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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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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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인기작가 김중혁이 B tv에서 뭉쳤다! ‘영화당’ 124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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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29] 최고의 악역들 (양들의 침묵,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http://i.ytimg.com/vi/vTX2YfDFCCY/mqdefault.jpg)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29] 최고의 악역들 (양들의 침묵,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img/tr.png)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38] 좋은 대사란 어떤 대사인가? (영화 명대사 특집)](/img/1.gif)
와, 마지막에 물방울들의 움직임과 관성의 법칙, 뒤처진 존재들의 아름다움이란 해석...대단하다.
내가 쓸 댓글의 수고를 덜어주셔서 좋아요
시작하자마자 김중혁작가님 괴물따라하는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판의 미로는 보면서 느낀게 진짜 "어른을 위한 잔혹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죠... 근데 보고 나서 자꾸 생각이 나는 영화이기도 하구요...
와 마지막에 물방울 해석은 소름돋네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아도 아름다운 장면이었는데 이렇게 깊은 해석이 될줄이야...
지짜 ㅜㅜ완전 아름다운 섹스였었던거죠,,ㅠㅠ,,,,,기분좋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40:01 와우~
판의미로 한국에서 광고할때는 판타지 동화가 펼쳐진다 이래가지고 해리포터같은 건줄알고 가족끼리 보러갔는데 중학교 2학년떄인가 보고 잔인해서 충격 먹고 후유증 생긴 기억이 나네요 ㅋㅋ
역시 영화는 영화당...당원 신청 안받나요
최근에 판의미로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슬퍼도 그렇게 슬플수가 없었어요.,처음봤을때는 사실 충격이 더 컸기때문에 잘몰랐던거 같고요 다시 보니까 소녀가 너무 안타까워서 보면서 계속 울었어요.
두분이 소개해주시는거 보면서 또 눈물이 고이네요. 이동진님 처럼 저도 제가 아는 가장 슬픈 영화중 하나인것 같아요.
사랑엔 형태가 없는 거야 우리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거야 크으
셰이프오브워터에서 '초록색'이 주는 의미도 크다고 생각해요. 초록은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요. 크리처가 살아갈 수 있는 물의색, 주인공이 입는 옷의 색이 그렇구요. 스트릭랜드는 영화에서 초록색 사탕을 깨물어 먹는 모습이 나와요. 긍정의 상징을 깨부수려는 사람의 모습으로 그려진거죠. 스트릭랜드가 구매한 초록계열의 캐딜락 역시 산지 얼마되지 않아 크리처 탈출과정에서 완전히 망가지죠. 그에게는 초록이 상징하는 긍정의 것이 허락되지 않는 모습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ㅣ
24:26 계란=물 / 가열 = 사랑 열정
삶아진 고체의 형태~
이 해석도 너무 좋아요~
세상에 마상에 영화당에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 인생의 영화감독인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님이라니!!!! 영화당 고맙습니다!!!! ^^7
어떻게 저렇게 마음속으로 느끼는걸 말로 저렇게 할수있지? 정말대단하다
공개방송 안 하나요? 방청 하고 싶어요 ㅜㅜ
희한하게 ㅎ 보던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히 봤던 개봉관에서 봤던 몇안되던 팬이지만, 그때 본 영화가 판의 미로, 지구를 지켜라 그런데 그영화들이 이나이에도 오래오래 기억되는 영화가 될줄은~~~
개인적인 의견인데, 영화당 배경에 디스플레이 화면이 있는 것 보다 기존의 종이 포스터같은 형식이 더 나은 것 같아요.ㅠㅠ 뭔가 자꾸 형광빛이 반사되서 아쉬움이 생기네요.. 뭔가 세피아빛 화면에서 갑자기 퍼런 액정이 툭 나와서요..ㅠㅠ 두 분의 대화중에 필요한 장면은 편집으로 넣어서 선명하게 잘 보여주시는데.. 음.. 꼭 TV화면이 있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전체적인 분위기에 이질감을 주는 것 같아요.. 바꾸신 이유가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1분 브리핑도 김중혁작가님이 한땀 한땀 그리신걸 직접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ㅠㅠㅠ 아쉽네욥..ㅠㅠㅠㅠ
끄아아아아아! 드디어 영화당이 업뎃되었네요 ㅠ ㅠ 너무 기다렸어요 ㅠㅠ 오랜만에 40분이 넘는 컨텐츠네요! 예전에는 종종 길게 다뤄졌었는데 요새는 40분짜리 영상이 없어서 너무 짧게 느껴졌었어요 ㅠ ㅠ
역시 동진님🥰👍
보고 또보고 ... 또 보러 왔어요~
1분 브리핑에 반하고, 영화 설명과 화면들에 취하다 마지막에 물방울 해설 장면에서는 소름이 쫙! 사랑과 슬픔, 유머와 소소한 기쁨과 희망까지... 기예르모표 종합 감정선물세트 같았어요. ♥♥
둘 다 너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판의 미로는 볼 수록 가슴 아픈 영화
판의 미로의 결말이 내가 본 영화중 최고의 엔딩이었음ㅠㅠ 두고두고 생각나요..
