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밑에 댓글 보니까 제목 misty에 대한 얘기들이 많은데 저는 그냥 제 생각 써볼게요.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제 생각 입니다ㅎㅎ. 제가 느끼기에는 노래의 화자가 어떤 대상을 마음 깊이 따르고 앙망하는 상태예요. 짝사랑하는 중이죠. 그 대상과 손을 잡는 순간, 내 곁에 있는 그 순간 순간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상태예요. 그걸 misty로 표현하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영어사전을 찾아보니 mist가 눈에 눈물이 맺히다,라는 뜻도 있구요. misty-eyed 는 (눈물을 흘릴 것처럼)눈이 촉촉한, 이라는 뜻도 있어요. 저는 최근에 아는 사람을 통해 이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목소리와 선율에 반했어요.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가사가 마음에 맺히더라구요. 제가 지금 짝사랑 중이라서 그런 거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밤에 창문 조금 열어두고, 밤공기와 이 노래를 안주삼아 스카치 온더락을 마시면 기분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제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ㅎㅎ 다들 좋은 밤 되세요^^
@@높은나무위에개미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가 추분이었고 지금 계절은 가을인데, 제 마음속에는 아직도 봄바람이 살랑거립니다ㅎㅎ 제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봄바람이라 당분간은 즐겨보려고 합니다^^ 음..언젠가 더 좋은 인연이 오게 된다면 그 사람과 이 노래를 같이 듣고 싶습니다. 위스키 한 잔을 나누어 마시면서, 가슴과 가슴을 맞댄 채 서로의 체온을 느끼면서 말입니다. 그 날이 오기 전까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ㅎㅎ 조언해주신대로 힘내겠습니다. 아, 혹시 I've got a crush on you라는 노래 들어보셨나요? Ela 버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허소영님 버전이 더 좋았습니다. 가을이 되어 일교차가 점점 심해지네요. 모쪼록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한 해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총총. 이현주 올림
@@이현주-b2x 원래 그냥 댓글만 읽고 넘어가는 사람인데 현주님의 말을 보고는 어쩜 이렇게 말하는 분이 계시지? 하는 맘에 뭔가 울컥 했어요.. 저는 요새 심적으로 많이 싱숭생숭 한 상태인데 글 하나하나가 제 맘과 들어맞아서.. ㅎㅎ 대댓에 추천해주신 노래도 들으러 가야겠어요^^
@@kiumsis187 아이고..제 글을 읽고 울컥하셨다니 한 번 안아드리고 싶네요. 심적으로 많이 싱숭생숭하다고 하셨는데..혹시 짝사랑에 관한 일인가요?ㅎㅎ 당부드리건대, 본인 감정을 부정하지 마시고 그대로 수용하세요. 저는 3n년동안 누군가를 마음 깊이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이게 맞나 아닌가 엄청 고민했었어요. 수학의 정석보다 더 어려웠어요. 그런데 제 마음을 인정하는 순간, 무거웠던 마음이 되려 가벼워졌어요. 그래, 사람이 살면서 누구를 좋아할수도 있는거지 뭐 어때 하구요. 결과를 떠나서 이것도 인생을 살아가는 자양분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제가 인터넷에서 읽은 글귀를 공유해드릴게요. '누구를 사랑해서 더 좋은 내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는거 사랑의 순기능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사랑이 끝나도 좋은 나는 남는다.' 좋은 '나'가 되었을 때, 인연이 찾아올지도 몰라요^^ 우리 힘내봅시다!
Look at me 날 봐요 I`m as helpless as a kitten up a tree 나무 위의 아기고양이처럼 어쩔 줄 모르겠어요 And I feel like I`m clingin` to a cloud 구름에 매달린 기분이에요 I can` t understand 이해할 수 없지만 I get misty, just holding your hand 당신의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눈앞이 흐려져요 Walk my way, 길을 걷다가 and a thousand violins begin to play 수 천개의 바이올린 선율이 들려와요 or it might be the sound of your hello 아니면 당신이 건네는 인사가 that music I hear 음악소리로 들리나 봐요 I get misty, the moment you`re near 당신이 다가올 때면 눈앞이 흐려져요 Can`t you see that you`re leading me on? 당신 날 유혹하고 있는거죠? and it`s just what I want you to do 내가 그토록 바라던 일인데 Don`t you notice how hopelessly I`m lost 내가 얼마나 지독하게 당신에게 빠져있는지 모르겠나요? That`s why I`m following you 그래서 이렇게 당신을 따르고 있어요 On ㄴ~ On my own ㅏ 혼자 When I wander through this wonderland alone 이 이상한 세상을 헤매일 때면 Never knowing my right foot from my left 내 오른발과 왼발을 구분할 수도 my hat from my glove 모자와 장갑을 구분 못할 정도로 I`m too misty, and too much in love 눈앞이 아른거려요,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too misty 너무나도 아른거려요 and too much in love 너무도 깊이 사랑에 빠졌어요 P.S. 🎤 소향 - Misty (식물원 버스킹 Ver.)
