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미미누] 윤도영 쌤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 콘텐츠 'All about 입시' 사연 모집 (최대한의 익명성을 보장해드립니다) ✅ 'All about 입시'란? : 윤도영 선생님과 미미미누가 시청자들의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상담을 해주는 콘텐츠 ✅ 사연 신청 가능 주제 :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고민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 (단, 고민의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사항 - 사연 선정 여부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 사연에 선정된 분들은 통화 상담이 가능해야 하고, 내용에 따라 출연 요청을 드릴 수 있습니다(출연은 자율) - 성함 언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가명 또는 익명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 신청 링크: forms.gle/WanvDGVYU7JKMmsH8 ✅ 관련 문의 미미미누 채널 문의 오픈채팅방: open.kakao.com/o/sjhs0QQf
사연자분은 정말 ‘진입장벽이 낮다’라는 말을 기억해두셔야돼요 대학없이 자격증 따는것들로 예를 들어볼게요 네일아트,필라테스,바리스타, 간호조무사,애견미용 등등 아무리 길어도 1년안에 다땁니다 이게 ‘누구나 나이상관없이 딴다’라는 얘기에요 즉 20살이든 30살이든 40살이든 하고싶을때 따면 되는거에요 근데 4년제 대학은 보건계열 제외하고 20대 후반,30 넘어서 1학년이 되어 적응하면서 다닐수있을거 같나요? 왜 20대 초중반 그나이대에만 대학을 가서 쌓을수 있는 스펙을 포기하고 누구나 쉽게쉽게 딸수 있는 자격증으로 평생 직업을 삼으려고합니까 영상을 보고도 죽어도 네일아트 해보고싶으면 성인되서 해보시되, 사회의 쓴맛을보고 대학가고싶은 맘이 생길 확률이 높으니 내신 잘 챙겨두세요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으로 유명인 되기 >> 그냥 진입장벽 자체가 높은 직업으로 평범인 되기 >>>>>>>>>>>>>>>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으로 평범인 되기 네일아트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의 실력과 권위를 가질 목표로 시작해도 '동네 샵 사장'으로 끝나는게 99%임 애초에 목표 자체가 '동네 샵 사장' 이면....힘들지 나중에 부모님에게 '그때 더 말렸어야지'를 시전 안하려면 일단 대학'은' 가는게......
저도 전학오고 할것도없고 친구도 없어서 그냥 학교만 왔다갔다 하면서 3년내내 될대로 살아야지하고 그냥 핸드폰하면서 고등학교 보내다가 애들 대학교 가는거보고 그제서야 마음바뀌어서 정신차리고 공부중 원래는 어차피 공부못하니깐 대학교 갈수도 없겠구나 생각하면서 놀았는데 엄청 후회중 대한민국에서는 일단 대학을 나오는게 안나오는거보다 살기 쉬운듯 진짜 능력있으면 뭐 안가고 하고싶은거 해도 되지만 그런사람들은 극소수
@@blueeagle-q4y고등학교 3년동안 공부 아예 안했으면 대기업 생산직 이나 공기업 고졸공채 가 가성비 훨씬 좋아 보이는데 그정도 수준이면 최소 2년이상 써야되고 솔직히 나이도 무시 못하니까 나이를 제외한 동일한 스팩을 가진 두 사람중 한사람만 뽑아야 한다면 당연히 나이 어린사람이 더 유리하니까
미대 다니면서 네일아트 자격증 공부하고 아트반까지 이수한 사람인데.... 네일아트 자격증 하는 사람들 중 올인하는 사람 없습니다... 다들 회사 다니고 학교 다니고 개인 일 하면서 짬짬히 시간 내면서 공부하러들 오세요...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셔도 길을 하나로 줄여놓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진짜...아직 어려서 생각을 전혀 넓게 못하네 깊지도 못하고.. 이건 아직 어려서 그렇다 치고 진짜 이거 아니면 죽고 말겠다 이정도면 ppt 쫙 만들어서 부모님께 기승전결 딱딱 맞게 보여주든가, 아니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냉큼 책 피고 공부 해야지 복에 겨워 현실을 전혀 모르는구나 부럽다
그냥 지금 당장 공부가 하기 싫은거지.. 이래저래 부모님이 기대도 쓸데없이 높은데 (수학이 저 성적인데 스카이를 논하니) 그건 못 맞출 거 같으니 네일아트 할거라 대학 안가겠다고 하고 자기가 공부 하기 싫어서 안 해놓고 부모한테 나 하고 싶은거 허락 안해줬다는 화살 돌려 피해자 코스프레 하려고..
내가 지금 하고싶은 일하고 후회하는 점 이젠 재미없음.... 근데 다른일 하기에는 배운게 이거밖에 없어서 그만두기 두렵고 무서움 심지어 돈벌면서 생긴 씀씀이가 일을 그만뒀을때를 감당못함 우선 하고싶은 일 하기전에 그 일을 그만뒀을때의 대비는 해놓고 하는걸 추천 아니면 나처럼 그만두고 싶어도 못그만둠 그만두기위해서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함
정형돈 씨가 그랬죠 처음에는 이 일이 정말 재밌었다고, 전단지 뿌리다가 파출소에 연행되도 이 일이 그저 좋았다고... 그런데 나중에 가니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고 잘해서 하는 일이 되었다고 이건 변호사 의사라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돈 100억 1000억 쥐어주면 때려칠 사람 많을걸요
대출 너무 쉽게 말하는 것부터 원하는 건 다 얻을 수 있었고 그동안 인생 행복하게 살아왔다는 이야기.. 무의식 중에 비빌 언덕이 있으니까 배짱도 부리는건데 그 비빌 언덕인 부모님이 하시는 말이면 적어도 깊이 생각은 해봐야 함.. 부모님도 명문대 얘기만 하시면 대화가 안되고 따님과 갈등이 더 심해지니까 현실적으로 생각하시고 서울여대 도전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인생이 그래요 대학 가서 생활해보면 또 다른 삶이 펼쳐지고, 네일아트 받으러 다닐거고 내가 저걸 왜 직업으로 하려고 했지 생각할 수도 있어요.. 사람 마음은 생각보다 쉽게 바뀐답니다 공무원 시험 공부 힘들게 해서 합격해서도 다른 힘든 것 때문에 면직하는 사람이 많은데, 하물며 진입장벽 낮은 네일아트가 안 그럴까요?? 젊은 세월 다 날려 깨닫지 마세요 윤도영 샘이 귀한 집 딸 인생 하나 살린 것 같은데 사연자분이 부디 깨닫길… ㅠㅠ
@@cmsk그건 부모님이 보시기에 님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아보이고 공부에 대한 의지나 능력이 높아보이지 않으니까 안정적으로 밥벌어먹고 살 수 있는 진로를 추천하신거죠 우는 이모지를 쓰신거 보니까 본인은 물리치료사 진로가 맘에 안드시는거 같은데 그럼 공부를 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우실 일이 아니에요ㅋㅋ
@@cmsk 제가 전달드리고 싶었던 내용은 짧게는 학과 넓게는 직업을 선택하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부모님과 또는 선생님들과 대립하며 나눴던 나의 생각들이 돌이켜보면 고집이고 아집이었다는것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막연한 물리치료사에 대한 선망으로 대학을 낮춰서 가겠다는 저의 생각이 저희 부모님에게는 철없다고 보이셨겠죠.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학과를 선택하더라도 컴공과를 선택할 만큼 현재는 제 직업을 만족하기 때문에 한 얘기이니 물리치료사 직업에 대한 오해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미용으로 유명한 대학에 실기, 수능 각각 1년씩 박으면서 입시도 열심히 준비했고 미용을 일찍 시작해 지금까지도 열심히 이쪽에서 일 하고 있는데 윤도영 선생님 말 백번 공감해요 선입견에 당연한건 없지만 아버지 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색안경 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도 부모님이랑 수시로 싸우고 기싸움하면서 결국 제 고집대로 이른나이에 시작했는데 후회도 많이 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거만 보면 예술쪽으로 재능이 확실히 있으신거 같은데 그런 재능이면 본인이 언제 시작해도 실력이 금방 평균치 이상은 될거에요 실제로 업계에 나와서 일 해보면 알테지만 오래한다고 다 잘하는거 아니거든요 미술전공해서 네일이나 메이크업쪽으로 빠지는 분들도 꽤 많아요 지금은 본인 생각이 너무 확고해서 다른 의견의 말이 잘 들리지 않겠지만 일단 대학까지는 꼭 갔으면 좋겠어요 국비 요즘 잘 되어 있으니까 여유 있을때 국비로 자격증반 들으면서 따놓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일단 지금은 가는게 좋아보여요 인생은 참 길고 생각치도 못한 일들도 많이 생겨요 내 뜻대로 되는 것도 참 없구요 너무 비관적으로 말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이게 현실이에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언제 변할지 몰라요 게다가 나와서 사람들이랑 부대끼다보면 이 업계로 쳐다보기도 싫어질 수도 있고 .. 진짜 사람일은 모르는거거든요 ..! 다이렉트로 대학 졸업하고 네일 일을 하는건 전혀 문제되지 않지만 네일 일을 몇 년간 하다가 갑자기 대학가고 싶고 생각이 변하게되면 그땐 되돌리기 힘들어요 윤도영 선생님을 비롯해서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시고 원하시는대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니까 곰곰히 생각해봐요 그게 곧 본인을 위한 길일거에요
저도 완전 음악 쪽으로 가려다가 엄마가 뭐든 해도 좋으니 공부는 놓지 마라 하셔서 겸했었어요 근데 암만 생각해도 먹고 살면서 부모님 노후까지 도와주려면 공부가 낫겠다 생각해서 완전히 공부 쪽으로 돌아섰는데 조금도 후회 안해요 ㅋㅋㅋㅋㅋㅋ 재능 있다는 소리야 많이 듣고 자랐지만 어차피 1등할 만한 재능도 아니었고 그냥 취미로만 삼는 게 더 행복하더라고요 공부 적당히 열심히 해서 중상위 대학 컴공 왔는데 음악 쪽으로 빠졌으면 미래가 어두웠을 것 같아서 아찔하네요 ㅋㅋㅋ… 잘 생각해보고 여러 가지를 공부해본 다음에 밥벌이가 될 만한 일을 생각해보는 걸 추천해요 개인 사업은 진짜 성공하기 어려워요…
