가 어느날 꼭 실제로 뵙고 인사드릴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공감합니다. 특히 전에 한번 명단에 제외 되었었다는 기록 때문에 다시 결승 올라가서 선발출전 했을땐 더욱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그 부담감이 어마어마 했을겁니다... 그냥 출전해도 부담되는 경기에 지면 저번 챔스 우승했을때처럼 박지성을 뺏어야 했다는 언론이 분명 나올테니까요. 모두가 메시를 전담마크 할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사이드 압박에만 치중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하고 끝까지 노력했다는 것이 보였던 선수입니다. ㅠㅠ
2008년 5월.. 그날 잠안자고 박지성 챔스결승 보려고 게임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경기시작 3.40분전에 박지성 엔트리 제외라는 말듣고.. 분노와 허탈감이 동시에 들었다.. 분명 로마 바르셀로나 경기에서 진짜 잘해줬고 특히 메시 잠브로타 상대로 진짜 유럽 톱레벨 선수인거 검증됐는데.. 이건 무슨...ㅜㅠ 그만큼 개인적으로 박지성을 너무 좋아해서 화가 많이 났었다..ㅜㅠ
앞선 영상들에서 말했던것처럼, epl이 뭔지도 모를때 해외축구란것을 알게해줬고 우리나라선수도 세계최고의 무대에서 통할수 있다는걸 알게 해줬습니다. 잠을 물리치며 새벽에 축구보면서 맨유가 승리하면 같이 기뻐하고,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으면 늦은시간에도 환호성이 들리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맞습니다,박지성은 행복이었습니다.
8:49 정말 유희열님 하고 같은생각입니다.. 그런데 나는 맨유 박지성도 대단했지만 국대에 박지성이 있었기에 너무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들 손흥민의 컨디션을 많이생각해서 국대에서도 이런저런걱정이 많은데 박지성때만 해도 장시간 비행이 힘든지도 몰랐는데 한번도 대충대충 설렁설렁 뛴적이 없고 국대에 오면 정말 메시부럽지 않게뛰어줬음 그 결과 06 10 월드컵 기록도 상당히 좋았고 마치 우리나라가 약팀인데 강팀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잘해줬음 특히 박지성이 드리블하면 상대 선수가 너무 빠르니까 반칙으로 엄청끊었고 그걸 노련하게 기회를 만들었었음 14 18년도에 월드컵 본선의 대진이 나쁘지않다고 생각했는데도 너무 쉽게 무너지는 경우들을 보니까 박지성 시대에 좋은선수들이 많았던 부분도있었지만 박지성 한명이 정말 특출났다라고 생각이 들었음
저 당시에 새벽에 불켜진집은 다 박지성 경기보는 집이었지 ㅋㅋㅋㅋㅋ 진짜 내인생에서 축구 가장 재미나게 봤던 시기가 저시기임 ㅋㅋㅋㅋ 특히 10-11시즌은 친구들이랑 치킨이랑 안주들 시켜놓고 먹으면서 너무너무 재미있게 경기봤었는데 그 시절 친구들과 즐거웠던 시간이 너무 그립네요.
이 때 박지성 기용시 전술적 이점이 너무나도 강한 시기였기에 충격이 컸지.맨유 442 전술에서 3미들팀을 상대로 박지성 선수가 중미와 윙어의 역할을 동시에하면서 중원 싸움에 가담해줬는데 진짜 왜 맨유에서 뛸 자격이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클래스였음. 지금 잼민이들 왜 윙어가 골이 이렇게 없냐 비판하는데 그 당시 박지성 뛰었던걸 풀경기보면 그런소리 못할거임
난 솔직히 박지성 볼때마다 못하는부분만 가지고 이야기하고 욕하고 막 뭐라하고 그랬음 어릴땐 좀 부정적이었나.. 싶을정도로 근데 돌이켜 보니깐 그것 또 한 박지성이 있어서 누릴 수 있었던 행복이었던 것 같아 그래서 지금이나마 박지성한테 작은 빚이 있는 듯한 느낌이야 일본전때 단독 돌파해서 골 넣고 관중석을 바라보던 당신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언제나 열정 넘치는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성이 대단한건 확실한 팀플레이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중요한 순간에 항상 골이상의 플레이를 해준다는거지. 지금 솔직히 우리나라에 박지성 같이 중요순간에 빛을 발해줄 선수가 난 1도 안보인다고본다. 지들 골 넣기 바쁘거나 어시스트만해 쳐먹거나 그렇기에 우린 원하지 박지성 같은 플레이어를. 프로가 가진 진정한 의미를 아는 선수가 나오길 바랄뿐이다.