이 아름다운 노래 관련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도대체 제목 misty하고 가사 내용이 이상하다 도통 뭐냐는거고 사실 많은 분들이 억지로 끼워맞추기식 대답을 하면서 오해도 많아요... 이해를 돕기 위해 참고로 설명드립니다. 작곡 기풍의 차이인데 예전 특히 재즈 시절에는 거의 극단적 아름다운 선율(음율?)을 순수하게 추구하는 작곡자들이 많아서 영감을 받으면 먼저 작곡을 먼저합니다. 그러다 나중에 이런 아름다운 곡은 불러줘야되 하고 누군가 가사를 붙이고 전문가수가 부릅니다. 미스티, 맥더나이프, 넬라판타지아 등등이 그렇죠.. 그런데 작곡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이 일방적으로 가사를 붙인거라서 대부분 작곡자들은 오역이 될수 있어 이 과정을 매우 싫어합니다 (넬라판타지아하면 엔리오모리코네 미션이 떠올라야 하는데 대부분 사라브라이트만 팝페라 떠오르듯). 엔리오 모리코네인가 넬라판타지아 가사 붙이는거 그렇게 반대했고 계속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돈이 뭔지...). 즉 Misty도 가사 내용은 거의 의미가 없이 작곡자의도와 무관하게 솜씨좋은 분이 붙인거라 큰 의미를 두지 않는게 관전포인트입니다. 참고로 Misty라는 제목은 작곡자가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면서 영감을 얻어서 곡을 만든후 일단 Misty라고 했다는 게 중론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제목과 가사 내용이 연관이 매우 잘되어있는 것 같은데요? 영어 원문으로 보면 상대방(안개)에 빠져 헤매이고 있는 한 여자의 사랑노래라는걸 한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사랑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이 마치 안개에 사로잡혀 길을 못찾고 해매는 모습처럼 보이는게, 제가 보기엔 misty라는 제목과 굉장히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우-h3o 다들 님처럼 생각하지요. 저도 그랬구요. 제가 Misty 제목 가사를 관심같게 된 것은 연주좀 해볼려고 내 입맛에 맛게 변조좀 할려는데 무슨 노래가 너무 버젼이 너무 많아 기왕이면 오리지날로 해보고 싶어서 기원을 찾아본겁니다. 그 당시에는 저작권 개념이 없어서 Misty가 발표되고 피아니스트들이 자기버전으로 바꿔 무한 발표를 하고 가사도 이렇게 저렇게 붙이고 이랬나봐요. Ella 버전이 가장 유명해진것은 잘 부르기도 하고 Erroll Garner가 Ella가 부르기 전까지는 이렇게 아름다운 곡일줄 몰랐다..라는 말을 했다죠. 참고로 Ella는 여기서 원테이크라는 창법을 사용했습니다. 말하자면 숨 한번들이시고 오래 늘려 부르는 창법이죠.. 하여간 기원으로 돌아가서 Erroll Garner 친구가 도대체 Misty가 뭔 뜻이야 물어보니 아름다운 악상이 떠올랐는데... 구름이 있더군... 다소 허망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사랑 그런거 아니라네요. 작곡자가 그랬답니다. 거의 종교 수준인것 같으신데 실망을 드려 미안하네요.
