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여정, 한국어] 3부작 전편 다시보기 1부 “말의 탄생 - 산과 바다를 넘어” ruclips.net/video/8cj8kni_wWw/видео.html 2부 “말은 민족을 낳고” ruclips.net/video/PWw8bgPFwY4/видео.html 3부 “말의 길 - 한국어의 선택” ruclips.net/video/GwGfa3eQISw/видео.html
신라어가 현재 우리말이라고 ? 언어란 쉽게 변하지 않는다 . 이 프로그램이 어떤의도로 만들어 졌는지 의심이 됨.... 북한의 위원장과 한국의 대통령 및 관료들의 직위의 명칭이 다르다고 해서 북한말과 남한말이 틀리다는 논리와 같아서 .. 정말 웃김 ... ...일본어와 우리 언어를 비교하면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 그런데, 인도의 타밀어 단어 200개넘개 그냥 이해감 태국의 라후족 언어도 이해가고 많이 암기할 필요도 없이 TV보다가 라후족 문장 여러개 중에 3개 알아 맞춤 ... ㅋㅋ ; ruclips.net/user/results?search_query=%EB%9D%BC%ED%9B%84%EC%A1%B1 타밀어는 신체의 성기 명칭 까지도 비슷한 음을 사용한다는거 .. 그리고, 타밀지역 장구 리듬과 우리 장구 리듬이 100% 일치하고, ; ruclips.net/video/aisyJocQlNI/видео.html 고구려 벽화에 인도지역 사람들로 추측되는 벽화도 있고 .. ㅎㅎ;;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타밀어와 태국 라후족 언어들을 연구도 안함 .. 그런데 웃긴건 일본 학자의 증거가 불충분한 주장에 이런 프로그램이나 만들어서 방송한다는거 ... 그리고 고려 초만 해도 각지역의 호족세력이 강했던 시기인데 ... 신라가 200년 동안 다스려서 신라어를 사용한다고 ? 그럼 중국의 언어가 3000개인건 이떻게 해석 할래 ? ㅋㅋㅋ TV가 있는 현재도 시골가면 서로 통하지도 않어서 중국 공안도 북한 사투리를 자신있게 표현하면 중국 사람으로 착각해서 검문시에 통과 시키는 경우가 있을 정도임 ... 도대체 언어로 무슨 장난을 칠려고 하는지 .. 빨리 친일 세력이 사라져야 . 이나라 역사 연구가 제대로 되지 .. , 고구려 수도 평양이 있던 황해도, 고구려 유민들이 세운 고려의 수도 개경,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 일부 사람들의 억양과 표현 방식이 비슷하고, 경상도 사람들과 억양 및 사투리가 너무 차이가 나는데 신라어 ? ㅋㅋㅋ 이것들이 전부 김부식 후손들인가 ? 난 대구나 속초 사람들과 대화하면 같은 한국말을 하는데 못알아 먹음 ... 다시 물어봄.. 억양이 달라서 히어링이 안됨 ... ㅎㅎ;; 비슷한 단어를 타밀사람들이 이야기해도 억양이 달라서 못알아 먹는건 마찬가지 ... 하지만 개별 단어를 이야기하면 그냥 알아 먹는데 ... 일본어는 우리와 완전 다르다고 .. 타밀어 단어는 알아 먹는데 ... 일본어 단어는 완전 모른다고 .. ㅂㅅ들아.
2004년 방송이라 이제는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들이 좀 있지만 일본어의 뿌리가 한반도에 있다는건 고대 한국어 연구의 최강자들 중 한명인 알렉산더 보빈 교수의 주장과 일치하는 부분임. 단, 보빈 교수는 열도 한어라고 부르지 않고 북부 한국어와 남부 한국어로 정의 했음. 큰 맥락에선 비슷하지만 8:14와는 좀 다른 주장인데 현대 한국어의 뿌리는 의외로 신라가 아니라 고구려라고 보빈 교수는 주장함. 백제는 고구려와 언어가 통했고 신라가 고구려와 대화를 하려면 백제인을 끼웠어야 했다는 기록이 중국에 남아있음. 이것을 봤을 때, 백제의 언어는 고구려와 신라 사이의 어휘를 갖고 있었고 신라 또한 큰 틀에서는 한국어의 일부라는게 말이 됨. 물론, 일본인 학자인 고노가 주장한 백제 이중언어 설도 있지만 이건 여기선 논외. 간단히 말하면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언어가 서로 달랐고 한국어와 일본어가 백제에 동시 존재했다는 이야기임. 보빈 교수는 여기서 고구려어와 신라어를 비교 분석 해보면 고구려어는 중세, 전 근대, 근대, 그리고 현대 한국어의 뿌리란것이 확실하고 오히려 신라어가 일본어와 비슷해서 한반도에는 한국어족과 일본어족이 있었다고 주장함. 사실 1987년 보빈 교수가 썼던 논문과는 좀 다른데, '고구려에서 탐라까지'라는 논문에서는 백제 이중 언어설과는 좀 다르지만 일본어족이 한반도에 존재했다는 결론을 내림. 역사 좀 아는 분들이라면 "아니 그럼 이 보빈 교수란 사람이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는거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보빈 교수의 말은 좀 다름. 오히려 고구려에서 내려온 한국어족이 동남단에 위치한 일본어족을 밀어냈고 삼국시대 후기로 가면 갈수록 삼국의 언어가 서로 엇비슷 해졌다는 것임. 일본 학자들 중엔 일본어야말로 고구려어의 직접적인 후손이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보빈 교수는 그것에도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임.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구려 지명에서 벗어나서 고구려의 어휘를 보면 일본어와 관련이 안보이는다고 논함. 이것을 그는 "지명은 고구려 탄생 이전의 언어에서 왔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일축함. 고조선의 언어인지, 해당 지역에 살던 부족민들이 붙인 이름인지는 몰라도 고구려어 자체는 일본어와 관계가 없음. 한국어에서 고구려어를 찾는 방법은 고구려가 예전에 지배했던 만주 지대의 언어를 현 만주족들이 쓰는 언어의 근간인 퉁구스어족과 비교를 해서 퉁구스어족이나 바로 옆 중국엔 없는 단어나 표현, 어휘들을 비교 분석해서 고구려어의 흔적을 찾는것인데 예를들어 뿌리는 중세 한국어로 불휘이고 만주어로는 풀ㄹ희 정도의 발음이 나옴. 낭떠러지를 뜻하는 벼랑은 중세 한국어로 별ㅎ, 별ㄹ, 별이 정도의 발음이 나오는데 만주어로는 비오란 내지는 버우란 정도의 발음이 나옴. 이 외에도 퉁구스어족에는 없는 존칭접미사가 만주족 언어에서 보인다는 점으로 한국어의 특징이 만주어에서 보인다고 주장함. 현대 한국어의 근간은 고구려어가 되고 또 이것이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비슷한 언어인 일본어족 (사실 현대 일본어와 연관성이 있어서 일본어족이지, 역사적으로 굳이 따지자면 남부 한국어 정도가 될것임)을 밀어냈다는것임. 아마 뿌리가 같은 언어인지도 모름. 그 와중 여러나라로 분리되며 언어가 분할된거고. 표준어와 제주 사투리는 매우 다르지만 제주 사투리가 한국어족에 포함되어있다는것과 똑같다고 보면 될것같음. 그게 이제 시간이 흐르며 일본인들이 쓰는 언어가 된것이고.
놀라운 지식이군요 경상도말과 일본어는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일본인이 말을 하는걸 듵었는데 처음엔 경상도 말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니 일본인끼리 일본말을 한거였습니다 일본어와 경상도 말의 억양은 거의 흡사합니다 같은 뿌리를 공유하고 있는 단서라고 생각하는데.. 아는 지식이 짧아 더이상..
언어학자도 뭐도 아니지만, 일본어와 유사성은 정말 어원이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초반에 나왔던 일본인 언어학자분이 찾은 5천개의 순수우리말/일본어가 같다는 건 엄청난 발견인거고요. 그 배경에 역사적으로 청동기시대나 고구려 멸망시에 일본으로 건너가 언어며 농경문화, 그리고 후손까지 남긴것들로 미루어 본다면 어원이 같다는 가설은 그냥 하나의 가설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주네요. 너무 유익한 다큐였어요! 지금은 또 어떤지, 어느정도 연구가 진척됐는지도 궁금해져요!
@@푸른바다-p4c 그건 걍 한국이 한자어 받아들였으니 음이 비슷한거고요 일본어랑은 기초적인 '순우리말'자체 어근이 똑같다고요... 중국이랑 한반도는 상관이 없어요 민족자체도 우린 북방기마민족vs 남부동남아계 섞인거라.. 생각보다 중국 한족이랑은 별반 유전자 비슷하지도 않음 일본인 만주족이 한반도인과 제일 가까운 유전자임
2010년대 중반부터 반도일본어설이 제시되었습니다. 2000년 전 고대 한국어와 고대 일본어는 분명 구분되는 언어였고 고대 한국어 화자는 만주~요서에서 살았고 고대 일본어 화자는 한반도 중남부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고대 한국인들이 남하해서 현재의 한국인이 됐고 일본인들은 한반도에서 쫓겨나서 일본열도로 건너가 지금의 일본인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천년 넘게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고대 한국어와 고대 일본어가 섞여 현대 한국어와 일본어에 많은 흔적을 남겼다는게 최신 학설입니다. 이는 역사적 사실과도 일치합니다. 고조선은 만주에 있었고 나중에는 왕검성 (현재 평양)으로 내려옵니다. 그 시기에 한반도 중남부에는 한(韓)이 있었고 고조선 멸망 직후 고구려 옥저 동예들이 있는데 워낙 기록이 없어서 이들이 어떤 언어를 썼는지는 불확실합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정립된 후 역사서에는 일관되게 이들의 언어가 유사하고 일본어어와는 통역이 필요했다는 언급이 나옵니다. 그러나 고대 한반도의 지명을 보면 일본어의 흔적이 많이 보이며 이건 한국인들이 한반도에 정착했으나 예전부터 쓰이던 일본식 지명을 그대로 썼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선 기원전 3세기 이전과 이후로 문화양식이 확 달라지는데 (조몬->야요이) 조몬시대와 야오이시대 사람들은 생김새도 다르고 골격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야요이인들이 하늘에서 떨어졌을리는 없으니 한반도에서 건너갔을거고 학설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됩니다. 다만 고대 한국어에 대한 자료가 너무 부족해서 학설을 검증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가 막히네요 우리 딸도 뉴욕 콜롬비아 대학원에서 한국어 부전공을 했는데 요즘 한국 게임 회사에서 의뢰가 와서 게임 번역 허고 있답니다. 수입은 안 많아도 하는게 좋다네요 자기 모국어는 꼭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3살 짜리 손녀 한국말 가르치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답니다
@@junisung8607 듣는 귀가 예리한 듯합니다. 찾아보니 대단한 언어학자네요.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lagksdnf872&logNo=20115982938&proxyReferer=https:%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B%25B8%258C%25EB%25A6%25AC%25ED%258B%25B0%25EC%258B%259C%2B%25EC%25BB%25AC%25EB%259F%25BC%25EB%25B9%2584%25EC%2595%2584%2B%25EB%25A1%259C%25EC%258A%25A4%25ED%2582%25B9%25EA%25B5%2590%25EC%2588%2598%26where%3Dm%26sm%3Dmob_sly.hst%26acr%3D0
언어는 다양한 기술이 복합된 종합적 기술입니다. 단편적인 전문성이 극복하기 힘든 통합 된 완성도 기술적 선진성의 실용성이 그 든든한 지지력이죠. 쉽게 말을 바꾸지 못하는 어족의 형성은 그런 언어의 완성도에 기반한 기술한계죠. 사전적 객체 어휘력과 문장 구성력 문법 객체 사전을 문자화하고 소리로 대응하는 단어 그 단어의 구성요소인 음절과 소리 연음의 음운현상, 단위 소리 표준의 복합적 기술이 있죠. 한국어는 훈민정음의 단위 소리 표준화에 성공한 세계 유일의 언어 혁명 국가입니다. 그 위에 연음관련 음운현상을 극복하는 맞춤법 형성이 성공했고 한자 문화권의 방대한 사전과 철학 문학의 경험 축적이 있지요.
Ruins of Identity : 과연 정체성의 '몰락'일까요, 아니면 정체성의 '잔재' 혹은 '유적' 정도의 의미일까요? 제작진은 책의 내용과 저자의 의도를 확인하시고 번역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ruin이라는 명사가 특히 복수가 될 때 가지게 되는 함의를 염두에 두시고요. '몰락'이라는 의미를 원했다면 더 나은 단어들이 있었을 겁니다.
고향이 경상도인데, 일본어 공부를 해보면 일본어 억양은 경남사투리와 흡사합니다. 제가 하는 경상도억양일본어를 들은 일본인이 일본사람인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단어도 경남시골에서 쓰던 옛 사투리와 흡사한 경우가 꽤보입니다. 일본 아지매축제 때 여신의 이름인 아지매는 아주머니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일본인들은 주문 외듯이 "아지매 오오~아지매"하는데, 경상도 사람들 귀에는 아주머니 오세요 아주머니 이렇게 바로 이해됩니다. 또 대명사 "~것"은 경상도사투리에서는 "~긋"인데 일본어로는 "고또"입니다. 이외에도 경삼도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단어발음이 많은 것으로 볼 때 일본어 고구려 기원설을 단일 가설로만 볼께 아니라 삼국언어 각각의 일본어 관계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어가 신라어 일본어가 백제어+고구려어 신라의 삼국통일후 일본 열도에 한반도 백제와 일부 고구려 난민들이 대거 이주를 하고 백제 고구려 왕족들도 일본으로 도망을 갔어요 7세기 즈음 일본 열도에 기하급수적 인구 증가가 발생 했다고 일본 전문가가 말하더군요 저는 가야가 백제라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1위 성씨도 김해 김씨고 전라도 사투리와 경남 사투리가 많이 비슷한것 같아요 EBS 왜의 원래 고향은 한반도 남부이고 전남 라주의 옹관묘 무덤군 옹관의 고향은 인도 타밀지방이라네요 순우리말(가야어 가야금)가 타밀어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한국어는 감정표현이 굉장히 풍부하고 세밀한 거 같다. 한자어를 기반으로 한 우리말은 그렇지 않은데 순수 우리말은 미세한 디테일부분까지 설명을 한다. 예를 들자면 푸르스름하다, 달짝지근하다, 짭조름하다..는 파랗다,달다,짜다와는 분명 차이가 있는데.. 영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로는 그게 표현이 안된다. 그래서 우리말을 영어로 번역할 때 굉장히 찝찝하다는 느낌이 든다.. 영어가 우리말로 번역될 때도 비슷한 느낌이 있을 수가 있다. 영어가 우리말에 비해 특정부분에 표현력이 세밀하다면 그런 부분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그 이유가 문자로 쓸 수 없어 여러사람이 각각의 느낌대로 갖은 수단을 통해 표현하다보니 그렇게 된겁니다. 양반귀족이 대장간에 한자로 원판 4장. 이렇게 써서 보내면 대장장이는 한자를 못 읽으니 한자를 아는 사람이 "원판" 이렇게 독음을 해줘도 뭘 의미하는지 모르니까 동그랗다 둥글다 넓적하다 얇상하다... 여러 우리말로 설명을 해줘야 듣는 사람이 둥굴넓적 야트므리한 동그라미.. 뭐 이렇게 나름 정의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거고 그래서 여러 표현이 생겨난거라 볼 수 있습니다. 맛도 색도 다 제각각 말로만 전하다 보니 표현이 늘어난거에요.
