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1_ 미오프라텔로 스페셜커튼콜 -_-노란장미 (최석진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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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0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응가-h5y
    @응가-h5y Год назад +35

    진짜 석치치 연기 폼 미쳤다..

  • @Ant_Spider
    @Ant_Spider Год назад +12

    S: 써니보이
    C: 치치
    L: 루치아노
    (노래)
    S. 축하해 생일 16살
    (대사)
    C. 이게 뭐야?
    S. 장미
    C. 누가 그걸 몰라? 야.
    S. 너 꽃 좋아하잖아
    C. 누가 꽃을 좋아해?
    S. 너.
    C. 나 총 좋아해, 총.
    (노래)
    S. 이상하다 꽃 속에 파묻혀 자는거 봤는데.
    (대사)
    C. 내가 언제, 어?
    L. 너 그게 뭐냐?
    C. 장미..
    L. 누가 그럴 몰라?
    너 설마 꽃 냄새나 맡으면서 노는 건 아니겠지?
    S. 파파 오늘 치치 생일이에요.
    L. 넌 이게 문제야.
    S. 파파 아니에요 제가.. 제가 가져왔어요
    S. 치치?
    C. 그것도, 왜 하필 장미야?
    (노래)
    S. 꽃파는 소녀가
    (대사)
    C. 꽃파는 소녀가?
    (노래)
    S. 노란 장미 꽃말이
    C. 노란 장미 꽃말이
    S. 우정이라던데
    (대사)
    C. 푸하하하, 멍청한 놈.
    노란 장미는 꽃 말이 네 개라고 네 개.
    S. 정말?
    C.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S. 되게 신기하다.
    C. 야, 야. 꺼져, 꺼져.
    가져가.
    S. 싫어.
    (노래)
    C. only
    난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꽃이거든
    낯익은 거리와 고요한 마음 속까지
    어지럽히는 그 꽃잎
    그리고 향기
    그리고 빛깔
    그리고 차가운 이슬
    꽃 중에서도 제일 싫은 건
    노란 장미
    꽃말이 네 개인데 도무지 말도 안 되는 엉터리거든
    우정
    그리고 질투
    그리고 이별
    그리고 영원한 사랑
    그러니까 내가 꽃밭에 파묻혀
    바보처럼 잠들 리 없잖아
    자든 말든 너랑 상관 없잖아
    그러니까 나는 꽃이 너무 싫어서
    그 속에 파묻혀 자는데
    그 모습을 훔쳐 본 건 네 잘못이야
    난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바로 너야
    아무런 감정도 생각도 없는 것 같은 흔들림 없는
    눈빛
    그리고 침묵
    그리고 체온
    그리고 노란색 장미
    노란 장미
    (대사)
    C. 너 때문에 장미 알러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