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업 특성 상 혼자 생각할 때가 많아서인지 맘속에 이런저런 넋두리가 세월과 같이 늘어만 갑니다. 혼자서만 하던 생각을 이렇게 나누게 되고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정원이야기로 책을 쓰고 싶은데, 게을러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큰 가위 작은 가위, 끝없는 가위질 소리가 정원에 울려 퍼지네요. 오늘은 안티아 할머니 정원에 감자를 많이 만드셨네요.ㅎㅎ 엄프로 빈자리는 김군이 잘 메워주고, 정원 일도 열심히 하니 든든하시겠어요. 뿔남천 가지 정리를 하니까 멋진 묵은 줄기도 잘 보이고, 아래 공간도 열어주어서 시원하겠어요. 우리 정원에도 시아버님이 주신 화살나무가 올해 유난히 가지들이 많이 나서 아래 위 할 것 없이 수북해 졌는데, 뿔남천처럼 정리해 봐야겠어요. 좋은 것은 따라하기 선수랍니다. ㅎㅎㅎ 가지치기 할 때 자르는 부위에 대한 설명도 유익했어요. 잘 기억했다가 해보겠습니다. 우리들도 마음 다듬고, 빈 공간 만들어 조금 더 깔끔하게, 여유있고 편안하게 지내야 하겠죠. 정원사님 정원 일에서 생활의 지혜를 얻어요~~ 오늘도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휴팩토리님, 더운 여름날에 건강히 지내셨나요? 여름부터는 동그랗게 모양잡아 키우는 나무들, 울타리들 관리하느라 손가위가 바쁩니다. 봄에는 화초들이 자라는 모습이 반가웠다면 이제 화단에 공간이 생기는 것이 반가운 여름입니다. 올해도 시간이 참 빠릅니다. 봄이 왔다고 좋아하던 것이 얼마 전 같은데 이제 여름 정원일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가는데 이것저것 놓치는 것이 많은 것 같은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것이 그런 것이겠지만 마음 한구석에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마음속에 빈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데, 손이 바쁠때면 조금은 비워지니 일이 저를 구하고 있는 셈입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올 봄에는 비가 많이 오더니 초 여름 저번주까지 런던치고는 제법 더웠습니다. 그래도 한국의 무더위와는 비교가 안 되겠지만요 ^^ 손가위들을 한번씩 갈아주는데 집에서는 물에 불려서 쓰는 숫돌로 갈아주고, 차에는 작은 휴대용 숫돌을 두고 그때그때 쓰기도 합니다. 한번 제 장비와 관리법을 공유하고 싶은데, 요즘 바빠서 짬이 잘 안나네요!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이고 또 장마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이 계절을 넘겨야,이 여름이 지나야 제가 좋아하는 가을이 오는 것이니 잘 견뎌야겠지요. 봄이 되기전이나 봄이 되어서야 나무 가지를 정리해 주는 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6월 초에도 가지치기를 하셨군요. 정원지기 다녀가지 않은 듯 작업을 하신다는 마음씀이 식물을 많이 위하시는 것으로 이해했어요. 그리고 엄프로는 이제 잊혀지고 있나봐요.ㅎㅎ 하긴 새로운 멤버 김군님이 빠른 자리매김을 위해 그러셔야겠지만 엄프로는 정원사님의 마음 속 에 깊이 자리하고 있을테지요. 늘 꽃하나를 보면서도 한국을 생각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장마와 무더위를 달려가고 있는 한국에서 초보 마당지기 방문했습니다. Bye😅
안녕하세요, 밖에서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계절이 오고 가는것을 오롯이 바라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언제나 있어왔던 순리이지만 지는 꽃이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꽃이 또 피어나겠지요. 엄프로도 김군도 제 인생에서 피어나는 꽃들 입니다. 꽃나무는 꽃이 피고 난 후에 가지치기를 해 주는 것이 가장 좋아 매 계절 다른 나무들을 가지치기 합니다. 지금은 병꽃, 말발도리 같은 봄에 피는 꽃나무들을 만지고 있고 조금 있으면 고광나무들도 가지치기를 해야합니다. 저의 일상을 마음깊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저도 아침 먹고서 무궁화 가지 솎아내고 다듬어 주고 들어왔더니 정원사님 영상이 보여 반가운 마음에 열어봅니다. 정원사님 전지하시는 가위 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역시 날을 잘 세워서 써야하는군요. 서툴지만 주방칼 가는 도구로 갈아보기도 했는데 조금 나아지기는 하더군요. 오늘도 전지하는 법 많이 배웠어요. 화살표와 선으로 표시도 해주시고 이해가 잘 되네요. 항상 식물들과 교감하고 어루만지니 정원사님 오면 애들이 반가워 할거 같습니다. ;)
