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트레블님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책을 이렇게 읽고, 책을 대하는 태도를 가진분을 뵌지 아주 오래됐습니다 영상이 끝날 때까지 푹빠져 있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아이들하고도 그렇게지내 책을 인용해서 자주얘기를 해도 잘 통하거든요. 며칠있으면 몇달 휴가를 가지는 딸이 집에오는데 저랑 같이 필사를 해보자고 제안 했었거든요 오랫동안 책을 놓고 살었던 터라 몹시 설레고있습니다. 선생님 방에와서 많이 배우고 가겠습니다
도도한김여사 님, 반갑습니다. 몇 달 휴가를 얻은 따님과 함께 필사할 계획까지 세우시다니, 정말 대단한 독서 가족이시네요. 부럽습니다. 제 아내는 이틀 전에 법정스님의 책 를 아름다운 가게에서 사 왔는데, 2010년에 나온 그 책이 얼마나 새책 같던지 저한테도 마구 자랑을 하더라구요. 그런 책은 왠지 소중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아무쪼록 즐거운 필사의 기쁨을 따님과 함게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귀한 영상입니다. 저는 한문을 필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경과 삼국연의를 쓰고 있습니다. 최고로 힘들고 그만큼 효과도 좋은 방법이지만 신체의 좌우균형이 깨져 관상이 나빠지고 운명까지 나빠질 수도 있는 단점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 예방책으로 저는 가방이나 우산 등을 들 때 의식적으로 왼손을 사용합니다. 필사중에도 책상옆에 아령을 갖다놓고 수시로 왼손 운동을 합니다. 약간의 방편은 되겠지요?
서경과 삼국연의를 한자로 필사하고 계시다니요... 정말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시는군요! 필사가 몹시 힘든 일이긴 하지만 그만한 보답이 뒤따른다는 걸 새삼 공감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필사에 얼마나 집중하시면 신체의 좌우균형이 깨질까봐 필사중에도 수시로 아령으로 보완운동을 하실 수 있을까요. 그 놀라운 경지가 놀랍고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귀한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한평생촌TV 님, 반갑습니다. 영어사전에 그었던 밑줄은 여태 새까맣게 잊고 있었군요!! 밑줄을 살짝 그은 단어, 여러번 그은 단어, 한 번도 안 그은 단어들을 보면서 내가 아는 단어, 생판 모르는 단어들을 확실히 구별해 가면서 공부를 했었지요. 재미있는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늘 영상으로 많은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책을 밑줄 거가며 읽어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읽으려고 사논 책들은 먼지가 자꾸 쌓여만 가고 있고 그러다 보다 문장의 어휘력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2003년 부터 쓰신 독서 노트를 보고 제 스스로가 반성 해봅니다 확실하게 동기부여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오 🙏🙏🙏
차순영 님, 반갑습니다. 실방에 참여하시는 수많은 유친님들 챙기시느라 몹시 바쁘실 텐데, 제 채널까지 찾아주시고 진심어린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주말마다 영상 만드느라 실방엔 거의 참여를 못했는데, 오늘 모처럼 실방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늘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쉬지 않고 말씀을 술술 풀어 내시는 것은 보고 읽으시는 듯 합니다. 물론 먼저 선작을 하였으리라 ... 중복됨 없는 내용을 말씀을 쉼없이 한다는 것은 많은 걸림 이 있었으리라 싶습니다. 제 같은 사람은 옮겨 적은 글도 이렇게 읽지도 못 하는데 말이죠. 필사와 줄긋기 힘이들지만 측은함 이란 기억의 메모리 입니다. 정확하고 많은양은 기억하지만 강조됨을 강조 하는 건 내 자신이다. 위에 적은 오류를 다 걸러 내시는데 시간을 부여 잡는군요. 좋은 말씀을 해 주시는 말씀은 참 오랜시간의 엑기스일 것일것입니다
즉흥적으로 만들어지는 영상들 말고, 어느 정도 분량과 체계를 갖춘 영상들은 '대본' 없이 만들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봅니다. 책을 다루는 컨텐츠들은 특히나 더 그럴 것 같고요. 방송국의 아나운서들도 프롬프터를 보고 '대본'을 열심히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내놓고 책을 소개하는 분들도 '프롬프터'에 담긴 대본을 읽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요. 유튜브 환경에서는 시청자들이 늘상 '채널을 돌릴 만반의 준비 상태에 있기' 때문에, 영상 컨텐츠를 만들 때 특히 지루한 인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대본을 읽더라도, 일부러 아주 빨리,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녹음하려고 신경을 쓴답니다. 사실은 텍스트로 된 대본을 쓸 때부터 미리 여러 번 소리내어 읽으면서 '내레이션에 적합한 대본이 되도록' 최대한 고쳐 쓰기도 하고요. 20분 분량의 영상을 만드는 데도 녹음 시간은 최소한 1.5배 이상은 걸리는 듯합니다. 발음 실수나 매끄럽게 녹음하지 못한 부분은 두번, 혹은 서너 번이 넘더라도 최대한 매끄럽게 넘어갈 때까지 반복해서 녹음해야 하니까요. 녹음을 마친 뒤에 편집 과정에서도 귀에 거슬리는 파열음 소리나, 거친 숨소리는 최대한 걸러낸답니다. 한번 만들어진 컨텐츠는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오래도록 유튜브 플랫폼에 남아서, 적으면 수백 회 많으면 수천 회나 수만 회까지도 반복해서 조회될 게 뻔한데, 그런 영상들을 대본도 없이, 단 한 번의 녹음으로 대충 마무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여겨집니다. 영상은 글과 달라서 뒤늦게 오류를 바로잡는다는 게 거의 불가능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좋은 지적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두 책읽을때 연필로 긋기도 합니다 예전엔 낚서 하는것을 안좋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줄을 칩니다 세로 책이 옛성경인줄 알았네요~ 필사된것을 낭독해주세요~ 전 옛날책 집안정리 하면서 진짜 버리기 어려웠는데 다 버렸고 어느정도는 남겼습니다 저랑 은근 통하는 분이시네요~~ 저보다 백배로 멋지신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hi mimi행복나눔 님, 반갑습니다. 필사한 책들을 낭독해 달라는 말씀을 들으니 문득 과 을 필사한 부분들을 낭독하고픈 욕심도 생깁니다. 아직은 '단순 낭독' 보다는 이런저런 방식으로 재미있는 영상들을 만들 궁리에 바쁜데, 나중에 영상편집조차 할 기운이 없게 되면 '필사한 구절 읽기 영상'을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 소중한 댓글 남겨주시고, 이웃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산할머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새 책과 헌 책의 분류 기준이 얼마나 자의적인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오늘 오전 실방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실방에 참여하진 못했지만 창문 너머로 잠깐 동안 쳐다보기는 했답니다. 교실에 학생들이 빼곡히 들어찬,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북트래블님 안녕하세요. 방문이 늦었습니다. 안동 스쿨서점 알지요~고향이기도해서 반갑네요. 저도 책을 아껴보는 편이다가 최근에 계발서를 읽을 때에 색깔 펜으로 기억하고 싶거나 공감가는 곳에 밑줄을 긋기도 했어요. 영상을 보다보니 저도 좀더 편하게 밑줄을 긋고 메모도 해야겠습니다. 월슨이란 책은 읽어보고싶네요. 필사하신 책들 두께도 어마하네요. 저도 이웃 맺고 갑니다^^ (참고로 860번째 이웃입니다)
하루라는선물 님, 반갑습니다. 안동의 스쿨서점은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는 곳이에요. 저는 안동에서도 더 북쪽으로 올라간 영양에서 태어나고 자랐던 터라 안동에는 고교 진학을 위해 유학을 한 처지랍니다. 고1때 용상동에서 1년을 자취했는데, 안동 시내에서도 제일 삐까번쩍한 스쿨 서점에 들어가면 서점의 규모에 매번 놀라곤 했었지요. 맨날 니 이니 하는 참고서만 사다가, 어른들이나 읽을 법한 라는 책을 집어든 때가 유독 기억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좋은 책들은 신문에서도 연일 광고를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팔리는) 이런 명저를 사 볼 수 있었던 듯해요. 이라는 책은 꼭 한번 사서 읽어보실 만합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면 그냥 덮어두셨다가 나중에 천천히 읽으셔도 얼마든지 가능한 책이랍니다.^^
모티로그 님, 반갑습니다. 모티로그 님께서는 밑줄긋기에 주로 연필을 쓰시는군요. 연필의 독특한 정겨움과 이별하기도 쉽진 않을 듯해요. 은은히 풍겨오는 나무향, 연필심을 쬬족하게 깎고 난 뒤의 날렵해진 느낌, 뭉특하게 변한 연필심을 언제 다듬을까 계속 고민도 하고 말이죠. 나무로 만든 연필만큼 나무로 만든 종이책과 친연성을 갖는 것도 없겠지요. 책을 사랑하시는 모티로그 님의 감성이 전해져 옵니다.^^
윤세정 님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제 채널을 방문해 주신 적이 있어서 그때 저도 이웃을 맺었는데, 여태까지 재방문을 못했네요. 마침 오늘 윤세정 님 채널 가서 황매산 철쭉 구경 잘 다녀왔습니다. 를 부른 영탁이가 마침 안동고 후배여서 그 영상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ojcojj 아. 영탁씨가 안동고 후배군요. 더욱 반갑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제 4000시간 달성해서, 지금 승인 과정에 있습니다 승인전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오늘 저녁에 올리려거 합니다. 보시면 조금 참고가 될수더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yss4379 드디어 4,000시간의 관문까지도 통과하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윤세정 님은 이미 구독자가 2,000명도 넘었으니 이제부터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채널을 운영하셔도 좋으리라 여겨집니다. 영상 올려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시청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채널 승인 축하드립니다.^^
k-one 님, 반갑습니다. 책을 읽는 속도보다 책이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를 땐, 책장에 꽂힌 책들이 스트레스로 작용할 때도 있었답니다. 최근엔 새로운 책을 사들이기 보다는 사 놓은 책들 중에 안 읽은 책들 혹은 다시 읽을 책들을 중심으로 책을 읽으니 그런 증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미리마켓 님, 반갑습니다.^^ 알라디너 분을 뵙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제 경험으로만 한정해서 말씀드리면, 설사 다른 책을 못 읽는 걸 감수하고라도 필사해 보시라고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이 얼마나 많은지 적은지와는 관계없이, 필사를 했던 책과 그렇게 하지 못했던 책들은 제 기억 속에 남아있는 강도 측면에서 비교하기가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조금이라도 필사를 했던 책이라면 그 필사했던 문장들이 정말 오래도록 제 기억 속에 남아서 계속 맴돌며, 어느 순간 다소 희미해지는 단계가 오더라도 '다시 한번' 필사한 내용들을 끄집어 내는 것만으로도 '사진을 찍은 것처럼' 선명하게 기억에 되살릴 수 있는 듯합니다. 한 번이라도 완독한 책은 가능하다면 '완성된 리뷰'로 남기는 게 제1과제일 듯하고요. 리뷰를 작성하기 전이나, 혹은 리뷰를 다 쓰고 난 뒤에라도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인상 깊은 문장들,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고 싶은 문장들은 최대한 '필사'로 남겨보시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한번 필사해 놓은 문장들은 5년, 10년, 혹은 20년이 지나더라도 그 문장들이 기억 속에 남아서 끊임없이 필사한 사람한테 두고두고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필사의 힘과 끈질긴 생명력을 직접 체감하면 그에 따른 희생은 정말 사소하게 여길 수도 있을 듯합니다.^^