인간이 정말 놀라운게 도저히 불가능해보이는 목표가 있어도 누군가 성공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느샌가 그 목표를 이루는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함 '아 저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구나'라는 희망이 생기는거지 차붐이 최초긴하지만 그시대에는 지금처럼 유럽축구가 대중적으로 부각이 되지않았고 박지성 세대에와서 박지성이 유럽진출하고 활약하면서 수많은 유망주들에게 목표의 시야를 넓혀줬다고 봄 박지성 이후 우리나라도 유럽파들이 다수 생긴게 괜히 우연히 아님 그런점에서 박지성은 후대에 더 뛰어난선수가 나오더라도 절대 비교될 수 없는 인물
전역하고 복학하면서 08-09 시즌부터 맨유경기 주말마다 박지성 선발이면 꼭 봤는데 ㅎㅎ 그립다. 나의 청춘을 함께 해준 지성팍!!! ㅎㅎ 지금은 손흥민을 응원하고는 있지만 손흥민도 은퇴 전에 리그나 챔스 우승컵 한번 들어야 할텐데... ㅎ 진짜 월클이려면 우승트로피 한번 들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함...
물론 지금의 손흥민은 출전여부를 걱정하지 않아도, 팀내 위치를 염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서 그땐 더욱 애착이 갔었고 더 애정을 가지고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말밤은 항상 TV 앞이었고 출전명단에 숨을 죽였고 팀내 패스가 적으면 또 걱정이고 잘 지내는지 염려가 되던 시절이었네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조마조마하고 어설프고 뭔가가 부족하게 보였던 그 시절이 가장 따뜻하고 진심으로 기뻐하고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기억됩니다. 박지성선수가 있어 진심 행복했네요~~~^^
방송에서 잘 언급은 안되는데 저는 맨유와 맨시티의 FA컵 준결승 2차전인가 정말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맨유에서 모든 컵을 다 들었지만 FA 우승컵이 없다고 인터뷰 하셨었고, 그 이후 마침 준결승까지 갔었죠. 방송에 언급했던 첼시전에서는 박지성 선수가 타 방송에서 언급하셨던 것처럼 전반에 모든 것을 다 보여주셨었는데, 맨시하고의 FA준결승전에서는 전-후반 진짜 박지성 선수밖에 안 보였습니다. 후반전에 스콜스 선수가 퇴장당하고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지 못하여 결국 졌었죠. 근데 졌는데도 불구하고 박지성 선수 평점이 9점이었어요. 프리미어리그 방송과 다르게 그 방송을 여타 티비프로그램에서 방송 안 해주고 저도 해외 방송 같은거 겨우겨우 찾아들어가서 봤는데 그래서 더 사람들이 잘 모를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유희열씨의 마지막 말에 공감
2002년 월드컵부터 맨유시절까지 진짜 행복했어요
진짜 행복했어요.이십대 중반 직장 다녀오고 주말을 치킨에 콜라 시켜놓고 혼자서 박지성 선수 뛰는 모습을 보는게 그때는 유일한 낙이였어요... 조마조마하게 가슴졸이고 어떤때는 뛰는거 보다가 뭔가 한건 할거같다하면 그날 경기는 여지없이 골을 넣거나 도움을 하더라구요. 정말 행복했습니다...제 젊은날 아름다운 추억을 주셔서 ㅠ.ㅠ 퀸즈 갈때는 참 많은 생각을 했고 네덜란드에서 은퇴할때는 정말 멋진 선수였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인트호벤에서 레전드대우 은퇴식해줄만큼 영향력있었던 선수죠.. 현대축구에 절실히 필요한 유형의 선수 😢
@혼글 그래~ 어머니 아버지께도 똑같이 얘기해보렴
박지성 선수 있어 행복 했습니다
챔스엿던가 지성이형 거의 각도기로잰 킬패스로 어시먹고 호날두골넣었을때 감동은 아직도 못잊음
@@skt9884 ㅋㅋㅋ 그런거 있었으며 버기단이 움잘로 만들어서 5천만번 우렸을텐데 ㅋㅋ
그냥 밤새는게 당연했던... 아침에 모이면 다 축구얘기하던 그때... 그립긴하다..
@@user-fp2he7kh8o 진짜 불쌍하다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우리나라 위대한 선수 한명 까내릴라고 사는 불쌍한 인생이라.. 힘내라!
@@user-fp2he7kh8o 응원은 못해줘도 너보단 훨씬 나은 인생 사는 사람 까내리면서 사는게 취미고 니가 잘하는 행동이면 진짜 안쓰러운데 자기 계발좀 하고 살어.. 쓰잘데기 없는 짓 그만하고 좀 ㅋㅋ
그 시절 박지성때매 너무 행복했었고
매주 주말 밤잠을 설치며 경기 보고
챔스 시작하면 매주 수목 새벽까지 경기 기다리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어떰
돌이켜보면 지성이 형과 함께였던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 중 하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성파크
박지성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스타로 치면 임요환........