마지막에 누나와 남동생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울컥했다. 왜 이렇게 감동적일까.. 여러 번 돌려서 듣고 있다보니 알게 된 사실은 두 남매가 쓰는 많은 단어가 순 우리말이라는 사실이다. 순 우리말로도 얼마든지 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한국말을 처음 쓴 우리 조상은 과연 누구일까?
한국어와 일본어의 어원을 찾아 떠난 매우 흥미롭고 재미난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항상 적대시하던 일본인들에 대해 따뜻한 동족애를 느끼게도 되었고요. 같은 조상으로부터 유래된 같은 핏줄이라면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도 되지 않겠어요? 수준높은 동영상에 감사드립니다.
말이 사라지면 민족도 사라진다는 말. 외국으로 떠돌던 유대인은 사실 이 말의 반만 맞는다고 봅니다. 흩어져 살던 나라의 말을 사용하면서도 끈질기게 민족성을 유지했지요. 하지만 그들에겐 종교라는 다른 구심점이 있어서 동질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민족은 그럴만한 종교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한국적인 문화와 정신을 통해 동질성을 유지하려는 방향도 무시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언어 하나만으로 하는 것보다 언어를 초월한 무슨 다른 것이 우리를 묶어 주는 것이 있다면 당연히 더 좋고 강력하겠지요. 현재 재외 한국인을 고려해 이런 문화정신적인 유산을 한국어를 초월할 수 있도록 정립해 놓는 노력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한민족이라는 동질감, 연대감을 한국어를 구사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콘텐트가 무엇인지 더욱 깊이 고민하고 창출해 내어야 새로운 국제사회에서의 한민족의 위치가 보다 공고해질 것입니다.
@@Crazy5RI 신조어가 한글을 파괴한다고? ㅋㅋ 신조어 쓰면 한글이 부서지나??ㅋ 폰트가 지원 못함? ㅋㅋ 한글 한국어 구분도 못하니 ㅋㅋ 그리고 신조어 아닌 1980~1990년대 말은 그 백년 이백년 전과 비교해 신조어 아닐 거 같아? ㅋㅋ말은 원래 계속 변하는 거다
한글은 가장 배우기 쉽고 활용하기 쉬운 과학적인 문자체계입니다... 한편, 한국어는 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진보된 언어입니다... 한국어의 기본적인 문법체계는 우랄-알타이 계통의 유목민 언어와 유사하며 조사가 있는 교착어이지만 동사와 형용사의 어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서구식의 굴절어 형태를 동시에 가집니다... 또한 중국어처럼 고립어 형태를 띠는 특징도 있습니다... 일본어는 그러한 한국어의 사투리 언어입니다... 그러나 일본어는 받침발음이 거의 없고 모음의 숫자가 단순해서 발음하기 쉬운 경향이 있지만 그러한 이유로 일본인이 다른 언어를 배우려면 복잡한 발음을 하는것에 매우 어려움을 겪습니다... 한국어는 서구와 동양의 주요한 언어들이 가지는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 수천년간 중국과 인접하여 중국어적인 특징도 일부 가지고 있죠... 그래서 한국어는 완벽히 배우기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언어입니다
@@jh-nl8yf 여러 언어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다면 그게 진보의 의미죠.. 언어는 오래되었을수록 단순하고 어휘가 좁고 발음이 간단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인간과 달리 동물들의 언어는 심각하게 단순하죠.. 인간의 언어는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주요 언어가 따로 발달하였지만 초원길을 통해 동아시아 한반도까지 이동해온 집단의 언어는 그 언어들의 특징들을 동시에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한곳에서 끝까지 머물며 형성된 것이 아닌 여러 언어의 특징을 가졌다는 의미에서 진보되었다고 표현하는 것은 올바르다고 봅니다... 발전이라고까지는 말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까자흐스탄 한국어라는 말은 그분들이 한국땅에서 쓰시던 말과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이나 어투 모두가 연변말과 똑같으니 깐요.연변말은 또 북조선 말과도 많이 같다고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연변에 가면 똑 같은 어투나 말은 듣기 좀 어려울 것입니다. 한국말 하고 많이 섞여 있으니 깐요. 그러나 한 40,50년전만 해도 다른 바는 없었습니다.
민족은 혈통, 혈족의 개념이 아니라 단일한 언어, 문화, 역사, 정치 등을 공유하는 공동체를 가리키는 개념. 흔히 민족이라고 구분하지만 엄연히 말해선 종족의 개념이 더 유사함. 어족의 기원을 조사하는 건 '민족'이라고 구분 지을 수 있는 공동체의 기원을 찾는 작업. 인종도 근대에 만들어진 개념으로 유전적으로 지구상의 인류는 모두 유일하게 남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뿐. 북방계든 남방계든 외형적인 차이일 뿐이고, 지리와 기후에 따라 각지에 정착한 현생인류가 수만 수천년에 걸쳐 외형적으로 다르게 적응한 결과일 뿐. 어족의 차이는 현재의 민족을 구분하는 기준의 하나. 이 다큐멘터리는 국수주의자들이 우리 민족의 고대가 어쩌고 하는 역사판타지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현존하는 언어의 차이에서 분석하는 내용이지 우리가 더 우수하다거나 혹은 일본이 더 우수하다거나 같은 정치적 선전이나 이념으로 적용하는 게 아니다.
@@OneOfChristianJews 족보? 조선 후기 당시 양반이 인구의 다수인 이유를 모릅니까? 족보대로 자신의 혈통이 증명된다? 족보를 사고 팔고, 심지어 없는 족보도 만든 것을 무슨 인종을 알 수 있단 건지요? 더군다나 그 족보는 철저한 가부장적 계보의 것입니다. 인종을 족보로 알 수 있다니 그런 황당한 발상은 고등학교 역사 수업만 들어도 말도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만, 족보는 인종이랑 무관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반론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OneOfChristianJews 양반 혈통이 따로 있는지? 조선시대 사람인가요? 양반이 처음부터 양반입니까? 양반으로 통칭되는 문무관의 사대부는 그저 유교 성리학에 기반한 지배계급이었고, 그건 인종과 전혀 무관한 것이네요. 조상이 양반이든 아니든 그런 건 인종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황당한 소리를 일일이 대응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자꾸 웃기는 양반 타령 하지 말아주시길.
@@OneOfChristianJews 조선 후기가 일어날 것? 당대 사람들에게 조선왕조라는 종묘사직에 "후기"가 있을 걸 예상했다? 이건 또 무슨 헛소리신지. 선생님이 좋아하는 그 양반의 세계관에서 종묘사직에 "후기"가 있다는 생각 자체가 불가한, 대역죄로 멸문당할 발상이네요. 더군다나 그 양반은 종묘사직을 받드는 기둥이라고 스스로 확신하는 지배계급인데 후기, 즉 왕조의 마지막에 대비한다니 선생님 망상은 지나치네요. 조선 후기란 현대 역사학에서 조선왕조가 대한제국 때 일제에 망국할 때까지의 시대적 구분으로 부르는 표현이네요. 당대 사람들이 쓴 게 아니라. 양반이란 신분을 족보를 팔고 사고 만들어서 양민보다 양반이 더 많은 게 무슨 인종이랑 연관 있단 건지. 헛소리 지양하시길.
민족이 사라졌다..라는 말의 뉘앙스로는 종족자체가 사라진 거 같지만.. 단지 언어가 사라지고 그에 따라 문화도 사라지지만..DNA는 그대로 후대에 남아있다. 만약 삼국을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지금 우리가 쓰는 언어는 고구려어 계통일것이라는 차이만 남는다. 사람이 사라지진 않는다. 단지 내가 지금과 다른 말을 쓰는 것일 뿐이다. 분단상태에서 교류가 끊어진지 채 100년도 안되었지만.. 탈북자들이 한국에 오면 꽤 많은 언어적 어려움을 겪는다. 불과 130년전의 조선어를 아나운서가 읽었을 때 어떤 것은 유추가 가능한 게 있었지만..어떤 것은 도저히 무슨말인지 모르는 것도 있었다.
신라어가 남방어라는 증거가 무엇인지 여쭙습니다. 저는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서 북방족인 훙노계 선비족 출신이 박혁거세가 세운 나라에서 김씨 왕조를 이어간 것이라 믿습니다만... 옳다거나 그르다는 문제 이전에 언어적으로 신라계 언어가 남방계 언어라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지 여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사람도 사라지죠. 자금성 뒷쪽에 옛날에 청나라 팔기군 가족 후예들이 모여살았는데 북경올림픽하면서 도시정비하느라 뿔뿔이 흩어져버렸어요. 지금도 극히 일부는 남아있는데 팔기군 무예를 계승하는 몇몇 사람 빼고는 그냥 중국인입니다. 단지 본인이 만주족의 후예란것만 알고 있고. 독일계 이민자인 트럼프는 독일인의 정신이나 DNA가 남아있을까 피부색으로 구별이 안 될때 말은 사라져도 이민자집단이 뭉쳐 살면서 교육을 통해 뿌리를 되새김하는 행위가 없으면 사람도 사라지는것이어요. 단 인종적 차이가 너무 확연할때는 DNA가 남아있다는것에 동의. 아프리카 조상의 고향말이든 고향이 어디인지도 모르지만 미국 흑인들은 대개 춤추고 노래부르고 노는거 좋아하고 신체능력 우월하고.
@@jckim9554 족보 위조가 멀리는 18세기부터 가까이는 1910년대에 많이 행해져서, 신라 왕실의 후손이라는 말을 믿어주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의미도 없지만. 저 역시 족보상 신라 왕자의 후손이라 하지만 그걸 믿지는 않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조선 양반 가문의 후손은 구분이 가능하지만요. 신라 왕족이 징기스칸처럼 압록강 두만강까지 강x하고 다닌 것도 아닌데, 후손이 그리 많을 리 없으니까요. 신라가 먼저 멸망하고 백제가 살아남았다면, 우리 나라 성씨 대부분은 일본처럼 두 글자였을 지도 모르죠. 참고로 통일 신라 인구 대부분은 백제 출신이 압도적으로 다수였다고 알고 있어요. 그 후 수백 년간 성씨는 신라의 성씨를 사람들이 가져다 썼지만요.
말이 사라져 민족이 사라진게 아니다. 삶의 기반이 사라져 공동체가 무너지고 공동체가 사라지니 말도 사라진 것이다. 온돌방에서 밥과 김치를 먹고 살아가는 우리의 총체적인 습관이 사라지면 자연스레 우리 말도 사라진다. 지금도 벌써 영어 단어를 넘어 영어식 어순을 많이 쓰고 있다.
이어령 교수 글에서 고려 이전까지는 왜 사신의 방문시 통역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발음의 이질성을 빼면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사성은 95%가 넘고, 두 언어는 사실상 같은 언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발음의 이질성이 생긴 이유를 키타가나와 히라가나의 영향으로 해석했죠. 사실 현재도 일본어는 같은 글자를 수없이 많은 방법으로 읽죠. 그는 이때문에 한국어와 일본어의 현재 차이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일본의 문자 체계는 표시할수 있는 발음이 너무 적기에 한반도와는 다른 방식으로 변화했다는 거죠.
말은 문자로 정형화 되니, 즉 말은 문자를 따라가죠. 한글과 히라가나의 표현력 차이가 커서 점점 이질화된 한, 일어. 한반도서 도래인들이 일본에 가니 아, 에, 이, 오, 우만 주로 쓰는(폴리네시안 언어들의 특징임. 모음 수가 적음.) 조몬인들이 있어 발음, 기초 단어 등은 그들 것 수용해도 문법은 지배층인 도래인의 한국어 문법 강제 이식. 문법까진 양보 못해. 결국 한국어 문법을 기본으로 각종 한국어 유래단어를 조몬인들 음운체계로 변형+그들 조몬인 고유어 일부 단어 수용. 그래서 일본어 탄생. 그래서 문법, 각종 표현이 한국어 복사판인데 발음은 좀 다른 일본어 탄생.
140여년 전의 함경도 지방 사투리같은데요. 140년 전의 서울말은 지금 표준어와 상당히 비슷했을 것 같은데요. 지금도 사투리는 표준어와 상당히 다릅니다. 제주도 방언은 정말 알아 듣기 힘들걸요. 저렇게 선교사가 기록한 한 지역의 방언을 지금 서울말과 크게 다르다고 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말의 표준어란 이렇게 정의되어 있다. 서울과 지방이란 이분법으로 보는 것은 상대적일 수 있다. 왜냐하면 언어란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이다 특정한 집단 내에서 다수가 사용중인 언어란 그 다수가 그 언어가 주는 의미에 대해 같은 의미로 이해하는 것을 약속한 언어다. 다수가 사용하는 것을 표준어로 정한다는 것은 소수에 속하는 언어가 이 다수가 사용하는 언어의 의미에 동의해야만 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소수가 사용하는 언어는 표준어가 될 수 없는가. 사회적 약속이란 의미에서 본다면... 일정한 소수가 자신들끼리 약속한 집단내 의미로 소통함을 이해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이것을 다수의 표준어에 대응하는 상대적 의미로서 방언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방언은 그 일정한 소수내에서는 일종의 표준어라고 할 수 있다. 역설적으로 표준어란 방언에 대한 방언이라고 정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한국어 역시 표준어의 의미가 시대별로 상대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볼 때... 그 시대의 주류가 되는 집단의 언어가 표준어가 될 것임은 자명한 이치다. 따라서 3국이 병립하고 있을 때....어느 것을 표준어로 볼 수 없다고 한다면... 서로 상대방의 언어가 방언 정도로 안삭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방언 정도의 사회적 약속으로는 언어 소통에 큰 영향을 줄 정도의 의미는 없을 것이라고 보는 의미가 이러하다. 일본어 역시 한국어에 대한 방언 정도의 위치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많은 어휘들을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한국어에는 받침 즉 종성이 있고, 일본어에는 받침을 사용하는 대신 장모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차이는 그 주류가 한반도인인 것은 변함이 없으나 가다가나라는 문자로 인해 그 발음이 정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고대 일본어가 한반도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은 역사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현대의 한국어가 반대로 근대 일본어의 지대한 영향을 받은것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 현대 한국어는 사실상 일본어의 한글 번역판이라고 할정도로 근대 일본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음. 즉 언어란 일방적인 방향으로만 흐르는것이 아닌 양방향 상호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것이 더욱 중요함. 고대 일본어가 한반도어의 영향을 받았다고 자만하거나 우쭐할필요도 없고 현대 한국어가 근대 일본어의 영향을 받았다고 자존심상해하거나 굴욕적으로 느낄 필요도 없다. 언어의 상호 영향은 자연스러운 역사의 흐름이기 때문.