밀리머 님, 반갑습니다. 여러 날 전에 밀리머 님의 영상에서 '메모의 중요성'을 새삼 환기시키는 영상을 본 기억이 오래 남아 있습니다. 둔필승총, 이 말만 떠올리면 항상 '메모해야지' 하는 생각부터 떠올라요. 책이라고 해서 다를 게 하나도 없겠지요. 책 속에서 분명히 읽었던 인상 깊을 구절이나 단어가 있었음에도, 그 사소한 메모 하나를 아낀 때문에 그 구절을 되찾는데 엄청난 애를 먹은 적이 여러 번 있어서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메모'를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제 채널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log.aladin.co.kr/oren/10636948
은쌤 님, 반갑습니다. 은 저한테는 정말 특별한 책이어서 한꺼번에 여러 권을 구입해서 주위분들께도 많이 선물했는데,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도 책을 읽기가 만만찮다는 말씀들을 해주시더라구요. 은쌤 님께서도 예전엔 이 책을 도중에 덮었지만, 다시 펼쳐들면 또달리 다가올지도 모를 테니 꼭 다시 펼쳐보시길 바랄께요. 제 채널에서 맨 처음으로 책을 소개한 동영상도 이었답니다. 은쌤책방,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성경을 필사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 듯해요. 돌구슬 님께서도 성경을 필사해 보셨군요. 필사 과정은 비록 고되고 힘들지만, 한 권의 책을 다 필사하고 난 뒤에 찾아오는 보람은 책을 다 읽은 느낌보다 더 각별한 듯합니다. 자주 찾아주시고, 소중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바 님께서도 책을 깨끗하게 읽어오셨군요. 예로부터 '책은 소중한 것'이라는 강박관념이 뿌리깊게 박혀 있어서 그런지도 몰라요. 오래 전에 에 갔을 때 퇴계 선생님께서 읽으셨던 책에도 여러 문장에 온갖 표시들을 해 놓은 걸 본 적이 있었어요. 물론 동그라미 하나조차 아주 정성 들여서 표기해 놓긴 했지만요. 능동적인 독서가 되자면 펜을 들고 작가와 대화를 나누듯 '내 생각'도 써 넣어 보고, 작가의 문장을 나의 기억 속으로 옮긴다는 생각으로 필사도 해 보는 게 좋을 듯해요.^^
파란하늘 영상 님, 반갑습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둔필승총[鈍筆勝聰] 이라는 말을 늘 좌우명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무딘 붓이 더 총명하다는 뜻이지요. 서툰 글씨라도 기록하는 것이 기억하는 것보다 백 배는 더 정확할 테니까요. 제 영상 끝까지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티조아 님, 반갑습니다. 70년대뿐 아니라 80년대까지도 세로로 쓰여진 책들이 참 많았던 듯해요. 교과서는 가로쓰기 책으로 읽고, 교과서 이외의 책들은 대부분 세로로 쓰인 책들을 읽었던 듯해요. 위에서 아래로 밑줄을 긋는 건 지금처럼 옆으로 밑줄을 긋는 것보다 훨씬 이상했어요.^^
저도 사상의학 공부할 당시 동의수세보원 원문을 2년동안 13번 필사를 했지요 매일 한두시간 이상씩 한자원문을 필사했답니다~^^ 손가락이 쥐가나고 굳은살이 생기고 손톱이 휘어졌답니다. 손가락은 뇌의 구조물이라 필사하다보면 외우지 않을까 하고 열심히 했지요~ 일을 그만두고 열정이 식어서인지 근래에는 필사를 하지 못했네요 다시한번 경각심을 느끼고 필사를 해야 될것 같습니다 구독하고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와우~ 까마득한 옛날에 필사자들이 겪었던 고통을 선애 님께서도 직접 경험하신 셈이군요. 선애 님의 말씀을 들으니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동의수세보원 원문을 무려 13번이나 필사하셨으면 원문을 능히 외우실 만하다 싶습니다. 정말 각고의 노력을 하셨군요. 저는 (1,330쪽)과 쇼펜하우어의 가 포함된 책(1,023쪽), 두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에 드는 대목만 골라 타이핑해서 갈무리하는 동안에도, 그 일이 도대체 언제 끝날지 기약조차 되지 않더라고요. 몇 달씩 계속 타이핑하고 교정하니까 끝이 나긴 나더군요. blog.aladin.co.kr/oren/6697216
아아... 귀티 님께서도 책을 엄청 좋아하시고, 많은 책들을 깨끗하게 읽으시고 소장하셨었군요. 책에 대한 얘기가 그만 귀티 님의 아픈 사연까지 불러낸 듯하여 괜스레 죄송한 느낌도 듭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사 보셨던 한국책들과 함께 하신 시간들은 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으리라 믿습니다.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귀티 님.
밑줄그을때 자를 대고 그은것처럼 곧은데? 아끼며 조심스럽게 고이 읽었다는부분에서 전 ᆢ뭐랄까ᆢ ㅎㅎ 전 과감하게 빨간펜으로 그게없다면 다른 색펜으로도 팍팍그으며 읽는답니다ㆍ삐뚤빼뚤 ᆢ책에게 미안하긴 하지만요ㆍ영상6분 5초쯤에서 빵터졌네요ㆍ저와 똑같아서요ㅎㅎ늘 새로운책과 또 읽고싶은 책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ᆢ근데 결론은 또 읽고싶은 책을 읽는것도 시간이 모자라니까 새책은 패쓰하자 ㅎㅎㅎ 월든을 필사하셨다니 질투심이 솟구칩니다ㆍ이제알겠네요ㆍ그 두꺼운 책들을 필사하며 기록하며 읽으셨으니 이런 영상도 만드시는거겠지요? 유투브시작하기전에 미니멀라이프한다고 몇권만 남기고 책을 다 버렸다고 한다면 말도안되는 일을 저지르고 나서 나의 용감한까르마에 스스로 놀라고 말았답니다 ㆍ긴장감있게 잘 시청하고 갑니다, 북트래블님🍀🐕
저도 한 때는 삐뚤빼뚤한 밑줄을 참을 수 없어서, 15센티나 20센티쯤 되는 자를 대고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은 적도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플러스 펜'으로 밑줄도 긋고, 책 내용을 노트에 옮겨쓰기도 하다가 결국은 타이핑해서 디지털화 하는 데까지 나아갔지만요.. 책에 밑줄 긋고 독서 노트에 기록하느라 플러스펜을 한번씩 살 때마다 5다스(60개)씩 사곤 했는데, 몇십 다스는 쓴 거 같아요. 미니멀 라이프도 좋습니다만 제가 아끼면서 봤던 책들은 좀처럼 버리기 어렵더라구요.^^
댕댕이님~~^^ 책들을 다이어트 시키신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ㅎㅎ 저는 미니멀리즘에 철학이 담겨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요 몇 권을 읽고나서는 법정스님의 나 에리히 프롬의 의 현대판 철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널리 알려진 미니멀리즘 책의 작가들이 깊은 철학적 통찰을 하고서 쓴 책들은 아니지만 각자 이야기하고 있는 주제들을 모아보면 결국은 '물질 다이어트'를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ㅎㅎ 댕댕이태식와토킹ㅡ아이디 너무 귀여우십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하나 궁금한게 있습니다. 독서 초보인 저도 필사하면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필사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한 느낌은 듭니다만 이것이 쌓여서 무슨 도움이 될까? 그냥 취미로서 이 순간을 즐기는데 만족할까? 이런 의문이 듭니다. 선생님께서는 독서와 특히 필사로 인생에서 바뀐 점이나 도움이 된 점이 있으셨나요? 단점도 있으셨나요? 솔직히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필사에 대해 솔직한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우선, 지금까지의 필사 활동 덕분에 제 인생이 (필사를 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서) 과연 얼마만큼 바뀌었는지를 이 시점에서 얼마나 자신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그러나 분명하게 몇 가지는 말씀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첫째, 제가 필사했던 작가들이나 작품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여느 다른 책들보다 훨씬 더 깊이 있게 읽었다고 자신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필사했던 문장들은 지금까지도 다른 여느 문장들보다 훨씬 더 잘 기억하고 있고, 특히, 책에 관한 글을 쓸 때 아무때라도 제가 필요로 하는 만큼, 아주 쉽게 인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필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감히 흉내도 내지 못할 일들이지요. 이 덕분에 저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취미를 예전보다 훨씬 더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믿습니다. 물론, 최근에 유튜브에서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일 또한 상당 부분 '필사의 힘' 덕분이라고 여기고 있고요. 둘째, 뛰어난 문장가들의 문장을 자주 베끼고 인용하고 외우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저 자신의 문장력, 표현력, 어휘력도 예전보다 훨씬 풍부해지고 정확해지고 튼튼해졌다고 믿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글을 쓸 때마다 너무나 자주 느끼기 때문에, 어떻게 자세히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입니다. 글을 쓸 때마다, '이게 다 필사 덕분이지...' 라는 느낌이 정말로 여러 번이라는 정도로만 말씀드립니다. 셋째, 논리적인 문장, 풍부한 어휘력, 정확한 표현력 등등을 '필사 과정'을 통해 몸으로 체득하다 보면 제가 쓰는 글뿐 아니라 제가 품는 '생각 자체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탁월한 문장가들이자 천재적인 작가들의 문장을 (흉내내거나) 닮을 수 있고, 그들의 생각까지도 닮을 수 있다는 건 다른 어떤 작업을 통해서도 결코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상에서도 밝혔듯이 저 스스로 '정말 유익하구나' 싶어 필사를 시작했고, 에 대해 써 놓은 책 한 권 사 본 적도 없습니다. 단지 저 스스로 좋아서 한 일이고, 지금까지도 잘한 일이라고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 말고도, 유튜브 혹은 책으로 '필사의 장점'들을 조금 더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여러 해 전부터 '필사하기'가 대유행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서 독서노트에 부지런히 옮겨 적기 시작한 건 꽤 오래 되었고, 어떤 책은 독서노트에 옮겨 적은 분량만 110쪽이나 된 경우도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컴퓨터로 필사하는 '디지털화'를 시작했습니다. 아날로그는 검색도 어렵고, 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서버에 저장해 놓고 나면 정말 마음이 든든합니다.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밑줄긋기와 필사는 적극 추천할 만한 독서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말씀에 큰 힘을 얻습니다. 저는 그저 책을 가까이 하는 '일반 독자'일 뿐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한 탓에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 오랜 시간 금융기관에서 몸 담고 일하고 있는데, 뜻밖에도 고전에서 마음의 양식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알라딘 서재에서 2003년부터 꾸준히 리뷰와 페이퍼를 써 왔는데, 작년말부터 '어쩌다 유튜버'가 되어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리게 되었구요. 교수님께서는 신학을 전공하셨다가 국문학으로 방향을 바꾸시고, 비교문학 연구뿐 아니라 시인으로도 활동하시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마을에도 집안 할아버지뻘 되시는 분이 시인으로 활동하셨기 때문에, 시인이라면 그리 낯설지는 않습니다. 우리 마을 인근만 하더라도 조지훈 시인, 이육사 시인 같은 분들도 계셨으니까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 대한 링크를 걸어 봅니다.^^ 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30520.010200758210001 방금 유튜브에서 과 우리 마을을 검색해 보니 멋진 동영상까지 있네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마을이 이렇게 아름답게 소개되어 있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교수님께서도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ruclips.net/video/OrhsntxhrpU/видео.html
