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뭇머뭇 자리를 내어 주는 이 계절의 부드러운 틈 어떤 후회도 닿지 않는 하늘의 빈 가장자리로 가요 우리의 꿈은 희석되어도 여전히 독하고 향기만으로 아찔하온데 제발 누군가 그대를 평화롭게 해주길 그게 신이든 아님 다른 무엇이라도 내가 여기 있을게 무심한 천사들에게 너를 맡겨둘 순 없을 만큼 밤이 기니까 변해버린 표정과 회한 같은 것들도 내가 사랑할게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의 의미를 결국엔 알 수 없다고 해도 영원히 영원히 흩날린 꽃은 짓밟혔어도 여전히 순수한 향기만으로 아찔하온데 무엇이든 청하면 전부다 허락받기를 그게 신이든 아님 다른 누구에라도 내가 여기 있을게 지독한 악마들에게 너를 빼앗길 순 없을 만큼 절실하니까 잃어버린 표현과 억눌러왔던 한숨도 내가 이해할게 이제 와 항상 영원히 때론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무엇을 꿈꿔야 하는지도 몰랐지 허나 웃는 건 이토록 간절하게 뭔가를 원하고 바라고 있는 마음 때문에 내가 여기 있을게 너를 안고 있을게 서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의지하니까 살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을 때 함께 살아갈게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의 의미를 결국엔 알지 못한다 해도 영원히 영원히 우리의 꿈은 희석되어도 여전히 독하고 향기만으로 아찔, 하온데
머뭇머뭇 자리를 내어주는 이 계절의 부드러운 틈. 아쉽게도 영어 가사는 이 엄청난 심상을 전달하지 못하는군요. 이것을 전달할수 있다면 노벨문학상 후보가 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을 믿지 않지만 영광송에 담긴 그 마음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제게는 아주 간절하게만 들립니다.
✅2023 심규선 단독 콘서트 [우리 앞의 세계]
* 2023.11.04-05/11-12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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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kets.interpark.com/goods/23013646
네, 영원의 의미를 알 때까지 곁에 있어주세요. 우리도 영원히 함께 있을게요.
이번 앨범 가만히 듣고 있으면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안좋았던 노래가 없었지만, care, 순례자는 더더욱 치유의 음악
한글이 이토록 아름다운건지.. 알게 만들어 주는 사람인거 같아요 규선언니는.. 다른언어로는 이 아름다움이 표현이 안되는거 같아요 정말
영원의 의미를 어디에 견줄진 모르지만, 규선님의 영원을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슬픈 감정이 들면서도 치유받는 느낌이 좋네요. 지난 참사가 기억나 더욱 슬픕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최애곡ㅠㅠ 가사 하나하나가 다 예술 그 자체
아니 너무 노래 좋잖아???
언니의 영혼이 어떤 여정을 겪고 있거나 겪었던 건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제 삶의 한 챕터를 기꺼이 내어주고 싶은 노래예요. 이런 노래 들려주어서 고맙고 사랑해요.
머뭇머뭇 자리를 내어
주는 이 계절의 부드러운 틈
어떤 후회도 닿지 않는
하늘의 빈 가장자리로 가요
우리의 꿈은 희석되어도
여전히 독하고 향기만으로 아찔하온데
제발 누군가 그대를 평화롭게 해주길
그게 신이든 아님 다른 무엇이라도
내가 여기 있을게 무심한 천사들에게
너를 맡겨둘 순 없을 만큼 밤이 기니까
변해버린 표정과 회한 같은 것들도
내가 사랑할게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의 의미를 결국엔 알 수 없다고 해도
영원히 영원히
흩날린 꽃은 짓밟혔어도
여전히 순수한 향기만으로 아찔하온데
무엇이든 청하면 전부다 허락받기를
그게 신이든 아님 다른 누구에라도
내가 여기 있을게 지독한 악마들에게
너를 빼앗길 순 없을 만큼 절실하니까
잃어버린 표현과 억눌러왔던 한숨도
내가 이해할게 이제 와 항상 영원히
때론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무엇을 꿈꿔야 하는지도 몰랐지
허나 웃는 건 이토록 간절하게
뭔가를 원하고 바라고 있는 마음 때문에
내가 여기 있을게 너를 안고 있을게
서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의지하니까
살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을 때
함께 살아갈게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의 의미를 결국엔 알지 못한다 해도
영원히 영원히
우리의 꿈은 희석되어도
여전히 독하고 향기만으로 아찔, 하온데
너무 좋습니다. 우아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부르는 위로의 노래를 들으니 힐링 그 자체네요..
닿을 수 없다고 이대로 포기하기엔 너무 절실한 꿈이었다
이번엔 울지 말자
이범 앨범중에 이곡이 특히나 좋네요~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사.. 미쳣네..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규선님은 비겁한 천사를 대신한 빛을 주는 천사~❤
이번 앨범에서 이 곡을 젤 자주 들어요. 넘 좋아요 ㅋㅋ
내가 갈게. 너를 구하러, 너를 지키러, 너를 살리러.
감사해요
영원히 영원히 영원의 의미를 결국엔 알 수 없다고 해도
머뭇머뭇 자리를 내어주는 이 계절의 부드러운 틈. 아쉽게도 영어 가사는 이 엄청난 심상을 전달하지 못하는군요. 이것을 전달할수 있다면 노벨문학상 후보가 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을 믿지 않지만 영광송에 담긴 그 마음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제게는 아주 간절하게만 들립니다.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떠 떴다!!!
❤사랑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요즘 너무 힘들고 어떻게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제발 살려주세요
💜
❤❤❤❤❤
❤
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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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