초3 학부모입니다. 학생분들이 부모의 심정을 지금부터 느낀다면 철이 많이 든거겠죠. 저도 그땐 몰랐어요. 세월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구요. 윤도영쌤이 해주시는 조언이나 미3누 채널이 주는 유익한 정보는 그 과정을 좀더 수월하게 만들어 줄거예요. 먼 길을 돌아가지 않고 약간의 지름길로 안내해줄거예요. 저의 학창시절에도 이런 조언자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현재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 사연자분과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어요. 사연자분과 같이 네일아트 직종을 꿈꾼건 아니고 완전 다른 계열이지만 대학을 안나오고도 자격증 따고 몇년 배우면 할 수 있는 직업이였죠. 그래서 고등학교 들어갔을 처음엔 대학을 가지 말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저는 결국 부모님과 선생님과의 상담 끝에 관련 학과를 진학하기로 해서 수시를 준비했고 그 학과에 다니는 중입니다. 처음엔 부푼 꿈을 안고 학교에 들어왔지만 막상 학교생활을 해보니 제가 꿈꾸던 직업의 현실은 제가 상상한 것과는 달랐습니다. 또 20살이 넘어 알바나 교내 활동 등을 통해 작지만 사회생활을 경험하다보니 제 성향이 제가 꿈꾸던 직업이랑 맞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른 직종으로 취업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대학을 온 것, 이 학과를 다닌 걸 후회하진 않아요. 대학생이 누릴 수 있는 자유와 혜택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사연자분이 저처럼 관련 학과로 진학을 하시던지 다른 학과라도 좋으니 부모님과 상의 후에 대학교를 진학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은 딸이 어린 나이부터 고생하는 걸 보고 싶지 않으실거에요. 부모님이 대학 지원도 다 해주신다니 대학 4년 즐긴다 생각하고 우선 가보세요
@@user-co6zm5jz2g 네일이 단순 매니큐어 바르는 일이 아니라 그래요~ 기본이 큐티클 제건데 제거과정에서 니퍼로 인한 감염이 될수도 있어요 태국에서인가 큐티클 제거하다 에이즈 감여으로 걸린 사례도 있습니다 그만큼 위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그리고 아크릴릭이나 쏙오프할때 정말 코를 떼어버리고싶을 정도의 화학약품 냄새가 나는데 이걸 개인이 환경이 제대로 구비된 사업장 없이 시술하는건 좀 문제가 있다 봐요~
내년 약대졸업을 앞둔 나이가 좀 있는 사람입니다. 비슷한 상황이라 마치 제 과거같아서 댓글을 남깁니다. 약대를 늦은 나이에 들어갔습니다. 원래 고등학교때 공부 곧잘했었는데 예비 고3시절에 다른 꿈을 가지게 되어서 대학 안가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다가 잘 안풀려서 25살에 군입대를 하였고 20대 후반에 peet를 시작해서 뒤늦게 원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한 번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20대 시절 10년 날리는거 순식간입니다. 뒤늦게 이루기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그마저도 못이루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성인이 되고나면 인생의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원위치로 돌아오는게 굉장히 힘들어요. 재개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실패하면 다시 수능으로 좋은 대학가면 되지 않냐?싶겠지만.. 그만큼 잃는 것들도 많습니다. 약대동기의 예를 들면 결혼포기+돈포기 등이 되겠네요.(PEET로 약대 입학한 신입생 평균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돈벌이와 결혼적령기 나이를 포기하고 선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30넘어서 졸업하는데 모아둔 돈도 없으니 바로 결혼하기도 힘들고.. 애인 없는 사람은 결혼시장에서 많은 나이로 인해 낮은 등급(?)을 부여받아 결혼에서도 불리한 위치가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포기해야 하는 것의 무게가 상당해집니다. ) 공부든, 결혼이든 최적의 시기는 있는거죠. (예외인 사람들도 있지만 예외는 예외일 뿐입니다. 소수이기때문에 일반화 할순 없죠) 한편으로는, 네일아트로 바로 가는것도 괜찮을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뼈를 가는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 이런 경험 자체가 굉장히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예를 들면 20살~24살에 사업준비+사업을 하루에 3시간~5시간씩 자면서 준비했는데도 실패로 끝났습니다(사업에 재능이 없었던거겠죠). 적지않은 시간이었기에, 그리고 확신을 갖고 뛰어들었던 꿈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상처는 컸고 트라우마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실패한 시점 이후로는, 다른 것을 하게 된다면 솔직히 '다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생겼습니다. 뭘 해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굉장히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얻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겁니다. '경험'이 중요한게 아니라 '최선을 다했던 경험'이 중요한겁니다)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실패하게 된다면 분명히 잃는 것들이 생깁니다. 그 중 제일 큰 것은 세월이죠. 위에 간단히 쓴, 제 얼마 안되는 인생사를 참고하시고 다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네일아트의 길로 바로 가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정확히 진단하기' + '진로 결정하기' -> 이것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본인의 선택이 무엇이든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경영도 하나도 모르면서 뭐라 하던데, 솔직히 각오가 된사람이면 그때 가서도 난관 해쳐나갈 수 있습니다. 1억5천? 투잡 쓰리잡으로 악착같이 벌고 모으면 금방됩니다. 제가 해봤던거라 압니다. 다만.. 본인 사업이 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게 어려운거죠) 여담이지만 90년대생들은 20대시절에 공부로 승부보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수능이나 고시 등과 같은 공부로 수 년을 날린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90년대생들의 20대 시절이 얼마나 암울하고, 우울증 환자가 얼마나 많았는지 잘 모르실겁니다. 실제로 자살자들도 많았고요. 제 나이대에 고시공부 해보신분들은 알겁니다. 잘못된 선택이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길을 선택하게 되면 그 대가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지. 대한민국은 인적자원이 무척 중요한 만큼, 대부분의 분야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그만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진로를 선택하지 못하고 뒤늦어진다면 인생의 난이도는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진로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과거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너무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저도 딸가진 학부모인데요. 제딸이라면 정말 배신감도 들고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 많이 상처받을것 같아요.ㅠ 물론 자식이 소유물도 아니고 약물과 유혹이 많은 한국경쟁사회에서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것만으로 다행이고 감사하죠. 하지만 아이 어릴때부터 자식의 미래가 조금이라도 밝아지라고 작은것부터 계획하고 노력하고 20대초반까지 뒷바라지한 부모님 생각을 조금이라도 한다면,,,,저런 철없는 말은 못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어려운 환경에 못살아보셔서 그렇겠지요... 저는 딸한테 항상 이렇게 말해요. 니가 여자로 태어났어도 남자못지않게 강하게 살아야하고 한가정을 책임질만큼의 경제력도 만들어야한다구요. 그리고 아빠엄마한테 돈 10원 안줘도 되지만 평생 아껴주신 양가 할아버지,할머니 챙겨드리고 밥도 사드리고 용돈도 드려야한다구요.
근데 그래도 저는 저 친구가 부럽네요. 든든한 환경과 부모님을 두고 좋아하는 것을 하고자 하는 열정, 패기, 터무니없을 수도 있지만 꿈이 있다는 게,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게. 고3이 되면 나의 20대를 어떻게 그려 나갈지 계획하죠. 고3이니까 공부는 하다가도 하루에 수십 번은 내가 왜 굳이 대학에 가야 하는 것일까? 내가 대학에 가야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되묻는데도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괜히 싱숭생숭해지기만 하고 미래는 더 불투명해지는 것만 같고… 그래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대학에 갔을 때 선택지와 안 갔을 때 선택지를 하나하나 비교하면 좀 나을 거예요. 대학에 안 간다면 어린 나이에 네일 자격증을 따서 취직을 할 수 있겠죠? 계획대로라면 20대 중반에 창업도 할 수 있겠고요. 대학을 간다면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네일을 할 수도 있고 빨리 따고 싶다면 대학교는 방학이 기니까 3개월 빡세게 해서 자격증을 딸 수도 있습니다. 또 대학교 다니면서 네일 알바로 경험을 쌓을 수도 있는 거고요. 정 힘들다면 대학을 자퇴하거나 휴학하고 네일을 할 수도 있겠죠. 일단 대학에 가서 나쁠 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본인 진로에 대해서 한 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또 대학생은 은근히 혜택이 많습니다. 국가에서 주는 돈도 있고요. 학교의 장학금도 있겠죠. 혹시 대학교 내에서 네일 관련해서 동아리나 창업 기회를 주는 활동들도 있을지 모르는 거고요. 지금 극단적으로 대학에 안 가고 내가 좋아하는 네일을 해야겠다고 당장 길을 결정하는 것보다 예비 고3이면 아직 충분히 너어어어무 어리기 때문에 대학도 가고 네일도 할 수 있답니다…! 1살 많은 언니가 적어봅니다! 응원할게요!