저두요 ㅎ 지하철에서 읽으려고 할 때는 책에 색연필을 꽂아서 갑니다 우와 책장이 완전 서점 수준이네요! 이 많은 책들만큼의 지혜를 세월과 함께 품으셨겠지요! 존경스럽습니다 필사는 성경 말씀만 하고 있지만 책도 늘 해야겠단 생각은 하고 있지요 이렇게 멋진 습관들 보여 주시니 귀감이 됩니다 즐감하고 배우고 갑니다^^
이경연 작가님, 반갑습니다. 작가님 께서도 밑줄긋기를 즐겨 사용하시는군요!! 더군다나 지하철에서는 아예 색연필까지 사용하시고요.^^ 여러 해 전에 새해 첫 출근날부터 서울에 대폭설이 와서 약 2주 정도를 전철로 출퇴근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전철 안에서 책을 읽으면서 참 어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습관처럼 볼펜을 꺼내서 밑줄을 긋다가, 뭔가 어색해서 펜을 도로 다시 집어넣었다가를 반복했었으니까요. 작가님께서도 성경 필사를 하시는군요. 유튜브에서도 성경을 필사하는 영상들이 제법 많이 보이더라구요. 귀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는하이디 님, 반값습니다. 책 속에 '내 생각 써 넣기'는 따지고 보면 별 게 아닌데도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 보면 달걀 세우기랑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책 속에 이런 저런 메모를 하기 시작하면 독서가 한결 재미있게 되고, 나중에 그 책을 펼쳤을 때도 '그 때 그 시절의 나 자신'을 만나는 것 같아 여간 기쁘지 않답니다.^^
문장들을 베껴쓰는 일은 이중, 삼중으로 유익한 면이 있는 듯합니다. 옛날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책을 직접 입으로 소리 내어 읽었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저 눈으로만 책을 읽는 묵독에 그치는 실정이지요. 그나마 손가락으로 직접 타이핑하면서 책 속의 좋은 문장들을 베껴쓰기라도 하게 되면, 그 문장들이 자꾸만 몸 속으로 옮겨 오는 느낌도 생기고, 나중엔 거의 몸에 배인다는 느낌도 들 때가 있더군요. 아주 조금씩이라도 필사하는 걸 시도해 보시기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
북트래블님~ 서가가 대단하십니다~~^^ 혹시 미니멀리즘 책들 읽어보셨는지요~ 저는 1년 전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한 책들을 읽고서 '소유'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꿨답니다 책도 사람도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대하면 후에 큰 짐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인문고전류만 소장하고 반드시 연필로 줄을 긋고(볼펜과 싸인펜은 시간이 지나면 수분을 머금고 번지게 되더라고요) 그 외 책들은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중요한 내용은 이면 종이에 대충 옮겨적은 다음--->워드작업으로 정리하고 정리가 끝난 메모종이들은 종이박스에 각종 영수증과 메모지와 서류들과 함께 모두 담아서 시골에 갈때 가져가서 깨끗하게 태웁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한 독서를 하면 되는 것이고 저는 지금 저의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은 좋은 책임에 틀림없지만 만약 소로우가 동양에서 태어났다면 수도승을 했어야할 사주였을것으로 생각됩니다ㅎㅎ 오늘 영상에서 북트래블님의 독서생활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딴은 제가 예상했던 그대로이십니다ㅎㅎ 만약 북트래블님이 미니얼리즘 책들을 읽으신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되실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내가 읽었으니 당신도 읽어봐라'가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굳은 신념들이 새로운 또는 몰랐던 부분을 접하고 그것이 신선하게 스며들어갈 공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할까요-?^^ 버드나무가 바람이 불면 둥치는 흔들림이 없지만 나무가지들은 바람에 부드럽게 흔들려줄줄 아는 그런 너그러움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 그런 세상을 꿈꿔봅니다..^^ 여전히- 북트래블님이 읽으신 저 두툼한 책들을 저도 다 읽어볼 날이 오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아줌마 목공 님, 반갑습니다. 책도 결국 따지고 보면 여느 다른 사물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테지만, 인류의 지식이나 지혜가 담겨 있다는 면에서 보면 책에 대한 욕심을 버리기도 쉽지만은 않을 듯합니다.^^ 밑줄을 긋거나 필사하는 것도 책에 담긴 내용을 좀 더 내 쪽으로 끌어당기는 노력에 다름 아닐 테고요. 미니멀리즘 책들은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데, 아줌마 목공 님의 말씀을 들으니 관심이 생깁니다.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겠습니다.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ojcojj ^^ 댓글 감사합니다~ 댕댕이태식이님 댓글에도 써드린 글이지만 미니멀리즘 책들에 담긴 철학들이 각각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모아보면 '물질 다이어트'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풍족한 현대인들이 꼭 생각해볼 만한 그리고 의외의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들인것 같습니다 북트래블님은 북튜버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분이십니다 무한정진 하셔서 선향 영향력을 널리 주시는 유튜버가 되어주십시오~~^^😄
@@AnttoCochon_AjoommaMokgong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저는 어차피 다른 분들이 어떤 방식으로 책을 소개하는지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저만의 방식으로 책을 소개할 작정이었는데, 목공 님께서 그런 방식을 유달리 더 좋게 봐주셔서 그런 듯싶습니다. 아무튼 늘 각별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 채널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라는 표현을 저는 따로 사용한 적이 없는데, 혹시라도 제가 만든 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 영상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ruclips.net/video/ez5ybI5JCgQ/видео.html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으면 독서노트에 계속 옮겨 적는 버릇이 있었는데, 을 읽고서야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필사를 했더랬습니다. 그후로도 오랫동안 그 습관을 이어왔던 게 벌써 10년씩이나 흘렀네요. 요즘 들어 많은 분들이 필사를 강조하는 것도 다 그만한 까닭이 있다 싶습니다. 은 필사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책 같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일단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방송 응원합니다
박영록 님, 반갑습니다. 님의 채널에서 아주 오랜만에 들으면서, 까마득한 옛날 여의도의 어느 카페에서 홀로 밤 늦게 술을 마시던 가수 백영규씨의 모습을 잠시나마 떠올려봤습니다.^^
@@ojcojj 네 ㅎㅎ 그러셨군요 좋은밤되세요
얼마나 책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지 잘 느껴집니다 저의 줄치는 습관도 비슷합니다~~~ 독서에 대한 담력을 주시는 말씀이십니다~~~
북트레블님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책을 이렇게 읽고, 책을 대하는 태도를 가진분을 뵌지 아주 오래됐습니다
영상이 끝날 때까지 푹빠져 있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아이들하고도 그렇게지내 책을 인용해서 자주얘기를 해도 잘 통하거든요.
며칠있으면 몇달 휴가를 가지는 딸이 집에오는데 저랑 같이 필사를 해보자고 제안 했었거든요
오랫동안 책을 놓고 살었던 터라 몹시 설레고있습니다.
선생님 방에와서 많이 배우고 가겠습니다
도도한김여사 님, 반갑습니다.
몇 달 휴가를 얻은 따님과 함께 필사할 계획까지 세우시다니, 정말 대단한 독서 가족이시네요. 부럽습니다. 제 아내는 이틀 전에 법정스님의 책 를 아름다운 가게에서 사 왔는데, 2010년에 나온 그 책이 얼마나 새책 같던지 저한테도 마구 자랑을 하더라구요. 그런 책은 왠지 소중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아무쪼록 즐거운 필사의 기쁨을 따님과 함게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ojcojj 이렇게 귀한 말씀을 들을수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트래블님. 정기옥 작가님실방에서뵙고 답방차 처음 들어 왔습니다.
모처럼 재밌는 채널에 들어와서
좋은 정보와책읽는 요령 찾는 요령 너무 많은 배워 갑니다 .
시간 되면 자주 와서 많은 정보 얻어 가겠습니다.🎶🌷🥀🌹
최규태 님, 반갑습니다.
규태 님께서는 노래만 잘 부르시는줄 알았더니,
하모니커 연주도 정말 일품이십니다.^^
유심초의 노래를 하모니커로 듣긴 또 처음입니다.
제 채널까지 오셔서 귀한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ojcojj
자상하신 말씀으로 좋은 칭찬에
몸둘바 모르겠 습니다.
감사 합니다.
응원팍 드리고 갑니다.
강선배TV 님, 반갑습니다.
응원팍에 기운팍 내봅니다!!
안녕하세요~^즐건주말보내세요~🤗
카라 님께서 언뜻 실방을 하셨던 듯한데, 한번도 찾아가지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꼭 실방에도 참여할께요~ 감사합니다.^^
참으로 귀한 영상입니다. 저는 한문을 필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경과 삼국연의를 쓰고 있습니다. 최고로 힘들고 그만큼 효과도 좋은 방법이지만 신체의 좌우균형이 깨져 관상이 나빠지고 운명까지 나빠질 수도 있는 단점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 예방책으로 저는 가방이나 우산 등을 들 때 의식적으로 왼손을 사용합니다. 필사중에도 책상옆에 아령을 갖다놓고 수시로 왼손 운동을 합니다. 약간의 방편은 되겠지요?