아무래도 자주 하다보니 해가 지날수록 손이 더 과감해지기는 합니다. 저는 요즘 예전처럼 조금 더 조심히 가지치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고, 남천이 앞을 떨구나보네요! 근데 전 남천을 외목대로 키우는 것을 좋아해서 왠지 보기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응원 감사드립니다 ^^
제가 사는 곳이 남해안 쪽이라서 돈나무를 자주 접합니다. 제주도 출신으로 이미지세탁에 가장 성공한 나무가 돈나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선 똥낭이라고 불리는데 물 건너 오면서 돈나무로 변했습니다. 아마 수완 좋은 사람이 그런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가위질 많이 하면 팔과 어깨가 아픈데... 솜씨 좋은 사람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돈나무가 좋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이 고향이더라고요! 식물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 정말 좋아하는데 똥낭이 ㅎㅎㅎ 누군가 아주 수완이 좋았나봅니다. 아마 돈나무 농장주이거나 판매하셨던 분이 아니실까요? 건가위질이 아직은 젊고 건강해 괜찮은데 아무래도 나중에는 조금더 편한 장비를 찾게될 것 같습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젊고 괜찮아서 손 가위를 더 좋아합니다. 일하는 재미도 있고 멋이 있어서요~ ㅎㅎ 특히 화단 안에 있는 동그란 나무들을 손볼 때 작은 손 가위가 이리저리 자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전동 장비를 필요할 때 쓰긴 하는데 소리가 커서 최소한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옛 감성이 있어서요^^
볼때마다 힐링되요 짧은 글귀에서 정원사님의
가치관도 읽게되고 언젠가 꼭 책을 써보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이미 책을 쓰셨다면 추천도 부탁드리구요. 더운 날씨 건강하세요 ❤
저도 그런 생각들었어요. 차분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미소짓게 하는 정원사님글 참 좋지요. 😊
안녕하세요,
직업 특성 상 혼자 생각할 때가 많아서인지 맘속에 이런저런 넋두리가 세월과 같이 늘어만 갑니다. 혼자서만 하던 생각을 이렇게 나누게 되고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정원이야기로 책을 쓰고 싶은데, 게을러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칭찬을 해 주시니, 어색하고 쑥쓰럽습니다! 앞으로 이런저런 저의 넋두리를 조금은 더 자신있게 할 수 있겠습니다 ^^
큰 가위 작은 가위, 끝없는 가위질 소리가 정원에 울려 퍼지네요. 오늘은 안티아 할머니 정원에 감자를 많이 만드셨네요.ㅎㅎ
엄프로 빈자리는 김군이 잘 메워주고, 정원 일도 열심히 하니 든든하시겠어요.
뿔남천 가지 정리를 하니까 멋진 묵은 줄기도 잘 보이고, 아래 공간도 열어주어서 시원하겠어요. 우리 정원에도 시아버님이 주신 화살나무가 올해 유난히 가지들이 많이 나서 아래 위 할 것 없이 수북해 졌는데, 뿔남천처럼 정리해 봐야겠어요. 좋은 것은 따라하기 선수랍니다. ㅎㅎㅎ
가지치기 할 때 자르는 부위에 대한 설명도 유익했어요. 잘 기억했다가 해보겠습니다.
우리들도 마음 다듬고, 빈 공간 만들어 조금 더 깔끔하게, 여유있고 편안하게 지내야 하겠죠. 정원사님 정원 일에서 생활의 지혜를 얻어요~~ 오늘도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휴팩토리님,
더운 여름날에 건강히 지내셨나요?
여름부터는 동그랗게 모양잡아 키우는 나무들, 울타리들 관리하느라 손가위가 바쁩니다. 봄에는 화초들이 자라는 모습이 반가웠다면 이제 화단에 공간이 생기는 것이 반가운 여름입니다. 올해도 시간이 참 빠릅니다. 봄이 왔다고 좋아하던 것이 얼마 전 같은데 이제 여름 정원일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가는데 이것저것 놓치는 것이 많은 것 같은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것이 그런 것이겠지만 마음 한구석에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마음속에 빈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데, 손이 바쁠때면 조금은 비워지니 일이 저를 구하고 있는 셈입니다.
건강하세요!