근데 삶이란 그런 거 아닌가요? 학생의 네일 하고싶다는 목소리를 들으면 너무 반짝반짝 빛나보여요. 일단 해보고 부딫히고 그리고 다시 공부히는게 나아보여요. ”일단 대학을가“ 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어른들은 모르죠….. “일단 늙어봐” 라니요. 10대를 잘 보내는 법을 제발 연구합시다……
원래 고삼되면 공부말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게 뭘까 고민하다가 나락가는애들 많음 ㅋㅋㅋㅋ 그러다가 성인되면 눈빛 싹 변해서 정상으로 돌아옴 ㅇㅇ... 대학은 가고 생각하세요 그게 대학을 포기하고 어떤 좋은 기회가 있어서 꼭 잡아야 하는 분야도 아니고 대학가서 충분히 따는 자격증인데 도대체 왜 가기싫다는건지....? 일을 해보고싶은거면 휴학하고 해도 되는거고 그러다가 재능 인정받으면 그때 가서 대학 포기해도 안늦는데ㅋㅋㅋ 개꿀잼 대학 포기하고 고딩 졸업하자마자 사회에 뛰어들 필요가ㅠ ㅋㅋㅋㅋ 고딩에서 성인될때 진로 잘 정하셔야 돼요 돌아가면 한 없이 돌아감... 만약 님이 대학 안가고 네일하다가 공부가 편하다 공부해서 직장 들어가겠다 혹은 다른 분야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0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는 말임 그러면 몇년 늦어지는건 순식간이예요
뭐 저도 사연자분 보다 겨우 몇살 많은 대학생이지만 대학 포기하고 네일아트 하는건 정말 비추하고싶어요 아직 직접 돈을 벌어본 적이 없어서 전셋집, 차, 등록금 또 창업을 할 때 드는 창업비용들 이런 돈들이 얼마나 큰 돈이고 얼마나 벌기 힘든 돈인지 모르시는 것 같아요 대학 4년 등록금 대충 3천쯤이라고 치고, 차 한대 대충 3천이라고 치면 합치면 벌써 6천인데 생활비 등등 합치면 이것보다 더 큰 돈이 되겠죠? 이 돈을 다 부모님이 지원해주시겠다 하시는건데 네일아트 쪽은 잘 모르긴 하지만 영상 나온 대로 실수령액 200이라고 하면 본가에서 산다는 전제하에 한달에 100 정도 모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해서 5년 꼬박 모아야 만들 수 있는 돈이잖아요 부모님은 지금 사연자분이 최소 5년은 일해여 벌 수 있는 돈을 지원해주신다는거에요.. 그런 부모님도 대단하신 분들인거고요 제 생각에는 일단 대학을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봤을땐 인서울 4년제 못가더라도 부모님이 등록금 + 자취방 혹은 차 정도는 해주실 것 같아요 공부를 열심히 해서 혹은 다시 미대입시 시작하셔서 최대한 좋은 대학을 가세요 대학 가시면 카페나 음식점 같은 자영업 중에서 장사 잘되는 곳에서 알바 한번 해보세요 잘되는 곳은 서비스도 다르고 사장님 마인드도 달라요 나중에 네일샵 차리시려면 그런것을 배우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거에요 그렇게 알바를 하면서 자영업이 정말 나한테 맞는지 그때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영업도 한번 겪어보시고, 돈을 번다는게 어떤건지 한번 겪어보세요 그래도 본인의 현재 직업관이 유지된다면 그때 휴학을 하시든, 대학을 졸업해놓고 하시든 해서 네일아트 공부해도 되는거잖아요 25살에 샵 차리나 30살에 샵 차리나 다른거 없어요,, 모쪼록 경제적인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굉장히 높은 확률로, 네일아트일 하다가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다시 대학가겠다고 수능준비하게 될겁니다. 대학도 가보고 취준도 해보고 도저히 할게 없어서 하게 되는 경우말고는 처음부터 네일아트? 진짜 평생 네일아트 그거 하면서 살 수 있어요? 제가 볼땐 백프로 중간에 그만두고 대학 보내달라고 할거 같은데요
윤도영쌤 통찰력 진짜😂 애매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다. 맞는 말씀입니다 최선이라는 단어 안다라는 단어도 달라지죠 누군 하루 한시간 하면서 자기는 최선을 다한다 말할거고 하루 20시간 하는 사람도 최선을 다하는거니까 이 언어안에 사고가 갇히면 정말 위험한거 같아요 특히 안다라는 단어 또한 대충 껍데기만 알면서 안다라고 치부하고 배우려하지 않고 평생 본질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죠 제가 그랬습니다. 윤도영쌤 영상은 성인이 된 지금도 삶에 대한 통찰을 일깨워주시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 너무 부러워요. 부모님이 학생을 많이 생각하시네요~ 다른 직업으로 살다가 아줌마가 되어도 네일아트나 미용일 배워서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대학은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신다면 꼭 진학하길 바라요. 네일아트야 그 후에 해도 되는 직업이긴 해요! 대학 안 다녀오면 내가 갖고 싶은 직업에 제한이 생기기는 해도요~
..... 29111?? 그냥 수학에 만리장성을 쌓은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ㅋㅋㅋ 저거 수학을 3~4까지 만들면 ㅋㅋ 꽤 괜찮게 가겠는데... 아예 초초초초노베인거 같고... 그냥 대학 졸업하고 나중에 네일해도 안늦겠는데?? 전형적인 허수라기에는 약간 많이 애매하다 ㅋㅋ 그냥 반항하는거처럼 보이는데
공부는 전교 5등이 애매한 재능은 아니지 ㅋㅋㅋ 서성한 갈 수 있고 그 정도 가면 대기업 취업 정도는 거의 보장인데 ㅋㅋ 애매한가 아닌가의 정의는 제대로 활용이 가능한가 아닌가에서 오는 거지 그렇게 절대적으로 따질 수 있는 게 아님 연애계에서 전교 1등 재능으로 뭐할거임? 연애계에서 0.5프로 정도 들면 무명으로 택배 상하차 뛰어야함 ㅋㅋ 반면 공부는 5프로만 들어도 쓸만한 재능이지
일단 대학가고 나서 알바로 네일샵에서 일하고 졸업 후 돈 모아서 네일아트 하는 게 베스트임. 언제든 네일아트 하다가 잘 안 되면 때려치고 취직할 수도 있는 거니까. 솔직히 자격증 딴 후 네일샵 취직, 돈 모아서 내 샵 차리기까지 5~10년이면 될 것 같은 데 굳이 지금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일단 대학은 가세요. 학교 병행하면서 주중 저녁반 또는 주말반으로 미용학원 등록해서 실기 3개월 투자하세요. 직장인들 직장다니면서도 땁니다. 학교 다니면서도 충분히 따요. 휴학 따로 안해도됨. 자격증 따고 알바 한 번 해보세요. 이땐 방학 이용해서 시작하고, 정말 이 길로 가야겠으면 휴학하거나 자퇴하시고. 그리고 처음부터 본인 샵 차리지 말고 샵인샵으로 시작하는 것 추천.
네일아트...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굉장히 죄송한 말씀이지만요 네일아트, 마트 계산대, 모텔 청소 이런 일 " 탈북자 "들이 한국에서 정착하라고 정부에서 가르쳐 주는 일들 중 하나 입니다. "탈북자"요.... 그래서 부모님도 아는거죠, 그런 일들 사회에 힘들게 나온 사람들이 처음부터 시작할 때 하는 일이라서 근데 내가 부모입장에서 내가 돈도 있는데 자녀가 그 밑바닥 생활을 굳이 하는 걸 볼 이유가 없지 않느냐 내 자식 이 일 한다고 하면 내 지인들은 뭐라고 생각하겠냐, 왜 부모가 되서 그 정도 일도 못 말리냐고 생각하겠지 차라리 군인, 장교, 경찰, 소방관처럼 사회에 헌신하는 그런 일이면야 월급 좀 적게 받아도 명예라도 있지 네일아트는 그런 것도 일절 없는 일인데 왜 그런 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느냐 적어도 어느 대학 출신이라는 타이틀이라도 갖게 정 할 거 모르거나 그런 일을 정 하고 싶다면 일단 대학은 갔다가 졸업하고 나서 생각해라, 그 때 되면 니 나이 한국나이로 23, 만으로 21 이 정도 일테고 그 때 다시 생각해봐도 늦지 않다. 너 그 하층민들(표현이 죄송합니다만 부모님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나 하는 그 서비스직, 나이 40 50 60 먹어서도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냐 그런 부모인 내 의견도 반대하고 니가 정 그 일 하겠다면 지원이고 뭐고 없다 니가 맨땅에 헤딩해가며 한 번 그 힘든 길 가면서 스스로 개척해보고 나한테 증명해봐라 뭐 이런 마음이실 겁니다.
하다못해 정말 안맞으면 자퇴할지라도 대학은 가는게 맞음... 저도 대학 생활이 안맞아서 자퇴후 서비스업 하고있는데 대학 아예 안간거랑 그래도 인서울 4년제 타이틀 있는거랑 대우가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바로 자기 길을 찾아서 돈 잘 벌고 성공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서비스업 해보니 그런 분들은 정말 악착같이 일합니다. 수능 공부 중학교때 부터 한다고 치면 6년이죠 그분들은 6년정도를 죽었다고 생각하고 일만 하셨더라고요 그래야 자리 어느정도 잡힙니다. 그것도 운이 따라주고 상사 라인 잘 타야 그정도에요... 사회는 생각보다 개빡세요 진짜로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후회하지 않게 됩니다 저는 대학 자퇴한거는 후회하지 않는데 대학 안갔으면 분명 후회했을거에요 사연자분도 캠퍼스 즐겨보시고 그래도 안맞다 싶으시면 복전을 하던가 최후의 수단으로 대학 중퇴를 하던가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사연 들으면서 저의 고등학교 시절도 떠오르더라고요! 부모님께서 내게 뭔가를 해주시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희생인지 경험해보지 못해서 숨쉬듯 받는 것에 익숙하고, 내 미래가 얼마나 어두울 수 있을지, 밝을 수 있을지 “현실적인” 가늠이나 계획도 잘 못하고, 사회가 얼마나 냉정한지, 생각보다 인간미 있는 찰나들도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마다 그런 미숙한 나이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연자님의 사연을 듣고 “배가 불렀다”거나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그런 시기가 있는 거고 경험해보다보면 사람은 생각과 마인드는 바뀌더라고요 부모님께서 마련해주신 환경들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열심히 하다보면 하고 싶은 거, 해내야하는 것들 다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
주변에 네일하는 친구 있는데 워라밸 전혀 없이 본인 갈아가면서 일해서 200 겨우 받아요ㅋㅋ 최저라고 최소 200잡고 말하시는데 현실은 최저도 안 줌. 가르치는 비용이니 뭐니 하면서 기본급 100도 안되고 샵이랑 몇대몇으로 수익 떼가는 구조임; 옆에서 보고 네일은 진짜.. 진짜 아니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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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의 익명성을 보장해드립니다)
✅ 'All about 입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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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졸업하고.. 아쉬울거 하나 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수능 강사가 네일샵 시장 조사까지 해서 상담해주시는 정성을보라..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런 것도 이럴진데 다른 것에는 얼마나 더 최선을 다하셨을지..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보인다
뭘 하든 하기로햇으면 최선을 다해야지
@@광역어그로시전그렇게 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는 사실은 우리모두다 알지요😂
@@Wndndkckc뭔 개소리임
심지어 카이스트도 그냥 졸업이 아니라 박사까지 땀 ㅋㅋ
서비스직 N년차인데 일은 어딜가도 금방 적응하는데 이놈에 진상들은 까도까도 새로운 빌런이 나타남... 좋아하는 일 하고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이라는 말을 항상 고려해보시길...
