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깨버린 안전자산 신화,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주식, 채권, 현금, 원자재, 부동산, 소비력 보존을 위한 안전지대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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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янв 2025
- 연준의 공격적인 발언과 그에 엄청난 변동성으로 반응하는 시장,
기존 안전자산이었던 엔화, 스위스프랑의 가치 하락,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 채권가격,
마지막 테이퍼링 + 양적긴축이 진행되었던 2018년을 기대어 전망.
연준도 모르는 향후 경제전망,
인플레 - 경제성장 - 고용 조화롭게 통제 가능한가?
우리가 생각하던 위험자산과, 전통적인 안전자산을 편견없이 원점에서 분석.
정말 찾아헤메던 정보였는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손절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정확히는 자기합리화를 멈출 용기를…)ㅋㅋㅋ 알고 있는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 사이 괴리를 극복하는건 항상 어렵네욥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절을 유도하기 보다, 저와 함께 완전히 원점으로 돌아가 금융시장을 분석해보고, 어디에 방어선을 설정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목적으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21:20
1)덩샤오핑이 개혁개방을 하면서 "금이 현물에 흡수"되었다는 표현이 어떤 뜻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2)인도와 중국 때문에 금이 안전한 투자처가 될 수 없다라는 부분이 무슨 뜻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신흥국이 경제성장을 하면서 금의 수요가 커지면 금 가격이 올라가지만, (다른 정책상의 규제로 인해) 금 현물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져서 금이 좋은 투자처가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27:30
3)구리의 경우 저장이 용이하여(저장비용이 쌈) 백워데이션이 약하게 된다고 하셨는데
저장비용이 늘어날수록 선물가격은 올라가니, 구리의 저장 용이함은 백워데이션이 석유에 비해 더 강하게 일어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장비용이 늘어날수록 이를 보상하기 위해 선물 가격은 더욱 높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4)그리고 이건 원유와 구리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여쭤보고 싶은 질문인데요.
경기가 좋아지면 구리가격과 원유가격이 모두 상승하지만,
저는 구리 시장의 가격 결정 원리와 원유 시장의 가격 결정 원리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1971년 닉슨 불태환 선언 이후 패트로 달러 체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금의 신뢰도를 하락시킬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금의 가격 변동이 이상하게 움직인다고 이 영상에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석유 또한 미국 대형 투자은행들이 석유의 공급(OPEC)과 수요(정유사)를 모두 장악하고 있기에 가격 또한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경기가 좋아진 결과로 '유가가 상승'하는 것은, 석유의 공급을 의도적으로 합을 맞추면서 증가시켜 늘어난 석유 수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 불과하며, 경제학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람코의 영업이익률은 50%인 것은 이 사실을 뒷받침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반대로 구리 시장의 경우 공급이 '실제로' 비탄력적이어서 경기가 좋아지면 가격이 상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구리 시장에서 OPEC과 같이 공급을 의도적으로 조절하는 기구를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해운 운임이 작년에 급등했던 것처럼. 구리 또한 공급이 비탄력적이어서 수요가 늘어나면 당연히 가격이 상승하는, 즉 경제학으로 설명이 가능한 가격 흐름을 보이는 것이 맞나요? 제가 맞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선생님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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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채권 관련 질문1
최근 이자율 시장에 관심이 많아 선생님의 이번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려서 인플레이션을 잡는 메커니즘이 궁금합니다.
제가 추측하는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준 기준금리 인상 > 콜시장서 국채 대량 매도 > Federal Fund rate 상승
2. Federal Fund rate < OIS 금리 < 3x1 IRS < 3M libor 관계 성립 -> 3M libor 금리 상승.
국채 2Y 또한 기준금리 지속 인상 Pricing > 2Y 금리 상승
같은 논리로 10년물 30년물 상승.
3-1. 미국 모기지 금리 상승(30년물 연동) > 민간 수요 둔화. > 기업들 판가인상 부담 > '인플레 완화'
민간 수요 둔화 > 산업금속 가격 하락. 유가 (의도적으로) 낮추며 경기 부양 > 원자재 가격 하락 > 고객사 판가인하압력 > 인플레 완화
3-2 전반적 이자율 상승 > 회사채 가격 하락 > 투심 안좋음 > 회사채 입찰 인기 하락 > 기업 투자 감소 > 산업금속 가격 하락 & 유가 (의도적으로) 낮추며 경기 부양 > 원자재 가격 하락 > 고객사 판가인하압력 > 인플레 완화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6) 채권 관련 질문2
10년물 금리와 30년물 금리가 너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짧은 식견이지만, 결국 인류는 지금 기술의 한계점에 봉착하고 있고 양자컴퓨팅, 핵융합 등 첨단산업을 개발해야합니다.
이런 첨단산업은 오랜 기간의 투자가 필요하며, 기업과 과학자들에게 이런 첨단산업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이자율이 장기간으로 낮은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연준은 금리를 다시 0%대로 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장에서 10년물 금리와 30년물 금리가 낮은 가격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이유는
연준이 다음달부터 QT에 돌입할 것이고, 그러면 매도할 사람이 있으니 '일단 비는 피하고보자'라는 느낌으로 아무도 채권 매수를 안하려고 하니 낮은 가격(높은 금리)에서 10년물과 30년물이 거래가 되는 것인가요?