영상을 보고 있는것으로도 제 전지실력이 늘것만 같습니다^^ 구입한 이후 3년간 전혀 자라지 않아 전지할일 없는 황금사철이 있는데 정원사님 흉내좀 내서 전지해야겠어요. . . ㅎ
아이고, 3년동안 전혀 자라지 않고 속을 썩히는 녀석이 있으시군요 ㅎ 전지 보다는 자른 장소로 한번 옮겨심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팬이 되어버렸네요^^ 없었던듯 했으면 좋겠다는 그 마음이.. 멋집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사의 넋두리를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기도 덥고 습도가 높은데 영국도 그런가 봅니다. 보다보니 전정가위 갈아 쓰신다해서 문의 해 봅니다. 영국정원사께서는 전정가위를 어떻게 갈아 쓸까여.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안녕하세요!
올 봄에는 비가 많이 오더니 초 여름 저번주까지 런던치고는 제법 더웠습니다. 그래도 한국의 무더위와는 비교가 안 되겠지만요 ^^ 손가위들을 한번씩 갈아주는데 집에서는 물에 불려서 쓰는 숫돌로 갈아주고, 차에는 작은 휴대용 숫돌을 두고 그때그때 쓰기도 합니다. 한번 제 장비와 관리법을 공유하고 싶은데, 요즘 바빠서 짬이 잘 안나네요!
가위가 정원사님 손같아요 영화 가위손의 조니뎁 같으시네요 ㅎ 말끔하게 이발한 나무를 보니 마음이 아주 개운합니다
아하~ 어릴때 생각이 나네요~ ㅎㅎ 잘 지내세요? 저는 김군이 있어 이제 좋습니다^^
@@Koreangardenerinlondon 보는 저도 든든 하네요~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이고 또 장마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이 계절을 넘겨야,이
여름이 지나야 제가 좋아하는 가을이 오는 것이니 잘 견뎌야겠지요.
봄이 되기전이나 봄이 되어서야
나무 가지를 정리해 주는 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6월 초에도
가지치기를 하셨군요.
정원지기 다녀가지 않은 듯 작업을 하신다는 마음씀이 식물을 많이 위하시는 것으로 이해했어요.
그리고 엄프로는 이제 잊혀지고 있나봐요.ㅎㅎ
하긴 새로운 멤버 김군님이 빠른 자리매김을 위해 그러셔야겠지만 엄프로는 정원사님의 마음 속 에 깊이 자리하고 있을테지요.
늘 꽃하나를 보면서도 한국을
생각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장마와 무더위를 달려가고 있는
한국에서 초보 마당지기 방문했습니다.
Bye😅
안녕하세요,
밖에서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계절이 오고 가는것을 오롯이 바라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언제나 있어왔던 순리이지만 지는 꽃이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꽃이 또 피어나겠지요. 엄프로도 김군도 제 인생에서 피어나는 꽃들 입니다. 꽃나무는 꽃이 피고 난 후에 가지치기를 해 주는 것이 가장 좋아 매 계절 다른 나무들을 가지치기 합니다. 지금은 병꽃, 말발도리 같은 봄에 피는 꽃나무들을 만지고 있고 조금 있으면 고광나무들도 가지치기를 해야합니다. 저의 일상을 마음깊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저도 아침 먹고서 무궁화 가지 솎아내고 다듬어 주고 들어왔더니 정원사님 영상이 보여 반가운 마음에 열어봅니다.
정원사님 전지하시는 가위 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역시 날을 잘 세워서 써야하는군요.
서툴지만 주방칼 가는 도구로 갈아보기도 했는데 조금 나아지기는 하더군요.
오늘도 전지하는 법 많이 배웠어요. 화살표와 선으로 표시도 해주시고 이해가 잘 되네요.
항상 식물들과 교감하고 어루만지니 정원사님 오면 애들이 반가워 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무궁화 속가지를 솎아내면 보기 좋지요^^ 가위는 자주 갈아주면 일이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그리고 왠지 새로 날을 세운 가위가 기분전환도 되고 좋습니다! 영상을 올릴 때 마다 반가운 댓글을 만날 생각에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조용히 묵묵히 일하시는 모습도 힐링되지만 가끔 나오는 영국식 영어발음도 멋지네요^^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영국에서 살다보니 자연스레 억양이 생겼습니다. 미국식 영어가 오히려 어색합니다:)
저는 언제쯤 정원사님같이 담대하게 가지치기를 할 수 있을까요 ㅠㅠ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사는 제주에는 바람이 심해서 마당의 남천들이 점점 원하지않는 외목대가 되어갑니다. 그래서 얼마간 불행했습니다.ㅎ
항상 감사합니다 ~
아무래도 자주 하다보니 해가 지날수록 손이 더 과감해지기는 합니다. 저는 요즘 예전처럼 조금 더 조심히 가지치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고, 남천이 앞을 떨구나보네요! 근데 전 남천을 외목대로 키우는 것을 좋아해서 왠지 보기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응원 감사드립니다 ^^
와ㅡ
깔끔..
