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시립어린이전문병원' 어디로? …유치전 뛰어든 '동대문·광진·노원'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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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дек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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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시립어린이 전문병원 유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북권의 타 자치구에서도 많이 거론된 공약이었습니다.
강북구는 원안대로
강북어린이전문병원이 건립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이미 시립어린이전문병원 유치 전쟁은 시작됐는데요.
유치 의사를 밝힌 자치구는 어디인지
그리고 서울시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계속해서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북권에 자리한 자치구들 사이에서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많이 거론된 것은
바로 시립 어린이 전문 병원 유치였습니다.
노원 김성환 당선자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시립 어린이병원 유치를 공약했고,
[김성환ㅣ 노원을 국회의원 당선자 (지난3월)]
"어린이병원 등을 유치해서 아이들이 저녁에 갈 곳 없어서
그 부모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이 없도록 하는 일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정책적 숙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일도
앞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광진구 지역 선거에 나섰던 국민의힘 후보들은
광진구청사 자리에 유치하겠다며 공약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int)김병민ㅣ광진갑 국회의원 후보 (지난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획하고 있는 동북권 거점의
서울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을 광진구에 유치할 겁니다."
[오신환ㅣ광진을 국회의원 후보 (지난 4월)]
"동북권을 커버하는 24시간 운영되는 시립병원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위치적으로나 여러 가지 상징적인 측면에서
서울시가 반드시 우리 광진구를 확정시켜서 발표할 것이다.
제가 확신합니다."
동대문구을 지역의 장경태 당선자는
지난 21대에 이어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시립 어린이 병원 유치 공약을 냈습니다.
[장경태ㅣ동대문을 국회의원 당선자 (지난 3월)]
"시립 어린이병원 같은 경우는 부지도 있지만,
서울시에서 많은 지원을 하기 때문에 저는 여러 가지
수용이든 매입이든 해서 어린이 병원에 선정만 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여러 가지 교통 여건,
정주 요건을 함께 고려해서 시립어린이 병원이 선정되기 때문
에 이런 부분들은 저는 우리 동대문구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선거 기간 일각에선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로
광진구에 시립 어린이병원이 건립될 것이라는
얘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 아직 확정된 건 없습니다.
지난해 연말 서울시가
동북권 8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립 어린이전문병원 대상 후보지 추천을 받은 결과
신청을 한 자치구는
동대문구, 광진구, 노원구 그리고 강북구였습니다.
동대문구는 홍릉 일대 콘텐츠 진흥원 부지를
광진구는 광진구청사 자리,
노원구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강북구는 번동 북부수도사업소 자리를
대상지로 적어 회신했습니다.
서울시 시립병원건립팀 관계자는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후보지에 대한 입지와 교통편 등
여러 조건을 살피는
현장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정지 발표에 대해서는
"빠르면 올 6,7월 중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정지 발표 이후에도
타당성 조사와 예산 확보, 설계 등
여러 절차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동북권 어린이 전문병원은
연면적 3만 제곱미터,
200 병상 미만 규모로 지어질 전망입니다.
B tv 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com)
(촬영편집ㅣ이두헌 기자)
(2024년 4월 1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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