@@제임스홍-h2l 네 받아들이시기 힘드신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현대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사성은 단지 고대시대의 영향으로만으로 설명하기는 힘든부분이 많습니다. 지금 현대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사성은 조선어와 당시 일본어와의 차이보다 훨씬 더 가깝습니다. 서로 독자 진화한 언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달라지게 마련인데 양국의 언어는 오히려 더 가까워졌죠. 근대 한국어는 일제시대를 통해 근대 일본어의 영향으로 새로 정립된 언어라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한글 번역판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라고 조금은 자극적인 표현을 쓴것인데요 그만큼 일본어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근대에 들어 일본이 만든 어휘(和製漢語)들 뿐만 아니라 현대 한국에서 쓰는 다양한 표현들도 조선시대에는 존재하지 않던 일본식 표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한반도 최초의 신문인 '황성신문'과 일제시대 중기 이후 조선일보 또는 동아일보를 비교해 보면 거의 다른 언어라고 할정도로 문장의 표현 방법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조선 말기 씌여진 홍길동전의 조선어 투와 지금의 한국어를 일본어와 비교하면 오히려 현대 한국어가 조선어보다 일본어에 더 가까운 이상한 현상을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어휘 뿐만아니라 숙어나 표현법, 문장구성 방법 등이 사실상 일본어의 번역어라고 봐도 될정도로 일본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로 일제시대 당시 많은 소설가 등 문학인들이 일본의 문학을 조선어로 번역을 할때 적당한 표현이 없어서 애를 먹은것이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공부한 각종분야의 지식인들이 해당 지식을 조선인에게 전달할때에도 그 개념을 조선어로는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지식인들은 일본어로 존재하는 표현을 그대로 한글로만 바꾸어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고 그것이 자연스레 한국식 표현이 되어버린 것이 많이있습니다. 언론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지식인층인 언론계는 일본식 표현을 적극 기사작성에 활용했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한글은 일본어화되어 온것입니다. 지금도 일본어 기사를 한글로 번역하면 토시하나틀리지 않고 그대로 한국어로 읽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정도의 유사성은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유사성입니다. 흔히들 비슷하다고 하는 이탈리어와 스페인어의 차이보다도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사성이 더 두드러집니다. 일본어를 깊게 공부하면 할수록 한국어와 일본어가 더더욱 무섭도록 닮아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상당수의 이런 비슷한 표현들이 일본어에서 그대로 차용했기때문입니다. 간단이 몇가지 예를 들자면 불바다 火の海 이자리를 빌어서 この場を借りて 시간을 벌다 時間を稼ぐ 청취를 더하다 おもむきを添える 대절 貸し切り ~하는것이 아니었다 ~するのではなかった 필요로 하다 必要とする ~한 나머지 ~のあまり 비밀리에 秘密裏に 적나라한 赤裸々に 궤도를 그리다 軌道を描く ~를 중심으로 한 ~を中心とした 등등 상기는 조선시대에는 쓰지 않던 근대 일본식 표현들입니다. 상기 예는 극히 일부분일뿐이고 한국어에는 이렇게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그대로 번역된 일본식 표현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애써 무시한채 혹은 감춘채 일부 몇가지 일본단어 쓰지 않기 운동을 벌리면서 반일운동에 이용하는 현실이 그냥 웃지못할 코미디일뿐이죠.
예로 드신 것 말고도 일상생활과 법률, 사회과학, 자연과학, 인문과학, 공학 등등등 한국인들이 이런 데서 쓰는 근대적인 한자용어들은 절대다수가 일본에서 들여온 용어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서구식 근대화에 성공했고 위에서 예로 들었던 서양의 신식문물과 학문들을 일본이 가장 먼저 한자로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georgeluminari2511 말씀하신 것처럼 단어나 표현 등이 일제 강점기 근대 일본어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 한국어 자체가 그 시기에 새롭게 정립된 언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제가 조선어 교육을 금지하고 일상어로도 조선어를 쓰지 못하게 한 것이 1938년입니다. 일본어에 비해 우리말은 어미 변화가 훨씬 많이 일어나는데 예를 들어 '먹다'와 '위해서'가 합쳐지면 '먹[기] 위해서'로 어미 자체가 바뀌는 우리말과 달리 일본어는 食べるために '食べる(먹다)' 동사 원형에 ために(때문에)가 그냥 붙습니다. 현대 한국어 체계나 문법이 일제 강점기 때 일본어 영향을 받은 것이라면 일본어처럼 어미 변화가 없는 '먹다 위해서'가 되어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어순이 같고 한자어 단어 뜻이 같기 때문에 번역이 쉽게 되는 것이지, 중급 일본어만 되어도 사역형, 수동형, 경어 등은 한국어로 직역이 되지 않으며 한자어 중에도 아예 다른 뜻으로 사용되거나 없는 단어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조사의 쓰임이 일대일 대응이 되지 않습니다. 일본어 단어나 번역투는 순화하거나 올바른 우리말 표현으로 써야 할 대상인 것이지 그것이 우리말 체계 자체를 바꿨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조선 총독부가 조선어 말살 정책을 펴기 직전인 1935년에 녹음된 조선어를 들어 보아도 현대 한국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틀리다와 다르다를 구분 못하는게 단순히 문법적인 문제만은 아니고, 다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하는 오래된 사회적 문제와 관련있다고 하더군요. 다른 것은 틀린 것이다는 인식. 그게 퍼져서 일반대중 사이에서 고착화된 것이랍니다. 설마~라고 생각했는데, 유독 다르다라고 해야할 것을 틀리다라고 쓰는 것보면 맞는 얘기인 듯합니다. 틀리다라고 해야할 것을 다르다라고 잘못 쓰진 않거든요.
언어는 시대가 변화하는데 따라서 계속 변화해서 없어지는 단어도, 새로생기는 공통 단어도 있고 해서 결국 점점 하나로 변화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한가지 예로 컴퓨터,게임 이라는 단어는 50년전 제가 어릴적에는 안쓰던 외국 단어 입니다만 지금은 전세계가 공통으로 쓰는 단어중에 하나 입니다. 이처럼 점차 세계가 아주 아주 조금씩 하나로 변화 되지 않을까요........
한국어의 기원도 결국은 중앙아시아임. 중앙아의 언어가 동으로 뻗어 말갈, 여진 등 만주족의 언어를 이루고 만주의 언어가 반도로, 그리고 다시 열도로 계속해서 전파되는 것. 방송에도 나오듯 고구려와 일본어는 흡사하고 일본어는 만주어와 비슷하게 딱딱한 발음이 많은반면 한국어는 ㅇ, ㄴ 받침이 들어가는 등 외국인이 듣기엔 약간 웅앵대는 소리같은 발음이 많은데 이는 일본어는 만주어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기때문. 만주어는 고구려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일컫는 말이며 백제는 고구려에서 분화되어 나간 나라로 결국 고구려말과 거의 같다고 보면됨. 당시 한반도와 만주는 크게 세부류로 나뉘어있었음 신라를 포함하는 삼한(마, 진, 변한)과 고구려 백제를 포함하는 부여, 만주족 그리고 예맥이라 불리는 예맥족 사실상 예맥은 고구려에 종속된 민족이었지만.. 아무튼 백제가 고구려에서 분화되어 내려오며 마한이라 불리는 지역의 작은 부락국가들을 정복해 나갔고 신라는 진한과 가야가있던 변한지역을 먹으며 3국시대가 시작됐다는건 다들 알고있는 내용일것. 아무튼 마한 백제쪽의 고구려말이 다시 일본으로 전파되며 일본어가 되었고 이후 삼국을 신라가 통일하며 고구려, 백제어는 맥이 끊기고 신라어가 한반도를 차지함. 신라어 또한 초기에는 지금보단 만주어에 가깝게 딱딱했으나 이후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중국어처럼 웅앵대는 소리가 점차 강해지며 현대의 한국어가 됨.
일본애니 유명한거 몇개봤는데..느낀건 발음이 좀다르지만 양국간에 서로비슷한말이 많아 놀랬던적이..몇년전 한드라마 중독된 일본인이 한국드라마 보고있으면 어느샌가 한국어가 일본어로 들린다는 반응을 본적있는데..그땐 뭔개소리여 라고 생각했는데.나는 며칠동안 애니를 몰아봐서그런지 그반대로 일본애니보고 있으면 가끔 일본어가한국어로 들리는기괴한현상을 경험함.아마도 발음과뜻도 똑같은단어도있고.발음은 좀다르지만 같은단어.뜻은다르지만 발음은같은 단어가 많아서인듯.자막읽고 보고있으면 눈에 더잘들어옴.
저도 그렇게 느껴요. 일본애니나 영화 보다보면 일본어가 한국어로 들려요. 일본어로 쓰여진 책이나 문서 읽으면 어느순간에 국한문 혼용체로 쓴 문서처럼 느껴집니다. 참고로 저는 JPLT 1급 능력자입니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할 때 즐겁게 했습니다. 중국어도 공부하다보면 비슷한 현상이 느껴집니다. 특히, 중국어로 된 문서 읽다보면 일본어처럼 국한문 혼용체로 쓴 문서처럼 느껴져요. 한자문화권의 공통점을 느껴요.
@@다랑이-b6q 나는 나이가 있어서 국한문 혼용체를 경험한 세대입니다. 난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랑 중국어도 조금 합니다. 본 프로그램을 2004년 한글날 쯤에 TV로 직접 보고, 시미즈교수랑 박명미교수가 공저한 '아나타는 한국인'이라는 책도 구매했어요. 고유어에서 한일간의 공통어휘와 어원의 연관성이 깊다는 사실도 잘 압니다. 근데, 아직까지는 한국과 일본의 주류학계에서 한국어와 일본어의 연관성을 서로 부정하고 있는 입장이라 그런 한일 고유어간의 연관성에서 대해 주변 사람에게 말하면 나한테 '쪽XX'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어서 의견을 공개적으로 말하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한편, 중국어를 공부해보면 아시겠지만, 중국어도 한국어와 어휘와 문법이 겹치는 부분도 많아서 공부하면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나는 한중일 언어를 모두 공부한 결과 한국어는 일본어 문법에 중국어 어휘가 결합된 중간어(크리올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어 문법이 이상하게 복잡한게 일본어와 공통되는 어휘와 문법 바탕에 중국어 어휘와 문법이 추가되고 근대에 영어를 포함한 서양권에서 들어온 어휘와 문법으로 인해 한국어가 동음이의어가 많고 하나의 문장에 대한 다양한 표현(variation, paraphrasing)이 많아서 복잡해진게 아닌가 생각해요. 마치, 독일어의 한 분파(앙겔작센 : Angelsachsen, 현재 독일의 니더작센)에서 나온 고대 영어(앵글로색슨 : Anglo-Saxon)가 프랑스어의 영향으로 현재의 영국식 영어가 되고, 그 영국식 영어가 다시 미국에 와서 스페인어의 영향으로 미국식 영어로 발전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나랑 같은 생각을 가지셔서 반갑고, 21세기는 한일간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itaciturn 그래도 한국어와 일본어사이 만큼 어순과 문법및 조사가 서로 비슷한 언어는 없습니다. 아이누어는 한국어 일본어와 어순이 다르죠. 발음도 한국인 입장에서 일본어는 정말 쉬워요. 거의 똑같거든요. 영어는 혀찢어야되고 중국어는 전혀 발음이 안되는 거에 비하면 일본어는 정말 쉽습니다. '츠'발음 빼고는. 물론, 일본인입장에서는 어느 나라 발음이든 다 어렵겠지만.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언어의 사상. 일본어는 조금만 배워도 한국인이 한국인의 사고방식으로 유추해 말을 만들 수 있고 일본에서도 쓰이는 맞는 말이 됩니다. 한국인이 영어나 중국어에 대해서는 불가능해서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배워보면 알아요. 언어의 유전자가 같다는 것. 일본어공부는 일년이면 영어 십년보다 유창하고 자신감 있어집니다. 일본어는 조금만 공부해도 모국어처럼 쉽게 튀어 나오고, 영어는 언제나 쓰고 있고 그렇게 많이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없어요. 외국 친구들도 한국어 배운 사람들은 일본어나 배워볼까? 합니다. 배우기가 쉽거든요. 유럽인들이 여러 유럽말 하듯 한국어와 일본어도 그렇습니다.
※ [위대한 여정, 한국어] 3부작 전편 다시보기
1부 “말의 탄생 - 산과 바다를 넘어” ruclips.net/video/8cj8kni_wWw/видео.html
2부 “말은 민족을 낳고” ruclips.net/video/PWw8bgPFwY4/видео.html
3부 “말의 길 - 한국어의 선택” ruclips.net/video/GwGfa3eQISw/видео.html
본 영상은 2004년 제작된 것으로 최근의 학문적 발견 및 성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나운서도 틀리다 와 다르다를...
@@KBSDocumentary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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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느낍니다.
신라어가 현재 우리말이라고 ? 언어란 쉽게 변하지 않는다 . 이 프로그램이 어떤의도로 만들어 졌는지 의심이 됨....
북한의 위원장과 한국의 대통령 및 관료들의 직위의 명칭이 다르다고 해서 북한말과 남한말이 틀리다는 논리와 같아서 ..
정말 웃김 ...
...일본어와 우리 언어를 비교하면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
그런데, 인도의 타밀어 단어 200개넘개 그냥 이해감
태국의 라후족 언어도 이해가고 많이 암기할 필요도 없이
TV보다가 라후족 문장 여러개 중에 3개 알아 맞춤 ... ㅋㅋ ; ruclips.net/user/results?search_query=%EB%9D%BC%ED%9B%84%EC%A1%B1
타밀어는 신체의 성기 명칭 까지도 비슷한 음을 사용한다는거 ..
그리고, 타밀지역 장구 리듬과 우리 장구 리듬이 100% 일치하고, ; ruclips.net/video/aisyJocQlNI/видео.html
고구려 벽화에 인도지역 사람들로 추측되는 벽화도 있고 .. ㅎㅎ;;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타밀어와 태국 라후족 언어들을 연구도 안함 ..
그런데 웃긴건 일본 학자의 증거가 불충분한 주장에 이런 프로그램이나 만들어서 방송한다는거 ...
그리고 고려 초만 해도 각지역의 호족세력이 강했던 시기인데 ... 신라가 200년 동안 다스려서 신라어를 사용한다고 ?
그럼 중국의 언어가 3000개인건 이떻게 해석 할래 ? ㅋㅋㅋ TV가 있는 현재도 시골가면 서로 통하지도 않어서
중국 공안도 북한 사투리를 자신있게 표현하면 중국 사람으로 착각해서 검문시에 통과 시키는 경우가 있을 정도임 ...
도대체 언어로 무슨 장난을 칠려고 하는지 .. 빨리 친일 세력이 사라져야 . 이나라 역사 연구가 제대로 되지 ..
, 고구려 수도 평양이 있던 황해도, 고구려 유민들이 세운 고려의 수도 개경,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 일부 사람들의 억양과 표현 방식이 비슷하고,
경상도 사람들과 억양 및 사투리가 너무 차이가 나는데 신라어 ? ㅋㅋㅋ 이것들이 전부 김부식 후손들인가 ?
난 대구나 속초 사람들과 대화하면 같은 한국말을 하는데 못알아 먹음 ... 다시 물어봄.. 억양이 달라서 히어링이 안됨 ... ㅎㅎ;;
비슷한 단어를 타밀사람들이 이야기해도 억양이 달라서 못알아 먹는건 마찬가지 ... 하지만 개별 단어를 이야기하면
그냥 알아 먹는데 ... 일본어는 우리와 완전 다르다고 .. 타밀어 단어는 알아 먹는데 ...
일본어 단어는 완전 모른다고 .. ㅂㅅ들아.
받침이 없을 뿐이지 한국어와 일본어 같은거 많아요...대표적으로 히타치=해돋이는 일본어 자체로 설명되지 않는 단어중 하나에요.
@@착하게살자-f9t ..."모르면 공부를 하세요"
@@착하게살자-f9t 일본어는 니가 모르는건데? 지혼자 급발진을해 ㅋㅋ
2004년 방송이라 이제는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들이 좀 있지만 일본어의 뿌리가 한반도에 있다는건 고대 한국어 연구의 최강자들 중 한명인 알렉산더 보빈 교수의 주장과 일치하는 부분임.