내가 좋아서 한 일이 막상 하고나면 가장 싫어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놈의 진상
어느 직업이나 진상은 반드시 최소 100명은 상대합니다.
진상은 누가 재배하는 거에요? 퇴치해도 왜 계속 나와요?
@@Hwiwind ㅁㅁㅈㅁ
한줄 감상평 : 니가 지금 배가 불렀구나..
?
ㄹㅇㅋㅋ
많이 불렀지^^
맞아요....
매번 올어바웃 입시 베댓이 한줄요약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약개잘함
고민 수준이 점점 매워지는건 기분탓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연자분은 정말 ‘진입장벽이 낮다’라는 말을 기억해두셔야돼요
대학없이 자격증 따는것들로 예를 들어볼게요
네일아트,필라테스,바리스타, 간호조무사,애견미용 등등 아무리 길어도 1년안에 다땁니다
이게 ‘누구나 나이상관없이 딴다’라는 얘기에요
즉 20살이든 30살이든 40살이든 하고싶을때 따면 되는거에요
근데 4년제 대학은 보건계열 제외하고 20대 후반,30 넘어서 1학년이 되어 적응하면서 다닐수있을거 같나요?
왜 20대 초중반 그나이대에만 대학을 가서 쌓을수 있는 스펙을 포기하고 누구나 쉽게쉽게 딸수 있는 자격증으로 평생 직업을 삼으려고합니까
영상을 보고도 죽어도 네일아트 해보고싶으면 성인되서 해보시되, 사회의 쓴맛을보고 대학가고싶은 맘이 생길 확률이 높으니 내신 잘 챙겨두세요
그치.. 자격증은 80대 노인이 되서도 딸 수 있는거니까
공부하기 싫은 애한테...
나도 고삼 때 어차피 영화학 쪽으로 갈거고 굳이 대학을 가야하나 현장부터 가야하지 않나 했는데 이게 진짜 맞음 대학가서 배우는거는 꼭 공부나 전공과목이 아님 사회에서 쓴맛을 느끼고 아는걸 바탕으로 하고싶은걸 해야함 특히나 명문대 ,인서울 4년제면 배울게 많음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으로 유명인 되기 >> 그냥 진입장벽 자체가 높은 직업으로 평범인 되기 >>>>>>>>>>>>>>>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으로 평범인 되기
네일아트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의 실력과 권위를 가질 목표로 시작해도 '동네 샵 사장'으로 끝나는게 99%임
애초에 목표 자체가 '동네 샵 사장' 이면....힘들지
나중에 부모님에게 '그때 더 말렸어야지'를 시전 안하려면 일단 대학'은' 가는게......
딴건 다 그렇다쳐도 대학만큼은 진짜 때가있는거라는 말이 딱 맞으니깐
윤도영쌤 ㄹㅇ 맞는 말
그리고 아직까지도 대학을 안나온 것에 대한 편견이 많고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있고 대학을 안나왔는데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단 말임.. 고3인데 현실 직시합시다..!
저도 전학오고 할것도없고 친구도 없어서 그냥 학교만 왔다갔다 하면서 3년내내 될대로 살아야지하고 그냥 핸드폰하면서 고등학교 보내다가 애들 대학교 가는거보고 그제서야 마음바뀌어서 정신차리고 공부중 원래는 어차피 공부못하니깐 대학교 갈수도 없겠구나 생각하면서 놀았는데 엄청 후회중 대한민국에서는 일단 대학을 나오는게 안나오는거보다 살기 쉬운듯 진짜 능력있으면 뭐 안가고 하고싶은거 해도 되지만 그런사람들은 극소수
@@blueeagle-q4y고등학교 3년동안 공부 아예 안했으면 대기업 생산직 이나 공기업 고졸공채 가 가성비 훨씬 좋아 보이는데 그정도 수준이면 최소 2년이상 써야되고 솔직히 나이도 무시 못하니까 나이를 제외한 동일한 스팩을 가진 두 사람중 한사람만 뽑아야 한다면 당연히 나이 어린사람이 더 유리하니까
@@blueeagle-q4y 준서말 무시하셈
@@LEE_JUN_SEO 재수하고 21 22에 대학가도 늦은건 아닌데 너무 그러지마요 ㅋㅋㅋ;
@@LEE_JUN_SEO 스무살부터 인생 루트 시작해서 루트를 못밟으면 패배자라는 인식이 한국을 망치고 있는것 같음
내 선택은 현명한 선택이고 논리정연하며 조리있게 말하는중이야!!
맞아요. 말투가 그런 느낌이었음.
걍 공부하기 싫은거임
이제 진짜 고3인데 공부는 하기 싫으니 내가 좋아하는 일 드립으로 현실회피 중.
진짜 공감해요 저도 입시때 드럼전공 하고 싶어서 말했는데 친누나가 작곡과 다니는데 '니가 지금 드럼을 치고 싶은건지, 공부를 하기 싫어서 그러는건지 생각해봐라' 라고 해서 후자인거 깨닫고 그냥 공부해서 대학갔습니다. 솔직히 그때 드럼전공 안하길 잘한것 같아요
ㅇㅈ
대학 다니면서도 네일아트 자격증 방학때 걍 딸 수 있는건데 ㅋㅋㅋㅋ 대학 안나오면 네일아트 망하고 정내미 떨어쟜을때 다른 일 알아보려고 해도 할거 뭐 간호조무사, 사무실 보조직원, 경리같이 3-4개월 커리큘럼짜리 자격증 따서 할 일 밖에 없어요
ㅇㅈ
네일아트는 40살에 자격증 따고 차려도 안늦음. 손재주가 조금 있고 단골 관리만 할 줄 알면 밥은 먹고 산다
맞음. 솔직히 네일아트는 어디가 졸라 기깔나게 잘해서 그 집 가는게 아니고 걍 수준은 평타이상에 사장님 성격 좋아서 수다떨러 가는 느낌이어야 자주가게됌
질문자분 여기 영상 댓글들만 쭉 보셔도 고민해결일듯 ㅋㅋㅋㅋ
정내미( x) 정나미 (0) 이왕이면 올바른 표현 지향 ㅎㅎㅎㅎㅎ
도영쌤 진짜 현실적인 조언해주시네요ㅋㅋㅋ 입시랑 상관없는 성인인데 재밌어서 봐여ㅋㅋㅋ
12:20 이 부분에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햐주시는듯
저도임 ㅋㅋㅋㅋ 차분하고 논리적임 역시 배운사람
저두 입시랑 전혀 상관없는데 봐요. 어른이 저래야되는구나 하면서 봅니다.
저도 미대 준비하다 대학포기하고 네일아트샵을 해본 입장에서 선생님 말씀 틀린거 하나도 없어요
대학 못간게 너무 후회스럽고 공부를 더해서 내 능력을 더 키워볼껄..😢
후회하고 또 후회중입니다
미대 다니면서 네일아트 자격증 공부하고 아트반까지 이수한 사람인데.... 네일아트 자격증 하는 사람들 중 올인하는 사람 없습니다... 다들 회사 다니고 학교 다니고 개인 일 하면서 짬짬히 시간 내면서 공부하러들 오세요...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셔도 길을 하나로 줄여놓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진짜...아직 어려서 생각을 전혀 넓게 못하네 깊지도 못하고.. 이건 아직 어려서 그렇다 치고
진짜 이거 아니면 죽고 말겠다 이정도면 ppt 쫙 만들어서 부모님께 기승전결 딱딱 맞게 보여주든가, 아니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냉큼 책 피고 공부 해야지
복에 겨워 현실을 전혀 모르는구나 부럽다
변호사가 과일가게 할수 있는데 과일가게 하던 사람이 변호사가 될수 없어요 정신 차리길
이거 진짜로 꼭 필요한 사고방식임@@zenkp1058
자기가 알아서 하는 듯 하지만 잘못되면 엄마아빠가 도와주겠지 하는 생각이 베이스로 깔려있음 하는 말이나 사고방식이나
@@베시시-v7n ㅇㅈ
네일아트는 대학 졸업 후에도 도전 할 수있으니 일단 대학을 가는게 좋을 것 같음 일단 입학하고 대학 다니면서 자격증 따고 휴학한뒤에 샵 들어가서 1~2년정도 일 배우는것도 생각해보셔요 그럼 감이 좀 잡히겠죠
그냥 지금 당장 공부가 하기 싫은거지.. 이래저래 부모님이 기대도 쓸데없이 높은데 (수학이 저 성적인데 스카이를 논하니) 그건 못 맞출 거 같으니 네일아트 할거라 대학 안가겠다고 하고 자기가 공부 하기 싫어서 안 해놓고 부모한테 나 하고 싶은거 허락 안해줬다는 화살 돌려 피해자 코스프레 하려고..
내가 지금 하고싶은 일하고 후회하는 점
이젠 재미없음.... 근데 다른일 하기에는 배운게 이거밖에 없어서 그만두기 두렵고 무서움 심지어 돈벌면서 생긴 씀씀이가 일을 그만뒀을때를 감당못함
우선 하고싶은 일 하기전에 그 일을 그만뒀을때의 대비는 해놓고 하는걸 추천
아니면 나처럼 그만두고 싶어도 못그만둠 그만두기위해서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함
하고싶은일을 하고도 후회하는데 하고싶지 않을 일을 하면 나중에 더 후회하는거아님?
와 이거 진짜 공감
정형돈 씨가 그랬죠
처음에는 이 일이 정말 재밌었다고, 전단지 뿌리다가 파출소에 연행되도 이 일이 그저 좋았다고...
