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웹소설은 아니고 순수 문학 연재했었는데 스토리를 생각하지 않고 쓰는 사람들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저도 물론 연재할 때 전체 스토리를 전부 다 생각하고 쓰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큰 얼개와 결말은 생각하고 씁니다. 특히 결말은 무조건이에요. 그래야 중간에 슬럼프가 와도 글을 진행할 수 있어요. 꽁트식 짧은 이야기가 아니고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흐름을 잃기 쉽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많아지기에 다른 길로 새기도 쉽고요. 하지만 결말을 지정해 두고 쓴다는 건 한 치 앞도 없는 바다나 동굴 속에서 내게 한 줄기 불빛을 비춰주는 등대나 등불 같은 겁니다. 예를 들어서 주인공이 반지를 부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게 결말이라면, 다른 주변 인물 이야기를 하거나 새어나가더라도 '이 상황에서 주인공이 반지를 부수러 가게 하려면 이 주변 인물들을/사건들을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면 말이 되지?' 하는 의문에서 시작하면서 막힌 구간을 풀어주는 열쇠가 됩니다.
추천은 안 하지만 자신이 어리고 1년 정도 버릴 각오가 돼있다면 그냥 계약 한 번 하고 돈에 묶여서 글 써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저도 첫작 400화 가까이 쓰고도 2천만원 정도밖에 못 벌었습니다.(이것보다 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완결 한번 치니까 보이는 게 달라지더군요. 작가에게 첫 완결이란 굉장히 귀한 경험입니다.
저는 웹소설 지망생분들이 웹소설을 쓰기전에 충분히 공부를 해서 게임에서 스킬쓰듯이 자유자재로 자신이 원하는 웹소설을 쓰시길 바라는 마음이 있서요 시작이 중요한거같아요. 첫작품 망하던지말던지 일단써보자하고 무작정쓰면 여러가지 난관에 부딧쳐요 웹소설은 책으로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목차와 각에피소드등 중요부제목들이 중요한데 생각없이 쓰면 뭘써야할지 주인공 성격은? 조연들은? 시대배경은? 장르는? 셀수없이 많은 웹소설 기본조건들을 먼저 정하고 써야하는데 안정하고 쓰면 고민하다가 하루가고 이틀이 가고 그러다가 쓰지말자 이렇게 될수있거든요. 웹소설도 기본이 중요한거 같아요 전업작가가 멋있서보여서? 웹소설로 억대돈을 번다더라? 이런생각을 가지고 시작하는건 추천드리지않아요. 글쓰는걸 즐기면서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웹소설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웹소설은 가볍게 시작하면 쉽게포기할수있서요 진지하게 준비하면서 공부도 하고 구상도하고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걸어간다고 생각하면서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급하신 분은 2:17 부터 보시면 본내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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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인즉슨-. 지도도 없이 섣불리 길을 나섰다간, 십중팔구 길을 잃게 됩니다. 라는 뜻이네요ㅎㅎ 험난한 웹소판 항해를 위해선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줄 기본기를 다잡고 출발해야한단 말씀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뼈를 때리는 좋은 얘기네요. ㅎㅎ
작가님이 왜ㅋㅋㅋㅋㅋㅋㅋ밀리언가자구요👍👍👍
대적자와 조연의 존재 의의에 대해서 스토리라인과 연계성을 잘 설명해주신 것 같네요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벤트 당첨되셨습니다:-)
책 받아보실 주소와 성함 그리고 연락처 3종세트를 spring8608@naver.com 로 보내주세요.
@@workalone 책 잘받았습니다 커피랑 핸드폰톡도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웹소설은 아니고 순수 문학 연재했었는데 스토리를 생각하지 않고 쓰는 사람들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저도 물론 연재할 때 전체 스토리를 전부 다 생각하고 쓰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큰 얼개와 결말은 생각하고 씁니다. 특히 결말은 무조건이에요. 그래야 중간에 슬럼프가 와도 글을 진행할 수 있어요.
꽁트식 짧은 이야기가 아니고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흐름을 잃기 쉽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많아지기에 다른 길로 새기도 쉽고요.
하지만 결말을 지정해 두고 쓴다는 건 한 치 앞도 없는 바다나 동굴 속에서 내게 한 줄기 불빛을 비춰주는 등대나 등불 같은 겁니다. 예를 들어서 주인공이 반지를 부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게 결말이라면, 다른 주변 인물 이야기를 하거나 새어나가더라도 '이 상황에서 주인공이 반지를 부수러 가게 하려면 이 주변 인물들을/사건들을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면 말이 되지?' 하는 의문에서 시작하면서 막힌 구간을 풀어주는 열쇠가 됩니다.
저도 결말까지 구상이 되어야 시작하는 편인데요. 순수문학 거장이신 김영하 작가 강연 들어보니 '오빠가 돌아왔다'라는 소설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그냥 첫문장 '오빠가 돌아왔다' 한 줄 쓰고 시작했다 하시더라구요. 절대적인건 없는 것 겉아요
이 영상보고 김선민 작가님 책 샀습니다.
감사합니다!
쉬운게 없네요 😭😭👍
ㅠㅠㅠㅠ공짜는 없는 세상
책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강의도 좋네요, 고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은 안 하지만 자신이 어리고 1년 정도 버릴 각오가 돼있다면 그냥 계약 한 번 하고 돈에 묶여서 글 써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저도 첫작 400화 가까이 쓰고도 2천만원 정도밖에 못 벌었습니다.(이것보다 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완결 한번 치니까 보이는 게 달라지더군요. 작가에게 첫 완결이란 굉장히 귀한 경험입니다.
400화면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는 웹소설 지망생분들이 웹소설을 쓰기전에 충분히 공부를 해서 게임에서 스킬쓰듯이 자유자재로 자신이 원하는 웹소설을 쓰시길 바라는 마음이 있서요
시작이 중요한거같아요.
첫작품 망하던지말던지 일단써보자하고 무작정쓰면 여러가지 난관에 부딧쳐요
웹소설은 책으로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목차와 각에피소드등 중요부제목들이 중요한데 생각없이 쓰면 뭘써야할지 주인공 성격은? 조연들은? 시대배경은? 장르는? 셀수없이 많은 웹소설 기본조건들을 먼저 정하고 써야하는데 안정하고 쓰면 고민하다가 하루가고 이틀이 가고 그러다가 쓰지말자 이렇게 될수있거든요.
웹소설도 기본이 중요한거 같아요
전업작가가 멋있서보여서?
웹소설로 억대돈을 번다더라?
이런생각을 가지고 시작하는건 추천드리지않아요.
글쓰는걸 즐기면서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웹소설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웹소설은 가볍게 시작하면 쉽게포기할수있서요
진지하게 준비하면서 공부도 하고 구상도하고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걸어간다고 생각하면서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정성스런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