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맘을 탐냈던 나의 손아귀는 탄성을 잃고 모든걸 놓은 채 무기력해지고 남아있는 건 마모되어 버린 호흡 뿐 식어버린 나의 가슴은 황무지가 되어버렸고 씨앗을 품었던 내 입은 어느 새 맛을 잃었고 또 기만 속에 영그네 기름진 열매속에 숨어 메말랐던 나의 노래는 네 귀에 닿지도 못한채 흩어져 시름없이 난 노랠 부르네 시퍼렇게 멍이든 허공에다 손은 휘젓고 시들어버린 호흡은 내게 떨어지네 시퍼렇게 멍이 든 허공에다 손은 휘젓고 시들어버린 호흡은 내게 떨어지네 처참한 향기는 맺었던 설익은 호흡은 아직도 지독한 향기를 내뿜어 쓰라린 뿌리를 내리네 시퍼렇게 멍이든 허공에다 손을 휘젓고 시들어버린 호흡은 내게 떨어지네
만드라크 이 버전 너무 가슴을 울리네... 라이브 이 느낌으로 안불러 주시니까... 애절하고 처절하고... 너무 일차원적인 접근이지만 이상하게 설득력이 강하다.
시퍼렇게 멍이 든 허공이 너무나 아프게 느껴지네ㅠㅠ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와....초판버전 감탄 밖에 안나오네요...
화이팅입니다 국카스텐!
그대 맘을 탐냈던 나의 손아귀는
탄성을 잃고
모든걸 놓은 채 무기력해지고
남아있는 건 마모되어 버린 호흡 뿐
식어버린 나의 가슴은
황무지가 되어버렸고
씨앗을 품었던 내 입은 어느 새
맛을 잃었고
또 기만 속에 영그네
기름진 열매속에 숨어 메말랐던
나의 노래는
네 귀에 닿지도 못한채 흩어져
시름없이 난 노랠 부르네
시퍼렇게 멍이든 허공에다
손은 휘젓고
시들어버린 호흡은 내게 떨어지네
시퍼렇게 멍이 든 허공에다
손은 휘젓고
시들어버린 호흡은 내게 떨어지네
처참한 향기는 맺었던 설익은
호흡은 아직도
지독한 향기를 내뿜어 쓰라린
뿌리를 내리네
시퍼렇게 멍이든 허공에다
손을 휘젓고
시들어버린 호흡은 내게 떨어지네
초판버전의 진짜 날것 그대로의 그 느낌이 참 좋음
오..이건 귀하군요
즐감하세용
날 것의 발성 이게 너무 좋다
가사가 참 귀하다
오...재녹음이랑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dohaisgreat 템포가 훨씬 느리고 정돈되지 않은 듯한 소리인듯 합니다~!
만드는 이 버전이 레전드임. 아 내가 앨범 추출 음원 왜 다 지웠지
0:29 ~
지금 버전 템포가 살짝 빨라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