단, 보빈 교수는 열도 한어라고 부르지 않고 북부 한국어와 남부 한국어로 정의 했음.
큰 맥락에선 비슷하지만 8:14와는 좀 다른 주장인데 현대 한국어의 뿌리는 의외로 신라가 아니라 고구려라고 보빈 교수는 주장함.
백제는 고구려와 언어가 통했고 신라가 고구려와 대화를 하려면 백제인을 끼웠어야 했다는 기록이 중국에 남아있음.
이것을 봤을 때, 백제의 언어는 고구려와 신라 사이의 어휘를 갖고 있었고 신라 또한 큰 틀에서는 한국어의 일부라는게 말이 됨. 물론, 일본인 학자인 고노가 주장한 백제 이중언어 설도 있지만 이건 여기선 논외. 간단히 말하면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언어가 서로 달랐고 한국어와 일본어가 백제에 동시 존재했다는 이야기임.
보빈 교수는 여기서 고구려어와 신라어를 비교 분석 해보면 고구려어는 중세, 전 근대, 근대, 그리고 현대 한국어의 뿌리란것이 확실하고 오히려 신라어가 일본어와 비슷해서 한반도에는 한국어족과 일본어족이 있었다고 주장함.
사실 1987년 보빈 교수가 썼던 논문과는 좀 다른데, '고구려에서 탐라까지'라는 논문에서는 백제 이중 언어설과는 좀 다르지만 일본어족이 한반도에 존재했다는 결론을 내림.
역사 좀 아는 분들이라면 "아니 그럼 이 보빈 교수란 사람이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는거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보빈 교수의 말은 좀 다름.
오히려 고구려에서 내려온 한국어족이 동남단에 위치한 일본어족을 밀어냈고 삼국시대 후기로 가면 갈수록 삼국의 언어가 서로 엇비슷 해졌다는 것임.
일본 학자들 중엔 일본어야말로 고구려어의 직접적인 후손이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보빈 교수는 그것에도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임.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구려 지명에서 벗어나서 고구려의 어휘를 보면 일본어와 관련이 안보이는다고 논함. 이것을 그는 "지명은 고구려 탄생 이전의 언어에서 왔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일축함.
고조선의 언어인지, 해당 지역에 살던 부족민들이 붙인 이름인지는 몰라도 고구려어 자체는 일본어와 관계가 없음.
한국어에서 고구려어를 찾는 방법은 고구려가 예전에 지배했던 만주 지대의 언어를 현 만주족들이 쓰는 언어의 근간인 퉁구스어족과 비교를 해서 퉁구스어족이나 바로 옆 중국엔 없는 단어나 표현, 어휘들을 비교 분석해서 고구려어의 흔적을 찾는것인데 예를들어 뿌리는 중세 한국어로 불휘이고 만주어로는 풀ㄹ희 정도의 발음이 나옴.
낭떠러지를 뜻하는 벼랑은 중세 한국어로 별ㅎ, 별ㄹ, 별이 정도의 발음이 나오는데 만주어로는 비오란 내지는 버우란 정도의 발음이 나옴.
이 외에도 퉁구스어족에는 없는 존칭접미사가 만주족 언어에서 보인다는 점으로 한국어의 특징이 만주어에서 보인다고 주장함.
현대 한국어의 근간은 고구려어가 되고 또 이것이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비슷한 언어인 일본어족 (사실 현대 일본어와 연관성이 있어서 일본어족이지, 역사적으로 굳이 따지자면 남부 한국어 정도가 될것임)을 밀어냈다는것임.
아마 뿌리가 같은 언어인지도 모름. 그 와중 여러나라로 분리되며 언어가 분할된거고.
표준어와 제주 사투리는 매우 다르지만 제주 사투리가 한국어족에 포함되어있다는것과 똑같다고 보면 될것같음.
그게 이제 시간이 흐르며 일본인들이 쓰는 언어가 된것이고.
놀라운 지식이군요
경상도말과 일본어는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일본인이 말을 하는걸 듵었는데 처음엔 경상도 말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니 일본인끼리 일본말을 한거였습니다
일본어와 경상도 말의 억양은 거의 흡사합니다 같은 뿌리를 공유하고 있는 단서라고 생각하는데.. 아는 지식이 짧아 더이상..
어메이징 대단합니다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다는 일본어족은 가야인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보임. 가야인들은 일찍이 한반도 남부에서 일본열도로 가장 먼저 이주해간 사람들로 열도와 한반도남부에 걸쳐 살던 것으로 봐야 일본어족의 문제가 풀림.
보빈은 반도일본어라고 했죠
초기 가야가 한반도 남부와 일본서부까지 지배했다고 보면 모든 의문이 풀림 ㅋ
언어의 탄생이 오묘하고 신기하며 신비롭다. 언어의 탄생에 경의을 표 한다.
언어학자도 뭐도 아니지만, 일본어와 유사성은 정말 어원이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초반에 나왔던 일본인 언어학자분이 찾은 5천개의 순수우리말/일본어가 같다는 건 엄청난 발견인거고요. 그 배경에 역사적으로 청동기시대나 고구려 멸망시에 일본으로 건너가 언어며 농경문화, 그리고 후손까지 남긴것들로 미루어 본다면 어원이 같다는 가설은 그냥 하나의 가설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주네요. 너무 유익한 다큐였어요! 지금은 또 어떤지, 어느정도 연구가 진척됐는지도 궁금해져요!
중국말도 우리나라 발음과
같은게 많아요!!!
동방불패 영화에
성조를 빼면 거의 같고
중국에 도로표지판 보면
우리랑 표현이 비슷하더라도요!!!
@@푸른바다-p4c 그건 걍 한국이 한자어 받아들였으니 음이 비슷한거고요
일본어랑은 기초적인 '순우리말'자체 어근이 똑같다고요... 중국이랑 한반도는 상관이 없어요
민족자체도 우린 북방기마민족vs 남부동남아계 섞인거라..
생각보다 중국 한족이랑은 별반 유전자 비슷하지도 않음 일본인 만주족이 한반도인과 제일 가까운 유전자임
@@푸른바다-p4c 그건 한자로 만든 단어가 있기때문임
외래어와 외국어의 관계임
@@푸른바다-p4c 그건 한자어라 그런거고.. 영상에 나온건 한국어의 고유 어근과 일본어의 고유 어근을 비교했을때 같고 비슷한게 많다라는 내용입니다
2010년대 중반부터 반도일본어설이 제시되었습니다. 2000년 전 고대 한국어와 고대 일본어는 분명 구분되는 언어였고 고대 한국어 화자는 만주~요서에서 살았고 고대 일본어 화자는 한반도 중남부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고대 한국인들이 남하해서 현재의 한국인이 됐고 일본인들은 한반도에서 쫓겨나서 일본열도로 건너가 지금의 일본인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천년 넘게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고대 한국어와 고대 일본어가 섞여 현대 한국어와 일본어에 많은 흔적을 남겼다는게 최신 학설입니다.
이는 역사적 사실과도 일치합니다. 고조선은 만주에 있었고 나중에는 왕검성 (현재 평양)으로 내려옵니다. 그 시기에 한반도 중남부에는 한(韓)이 있었고 고조선 멸망 직후 고구려 옥저 동예들이 있는데 워낙 기록이 없어서 이들이 어떤 언어를 썼는지는 불확실합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정립된 후 역사서에는 일관되게 이들의 언어가 유사하고 일본어어와는 통역이 필요했다는 언급이 나옵니다. 그러나 고대 한반도의 지명을 보면 일본어의 흔적이 많이 보이며 이건 한국인들이 한반도에 정착했으나 예전부터 쓰이던 일본식 지명을 그대로 썼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선 기원전 3세기 이전과 이후로 문화양식이 확 달라지는데 (조몬->야요이) 조몬시대와 야오이시대 사람들은 생김새도 다르고 골격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야요이인들이 하늘에서 떨어졌을리는 없으니 한반도에서 건너갔을거고 학설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됩니다.
다만 고대 한국어에 대한 자료가 너무 부족해서 학설을 검증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42:58 캐나다의 서양인 교수가 연구실에 한글로 된 책을 잔뜩 진열 해놓고 윈도우까지 한글판이라니... 한국말도 유창함
한글 x 한국어 o
(동북아시아 북방민족)들에게(지배)받고
나라도 없었던(노예역사)(중국어족)!!!!!
(동북아시아 북방민족)언어 공통어순sov
=(몽골어sov)+(만주어sov)+(한국어sov)+
위구르(동돌궐)어sov+카자흐스탄(동돌궐)어sov
터키(돌궐족)어sov+헝가리(훈족)어sov+
티베트(토번족)어sov+미얀마(버마족)어sov
(56개 다른언어민족)문화역사 훔치는
(역사도둑)동남아변형(중국어svo족)!!!!!
=(동북아시아 북방민족)(sov어순)민족들 종류sov
몽골어족sov+만주어족sov+한국어족sov
+터키(돌궐족)어족sov..기타등등
=(동남아)(svo어순)민족들 종류svo
중국어족svo+베트남족svo+필리핀족svo..기타등등
1.(몽골어)+(만주어)+(한국어)가(똑같은sov어순)은 우연이
아니에요!!!!!한반도+만주+몽골 땅이 같이 붙어져있는것도요!!!!!
몽골어+만주어+한국어가 가까운 이유는?????고대때부터
똑같은(동북아시아 북방민족sov언어)(요하문명부족)들이기때문이에요!!!!!
-그래서 멀리떨어져있는(터키)도 어순이(몽골어족)(만주어족)(한국어족)하고 똑같은
(sov어순)임 (터키는 조상)이(투르크족)(돌궐족)(동북아시아 북방민족)이 조상이에요!!!!!
2.세계(5대문명)이될(고조선)뿌리(요하문명)을 중공이 훔치려고해요!!!!!
(고조선)식(고인돌)+(빗살무늬토기)+(비파형동검)+(곡옥)등등
(고조선)식 유물들하고 문화풍습들이 (요하)+(만주)+(한반도)+(큐슈)까지
퍼져있고 전세계에서(한반도)에 가장 많다는것도 알면서
(고조선 뿌리 요하문명)이(중국어 뿌리 황하문명)보다 더 오래된거알면서
무식하게 훔치려해요!!!!! (요하)+(만주)+(한반도)+(큐슈)는
(고조선 뿌리 요하문명)이동경로+활동(발자취)를 뜻해요!!!!!
3.(노예역사)(중국어족)이 훔치려는 한국문화들=
우리민족(상투)는(요하문명 고조선)부터 이어져왔고
우리민족(한복)은(고조선 흰색한복)부터 이어져왔고
고구려(발효)삼국시대(김장문화)로 시작된(김치)도 우리문화!!!!!
(비빔밥)도 왕이 먹던(궁중음식 팔보채)를(서민음식)으로 만든거!!!!!
(떡볶이)도 왕이 먹던(궁중 떡볶이)를(서민음식)으로 만든거!!!!!
(삼계탕)도 왕이 먹던(궁중 오리백숙)을(서민음식)으로 만든거!!!!!
오히려(명나라복장)은(고려양)(고려풍)(고려시대 한복)(영향)받은거!!!!
오히려(명나라복장)이(고려시대 한복)한테(영향)받았어요!!!!!!!!!!!!!!!!!!!!!!!!!!!!!!!!!
@@ims__j__9415
문자니까 한글이죠
한국어 연구하시니 한국인인 우리보다 한국어 잘 아실듯한...
기가 막히네요 우리 딸도 뉴욕 콜롬비아 대학원에서 한국어 부전공을 했는데 요즘 한국 게임 회사에서 의뢰가 와서 게임 번역 허고 있답니다. 수입은 안 많아도 하는게 좋다네요 자기 모국어는 꼭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3살 짜리 손녀 한국말 가르치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답니다
44:05 로스킹 교수 우리말 왜케 정겹게 잘함?? 대박일세~~~
백인종이 한국어 좀 해주시니 그리도 좋냐??? ㅋㅋ 한심한 것
@@chonulgwiin5051 저런거 좀 좋다고 하는게 그리 잘못됐냐?? 뭘 그리 열을 내냐ㅋㅋㅋ
@@junisung8607 듣는 귀가 예리한 듯합니다. 찾아보니 대단한 언어학자네요.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lagksdnf872&logNo=20115982938&proxyReferer=https:%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B%25B8%258C%25EB%25A6%25AC%25ED%258B%25B0%25EC%258B%259C%2B%25EC%25BB%25AC%25EB%259F%25BC%25EB%25B9%2584%25EC%2595%2584%2B%25EB%25A1%259C%25EC%258A%25A4%25ED%2582%25B9%25EA%25B5%2590%25EC%2588%2598%26where%3Dm%26sm%3Dmob_sly.hst%26acr%3D0
@@chonulgwiin5051 yeah. Would be nice if westener speak your language. Chinese.
저보다 더 잘하네요
저때 만주어를 배우던 아이들중 만주어 단어를 기억하고있는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 당장 백여년전 우리도 일제에 의해서 언어가 사라질뻔했던 사건을 기억해야한다 나라가 약해지면 모든것을 잃을수 있다....
러시아가 몽골 말고도 만주도 인민공화국으로 독립했어야 했다 ㅠㅠ 그러면 만주어가 어느 정도 유지될텐데... 나쁜 중공
(동북아시아 북방민족)들에게(지배)받고
나라도 없었던(노예역사)(중국어족)!!!!!
(동북아시아 북방민족)언어 공통어순sov
=(몽골어sov)+(만주어sov)+(한국어sov)+
위구르(동돌궐)어sov+카자흐스탄(동돌궐)어sov
터키(돌궐족)어sov+헝가리(훈족)어sov+
티베트(토번족)어sov+미얀마(버마족)어sov
(56개 다른언어민족)문화역사 훔치는
(역사도둑)동남아변형(중국어svo족)!!!!!
=(동북아시아 북방민족)(sov어순)민족들 종류sov
몽골어족sov+만주어족sov+한국어족sov
+터키(돌궐족)어족sov..기타등등
=(동남아)(svo어순)민족들 종류svo
중국어족svo+베트남족svo+필리핀족svo..기타등등
1.(몽골어)+(만주어)+(한국어)가(똑같은sov어순)은 우연이
아니에요!!!!!한반도+만주+몽골 땅이 같이 붙어져있는것도요!!!!!
몽골어+만주어+한국어가 가까운 이유는?????고대때부터
똑같은(동북아시아 북방민족sov언어)(요하문명부족)들이기때문이에요!!!!!
-그래서 멀리떨어져있는(터키)도 어순이(몽골어족)(만주어족)(한국어족)하고 똑같은
(sov어순)임 (터키는 조상)이(투르크족)(돌궐족)(동북아시아 북방민족)이 조상이에요!!!!!
2.세계(5대문명)이될(고조선)뿌리(요하문명)을 중공이 훔치려고해요!!!!!
(고조선)식(고인돌)+(빗살무늬토기)+(비파형동검)+(곡옥)등등
(고조선)식 유물들하고 문화풍습들이 (요하)+(만주)+(한반도)+(큐슈)까지
퍼져있고 전세계에서(한반도)에 가장 많다는것도 알면서
(고조선 뿌리 요하문명)이(중국어 뿌리 황하문명)보다 더 오래된거알면서
무식하게 훔치려해요!!!!! (요하)+(만주)+(한반도)+(큐슈)는
(고조선 뿌리 요하문명)이동경로+활동(발자취)를 뜻해요!!!!!
