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소련에서 만든 기묘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파헤쳐보자 [영화리뷰 분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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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дек 2024
- 수상내역
42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2019 초청 이골 코발로프 (마스터즈)
1990 년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헨, 히즈 와이프]의 해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헨, 히즈 와이프]에 관해서
여전히 해석의 여지가 남아있는 영화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
이 작품은 아마도 정치나 역사적으로도 해석이 가능할텐데요
오늘 이 영상에는 그저 저의 감상이나 해석을 담았을 뿐이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헨, 히즈 와이프]의 또 다른 해석이나 감상평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 많은 생각과 의견들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제는 [암탉, 그의 아내]
[헨, 히즈 와이프(Hen, His Wife)]는 해석하면 [암탉, 그의 아내]입니다.
이것은 ‘그의 아내가 암탉이다’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고
영화의 엔딩 장면에서 남편도 닭이 되었으므로
남편을 뜻하는 말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헨(Hen) : 암탉’은 아내의 정체성이자 남편의 정체성인 것인데요.
결국은 암탉(수탉)이 된 남편의 정체성 ‘헨(Hen-암탉)’을
남편의 이름 대신에 사용해 설명했으니 참고해주세요.
Kevin MacLeod의 Mary Celeste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creativecommon...
출처: incompetech.com...
아티스트: incompe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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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_his_wife #헨히즈와이프 #애니메이션영화
[헨, 히즈 와이프(Hen, His Wife)]는 해석하면 [암탉, 그의 아내]입니다.
이것은 ‘그의 아내가 암탉이다’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고
영화의 엔딩 장면에서 남편도 닭이 되었으므로
남편을 뜻하는 말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헨(Hen) : 암탉’은 아내의 정체성이자 남편의 정체성인 것인데요.
결국은 암탉(수탉)이 된 남편의 정체성 ‘헨(Hen-암탉)’을 남편의 이름 대신에 사용해 설명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늘하루 치킨을 거르도록 하겠습니다
@@DDubingWang 형 왜 여깄어
저는 어쩐지 가정이 파탄난것이 해피엔딩으로 느껴지는군요... 헨의 아내는 무책임.무능력한 헨을 돌보아주느라 멋진 모자를 쓸 새도 없이 희생만 하며 살아온것인데, 이제 헨을 떠났으니 앞으로도 멋진 모자를 쓰고 잘 살겠지요.
^ㅡ^
아내는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다가 어떤계기로 정신이 차려졌다는 얘기인것같고 남편은 남의말에 흔들려서 아내를 무시하면 쓸모없는인간이 된다는 뜻인듯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화 시작부터 아내는 '닭'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닭'이 되버린 남자를 보고 도망치죠.
'닭'이 부정적인 의미인게 확실해진 이상 여자도 처음부터 정상은 아니라는 거죠. 오히려 자기처럼 변해버린 남편을 보고 도망쳤다는 부분에서 님 의견은 말이 안되는...
@@유션-l9i 집안에서 살림만 살게되면 처음부터 닭이었다는게 맞네요 집에 찾아온 친구눈에는 발전없는 닭이었었고
이 작품이 시사하는것은 누구든지 자기발전을 못하면 인생은 망한다는 뜻인듯
@@유션-l9i 제 생각엔 캐릭터의 외형은 캐릭터의 내면에 따라 바뀌는게 아니라 타인의 시각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애니 초반부터 남편은 아내를 보지 않고 오직 책만 바라보면서 아내에 대한 무심함을 보이잖아요 그래서 원래 무의적으로 아내를 사랑하지 않았으나 가면의 말에 확실하게 의식하게 된거 같아요.. 그리고 아내는 되돌아온 집이 개판이 된걸 보고 정신을 차린고 남편을 사랑하지 않게 되면서 닭으로 보이게 된거 아닐까요? 이거랑 비슷하게 어린이 동화인 돼지책이 생각나네요
집안일은 바쁘고.. 하면 티안나고, 안하면 팍 티나고 ㅠ_ㅠ
어으으으으 ㅠㅠㅠ
인정입니다 ^^
애초에 처음부터 시집와서 자신이 하기엔 귀찮고 하찮은 일이라 생각하는 뒷바라지 다하는 아내가 헨에겐 처음부터 자신보다 낮은 암탉으로만 봐왔을듯
분석 엄청 잘하신거 같아요
남편의 무책임함을 애벌레를 통해 나타냈군요! 애벌레 의미가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렸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저 만화는 거의 최초의 소련의 민영 회사만화입니다. 그전까진 소유스필름(연방필름)에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또 추가적으로 여기서 애벌레가 무너지는 소련사회에서 무능력한 존제밖엔 될수없는 당시 신세대를 상징하는것 같습니다.