저는 박지성 선수도 좋아하고 손흥민 선수도 좋아하는데 박지성이 맨유에서 골 넣었을때 느끼는 쾌감같은것이 손흥민이 골 넣었을때보다 몇배는 더 했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손흥민은 더 공격적인 선수고 박지성보다 골 쪽에 있어서는 더 특화된 선수고 그만큼 우리가 손흥민 골은 자주 접하고) 박지성이 골을 넣은 날 하루하루가 꼭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A매치에서 승리한것과 같은 기쁨을 주는 날이었음.
개인적으로 한국선수가 유럽리그에서 골을 넣든 뭐 그런거 딱히 관심은 없어하는 성격인데 다른 한국선수들이 아무리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골을 넣어도 박지성만이 주는 무언가가 있었음.
저는 박지성이 처음 프리미어리그에 와서 뛸때도 영국에 있었고 손흥민이 뛰고 있는 지금도 영국에 있는데, 박지성이 뛰는 경기는 왠만하면 펍에 가서 보려고 했고 박지성이 골을 넜을때 (그 당시는 사는 지역이 북부라 대부분이 맨유팬) 오는 뭔가 카타르시스같은것이 있었음. 사실 요즘은 손흥민이 골을 넣어도 딱히 영국인들에겐 '한국인이 골을 넣는다고?' 하는 크게 특별한 일도 아니고 ㅋㅋㅋ (왜인진 모르겠는데 영국인들은 한국이 꽤나 축구를 잘하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음 - 그만큼 PL에서 활약을 했던 한국선수들이 많았던 이유같기도 하고) 손흥민은 굳이 경기장이든 펍에 가서 보는 편도 아니고 골 소식도 경기 후에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박지성만큼은 이상하게 애정이 많이 가서 '제발 오늘 골 넣어라' 하고 진심으로 기도했던것 같음. 그만큼 성실한 선수고 그게 눈에 보이는 '골'이라는걸로 보답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고.
박지성이 맨유에 있던 시절에도, 그 이전에도, 지금도 PL을 최고의 리그라 생각하지 않고 그 투박함에 딱히 끌려하는 리그는 아닌데, 그럼에도 박지성이 맨유에서 뛰던 몇년간 만큼은 앵간하면 맨유경기는 꼭 챙겨봤고 이 선수 잘 되기를 기도하는 맘으로 봤던거 같음. 한동안 그런 선수가 없다가 요새는 이강인 경기를 그나마 그렇게 보는것 같고... 이강인도 그렇고 박지성도 그렇고 '축구밖에 모르는' 부류의 선수들에게는 왠지 모르게 더 잘 됐으면 하는 맘이 생기는듯. 게다가 박지성은 그렇게 잘했음에도 100프로 확실한 주전이 아니면서 매경기 선발라인업 나오기전부터 쫄리는 그런것도 있었고 경기 보면서도 더 잘해서 꾸준히 주전으로 나왔으면 하는 응원하는 감정도 있었고 ㅋㅋㅋ
남들만큼은 아니었지만 딱히 박지성의 팬이 아니었던 나같은 사람들도 박지성때문에 행복했던 몇년간이었음.
@@TheSpeflo 8시즌동안 19골 넣으니깐 감동이긴하지 ^^ 손흥민은 한시즌에 23골넣는데ㅋㅋㅋㅋ
@@TheSpeflo '명단제외' '불어터진 라면' '패스 한 번에 조마조마' '첼시전 관중 예~'
이틀정도 물 못마시게 한 다음에 815콜라 한 캔 던져주면 코카콜라 뺨때리는 최고의 콜라가 됨.
맨날 코카콜라 마시면 당연히 내가 아는 맛. 그런데 항상 맛있고, 느끼한 거 먹을 때 마시면 최상의 만족감을 줌.
@@ry284 not even funny 🤣🤣🤣🤣🤣
외로운 캐나다 생활 주말 아침마다 티비를 틀면 반드시 틀어주던 맨유 경기에 박지성 선수를 처음 보게 되었고 그이후 제 인생은 축구와 함께 그리고 지금현재 피파 유튜버로 살게 해주신 박지성님께 다시한번 제 젊은 시절의 행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전해드리고싶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언젠가 어느날 꼭 실제로 뵙고 인사드릴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8:55 지성이형이 봤으면 좋겠다. 초딩때 한일월드컵에서 활약과 이후 커리어를 쌓아가는 모습. 덕분에 즐거웠어요. 정말 고마워요!