3.(노예역사)(중국어족)이 훔치려는 한국문화들=
우리민족(상투)는(요하문명 고조선)부터 이어져왔고
우리민족(한복)은(고조선 흰색한복)부터 이어져왔고
고구려(발효)삼국시대(김장문화)로 시작된(김치)도 우리문화!!!!!
(비빔밥)도 왕이 먹던(궁중음식 팔보채)를(서민음식)으로 만든거!!!!!
(떡볶이)도 왕이 먹던(궁중 떡볶이)를(서민음식)으로 만든거!!!!!
(삼계탕)도 왕이 먹던(궁중 오리백숙)을(서민음식)으로 만든거!!!!!
오히려(명나라복장)은(고려양)(고려풍)(고려시대 한복)(영향)받은거!!!!
오히려(명나라복장)이(고려시대 한복)한테(영향)받았어요!!!!!!!!!!!!!!!!!!!!!!!!!!!!
일제가 한글날 제정..
@@Mouse-p5s 그러니까요… 지금도 조선족 중에 독립을 속으로 품고 있는 분들이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희망은 있다고 믿습니다.
언젠가 중공이 약해지고 혼란이 온다면 그 틈을 타 만주가 그리고 조선족이 독립하기를 희망합니다.
@@BummjunJoe 글렀어요. 동북 3성 1억 인구 중 96퍼센트가 한족이어서
와..마지막 한자음 뺀 순우리말 대화 울컥하네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ㅠ
아 진짜 보고 울었자나요,,, ㅜ
이런 중요한 영상 널리 보급하고 알려야 합니다
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언어이고 생활방식이라 생각합니다
해외동포라면 반드시 그들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언어와 문화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다큐, 요즘 만든게 있으면 찾아보고 싶어요
(동북아시아 북방민족)들에게(지배)받고
나라도 없었던(노예역사)(중국어족)!!!!!
(동북아시아 북방민족)언어 공통어순sov
=(몽골어sov)+(만주어sov)+(한국어sov)+
위구르(동돌궐)어sov+카자흐스탄(동돌궐)어sov
터키(돌궐족)어sov+헝가리(훈족)어sov+
티베트(토번족)어sov+미얀마(버마족)어sov
(56개 다른언어민족)문화역사 훔치는
(역사도둑)동남아변형(중국어svo족)!!!!!
=(동북아시아 북방민족)(sov어순)민족들 종류sov
몽골어족sov+만주어족sov+한국어족sov
+터키(돌궐족)어족sov..기타등등
=(동남아)(svo어순)민족들 종류svo
중국어족svo+베트남족svo+필리핀족svo..기타등등
1.(몽골어)+(만주어)+(한국어)가(똑같은sov어순)은 우연이
아니에요!!!!!한반도+만주+몽골 땅이 같이 붙어져있는것도요!!!!!
몽골어+만주어+한국어가 가까운 이유는?????고대때부터
똑같은(동북아시아 북방민족sov언어)(요하문명부족)들이기때문이에요!!!!!
-그래서 멀리떨어져있는(터키)도 어순이(몽골어족)(만주어족)(한국어족)하고 똑같은
(sov어순)임 (터키는 조상)이(투르크족)(돌궐족)(동북아시아 북방민족)이 조상이에요!!!!!
2.세계(5대문명)이될(고조선)뿌리(요하문명)을 중공이 훔치려고해요!!!!!
(고조선)식(고인돌)+(빗살무늬토기)+(비파형동검)+(곡옥)등등
(고조선)식 유물들하고 문화풍습들이 (요하)+(만주)+(한반도)+(큐슈)까지
퍼져있고 전세계에서(한반도)에 가장 많다는것도 알면서
(고조선 뿌리 요하문명)이(중국어 뿌리 황하문명)보다 더 오래된거알면서
무식하게 훔치려해요!!!!! (요하)+(만주)+(한반도)+(큐슈)는
(고조선 뿌리 요하문명)이동경로+활동(발자취)를 뜻해요!!!!!
3.(노예역사)(중국어족)이 훔치려는 한국문화들=
우리민족(상투)는(요하문명 고조선)부터 이어져왔고
우리민족(한복)은(고조선 흰색한복)부터 이어져왔고
고구려(발효)삼국시대(김장문화)로 시작된(김치)도 우리문화!!!!!
(비빔밥)도 왕이 먹던(궁중음식 팔보채)를(서민음식)으로 만든거!!!!!
(떡볶이)도 왕이 먹던(궁중 떡볶이)를(서민음식)으로 만든거!!!!!
(삼계탕)도 왕이 먹던(궁중 오리백숙)을(서민음식)으로 만든거!!!!!
오히려(명나라복장)은(고려양)(고려풍)(고려시대 한복)(영향)받은거!!!!
오히려(명나라복장)이(고려시대 한복)한테(영향)받았어요!!!!!!!!!!!!!!!!!!!!!!!
정권의 어용나팔수 Kbs는 요즘 이승만 박정희 역사 말살에 광분하고 있어요.
우리 말이 우리의 정체성임을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말을 소중히 잘 사용할게요~~
언어는 다양한 기술이 복합된 종합적 기술입니다. 단편적인 전문성이 극복하기 힘든 통합 된 완성도
기술적 선진성의 실용성이 그 든든한 지지력이죠.
쉽게 말을 바꾸지 못하는 어족의 형성은 그런 언어의 완성도에 기반한 기술한계죠.
사전적 객체 어휘력과
문장 구성력 문법
객체 사전을 문자화하고 소리로 대응하는 단어
그 단어의 구성요소인 음절과 소리 연음의 음운현상,
단위 소리 표준의 복합적 기술이 있죠.
한국어는 훈민정음의 단위 소리 표준화에 성공한 세계 유일의 언어 혁명 국가입니다.
그 위에 연음관련 음운현상을 극복하는 맞춤법 형성이 성공했고
한자 문화권의 방대한 사전과 철학 문학의 경험 축적이 있지요.
18년이 지났지만 바로 어제 만든 것처럼 다가오네요. 그때의 정신을 살려서 "위대한 여정 그후" 라는 제목으로 다시 제작을 하면 좋겠습니다. 출연했던 교수님 가운데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연구성과가 발전된 부분도 있을 텐데.. 공영방송의 정신을 살려서..
일제치하에 우리말을 잃지 않은 조상님께 감사합니다~
챙피한줄도 아니?
@@tv.2745 뭔 개소리
@@tv.2745 꺼져!
@@tv.2745 곤충이구나 너
@@tv.2745너 가평 통일교 합동결혼식 결과물이지? 부모중 하나가 일본인인
나이 80세가3년후면 참으로 오래도 살었네요 배움도 많이부족했슴니다만은 말에소중함을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오래되 기억은 없지만 배우지못한것같에요 두분교수님 말씀이 마음에와닫네요 우리말의소중함을 후손에 알려주시길 바람니다 일본놈들에게 우리글과말 큰일날번했네요
이런 프로그램 너무 흥미있고 좋아요~🍀
말에는 정신과 혼 이상의 것이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스킹교수님 정말 한국말 잘 하십니다.
온 국민이 우리말을 바로 알아 영원한 민족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고 인류를 구하는 한민족이 되기를 빕니다
이런방송 요즘에도 다시 부활시켜주세요
어쩐지 우리나라고대 문서들 보면 종종 한자 어순이 좀 이상해서 볼 때마다 어순이 어떻게 되는 건지 헷갈렸는데 그런 건 우리말 어순으로 적어서 그런 거구나.. 역시 사람은 많이 알아야 한다..
최유진이는 몇살이고? 고대문서도 읽을 수가 있다 이거여? 중공에서 유수한 대학을 나온 놈도 즈그들 역사서를 못읽도만.
로스킹 교수 한국말 정말 잘하시네요.
확율적으로 보자면,
제주도 옛 방언이 그나마 일본어와 가장 가까운 한국어가 아닐까싶다.
부여어와 마한어가 합쳐진 백제어가 통일신라어에 흡수되기전에 일본으로 넘어갈때,
그나마 같은 시기에 제주도로 건너간 백제 언어가 그 변화를 가장 적게 받았을 듯...
Ruins of Identity : 과연 정체성의 '몰락'일까요, 아니면 정체성의 '잔재' 혹은 '유적' 정도의 의미일까요?
제작진은 책의 내용과 저자의 의도를 확인하시고 번역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ruin이라는 명사가 특히 복수가 될 때 가지게 되는 함의를 염두에 두시고요. '몰락'이라는 의미를 원했다면 더 나은 단어들이 있었을 겁니다.
고고학에서는 폐허 잔재 유적이 맞는 거네요...
고향이 경상도인데, 일본어 공부를 해보면 일본어 억양은 경남사투리와 흡사합니다. 제가 하는 경상도억양일본어를 들은 일본인이 일본사람인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단어도 경남시골에서 쓰던 옛 사투리와 흡사한 경우가 꽤보입니다. 일본 아지매축제 때 여신의 이름인 아지매는 아주머니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일본인들은 주문 외듯이 "아지매 오오~아지매"하는데, 경상도 사람들 귀에는 아주머니 오세요 아주머니 이렇게 바로 이해됩니다. 또 대명사 "~것"은 경상도사투리에서는 "~긋"인데 일본어로는 "고또"입니다. 이외에도 경삼도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단어발음이 많은 것으로 볼 때 일본어 고구려 기원설을 단일 가설로만 볼께 아니라 삼국언어 각각의 일본어 관계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말중 제일듣기 힘들고 배우기 어려운것.
갱상도 말이죠.
이번에 노무현대통령 죽음을 이끌어낸
썩열이를 또 찍었죠.
정말어렵고 힘든게 대구 갱상도 입니다.
@@구이족 제주도방언이 원탑이죠. 말은 익숙치 않을 때 어렵다고 느낄 뿐입니다.
한국어가 신라어 일본어가 백제어+고구려어
신라의 삼국통일후 일본 열도에 한반도 백제와 일부 고구려 난민들이 대거 이주를 하고 백제 고구려 왕족들도 일본으로 도망을 갔어요
7세기 즈음 일본 열도에 기하급수적 인구 증가가 발생 했다고 일본 전문가가 말하더군요 저는 가야가 백제라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1위 성씨도 김해 김씨고 전라도 사투리와 경남 사투리가 많이 비슷한것 같아요
EBS 왜의 원래 고향은 한반도 남부이고 전남 라주의 옹관묘 무덤군 옹관의 고향은 인도 타밀지방이라네요 순우리말(가야어 가야금)가 타밀어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일본 열도도. 지역별. 벤. /사투리가. 구별 어려울 정도인 지역이 많음.
유신이후. 시간이. 많이 흘럿음에도
웃긴건 일본 북부 지방 즉 우리나라 함경도, 강원도 건너 편쪽인가 그쪽 일본 사투리 들어보면 분명 일본어인데 강원도, 함경도 억양 느낌임.
한국어는 감정표현이 굉장히 풍부하고 세밀한 거 같다. 한자어를 기반으로 한 우리말은 그렇지 않은데 순수 우리말은 미세한 디테일부분까지 설명을 한다.
예를 들자면 푸르스름하다, 달짝지근하다, 짭조름하다..는 파랗다,달다,짜다와는 분명 차이가 있는데.. 영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로는 그게 표현이 안된다.
그래서 우리말을 영어로 번역할 때 굉장히 찝찝하다는 느낌이 든다.. 영어가 우리말로 번역될 때도 비슷한 느낌이 있을 수가 있다.
영어가 우리말에 비해 특정부분에 표현력이 세밀하다면 그런 부분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그 이유가 문자로 쓸 수 없어 여러사람이 각각의 느낌대로 갖은 수단을 통해 표현하다보니 그렇게 된겁니다. 양반귀족이 대장간에 한자로 원판 4장. 이렇게 써서 보내면 대장장이는 한자를 못 읽으니 한자를 아는 사람이 "원판" 이렇게 독음을 해줘도 뭘 의미하는지 모르니까 동그랗다 둥글다 넓적하다 얇상하다... 여러 우리말로 설명을 해줘야 듣는 사람이 둥굴넓적 야트므리한 동그라미.. 뭐 이렇게 나름 정의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거고 그래서 여러 표현이 생겨난거라 볼 수 있습니다.
맛도 색도 다 제각각 말로만 전하다 보니 표현이 늘어난거에요.
@@judgejung488😂뇌피셜 짱
@@user-windrtft 넌 북한놈?
현대 중국어에도 비슷한 표현이 있음.
정확히 말하면 중국어 동북방언이 이런표현이 많음.
근데 동북방언은 청나라이후에 만주족들이 중국어를 사용하면서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설이 또 유력함.
그렇게 보면 부여언어계통의 특징중하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함.
@@judgejung488 그 사료랑 연구 출처가 어디지? 설마 네 머릿속?
23:00
39:00 130년전 한국어
42:41 카자흐스탄 고려말
48:00 만주어 안녕하세요
눈물이 나오려 하는군
역시 kbs입니다♡
삼국시대에 일본인구가 급격히 늘어날때 도래인인구가 3/2였다는것은
일본어에 삼국어의 말이 남아있는게 많을듯한...
고구려마을 백제마을 신라마을이 지금도 남아있고...
그 도래인이 한국어족 언어를 썼다는 보장이 없어서ㅎ
2/3. 3분의2는 2/3이라고 써야 합니다. 3/2이면 일과 이분의 일이 됩니다 ㅋㅋㅋ
고구려 백제 망하고 특히 백제인들이 일본열도로 많이 넘어간건 확실합니다.
심지어 일본에서 유명한 그 고마신사의 경우 고구려 왕자의 후손들이니...
@@JH-ek5bn ㅋ, ...그럼 그사람들은 말 배우기전까진 벙어리'였을까???!!!!!!!!!!!
@@올빼미올빼미 한국인은 한반도 땅에서 불쑥 쏫아올라 나타난줄ㅋㅋ 북방계 타령하면서 원주민 무시하는게 꼭 미국이 서부개척하면서 아메리카 원주민 무시하는 꼴ㅋㅋㅋ
@@올빼미올빼미 머가리 빈게 잘 나대요ㅋ
표준어에서는 절대 못찾을듯,,,,,전국 사투리를 모아야됨,,,함경도부터 제주사투리까지.
표준어 실제 서울말에 전국화되어있음,,,사투리는 조금일 뿐 이제는
제주어는 유엔에서도인정한언어입니다.사투리가아니고.만주어보다 더이해하기어려운 언어입니다.만주어는 함경도사람들은 4~5개월정도같이생활하면 다이해한답니다.제주어보다쉽죠.만주어를쓰는사람들을 같은문화로동화시켜야했는데 아쉽죠이제라도 다언어국가로서한글문자,종교풍습등공유하도록해야죠.
초기 표준어가 만주어와 같았습니다.
호남인민공화국 인민들은 악착같이 돼도않는 서울표준말 떠들어대며 신분세탁으로 살지.
빨갱이 아닌척 하려구
@@richteisnert6827 ㅎㅎㅎㅎ
@@richteisnert6827 아프게 뼈때리노ㅋㅋ
마지막에 누나와 남동생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울컥했다. 왜 이렇게 감동적일까.. 여러 번 돌려서 듣고 있다보니 알게 된 사실은 두 남매가 쓰는 많은 단어가 순 우리말이라는 사실이다. 순 우리말로도 얼마든지 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한국말을 처음 쓴 우리 조상은 과연 누구일까?