두 영화 모두 봤지만 영화당 보고나니 다시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판의미로는 저에게 있어서도 제가 여태껏 본 영화 중 가장 슬픈 영화.
셰이프오브워터 이동진 띵언....21:25 40:00
악 너무 좋아하는 감독님인데 영화당에서 또 해주시네요 감사해요ㅠㅠ:)
드디어 영화당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작품을!!
영상잘봤습니다💕
오늘 1분브리핑도 참신하네염 ㅎ0ㅎ
판의 미로 ㅜㅡㅠ슬픈 잔혹동화
너무 아름답고 슬픈 영화에요
셰이프 오브 워터 보고 샐리 호킨스의 매력에 푹 빠져버림..
크으 관성에 법칙에서 지렸습니다 갓 동 진
세상에 올 것이 왔다
벽에 사진을 보니 다음화는 엣지오브투모로우 네요ㅎ
It is necessary to mention Emmanuel Lubezki. He is an eminence in photography. Three awards in a row. Greetings from Mexico.
ruclips.net/video/BW6xqs4AWHM/видео.html
마지막해석은 넘나 소름돋앗네요ㅠㅠ 어떻게 이런해석을 하실수있을지 ㅎㅎ 늘 유익한 영화당 ☺️
셰이프 오브 워터는 진짜 올해 본 영화중에 가장 취향저격 당했던 영홥니다 굿굿
저는 좋아하는 영화도 "The Shape of Water", 좋아하는 장면도 역시 The Shape of Water 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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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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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다이빙해서 영원히 살아가게 되는......마지막 장면인데요..
그때 나레이션 (시)이 나오죠..
Unable to perceive the shape of You 그대의 모양 무언지 알 수 없네
I find you all around me 내 곁에 온통 그대뿐
Your presence fills my eyes with your love 그대의 존재가 사랑으로 내 눈을 채우고
It humbles my heart 내 마음 겸허하게 하네
For You are everywhere 그대가 모든 곳에 존재하기에 ..
영화 끝나고 나서 집에 가는데, 갑자기 그 장면이 생각나면서 눈물이 울컥하더군요..ㅠㅠㅠㅠ
두 작품 너무 재밌고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영화당에서 다뤄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김중혁 작가님 위트넘치시고 정말 매력적이세요!
셰이프 오브 워터 너무 너무 좋아하는 영화예요. 한동안 사운드트랙 질리도록 들었었는데 보니까 또 듣고 싶네요
진짜 갓동진이다
쉐이프 오브 워터에서 전 캔디가 등장할때마다 그렇게 무섭더라구요. 스트릭랜드가 뭔가 위협을 하려는 장면에서 꼭 캔디를 씹고 있어서 캔디 상자라던지, 뭔가를 씹는 장면이 나오면 긴장부터 되더라고요. 재밌는건 역으로 박사에게 조롱을 당할땐 캔디가 떨어진걸 보여주면서 스트릭랜드가 느낀 감정을 대변하는 것 같았어요. 다시 캔디를 찾아서 씹지만..