선생님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을 통해, 공산당 치하에서 일제히 나누어주었던 배급대상 재산이 시장으로 풀리며, 일부 개인들이 증가한 자산가치를 금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큰 현물수요가 발생하였음으로, 금은 선진국의 기존 금융시장이 아닌, 신흥국의 현물시장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2) 안전자산이라 함은 영상 초반에 말씀드린대로, 세계경제가 부분적이든, 전체적이든 성장속도가 감소하였을떄, 그 수요와 가격이 안정되어야 하는데, 신흥국들은 소비력과 경제성장이 밀접한 경우가 많으므로, 경제성장 둔화에 오히려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금의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도는 일부 감소한다는 것입니다.
3) 백워데이션에서의 수요자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만,
지금 시장에서 모든 원자재는 공급자 중심이기 떄문에,
공급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지금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가 공급자 리스트에서 제외된 상황의 공급상황입니다.
여기서 미국 석유 수출업자들은 해당 전쟁이 종료되었을때 석유가격 하락을 대비하고 싶어하고, 그 때문에 미래 석유가격이 하락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수요자 입장에서는 지금당장 석유가 필요해서 공수한 석유를 미래를 위해 저장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합리적이지 못한 행동임으로 저장비용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리는 원유와 다른 선물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LME 구리선물은 기본적으로 LME 창고에 이미 예탁한 "Warrant"를 중심으로 거래함으로 재고량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같은 시황에서 굳이 뒤로 미룬 월물이라고 해서 가격차이가 발생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한국 일본등의 대기업들은 대부분 광산업체들과의 장게계약을 맺고 있는 점에서, 단기, 현물계약이 많은 석유시장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구리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LME가 관리하는 창고에 맡기거나, 자기창고에 놔두면 됩니다. 부피대비 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리가격이 높으면 기본적으로 고물, 스크랩등이 일단 시장에 출현한다는 점도 근거가 됩니다.
석유는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일본제국과 나치독일의 "석탄석유액화 " 밖에 없으며, 끔찍한 25%정도 효율을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구리의 가격을 볼때, 장기공급계약의 가격을 알 수 있는 광산업체 매출 및 이익과 현재 거래되고 있는 현물구리의 가격을 동시에 살펴볼 필요성이 있고, 그럼으로 중국의 상하이금속거래소의 시세가 구리와 철광석에 있어서는 너무나 중요한 요인입니다.
또한, 석유는 항상 비축량보다 생산량이 많은 원자재니 미국 단독으로 조작은 굉장히 힘듭니다. 특히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는 그렇고,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금 같은 경우도 닉슨의 금태환 폐지 이후에도 미국에 금이 "서류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금은 런던LME가 아닌 시카고거래소에서 주류 거래됨으로 이 경우에 조작이 용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해당 매커니즘은 정상상태의 매커니즘입니다.
금리를 올리고 나서 시장이 반응한다는 것인데, 이는 현 시장에 맞지 않습니다.
금리가 아닌 연준의 "멘트"에 시장이 집중을 하니 말입니다.
2. 매커니즘의 경우에도 역레포가 익일금리와 단기리보를 커버하는 금리로 이미 세팅되어 있고, 어제 FOMC에서도 역레포금리도 기준금리 인상폭만큼 같이 올라갔습니다.
연준 "긴축 멘트" 작렬 → 향후 기준금리 상승 기대치 변경 → 2,5년 금리 상승
연준 "긴축 멘트" 작렬 → 향후 인플레이션 및 중립금리 기대치 변경 → 10,30년 금리 상승 → 모기지금리 변화
연준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 익일금리와 역레포 금리 이외 효과없음
연준 FOMC 발표문 → 매파, 비둘기파 시장 판단 → 전체적인 일드커브 조정
여러가지 경제지표 → 향후 미국경제 및 중립금리 수준 재평가 + 미국 경제금리인상에 버틸 체력 재평가 → 전체적인 금리수준 변화
3-2는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미국경제는 소비로 끌어올린지 꽤 된 상태임으로, 수요를 누를떄까지 금리를 상승한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레벨을 따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10년 국채와 30년 국채가 낮은 레벨에서 거래되는 이유는 QT의 리스크외에도,
미국의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채권자체와 나오는 이자의 가치를 파먹기 때문에,
장기국채는 시간이 지나며 위험을 회피하기 위함인데,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정통으로 얻어맞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준이 계속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미국경제가 높은 인플레이션에 적응 "Prone to Inflation" 상태의 구조적인 변화로 인한 높은 중립금리에 놓여져 있다고도 볼 수 있으므로, 이 경우 장기국채를 보유하는 의미가 줄어듦니다.
무엇보다도, 미국국채는 아시아계열 국가투자자들이 많은 시장으로, 장기적으로 이들이 미국과 연준에 대한 낮은 신뢰감과 과도한 경제공격으로 인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로서 미국의 헤게모니에 대응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이 초저금리를 유지하는 비결은 해당 자금이 일반대중의 소비와 주택투자가 아닌 대기업 주도의 R&D와 해외투자로 이어져 인플레가 낮았기 때문인데, 과도하게 그런쪽으로만 돈을 쓰다보니 나름의 약점과 단점도 존재함으로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반도체 후공정 영상을 보고 이번에 멤버십 가입했습니다.
혹시 강의 자료는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금일중 링크 재설정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다시 게시하였습니다
멤버쉽 게시물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