^^
분석편 영상만 기다렸어요!ㅋㅋㅋㅋ 의문이 풀려 속이 시원하네요 루시님 덕분에 정말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 알고가요 ㅎㅎ
재미있게 보셨나요? 자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하 이 뜻을 모르고 아내가 암탉이라고 왜 내 쫒았지? 라고 생각했는데 러시아에 그 뜻이 있었구나..
^^
으아아아!! 엄청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선댓글 후감상!
원제목을 검색해봤는데, hen 은 등장하는 남자의 명칭이 아니라 암탉을 뜻하는것같습니다. 암탉인 그의 아내, 그의 아내는 암탉 이런뜻인것같아요.
치약부분 연출이 무척 궁금했었는데 해석을 듣고나서 저는 권태쪽으로 생각이 좀더 기울게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en 명칭에 대한 부분은 원래 영상에 넣을려고 했었는데 영상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최종본에서는 삭제했어요
그리고 설명란에 적어 놓았어요 ^^
애벌레가 자녀가 맞는것 같아요 와이프를 내쫓고 와이프와 닮은 자녀를 보며 미워하는 감정을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목소리가 진짜 특이하면서 좋으네요
이런 요상하고 듣도보도 못한 만화를 참 잘 찾으시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토론을 해볼 만한 작품이네요 수능 문학으로도 나올 수 있겠어요
으악 끔찍쓰
ㅋㅋㅋㅋ
@TASE The All Seeing Eye 농담같음
@TASE The All Seeing Eye 그래도 재밌는 사실 알려줘서 ㄱㅅ
@@odd6646 농담은 아닌듯.전에 어떤 시인이 출판사에서 자신의 시가 교과서에 나오는걸 거절했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출판사에서 그 작품을 멋대로 자르고 다시 붙이면서 변형시킨 다음 의미조차 출판사 측에서 재해석해서 교육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함.그리고 모의고사나 문제집에서도 문학 지문 보면 중간 중간 잘랐다가 다시 붙인것처럼 작품 그 자체로 보기에는 자연스럽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음.
이건 내 뇌피셜이지만 학생인 우리들이 여태까지 봐왔던 문학들의 대부분은 본래의 작품에서 전부 변질되었던 것들일 수도 있음.
+즉, 앞서 말한 사람이 농담이 아니라 이거 우리나라 수능에 나왔다가 잘못 하면 ㅈ된다는 말은 진짜일수도 있음.
+님한테 시비거는게 아니라 그냥 말하는거임.전에 이렇게 말했다가 욕먹은 적 있어서 조심스러움.기분 상할 말을 했다면 미안함.
그럼 이만☆
남자는 처음부터 죄를 진 사람 같음. 죄수복을 연상시키는 옷차림도 그렇고 십자가 밑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그가 죄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음. 실제로 이 집은 일종의 감옥임. 남자가 한번도 나가지 않고 지내는 협소한 장소임. 이런 환경에서는 일상이 단조롭게 흘러갈 뿐. 죄수복을 입은 남자에게 친구가 면회 오듯 선물을 들고 방문함. (친구가 방문할 때나 아내가 집을 나가기 전에 구슬이 또르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엘리베이터가 움직임. 이는 이후 자명종 소리와 더불어 무엇이 현실인지 암시해 줌)
남자는 자신이 혼자 남게 된 이유가 혹시 아내가 친구와 같이 짜고 속인 건 아닌지 눈을 빨갛게 부릅뜨고 피해의식과 의심에 잠깐 시달리기도 함.