서경과 삼국연의를 한자로 필사하고 계시다니요... 정말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시는군요! 필사가 몹시 힘든 일이긴 하지만 그만한 보답이 뒤따른다는 걸 새삼 공감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필사에 얼마나 집중하시면 신체의 좌우균형이 깨질까봐 필사중에도 수시로 아령으로 보완운동을 하실 수 있을까요. 그 놀라운 경지가 놀랍고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귀한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답방와서 누를거 다 눌렀어요
방문고맙습니다
그렇죠
영어사전은 밑줄이 가득했죠
한평생촌TV 님, 반갑습니다.
영어사전에 그었던 밑줄은 여태 새까맣게 잊고 있었군요!!
밑줄을 살짝 그은 단어, 여러번 그은 단어, 한 번도 안 그은 단어들을 보면서 내가 아는 단어, 생판 모르는 단어들을 확실히 구별해 가면서 공부를 했었지요. 재미있는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늘 영상으로
많은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책을 밑줄 거가며
읽어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읽으려고 사논 책들은
먼지가 자꾸 쌓여만 가고 있고
그러다 보다
문장의 어휘력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2003년 부터 쓰신
독서 노트를 보고
제 스스로가
반성 해봅니다
확실하게 동기부여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오 🙏🙏🙏
차순영 님, 반갑습니다.
실방에 참여하시는 수많은 유친님들 챙기시느라 몹시 바쁘실 텐데, 제 채널까지 찾아주시고 진심어린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주말마다 영상 만드느라 실방엔 거의 참여를 못했는데, 오늘 모처럼 실방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늘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쉬지 않고 말씀을 술술 풀어 내시는 것은 보고 읽으시는 듯 합니다. 물론 먼저 선작을 하였으리라 ... 중복됨 없는 내용을 말씀을 쉼없이 한다는 것은 많은 걸림 이 있었으리라 싶습니다. 제 같은 사람은 옮겨 적은 글도 이렇게 읽지도 못 하는데 말이죠. 필사와 줄긋기 힘이들지만 측은함 이란 기억의 메모리 입니다. 정확하고 많은양은 기억하지만 강조됨을 강조 하는 건 내 자신이다. 위에 적은 오류를 다 걸러 내시는데 시간을 부여 잡는군요. 좋은 말씀을 해 주시는 말씀은 참 오랜시간의 엑기스일 것일것입니다
즉흥적으로 만들어지는 영상들 말고, 어느 정도 분량과 체계를 갖춘 영상들은 '대본' 없이 만들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봅니다. 책을 다루는 컨텐츠들은 특히나 더 그럴 것 같고요. 방송국의 아나운서들도 프롬프터를 보고 '대본'을 열심히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내놓고 책을 소개하는 분들도 '프롬프터'에 담긴 대본을 읽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요.
유튜브 환경에서는 시청자들이 늘상 '채널을 돌릴 만반의 준비 상태에 있기' 때문에, 영상 컨텐츠를 만들 때 특히 지루한 인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대본을 읽더라도, 일부러 아주 빨리,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녹음하려고 신경을 쓴답니다.
사실은 텍스트로 된 대본을 쓸 때부터 미리 여러 번 소리내어 읽으면서 '내레이션에 적합한 대본이 되도록' 최대한 고쳐 쓰기도 하고요. 20분 분량의 영상을 만드는 데도 녹음 시간은 최소한 1.5배 이상은 걸리는 듯합니다. 발음 실수나 매끄럽게 녹음하지 못한 부분은 두번, 혹은 서너 번이 넘더라도 최대한 매끄럽게 넘어갈 때까지 반복해서 녹음해야 하니까요. 녹음을 마친 뒤에 편집 과정에서도 귀에 거슬리는 파열음 소리나, 거친 숨소리는 최대한 걸러낸답니다.
한번 만들어진 컨텐츠는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오래도록 유튜브 플랫폼에 남아서, 적으면 수백 회 많으면 수천 회나 수만 회까지도 반복해서 조회될 게 뻔한데, 그런 영상들을 대본도 없이, 단 한 번의 녹음으로 대충 마무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여겨집니다. 영상은 글과 달라서 뒤늦게 오류를 바로잡는다는 게 거의 불가능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좋은 지적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jcojj 지적이 아니라 그 과정이 눈에 그려져서 말씀 드린 것이고 그런 수고 스러움을 위해 노력하신 흔적이 영력하여 그렇게 말씀 드린것입니다.
노녁의 결과는 언젠가는 알아 주실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잡았나TV 네.. 좋은 뜻으로 말씀하신 줄 잘 알고 있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بالتوفيق 👍👍👍
Thank you, Moroccan friend.
저두 책읽을때 연필로 긋기도 합니다
예전엔 낚서 하는것을 안좋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줄을 칩니다
세로 책이 옛성경인줄 알았네요~
필사된것을 낭독해주세요~
전 옛날책 집안정리 하면서 진짜 버리기 어려웠는데 다 버렸고 어느정도는 남겼습니다
저랑 은근 통하는 분이시네요~~
저보다 백배로 멋지신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hi mimi행복나눔 님, 반갑습니다. 필사한 책들을 낭독해 달라는 말씀을 들으니 문득 과 을 필사한 부분들을 낭독하고픈 욕심도 생깁니다. 아직은 '단순 낭독' 보다는 이런저런 방식으로 재미있는 영상들을 만들 궁리에 바쁜데, 나중에 영상편집조차 할 기운이 없게 되면 '필사한 구절 읽기 영상'을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 소중한 댓글 남겨주시고, 이웃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섬진강물에서보고구독좋아요하고가요
쁜이 님, 반갑습니다.
저도 좋은 이웃으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
♡♡♡
정말 책을 잘 읽지않는 1인에게 참으로 좋은 이야기 가득이네요~^*^
그래도 어쩌다 읽는 책은 밑줄 쫘악~!!!다행이지욤?
바람꽃영 님께서는 늘 붓펜으로 아름다운 글씨들을 쓰시잖아요. 좋은 싯구절이나 아름다운 문장들을 캘리그라피로 멋지게 표현하는 것도 넓게 보면 필사 방법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ojcojj 아~~
그리 생각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따스한 말씀에 에너지 얻습니다~~!
좋은하루되셔요~^*^
즈는 글씨쓰는게 좋아서 그냥 하루종일 시간날떄마다 필사해용 하고 형광펜으로 공감하는 부분 그어주니 참 뿌듯하더라구요
북트래블님은 엄청 똑똑이 이신거 같아요~♡♡♡ 백만 가즈아~☆☆☆
일단, 조회수 100만부터 가야겠죠? ㅎㅎ
@@ojcojj 홧팅 외쳐드려요~^^♡♡
필사의 유혹은 그저 자발적으로 제 안에서 우러러나오는 것 같아요.필사가 좋은 글을 쓰기위한 방법임을 다시 확인하고 가네요!
저는 요즘 래이먼드 카버의 ‘누가 이 침대를 쓰고 있었든’필사 중이에요.❤❤❤잘 듣고 가요~~~~
래이먼드 카버의 작품은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지만, 그 작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주 만나는 듯합니다. 이렇게 필담으로 만나기도 하고요.이라는 작품은 제목조차 처음인데 몹시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영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밑줄 그어가면서 읽는데
집중이 훨씬 잘되더군요.
훌륭한 유튜브를 얼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밑줄 긋는 작업이 아주 단순한 것 같아요 '영양가 만점' 독서활동 같아요!
북트래블님의 말씀이 맞는 말씀이세요
새책을 사면 왜그리 아끼게 되는지... 본능일까요?
정말 소중이 다루게 되지만 모두 읽으면 별로 새책의 큰 의미는 없는것 같지요
오늘 북트래블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산할머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새 책과 헌 책의 분류 기준이 얼마나 자의적인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오늘 오전 실방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실방에 참여하진 못했지만 창문 너머로 잠깐 동안 쳐다보기는 했답니다. 교실에 학생들이 빼곡히 들어찬,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옥님 실방타고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소문이 자자하셔서
방문했습니다
유익한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는군요
손 꽉잡고 힘찬응원하겠습니다.
뉴티브 음악여행 님, 반갑습니다.
저도 뉴티브 음악여행 채널,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제 채널 방문해주시고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밑줄긋기~~
좋은 이웃되어요~^^
송경복 소설가님, 반갑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듣고 왔습니다.
좋은 이웃으로 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북트래블님 안녕하세요.
방문이 늦었습니다.
안동 스쿨서점 알지요~고향이기도해서 반갑네요.
저도 책을 아껴보는 편이다가 최근에 계발서를 읽을 때에 색깔 펜으로 기억하고 싶거나 공감가는 곳에 밑줄을 긋기도 했어요. 영상을 보다보니 저도 좀더 편하게 밑줄을 긋고 메모도 해야겠습니다.
월슨이란 책은 읽어보고싶네요. 필사하신 책들 두께도 어마하네요.
저도 이웃 맺고 갑니다^^ (참고로 860번째 이웃입니다)
하루라는선물 님, 반갑습니다. 안동의 스쿨서점은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는 곳이에요. 저는 안동에서도 더 북쪽으로 올라간 영양에서 태어나고 자랐던 터라 안동에는 고교 진학을 위해 유학을 한 처지랍니다. 고1때 용상동에서 1년을 자취했는데, 안동 시내에서도 제일 삐까번쩍한 스쿨 서점에 들어가면 서점의 규모에 매번 놀라곤 했었지요. 맨날 니 이니 하는 참고서만 사다가, 어른들이나 읽을 법한 라는 책을 집어든 때가 유독 기억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좋은 책들은 신문에서도 연일 광고를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팔리는) 이런 명저를 사 볼 수 있었던 듯해요. 이라는 책은 꼭 한번 사서 읽어보실 만합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면 그냥 덮어두셨다가 나중에 천천히 읽으셔도 얼마든지 가능한 책이랍니다.^^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그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밑줄긋기
능동적인 책읽기의 좋은습관인것같아요
저두 계속 실천하고 있어요 주로 연필로
줄긋기를 해요 중요한 단락은 형광펜으로
하구요 연필이 없으면 불안할정도루요
영상 보고나니 필사를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첫발을 내딛어 봐야겠네요
북트래블님 영상 봍때마다 책에대한 애정이
느껴져요 많이 배우고 깨닫고갑니다
지식나눔 감사드려요 오늘도 책과함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화이팅
모티로그 님, 반갑습니다.