우리집도 의뢰하고 싶따!
훌륭하신 영국 젊은 정원사님.
👍 멋찌요~~~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재가 정원을 돌봐드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제가 사는 곳이 남해안 쪽이라서 돈나무를 자주 접합니다.
제주도 출신으로 이미지세탁에 가장 성공한 나무가 돈나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선 똥낭이라고 불리는데 물 건너 오면서 돈나무로 변했습니다.
아마 수완 좋은 사람이 그런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가위질 많이 하면 팔과 어깨가 아픈데...
솜씨 좋은 사람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똥냥이 ~ 재미있어요 ㅎ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돈나무가 좋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이 고향이더라고요! 식물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 정말 좋아하는데 똥낭이 ㅎㅎㅎ 누군가 아주 수완이 좋았나봅니다. 아마 돈나무 농장주이거나 판매하셨던 분이 아니실까요? 건가위질이 아직은 젊고 건강해 괜찮은데 아무래도 나중에는 조금더 편한 장비를 찾게될 것 같습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열정 이로군요
집념과 끈기없인
아무것도 할수없죠.. 파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재미가있어 힘든 것도 잊고 하게 됩니다!
힐링 그자체...게다가 정원관리 팁도 알려주셔서 유익하기까지 하네요. 겨울에 만나는 여름 정원, 덕분에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초 여름에는 모양잡아 키우는 관목들 정리하느라 가위질 소리가 멈추질 않습니다. 사각사각 소리가 좋아 되도록 손가위를 씁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는 나는 너무 힐링이 되네요 ㅎ😊
감사합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꼼꼼하고 성실하게 작업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식물을 다듬고 가꾸는데 나름의 철학을 배우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정원사의 넋두리를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에 엿장수 가위마냥 철컹거리는 소리가 익숙하게 들려서 정겨워요~^^
정원사 가위도 엿장수맘대로 가위질할수 있나요?ㅎㅎ
하하 정말 그러네요~ 어릴적 초등학교가 시장 안에 있었는데 장날이 열리면 엿장수 아저씨가 한번씩 계셨죠. 정원사 가위는 정원사 맘대로 합니다^^
197번째
엄지"척"
좋아요"콕"
감사합니다^^
영어를 참편안하게 하시네요.
성격이 차분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요즘
식물들과 동거하면서 기다림을 배우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실제로는 걱정이 많고 성격이 조급합니다… 유튜브에서 너무 착하고 차분한 척을 하고 있지는 않나 가끔 생각합니다… 그래도 정해진 일이 있는 정원에서 일 할 때면 이런저런 걱정이 없어져서 좋습니다
늦잠 자다 일어난 둘째 아들 머리ᆢ
하하하! 네, 둘째아들 머리가 생각났습니다!
정원일은 처음에 어떻게 배우게 되셨고 영국에 어떻게 가게 되셨는지 등등이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더운날씨에 잘 지내셨나요?
제 이야기 하기가 쑥쓰러운데, 언젠가 제가 정원사가 된 과정을 소개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
사용하시는 가위들중 추천할만한 것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정원일이 훨씬 수월해질거예요
기회가 되면 제가 사용하는 장비들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영상 켜놓고 촬영한다고 노래도 못듣고 일하시겠네ㅎㅎㅎ
영상 찍을 때는 소리를 조금 작게 한다. 그래서 잘 보다보면 작게 들릴때도 있다. 다만, 아직도 그때 듣던 노래들을 계속 듣고 있다는 점..
가위질이 손이 많이 아프지않을까요? 전부 손으로 하시는거같아서 .. 내 손이 다 아픈거같습니다.ㅎ 자동은 인쓰시는지요? 시끄러워서 그런가 왜그런지 궁금하네요~~
아직은 젊고 괜찮아서 손 가위를 더 좋아합니다. 일하는 재미도 있고 멋이 있어서요~ ㅎㅎ 특히 화단 안에 있는 동그란 나무들을 손볼 때 작은 손 가위가 이리저리 자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전동 장비를 필요할 때 쓰긴 하는데 소리가 커서 최소한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옛 감성이 있어서요^^
전동 컷팅가위 같은것도 있던데 그런 장비를 안쓰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되도록 수동 손장비를 사용합니다. 조용하게 일 하는것이 좋고, 손맛이 있어서요^^ 그리고 장비를 매일 쓰니 수리가 중요한데 전동장비는 고장이 나면 수리가 시간이 걸리니 수동 손장비를 사용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