정말 웃기는건 애벌레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는데 재갈을 물린 부분임. 속박당해서야 애벌레는 풀어달라는 듯한 소리를 냄. 애벌레는 말 그대로 자고 먹고 싸고 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세가지 욕구를 보여줌.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고 게으르게 지내고 발전이 없는 인간상임. 애벌레는 집에 기생하는 존재로, 아내가 떠난 후에도 집에서 나오질 않음. 사고의 지평이 좁디좁은 집 안에 갇혀 산다는 점에서 남자와 애벌레 이 두 생물은 서로 닮았음.
Maggot구더기는 러시아어로 자식을 뜻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경멸적인 존재로, 보살피기 귀찮아서 남자가 아예 재갈을 물려서 굶김. 말을 많이 해서 입을 막은 것이 아니라 말로 요구하지 못하도록 미리 막아버림. 통제, 탄압, 은폐가 느껴지는 부분임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아이템을 보면 다 그 나름대로 쓸모가 있음. 아내가 있었을땐 시계가 유용하게 쓰이지만, 남자 혼자서는 자명종을 부셔 버려서 시간 감각도 없이 나태하게 지내게 됨. 시간은 부지런한 사람의 편임. 그리고 아내는 계속해서 푸른 접시를 깨뜨리는데 이는 남자의 불행을 연상시킴. 친구라는 인간이 푸른 접시를 밟고 지나가거나(친구의 방문이 남자에게 곧 불행을 야기할 것을 암시), 남자가 아내에게 함부로 대할 때 아내가 놀라 몇 장 씩이나 깨뜨리기도 함. 아내는 남편의 나가라는 말을 듣고 위로 잠시 떠오르는데, 위로부터 구원받는 느낌도 받았음. 그 장면은 오로지 시청자들만 볼 수 있음.
장난감 버스와 LP는 남자의 유일한 오락거리이자 그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여주는 장치임. 같은 곳을 매일같이 도는 장난감 버스와 같은 삶을 살고 있었지만 친구가 방문하고 나서 음악을 즐기는데 차질이 생김. 어느새 꿈 속에서 허우적거리게 되는데 여기서 애벌레가 무당벌레를 미친 듯이 먹고 치약을 쌈. 치약은 책임이라는 늪을 만듬.
무당벌레는 원래 꿈에서 행운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불운을 암시하듯 검은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친구는 무당벌레로 가득한 행운의 상자를 선물해준다. 그러나 꿈 속에서는 애벌레가 이걸 혼자 다 먹어버림. 남자는 꿈에서 깨어난 후 짜증이 나서 애벌레를 꽁꽁 묶어버림. 자식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장면. 과연 푸른 남자는 인간이 맞을까?
아내가 시종일관 닭으로 나오는 이유는 남자 자신이 처음부터 닭이었기 때문인건 아닌가 싶음. 다만 아내가 이 사실을 빨리 알아차리지 못한 건 바깥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집안일에 파묻혀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외부에서 인물이 올 때 관점의 변화가 꼭 생김. 예를 들면 친구가 남자에게 아내가 암탉이라고 귀띔한 순간이나 아내가 남편이 닭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이야기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장난감 버스가 길이 없어 벽에 부딪히고 마는데 이는 부부관계 역시 발전이 없이 끝남을 예고해줌
멋진 해석 감사합니다.
그 동화 "돼지책"이 생각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집안 잡일을 부인에게만 맡기고 무책임하게 지내다가, 불화가 생겨 부인이 떠난 후에 더이상 남에게 맡길 수 없이 직접 해야하는 가사를 책임지지 않아서 가정이 망가지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이..
그렇군요 ^ㅡ^
와 예전에 보고 혼자 뭔지 몰라서 고생했는데 감사합니다....너무 반갑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ㅡ^
와 너무 좋게 봤던 애니메이션이지만 구체적인 의미를 생각하진 못했는데 이런 해석을 보니 재밌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어용 😊😊 이번영상도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
항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치킨이 얼마나 맛있는데ㅠㅠ 욕의 의미로 쓰였다니ㅠㅠㅠㅠ
ㅠㅠ
저도 이거 본 적 있었는데 의미를 잘 모르겠어서 힘들었었는데 씨네몽땅님이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영상 잘볼께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런스타일너무좋아...