모티로그 님께서는 밑줄긋기에 주로 연필을 쓰시는군요. 연필의 독특한 정겨움과 이별하기도 쉽진 않을 듯해요. 은은히 풍겨오는 나무향, 연필심을 쬬족하게 깎고 난 뒤의 날렵해진 느낌, 뭉특하게 변한 연필심을 언제 다듬을까 계속 고민도 하고 말이죠. 나무로 만든 연필만큼 나무로 만든 종이책과 친연성을 갖는 것도 없겠지요. 책을 사랑하시는 모티로그 님의 감성이 전해져 옵니다.^^
반가와요
능동적인 책일기
책을다 읽고나서 생생히 다 적어놓기도하고
독서노트
다양한 수첩
희말라야~~~와~~
너무 좋은말씀 끝까지 잘 들어봅니다
온통 밑줄긋기 ~~~ㅎ과감하게
감사합니다 함께해요
날마다 웃는날 되어요 하하하하
스타 유튜버이신 김코코할매 님께서 제 영상을 끝까지 다 봐주시고, 애정이 넘치는 댓글까지 남겨주셨군요. 매번 고맙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 많이 웃는 날 만들시길 바랄께요.^^
와~~이 영상도 최고입니다.
이 영상을 만드느라 책을 펼쳐서 너무 많은 사진들을 찍었더니, 나중엔 어떤 파일이 어떤 책을 찍은 사진인지 분간하는 것조차 힘들더군요.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중간목표 달성 축하 답방이 이렇게 늦었습니다.비오는 날 감사함이 새록새록 묻어나네요..스승의 날이고...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보내고 싶네요.항상 응원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아이고.. 섬진강물 님, 이렇게 또 찾아오셔서 귀중한 댓글까지 남겨주셨군요. 스승의 날에 찾아가야 될 사람은 정작 전데 말입니다. 늘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섬진강물 채널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 녕하세요 오늘 은 필사 와 밑줄긋기 이네요 쉬운 듯 어려운 일 이지요
저는 차 해피 아트 입니다 오늘 제 실방 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자주 와서 뵐께요 열심히 책 읽고 싶어요
차 해피 아트 님께서 푸드 채널까지 소유하신 방송 재벌이신 줄은 여태 몰랐습니다. ㅎㅎ 차 해피 아트 님의 그림도 보고 고운 목소리도 듣기 위해 실방에도 자주 참여하고 싶지만 뜻대로 잘 안되는군요.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세정tv입니다
오늘 섬진강물tv 채널타고 건너왔습니다
밑줄긋기와 필사에 대하여 잘 배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
좋아요 like놓고 갑니다
친구하고 갑니다
친구해 주실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윤세정 님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제 채널을 방문해 주신 적이 있어서 그때 저도 이웃을 맺었는데, 여태까지 재방문을 못했네요. 마침 오늘 윤세정 님 채널 가서 황매산 철쭉 구경 잘 다녀왔습니다. 를 부른 영탁이가 마침 안동고 후배여서 그 영상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ojcojj 아. 영탁씨가 안동고 후배군요.
더욱 반갑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제 4000시간 달성해서, 지금 승인 과정에 있습니다
승인전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오늘 저녁에 올리려거 합니다.
보시면 조금 참고가 될수더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yss4379 드디어 4,000시간의 관문까지도 통과하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윤세정 님은 이미 구독자가 2,000명도 넘었으니 이제부터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채널을 운영하셔도 좋으리라 여겨집니다. 영상 올려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시청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채널 승인 축하드립니다.^^
밑줄긋기 필사하기
서재에 책이 대단합니다
영상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풀시청은 사랑입니다👍👍👍👍
k-one 님, 반갑습니다. 책을 읽는 속도보다 책이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를 땐, 책장에 꽂힌 책들이 스트레스로 작용할 때도 있었답니다. 최근엔 새로운 책을 사들이기 보다는 사 놓은 책들 중에 안 읽은 책들 혹은 다시 읽을 책들을 중심으로 책을 읽으니 그런 증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청난 기록의 소유자이시구요
세계여행도 하시구요
배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청난 필사 독서력 자극됩니다
열정 배워갑니다
독서코치새벽길 님, 반갑습니다.
제가 일백 번째 이웃이 되었는데,
오늘 보니 벌써 백팔 까지 늘어났네요.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 채널 되기를 저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좋은방법 감사합니다.
이젠 머리에 남지 않고 흘러 지나가는 나이가 되어 체크 안하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도 생각해봐야 하는 ....🙆♀️
나이가 들면서 차츰 기억력이 약화되는 것도 자연의 순리 가운데 하나가 아닐런지요..
북트래블님 오랜만에 오네요 자주들르겠 습니다
응원 합니딘
차실장님, 반갑습니다.
저도 이웃님들의 채널을 방문하지 못해 늘 부채감에 허덕입니다.^^
이렇게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렇군요~~~차분히 잘 시청하께여
방글tone-deaf tv현준 님,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어요.^^
정기옥 선생님 실방에서 왔습니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삼종선물 살포시 내려놓고 2웃 잡고 갑니다^^
세미리와도 손 꼬옥 잡아주세요^^*
세밀화 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질경이와 세 요정 나오는 영상 보고 깜놀했습니다.
일주일 전쯤에는 만 서둘러 보고 자리를 떴었는데,
오늘은 한결 차분하게 영상 즐감했습니다.
여드레 전에 잡아드렸던 손이 아직 안 풀려서 다행입니다.^^
@@ojcojj ㅋㅋ♥ 감사합니다 북트래블님^^;
지일긴 인연인가 봅니다♥
편안히 쉬세여^^♥
알라딘에서 리뷰를 너무 잘 쓰셔셔 북트래블님이 추천하신 책도 몇권은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질문해봅니다만 독서필사를 하게 되면 책을 많이 못읽게 되는데 그래도 필사가 좀 더 낳은 독서방법인지 궁금합니다.^^
1미리마켓 님, 반갑습니다.^^ 알라디너 분을 뵙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제 경험으로만 한정해서 말씀드리면, 설사 다른 책을 못 읽는 걸 감수하고라도 필사해 보시라고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이 얼마나 많은지 적은지와는 관계없이, 필사를 했던 책과 그렇게 하지 못했던 책들은 제 기억 속에 남아있는 강도 측면에서 비교하기가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조금이라도 필사를 했던 책이라면 그 필사했던 문장들이 정말 오래도록 제 기억 속에 남아서 계속 맴돌며, 어느 순간 다소 희미해지는 단계가 오더라도 '다시 한번' 필사한 내용들을 끄집어 내는 것만으로도 '사진을 찍은 것처럼' 선명하게 기억에 되살릴 수 있는 듯합니다. 한 번이라도 완독한 책은 가능하다면 '완성된 리뷰'로 남기는 게 제1과제일 듯하고요. 리뷰를 작성하기 전이나, 혹은 리뷰를 다 쓰고 난 뒤에라도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인상 깊은 문장들,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고 싶은 문장들은 최대한 '필사'로 남겨보시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한번 필사해 놓은 문장들은 5년, 10년, 혹은 20년이 지나더라도 그 문장들이 기억 속에 남아서 끊임없이 필사한 사람한테 두고두고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필사의 힘과 끈질긴 생명력을 직접 체감하면 그에 따른 희생은 정말 사소하게 여길 수도 있을 듯합니다.^^
목소리가 너무나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저도 밑줄 긋기 참 좋아하는 1인에요^^
공감 가는 영상이에요 😊 굿밤되시고요 🍀
쏘쏘일상 님께서도 밑줄긋기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완전 버릇이 되어 '펜'이 없으면 허전해서 책을 읽기 힘들 정도가 되어버렸어요.
@@ojcojj ㅎㅎ 네네 ^^
밑줄을 그어야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듯해요😁 즐밤되시고요 🍀
저도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습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좋은 말씀에 많이 배우고 가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채널에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난달 작곡가 님, 반갑습니다. 작사, 작곡뿐 아니라 유튜브 강사 활동까지 하시느라 얼마나 바쁘실까요? 제 채널까지 찾아오셔서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난달 TV의 눈부신 성장을 기원하겠습니다.^^
@@ojcojj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구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북트래블님 반갑습니다 ㆍ정기옥님 실방타고 놀러왔다 책읽기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됩니다ㆍ펜들고 줄긋고 ㆍㆍㆍ아무래도 이렇게하면 좀더 새겨지는 거 같아요 ㆍ
홧팅 응원하고 갑니다
밀리머 님, 반갑습니다. 여러 날 전에 밀리머 님의 영상에서 '메모의 중요성'을 새삼 환기시키는 영상을 본 기억이 오래 남아 있습니다. 둔필승총, 이 말만 떠올리면 항상 '메모해야지' 하는 생각부터 떠올라요. 책이라고 해서 다를 게 하나도 없겠지요. 책 속에서 분명히 읽었던 인상 깊을 구절이나 단어가 있었음에도, 그 사소한 메모 하나를 아낀 때문에 그 구절을 되찾는데 엄청난 애를 먹은 적이 여러 번 있어서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메모'를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제 채널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log.aladin.co.kr/oren/10636948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
13번 좋아요 ^^
푸드박스 님, 반갑습니다.^^
푸드박스 님께서도 얼마 안 남은 연휴,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랄께요.^^
월든. 읽고싶어 사두고
100페이지도 못읽고 덮어둔 책입니다.
북트래블님 영상통해 월든을 또 만났네요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저는 짧은 문장정도만 써놓고있는데 필사하시는 모습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저자 북트래블님도 기대되구요^^
은쌤 님, 반갑습니다. 은 저한테는 정말 특별한 책이어서 한꺼번에 여러 권을 구입해서 주위분들께도 많이 선물했는데,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도 책을 읽기가 만만찮다는 말씀들을 해주시더라구요. 은쌤 님께서도 예전엔 이 책을 도중에 덮었지만, 다시 펼쳐들면 또달리 다가올지도 모를 테니 꼭 다시 펼쳐보시길 바랄께요. 제 채널에서 맨 처음으로 책을 소개한 동영상도 이었답니다. 은쌤책방,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ojcojj 응원 감사합니다^^ 월든 저도 꼭 읽고 영상으로 올려봐야겠습니다^^
노오란장미님 🌹실방에 참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버퍼로🐚인하여 👀방송이 원활하지 못한점 👀널리 양해바랍니다🌹🌹
네.. 한기형 님, 진행 맡으시느라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서재에 꽃혀있는 방대한 량에 허걱👍
필사노트에 두번 허걱 👍
저도 밑줄 긋기 습관처럼 하게되더라구요
필사는 성경 워드로 한권 써봤네요
중간중간 손이 아파 포기하고 싶었으나 마치고난 후 성취감에 잊어버리죠~~
다음에 또 뵈요 굿밤되세요 😄
성경을 필사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 듯해요.
돌구슬 님께서도 성경을 필사해 보셨군요.
