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이맘때쯤에 잘 어울리는 노래, 고향이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1927년 발표된 정지용시인의 시 ’향수’에 1989년 김희갑이 곡을 입혀 , 테너 박인수와 가수 이동원이 듀엣으로 불렀습니다. 성악과 대중가요의 콜라보인셈이죠. 이 노래는 이동원이 어느 책방에서 정지용 시인의 시 ’향수’를 읽다가 이 멋진 시를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하고, 테너와 함께하면 더욱 멋질것 같다는 생각에 지인의 소개로 서울대 음대교수인 테너 박인수를 찾아가 시를 보여주고 동의를 받고, 다시 작곡가 김희갑을 찾아가 곡을 입혀 탄생했다 합니다. 납북 시인인 정지용의 시는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해금되기 전까지는 공식적으론 금지 대상이었답니다. 만역 이 시가해금되지 않았다면 이 노래도 탄생하지 않았겠죠. 그리고 이 노래의 인기 덕분에 정지용 시인의 시도 시대를 역주행하는 인기를 얻었다네요~^^
김희갑 님에게 감사합니다.
이동원 박인수 님의 “향수” 가 최고입니다
먼 고향이 생각나는 노래 입니다
’향수’
이맘때쯤에 잘 어울리는 노래,
고향이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1927년 발표된 정지용시인의 시 ’향수’에
1989년 김희갑이 곡을 입혀 , 테너 박인수와 가수 이동원이 듀엣으로 불렀습니다. 성악과 대중가요의 콜라보인셈이죠.
이 노래는 이동원이 어느 책방에서 정지용 시인의 시 ’향수’를 읽다가 이 멋진 시를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하고, 테너와 함께하면 더욱 멋질것 같다는 생각에 지인의 소개로 서울대 음대교수인 테너 박인수를 찾아가 시를 보여주고 동의를 받고, 다시 작곡가 김희갑을 찾아가 곡을 입혀 탄생했다 합니다.
납북 시인인 정지용의 시는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해금되기 전까지는 공식적으론 금지 대상이었답니다. 만역 이 시가해금되지 않았다면 이 노래도 탄생하지 않았겠죠. 그리고 이 노래의 인기 덕분에 정지용 시인의 시도 시대를 역주행하는 인기를 얻었다네요~^^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