그런데 나중에 가니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고 잘해서 하는 일이 되었다고
이건 변호사 의사라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돈 100억 1000억 쥐어주면 때려칠 사람 많을걸요
@@이상준-q6p 근데 하고싶지 않은 일 하면 후회할것만 생각하지 하고싶은 일 하면 후회할거란 생각을 안하니까
진짜 올어바웃 입시가 젤 재밌다
도긩쌤 상담 보고 있으면 유익한 책 읽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도긩이 항상 준비 철저하게 해오는구나
대출 너무 쉽게 말하는 것부터 원하는 건 다 얻을 수 있었고 그동안 인생 행복하게 살아왔다는 이야기..
무의식 중에 비빌 언덕이 있으니까 배짱도 부리는건데 그 비빌 언덕인 부모님이 하시는 말이면 적어도 깊이 생각은 해봐야 함.. 부모님도 명문대 얘기만 하시면 대화가 안되고 따님과 갈등이 더 심해지니까 현실적으로 생각하시고 서울여대 도전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인생이 그래요 대학 가서 생활해보면 또 다른 삶이 펼쳐지고, 네일아트 받으러 다닐거고 내가 저걸 왜 직업으로 하려고 했지 생각할 수도 있어요.. 사람 마음은 생각보다 쉽게 바뀐답니다
공무원 시험 공부 힘들게 해서 합격해서도 다른 힘든 것 때문에 면직하는 사람이
많은데, 하물며 진입장벽 낮은 네일아트가 안 그럴까요?? 젊은 세월 다 날려 깨닫지 마세요
윤도영 샘이 귀한 집 딸 인생 하나 살린 것 같은데 사연자분이 부디 깨닫길… ㅠㅠ
N사 개발자입니다. 물리치료학과 가겠다는 말에 밥먹던 수저로 제 머리를 가격하신 아버지의 행동에 감사함을 느끼며 효도하고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평생 효도하십쇼...
엥 물리치료가 왜용
@@cmsk 물리치료학과랑 네일아트 하는거랑은 아예 다른 수준의 문제인 것 같아요 물치사면 전문직이잖아요,, 다른쪽 공부에 크게 뜻이 없으시다면 정말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취업도 잘되는 편이고 워라밸 좋고,,
@@cmsk그건 부모님이 보시기에 님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아보이고 공부에 대한 의지나 능력이 높아보이지 않으니까 안정적으로 밥벌어먹고 살 수 있는 진로를 추천하신거죠
우는 이모지를 쓰신거 보니까 본인은 물리치료사 진로가 맘에 안드시는거 같은데 그럼 공부를 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우실 일이 아니에요ㅋㅋ
@@cmsk
제가 전달드리고 싶었던 내용은 짧게는 학과 넓게는 직업을 선택하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부모님과 또는 선생님들과 대립하며 나눴던 나의 생각들이 돌이켜보면 고집이고 아집이었다는것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막연한 물리치료사에 대한 선망으로 대학을 낮춰서 가겠다는 저의 생각이 저희 부모님에게는 철없다고 보이셨겠죠.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학과를 선택하더라도 컴공과를 선택할 만큼 현재는 제 직업을 만족하기 때문에 한 얘기이니 물리치료사 직업에 대한 오해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와 선생님 말씀에 아주그냥 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미용으로 유명한 대학에 실기, 수능 각각 1년씩 박으면서 입시도 열심히 준비했고 미용을 일찍 시작해 지금까지도 열심히 이쪽에서 일 하고 있는데 윤도영 선생님 말 백번 공감해요 선입견에 당연한건 없지만 아버지 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색안경 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도 부모님이랑 수시로 싸우고 기싸움하면서 결국 제 고집대로 이른나이에 시작했는데 후회도 많이 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거만 보면 예술쪽으로 재능이 확실히 있으신거 같은데 그런 재능이면 본인이 언제 시작해도 실력이 금방 평균치 이상은 될거에요 실제로 업계에 나와서 일 해보면 알테지만 오래한다고 다 잘하는거 아니거든요
미술전공해서 네일이나 메이크업쪽으로 빠지는 분들도 꽤 많아요 지금은 본인 생각이 너무 확고해서 다른 의견의 말이 잘 들리지 않겠지만 일단 대학까지는 꼭 갔으면 좋겠어요 국비 요즘 잘 되어 있으니까 여유 있을때 국비로 자격증반 들으면서 따놓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일단 지금은 가는게 좋아보여요 인생은 참 길고 생각치도 못한 일들도 많이 생겨요 내 뜻대로 되는 것도 참 없구요 너무 비관적으로 말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이게 현실이에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언제 변할지 몰라요 게다가 나와서 사람들이랑 부대끼다보면 이 업계로 쳐다보기도 싫어질 수도 있고 .. 진짜 사람일은 모르는거거든요 ..!
다이렉트로 대학 졸업하고 네일 일을 하는건 전혀 문제되지 않지만 네일 일을 몇 년간 하다가 갑자기 대학가고 싶고 생각이 변하게되면 그땐 되돌리기 힘들어요 윤도영 선생님을 비롯해서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시고 원하시는대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니까 곰곰히 생각해봐요 그게 곧 본인을 위한 길일거에요
차나 전세를 해주고 등록금을 풀로 해주시겠다…… 진짜 부럽다
@@efforttowardsdream1697헐 부모님 무슨 일 하세요..
보통 등록금은 주자나@@iqoai-c7m
대기업다니거나 공기업이나 금융권이면 자녀기준 2명까지 대체적으로 대학학비전액지원됨.
의대6년도 지원해주는 직장도있음.
@@성이름-l9m7l 의대6년 지원이라니...그 학비 돈으로 따지면 대체 얼마냐...역시 대감집 노비를 해야함...ㄷㄷ
@@kevinpredrin4583 하 인생 쓰다 ㅅ발
그냥 저 생각 바꾸려면 경험해보는거 밖에 없는거 같음 사람은 아무리 옆에서 뭐라해도 결국 자기 생각이 맞고 하고싶으대로 하기 때문에 해보고 맞을수도 있고 후회할수도 있는거니까 결국 자기가 선택하고 책임지게 되있음
영상 잘못 올린줄 ㅋㅋ 대학가고 싶은데 미용하라는 아빠 리버스버전이라니
ㄹㅇㅋㅋ 지난번 행정학과 공무원 생각했네
서로 부모 자식 바꿔야 함 ㅋㅋㅋㅋㅋ
서울여대에 고마워해야해요. 수학9등급도 갈 수 있는 유일한 인서울 대학이네.
미대 입시 다시 해서 대학 가고. 네일 자격증은 방학 때 따고 졸업 후 샵 차리세요. 미대출신이면 샵도 더 잘됩니다.
수학 빼고 다 높으니까 굳이 서울여대 아니여도 미대 비실기로 가면 더 높은 대학 갈 수 있음
29111이면 지금부터 재수생각하고 2년 수학만 박으면 서성한은 갈듯
@@ansehfvm미대준비하는데 이정도면 쌉쌉쌉상위권임… 미대는 수학을 아예 안보는 경우도 꽤 있어서 ㅆㄱㄴ임
@@ansehfvm저 성적도 고2 모고 기준이라 믿을 수가 없음
윤도영 선생님은 서울대~서울여대, 덕성여대까지 갈만한 학교 리스트에 넣으셨던데
너무재밌다, 네일아트는 상위권 대학생들도 취미로 하는사람많음ㅋㅋㅋ 젤네일 도구들이 무슨 수천만원하는것도아니고ㅋㅋ 일단 대학이나 들어가이소
심지어 넬샵 접고 메니큐어 같은 것들 당근에 싸게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말투가 왜 1학년 교양수업때 발표만 잘하고 애들이나 교수님이 질문하면 어버버 거리는 스타일이냐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완전 음악 쪽으로 가려다가 엄마가 뭐든 해도 좋으니 공부는 놓지 마라 하셔서 겸했었어요 근데 암만 생각해도 먹고 살면서 부모님 노후까지 도와주려면 공부가 낫겠다 생각해서 완전히 공부 쪽으로 돌아섰는데 조금도 후회 안해요 ㅋㅋㅋㅋㅋㅋ 재능 있다는 소리야 많이 듣고 자랐지만 어차피 1등할 만한 재능도 아니었고 그냥 취미로만 삼는 게 더 행복하더라고요 공부 적당히 열심히 해서 중상위 대학 컴공 왔는데 음악 쪽으로 빠졌으면 미래가 어두웠을 것 같아서 아찔하네요 ㅋㅋㅋ… 잘 생각해보고 여러 가지를 공부해본 다음에 밥벌이가 될 만한 일을 생각해보는 걸 추천해요 개인 사업은 진짜 성공하기 어려워요…
인생이 졸라 부럽다. 부모님이 다 지원해준다는데 난 100프로 간다. 네일아트는 현실적으로 30살에 해도 안늦음ㅠ
늦어요 ㅋㅋㅋㅋ 뭘 안늦어
@@임정환-r5g쓰니야?
@@임정환-r5g 기술직인데 왜 늦어요?
@@임정환-r5g 왜 늦어요? 30대 이상 한테는 네일 안받는 문화라도 있나요?
30살에 의대 준비하는 사람도 있는데 왜 늦어
초3 학부모입니다. 학생분들이 부모의 심정을 지금부터 느낀다면 철이 많이 든거겠죠. 저도 그땐 몰랐어요. 세월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구요. 윤도영쌤이 해주시는 조언이나 미3누 채널이 주는 유익한 정보는 그 과정을 좀더 수월하게 만들어 줄거예요. 먼 길을 돌아가지 않고 약간의 지름길로 안내해줄거예요. 저의 학창시절에도 이런 조언자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모든 단어에 악센트를 주시네 학생분 ㅋㅋㅋㅋ
얘야 세상이 그렇지가않단다 선택할옵션이 많아야지 극단적으로 어린나이에 이러면 안되요...
안되요라 쓰시면 안돼요 진짜..