저때의 환희 감동이 생각나서 갑자기 눈물이 나네 저때 박지성님은 진짜 최고였다
박지성선수~
언제 봐도 반갑고 지성선수 때문에 축구 보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히딩크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도대체 몇사람의 축구인생을 바꿔준겁니까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안정환 이운재 등등
와 생각해보니 PSV에 박지성 이영표 같이 뛰었구나...
박지성 선수님이 있어서 해외축구에 대한 우리나라 선수들 인식이 많이 바꼈어요. 항상 밤새면서 박지성님 경기 볼때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축구팬으로써 정말 행복한 사람이네요
차범근,박지성,손흥민을 모두 봤으니
한국 축구의 역사적 인물 모두 경험했다니
참 복이 많네요
차범근 경기도 혹시 보셨나요?
@@mingdiprincess 네 말레시아전
아버지 따라 봤지요 독일가시곤
뉴스로 접했고요
@ㅎㅡㅎ 차범근이 80이 안되는데 무슨 최소 80이에요 ㅋㅋ
10대 초반부터 보셨을 수도 있죠 ㅋㅋ
80년대라 생중계 그런건 없고 명절이나 공휴일에 차범근이 활약 하는 경기 모아서 보여 줬습니다
@@YMC62 제가 71년생인데 저랑 비슷한 나이시네요 저는 운좋게 티비로 봤습니다
한참 그시절 우리집은 산쪽에 위치해있었는데... 박지성 선수 경기 볼라고 새벽에 맑은공기 마시며 기다렸던 그때 그느낌이 기억납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성선수~ 우리의 기억들을 행복하게 해줘서
08:51 아 너무 소름이다. 진짜 박지성 선수 맨유시절 중고등학교 보냈는데 월요일 아침에 학교가면 축구봤냐고로 대화 시작하곤 했었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박지성 선수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했다
중압감이 상상도 못할정도였겠군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감사합니다 박지성선수
공감합니다. 특히 전에 한번 명단에 제외 되었었다는 기록 때문에 다시 결승 올라가서 선발출전 했을땐 더욱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그 부담감이 어마어마 했을겁니다... 그냥 출전해도 부담되는 경기에 지면 저번 챔스 우승했을때처럼 박지성을 뺏어야 했다는 언론이 분명 나올테니까요. 모두가 메시를 전담마크 할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사이드 압박에만 치중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하고 끝까지 노력했다는 것이 보였던 선수입니다. ㅠㅠ
정말 나에겐 대한민국 넘버원 축구선수다.. 지금시대는 쏘니 시대지만 아직도 박지성의 국대 임펙는 남았음.. 존재만으로도 든든.. 그리고 그시대때의 축구가 찐이었다.. 지금 시대는 거품 몸값에 선수 특유의 개성들도 없고.. 요즘은 하이라이트만 본다..
내 20대의 밤과 새벽을 축구로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성이 형
자주자주 봬요 보고있으니 자랑스럽고 흐뭇한미소가 절로나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영웅입니다
영웅이 아니라 수치지 ㅋㅋㅋ 지커리어 위해서 개고기송 응호해서 한국인=개고기 인식 심어줘도 영웅이라하노 ㅋㅋㅋ 외국가서 개고기 쳐먹는다고 놀려도 난 버기단이라서 괜찮아요~라고하셈 ㅋ
지금은 손흥민이 있고 손흥민도 최고의 선수지만 프리미어리그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박지성이어서 가슴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잘해서 기억이 많이 남고 지금은 비록 은퇴했지만 저에게는 아직도 레전드입니다.
진짜 저때 당시 맨유라는 이름의 무게감과 그 팀에서 선발로 뛴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었지. 아직도 그때의 기분을 잊을수가 없다
지금 손흥민선수의 토트넘보다 강했나요??
@@user-zy3jl6wi1t 최전성기 시절의 맨유는 지금의 맨시티 이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퍼거슨 감독의 맨유와 지금의 맨유는 그냥 다른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팀의 위상부터가 달랐고 성적도 2~3위하면 실패한시즌이라고 말할정도로 우승경쟁을 밥먹듯이 하던 팀이었죠
@@user-zy3jl6wi1t ㅇㅇ EPL에서 넘사 탑1위팀이였고
전세계 클럽에서 3위안이였음
그리고 퍼거슨은 최고의 명장감독임.
우승밥먹듯이하던시절이였고
라인업도 세계최고의 선수들만 모아놓은 팀에서
항상 중요한경기에서 선발나오며 공격포인트 올리는선수였음
@@user-zy3jl6wi1t토트넘 따위랑 맨유를 비교하는건 좀..
진짜 그 새벽에 느꼈던 그 감정은...
박지성때문에 맨유를 알게되었고 EPL을 알게되었다. 박지성은 내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이다. 이렇게 즐거운 것을 알게 해주어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축구는
경기는 2002년 월드컵
선수는 박지성
이후로 환골탈태 했다고 본다!!