필사 과정은 비록 고되고 힘들지만,
한 권의 책을 다 필사하고 난 뒤에 찾아오는 보람은 책을 다 읽은 느낌보다 더 각별한 듯합니다. 자주 찾아주시고, 소중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대석학같고 서재가 살아 오신걸 한눈에...안동이시구나 전 대구인데...풀청으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런던 이모님께서 제 영상을 두루 봐주시는 덕분에 채널 시청시간이 너무 급증할까 겁이 납니다. ㅎㅎ 대구분이셨군요. 대구는 친척들과 친구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저도 자주 가는 도시랍니다. 풀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달아 3개 영상 풀로 봤는데 너무 좋습니다
@@영국풍경 네.. 런던 이모님, 제 영상을 애시청해 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소중한 말씀이어요♥
저두 왜 그렇게 깨끗하게 읽으려고 하는지ㅠ 요즘은 저두 서평을 쓰다보니 밑줄을 긋게 되드라구영^^
그런데 아직 필사까지 하는 사랑은 못하는듯 해요^^ 따스한 저녁 되셔요♥
감바 님께서도 책을 깨끗하게 읽어오셨군요. 예로부터 '책은 소중한 것'이라는 강박관념이 뿌리깊게 박혀 있어서 그런지도 몰라요. 오래 전에 에 갔을 때 퇴계 선생님께서 읽으셨던 책에도 여러 문장에 온갖 표시들을 해 놓은 걸 본 적이 있었어요. 물론 동그라미 하나조차 아주 정성 들여서 표기해 놓긴 했지만요. 능동적인 독서가 되자면 펜을 들고 작가와 대화를 나누듯 '내 생각'도 써 넣어 보고, 작가의 문장을 나의 기억 속으로 옮긴다는 생각으로 필사도 해 보는 게 좋을 듯해요.^^
@@ojcojj 맞아용♥ 제 생각두 쓰고 넘 멋진것 같아요^^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메모하는 습관이 좋다고 생각해요. 책귀퉁이에 깔끔하게.😉👍끝까지 잘듣고 응원하고 갑니다.
파란하늘 영상 님, 반갑습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둔필승총[鈍筆勝聰] 이라는 말을 늘 좌우명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무딘 붓이 더 총명하다는 뜻이지요. 서툰 글씨라도 기록하는 것이 기억하는 것보다 백 배는 더 정확할 테니까요. 제 영상 끝까지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훌륭한 말씀입니다 👍😉
존경합니다 👍
이승환 님은 볼 때마다 차두리를 보는 듯해요.^^
저도 요즘 필사를 하면서 읽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리나,
오래 기억에 남아 좋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필사* 는 고된 작업이지만, 훗날 커다란 보상이 되어 보답을 받는 것 같습니다.
*필사* 의 효과에 대해 깊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트래블님 놀러왔어요..
저두 줄그으면서 읽어요..
78년도에 고등학교를 다니셨어요?
새로 글씨가 써있는책...너무 올만에 봐요..
목소리 너무 좋아요
아티조아 님, 반갑습니다.
70년대뿐 아니라 80년대까지도 세로로 쓰여진 책들이 참 많았던 듯해요. 교과서는 가로쓰기 책으로 읽고, 교과서 이외의 책들은 대부분 세로로 쓰인 책들을 읽었던 듯해요. 위에서 아래로 밑줄을 긋는 건 지금처럼 옆으로 밑줄을 긋는 것보다 훨씬 이상했어요.^^
건강조심하세요. Good video
비밀기지 님께서도 늘 건강하세요~~
자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는 항상들을때 마서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성우같은 목소리 들려주셔서요
이야기세상 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와..하루에 책 몇페이지 , 몇시간걸려서하셨나요? 대단하십니다
네.. 어려운 책들은 하루 종일 읽어도
30페이지 내지 50페이지를 넘기기 힘들 때도 있긴 하지요.^^
@@ojcojj 대단하십니다. 단순읽는것말고 필사는 얼마나걸리나요? 필사해보려다가포기했거든요
책을 접할수있는방법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네... 맞습니다.^^
북트래블님 저도 5~6년전까지는
조그만 수첩에 감명깊은 대목을 적고 들여다보고 했었는데
아이패드를 사용하고부터는 복사 붙여넣기만 하게되었네요.
펜을 잡고 꾹꾹 눌러쓸때가
좀 더 제 기억에 남는 느낌이 듭니다.
날이 갈수록 디지털의 편리함을 되돌릴 순 없을 듯합니다. 저도 이제는 펜 보다는 자판을 두들기며 '필사'하는 형편인데, 그래도 뭔가를 기록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는 기쁨은 오래도록 변치 않을 듯합니다.^^
좋은 채널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북트레블 님! 책과 친해져아 하는데
살다보니 시간이 별로 나지 않네요.
북트레블님 덕분에 책을 많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풀시청하고 삼종세트 놓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존소리통기타 님, 반갑습니다. 님의 채널에 갔다가 너무나 멋진 연주 보고 깜놀하고 왔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더존소리통기타 님의 실황 공연도 꼭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ojcojj 감사합니다.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공부를욜심히하시네요~~♡♡♡파이팅요~~♡♡♡
채선혜 님, 반갑고 또 고맙습니다.^^
채선혜 님도 화이팅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이런 방법들은 책을가까이 하면서 생긴 노하우들인가요? 이웃맺고갑니다.좋아요.소통하면서 지내봐요 오늘하루도 퐈이팅이에요 ^^♡
수지 님, 반갑습니다. 밑줄긋기나 필사하기는 제 스스로 터득한 방법들인에ㅛ, 요즘에는 필사에 관한 책들과 영상들도 굉장히 많이 보이더라구요. 필사가 그만큼 유용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사상의학 공부할 당시 동의수세보원 원문을 2년동안 13번 필사를 했지요 매일 한두시간 이상씩 한자원문을 필사했답니다~^^ 손가락이 쥐가나고 굳은살이 생기고 손톱이 휘어졌답니다.
손가락은 뇌의 구조물이라 필사하다보면
외우지 않을까 하고 열심히 했지요~
일을 그만두고 열정이 식어서인지 근래에는 필사를 하지 못했네요 다시한번 경각심을
느끼고 필사를 해야 될것 같습니다
구독하고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와우~ 까마득한 옛날에 필사자들이 겪었던 고통을 선애 님께서도 직접 경험하신 셈이군요. 선애 님의 말씀을 들으니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동의수세보원 원문을 무려 13번이나 필사하셨으면 원문을 능히 외우실 만하다 싶습니다. 정말 각고의 노력을 하셨군요. 저는 (1,330쪽)과 쇼펜하우어의 가 포함된 책(1,023쪽), 두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에 드는 대목만 골라 타이핑해서 갈무리하는 동안에도, 그 일이 도대체 언제 끝날지 기약조차 되지 않더라고요. 몇 달씩 계속 타이핑하고 교정하니까 끝이 나긴 나더군요. blog.aladin.co.kr/oren/6697216
책을 잘 읽고 싶은 제게 좋은 모범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감탄하며 챙겨보는 영상입니다.
제가 도리어 보고 배워야할 분께서 이런 말씀 남겨주시니 도리어 민망합니다. 귀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식의 새로운 지경을 들려주시니 . 많이 도움이 됩니다.
으네쿡 님, 한꺼번에 많은 영상들 봐주시고, 일일이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와~ 정말 좋은영상 올려주셨네요 ~
책에대한 무한애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도 작업을 좀더
진중하게 하겠습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like22
Mano painting 님, 반갑습니다.^^ 이 영상은 4년여 전에 썼든 글을 바탕으로 다시 편집을 했는데, 텍스트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썩 매끄럽지는 못했던 듯해요.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ojcojj 아네~그러셨군요 . 좋은내용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오후보내세요~
전 책을 왠만하면 안 건드리고..
10년이 지나도 새책처럼 보관하는 버릇이 있었어요.
뭐... 지금은 그 많던 책을 다 없앴지만요.ㅠㅠ
읽은 티도 내고 메모도 하고 그럴걸 싶네요..
귀티 님, 반갑습니다.
뜻밖에도 많은 분들이 책을 소중하게 다루면서 읽는 듯합니다.^^
지금은 그 많던 책들을 다 없애셨다니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책이 짐덩어리가 된 걸까요?
아...
음...
전 미국서 산지 21년 됐어요.
책을 좋아해서 그동안...아틀란타 사는 제가 시카코의 서울서점이라는
미국내 한국서점에서 카탈로그로 책을 주문해서 읽었지요.
예전엔 스마트폰이 없었으니..ㅠ
얼마나 많이 주문을 했으면
서점 오픈 이벤트에 당첨되 박완서 전집과 셜록 홈즈 전집을 상품으로 받았겠어요.ㅎ
책에 점하나 안찍고 간직하던 천여권의 책 ... 2018년 이혼을 하면서 다 나눔했습니다.
책도 집도 인생도 영원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죠.ㅎㅎ
아아... 귀티 님께서도 책을 엄청 좋아하시고, 많은 책들을 깨끗하게 읽으시고 소장하셨었군요. 책에 대한 얘기가 그만 귀티 님의 아픈 사연까지 불러낸 듯하여 괜스레 죄송한 느낌도 듭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사 보셨던 한국책들과 함께 하신 시간들은 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으리라 믿습니다.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귀티 님.
정열에 찬사를 보냅니다 ~ 저렇게 밑줄 긋고 빼곡히 기록까지 하다보면 그 책에 더욱 애정이 가서 절대 떠나 보내지 못 할것 같아요. 귀한 영상 나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줄을 긋고 필사를 하다 보면 모르는 사이에 점점 그 작가의 생각이나 문장 혹은 문체를 점점 닮아가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인간은 모방을 통해 배울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10년 후 은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평소 좋아하는 책읽기를 이런 방법으로 실천해 봐야 겠어요~~
염미정 님, 반갑습니다.
밑줄긋기와 필사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추천하더라구요. 아무쪼록 책 읽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이웃하고 놀러왔어요^^
밑줄긋기 필사하기~~ 대단하십니다!
말씀을 재밌게 잘하셔서 끝까지 듣고 갑니다♡
Linedance Bon 님, 반갑습니다.
