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상해서 연차내고 집에 갔다는 게 공감가면서도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도 학부생때 교수님께 많이 깨지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냈는데 별로라고 빠꾸먹고 자존심도 상하고 어떻게 더 잘해야할지 몰라서 막막했었죠. 그런 시기를 거쳐서 이제는 나름 기본기는 갖추게 된 거 같아요. 디자이너라면 한번쯤 이런 시기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같은 웹디로서 봤을 때도 웹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신 것 같아요. 그냥 웹 특히 웹사이트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디자인을 하고 거기서 변형도 하는 게 맞아요.. 디자인 논리를 싹 무시하면 사용자는 바로 알아봐요. (특히 적당한 코딩 지식이 있으면 베스트 인 이유) 저도 상사가 네가 더 잘한다는 투로 1년 선배인 선임 디자인 패드백좀 해주라고 하는데 .. 은옅중에 말해줘도 백날 넌지시 일러줘도 몰라요. 주위에서 이상하다고 할 때는 그냥 고집 버리고 진짜 미친개처럼 달려들고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팀장과 인맥으로 친해서 경력 있는데도 실력은 저급인데 알잘리는 직원도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직접 문의도 하니 진짜. 더 발전하실거같아요. 저는 현재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으로 웹디자이너에가까운 디블리셔로 살고있습니다. 다만실력향상을 위해 정말 자나깨나 디자인생각을 하면서 살아요. 물론 드라마 볼때 놀때는 잠깐잊겠죠. 아무튼 3개월단위로 미친듯이 속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자나깨나 디자인 생각하면서 삽니다. 기획공부 uxui 공부 코딩공부 브랜딩공부 벤치마킹 연습 그림연습 하나 할 것 없이 몰아치고 또 몰아치고. 회사에 선의의 경쟁을 할 좋은 상대가 있다면 그 사람을 기준으로 연습량을 잡아봐요. 그리고 야망과 승부욕을 불태우고 간절하게 임하길. 디자인은 그냥 나 감 좀 있네 하고 살아남을 직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짬이 없으면 더 그래요. AI의 시대가 도래하기도 했고 이제는 디자이너들도 절대적으로 기획력과 논리력을 갖고 디자인해야 합니다. 간혹 그런 생각 없이 그냥 디자인한다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 보면 미래가 보이는 듯해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비핸스나 노트폴리오 특히 대형 에이전시의 짬이 있다는 사람들, 그런분들에 비하면 훨씬 모자라죠. 하지만 곧 뛰어넘고 더 발전하기 위해 채찍질하는 겸 이런 글 써봅니다. 무릇 한번 뱉은 말이면 지켜야 하니까요. 노력하려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저 뒤에 있는 큰 폰트들 opacity 값은 스크롤 할 때 많이 내려주셨어야 사용자가 제품의 정보에 대해 좀 더 잘 인지할 수 있고 이미지에 집중도를 올릴 수 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략 헥스값 #dddddd 정도여도 될듯합니다) 지금은 많이 시선을 분산시킵니다. 블러 값을 줘서 더욱이요. 제품의 정보에 집중하게 하는게 우선순위입니다.
여기서 상사가 말하는 기본기는 디테일이 아니라 웹디자인 직업 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말하는거임 솔직히 웹디까지 갈 필요도 없는게 개발자가 디자인해도 안 나올 디자인이고 보편적인 웹사이트들을 한번이라도 써봤다면 나올 수 없는 디자인임 이 수준으로 1년 넘긴 게 신기할 따름이고 1년동안 "기본기"로 퉁쳐서 말했을 거 같진 않은데 이건 양측 얘기를 알기 전까진 모르니
저는 디자이너도 아닌데 말씀 하시는게 너무 좋아서 뜨면 한번씩 봐요.. 디게 듣기 좋고 친절하고 부드러운 말투인데 피드백은 또 확실히 해주시는게 개발자버전 마디아님도 있으면 좋겠어요 ㅜ ㅋㅋㅋ
저도요!! 디자인알못인데 그냥 멍하니 틀어놓기 좋은 채널이에요 ㅋㅋㅋㅋ
타박하지않아서 ,, 너무 조아요,,, 듣기도 좋구
확실히 차이나 크네요 심플한게 가장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역시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오히려 이거 보고 디자인에 대해 배워갑니다
이거 보내신 시청자님 기본없는건 걍 봐도 알겠네요 뭔 수정, 조언 받을라고 보내는거를 완성도 안해서 보내요 어이가 없네요
저는 광고기획자인데, 사연자님이 '기본기'가 없다는게 이 제작물의 목적을 모른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 페이지를 보는 사람의 시선을 어디로 집중 시킬 지, 어디로 액팅 시킬지, 액팅 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과 아닌 것에 대한 고민이 보이지 않아요.