그렇지요 ^^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갈께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련 시절에도 애니메이션이 있었구나...
우연히 들어온 유튜브 영상에 많은 것을 느껴주게 하는 짦지만 긴 생각이였네요~ (설명도 잘해 주시네요)
구독합니다^^
구독 감사해요 ^^
아 그렇구나 하면서 보다보니까 8분이 금방가네요 ㄷㄷ 재밌었어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내 너무 불쌍해ㅠㅠ
ㅠㅠ
1분전은 못참지!
^^
asmr도 하나 만들어주세요❤️
^ㅡ^
오늘도 씨네님의 목소리는 씻고 누워서 힐링힐링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런 참신한 영상을 리뷰하는 곳도 있네요
그럼요 그럼요 ^ㅡ^
곡성 영화랑 스토리진행 캐릭터들 비슷하네요
원래 잇었던 내부문제
손님에 의해서 무너지는 내부사람들
^^
되게 의미가 깊은 영화라 신기하네요..
그와중에 거의 모든댓글에 답글다신거 존경합니다..ㄷㄷ
ㅎㅎ 감사합니다 ^^
예전에 유튜브에서 한참 돌아다닐떈 당최 이 애니가무슨뜻인지도 몰랐고 왜 계속 알고리즘에 떳는지도 몰랐었는데 이제라도 뜻을 알게되서 다행이네요ㅠㅠㅠ (츄왑 헤헤헤헤헤헤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크 역시 몽땅님 해석 이 있어야 볼맛이 난다니까요! 역시 몽땅님 해석을 들으며 영상을 보니 진짜 색다른 느낌이 들면서 볼수 있네염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애초에 헨=hen=암탉이라는 것부터 심오하다
the long long holiday애니메이션 추천 합니다 일본애니 보다 더 퀄리티가 좋습니다
2차세계대전 관련 작품인가요?
@@개시키 네 맞아요 1년전 부터 보는데 프랑스어로만 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
영상내 한 가정이 파타나는 과정 오타 나신거같네용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계속 모니터 하는데도 오타가 나네요 ㅠㅜ
부부관계를 통해 다양한 관계들이 보이는게 좋아요.. 묘하네요 소련 감독님이라니 국가적 관계가 떠오르기도하고요..
정말 좋은 작품이죠 ^^
피터팬의 소련식 버전일지도......
ㅡ 애벌레=헨(피터팬=후크선장)
ㅡ 시계에 쫓기는 것(=피터팬의 시계악어)
ㅡ 애벌레 없는 헨, 헨의 아내 모두 헤어짐
(피터팬이 될 수 없는 후크선장, 웬디 모두 다 헤어짐.)
어찌보면 흔한 소재를 독특한 그림과 상징으로 참신하게 표현했네요
그렇지요 춘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목소리가 예쁘셔서 만화가 덜무섭네요 ㅋㅋ 잘보고가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애벌레는 헨의 또다른 자신 이라면
무당벌레는 도박(레드칩)이라는 상징 같습니다.
애벌레가 무당벌레를 자꾸먹어대어 치약에 잠기는 것은 도박빚에 빠져 허우적대는 걸 비유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애벌레를 묶어 버리지만(도박을 안하기로 결심했지만) 집안일을 할 수도 없고 턴테이블 조차 제대로 틀지 못하는 것은 하루종일 도박생각에만 빠져있다는 비유같네요. 다시금 아내를 불러들이지만 아내는 짐승처럼 변해버린 남편을 보고 도망치게 된 것이죠.
오오 좋은 해석이시네요 ^^
이다음에 결혼하게되면 서로에게 잘 해야된다는것을 보여주는 영화인것같네요
소련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미국 애니메이션인 줄...
^^
소련의 기묘한 모험
^^
전화기 내려놓자 협탁에서 굴러나온 손님 머리는 무슨 뜻인가요???
그 머리도 쪼개지면서 빈 공간을 보여주는걸 보니 결국 손님도 남편처럼 별 볼일없는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말을 하고싶었던건 아니었을까요
남편이 얼마나 와이프한테 관심이 없으면 암탉인것도 모름..ㄱ-
^^
그런말이 아닐텐데
결론은 한 가족만을 바라보는 아내가 곁에 있을때 잘해야된다는 얘기구만?
