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5월달에 혼자 국토종주한다고 여기 수주팔봉에서 텐트친적 있었죠. 5월달이라 그런지 텐트치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고 저는 맥주 조금 마시고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텐트에 부딪히는 바람소리에 잠이 깼는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부는거에요. 그 시각이 새벽 3시 정각이었습니다. 저는 '바람 많이 부네..' 하고 다시 잠을 청하려 하는데 바람 휘잉~하는 소리와 함께 자전거 페달 뒤로 돌리면 나는 소리가 같이 나는겁니다. 저는 '바람이 진짜 세게 부는가보네..'라고 생각했죠. 근데 갑자기 번쩍 정신이 들면서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네.. 저는 국토종주하는 내내 자전거를 세워두고 방수커버를 씌워두었거든요. 두 바퀴가 땅바닥에 닿아있었기 때문에 페달이 누가 일부러 돌리지 않는이상 그런 소리가 날 수 없었습니다. 5분정도 귀막고 있다가 손을 뗐는데도 소리는 계속 나고 있었습니다. 날샐때까지 귀막고 있다가 날이 밝아올때 밖에 나갔는데 자전거는 전날 제가 세워둔 그상태로 잘있었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소름이 돋곤 합니다. 그리고 귀신이 제일 많이 보이는 시간이 새벽 3시 정각이라고 하죠. 글쓰는디도 무섭네요 ^^;
저희 촬영하는 날에도 국토종주 하시는 분이 텐트 치고 주무시던데.... 엄청난 경험을 하셨네요 ㄷㄷㄷ 그나저나 국토종주는 잘 마무리하신거죠? 저는 4대강 투어도 못하고... 결혼하고 일이 바빠지면서 모든 게 끝났네요. 무섭긴하지만 그래도 국토종주 자체는 좋은 경험 하셨네요ㅎㅎㅎㅎ
오지,노지 캠핑장소는 캠퍼들 사이에서는 환경문제 때문에 일부러 장소공유를 하지 않고 있는데.. . 왠만하면 오지,노지 장소공유는 좀 삼가해 주시면 캠퍼들이 좋아할 겁니다. 장소가 오픈 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무분별 하게 오물,쓰레기 버리고 장소를 못쓰게 만들어 버리는 사례들이 허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 좋은 장소들이 모두 폐쇄되어 점점 갈곳이 없어져 캠퍼들 사이에서도 오지,노지 장소들은 절대 공유하지 않는 답니다.
레드빈님 오랜만에 좋은 의견 주신 거 같은데, 의견 감사합니다.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긴 합니다만, 무질서한 시민의식을 바로 잡아야지 소수가 누리겠다고 무료로 공개된 지역을 소개하지 못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저급한 문화 개선에 대해서 언급을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국에 노지캠핑장이 얼마나 많은데, 저희가 몇몇 곳 소개했다고 갈 곳이 없어진다거나 그런 파급력은 아직까지 없는 거 같습니다. 추후에는 저희가 소개하는 것에 따라 문제가 생기면 이번에 주신 의견 다시 검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ox Fruits Dragon Rework Update [Full Stream]](http://i.ytimg.com/vi/EqDAp8udhm0/mqdefault.jpg)
가고 싶네요
한적하니정말좋은곳이네요~트레일러도진입가는한가요?
가능은 할텐데, 너무 크면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노면이 고르지 않은 구간도 있어서... 조금 애매하네요. 굳이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좋아 보이네요. 한번 가봐야 겠네요.
몇년전 5월달에 혼자 국토종주한다고 여기 수주팔봉에서 텐트친적 있었죠. 5월달이라 그런지 텐트치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고 저는 맥주 조금 마시고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텐트에 부딪히는 바람소리에 잠이 깼는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부는거에요. 그 시각이 새벽 3시 정각이었습니다. 저는 '바람 많이 부네..' 하고 다시 잠을 청하려 하는데 바람 휘잉~하는 소리와 함께 자전거 페달 뒤로 돌리면 나는 소리가 같이 나는겁니다. 저는 '바람이 진짜 세게 부는가보네..'라고 생각했죠. 근데 갑자기 번쩍 정신이 들면서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네.. 저는 국토종주하는 내내 자전거를 세워두고 방수커버를 씌워두었거든요. 두 바퀴가 땅바닥에 닿아있었기 때문에 페달이 누가 일부러 돌리지 않는이상 그런 소리가 날 수 없었습니다. 5분정도 귀막고 있다가 손을 뗐는데도 소리는 계속 나고 있었습니다. 날샐때까지 귀막고 있다가 날이 밝아올때 밖에 나갔는데 자전거는 전날 제가 세워둔 그상태로 잘있었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소름이 돋곤 합니다. 그리고 귀신이 제일 많이 보이는 시간이 새벽 3시 정각이라고 하죠. 글쓰는디도 무섭네요 ^^;
저희 촬영하는 날에도 국토종주 하시는 분이 텐트 치고 주무시던데.... 엄청난 경험을 하셨네요 ㄷㄷㄷ 그나저나 국토종주는 잘 마무리하신거죠? 저는 4대강 투어도 못하고... 결혼하고 일이 바빠지면서 모든 게 끝났네요. 무섭긴하지만 그래도 국토종주 자체는 좋은 경험 하셨네요ㅎㅎㅎㅎ
@@autotribune 너무 무서웠습니다 ㅠㅠ 종주는 마무리했지만 저도 4대강은 다하지 못했죠. 짬짬이 시간내서 언젠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항상 방송 잘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역시 양봉수님 리뷰가 나와야
캠핑고고입니다
히야 경치 좋고 그림같아요
ㅎㅎㅎㅎ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자님 퇴사하신거 아녔었요?