디자이너라는 단어 자체가 웹앱디자인에도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는 게 가장 잘못된 방향으로 시작하게 하는 큰 요인이라 생각이 드네요.. 웹앱디자인 기본은 UX를 중점으로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져야하는데 디자인의 영역으로 바라보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와 이거 울겠는데...
많이 배웠습니다
결과물 지리네요
알고보니 혼내는 상사가 디테일하게 조리돌림하기위해 투고한 것이라는 반전이 있으면 재밌겠다..
이런 케이스가 제일 두려운거 같아요. 나는 잘한거 같은데 남들 눈으로 보기엔 부족함이 많이 느껴질때. 분명히 내눈으로 보기엔 멀쩡해보이니 개선점도 찾기 어렵고.. 그렇다고 타인의 피드백을 듣자니 저사람보다 내가 더 나은거 같은 그런 아이러니한 상황..
오늘도 한 수 배워갑니다 😊
마디아님 캬!! 좋다 디자인만수정했는데 사진퀄까지달라진기분
자존심 상해서 연차내고 집에 갔다는 게 공감가면서도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도 학부생때 교수님께 많이 깨지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냈는데 별로라고 빠꾸먹고 자존심도 상하고 어떻게 더 잘해야할지 몰라서 막막했었죠. 그런 시기를 거쳐서 이제는 나름 기본기는 갖추게 된 거 같아요. 디자이너라면 한번쯤 이런 시기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마디아님 마지막에 애니매이션 넣고 스크롤하게 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실수있나요?
16:27 초부터 모든 애니매이션 정확히 어떻게 하나하나 하시는지 알고싶은데 알려주세요
초보들이 할수있는건 다했네요 이땐 예쁜색 다넣고 과하게 하면 다예쁜줄 알때죠 강약 조절도 안되고 실용성도 생각못하고 그래놓고 본인이 잘한거 같은데 상사는 나를 싫어하나?이러죠 본인 디자인을 뭐라한건데,,
17:00 에서 저 스크롤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만들어보려는데 인터랙션을 잘 모르겠네요😢
이미 답을 구하셨을까요? 피그마 스크롤 기능 쓰시면 됩니당! 한국어로는 뭐라 쳐야 나올지 몰라서.. figma scroll bar animation 요런 키워드로 검색해보세요!
~하면 왜 안되는지
좋고 나쁜걸 구별하려면 디자인을 좋아해야하는데 평소에 디자인에 관심이 없는게 느껴지네요.
실력을 떠나 잘하려면 디자인을 정말 사랑해야해요.
재가 봐도 ㅋㅋㅋㅋㅋㅋ 디자인 안하셔야 하는분이 말씀드린 기분이 드네요
같은 웹디로서 봤을 때도 웹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신 것 같아요. 그냥 웹 특히 웹사이트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디자인을 하고 거기서 변형도 하는 게 맞아요.. 디자인 논리를 싹 무시하면 사용자는 바로 알아봐요. (특히 적당한 코딩 지식이 있으면 베스트 인 이유)
저도 상사가 네가 더 잘한다는 투로 1년 선배인 선임 디자인 패드백좀 해주라고 하는데 .. 은옅중에 말해줘도 백날 넌지시 일러줘도 몰라요. 주위에서 이상하다고 할 때는 그냥 고집 버리고 진짜 미친개처럼 달려들고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팀장과 인맥으로 친해서 경력 있는데도 실력은 저급인데 알잘리는 직원도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직접 문의도 하니 진짜. 더 발전하실거같아요.