손흥민도 너무잘하지만
난 이상하게 박지성이 고맙고 또 고맙더라
고맙습니다
축구의 역사는 2002 전과 후로 나뉘죠. 그전엔 보지도 못했습니다. 겨우 어거지로 한골 넣으면 또 역전당하거나 일단 한골 당하고 시작하면 쫓아가느라 바쁘고 조마조마하니 짜증나서 못보겠더라구요. 2002년 이후엔 기량이 발전되서 볼만해졌죠.
세계에 손흥민 같은 선수는 있어도 박지성 같은 선수는 없죠
지금의 손흥민도 응원하지만 박지성에거는 애뜻한 뭔가가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레알 뮌헨에서 핵심선수중 하나였다고 보면되죠.
@@user-oh6sk4ig8h ㅋㅋㅋㅋㅋ
짠하긴 함
애뜻하다 감수성
@@user-oh6sk4ig8h 핵심 ㅇㅈㄹ
덕분에 그 시절이 너무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2008년 5월.. 그날 잠안자고 박지성 챔스결승 보려고 게임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경기시작 3.40분전에 박지성 엔트리 제외라는 말듣고.. 분노와 허탈감이 동시에 들었다.. 분명 로마 바르셀로나 경기에서 진짜 잘해줬고 특히 메시 잠브로타 상대로 진짜 유럽 톱레벨 선수인거 검증됐는데.. 이건 무슨...ㅜㅠ 그만큼 개인적으로 박지성을 너무 좋아해서 화가 많이 났었다..ㅜㅠ
박지성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영원히..
밴치성 ㅋ
@@GOOD_DAY_TO_DIE 근데 그 당시 맨유는 지금의 맨유정도가 아님...세계에서 탑급이었..박지성 맨유시절 7년동안 리그우승4번,준우승3번, 챔스 결승4번올라간 팀임...
@@user-ju7ei7qp3f 네다음 동료빨 버기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OD_DAY_TO_DIE 대한민국 축구레전드는 맞지 ㅇㅇ
해외에서 어느정도 인정받는 선수=한국 축구 레전드
@@user-fh1hr5fs3l ㄹㅇ 그냥 한국 축구 레전드인데 자꾸 맨유레전드라고 깝치는 러지련들이 문제임 ㅋㅋㅋㅋㅋㅋ
내 어렸을적 심장을 뛰게 해준 장본인~~!!
지성이형 덕분에 제 학창시절은 모두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나온 경기들 모두 라이브로 봤었고 지금봐도 흥분됩니다. 고마워요!
박지성. 많은 선택의 순간과 좌절의 순간을 이겨낸 그가 이뤄낸 성과입니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지금 맨유에 가장 필요한 선수
챔스 결승 명단이 없어서 아쉽지만 결승 전 까지 거의 MVP 칭호를 얻을만한 자랑스러웠던 저의 TOP5에 들어가는 축구선수였습니다
mvp요??
박지성 챕스 결승에 한번도 못뛰엇나요?
박지성, 당시 축구팬 모두의 심장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보고 또 보는 힐링 영상 입니다.
박지성의 진가는 보이지않을때 보인다는말이 이해안됐었는데 그걸 본 감독들이 대단한것같음
박지성 선수 덕에 행복했다는 유희열씨의 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듣다보니 김연아 선수도 언젠가 나오면 좋겠습니다ㅠ
요즘 텐프로에서 일하던데
@@user-zu9jc6xg5e ?
앞선 영상들에서 말했던것처럼,
epl이 뭔지도 모를때 해외축구란것을 알게해줬고
우리나라선수도 세계최고의 무대에서 통할수 있다는걸 알게 해줬습니다.
잠을 물리치며 새벽에 축구보면서 맨유가 승리하면 같이 기뻐하고,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으면 늦은시간에도 환호성이 들리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맞습니다,박지성은 행복이었습니다.