나도 나중에 아내생기면 잘해줘야 되겠다
^^
8:06 헨이 아니라, 헨의 남편이 수탉이 된 거예요. 제가 댓글을 쓴 이유는 유튜버가 주인공을 혼동해서 이름을 쓰기 때문에 지적한 것입니다.
고정댓 보시면 헨이 암탉이라는 뜻인데 결국 뒤에서 남편도 수탉이 되었기에 남편의 정체성인 암탉(수탉)을 남편의 이름을 대신해서 헨이라고 썼다고 나와있습니다
그 부분은 고정댓과 설명란에 소개해 놓았어요 ^^
대신 답변 감사해요 ^^
어떤 교훈을 준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가부장적인 가정을 비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온갖 권태로운 일들은 아내에게 시키면서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요
예전 아버지들은 어머니께 그랬지요
"가정주부가 일의 대해 뭘 알아! 집안일만 하면서 당신이 한 게 뭐가 있어!"
암탉이 된 것도 수많은 권태로운 일들을 수행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은 챙겨주지 못해서 되신 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웃겨요 어머니의 희생에 감사하면서 아내의 희생은 당연시 여기는 모습이요
아니 그냥 희생을 바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꼬북 ♡
^^
애벌레 갸무섭네..ㅜㅜ
엉청 필요했습미다 ..
ㅋㅋㅋ
너무 음침하고 슬픈 만화군요. 처음엔 약간 코믹한 느낌도 있는데 결국 타인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이란 존재가 불쌍하단 생각이 듭니다.
^^
그러고보니 소련붕괴 1년전이군요..!
^^
기묘하다 못해 기괴하네
ㅎㅎ
진짜 기괴하다....
^^
내가 꼬마때 이걸봤다?? 바로 이불 뒤집어쓰고
채널못돌려서 떨고있다 분명 심슨마저 기괴해했으니
ㅎㅎ
이거보고 크롬 응답없음 떴습니다..
^^;;
가면사나이 웃는거 중독된다
약간 섬뜩하네요..
좀 그렇죠 ^ㅡ^;;
내용보다 그림체 부터 너무 기괴하다
좀 그렇지요 ^^
하...
치킨...
ㅎㅎ
ypa!
수탉이 된 남편은 어떻게 되었나요?
글쎄요 그게 엔딩이라서 저도 몰라요 ㅎㅎ
썰네일 보고 공포애니인줄.
ㅎㅎㅎ
근데 너무 질감이 혐오스럽다ㄷㄷ
가정폭력은 니 인생 망친다
헨-악마
그림채 진짜 ㅈ같다
엄마한테 잘해드려야지
그럼요 그럼요 ^ㅡ^
한국은 암닭이 울면 망한다
암탉이라했다고 내쫒는 남자는 나도싫을듯
아주 재미있고, 생각이 많이 나게하 는 작품입니다 귓속말로 이간질하는 남자는 가짜뉴스같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헨 친구 낄낄거리는거 너무 열받네 ㅋㅋㅋㅋㅋ
나도 웃을때 저렇게 웃어야지 케케켘케ㅔ케
^^
응답하라 소련여자
권태와 따분함은 구분해야함. 권태는 멜랑콜리라고 하기도 하며 이는 극도의 고독함 속에서 다른 것을 신경쓰지 않고 하나에 몰입해 고뇌하는 것임. 따분함과는 전혀다른 맥락이며 잘못 형성된 학문적 저변으로 미루어 보여짐.
암탉이 욕인건 저 검은양복의 묘사만 봐도 암묵적으로 알겠는데.
난 오히려 꿈속에 니온 치약이 애벌레 똥이란게
이해가 안됐는데 영상 말미에 보니까 거대한 치약통이 애벌레 몸통이랑 연결된거보고 힘들게 이해가 됐음
바로 앞전에는 치약이라고 소개했다가 애벌레 소개할때는 애벌레 똥이라고 하시니
좀 헷갈리네요 설명에 보충이 필요해요
조금 더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볼게요.
소련 망하기 1년 전에 만들어 졌네
^^
한 가정이 파타나는 과정...? 파탄 오타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