'산' '굉장히' '환하게'
이런 단어는 한자어 입니다.
삼국통일전후 진흥왕이 지명등 한자화 漢字化했고 다시 일제시대 지명 등의 한자화가 진행됩니다. 순우리말과 한자어 많이 바뀌죠. 큰고개 한티가 대치동 대치가 되고 벌말이 너른마을이 평촌이 되고 동막골 돌멩이고을이 석촌이 되죠.
몽고라는 말은 중국이 몽골을 낮춰 부르는 국명입니다.
몽골,또는 몽골리아라고 부르시죠.
이게 아마 2004년작인줄 아는데 참 그때까진 그랬죠
몽골리안트
좀 낮춰부르면 안되나요?
@@ronoja3725 왜 중국의 시선으로 몽골을 낮춰 부르나요?
중국인이세요? 아님 소중화 사상이라도 지니셨나요?
@@nature5120 중국의 시선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계속 몽고라고 불러왔어요 ㅋㅋㅋ 님이야말로 몽고인이세요?
한국어와 일본어의 어원을 찾아 떠난 매우 흥미롭고 재미난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항상 적대시하던 일본인들에 대해 따뜻한 동족애를 느끼게도 되었고요. 같은 조상으로부터 유래된 같은 핏줄이라면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도 되지 않겠어요? 수준높은 동영상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어.멋지다😍
이런 감성적인 다큐 너무 좋다 ㅠㅠ
정말 놀라운 세 가지
1.
34:40
고구려어와 일본어의 유사성
2.
19세기말 한국어
39:20
3.
이 다큐가 무려 16년 전 다큐라는거
19세기 한국어는 기본적으로 함경도 사투리인데다가 표준어가 없던 시절이라 지 맘대로 받아적으니 어려워진듯 ㅋㅋ (ex: 되었느냐 → 되야넌야)
@ice fire 신라와 고구려는 지배층이 서로 달랐습니다,
아마 지배층들끼리 말이 겠지요..
물론 일반 백성은 다 동이족입니다,
@@김학중-w5i 왜 "물론"인 건지. 근거없이 그냥 "그렇다"하면 당연히 그런 건지 ㅋㅋㅋ
그럼 고구려인은 한국인과 무관한 거 아닌가?
다시말해 16년전 학설이라 고대언어 내용은 적당히 걸러들어야함
힘차게
[청정심(평기허심) 박치우]
"한겨레역사힘차게"
: 자주적 한겨레 역사관 , 한겨레의 역사 외 세계사 포함 , 국수주의 배격 , 동서양 사상과 문화
일본에 건너간 이후에 일본 본토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혼합되면서 변형이 이뤄진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의 모음을 보면 하와이 원주민들이 쓰는 모음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아마도 같은 민족이 일본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열도일부 필리핀 그리고 태평양 섬들에 사는 사람들 폴리네이션들은 흑인종으로 분류됨니다.
일본 열도의 원주민인 조몬인과 그 후예인 아이누가 하와이 원주민과 비슷한 민족이죠.
일본은 열도를 타고 올라온 동남아계 조몽진이 많아서 ㅋ
피구 검다 + 눈 빠꼼하다 + 털 많다 등등
29분 이후 시립대 김영욱 교수 오류: '도흥치'를 '도를 일으켜 다스렸다'로 해석하며 우리말 어순이라 하는데, ㅎㅎ.. 바로 앞의 '이'자와 묶어 '이도흥치'로서 '도로써 다스림을 일으켰다'는 완전 한문투.
(동북아시아 북방민족)들에게(지배)받고
나라도 없었던(노예역사)(중국어족)!!!!!
(동북아시아 북방민족)언어 공통어순sov
=(몽골어sov)+(만주어sov)+(한국어sov)+
위구르(동돌궐)어sov+카자흐스탄(동돌궐)어sov
터키(돌궐족)어sov+헝가리(훈족)어sov+
티베트(토번족)어sov+미얀마(버마족)어sov
(56개 다른언어민족)문화역사 훔치는
(역사도둑)동남아변형(중국어svo족)!!!!!
=(동북아시아 북방민족)(sov어순)민족들 종류sov
몽골어족sov+만주어족sov+한국어족sov
+터키(돌궐족)어족sov..기타등등
=(동남아)(svo어순)민족들 종류svo
중국어족svo+베트남족svo+필리핀족svo..기타등등
1.(몽골어)+(만주어)+(한국어)가(똑같은sov어순)은 우연이
아니에요!!!!!한반도+만주+몽골 땅이 같이 붙어져있는것도요!!!!!
몽골어+만주어+한국어가 가까운 이유는?????고대때부터
똑같은(동북아시아 북방민족sov언어)(요하문명부족)들이기때문이에요!!!!!
-그래서 멀리떨어져있는(터키)도 어순이(몽골어족)(만주어족)(한국어족)하고 똑같은
(sov어순)임 (터키는 조상)이(투르크족)(돌궐족)(동북아시아 북방민족)이 조상이에요!!!!!
2.세계(5대문명)이될(고조선)뿌리(요하문명)을 중공이 훔치려고해요!!!!!
(고조선)식(고인돌)+(빗살무늬토기)+(비파형동검)+(곡옥)등등
(고조선)식 유물들하고 문화풍습들이 (요하)+(만주)+(한반도)+(큐슈)까지
퍼져있고 전세계에서(한반도)에 가장 많다는것도 알면서
(고조선 뿌리 요하문명)이(중국어 뿌리 황하문명)보다 더 오래된거알면서
무식하게 훔치려해요!!!!! (요하)+(만주)+(한반도)+(큐슈)는
(고조선 뿌리 요하문명)이동경로+활동(발자취)를 뜻해요!!!!!
3.(노예역사)(중국어족)이 훔치려는 한국문화들=
우리민족(상투)는(요하문명 고조선)부터 이어져왔고
우리민족(한복)은(고조선 흰색한복)부터 이어져왔고
고구려(발효)삼국시대(김장문화)로 시작된(김치)도 우리문화!!!!!
(비빔밥)도 왕이 먹던(궁중음식 팔보채)를(서민음식)으로 만든거!!!!!
(떡볶이)도 왕이 먹던(궁중 떡볶이)를(서민음식)으로 만든거!!!!!
(삼계탕)도 왕이 먹던(궁중 오리백숙)을(서민음식)으로 만든거!!!!!
오히려(명나라복장)은(고려양)(고려풍)(고려시대 한복)(영향)받은거!!!!
오히려(명나라복장)이(고려시대 한복)한테(영향)받았어요!!!!!!!!!!!!!!!!!!
@@MalangMolang 멋진 해설 감사합니다.
저 도둑 놈들 억지로 짜 맟추어 가려고 비벼대는거예요.
@@MalangMolang 좋은 자료 잘봤습니다~~ 중국을 세계가 다 싫어할 것 같아요. 뭐든 다 빼앗으려는 강도 같아서요^^
참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이 사라지면 민족도 사라진다는 말. 외국으로 떠돌던 유대인은 사실 이 말의 반만 맞는다고 봅니다. 흩어져 살던 나라의 말을 사용하면서도 끈질기게 민족성을 유지했지요. 하지만 그들에겐 종교라는 다른 구심점이 있어서 동질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민족은 그럴만한 종교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한국적인 문화와 정신을 통해 동질성을 유지하려는 방향도 무시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언어 하나만으로 하는 것보다 언어를 초월한 무슨 다른 것이 우리를 묶어 주는 것이 있다면 당연히 더 좋고 강력하겠지요. 현재 재외 한국인을 고려해 이런 문화정신적인 유산을 한국어를 초월할 수 있도록 정립해 놓는 노력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한민족이라는 동질감, 연대감을 한국어를 구사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콘텐트가 무엇인지 더욱 깊이 고민하고 창출해 내어야 새로운 국제사회에서의 한민족의 위치가 보다 공고해질 것입니다.
한국 고유어와 일본 고유어를 비교 분석한 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 되어있었으면 좋을 텐데. 저때가 거의 20년 전이니.. 혹시 지금엔 되어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
댓글보고 로스킹이란 교수님 우리말 잘하시나보다~ 했지만 44:10 등장하신거보고 깜놀 얼굴 가리고 들으면 그냥 한국인데옄ㅋㅋㅋ
밭에서 키우는 벼를 시누벼라던가 옛날 시골에서 길렀었지요^^
맛은 좋았어요^^
옛날 가뭄이 들면 밭벼농사 짓고했던게 기억납니다.
우린 밭베 라고 했는데
@@dolgum826
지방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있군요^^
핵심은 좋아서 건너간 것이 아니라 도망가거나 끌려가거나 해서 정착한 역사구나. 평화적으로 돌아왔음 좋았을 텐데 이제는 돌아올 수 없게 됐구나. 역사의 물줄기는 또 어떻게 흘러갈까? 그리고 우리의 언어는 어떻게 변화할까?
또한가지 130년전 그글은 서북지방 방언이다.
그러니 현대 서울지방에서 읽기 힘들지요.
도야지가 돼지가 된것은 내 어릴때도 도야지란 말이 많았고 돼지는 1960년대 이후 주터 많이 쓰게 된 말이다.
6전 소설보면 돼지라는 말 자체가 없다. 모두 도야지다.
'습니다'를 '슴메'로 표현하는 말이 평안도 사투리 인가요, 함경도 사투리인가요... 70년대 드라마에도 북한 사투리로 자주 등장하는 말입니다...
@@xodrmfldkfghs9828
그것은 함경북도 발음입니다.
여진의 발음이고 어미인데.
안수길의 북간도에도 표현 되어있죠.
~바이, ~ 배 는 만주인의 어휘지요.
~ 이다 라는 뜻입니다.
@@VitorJKhan 제가 배울 땐, genembi, sembi 등에서 종지형어미 '-bi' 를 '비'로 읽었는데, 최근에 달라진 게 있나요?(질문입니다.)
전에 말에 있었느냐 새에 있었느냐 등은 생활 습관과 언어에 중요한 요인 입니다.
아나운서가 언어 전문가라 볼수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글을 읽고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요즘 아나운서들이 과대평가 되고 잇소이다.
Watson AI 언어나 인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무용과 학생들도 아나운서가 되기도 하죠
이런 지적질은 잘하면서 정말 심각한 한글 파괴 주범인 신조어에 대한 애기는 없다니깐요 ㅋㅋ
@@Crazy5RI 신조어가 한글을 파괴한다고? ㅋㅋ 신조어 쓰면 한글이 부서지나??ㅋ 폰트가 지원 못함? ㅋㅋ 한글 한국어 구분도 못하니 ㅋㅋ 그리고 신조어 아닌 1980~1990년대 말은 그 백년 이백년 전과 비교해 신조어 아닐 거 같아? ㅋㅋ말은 원래 계속 변하는 거다
@@Crazy5RI 영어 신조어쓴다고 알파벳이 파괴된다는 소리같네 ㅋㅋㅋㅋㅋㅋ
아나운서라고 표준어 모두 규정 정확하게 지킨다고 볼 수 없다.
최소한 30대 중반 이하 젊은 아나운서들은 표준어 제대로 발음하는 사람 단 한 사람도 없다. 장담한다.
현재도 젊은 세대로 갈수록 장음을 무시하고 단음으로 발음한다.
매우 유용하고 지적으로 대단한 다큐네요... 근데.. 가장 재미난 부분은.. 이런 지적인 부분이었는데... 난데 없이 예전 아나운서들이 나오는 바람에... 더 재미난 부분이 생기고 말았네요... 나는 지적인 사람인가 예능적인 사람인가... 아...
와 로스킨교수 발음이 진짜 나보다 좋다
소중한 우리글과 말입니다!
40:34
한국어를 이야기 위해 모인 아나운서라는 사람이 바로 from이라는 외국어를 대입해 의미를 전달하네요.
아이러니합니다.
@@oaklandcheeseburger "보여지다"는 이중피동입니다
한글은 가장 배우기 쉽고 활용하기 쉬운 과학적인 문자체계입니다... 한편, 한국어는 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진보된 언어입니다... 한국어의 기본적인 문법체계는 우랄-알타이 계통의 유목민 언어와 유사하며 조사가 있는 교착어이지만 동사와 형용사의 어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서구식의 굴절어 형태를 동시에 가집니다... 또한 중국어처럼 고립어 형태를 띠는 특징도 있습니다... 일본어는 그러한 한국어의 사투리 언어입니다... 그러나 일본어는 받침발음이 거의 없고 모음의 숫자가 단순해서 발음하기 쉬운 경향이 있지만 그러한 이유로 일본인이 다른 언어를 배우려면 복잡한 발음을 하는것에 매우 어려움을 겪습니다... 한국어는 서구와 동양의 주요한 언어들이 가지는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 수천년간 중국과 인접하여 중국어적인 특징도 일부 가지고 있죠... 그래서 한국어는 완벽히 배우기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언어입니다
특정 언어를 두고 더 진보한 언어라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jh-nl8yf 여러 언어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다면 그게 진보의 의미죠.. 언어는 오래되었을수록 단순하고 어휘가 좁고 발음이 간단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인간과 달리 동물들의 언어는 심각하게 단순하죠.. 인간의 언어는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주요 언어가 따로 발달하였지만 초원길을 통해 동아시아 한반도까지 이동해온 집단의 언어는 그 언어들의 특징들을 동시에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한곳에서 끝까지 머물며 형성된 것이 아닌 여러 언어의 특징을 가졌다는 의미에서 진보되었다고 표현하는 것은 올바르다고 봅니다... 발전이라고까지는 말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고려인들과 큰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걸 보면 우리가 100년 전의 사람들과 대화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을 짐작할 수 있음. 1870년대는 그로부터 고작 50년 전임. 대화가 충분히 가능할 것임. 150년 전의 함경도 방언이라면 모르겠지만.
36:49 고구려 보장왕의 아들 고약광의 후손인 고려씨의 족보 - 백제 기술자 집단인 곤고구미(금강조)의 족보, 백제 임성태자 후손인 오우치가의 족보와 마찬가지로 한반도 도래인의 계보를 이어 갔다는 증거
그만 해야지 조몬 일본족이 고구려 백제 다 가지고 논다 가서 유럽하고 싶다니 유럽인족보를 훔쳐야지 헨리 8세가 게이샤와 붕까해서 사실은 퀸 엘리자벳이 조몬인이였다고 ㅉㅉ 일본서기에 기록되있다고 종이에 도장 찍어 보여줘라 영국은 일본영투 ㅋㅋ
보다가 안사실인데
1:32 신랑은 상석의자의 앉고 신부는 뒤에 서있다. (일본)
1:50 신랑 신부 공평히 의자를 나누어 앉는다.(중국)
2:06 신랑은 손걸이에 앉고, 신부는 의자에 앉는다.(몽고)
2:26 의자자체가 없다(한국)
이걸 이런식으로들 해석을 붙이시넼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고구려와 백제는 같은 뿌리로 서로 말이 통했습니다. 오히려 신라와는 차이가 있었죠. 일본어가 고대 고구려,백제어 입니다
신기하네요
까자흐스탄 한국어라는 말은 그분들이 한국땅에서 쓰시던 말과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이나 어투 모두가 연변말과 똑같으니 깐요.연변말은 또 북조선 말과도 많이 같다고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연변에 가면 똑 같은 어투나 말은 듣기 좀 어려울 것입니다. 한국말 하고 많이 섞여 있으니 깐요. 그러나 한 40,50년전만 해도 다른 바는 없었습니다.