음..밑에 댓글 보니까 제목 misty에 대한 얘기들이 많은데 저는 그냥 제 생각 써볼게요.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제 생각 입니다ㅎㅎ. 제가 느끼기에는 노래의 화자가 어떤 대상을 마음 깊이 따르고 앙망하는 상태예요. 짝사랑하는 중이죠. 그 대상과 손을 잡는 순간, 내 곁에 있는 그 순간 순간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상태예요. 그걸 misty로 표현하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영어사전을 찾아보니 mist가 눈에 눈물이 맺히다,라는 뜻도 있구요. misty-eyed 는 (눈물을 흘릴 것처럼)눈이 촉촉한, 이라는 뜻도 있어요. 저는 최근에 아는 사람을 통해 이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목소리와 선율에 반했어요.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가사가 마음에 맺히더라구요. 제가 지금 짝사랑 중이라서 그런 거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밤에 창문 조금 열어두고, 밤공기와 이 노래를 안주삼아 스카치 온더락을 마시면 기분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제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ㅎㅎ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짝사랑이어서 아름답고 소중한것입니다 서운했다한들 서운할것없고 더좋은인연이 오려고 그러는거니 넘힘들지마세요. 힘내시길 바래요
@@높은나무위에개미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가 추분이었고 지금 계절은 가을인데, 제 마음속에는 아직도 봄바람이 살랑거립니다ㅎㅎ 제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봄바람이라 당분간은 즐겨보려고 합니다^^ 음..언젠가 더 좋은 인연이 오게 된다면 그 사람과 이 노래를 같이 듣고 싶습니다. 위스키 한 잔을 나누어 마시면서, 가슴과 가슴을 맞댄 채 서로의 체온을 느끼면서 말입니다. 그 날이 오기 전까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ㅎㅎ 조언해주신대로 힘내겠습니다. 아, 혹시 I've got a crush on you라는 노래 들어보셨나요? Ela 버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허소영님 버전이 더 좋았습니다. 가을이 되어 일교차가 점점 심해지네요. 모쪼록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한 해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총총. 이현주 올림
@@이현주-b2x 원래 그냥 댓글만 읽고 넘어가는 사람인데 현주님의 말을 보고는 어쩜 이렇게 말하는 분이 계시지? 하는 맘에 뭔가 울컥 했어요.. 저는 요새 심적으로 많이 싱숭생숭 한 상태인데 글 하나하나가 제 맘과 들어맞아서.. ㅎㅎ 대댓에 추천해주신 노래도 들으러 가야겠어요^^
@@kiumsis187 아이고..제 글을 읽고 울컥하셨다니 한 번 안아드리고 싶네요. 심적으로 많이 싱숭생숭하다고 하셨는데..혹시 짝사랑에 관한 일인가요?ㅎㅎ 당부드리건대, 본인 감정을 부정하지 마시고 그대로 수용하세요. 저는 3n년동안 누군가를 마음 깊이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이게 맞나 아닌가 엄청 고민했었어요. 수학의 정석보다 더 어려웠어요. 그런데 제 마음을 인정하는 순간, 무거웠던 마음이 되려 가벼워졌어요. 그래, 사람이 살면서 누구를 좋아할수도 있는거지 뭐 어때 하구요. 결과를 떠나서 이것도 인생을 살아가는 자양분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제가 인터넷에서 읽은 글귀를 공유해드릴게요. '누구를 사랑해서 더 좋은 내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는거 사랑의 순기능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사랑이 끝나도 좋은 나는 남는다.' 좋은 '나'가 되었을 때, 인연이 찾아올지도 몰라요^^ 우리 힘내봅시다!
@@이현주-b2x 글귀 너무 좋은 말이네요..
지금의 딱 저같아요 ㅎㅎ 잘보이고싶고 좋은모습보이고 싶어서 되게 노력하고있는데 그모습니 너무 만족스럽거든요 감사합니다
목소리에 호소력이 짙다...가늘게 속삭이면서 엘라 특유의 힘 있는 보컬이 마음을 적시고 사랑을 눈앞에 아른거리게 만든다. 재즈 디바답다...
가수도 쩔지만.. 가사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마주하는 느낌이 아른거리네요.
Look at me
날 봐요
I`m as helpless as a kitten up a tree
나무 위의 아기고양이처럼 어쩔 줄 모르겠어요
And I feel like I`m clingin` to a cloud
구름에 매달린 기분이에요
I can` t understand
이해할 수 없지만
I get misty, just holding your hand
당신의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눈앞이 흐려져요
Walk my way,
길을 걷다가
and a thousand violins begin to play
수 천개의 바이올린 선율이 들려와요
or it might be the sound of your hello
아니면 당신이 건네는 인사가
that music I hear
음악소리로 들리나 봐요
I get misty, the moment you`re near
당신이 다가올 때면 눈앞이 흐려져요
Can`t you see that you`re leading me on?
당신 날 유혹하고 있는거죠?
and it`s just what I want you to do
내가 그토록 바라던 일인데
Don`t you notice how hopelessly I`m lost
내가 얼마나 지독하게 당신에게 빠져있는지 모르겠나요?
That`s why I`m following you
그래서 이렇게 당신을 따르고 있어요
On
ㄴ~
On my own
ㅏ 혼자
When I wander through this wonderland alone
이 이상한 세상을 헤매일 때면
Never knowing my right foot from my left
내 오른발과 왼발을 구분할 수도
my hat from my glove
모자와 장갑을 구분 못할 정도로
I`m too misty, and too much in love
눈앞이 아른거려요,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too misty
너무나도 아른거려요
and too much in love
너무도 깊이 사랑에 빠졌어요
P.S.
🎤 소향 - Misty (식물원 버스킹 Ver.)