지금은 해외진출이 다소 편해쟜죠 돼지불백도 가니...다시 돌아왓지만
통하긴뭘통함ㅋㅋ벤치만달궜는데 새벽에 티비틀면 항상 교체명단아니면 명단제외였구만
@@user-ce9nc6dy7e왜? 맨유니까 레바뮌 못가면 아닥
@@user-ce9nc6dy7e 벤치였던건 맞지만 통하긴 했지
안통했으면 동팡처럼 벤치에도 못앉음
@@user-ce9nc6dy7e 어떻게든 까고 싶어서 안달났누
진짜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초등학교때 공차다가 그만두고 고등학교때까지 축구에 관심도 없던 내가 30대 중반이 된 아직도 축구하게 된건 지성이형 떄문이지 괜히 울컥해지네 ㅋㅋㅋ
8:49 정말 유희열님 하고 같은생각입니다.. 그런데 나는 맨유 박지성도 대단했지만 국대에 박지성이 있었기에 너무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들 손흥민의 컨디션을 많이생각해서 국대에서도 이런저런걱정이 많은데 박지성때만 해도 장시간 비행이 힘든지도 몰랐는데 한번도 대충대충 설렁설렁 뛴적이 없고 국대에 오면 정말 메시부럽지 않게뛰어줬음 그 결과 06 10 월드컵 기록도 상당히 좋았고 마치 우리나라가 약팀인데 강팀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잘해줬음 특히 박지성이 드리블하면 상대 선수가 너무 빠르니까 반칙으로 엄청끊었고 그걸 노련하게 기회를 만들었었음
14 18년도에 월드컵 본선의 대진이 나쁘지않다고 생각했는데도 너무 쉽게 무너지는 경우들을 보니까 박지성 시대에 좋은선수들이 많았던 부분도있었지만 박지성 한명이 정말 특출났다라고 생각이 들었음
박지성 형님~ 항상 존경하고 덕분에 행복했어요^^
지나고보니 정말이지 너무나 행복했다.
친구들끼리 새벽마다 모여 응원하고 ㅎㅎ
형..나의영웅...눈물이납니다
사실 그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축구팬들 아니면 마이너했던 epl이었지만
박지성이라는 사람을 보려고
새벽마다 보던 사람들이 늘면서 해외 축구팬도 늘었지
박지성은 최고다. 항상 잘 되시길 기원할게요.
차붐의 시대는 느껴보지 못했지만 박지성의 시대를 거쳐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국뽕로드에
탑승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박지성 선수.
오히려 박지성선수의 EPL 경기모습을 보면서, 차범근 선수는 이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축구를 해온게 더 대단하다고 느껴졋고,
왜 이 두명의 선수가 지금까지 존경받는 선수들인지 잘 알게되는 영상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의 영웅 박지성
대학시절 기숙사에서 선후배들과 박지성 맨유 경기 보는 게 큰 낙이었지... 고맙습니다ㅎ
박지성 선수에게 챔스 결장의 이유를 실제로 들으니 또 감회가 새롭네요. 결승 경험이 있는 선수가 출전한다는 퍼거슨 감독의 판단도 물론 틀렸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박지성 선수가 굉장히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송흥민 선수도 잘하지만 박지성선수의 플레이를보면 헌신적인 팀플레이를 하는 모습에 매번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손흥민은 헌신적이지가 앖어? 90분 풀타임 뛰고 전력질주 해서 골넣는건 헌신이 아닌가??
이때 충격정말 컸었지..
정말 너무 행복했었던 그 시절
그 덕분에 우리가 너무 행복했다는거 격하게 공감
저 당시에 새벽에 불켜진집은 다 박지성 경기보는 집이었지 ㅋㅋㅋㅋㅋ 진짜 내인생에서 축구 가장 재미나게 봤던 시기가 저시기임 ㅋㅋㅋㅋ
특히 10-11시즌은 친구들이랑 치킨이랑 안주들 시켜놓고 먹으면서 너무너무 재미있게 경기봤었는데 그 시절 친구들과 즐거웠던 시간이 너무 그립네요.
진짜 그는 대체 어떻게 살아오신겁니까.. 개리네빌이 레스터에게 4:2 참패 후 또 언급했네요 현재 맨유에는 박지성같은 열심히 뛰는선수가 없다고..
출처 (Sky Sports): ruclips.net/video/TN0ASXlkIOI/видео.html
이 때 박지성 기용시 전술적 이점이 너무나도 강한 시기였기에 충격이 컸지.맨유 442 전술에서 3미들팀을 상대로 박지성 선수가 중미와 윙어의 역할을 동시에하면서 중원 싸움에 가담해줬는데 진짜 왜 맨유에서 뛸 자격이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클래스였음. 지금 잼민이들 왜 윙어가 골이 이렇게 없냐 비판하는데 그 당시 박지성 뛰었던걸 풀경기보면 그런소리 못할거임
와 쌉인정
상대 팀 입장에선 내가 방금 박지성한테 공 뺏겼는데 쟤도 뺏기고 쟤도 뺏겨서 역습 당하는 그림 자주 나왔지
맨유에서는 애초에 골 잘 넣는 애들이 많은데 박지성이 굳이 골 욕심 낼 자리가 아니었음.
뒤에서 계속 중원 싸움하면서 잘 지켜주는 게 박지성 역할이었는데 그걸 간과하고 숫자 비교만 하면 의미없음
전술적 이점이 너무나도 강한 윙어를 명단제외했더니 우승하고 출전시키니 지는 팀이 있다?!