사실 대학들어가서 휴학쓰고 취직해봐도 늦지않음 오히려 빠른축애속함
내가 그랬었고..꽤 괜찮음 이거 학비도 벌고 사회생활도 졸업하기전에 예방주사 미리 맞고
현재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 사연자분과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어요. 사연자분과 같이 네일아트 직종을 꿈꾼건 아니고 완전 다른 계열이지만 대학을 안나오고도 자격증 따고 몇년 배우면 할 수 있는 직업이였죠. 그래서 고등학교 들어갔을 처음엔 대학을 가지 말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저는 결국 부모님과 선생님과의 상담 끝에 관련 학과를 진학하기로 해서 수시를 준비했고 그 학과에 다니는 중입니다. 처음엔 부푼 꿈을 안고 학교에 들어왔지만 막상 학교생활을 해보니 제가 꿈꾸던 직업의 현실은 제가 상상한 것과는 달랐습니다. 또 20살이 넘어 알바나 교내 활동 등을 통해 작지만 사회생활을 경험하다보니 제 성향이 제가 꿈꾸던 직업이랑 맞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른 직종으로 취업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대학을 온 것, 이 학과를 다닌 걸 후회하진 않아요. 대학생이 누릴 수 있는 자유와 혜택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사연자분이 저처럼 관련 학과로 진학을 하시던지 다른 학과라도 좋으니 부모님과 상의 후에 대학교를 진학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은 딸이 어린 나이부터 고생하는 걸 보고 싶지 않으실거에요. 부모님이 대학 지원도 다 해주신다니 대학 4년 즐긴다 생각하고 우선 가보세요
대학을 가서 친구들을 대상으로 네일샵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연습을하고 인지도를 쌓고 예약을 받아 해보세요. 이 정도가 그나마 긍정적인 조언이 아닐까요...ㅜ.ㅜ
따로 사업자 매장없이 돈받고 네일 시술은 불법이에요 ㅜㅠㅜ….
@@성이름-w4p8n문신도 아니고 왜 불법임 그냥 메니큐어 발라주는게 네일아님?
비꼬는게 아니고 진짜 궁금하넹
@@user-co6zm5jz2g 네일이 단순 매니큐어 바르는 일이 아니라 그래요~ 기본이 큐티클 제건데 제거과정에서 니퍼로 인한 감염이 될수도 있어요 태국에서인가 큐티클 제거하다 에이즈 감여으로 걸린 사례도 있습니다 그만큼 위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그리고 아크릴릭이나 쏙오프할때 정말 코를 떼어버리고싶을 정도의 화학약품 냄새가 나는데 이걸 개인이 환경이 제대로 구비된 사업장 없이 시술하는건 좀 문제가 있다 봐요~
@@user-co6zm5jz2g 탈세문제도 있겠죵
@@user-co6zm5jz2g매니큐어만 발라주면 그만인데 돈을 받으니까
애매한 재능=재능 없는거죠. 아트가 들어가는 분야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부모님이 충분한 지원을 해주시려고 노력하는거같은데 안타깝네요.
내년 약대졸업을 앞둔 나이가 좀 있는 사람입니다. 비슷한 상황이라 마치 제 과거같아서 댓글을 남깁니다. 약대를 늦은 나이에 들어갔습니다. 원래 고등학교때 공부 곧잘했었는데 예비 고3시절에 다른 꿈을 가지게 되어서 대학 안가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다가 잘 안풀려서 25살에 군입대를 하였고 20대 후반에 peet를 시작해서 뒤늦게 원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한 번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20대 시절 10년 날리는거 순식간입니다. 뒤늦게 이루기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그마저도 못이루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성인이 되고나면 인생의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원위치로 돌아오는게 굉장히 힘들어요. 재개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실패하면 다시 수능으로 좋은 대학가면 되지 않냐?싶겠지만.. 그만큼 잃는 것들도 많습니다. 약대동기의 예를 들면 결혼포기+돈포기 등이 되겠네요.(PEET로 약대 입학한 신입생 평균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돈벌이와 결혼적령기 나이를 포기하고 선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30넘어서 졸업하는데 모아둔 돈도 없으니 바로 결혼하기도 힘들고.. 애인 없는 사람은 결혼시장에서 많은 나이로 인해 낮은 등급(?)을 부여받아 결혼에서도 불리한 위치가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포기해야 하는 것의 무게가 상당해집니다. )
공부든, 결혼이든 최적의 시기는 있는거죠. (예외인 사람들도 있지만 예외는 예외일 뿐입니다. 소수이기때문에 일반화 할순 없죠)
한편으로는, 네일아트로 바로 가는것도 괜찮을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뼈를 가는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 이런 경험 자체가 굉장히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예를 들면 20살~24살에 사업준비+사업을 하루에 3시간~5시간씩 자면서 준비했는데도 실패로 끝났습니다(사업에 재능이 없었던거겠죠). 적지않은 시간이었기에, 그리고 확신을 갖고 뛰어들었던 꿈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상처는 컸고 트라우마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실패한 시점 이후로는, 다른 것을 하게 된다면 솔직히 '다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생겼습니다. 뭘 해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굉장히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얻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겁니다. '경험'이 중요한게 아니라 '최선을 다했던 경험'이 중요한겁니다)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실패하게 된다면 분명히 잃는 것들이 생깁니다. 그 중 제일 큰 것은 세월이죠. 위에 간단히 쓴, 제 얼마 안되는 인생사를 참고하시고 다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네일아트의 길로 바로 가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정확히 진단하기' + '진로 결정하기' -> 이것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본인의 선택이 무엇이든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경영도 하나도 모르면서 뭐라 하던데, 솔직히 각오가 된사람이면 그때 가서도 난관 해쳐나갈 수 있습니다. 1억5천? 투잡 쓰리잡으로 악착같이 벌고 모으면 금방됩니다. 제가 해봤던거라 압니다. 다만.. 본인 사업이 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게 어려운거죠)
여담이지만
90년대생들은 20대시절에 공부로 승부보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수능이나 고시 등과 같은 공부로 수 년을 날린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90년대생들의 20대 시절이 얼마나 암울하고, 우울증 환자가 얼마나 많았는지 잘 모르실겁니다. 실제로 자살자들도 많았고요. 제 나이대에 고시공부 해보신분들은 알겁니다. 잘못된 선택이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길을 선택하게 되면 그 대가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지.
대한민국은 인적자원이 무척 중요한 만큼, 대부분의 분야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그만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진로를 선택하지 못하고 뒤늦어진다면 인생의 난이도는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진로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과거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너무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우리집앞 설대약대나온 아줌마 주7일 9시까지맨날일하는데파리날림
@@shdj1hshs1shshs1 그래도 정년 없고 하방이 월 오백 이상이죠.
@@user-yt2oe9rx7o 제약회사가면그정돈어니던데
@@user-yt2oe9rx7o 어쨌든 편의점처럼 맨낳있어애하자나
@@shdj1hshs1shshs1 페이나 타임 약사 고용하면 돼요.
취미로 대학가서 네일아트 샆에서 알바하면 되겠다. 아직어려서 모르는게 당연한거임.
ㅇㅇ 이거 좋다 알바로 먼저 경험해보길... 생각 달라진다
오 좋은데??
삶은 절대 호락호락하게 나를 두지 않는다.
아 인생 참 여태 날로 먹었구나 하고 깨달는 순간,
어른이 된다.
저도 딸가진 학부모인데요. 제딸이라면 정말 배신감도 들고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 많이 상처받을것 같아요.ㅠ
물론 자식이 소유물도 아니고 약물과 유혹이 많은 한국경쟁사회에서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것만으로 다행이고 감사하죠.
하지만 아이 어릴때부터 자식의 미래가 조금이라도 밝아지라고 작은것부터 계획하고 노력하고 20대초반까지 뒷바라지한 부모님 생각을 조금이라도 한다면,,,,저런 철없는 말은 못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어려운 환경에 못살아보셔서 그렇겠지요...
저는 딸한테 항상 이렇게 말해요. 니가 여자로 태어났어도 남자못지않게 강하게 살아야하고 한가정을 책임질만큼의 경제력도 만들어야한다구요.
그리고 아빠엄마한테 돈 10원 안줘도 되지만 평생 아껴주신 양가 할아버지,할머니 챙겨드리고 밥도 사드리고 용돈도 드려야한다구요.
우리딸도 더럽게 말안듣고 오늘은 너무 걱정을 끼쳐서 저는 울고 남편이 발렌타인 한잔 주면서 위로 하더라구요. 돌아가신 제부모님께 사죄하면서 이 영상봤네요.
꼭 지같은 딸 낳았더라구요. 제가 😂😂😂
위로해주는 남편분 계시니 좋네요. 전 공부하기 싫으면 왜 시키면서 스트레스 받냐는 남의편이 더 밉네요ㅠ
서울여대를 가거나, 다시 미술입시를 해서 대학에 일단 가는게 나아보여요.
외동이고 집에 돈도 있어보이니, 대학졸업장이 큰의미는 없더라도 가는게...우리사회는 아직도 대학간판이 나중에 결혼을 할때도 하나의 스펙
고3이니까 당연히 모를 수 있는거지 다 알고 꿰차고있으면 그게 19살인가? 댓글들 보면 자기들은 그 나이 때 통달한 것처럼 말하네 다만 지금이라도 조언해줬으니 현명한 판단했으면 좋겠음
윤쌤 오늘은 소프트하게 말씀해주시네요ㅎㅎ네일아트를 선택하는 순간의 단점은 젊은날의 최저급여와 시간낭비 아닐까요..돈이 필요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면 네일아트는 알바나 취미생활로 하세요. 그시기엔 자기개발을 해서 몸값을 높여야해요.
건강상의 이유로 미대그만뒀음 네일아트못함 네일아트 손톱에 예쁘게 그림그리는것만 생각하는데 네일팁제거할때 가루엄청날리고 눈 안좋아지고..안좋은면도 생각해보길..
18:30 하고 싶은것만 보이기 때문에 다른걸로 보지 못한다.
이 영상에 핵심이고 명언이네요.
인생을 알려주는 쌤..
학생 말투...왜케 먼가 킹받지ㅋㅋㅋㅋㅋ
자기가 현명한 판단을 하고있다는목소리
ㅅㅂ 나만 이 생각 한 거 아니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줄 ㅋㅋ
세미 주현영
나중에 샵 하게 된다면 미대 출신인게 영업상 엄청 플러스가 될텐데...