아니 까작스탄 고려말 전공자가 연구해 보니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달라졌대잖아요. 그냥 "한국땅에서 쓰던 말과 같다!"고 선언하면 그게 맞는 말이 되는 겁니까. 근거를 대야죠.
희한하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왜 눈물이 ㅎㅎㅎ
저랑 같네요 갑자기 울컥...
한국인의 공감력!!!
애국심이 흐르고 있네요!!!
멀리까지 갈 것없이........제주도로 가면 알 수 있어요.
한국어와 일본어는 서요하가 그뿌리입니다. 다만 일본인은 토착 조몬인들의 언어가 서기전 4세기경 부터 건너간 야요이인들의 언어와 섞여 오늘의 일본어가 되었다고 봅니다.
민족은 혈통, 혈족의 개념이 아니라 단일한 언어, 문화, 역사, 정치 등을 공유하는 공동체를 가리키는 개념. 흔히 민족이라고 구분하지만 엄연히 말해선 종족의 개념이 더 유사함. 어족의 기원을 조사하는 건 '민족'이라고 구분 지을 수 있는 공동체의 기원을 찾는 작업.
인종도 근대에 만들어진 개념으로 유전적으로 지구상의 인류는 모두 유일하게 남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뿐. 북방계든 남방계든 외형적인 차이일 뿐이고, 지리와 기후에 따라 각지에 정착한 현생인류가 수만 수천년에 걸쳐 외형적으로 다르게 적응한 결과일 뿐.
어족의 차이는 현재의 민족을 구분하는 기준의 하나. 이 다큐멘터리는 국수주의자들이 우리 민족의 고대가 어쩌고 하는 역사판타지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현존하는 언어의 차이에서 분석하는 내용이지 우리가 더 우수하다거나 혹은 일본이 더 우수하다거나 같은 정치적 선전이나 이념으로 적용하는 게 아니다.
@@OneOfChristianJews 족보? 조선 후기 당시 양반이 인구의 다수인 이유를 모릅니까? 족보대로 자신의 혈통이 증명된다? 족보를 사고 팔고, 심지어 없는 족보도 만든 것을 무슨 인종을 알 수 있단 건지요? 더군다나 그 족보는 철저한 가부장적 계보의 것입니다.
인종을 족보로 알 수 있다니 그런 황당한 발상은 고등학교 역사 수업만 들어도 말도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만, 족보는 인종이랑 무관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반론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OneOfChristianJews 양반 혈통이 따로 있는지? 조선시대 사람인가요? 양반이 처음부터 양반입니까? 양반으로 통칭되는 문무관의 사대부는 그저 유교 성리학에 기반한 지배계급이었고, 그건 인종과 전혀 무관한 것이네요.
조상이 양반이든 아니든 그런 건 인종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황당한 소리를 일일이 대응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자꾸 웃기는 양반 타령 하지 말아주시길.
@@OneOfChristianJews 조선 후기가 일어날 것? 당대 사람들에게 조선왕조라는 종묘사직에 "후기"가 있을 걸 예상했다? 이건 또 무슨 헛소리신지. 선생님이 좋아하는 그 양반의 세계관에서 종묘사직에 "후기"가 있다는 생각 자체가 불가한, 대역죄로 멸문당할 발상이네요.
더군다나 그 양반은 종묘사직을 받드는 기둥이라고 스스로 확신하는 지배계급인데 후기, 즉 왕조의 마지막에 대비한다니 선생님 망상은 지나치네요.
조선 후기란 현대 역사학에서 조선왕조가 대한제국 때 일제에 망국할 때까지의 시대적 구분으로 부르는 표현이네요. 당대 사람들이 쓴 게 아니라. 양반이란 신분을 족보를 팔고 사고 만들어서 양민보다 양반이 더 많은 게 무슨 인종이랑 연관 있단 건지. 헛소리 지양하시길.
@@OneOfChristianJews 헛소리 사양합니다. 선생님의 양반 족보 타령 같은 정신승리는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네요.
@@OneOfChristianJews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인종이랑 족보는 무관하네요.
말을 지키려면 젊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대한민국이 지켜집니다.
48:15에 만주어 "안녕하사이." 조선말과 똑같네요.
같은 민족...몽고, 만주, 한국, 일본은 모두 한민족.
@@좋은날-w7s일본은 죠몬인임 어딜 한민족이래
만주어 하사이, 한국어 하세요, 일본어 나사이. 일본어 고멘 나사이=한국어 용서 하세요. 한, 만, 일은 당연 같은 어족이어야.
몽골인이 한국인 느낌이드네요...느낌상으로 가장 편한 한국인느낌
1부 보고왔는데
2부 보고 싶어 현기증난다 ~
30:31 바위에 적었다는 임신서기석....고교시절(80년대 후반) 역사교과서에도 나왔었다. 딱 저런 사진과 함께.
광개토대왕비나 각종 순수비 뭐 그런것들과 같이 나왔기에 엄청 큰돌에 화랑들이 기록했다고 생각했는데 경주박물관에 가보고 나서 충격 받음...
크기가 손바닥 2배? 바위가 아니라 작은 돌에 적은것임....완전 충격 받음.
요즘으로 치면 고딩들끼리 등산했다가 글새긴건데 완전 충격까진 아닌 듯
가장가까운 여진족(만주족)이 빠져있어 아쉽네요.
민족이 사라졌다..라는 말의 뉘앙스로는 종족자체가 사라진 거 같지만.. 단지 언어가 사라지고 그에 따라 문화도 사라지지만..DNA는 그대로 후대에 남아있다.
만약 삼국을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지금 우리가 쓰는 언어는 고구려어 계통일것이라는 차이만 남는다. 사람이 사라지진 않는다. 단지 내가 지금과 다른 말을 쓰는 것일
뿐이다. 분단상태에서 교류가 끊어진지 채 100년도 안되었지만.. 탈북자들이 한국에 오면 꽤 많은 언어적 어려움을 겪는다.
불과 130년전의 조선어를 아나운서가 읽었을 때 어떤 것은 유추가 가능한 게 있었지만..어떤 것은 도저히 무슨말인지 모르는 것도 있었다.
신라어가 남방어라는 증거가 무엇인지 여쭙습니다. 저는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서 북방족인 훙노계 선비족 출신이 박혁거세가 세운 나라에서 김씨 왕조를 이어간 것이라 믿습니다만... 옳다거나 그르다는 문제 이전에 언어적으로 신라계 언어가 남방계 언어라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지 여쭙습니다.
우리가 지구가 멸망한다 말합니다. 지구가 멸망해도 사람이 사라질 쭌이지 지구는 그대로 돌고 잇지요.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사람도 사라지죠.
자금성 뒷쪽에 옛날에 청나라 팔기군 가족 후예들이 모여살았는데 북경올림픽하면서 도시정비하느라 뿔뿔이 흩어져버렸어요.
지금도 극히 일부는 남아있는데 팔기군 무예를 계승하는 몇몇 사람 빼고는 그냥 중국인입니다. 단지 본인이 만주족의 후예란것만 알고 있고.
독일계 이민자인 트럼프는 독일인의 정신이나 DNA가 남아있을까
피부색으로 구별이 안 될때 말은 사라져도 이민자집단이 뭉쳐 살면서 교육을 통해 뿌리를 되새김하는 행위가 없으면 사람도 사라지는것이어요.
단 인종적 차이가 너무 확연할때는 DNA가 남아있다는것에 동의.
아프리카 조상의 고향말이든 고향이 어디인지도 모르지만 미국 흑인들은 대개 춤추고 노래부르고 노는거 좋아하고 신체능력 우월하고.
@@daleparker1484 이 영상에 한국,중국,일본,몽골인들이 DNA의 차이는 없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jckim9554 족보 위조가 멀리는 18세기부터 가까이는 1910년대에 많이 행해져서, 신라 왕실의 후손이라는 말을 믿어주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의미도 없지만. 저 역시 족보상 신라 왕자의 후손이라 하지만 그걸 믿지는 않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조선 양반 가문의 후손은 구분이 가능하지만요.
신라 왕족이 징기스칸처럼 압록강 두만강까지 강x하고 다닌 것도 아닌데, 후손이 그리 많을 리 없으니까요. 신라가 먼저 멸망하고 백제가 살아남았다면, 우리 나라 성씨 대부분은 일본처럼 두 글자였을 지도 모르죠.
참고로 통일 신라 인구 대부분은 백제 출신이 압도적으로 다수였다고 알고 있어요. 그 후 수백 년간 성씨는 신라의 성씨를 사람들이 가져다 썼지만요.
말이 사라져 민족이 사라진게 아니다.
삶의 기반이 사라져 공동체가 무너지고 공동체가 사라지니 말도 사라진 것이다.
온돌방에서 밥과 김치를 먹고 살아가는 우리의 총체적인 습관이 사라지면 자연스레 우리 말도 사라진다.
지금도 벌써 영어 단어를 넘어 영어식 어순을 많이 쓰고 있다.
손구비가 아니고 손구배로 읽어야 즉, 아라아+ㅣ=ㅐ이지요: 손목(소모가지)을 말하는듯
이어령 교수 글에서 고려 이전까지는
왜 사신의 방문시 통역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발음의 이질성을 빼면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사성은 95%가 넘고,
두 언어는 사실상 같은 언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발음의 이질성이 생긴 이유를
키타가나와 히라가나의 영향으로
해석했죠.
사실 현재도 일본어는 같은 글자를 수없이
많은 방법으로 읽죠. 그는 이때문에
한국어와 일본어의 현재 차이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일본의 문자 체계는
표시할수 있는 발음이 너무 적기에
한반도와는 다른 방식으로 변화했다는
거죠.
말은 문자로 정형화 되니, 즉 말은 문자를 따라가죠. 한글과 히라가나의 표현력 차이가 커서 점점 이질화된 한, 일어. 한반도서 도래인들이 일본에 가니 아, 에, 이, 오, 우만 주로 쓰는(폴리네시안 언어들의 특징임. 모음 수가 적음.) 조몬인들이 있어 발음, 기초 단어 등은 그들 것 수용해도 문법은 지배층인 도래인의 한국어 문법 강제 이식. 문법까진 양보 못해. 결국 한국어 문법을 기본으로 각종 한국어 유래단어를 조몬인들 음운체계로 변형+그들 조몬인 고유어 일부 단어 수용. 그래서 일본어 탄생. 그래서 문법, 각종 표현이 한국어 복사판인데 발음은 좀 다른 일본어 탄생.
청나라는 20세기 초에도 존재했던 나라인데, 그들의 언어가 왜 그렇게 빨리 사라졌나 궁금해 지네요. 청나라 지배계층이 자기 말을 버리고 중국말을 썼던 걸까요?
죠몽인은 아이누 조상, 야요이인은 가야,신라,백제인들임. 뱀을 충청도에서는 '배미'라 한 박자 늦춰 말하는데 10세기 발간된 일본의 백과사전인 '와묘쇼'에 '배미(倍美)'라 딱 쓰여있음. 지금은 음이 변하여 헤비(蛇)라 하지만~
140여년 전의 함경도 지방 사투리같은데요. 140년 전의 서울말은 지금 표준어와 상당히 비슷했을 것 같은데요.
지금도 사투리는 표준어와 상당히 다릅니다. 제주도 방언은 정말 알아 듣기 힘들걸요.
저렇게 선교사가 기록한 한 지역의 방언을 지금 서울말과 크게 다르다고 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맞습니다 거의다 알아 들을수 있습니다. 아나운서가 맞다 틀리다 도 잘 사용 못하고 그걸 그냥 방송하고 아쉬움 많은 방송입니다. 이걸 근거로 삼국시대 거의 소통못할 정도 였을거라 추정하는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것 같애요
우리말의 표준어란 이렇게 정의되어 있다.
서울과 지방이란 이분법으로 보는 것은 상대적일 수 있다.
왜냐하면 언어란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이다
특정한 집단 내에서 다수가 사용중인 언어란
그 다수가 그 언어가 주는 의미에 대해 같은 의미로 이해하는 것을 약속한 언어다.
다수가 사용하는 것을 표준어로 정한다는 것은
소수에 속하는 언어가 이 다수가 사용하는 언어의 의미에 동의해야만 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소수가 사용하는 언어는 표준어가 될 수 없는가.
사회적 약속이란 의미에서 본다면...
일정한 소수가 자신들끼리 약속한 집단내 의미로 소통함을 이해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이것을 다수의 표준어에 대응하는 상대적 의미로서 방언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방언은 그 일정한 소수내에서는 일종의 표준어라고 할 수 있다.
역설적으로 표준어란
방언에 대한 방언이라고 정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한국어 역시 표준어의 의미가 시대별로 상대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볼 때...
그 시대의 주류가 되는 집단의 언어가 표준어가 될 것임은 자명한 이치다.
따라서 3국이 병립하고 있을 때....어느 것을 표준어로 볼 수 없다고 한다면...
서로 상대방의 언어가 방언 정도로 안삭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방언 정도의 사회적 약속으로는
언어 소통에 큰 영향을 줄 정도의 의미는 없을 것이라고 보는 의미가 이러하다.
일본어 역시 한국어에 대한 방언 정도의 위치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많은 어휘들을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한국어에는 받침 즉 종성이 있고,
일본어에는 받침을 사용하는 대신 장모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차이는 그 주류가 한반도인인 것은 변함이 없으나
가다가나라는 문자로 인해 그 발음이 정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허드슨은 고구려어가 현대 일본어로, 신라어가 현대 한국어로 발전했다고 주장했지만, 근거가 없어 현재에는 폐기된 주장입니다. 지금은 훨씬 복잡한 다른 주장이 많이 나왔고 어느 정도 근거도 있습니다. 업데이트된 다큐를 다시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근거면 완전 허드슨의 기적
@@조지크루니-p5yㅋㅋㅋㅋ
행복하세요...
한글이 세계최고의 문자라고
전세계 학자들이 말했다
특히 컴터 시대에 최고의 언어다
간결하긴 하지만 예술성이 조금 부족하죠
한글은 우수한 문자체계지만 한국어는 약점 도 많은 언어에요. 그 둘은 구분해야 합니다.
문자와 언어도 구별 못하나
44:05 인터네이션이랑 발성 ㄷㄷㄷ
고대 일본어가 한반도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은 역사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현대의 한국어가 반대로 근대 일본어의 지대한 영향을 받은것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 현대 한국어는 사실상 일본어의 한글 번역판이라고 할정도로 근대 일본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음. 즉 언어란 일방적인 방향으로만 흐르는것이 아닌 양방향 상호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것이 더욱 중요함. 고대 일본어가 한반도어의 영향을 받았다고 자만하거나 우쭐할필요도 없고 현대 한국어가 근대 일본어의 영향을 받았다고 자존심상해하거나 굴욕적으로 느낄 필요도 없다. 언어의 상호 영향은 자연스러운 역사의 흐름이기 때문.
혹시 일본어를 공부하셨나요?
근대에 들어와 일본이 만든 근대어휘를 우리가 다량 받아들인건 인정합니다만
그렇다고 우리말이 일본어의 한글 번역판이란말은 동의하기 어렵군요!
우리말이 일본어의 다른버젼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님이 말한 번역판이란 의미가 무엇이죠?