동의하는게 지금으로치면 하프윙에스 중원싸움가담이나 박스침투까지 해주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유사한 역할인데 스텟이 많지 않다고해서 올시즌 초반에 베르나르두 실바가 리그베스트급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박지성도 스텟이 전부가 아니었죠
박지성선수 평생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어요. 지성 팍! 덕분에 행복했었어요.
벤치에도 못든다는게 진짜 충격이었지. 8강 4강 잘 뛰다가 갑자기 결승에서 명단제외였으니까.
축구팬들이 좋아하는스타일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선수죠
한가지 아쉬운건 프로선수인데 너무 아버지가
나섰다는거
개인적으로 프로는 인터뷰든 본인의.소식은
본인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박지성이 있어서 즐겁게 축구를 본 유일한 시간들 이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지성 선수님 정말
로마전, 바르샤전을 너무 잘해서 잊을수가 없다.
인종차별루머가 있었고,
개 쌍욕먹었었던 퍼거슨
ㄹㅇ 박지성선수가 대단하다고느껴지는게 지금만큼 동양인선수가 없고 그 수가 극극극소수일때였는데 황유시절 고난과역경겪으면서 7년동안뛰었다는게 대단하다고생각됨 ㄹㅇ
뭔소리야. 오히려 저당시에 동양인이 지금보다 많이 뛰었을땐데.
@@bigtiger4809 ???
@@bigtiger4809 만유급 팀에서 7시즌을 버티면서 뛰던 동양인이 많았다고?
@@sunkim3999 난독증 있어?? 맨유급 팀이라고 어디에 적어놨지?? 멍청한거야?? 질문 하기전에 제대로 읽고 쓰기를 바란다. 지금 피엘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가 몇이냐??
내 학창시절 밤새서 봤던 지성이형 늘 응원합니다!
난 솔직히 박지성 볼때마다 못하는부분만 가지고 이야기하고 욕하고 막 뭐라하고 그랬음 어릴땐 좀 부정적이었나.. 싶을정도로 근데 돌이켜 보니깐 그것 또 한 박지성이 있어서 누릴 수 있었던 행복이었던 것 같아 그래서 지금이나마 박지성한테 작은 빚이 있는 듯한 느낌이야 일본전때 단독 돌파해서 골 넣고 관중석을 바라보던 당신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언제나 열정 넘치는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챔스 결승에 후보명단에도 포함시키지 않은건 진짜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그렇게 맨유에 헌신하고 노력한 선수한테 그렇게 대우한것에 대해.. 진짜 진짜 지금도 울컥합니다
박지성이 대단한건 확실한 팀플레이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중요한 순간에 항상 골이상의 플레이를 해준다는거지. 지금 솔직히 우리나라에 박지성 같이 중요순간에 빛을 발해줄 선수가 난 1도 안보인다고본다. 지들 골 넣기 바쁘거나 어시스트만해 쳐먹거나 그렇기에 우린 원하지 박지성 같은 플레이어를. 프로가 가진 진정한 의미를 아는 선수가 나오길 바랄뿐이다.
진짜 멋있는 사람
사춘기때 아버지랑 박지성선수와 epl 이야기하는게 유일한 대화였었는데 … 감사했습니다
퍼건슨도 이해하지만 진짜 배신감 쩔겠다
버기박 응원합니다
당시 결승전은 상상도 하기 싫다. 너무 슬펐고 너무 분노했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큰 충격이었다.
밤잠설치며 응원했던 기억이…벌써 십여년이 흘렀네
박지성선수가 맨유 최고의 선수들이 아니고
승리에, 득점에 큰기어를 한 선수는 아니지만
팀을 지지 않게, 실점하지 않게 하는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것같다.
현재 첼시에 캉테를 보면 그의 역활의 소중함을 느낀다.
인간이 정말 놀라운게 도저히 불가능해보이는 목표가 있어도 누군가 성공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느샌가 그 목표를 이루는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함 '아 저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구나'라는 희망이 생기는거지 차붐이 최초긴하지만 그시대에는 지금처럼 유럽축구가 대중적으로 부각이 되지않았고 박지성 세대에와서 박지성이 유럽진출하고 활약하면서 수많은 유망주들에게 목표의 시야를 넓혀줬다고 봄 박지성 이후 우리나라도 유럽파들이 다수 생긴게 괜히 우연히 아님 그런점에서 박지성은 후대에 더 뛰어난선수가 나오더라도 절대 비교될 수 없는 인물
프론티어, 개척자라 불러도 됩니다.
저 때의 epl은 나의 이십대이기도 해서 그런지 지금의 흥민을 응원하는 것과는 또 다른 뭔가 있던거 같다.