영상을 보는데,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를 즐기시는 모습이 환상적이라, 넋을 놓고 보고 있습니다. 재미없는 제 영상이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밑줄그으며 책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옆에 간단히 느낌을 쓰기도 하고
독서노트나 수첩활용 하는 것도
좋아해요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좋아요 꾸욱 ^♡^
허주원 님게서도 저랑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책을 읽으시는군요. 반가운 동지를 만난 느낌입니다.^^ 공감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북트래블님을 좋아하는군요. 고 1때 갈브레이스를 읽었다니 님의 내공을 새삼 알았습니다. 밑줄 더 많이 긋고 좋은 컨텐츠 만들기 바랍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니부머 채널을 운영하시는 머니부머 님께서도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밑줄그을때 자를 대고 그은것처럼 곧은데? 아끼며 조심스럽게 고이 읽었다는부분에서 전 ᆢ뭐랄까ᆢ ㅎㅎ
전 과감하게 빨간펜으로 그게없다면 다른 색펜으로도 팍팍그으며 읽는답니다ㆍ삐뚤빼뚤 ᆢ책에게 미안하긴 하지만요ㆍ영상6분 5초쯤에서 빵터졌네요ㆍ저와 똑같아서요ㅎㅎ늘 새로운책과 또 읽고싶은 책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ᆢ근데 결론은 또 읽고싶은 책을 읽는것도 시간이 모자라니까 새책은 패쓰하자 ㅎㅎㅎ
월든을 필사하셨다니 질투심이 솟구칩니다ㆍ이제알겠네요ㆍ그 두꺼운 책들을 필사하며 기록하며 읽으셨으니 이런 영상도 만드시는거겠지요? 유투브시작하기전에 미니멀라이프한다고 몇권만 남기고 책을 다 버렸다고 한다면 말도안되는 일을 저지르고 나서 나의 용감한까르마에 스스로 놀라고 말았답니다 ㆍ긴장감있게 잘 시청하고 갑니다, 북트래블님🍀🐕
저도 한 때는 삐뚤빼뚤한 밑줄을 참을 수 없어서, 15센티나 20센티쯤 되는 자를 대고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은 적도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플러스 펜'으로 밑줄도 긋고, 책 내용을 노트에 옮겨쓰기도 하다가 결국은 타이핑해서 디지털화 하는 데까지 나아갔지만요.. 책에 밑줄 긋고 독서 노트에 기록하느라 플러스펜을 한번씩 살 때마다 5다스(60개)씩 사곤 했는데, 몇십 다스는 쓴 거 같아요. 미니멀 라이프도 좋습니다만 제가 아끼면서 봤던 책들은 좀처럼 버리기 어렵더라구요.^^
댕댕이님~~^^ 책들을 다이어트 시키신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ㅎㅎ
저는 미니멀리즘에 철학이 담겨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요 몇 권을 읽고나서는 법정스님의 나 에리히 프롬의 의 현대판 철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널리 알려진 미니멀리즘 책의 작가들이 깊은 철학적 통찰을 하고서 쓴 책들은 아니지만 각자 이야기하고 있는 주제들을 모아보면 결국은 '물질 다이어트'를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ㅎㅎ
댕댕이태식와토킹ㅡ아이디 너무 귀여우십니다~^^
채널이름 귀욥다고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채널이름에 관심주신분 처음이에요ㆍ멋진 북트래블 채널에서 아름다운 목공님채널을 만나게된 것도 저에게 행운입니다ㆍ고맙습니다, 목공님🍀🐕
@@book_doggo ^^ 정말 반갑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하나 궁금한게 있습니다.
독서 초보인 저도 필사하면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필사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한 느낌은 듭니다만 이것이 쌓여서 무슨 도움이 될까? 그냥 취미로서 이 순간을 즐기는데 만족할까? 이런 의문이 듭니다.
선생님께서는 독서와 특히 필사로 인생에서 바뀐 점이나 도움이 된 점이 있으셨나요? 단점도 있으셨나요? 솔직히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필사에 대해 솔직한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우선, 지금까지의 필사 활동 덕분에 제 인생이 (필사를 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서) 과연 얼마만큼 바뀌었는지를 이 시점에서 얼마나 자신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그러나 분명하게 몇 가지는 말씀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첫째, 제가 필사했던 작가들이나 작품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여느 다른 책들보다 훨씬 더 깊이 있게 읽었다고 자신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필사했던 문장들은 지금까지도 다른 여느 문장들보다 훨씬 더 잘 기억하고 있고, 특히, 책에 관한 글을 쓸 때 아무때라도 제가 필요로 하는 만큼, 아주 쉽게 인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필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감히 흉내도 내지 못할 일들이지요. 이 덕분에 저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취미를 예전보다 훨씬 더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믿습니다. 물론, 최근에 유튜브에서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일 또한 상당 부분 '필사의 힘' 덕분이라고 여기고 있고요.
둘째, 뛰어난 문장가들의 문장을 자주 베끼고 인용하고 외우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저 자신의 문장력, 표현력, 어휘력도 예전보다 훨씬 풍부해지고 정확해지고 튼튼해졌다고 믿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글을 쓸 때마다 너무나 자주 느끼기 때문에, 어떻게 자세히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입니다. 글을 쓸 때마다, '이게 다 필사 덕분이지...' 라는 느낌이 정말로 여러 번이라는 정도로만 말씀드립니다.
셋째, 논리적인 문장, 풍부한 어휘력, 정확한 표현력 등등을 '필사 과정'을 통해 몸으로 체득하다 보면 제가 쓰는 글뿐 아니라 제가 품는 '생각 자체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탁월한 문장가들이자 천재적인 작가들의 문장을 (흉내내거나) 닮을 수 있고, 그들의 생각까지도 닮을 수 있다는 건 다른 어떤 작업을 통해서도 결코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상에서도 밝혔듯이 저 스스로 '정말 유익하구나' 싶어 필사를 시작했고, 에 대해 써 놓은 책 한 권 사 본 적도 없습니다. 단지 저 스스로 좋아서 한 일이고, 지금까지도 잘한 일이라고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 말고도, 유튜브 혹은 책으로 '필사의 장점'들을 조금 더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답변 정말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태까지 막혀있던 것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독서나 필사에 대해서 가르치는 다른 분들 보다 진정성이 백배는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필사 좋아해요 밑줄긋기는 책을 빌려보거나 전자책사봐서 어려워졌구요 ㅎ저는 메모하면서 책보는거 좋아해요 유익한 채널 응원합니다
달공장그림편지 님께서도 필사를 좋아하시는군요!
코로나19 예방 다이어리 만드시는 모습을 보니까 그림도 너무 잘 그리시더군요. 저는 그림에는 완전 젬병인데, 그림 그리기 대신에 글이라도 열심히 잘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라고 가요.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달빛창가 님께서도 밑줄긋기와 필사를 즐기시는군요. 친숙하고도 든든한 이웃을 만난 것 같아 저도 기쁩니다.^^
전 밑줄긋기 안하는데 영상을 보니 책읽기에도 방법이 필요 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글구 필사까지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 탄복하고 갑니다~
여러 해 전부터 '필사하기'가 대유행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서 독서노트에 부지런히 옮겨 적기 시작한 건 꽤 오래 되었고, 어떤 책은 독서노트에 옮겨 적은 분량만 110쪽이나 된 경우도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컴퓨터로 필사하는 '디지털화'를 시작했습니다. 아날로그는 검색도 어렵고, 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서버에 저장해 놓고 나면 정말 마음이 든든합니다.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밑줄긋기와 필사는 적극 추천할 만한 독서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두 밑줄긋기 엄청 좋아해요 ^^
야광팬으로 너무중요한건 체크하는 버릇이 있네요
너무 좋으신 말씀ㅇㅔ 동감이 가네요
자주 들리겠습니다 의리~~
다카포라이브 님, 먼저 오셔서 제게 손 내밀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야광펜이 첨 나왔을 땐 저도 엄청 자주 썼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야광펜과 멀어진지도 엄청 오래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첫방문입니다 실방에서 왔습니다 그덕 쪼아요 끅누르고 갑니다 서로소통 하며 지냈으면 합니다 👍👍🤗🤗
님께서 요리해 주신 '불맛 가득한 달걀볶음밥'
잘 익은 갓김치를 더하니,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북트래블님 뵈면 부끄러움을 느낌니다 ~ 책을 접한지가 꾀 오래 된것 같아서요 ! 좋은 습관인줄 알면서요 ~ 행복한밤 되세요 ^^
저도 유튜브를 시작하고 난 뒤에는 책을 거의 읽지 못하고 있답니다. 유튜브가 이렇게나 많은 시간을 앗아갈 줄은 생각도 못했답니다. 제 채널까지 찾아주시고 귀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트래블님
효과적인 독서법, 자기 나름대로 밑줄 그으며 책 읽는법 저도 실천하는 방법 입니다
좋은 강의 풀시청하고 구독합니다
함께 해요
김배규 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 덕분에 저도 많은 분들이 이미 효과적인 여러 독서법들을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는 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대한 색인은 어떻게 구분 지으시나요? 보니까 영어로 적힌 것도 있고, 오역을 바로 잡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문장도 있고 한데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딱 집어 말씀드리기는 조금 힘들 듯하네요.. ㅠㅠ
@@ojcojj 댓글 감사합니다..! 색인 만드신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색인 만들기를 시작해보려는데, 얻어갈 팁이 있을까하여 질문해봤습니당^^
안녕하세요? 대사우님 실방에서 뵙고 찾아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의리! ㅎ.
손잡고 서로 왕래하며 함께 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널에 가서 '미국 대륙 횡단 여행 안내 영상을 보면서 오래 전에 처음으로 미국 여행을 갔을 때의 흥분이 되살아났습니다. 정말 좋은 채널이고, 유익한 영상들이 많더군요. 이렇게 찾아주셔서 몹시 기쁩니다.^^
놀라운 영상입니다. 유튜브에서 겉핧기 책 소개 영상에 조금은 식상해 있었는데, 북트래블에 와서 많이 놀랍니다. 무엇을 하시는 분인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만난 최고의 성실한 독서가이십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말씀에 큰 힘을 얻습니다. 저는 그저 책을 가까이 하는 '일반 독자'일 뿐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한 탓에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 오랜 시간 금융기관에서 몸 담고 일하고 있는데, 뜻밖에도 고전에서 마음의 양식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알라딘 서재에서 2003년부터 꾸준히 리뷰와 페이퍼를 써 왔는데, 작년말부터 '어쩌다 유튜버'가 되어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리게 되었구요.
교수님께서는 신학을 전공하셨다가 국문학으로 방향을 바꾸시고, 비교문학 연구뿐 아니라 시인으로도 활동하시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마을에도 집안 할아버지뻘 되시는 분이 시인으로 활동하셨기 때문에, 시인이라면 그리 낯설지는 않습니다. 우리 마을 인근만 하더라도 조지훈 시인, 이육사 시인 같은 분들도 계셨으니까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 대한 링크를 걸어 봅니다.^^
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30520.010200758210001
방금 유튜브에서 과 우리 마을을 검색해 보니 멋진 동영상까지 있네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마을이 이렇게 아름답게 소개되어 있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교수님께서도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ruclips.net/video/OrhsntxhrpU/видео.html
저는 책에 밑줄긋는거 별로 안좋아해요...ㅎ
항상 새책같이..ㅎ
이영상을 보니 밑줄도 함 그어볼까 생긱도 드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책을 끔찍하게도 아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밑줄 대신 얼마든지 다른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안동이 고향이군요~스쿨서점 아직도 있나요?