팀장님이 다 하시길래 ᆢ ㅎㅎㅎㅎ
노지캠핑장 소개도 좋네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아... 제가 편집장이라 퇴사가 불가능합니다ㅎㅎㅎ 요즘 제가 바쁘기도 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팀장님과 일을 분담하고 있어요 ^^
@@autotribune
농담이죠 ㅎㅎㅎㅎ
알죠 ㅎㅎ 항상 좋은정보 감사드리고 있어요ᆢ ^^
좋아요좋아요.음식점가서맛나다고.나만알고싶다는.밀리면기다려야하니까알려주기실다고하는사람들.증말이기적인듯.좋은노지캠장많은소개부탁드립니다.감사하고수고하세요
경치가 모든 것을 커버해 주는 좋은 곳이죠. 정보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얼굴뵙네요~^^ 다른 영상 또 기대하겠음돠~!!
이런거 좋다 ㅋㅋㅋ
Very very good
🍒
어후 죽인다.
저기서 라면 하나라도 끓여 먹고 오고 싶다.
아이들하구 가면 따분해 할거 같아요.... 좋아할까
심심하실 거에요 ㅎㅎ
오 노지캠핑장의 정보를알려주어서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느무 추워서.. 아직은 텐트족이라...
얼른 캠핑카 장만하고싶다
ㅜㅜ
이제 개나 소나 다 몰려들어서 곧 쓰레기장 되겠네요
가고싶다
차안빠지게조심하셔야되요ㅎ
잘보고갑니다
봉수야!!
화장실 너무지저분
제천에서 1시간정도면 가는 거리라서 매년 가기는 하는데, 말씀데로 좀 심심하기는 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캠핑은 자연을 즐기려 떠나는게 목적아닌지...자연을 즐길려면 사람없는곳인데 그걸 심심하다 하면...물론 저곳이 외진(여름엔 아니고)곳인건 맞음. 저곳말고 다들 원하는 캠핑장은 목계나루쪽이 근접하지 않나 싶은데 거기도 함가봐여. 지나가다 보니 나름 캠핑하는 사람들 많던데...물가도 끼고있고.
오지,노지 캠핑장소는 캠퍼들 사이에서는 환경문제 때문에 일부러 장소공유를 하지 않고 있는데.. . 왠만하면 오지,노지 장소공유는 좀 삼가해 주시면 캠퍼들이 좋아할 겁니다. 장소가 오픈 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무분별 하게 오물,쓰레기 버리고 장소를 못쓰게 만들어 버리는 사례들이 허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 좋은 장소들이 모두 폐쇄되어 점점 갈곳이 없어져 캠퍼들 사이에서도 오지,노지 장소들은 절대 공유하지 않는 답니다.
레드빈님 오랜만에 좋은 의견 주신 거 같은데, 의견 감사합니다.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긴 합니다만, 무질서한 시민의식을 바로 잡아야지 소수가 누리겠다고 무료로 공개된 지역을 소개하지 못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저급한 문화 개선에 대해서 언급을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국에 노지캠핑장이 얼마나 많은데, 저희가 몇몇 곳 소개했다고 갈 곳이 없어진다거나 그런 파급력은 아직까지 없는 거 같습니다. 추후에는 저희가 소개하는 것에 따라 문제가 생기면 이번에 주신 의견 다시 검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곳은 노지지만 여름철에 마을주민이 돈받고 관리하는 야영장입니다.겨울철만 화장실 폐쇄하고 돈 안받는 것으로 알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