저는 현재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으로 웹디자이너에가까운 디블리셔로 살고있습니다. 다만실력향상을 위해 정말 자나깨나 디자인생각을 하면서 살아요. 물론 드라마 볼때 놀때는 잠깐잊겠죠. 아무튼 3개월단위로 미친듯이 속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자나깨나 디자인 생각하면서 삽니다. 기획공부 uxui 공부 코딩공부 브랜딩공부 벤치마킹 연습 그림연습 하나 할 것 없이 몰아치고 또 몰아치고. 회사에 선의의 경쟁을 할 좋은 상대가 있다면 그 사람을 기준으로 연습량을 잡아봐요. 그리고 야망과 승부욕을 불태우고 간절하게 임하길. 디자인은 그냥 나 감 좀 있네 하고 살아남을 직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짬이 없으면 더 그래요. AI의 시대가 도래하기도 했고 이제는 디자이너들도 절대적으로 기획력과 논리력을 갖고 디자인해야 합니다. 간혹 그런 생각 없이 그냥 디자인한다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 보면 미래가 보이는 듯해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비핸스나 노트폴리오 특히 대형 에이전시의 짬이 있다는 사람들, 그런분들에 비하면 훨씬 모자라죠. 하지만 곧 뛰어넘고 더 발전하기 위해 채찍질하는 겸 이런 글 써봅니다. 무릇 한번 뱉은 말이면 지켜야 하니까요. 노력하려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저 뒤에 있는 큰 폰트들 opacity 값은 스크롤 할 때 많이 내려주셨어야 사용자가 제품의 정보에 대해 좀 더 잘 인지할 수 있고 이미지에 집중도를 올릴 수 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략 헥스값 #dddddd 정도여도 될듯합니다) 지금은 많이 시선을 분산시킵니다. 블러 값을 줘서 더욱이요. 제품의 정보에 집중하게 하는게 우선순위입니다.
제가 본 최악의 디자이너는 로고크기가 페이지마다 다 다른겁니다.. 20페이지에 로고 크기랑 위치가 다 제각각인데 그걸또 그대로 맞춰달래서 로고파일만 20개 잘라서 일일이 위.치 다 다르게 하고
세상에...
디자인은 ppt 있어보이게 만들 수 있을 정도만 했고, 더 이상은 관심이 없는데
마디아님 영상은 계속 보게 되네요
조목조목 팬다는게 이런 거구나….
진짜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네용 글자도그림도
😂😀😃🤣😄😄😊😀😃🤣😄안녕하세요디자인 마디아선생님
와…………
그 상사분도 피드백을 줄거면 확실하게 어디가 부족하다라고 말해주면되지 기본기가 없다라는 말로 퉁치면 되나요?
어떻게 회사에서 신입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나.. 사회생활 안 해본 티 나네
기본기가 뭔지 모르나
여기서 상사가 말하는 기본기는 디테일이 아니라 웹디자인 직업 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말하는거임
솔직히 웹디까지 갈 필요도 없는게 개발자가 디자인해도 안 나올 디자인이고 보편적인 웹사이트들을 한번이라도 써봤다면 나올 수 없는 디자인임
이 수준으로 1년 넘긴 게 신기할 따름이고 1년동안 "기본기"로 퉁쳐서 말했을 거 같진 않은데 이건 양측 얘기를 알기 전까진 모르니
학부생 작업 보는 거 같아요 사연자님 공부 열심히 하셔야 할듯 ㅠㅠ
선생님 디자인도 한 번 보고싶어요!
아무리 주니어라고 하지만 사연 보내신 분 좀 심각하긴 하네요... 지금 국비 듣는 비전공자 취준생도 저렇게는 안 만들듯 ..상사가 보살이시네
말이 좀 심하네요..ㅠ
@@또수미그런데 냉정하게 보면 맞는 말이라서..😂
사실 회사란것이 그렇죠 너무 심플하게하면 대충한거로 눈치보이고...
사실 더해놓은거에서 빼는 게 시간적으로 더 손해기 때문에 심플하게 제작한 후 추가할 걸 컨펌받는게 더 쉬운 길이 아닐까요?? ㅎ
오늘은 자막에 하트가 없으시네요 초심을 잃으시다니...
잘 보면 있어요ㅎㅎ♡
웃으면서 후드려패는 부분마다 하트 넣어서 패고 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 ㅋㅋㅋㅋ
@@UXUIDesign 허헣 있네요 ㅋㅋㅋㅋㅋ 취업이 급해서 일단 웹디로 어영부영 취업했는데 틈날때마다 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냉정한 지적 덕분에 공부 되고 있어요 ㅠㅜㅠㅜ
하트가 킬포 ㅎㅎㅎ
기본기가 심하게 없으신데...
1등
마디아 선생님 메일 보냈어요 꼭 확인하세요
확인해'주'세요.
버르장머리하고는
부탁하는 사람이 태도가 왜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