흠… 현실적으로 가격+후기+거리를 보곤 하죠 일반적으로는😅
그닥 플러스도 아닙니다. 포트폴리오를 보죠
그닥? 그걸 살리지 않는 이상ㅋㅋ 예전에 뷰티유튜버가 추천한 1인 네일샵이 원장이 금속공예?디자인?전공이라 네일이 엄청 화려하고 예쁘게 한게 기억남 이런경우 아니고서야....
미대출신인지 공대출신인지는 전혀 안중요하고 인스타 블로그에 올린 디자인 포트폴리오 그리고 가격 서비스가 중요하죠. 타투이스트면 모를까 네일아트는 전혀
@@Gift-h1o 전혀... 네일아트는 자격증만 있으면 누구나 하는건데
인스타 포트폴리오 보고가지 누가 대졸졸업장보고가ㅋㅋㅋㅋ
오늘도 미3누는 웃음참기에 득도하였습니다.
근데 그래도 저는 저 친구가 부럽네요. 든든한 환경과 부모님을 두고 좋아하는 것을 하고자 하는 열정, 패기, 터무니없을 수도 있지만 꿈이 있다는 게,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게. 고3이 되면 나의 20대를 어떻게 그려 나갈지 계획하죠. 고3이니까 공부는 하다가도 하루에 수십 번은 내가 왜 굳이 대학에 가야 하는 것일까? 내가 대학에 가야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되묻는데도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괜히 싱숭생숭해지기만 하고 미래는 더 불투명해지는 것만 같고… 그래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대학에 갔을 때 선택지와 안 갔을 때 선택지를 하나하나 비교하면 좀 나을 거예요. 대학에 안 간다면 어린 나이에 네일 자격증을 따서 취직을 할 수 있겠죠? 계획대로라면 20대 중반에 창업도 할 수 있겠고요. 대학을 간다면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네일을 할 수도 있고 빨리 따고 싶다면 대학교는 방학이 기니까 3개월 빡세게 해서 자격증을 딸 수도 있습니다. 또 대학교 다니면서 네일 알바로 경험을 쌓을 수도 있는 거고요. 정 힘들다면 대학을 자퇴하거나 휴학하고 네일을 할 수도 있겠죠. 일단 대학에 가서 나쁠 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본인 진로에 대해서 한 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또 대학생은 은근히 혜택이 많습니다. 국가에서 주는 돈도 있고요. 학교의 장학금도 있겠죠. 혹시 대학교 내에서 네일 관련해서 동아리나 창업 기회를 주는 활동들도 있을지 모르는 거고요. 지금 극단적으로 대학에 안 가고 내가 좋아하는 네일을 해야겠다고 당장 길을 결정하는 것보다 예비 고3이면 아직 충분히 너어어어무 어리기 때문에 대학도 가고 네일도 할 수 있답니다…! 1살 많은 언니가 적어봅니다! 응원할게요!
네일현직에서 10년넘게 직원, 실장 으로 일해도 차리려다 말게되고 차리려다 말게되고 이것저것 알게되면 쉽지않은게 자영업이죠... 부모님 말씀 잘듣고 즐거운 대학생활하시기를 바라요
근데 삶이란 그런 거 아닌가요?
학생의 네일 하고싶다는 목소리를 들으면
너무 반짝반짝 빛나보여요.
일단 해보고 부딫히고 그리고 다시 공부히는게 나아보여요.
”일단 대학을가“ 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어른들은 모르죠…..
“일단 늙어봐” 라니요.
10대를 잘 보내는 법을 제발 연구합시다……
학생아~ 좋아하는걸 해야될거같아요 잘하는걸 해야될거같아요? 둘 다 아니에요. 돈이 되는걸 해야합니다ㅋㅋㅋㅋ 진입장벽 낮은건 그만큼 돈 벌기 어려워요~
어른이되어야 알랑가ㅎㅎ
네일아트 추천
한 3년 하면서 2-3 억 수업료로 까먹으면서 인생을 느낄 수 있죠..
사업하는 사람중에 몇 억씩 수업료 안낸사람 없어요...
민우님 영상이라면 전부 다 열심히 보는 40대 후반,
고1 고2 고4 엄마입니다.
아~ 오늘 영상 너무 감동이네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 윤도영쌤의 답변에 무릎치고 갑니다.
아이들에게 이 영상 보내줬는데
엄마가 보내는거라서 잘 안보려나요? 😂
부럽다 나는 대학 가고 싶어도 집 형편때문에 못간거도 있어서 저 친구는 나중에 고생해도 재수를 지원해줄 여력이 되겠네 25살에 난 내 돈모아서 재수 생각중인데 저런 생각자체가 부러움
도염샘 보는 낙으로 살아요^^속이 확 뚫리는 상담!!❤
원래 고삼되면 공부말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게 뭘까 고민하다가 나락가는애들 많음 ㅋㅋㅋㅋ 그러다가 성인되면 눈빛 싹 변해서 정상으로 돌아옴 ㅇㅇ... 대학은 가고 생각하세요 그게 대학을 포기하고 어떤 좋은 기회가 있어서 꼭 잡아야 하는 분야도 아니고 대학가서 충분히 따는 자격증인데 도대체 왜 가기싫다는건지....? 일을 해보고싶은거면 휴학하고 해도 되는거고 그러다가 재능 인정받으면 그때 가서 대학 포기해도 안늦는데ㅋㅋㅋ 개꿀잼 대학 포기하고 고딩 졸업하자마자 사회에 뛰어들 필요가ㅠ ㅋㅋㅋㅋ 고딩에서 성인될때 진로 잘 정하셔야 돼요 돌아가면 한 없이 돌아감... 만약 님이 대학 안가고 네일하다가 공부가 편하다 공부해서 직장 들어가겠다 혹은 다른 분야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0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는 말임 그러면 몇년 늦어지는건 순식간이예요
네일아트 자격증 3개월인데 그냥 방학때 따고 알바해보면 안되나? 네일아트가 운동선수도 아니고 1년 젊은게 엄청난 메리트도 아닌데. 오히려 디메리트지 자영업인데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니까
여학생이니까 1년정도는 휴학해도 별 상관없긴함 ㅋㅋ
뭐 저도 사연자분 보다 겨우 몇살 많은 대학생이지만 대학 포기하고 네일아트 하는건 정말 비추하고싶어요
아직 직접 돈을 벌어본 적이 없어서 전셋집, 차, 등록금 또 창업을 할 때 드는 창업비용들 이런 돈들이 얼마나 큰 돈이고 얼마나 벌기 힘든 돈인지 모르시는 것 같아요
대학 4년 등록금 대충 3천쯤이라고 치고, 차 한대 대충 3천이라고 치면 합치면 벌써 6천인데 생활비 등등 합치면 이것보다 더 큰 돈이 되겠죠? 이 돈을 다 부모님이 지원해주시겠다 하시는건데
네일아트 쪽은 잘 모르긴 하지만 영상 나온 대로 실수령액 200이라고 하면 본가에서 산다는 전제하에 한달에 100 정도 모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해서 5년 꼬박 모아야 만들 수 있는 돈이잖아요
부모님은 지금 사연자분이 최소 5년은 일해여 벌 수 있는 돈을 지원해주신다는거에요.. 그런 부모님도 대단하신 분들인거고요
제 생각에는 일단 대학을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봤을땐 인서울 4년제 못가더라도 부모님이 등록금 + 자취방 혹은 차 정도는 해주실 것 같아요 공부를 열심히 해서 혹은 다시 미대입시 시작하셔서 최대한 좋은 대학을 가세요
대학 가시면 카페나 음식점 같은 자영업 중에서 장사 잘되는 곳에서 알바 한번 해보세요 잘되는 곳은 서비스도 다르고 사장님 마인드도 달라요 나중에 네일샵 차리시려면 그런것을 배우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거에요 그렇게 알바를 하면서 자영업이 정말 나한테 맞는지 그때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영업도 한번 겪어보시고, 돈을 번다는게 어떤건지 한번 겪어보세요 그래도 본인의 현재 직업관이 유지된다면 그때 휴학을 하시든, 대학을 졸업해놓고 하시든 해서 네일아트 공부해도 되는거잖아요
25살에 샵 차리나 30살에 샵 차리나 다른거 없어요,,
모쪼록 경제적인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굉장히 높은 확률로, 네일아트일 하다가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다시 대학가겠다고 수능준비하게 될겁니다. 대학도 가보고 취준도 해보고 도저히 할게 없어서 하게 되는 경우말고는 처음부터 네일아트? 진짜 평생 네일아트 그거 하면서 살 수 있어요? 제가 볼땐 백프로 중간에 그만두고 대학 보내달라고 할거 같은데요
이과라고 정의부터 찾는거 너무 궤도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도영쌤 통찰력 진짜😂
애매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다.
맞는 말씀입니다
최선이라는 단어
안다라는 단어도 달라지죠
누군 하루 한시간 하면서 자기는 최선을 다한다 말할거고
하루 20시간 하는 사람도 최선을 다하는거니까
이 언어안에 사고가 갇히면 정말 위험한거 같아요
특히 안다라는 단어 또한
대충 껍데기만 알면서
안다라고 치부하고 배우려하지 않고
평생 본질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죠
제가 그랬습니다.
윤도영쌤 영상은 성인이 된 지금도
삶에 대한 통찰을 일깨워주시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 너무 부러워요. 부모님이 학생을 많이 생각하시네요~ 다른 직업으로 살다가
아줌마가 되어도 네일아트나 미용일 배워서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대학은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신다면 꼭 진학하길 바라요. 네일아트야 그 후에 해도 되는 직업이긴 해요! 대학 안 다녀오면 내가 갖고 싶은 직업에 제한이 생기기는 해도요~
네일아트는 대학이 필요없음
자격증 시험도 매우 쉬운편
네일아트 실기시험 해본적 없는 사람도 한두달이면 자격증 땁니다
진짜 네일아트 자격증 따보셨나요?