저도 안동에서 학교를 다녔고 고향인데~~
저와 비슷한 동년배?
스쿨 서점은 오래 전에 없어졌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저는 안동고 30회 졸업생입니다.
고향 사람을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ojcojj 저는 경안고 24회로 예비고사 마지막 세대이며
서울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저두요 ㅎ 지하철에서 읽으려고 할 때는 책에 색연필을 꽂아서 갑니다
우와 책장이 완전 서점 수준이네요!
이 많은 책들만큼의 지혜를 세월과 함께 품으셨겠지요! 존경스럽습니다
필사는 성경 말씀만 하고 있지만 책도 늘 해야겠단 생각은 하고 있지요
이렇게 멋진 습관들 보여 주시니 귀감이 됩니다 즐감하고 배우고 갑니다^^
이경연 작가님, 반갑습니다.
작가님 께서도 밑줄긋기를 즐겨 사용하시는군요!! 더군다나 지하철에서는 아예 색연필까지 사용하시고요.^^ 여러 해 전에 새해 첫 출근날부터 서울에 대폭설이 와서 약 2주 정도를 전철로 출퇴근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전철 안에서 책을 읽으면서 참 어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습관처럼 볼펜을 꺼내서 밑줄을 긋다가, 뭔가 어색해서 펜을 도로 다시 집어넣었다가를 반복했었으니까요. 작가님께서도 성경 필사를 하시는군요. 유튜브에서도 성경을 필사하는 영상들이 제법 많이 보이더라구요. 귀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온통 밑줄에 색색 붙여 놓으면서 보는데 참 기록을 못합니다. 이제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월든.. 내 상각 써놓기가 좋군요..
엄마는하이디 님, 반값습니다.
책 속에 '내 생각 써 넣기'는 따지고 보면 별 게 아닌데도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 보면 달걀 세우기랑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책 속에 이런 저런 메모를 하기 시작하면 독서가 한결 재미있게 되고, 나중에 그 책을 펼쳤을 때도 '그 때 그 시절의 나 자신'을 만나는 것 같아 여간 기쁘지 않답니다.^^
와 북트래블님 좋은 컨탠츠에 영상 너무 멋지시네요 코코실방에서 반가웠어용^^3종세트하고 갑니당 자주 놀러올게요 배울점이 참 많네용
앵비서 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이티 녀석들 커가는 모습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밑줄긋기 좋아해서 공감하면서 봤어요^^
필사는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해보고 싶어요ㅎ
문장들을 베껴쓰는 일은 이중, 삼중으로 유익한 면이 있는 듯합니다. 옛날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책을 직접 입으로 소리 내어 읽었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저 눈으로만 책을 읽는 묵독에 그치는 실정이지요. 그나마 손가락으로 직접 타이핑하면서 책 속의 좋은 문장들을 베껴쓰기라도 하게 되면, 그 문장들이 자꾸만 몸 속으로 옮겨 오는 느낌도 생기고, 나중엔 거의 몸에 배인다는 느낌도 들 때가 있더군요. 아주 조금씩이라도 필사하는 걸 시도해 보시기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
북트래블님~ 서가가 대단하십니다~~^^
혹시 미니멀리즘 책들 읽어보셨는지요~
저는 1년 전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한 책들을 읽고서 '소유'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꿨답니다
책도 사람도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대하면 후에 큰 짐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인문고전류만 소장하고 반드시 연필로 줄을 긋고(볼펜과 싸인펜은 시간이 지나면 수분을 머금고 번지게 되더라고요)
그 외 책들은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중요한 내용은 이면 종이에 대충 옮겨적은 다음--->워드작업으로 정리하고
정리가 끝난 메모종이들은 종이박스에 각종 영수증과 메모지와 서류들과 함께 모두 담아서 시골에 갈때 가져가서 깨끗하게 태웁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한 독서를 하면 되는 것이고 저는 지금 저의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은 좋은 책임에 틀림없지만 만약 소로우가 동양에서 태어났다면 수도승을 했어야할 사주였을것으로 생각됩니다ㅎㅎ
오늘 영상에서 북트래블님의 독서생활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딴은 제가 예상했던 그대로이십니다ㅎㅎ
만약 북트래블님이 미니얼리즘 책들을 읽으신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되실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내가 읽었으니 당신도 읽어봐라'가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굳은 신념들이 새로운 또는 몰랐던 부분을 접하고 그것이 신선하게 스며들어갈 공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할까요-?^^ 버드나무가 바람이 불면 둥치는 흔들림이 없지만 나무가지들은 바람에 부드럽게 흔들려줄줄 아는 그런 너그러움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 그런 세상을 꿈꿔봅니다..^^
여전히- 북트래블님이 읽으신 저 두툼한 책들을 저도 다 읽어볼 날이 오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아줌마 목공 님, 반갑습니다. 책도 결국 따지고 보면 여느 다른 사물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테지만, 인류의 지식이나 지혜가 담겨 있다는 면에서 보면 책에 대한 욕심을 버리기도 쉽지만은 않을 듯합니다.^^ 밑줄을 긋거나 필사하는 것도 책에 담긴 내용을 좀 더 내 쪽으로 끌어당기는 노력에 다름 아닐 테고요. 미니멀리즘 책들은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데, 아줌마 목공 님의 말씀을 들으니 관심이 생깁니다.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겠습니다.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ojcojj ^^ 댓글 감사합니다~ 댕댕이태식이님 댓글에도 써드린 글이지만 미니멀리즘 책들에 담긴 철학들이 각각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모아보면 '물질 다이어트'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풍족한 현대인들이 꼭 생각해볼 만한 그리고 의외의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들인것 같습니다
북트래블님은 북튜버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분이십니다 무한정진 하셔서 선향 영향력을 널리 주시는 유튜버가 되어주십시오~~^^😄
@@AnttoCochon_AjoommaMokgong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저는 어차피 다른 분들이 어떤 방식으로 책을 소개하는지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저만의 방식으로 책을 소개할 작정이었는데, 목공 님께서 그런 방식을 유달리 더 좋게 봐주셔서 그런 듯싶습니다. 아무튼 늘 각별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ojcojj^^과찬이 아닙니다~~ 북트래블님 구독자분들 느시는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ㅎㅎ 승승장구 하십시오~~^^
와 북트래블님 멋지십니다.저도 책관련 채널이 하나더 있는데 요즘은 거의 방치 상태예요 .승승장구 하시는모습 응원드립니다.자주 뵈어요 ❤
긍정mom 님께서도 책 채널이 있었군요.
그런데 왜 지금은 방치상태일까, 살짝 궁금합니다.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뙤 뵙겠습니다.^^
대사우 사단 의리 👍
하야로비 님, 반갑습니다. 의리 뿜뿜~
저도 최근에 필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다시 한번 더 좋은 책을 정해서 필사를 해봐야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필사를 해 보신 분들은 그 방법이 얼마나 자신에게 유익한 지를 알고 계속 더 발전시키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ㅎㅎ 완전 공감되네요... 저두 책을 깨끗하게
보존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듯해요~
필사독서법 정말 좋군요~👍😍💝
happy day 님, 반갑습니다. 해피데이 님께서도 책을 깨끗하게 읽으시는 듯하군요. 필사독서법은 유튜브에서도 많은 분들이 소개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이 영상을 올릴 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런 영상들이 그렇게 많은 줄 전혀 몰랐는데 말입니다.^^
@@ojcojj
아.. 그런가요?
ㅎ 저는 이영상에서 처음 봤어요...
감사해요~^^
와~~~ 존경스럽네요...
필사..도전해보구 싶은 작은욕망이..ㅎ
이웃이 되어 반갑습니다..^^
또 올께여..♡♡
방금도 보고 듣고 왔습니다.^^
저도 이웃으로 유튜브 세계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아직도 책갈피로 줄 그으며 읽는 1인입니다..ㅎㅎ
배웁니다..
우리가 중교등학교에 다닐 땐 교과서에 그렇게 열심히 줄을 그으며 책을 일고 배우다가도,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책을 읽을 때 그저 편안하게만 읽으려는게 아니었던가, 그런 반성도 해 보게 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방 타고 슝~
밑줄 긋기에 생각을 쓰기 좋은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셨네요
저도 기록을 하긴 하는데 습관은 잘 안되어 있습니다
꽃다발 담뿍 놓고 갑니다
꽃편지 님, 반갑습니다.
채널 이름도 너무 예쁘고, 영상에서도 꽃향기가 가득 실린 편지를 읽는 듯했습니다.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책을 엄청스럽게 읽으섰네요..살다보니 책은 뒷전이고 생활에 바빠 책을 읽을시간마저 없었네요 . 이 영상을보고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줄 긋기 하면✏독서 도전.😄 영상잘보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좋은 인연 맺을께요.
더동경tv 채널 다녀왔습니다. 코믹한 연기가 일품이십니다.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제 채널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줄긋기 하면서 독서를 하시는군요
저도 정독하면서 중요한 부분은 밑줄긋기를 해요 ㅎㅎ
밑줄긋기 조차 남아 있지 않은 책을 보면, 내가 과연 이 책을 읽긴 읽었나 하는 의심까지 들 때도 있더라구요.^^
저 지식인보고 왔는데 꼬리물기독서법이 뭔지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제 채널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라는 표현을 저는 따로 사용한 적이 없는데, 혹시라도 제가 만든 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 영상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ruclips.net/video/ez5ybI5JCgQ/видео.html
세상에나~~~1984 보러왔다가 보게되었는데 어쩐지 내공이 상당하실것같은 저의 느낌이 틀리지않았다는것에 안도감이 들정도로 놀랐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월든 책도 늘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영상보고 용기내어 필사해보고싶다는 욕구를 심어주시네요^^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으면 독서노트에 계속 옮겨 적는 버릇이 있었는데, 을 읽고서야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필사를 했더랬습니다. 그후로도 오랫동안 그 습관을 이어왔던 게 벌써 10년씩이나 흘렀네요. 요즘 들어 많은 분들이 필사를 강조하는 것도 다 그만한 까닭이 있다 싶습니다. 은 필사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책 같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일단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 또 와서 풀시청 하겠습니다..
JH캠핑 님, 감사합니다.^^
책 읽을때 밑줄긋기 맛나게 배워봅니다.
독서노트 기록은 중요하다.
식객 이명철TV 님, 반갑습니다.
저는 며칠 전부터 제 이웃인 줄 알았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이웃이 되네요.
제 채널까지 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