우리의 영원한 캡틴박! 당신때문에 밤.새벽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때 커뮤에서 새로고침 누르면 퍼거슨욕으로 10페이지 밀림 ㅋㅋㅋ
? ㅋㅋ 호날두랑 마주쳤는데 박지성 쌩까고
지나가는 짤이 더많았음 ㅋㅋㅋ
4강 쌉캐리하고ㅜㅜㅜㅜ
고맙다 박지성 ㅜㅜ
우리나라사람중에 박지성이 있어서 행복하다 ㅆㅂ 자부심이여 ㅋ ㅋ
지성이때문에 너무 행복헸다는 말, 인정!!!! 공감100%~ 새벽에 일어나서 경기 보는게 삶의 낙이었다 정말!!! 고마웠어요~~~ 근데 요즘 흥민이도 그 못지 않게 센세이셔널한건 맞는데 지성이때처럼 새벽에 일어나서까지 챙겨보고싶지는 않더라.... 이게 지성과 흥민의 차이??
나이의 차이도 있을듯ㅋㅋ 날새면 확실히 다름
손뽕 빼고 손흥민>박지성인데
뭘 못지 않게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늙어서그래요..
박지성은 벤치여서 경기자주못나오니깐 볼맛은 있겠지 ㅇㅇ 손흥민은 오늘도 골을 넣을까하면서 맨날 나오니깐 볼맛이 떨어지는거고
제외당해버렸다 명왕성!!1
중간에 나온 랩 누구노래인가요?
2:35 부터 들리는 음악이 뭔지 아시나요? ㅠ 알려주실수 있나요
유희열의 마지막말이 너무 공감된다.
그때 우리는 너무 행복했다..
출전 안하는지 하는지 볼려고 목빠지게ㅋㅋ
엔트리에 있으면 그날은 밤새고 학교가서 애들이랑 축구얘기 주구장창했죠
마치 토트넘 결승전 때 모우라가 빠지고 캐인이 들어간 느낌이었죠.. 캐인은 부상으로 복귀 무대였고 모우라는 전에 해트트릭하면서 대박이었는데ㅠ
나의 영웅은 박지성이죠 그때의 행복감과 자긍심은 무엇과도 못바꿉니다 이미 손홍민은 박지성을 넘었지만 그때만큼의 감동은 못느껴요 저도 감사합니다
전역하고 복학하면서 08-09 시즌부터 맨유경기 주말마다 박지성 선발이면 꼭 봤는데 ㅎㅎ 그립다. 나의 청춘을 함께 해준 지성팍!!! ㅎㅎ 지금은 손흥민을 응원하고는 있지만 손흥민도 은퇴 전에 리그나 챔스 우승컵 한번 들어야 할텐데... ㅎ 진짜 월클이려면 우승트로피 한번 들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함...
유희열 축잘알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일년에 두 세 골 넣으니까 당연히 골에 감동이 있지 ㅋㅋ
물론 지금의 손흥민은 출전여부를 걱정하지 않아도, 팀내 위치를 염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서 그땐 더욱 애착이 갔었고 더 애정을 가지고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말밤은 항상 TV 앞이었고 출전명단에 숨을 죽였고 팀내 패스가 적으면 또 걱정이고 잘 지내는지 염려가 되던 시절이었네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조마조마하고 어설프고 뭔가가 부족하게 보였던 그 시절이 가장 따뜻하고 진심으로 기뻐하고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기억됩니다. 박지성선수가 있어 진심 행복했네요~~~^^
방송에서 잘 언급은 안되는데 저는 맨유와 맨시티의 FA컵 준결승 2차전인가 정말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맨유에서 모든 컵을 다 들었지만 FA 우승컵이 없다고 인터뷰 하셨었고, 그 이후 마침 준결승까지 갔었죠.
방송에 언급했던 첼시전에서는 박지성 선수가 타 방송에서 언급하셨던 것처럼 전반에 모든 것을 다 보여주셨었는데, 맨시하고의 FA준결승전에서는 전-후반 진짜 박지성 선수밖에 안 보였습니다. 후반전에 스콜스 선수가 퇴장당하고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지 못하여 결국 졌었죠. 근데 졌는데도 불구하고 박지성 선수 평점이 9점이었어요.
프리미어리그 방송과 다르게 그 방송을 여타 티비프로그램에서 방송 안 해주고 저도 해외 방송 같은거 겨우겨우 찾아들어가서 봤는데
그래서 더 사람들이 잘 모를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면 열광하게 되지만 박지성의 경기를 보면 가슴이 뛰고 눈물이 난다
박지성 모르는거야
지성이형 모르는거야
힘든 이민 생활을 박지성 선수를 보며 견뎠습니다.
나의 영원한 축구영웅은 박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