수학 9가 성적이 아깝다니ㅠㅠ 그리고 고3 모의고사도 아니기 때문에 저 성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
..... 29111?? 그냥 수학에 만리장성을 쌓은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ㅋㅋㅋ
저거 수학을 3~4까지 만들면 ㅋㅋ 꽤 괜찮게 가겠는데... 아예 초초초초노베인거 같고... 그냥 대학 졸업하고 나중에 네일해도 안늦겠는데?? 전형적인 허수라기에는 약간 많이 애매하다 ㅋㅋ 그냥 반항하는거처럼 보이는데
3만드는데 2년은 잡아야함
근데 문제는 수학만 보면 그 정도인 거고
그 동안 다른 과목이 유지가 안된다는 거..
@@아아-g1t6o 고2때 공부 시작 해서 올해 수학 백분위 99 맞음 3이면 1년이면 충분하죠
잘하는 일로 돈 벌어서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
상담해주시는 윤도영쌤도 친절하게 의견달아주는 구독자분들도 다들 너무 스윗한 듯
저 학생 부모님 너무 감사할 듯 하네요.
학교로 치면 어느분야에서 일반과목이던, 게임이던, 운동능력이든
전교 1등정도는 해야 재능이 있는 편이고
전교 5등안에 들어야 애매한 재능이다
우리학교 전교5등은 서울대 갔는데,,
공부는 전교 5등이 애매한 재능은 아니지 ㅋㅋㅋ
서성한 갈 수 있고 그 정도 가면 대기업 취업 정도는 거의 보장인데 ㅋㅋ
애매한가 아닌가의 정의는 제대로 활용이 가능한가 아닌가에서 오는 거지 그렇게 절대적으로 따질 수 있는 게 아님
연애계에서 전교 1등 재능으로 뭐할거임?
연애계에서 0.5프로 정도 들면 무명으로 택배 상하차 뛰어야함 ㅋㅋ
반면 공부는 5프로만 들어도 쓸만한 재능이지
일단 대학가고 나서 알바로 네일샵에서 일하고 졸업 후 돈 모아서 네일아트 하는 게 베스트임. 언제든 네일아트 하다가 잘 안 되면 때려치고 취직할 수도 있는 거니까.
솔직히 자격증 딴 후 네일샵 취직, 돈 모아서 내 샵 차리기까지 5~10년이면 될 것 같은 데 굳이 지금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윤쌤 빙고!
학부모입니다~
애는 둘째치고 같이 사는 인간과도 안통해요😂
그럼요 역지사지
소통을 하려면 공부해야죠
16:15 잠을 못자요는 찐이다ㅜ
학교 다니면서 자격증 따고 알바뛸 수도 있는데 답답하네요.
윤도영쌤 말 진짜 개애애애잘한다...
미누가 말한것처럼 입시 상담이 아니라 취업 상담이네 ㅋㅋㅋㅋㅋㅋㅋ
20:55 윤도영 쌤 활활 타오르기 전에 급히 마무리 하는 느낌 😂😅
일단 대학가서 휴학하고 네일아트 자격증 따는게 어떤가요? 예체능은 그 쪽으로 취업안됐을때를 대비해 플랜B를 짜놔야 합니다. 제가 예체능이라서 말씀드리는 거예요ㅠㅠ 저는 너무 너무 너무 후회합니다..
ㅇㅈ...조교생활 했을때 예체능과 쌤께서 항상 학생들에게 다른과 애들이 따는 컴활 자격증 2급이라도 취득하라고 늘 얘기 하셨답니다
(토익과 토플은 졸업여건에 들어감) 예체능이라고 늘 일이 잘 풀리는건 아니니 컴활 자격증으로 적어도 사무직 알바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돌직구의 힘이죠. 선생님 신뢰합니다.
네일샵 포화상태에요 서로서로 제살깍아먹기식으로 가격후려치는 추센데..(어디가서 직원으로일하는거보다 조금더버는? 어쩔땐 직원수입이 너 나을때도 있어요)내가 그림그리는거좋아하고 잘하는거랑
남손에 해주는거랑은천지차이입니다
일하면서 손님대화도 받아처줘야되지 손톱에 보이지도않는 먼지하나만들어가도 다시해달란사람들도많고 여름한철 잠깐바쁘고 겨울엔 손가락빨아야되요
저는 대학 가셨음좋겠네요 진짜
일단 대학은 가세요.
학교 병행하면서 주중 저녁반 또는 주말반으로 미용학원 등록해서 실기 3개월 투자하세요.
직장인들 직장다니면서도 땁니다. 학교 다니면서도 충분히 따요. 휴학 따로 안해도됨. 자격증 따고 알바 한 번 해보세요. 이땐 방학 이용해서 시작하고, 정말 이 길로 가야겠으면 휴학하거나 자퇴하시고.
그리고 처음부터 본인 샵 차리지 말고 샵인샵으로 시작하는 것 추천.
비실기로 홍대도 가요 저 정도 성적이면 .. 엄청 잘 나오는 성적입니다
네일아트...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굉장히 죄송한 말씀이지만요
네일아트, 마트 계산대, 모텔 청소 이런 일 " 탈북자 "들이 한국에서 정착하라고 정부에서 가르쳐 주는 일들 중 하나 입니다.
"탈북자"요....
그래서 부모님도 아는거죠, 그런 일들 사회에 힘들게 나온 사람들이 처음부터 시작할 때 하는 일이라서
근데 내가 부모입장에서 내가 돈도 있는데 자녀가 그 밑바닥 생활을 굳이 하는 걸 볼 이유가 없지 않느냐
내 자식 이 일 한다고 하면 내 지인들은 뭐라고 생각하겠냐, 왜 부모가 되서 그 정도 일도 못 말리냐고 생각하겠지
차라리 군인, 장교, 경찰, 소방관처럼 사회에 헌신하는 그런 일이면야 월급 좀 적게 받아도 명예라도 있지
네일아트는 그런 것도 일절 없는 일인데 왜 그런 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느냐
적어도 어느 대학 출신이라는 타이틀이라도 갖게 정 할 거 모르거나 그런 일을 정 하고 싶다면
일단 대학은 갔다가 졸업하고 나서 생각해라, 그 때 되면 니 나이 한국나이로 23, 만으로 21 이 정도 일테고
그 때 다시 생각해봐도 늦지 않다. 너 그 하층민들(표현이 죄송합니다만 부모님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나 하는 그 서비스직,
나이 40 50 60 먹어서도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냐
그런 부모인 내 의견도 반대하고 니가 정 그 일 하겠다면 지원이고 뭐고 없다
니가 맨땅에 헤딩해가며 한 번 그 힘든 길 가면서 스스로 개척해보고 나한테 증명해봐라
뭐 이런 마음이실 겁니다.
이 나이에 이런 생각할 수는 있지만 직업 활동은 나이를 봐주지 않는다.
고생만 하다가 서울여대라도 갈 시기 다 놓치지 마세요.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일단 대학가서 휴학하고 생각해도 안늦어요 학생
하고 싶은거 해봐도 되요 근데 보험이 필요해요😂
최저받아서 샵 못차려요. 그때쯤이면 전세, 매매가 훨씬 비싸고요. 샵 차릴때 인테리어비용이랑 가게 유지비는? 샵만 차리고 집은 안 사실건가요? 제발 대학교 가요
15:48 미3누 표정 개웃기네 ㅋㅋㅋㅋ 착잡 그자체 ㅋㅋ
하다못해 정말 안맞으면 자퇴할지라도 대학은 가는게 맞음...
저도 대학 생활이 안맞아서 자퇴후 서비스업 하고있는데
대학 아예 안간거랑 그래도 인서울 4년제 타이틀 있는거랑 대우가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바로 자기 길을 찾아서 돈 잘 벌고 성공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서비스업 해보니 그런 분들은 정말 악착같이 일합니다. 수능 공부 중학교때 부터 한다고 치면 6년이죠 그분들은 6년정도를 죽었다고 생각하고 일만 하셨더라고요 그래야 자리 어느정도 잡힙니다. 그것도 운이 따라주고 상사 라인 잘 타야 그정도에요... 사회는 생각보다 개빡세요 진짜로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후회하지 않게 됩니다
저는 대학 자퇴한거는 후회하지 않는데 대학 안갔으면 분명 후회했을거에요
사연자분도 캠퍼스 즐겨보시고 그래도 안맞다 싶으시면 복전을 하던가 최후의 수단으로 대학 중퇴를 하던가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사연 들으면서 저의 고등학교 시절도 떠오르더라고요!
부모님께서 내게 뭔가를 해주시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희생인지 경험해보지 못해서 숨쉬듯 받는 것에 익숙하고,
내 미래가 얼마나 어두울 수 있을지, 밝을 수 있을지 “현실적인” 가늠이나 계획도 잘 못하고,
사회가 얼마나 냉정한지, 생각보다 인간미 있는 찰나들도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마다 그런 미숙한 나이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연자님의 사연을 듣고 “배가 불렀다”거나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그런 시기가 있는 거고 경험해보다보면 사람은 생각과 마인드는 바뀌더라고요
부모님께서 마련해주신 환경들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열심히 하다보면 하고 싶은 거, 해내야하는 것들 다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
주변에 네일하는 친구 있는데 워라밸 전혀 없이 본인 갈아가면서 일해서 200 겨우 받아요ㅋㅋ 최저라고 최소 200잡고 말하시는데 현실은 최저도 안 줌. 가르치는 비용이니 뭐니 하면서 기본급 100도 안되고 샵이랑 몇대몇으로 수익 떼가는 구조임; 옆에서 보고 네일은 진짜.. 진짜 아니다 싶음
진짜 입시판 떴는데 윤도영님 올어바웃입시는 진심
항상 봄... 매번 인생의 진리를 깨우치고 감
나이먹고 미용실 가니. 동네 미용실이 꽤 괜찮은 직업 같더라구요. Ai가 대체하지도 못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뼈때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학은 다른 과목하고 비교해서 올리기 쉬운 편인데.. 1년 공부에 투자하고 네일아트 시작하나 지금 시작하나 아무 차이 없음 너무 아깝다 29111이면 어느정도 공부도 해본 것 같은데
미대 가서도 네일아트 할수 있는데 참 생각이 짧네요. 조금이라도 인생 산 부모님 말씀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