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보훈처장 물러날까?-R 야 3당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해임 촉구 (1606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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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июн 2016
  • 야 3당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해임 촉구 결의안을 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요구가 처음도 아니어서 정부가 해임시킬 지는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에는 6.25 기념행사로
    광주 금남로에서
    공수부대가 참여하는
    시가 행진을 추진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SYN▶우상호 원내대표
    (공수부대 부대원들을 광주의 거리에 풀어놓겠다는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개탄을 넘어 분노합니다.)
    해당 공수부대는 80년 5.18 당시
    유혈 진압에 투입됐던 부대입니다.
    야당 지도부는 광주 정신을 조롱했다며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또 야 3당이 공조해 박승춘 보훈처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이번 주 안에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SYN▶박지원 원내대표
    (이번에도 박승춘 보훈처장을 해임하지 않는다면 대통령 스스로가 광주 5.18정신을 부정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박 처장이 물러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우선, 해임 촉구 결의안은
    해임 건의안과는 달리
    정부가 답해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
    보훈처의 대선 개입 논란 등
    물의를 일으킬 때마다 해임 요구가 잇따랐고,
    지난 2013년에는 해임촉구결의안이 발의됐지만
    박 처장이 여전히 건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때문에 박 처장은 지난 2011년 취임 이후
    5년 5개월째 자리를 지키며
    정부부처 수장 중
    최장수 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야당은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며
    결기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에도 결정권은 정부가 쥐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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