제게 델 토로 베스트는 악마의 등뼈! 이번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ㅜㅜ 델 토로 특집을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당!!
와 어떡해 너무 좋아하는 두 작품 아껴뒀다 봐야지ㅠㅠㅠㅠ
제가 미친 듯이 좋아하는 감독!!!
델토로 감독 영화는 매운 라면 같아요.. 매운데 자꾸 땡겨요...
물방울 해석,,, 진짜 기가 막히네요,,, 대단쓰,,,bb
엄청난 물방울해석에 무릎탁치고갑니다~^^
드디어 기예르모 델 토로!
저에게 영화란 매체는 어린시절의 꿈과 함께 살렸다고 할 정도로 충격과 아름다움을 준 예술과 매체인데, 이 감독은 저에게 초현실적인 소재들이 어떻게 장르와 궁합되는지, 그리고 작가로서 독자적인 목소리와 철학들이 어떻게 표현해냈는지 정말 영감을 주고 용기를 준 감독입니다. 너무 좋아하는 감독인데 잘 풀어내 주셨네요! ㅎㅎ
갠적으로 가 어떻게 칸이랑 아카데미 포함 외국어 영화제에서 상을 그렇게 못 받았는지...정치성이 들어간다지만 참...파시즘과 독재로 얼룩진 전쟁의 역사에서 약자가 어떻게 희망을 꿈꾸고 그 희망이 세상을 빛내는지에 대한 놀라운 통찰이 엿보이는 걸작인데 말이죠...여전히 가 21세기 최고의 걸작 중 한편으로 기억될 겁니다.
델 토로 감독 좋아하는데 감사해요.
선댓글 후감상이요 ㅋㅋㅋㅋㅋ중혁 작가님 손ㅋㅋㅋㅋㅋㅋㅋ웃겨요
Shape of water는 제목만 봤을때부터 이미 기예르모 델 토로가 또 일을 냈구나 싶었는데 역시.
넘좋습니다..
판의 미로가 15세이상 관람가인거 보고 깜놀... 어린 소녀가 주인공인 영화가 이렇게 잔혹할수 있을지... 동화적 요소와 판타지속에 도사리고 있는 잔인함과 비극이야말로 이 영화를 계속 기억하게 만드는 원천
영화당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해주시면 진짜 좋겠어요ㅜㅠㅠㅜ!!
7:05 동화적 세계를 전쟁과 같은 시대의 비극이 요청
13:58 델 토로 영화의 플롯
7:05 "동화적 세계를 전쟁과 같은 시대의 비극이 요청하기 때문"
어둡고 매혹적인이란 말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동화라는 귀에익은 단어가 어려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왕가위특집해주세여 제발 ㅠㅠ
소원 있습니다. 김성훈 감독 특집 해주세요!!!!!
우왕 드디어 델 토로 감독님특집이!!
다음에 비비안리 특집도 한번해주세요..!
미야자키 하야오 특집 라퓨타 모모노케히메 센과치히로 해서 자연과 문명에 관해서 갑시다~~~ 해주세요ㅠㅠㅠ
엄청 좋아요!
같은 멕시코 감독인 알폰소쿠아론, 이냐리투 감독 특집도 해주세염
센과치히로 같네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동진씨가 센과치히로 이야기하셔서 놀랐어요 ㅋㅋㅋㅋ
BTV에 지브리 영화가 빨리 올라오길 바래봅니다 ㅎㅎ
물리를 잘 아는편이 아니라 확실하진 않지만 주행중인 차량에서 물방울이 움직이는 건 관성보다는 물방울의 질량과 풍력, 중력의 작용이 아닌가요?? 세상의 풍파(어려움)와 중력(대부분의 것들이 영향을 받는 대중적인 관점과 기준)을 이겨내고 두 물방울이 춤추며 결합하는 것이라고 제 나름 해석해봅니다..