@@제임스홍-h2l 네 받아들이시기 힘드신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현대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사성은 단지 고대시대의 영향으로만으로 설명하기는 힘든부분이 많습니다. 지금 현대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사성은 조선어와 당시 일본어와의 차이보다 훨씬 더 가깝습니다. 서로 독자 진화한 언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달라지게 마련인데 양국의 언어는 오히려 더 가까워졌죠. 근대 한국어는 일제시대를 통해 근대 일본어의 영향으로 새로 정립된 언어라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한글 번역판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라고 조금은 자극적인 표현을 쓴것인데요 그만큼 일본어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근대에 들어 일본이 만든 어휘(和製漢語)들 뿐만 아니라 현대 한국에서 쓰는 다양한 표현들도 조선시대에는 존재하지 않던 일본식 표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한반도 최초의 신문인 '황성신문'과 일제시대 중기 이후 조선일보 또는 동아일보를 비교해 보면 거의 다른 언어라고 할정도로 문장의 표현 방법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조선 말기 씌여진 홍길동전의 조선어 투와 지금의 한국어를 일본어와 비교하면 오히려 현대 한국어가 조선어보다 일본어에 더 가까운 이상한 현상을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어휘 뿐만아니라 숙어나 표현법, 문장구성 방법 등이 사실상 일본어의 번역어라고 봐도 될정도로 일본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로 일제시대 당시 많은 소설가 등 문학인들이 일본의 문학을 조선어로 번역을 할때 적당한 표현이 없어서 애를 먹은것이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공부한 각종분야의 지식인들이 해당 지식을 조선인에게 전달할때에도 그 개념을 조선어로는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지식인들은 일본어로 존재하는 표현을 그대로 한글로만 바꾸어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고 그것이 자연스레 한국식 표현이 되어버린 것이 많이있습니다. 언론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지식인층인 언론계는 일본식 표현을 적극 기사작성에 활용했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한글은 일본어화되어 온것입니다. 지금도 일본어 기사를 한글로 번역하면 토시하나틀리지 않고 그대로 한국어로 읽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정도의 유사성은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유사성입니다. 흔히들 비슷하다고 하는 이탈리어와 스페인어의 차이보다도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사성이 더 두드러집니다. 일본어를 깊게 공부하면 할수록 한국어와 일본어가 더더욱 무섭도록 닮아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상당수의 이런 비슷한 표현들이 일본어에서 그대로 차용했기때문입니다. 간단이 몇가지 예를 들자면
불바다 火の海
이자리를 빌어서 この場を借りて
시간을 벌다 時間を稼ぐ
청취를 더하다 おもむきを添える
대절 貸し切り
~하는것이 아니었다 ~するのではなかった
필요로 하다 必要とする
~한 나머지 ~のあまり
비밀리에 秘密裏に
적나라한 赤裸々に
궤도를 그리다 軌道を描く
~를 중심으로 한 ~を中心とした
등등 상기는 조선시대에는 쓰지 않던 근대 일본식 표현들입니다. 상기 예는 극히 일부분일뿐이고 한국어에는 이렇게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그대로 번역된 일본식 표현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애써 무시한채 혹은 감춘채 일부 몇가지 일본단어 쓰지 않기 운동을 벌리면서 반일운동에 이용하는 현실이 그냥 웃지못할 코미디일뿐이죠.
예로 드신 것 말고도 일상생활과 법률, 사회과학, 자연과학, 인문과학, 공학 등등등 한국인들이 이런 데서 쓰는 근대적인 한자용어들은 절대다수가 일본에서 들여온 용어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서구식 근대화에 성공했고 위에서 예로 들었던 서양의 신식문물과 학문들을 일본이 가장 먼저 한자로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georgeluminari2511 말씀하신 것처럼 단어나 표현 등이 일제 강점기 근대 일본어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 한국어 자체가 그 시기에 새롭게 정립된 언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제가 조선어 교육을 금지하고 일상어로도 조선어를 쓰지 못하게 한 것이 1938년입니다.
일본어에 비해 우리말은 어미 변화가 훨씬 많이 일어나는데 예를 들어
'먹다'와 '위해서'가 합쳐지면 '먹[기] 위해서'로 어미 자체가 바뀌는 우리말과 달리 일본어는
食べるために '食べる(먹다)' 동사 원형에 ために(때문에)가 그냥 붙습니다.
현대 한국어 체계나 문법이 일제 강점기 때 일본어 영향을 받은 것이라면 일본어처럼 어미 변화가 없는 '먹다 위해서'가 되어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어순이 같고 한자어 단어 뜻이 같기 때문에 번역이 쉽게 되는 것이지, 중급 일본어만 되어도 사역형, 수동형, 경어 등은 한국어로 직역이 되지 않으며 한자어 중에도 아예 다른 뜻으로 사용되거나 없는 단어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조사의 쓰임이 일대일 대응이 되지 않습니다.
일본어 단어나 번역투는 순화하거나 올바른 우리말 표현으로 써야 할 대상인 것이지 그것이 우리말 체계 자체를 바꿨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조선 총독부가 조선어 말살 정책을 펴기 직전인 1935년에 녹음된 조선어를 들어 보아도 현대 한국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서 동질성이 가장 많은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은 서로 화합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햐합니다.
정신차려 일본우익이 다 총살되면 가능해
일본은 우방국 .
敵과 구별해 상대해야합니다.
ㅎㅎ 경상도 와 전라도 끼리도 티격태격하는데~ 일본이 고대 한국어라고해서 같이 잘지낸다? 불가능하다고 봅ㄴ다
아나운서가 틀리다 다르다 구분도 못하는데 뭔...
국어선생님 납셨어라잉! 위대한 국어선생님
맞아요!!!
@Simon Park 한국인이라뇨..david 저분 일본인입니다
틀리다와 다르다를 구분 못하는게 단순히 문법적인 문제만은 아니고, 다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하는 오래된 사회적 문제와 관련있다고 하더군요.
다른 것은 틀린 것이다는 인식. 그게 퍼져서 일반대중 사이에서 고착화된 것이랍니다.
설마~라고 생각했는데, 유독 다르다라고 해야할 것을 틀리다라고 쓰는 것보면 맞는 얘기인 듯합니다. 틀리다라고 해야할 것을 다르다라고 잘못 쓰진 않거든요.
나도 눈에 거슬렀소.
언어는 시대가 변화하는데 따라서 계속 변화해서 없어지는 단어도, 새로생기는 공통 단어도 있고 해서 결국 점점 하나로
변화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한가지 예로 컴퓨터,게임 이라는 단어는
50년전 제가 어릴적에는 안쓰던 외국 단어 입니다만 지금은 전세계가 공통으로 쓰는 단어중에 하나 입니다.
이처럼 점차 세계가 아주 아주 조금씩 하나로 변화 되지 않을까요........
42:20 옐카 이광용 아나운서 풋풋한 시절 반가워요 ㅎㅎ
저놈 골수 좌파임..저런 놈들이 노조로 지금의 kbs는 이런 수준프로가 더이상 안나옴ㅠ
44분에 교수님...급 한국어..너무잘하는데?
현기증이 난단말이에요 빨리 ㅜㅜ
보건소 방문 하세요! ㅌㅌㅌㅌ
제생각도 우리말이 일본으로 가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듯 그 와중에 날개를 많이 달았네요
북방과 남방 모든 혼합체의 언어 한글
세계의중심은 한국이다~~~아 ㅎ
오워케이~웬 투! 오웨케~
청나라의 뿌리는 신라라는 사실을 알아야지요.
19세기 한국어로 든 거는 ~~슴메, ~~슴마 이러는데 서울 지역 말이 맞음? 어디 산골 방언 말해놓고 그게 일상적인 말이었다고 한거면 좀 이치에 안 맞는건데
선교레기들이 야소교 퍼뜨릴 목적으로 비불경에 적어낸 말이니 나라 가운데자리(서울)에서 쓰던 말을 수집했을 겝니다.
가자흐스탄 우즈벡 고려인들 말은 우리 중국 연변 조선족말투와 똑같은데 다 함경북도 방언입니다.이는 제가 중앙아시아에 고려인친척집에 방문갔을때 확인한 겁니다.
그런데 함북 라진특구에 가서 보니 평양표준어 영향많이 받았더군요. 여기엔 라디오방송과 텔레비의 영향이 큰듯.
10년 20년만 지나도 사람들 말투가 확바뀌는데 2세기 전이면 생각보다 많이 다를수 있됴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어의 기원도 결국은 중앙아시아임.
중앙아의 언어가 동으로 뻗어 말갈, 여진 등 만주족의 언어를 이루고
만주의 언어가 반도로, 그리고 다시 열도로 계속해서 전파되는 것.
방송에도 나오듯 고구려와 일본어는 흡사하고
일본어는 만주어와 비슷하게 딱딱한 발음이 많은반면
한국어는 ㅇ, ㄴ 받침이 들어가는 등 외국인이 듣기엔 약간 웅앵대는 소리같은 발음이 많은데
이는 일본어는 만주어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기때문.
만주어는 고구려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일컫는 말이며
백제는 고구려에서 분화되어 나간 나라로 결국 고구려말과 거의 같다고 보면됨.
당시 한반도와 만주는 크게 세부류로 나뉘어있었음
신라를 포함하는 삼한(마, 진, 변한)과
고구려 백제를 포함하는 부여, 만주족
그리고 예맥이라 불리는 예맥족
사실상 예맥은 고구려에 종속된 민족이었지만..
아무튼 백제가 고구려에서 분화되어 내려오며
마한이라 불리는 지역의 작은 부락국가들을 정복해 나갔고
신라는 진한과 가야가있던 변한지역을 먹으며
3국시대가 시작됐다는건 다들 알고있는 내용일것.
아무튼 마한 백제쪽의 고구려말이 다시 일본으로 전파되며 일본어가 되었고
이후 삼국을 신라가 통일하며 고구려, 백제어는 맥이 끊기고 신라어가 한반도를 차지함.
신라어 또한 초기에는 지금보단 만주어에 가깝게 딱딱했으나
이후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중국어처럼 웅앵대는 소리가 점차 강해지며 현대의 한국어가 됨.
@싸구려쌍코피 소설인지 아닌지는 당신 지능에 달렸지요 :)
@싸구려쌍코피 지능보소 ㅋㅋㅋㅋ 진짜 지능이 구더기수준이네
@싸구려쌍코피 니가 논리적으로 반박한게있어야 반박을하지 저능아야
@싸구려쌍코피 반박이 뭔지도 모르는 저능아네 심각하다..ㅜ
만주어는 역사속에서 사라졌지만, 만주문화는 아직도 중국대륙에서 살아숨쉬죠 지금 한족이 집권한지7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만주족 문화에 벗어나질 못합니다
44:10 어머 이분 뭐야! 한국말 이질감이 하나도 없으시네!
인간의기억력 한계로인하여 미래를 계획하고 그것을읽고 하면서 비젼을 열고가는것인데 언어가없으면 모든것을
할수가없으니까 생명도 짧을것같다.
일본애니 유명한거 몇개봤는데..느낀건 발음이 좀다르지만 양국간에 서로비슷한말이 많아 놀랬던적이..몇년전 한드라마 중독된 일본인이 한국드라마 보고있으면 어느샌가 한국어가 일본어로 들린다는 반응을 본적있는데..그땐 뭔개소리여 라고 생각했는데.나는 며칠동안 애니를 몰아봐서그런지 그반대로 일본애니보고 있으면 가끔 일본어가한국어로 들리는기괴한현상을 경험함.아마도 발음과뜻도 똑같은단어도있고.발음은 좀다르지만 같은단어.뜻은다르지만 발음은같은 단어가 많아서인듯.자막읽고 보고있으면 눈에 더잘들어옴.
저도 그렇게 느껴요. 일본애니나 영화 보다보면 일본어가 한국어로 들려요. 일본어로 쓰여진 책이나 문서 읽으면 어느순간에 국한문 혼용체로 쓴 문서처럼 느껴집니다. 참고로 저는 JPLT 1급 능력자입니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할 때 즐겁게 했습니다. 중국어도 공부하다보면 비슷한 현상이 느껴집니다. 특히, 중국어로 된 문서 읽다보면 일본어처럼 국한문 혼용체로 쓴 문서처럼 느껴져요. 한자문화권의 공통점을 느껴요.
@@puyoungchang2291 지금은 한자어 빼고 얘기하는겁니다. 한자 빼고도 고유언어가 일본어와 한국어 비슷한게 많아요. 2000년전 일본인은 한국인이니까요.
@@다랑이-b6q 나는 나이가 있어서 국한문 혼용체를 경험한 세대입니다. 난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랑 중국어도 조금 합니다. 본 프로그램을 2004년 한글날 쯤에 TV로 직접 보고, 시미즈교수랑 박명미교수가 공저한 '아나타는 한국인'이라는 책도 구매했어요. 고유어에서 한일간의 공통어휘와 어원의 연관성이 깊다는 사실도 잘 압니다. 근데, 아직까지는 한국과 일본의 주류학계에서 한국어와 일본어의 연관성을 서로 부정하고 있는 입장이라 그런 한일 고유어간의 연관성에서 대해 주변 사람에게 말하면 나한테 '쪽XX'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어서 의견을 공개적으로 말하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한편, 중국어를 공부해보면 아시겠지만, 중국어도 한국어와 어휘와 문법이 겹치는 부분도 많아서 공부하면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나는 한중일 언어를 모두 공부한 결과 한국어는 일본어 문법에 중국어 어휘가 결합된 중간어(크리올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어 문법이 이상하게 복잡한게 일본어와 공통되는 어휘와 문법 바탕에 중국어 어휘와 문법이 추가되고 근대에 영어를 포함한 서양권에서 들어온 어휘와 문법으로 인해 한국어가 동음이의어가 많고 하나의 문장에 대한 다양한 표현(variation, paraphrasing)이 많아서 복잡해진게 아닌가 생각해요. 마치, 독일어의 한 분파(앙겔작센 : Angelsachsen, 현재 독일의 니더작센)에서 나온 고대 영어(앵글로색슨 : Anglo-Saxon)가 프랑스어의 영향으로 현재의 영국식 영어가 되고, 그 영국식 영어가 다시 미국에 와서 스페인어의 영향으로 미국식 영어로 발전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나랑 같은 생각을 가지셔서 반갑고, 21세기는 한일간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최근 연구 추이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공통점이 생각보다 적다 라고 들었습니다.
@@itaciturn 그래도 한국어와 일본어사이 만큼 어순과 문법및 조사가 서로 비슷한 언어는 없습니다. 아이누어는 한국어 일본어와 어순이 다르죠. 발음도 한국인 입장에서 일본어는 정말 쉬워요. 거의 똑같거든요. 영어는 혀찢어야되고 중국어는 전혀 발음이 안되는 거에 비하면 일본어는 정말 쉽습니다. '츠'발음 빼고는. 물론, 일본인입장에서는 어느 나라 발음이든 다 어렵겠지만.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언어의 사상. 일본어는 조금만 배워도 한국인이 한국인의 사고방식으로 유추해 말을 만들 수 있고 일본에서도 쓰이는 맞는 말이 됩니다. 한국인이 영어나 중국어에 대해서는 불가능해서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배워보면 알아요. 언어의 유전자가 같다는 것. 일본어공부는 일년이면 영어 십년보다 유창하고 자신감 있어집니다. 일본어는 조금만 공부해도 모국어처럼 쉽게 튀어 나오고, 영어는 언제나 쓰고 있고 그렇게 많이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없어요. 외국 친구들도 한국어 배운 사람들은 일본어나 배워볼까? 합니다. 배우기가 쉽거든요. 유럽인들이 여러 유럽말 하듯 한국어와 일본어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