엘라 피츠제럴드가 재즈 가수 중 제일 좋아하는 가수예요!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미친 음색이다;;
우리가 흔히 기분 또는 감정이 ‘센치하다’ 라고 표현할때 그 ‘센티하다’라는 근원이 sentimental 이라는 단어에서 기인한건데 misty는 sentimental 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 노래에선 misty가 바로 sentimental 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재즈 명곡이죠!
최고의 악기는 목소리가 맞구나
Misty 노래 소개해준 사람이
떠오릅니다 💦ㅠㅠ
미친다 미쳐 이게 보이스여 악기여
이 아름다운 노래 관련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도대체 제목 misty하고 가사 내용이 이상하다 도통 뭐냐는거고 사실 많은 분들이 억지로 끼워맞추기식 대답을 하면서 오해도 많아요... 이해를 돕기 위해 참고로 설명드립니다. 작곡 기풍의 차이인데 예전 특히 재즈 시절에는 거의 극단적 아름다운 선율(음율?)을 순수하게 추구하는 작곡자들이 많아서 영감을 받으면 먼저 작곡을 먼저합니다. 그러다 나중에 이런 아름다운 곡은 불러줘야되 하고 누군가 가사를 붙이고 전문가수가 부릅니다. 미스티, 맥더나이프, 넬라판타지아 등등이 그렇죠.. 그런데 작곡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이 일방적으로 가사를 붙인거라서 대부분 작곡자들은 오역이 될수 있어 이 과정을 매우 싫어합니다 (넬라판타지아하면 엔리오모리코네 미션이 떠올라야 하는데 대부분 사라브라이트만 팝페라 떠오르듯). 엔리오 모리코네인가 넬라판타지아 가사 붙이는거 그렇게 반대했고 계속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돈이 뭔지...). 즉 Misty도 가사 내용은 거의 의미가 없이 작곡자의도와 무관하게 솜씨좋은 분이 붙인거라 큰 의미를 두지 않는게 관전포인트입니다. 참고로 Misty라는 제목은 작곡자가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면서 영감을 얻어서 곡을 만든후 일단 Misty라고 했다는 게 중론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제목과 가사 내용이 연관이 매우 잘되어있는 것 같은데요? 영어 원문으로 보면 상대방(안개)에 빠져 헤매이고 있는 한 여자의 사랑노래라는걸 한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사랑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이 마치 안개에 사로잡혀 길을 못찾고 해매는 모습처럼 보이는게, 제가 보기엔 misty라는 제목과 굉장히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우-h3o 다들 님처럼 생각하지요. 저도 그랬구요. 제가 Misty 제목 가사를 관심같게 된 것은 연주좀 해볼려고 내 입맛에 맛게 변조좀 할려는데 무슨 노래가 너무 버젼이 너무 많아 기왕이면 오리지날로 해보고 싶어서 기원을 찾아본겁니다. 그 당시에는 저작권 개념이 없어서 Misty가 발표되고 피아니스트들이 자기버전으로 바꿔 무한 발표를 하고 가사도 이렇게 저렇게 붙이고 이랬나봐요. Ella 버전이 가장 유명해진것은 잘 부르기도 하고 Erroll Garner가 Ella가 부르기 전까지는 이렇게 아름다운 곡일줄 몰랐다..라는 말을 했다죠. 참고로 Ella는 여기서 원테이크라는 창법을 사용했습니다. 말하자면 숨 한번들이시고 오래 늘려 부르는 창법이죠.. 하여간 기원으로 돌아가서 Erroll Garner 친구가 도대체 Misty가 뭔 뜻이야 물어보니 아름다운 악상이 떠올랐는데... 구름이 있더군... 다소 허망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사랑 그런거 아니라네요. 작곡자가 그랬답니다. 거의 종교 수준인것 같으신데 실망을 드려 미안하네요.
@@aka501z 저도 그냥 재즈풍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좋은 노래라 생각한거라 종교까지의 깊은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가사만 보면 매치가 잘 되길래 원래 유래가 뚜렷한 곡인줄 알았네요. 쨋든 정보 감사드립니다 :)
재즈는 말로 설명하고 이해하고 그런 장르가 아닙니다 재즈는그냥 샤빱뚜비루바~
?
This song actually is very fitting for this movie ✨
영상 뽑는 속도가 엄청나시군요
이제 좀 쉬려구요 ㅎㅎ..
놉!
Thank you cogg.🙏
Temptation
주펄때매 들었는데 와 녹네요…
신안군 장산중학교 학생이 추천해서 듣고 있어요 🙂
나는 옛날부터 생각하고 쓴 적도 있었다.
언젠가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서 누가 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
이런 곡을 300bpm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