손 눈 괴물은 정말 역대급인듯
판의 미로.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 좋은 친구들 같은 갱스터 영화 걸작들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1분도 안되서 터뜨리시다니 ㅎㅎㅎㅎㅎ 이거슨 캡쳐 후 개인소장각(?) ㅎㅎㅎ
Greetings from México
셰이프 오브 워터 해설 쩐다....영화도....
영화당 너무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중혁작가님 센스 짱:)! 동진님 외모폭발:)!
조회수가 얼마 안되서 의아했는데 올린지 얼마 안되나보네요 ㅎ
오 기예르모 델토로!!!
❤️
차장 물 방울이 배드신?
전문가는 보통과 다르구나
다음주 혹시 끝나지 않는 시간의 뫼비우스 뭐 이런 거로 엣지 오브 투모로우랑 소스 코드??아니면 트라이앵글??
온유어 마크 천사를 구하는 뭔가 비슷하기도
초반에 2분정도부터 나오는 노래뭔가요ㅠ
LORDE -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ㅂㄹ임 저노랜. 셰오워노래가 갓
역시 영화당..
지브리 특집이나 미야자키 특집은 언제할까요ㅜㅜ
좋아하던 감독이었는데 로만 폴란스키 감독(아동 성폭행 사건 관련해서) 지지 서명한 거 보고 정말 실망했어요.
아....화양극장.....ㅋㅋㅋㅋ
10분 40초쯤부터 나오는 음악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뒤에 포스터가 엣지 오브 투모로운데... 흐음...
39:34
악마의 등뼈도 명작인데 언급을 안하다니...
방금 판의 미로 영화를 봤는데.. 솔직히 명성에 비해 실망스럽더라고요. 그래도 이동진님이 별점을 무려!! 5점이나!!!!! 주셨다길래 이유가 뭔지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썰 풀어주시는걸 들어보니 대단한 영화 더군요.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거겠죠.
하지만 역시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제 취향이 아닌지라
맞아요 판의미로는 한번보면 잘 이해가 안가서 뭐지해요.. 해설한번 보고 다시보면 맘이 찢어질듯 너무아픔...
나를 아무리 고지식하고 꽉막힌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어쩔 수 없네요
수간물에 거부감이 들어 영화보는 내내 속이 메스꺼웠습니다
아무리 의미부여를 이해하려고 해도 동물과의 사랑을 이해하는 것은 힘드네요
추상적이고 표면적인 소통이 아닌 언어적 소통까지 되는 관계이니 단순히 '수간'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미녀와 야수도 수간물인가요? ㅎㅎ
꽉 막혔다고 스스로 인정하시면서 왜 댓글로 표현은 또 하셨는지 모순이네요. 보통 스스로의 꽉 막힌 면이 자각이 되면 굳이 그런면을 보여주려 하지 않을텐데.
Sung-woong Lee 참나 내가 어떻다 하며
의견도 쓰면 안되냐?
거부감 일고 징그러웠는데 나도
@@utoomtoo2523 영알못
ᄃ드 징그러웠다는거랑 영잘알이랑 뭔 상관인데 이거 병신이노
수간물 ㅋㅋ 싸구려 포르노 같은 영화들을 빨간 비디오테이프로 보고 자란 세대의 수준이란 ^^
물방울 장면에 대한 해석은 꿈보다 해몽인거 같은 느낌입니다
갓동진임
원래 예술 평론은 만든 사람의 의도를 맞추는 게 아닙니다. 평론가가 점쟁이가 아니잖아요. 예술에 대한 평론을 통해 또 다른 의미를 찾고 가치를 부여하는 일이 예술 평론입니다.
헬보이 같은 거 안 좋아함. 딱히 여기에 끼기에는 애매하긴함
기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는 보고 나면 딱히 기억에 안남았고 잡스런 판타지물이란 느낌이었는데 얼마전 "셰이프 오브 워터"를 보고 꽤 괜찮은 영화를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판의 미로 핵노잼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