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43 민담⎮잘난척하는 장인을 결정적인 한마디로 누른 재치있는 사위 이야기 외 2편⎮민담, 야담, 중간광고없는 30분 연속 옛날이야기⎮책벗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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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 #옛날이야기책벗인생 #야담 #민담
    이번 영상의 이야기는 '잘난척하는 장인을 누른 사위' 이야기를 첫 번째로 하여 민담과 야담으로 전해지는 고전을 연속 세편, 준비하였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는 고양이 영상이 나가므로 영상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오디오만 활용하시거나 타임라인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1. 오프닝맨트 00:01
    2. 장인을 누른 사위 00:30
    3. 가난한 선비를 감동시킨 아전 08:44
    4. 참으로 아름다운 우정 16:22
    5. 작품소개 및 감상평 29:24
    첫 번째 이야기는 잘난척 하기를 즐기는 장인이 박식한 사위를 믿지 못하고 시험하려다가 오히려 사위에게 보기좋게 당하며 곤란을 겪는 내용입니다. 이 이야기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얻으려는 인간의 욕망의 한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 라는 말이 있듯, 대다수의 사람은 거기서 거기고 또 어느 누구나 소중한 존재가 아닐수 없다는 말이겠지요. 물론 세상에는 특별히 잘난 사람들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자기 분야에서 만큼은 지식과 기술을 지닌 전문가라 할 수 있으므로 잘나고 못난 것의 기준은 오로지 스스로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인 '가난한 선비를 감동시킨 아전'은 대동법에 의한 공납의 일을 맡은 아전이 공물 상납차 상경하여 굶주리면서도 결코 지조를 굽히지 않는 가난한 선비를 감동시켜 그의 고장 백성들의 삶의 부담을 덜게한 의로운 행동을 그린 내용입니다. 작중 시 씨 성을 가진 이 아전의 행동은 지방 아전 가운데 아주 훌륭한 인간유형임을 이 이야기로써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주제인 '참으로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는 박씨와 최씨라는 두 친구가 죽마고우의 의리를 평생 잊지않고 아름다운 우정을 지켜가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한 평생 지내면서 최씨같은 이런 친구를 두었다면 정말 살만한 인생, 훌륭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본 영상은 감동과 교훈의 이야기 『깜』이문영 글, 주변인의길 출판의 도서 이야기 한 편과 『이조한문단편집』 의 야담 한 편, 그리고 『한국의 민담』 도서의 민담 한 편을 참조하여 각각 새롭게 각색, 제작하였습니다.
    본 영상은 내용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 나름의 해석과 구상으로 새롭게 다듬고 각색한 2차 저작물임을 밝혀둡니다.
    *영상 사용 이미지 : 운영자가 직접 촬영, 또는 그림으로 묘사한 창작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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