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2. 철거를 앞둔 둔촌주공아파트 1시간 33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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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4

  • @하나님께영광-l2x
    @하나님께영광-l2x 5 лет назад +1

    80년 11월 입주할때부터 428동 살았었는데
    가보고 싶었는데
    철거중이라 일찍 못가본걸 후회했었답니다. 초등시절 추억어린 동네를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좋네요.

    • @SeokyoungKim
      @SeokyoungKim  5 лет назад

      반갑습니다! 428동에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대학생 누나에게 영어를 배우러 갔던 곳이었어요. 일부러 동산을 지나서 그 동을 들어간 뒤 집으로 돌아올 때는 약수터 쪽의 기차모형이 있던 방향으로 내려왔던 1992년경의 풍경이 아직 생각 나네요.

  • @Park72221
    @Park7222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5:24 유년기를 여기서 보냈는데 ㅠㅠ 425동 정면으로 보진 못 하네요... 한번 가볼껄...

  • @NightProducer
    @NightProducer 6 лет назад +3

    지난 추석연휴 갑자기 또 둔촌아파트가 보고 싶어서...차단막이 설치 된 아파트안에 잠깐만이라도 들여보내달라고 사정사정을 해도 관리하시는 분이 안들여보내주셔서 허망하게 발길을 돌렸었는데...그나마 가장 최근의 영상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 @SeokyoungKim
      @SeokyoungKim  6 лет назад

      이제는 정말 다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네요.. 이주가 시작되기 전 가장 아릅답게 단풍이 들었던 날 찍었던 영상도 있답니다. ruclips.net/video/RXp4_Vrf-vM/видео.html 이렇게 제 고향이 사라지고 있네요..

    • @NightProducer
      @NightProducer 6 лет назад

      예 그 영상도 이미 오래전에 감사히 봤습니다. 그 땐 감사의 말을 전하지 못했었는데, 마지막에 올려주신 영상은 너무 먹먹하고 코끝이 시큰해서 몇 자 남기게 되었습니다. ^^ 다시 한번 소중한 시간을 기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살았고...어린시절, 심장 터지게 뛰놀던 동네를 잊지 못하는 동네덕후가 돼버린 아저씨입니다. ^^)

    • @SeokyoungKim
      @SeokyoungKim  6 лет назад

      저랑 같은 둔촌덕후 아저씨시군요, 반갑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꼭 VR로 둔촌주공아파트를 고스란히 재현할 생각입니다. 그 때 꼭 다시 초대드리겠습니다!

    • @NightProducer
      @NightProducer 6 лет назад +1

      @Seok-Young Kim 예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말씀만 들어도 벌써 설레네요...

  • @handesign
    @handesign 5 лет назад +1

    Thank you for the video. My family lived at 416동 during early 80s before moving to USA. I went to 둔촌 elementary school and have fond memories of this place. I recently heard about the redevelopment and it’s sad to see this place go. Thank you for capturing this place. It’s amazing how I recognize the roads and playgrounds I used to play with my sister and friends.

    • @SeokyoungKim
      @SeokyoungKim  5 лет назад

      앗. 저랑 같은 416동에 사셨네요!! 전 902호에 1984~2002년까지 살았었네요. 80년대 초반이라고 하셨으니 저하고 겹친 기간이 짧고 마주쳤더라도 너무 어려 인식조차 못했을지 모르지만 이렇게 도움이 되어 기쁩니다 :)

  • @tascaniful
    @tascaniful 5 лет назад

    406동과 동산 사이 작은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지나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국딩시절 둔촌국민학교 가는 길목이었거든요. 구글스트릿뷰로는 볼 수 없는 곳이었는데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LVTR-kr3rz
    @LVTR-kr3rz 5 лет назад

    422동 401호에 저는 거주 했었습니다. 여름마다 나가서 하루 온 종일 애매미들을 잡고 돌아다녔던 옛날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90년대 초반에는 정겨웠던 현대 RB520 에어로시티 520, 540과 대우 BS105 외눈박이와 88-89년형 차량들 구경하느라 일부러 신호등 더 오래 기다렸다가 학원 다녔던 옛날.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켰었던 위례초등학교 학생. 당시에 안석주 담임 선생님 이셨습니다.제가 태어나서 얼마 안 되어 1986년 상반기에 우리 식구들이 이사를 했었고 초창기 베란다에 창문이 아예 없었으며 화장실도 욕조가 없어 부분 개조 공사를 했었던 대부분의 가정들 정겹습니다.

    • @SeokyoungKim
      @SeokyoungKim  5 лет назад +1

      어린시절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이셨군요. 저는 예나 지금이나 차에 대해서는 무지하다시피 하네요. 욕조가 없었던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저희 집도 거하게 화장실 공사를 하느라 윗집 친구집에 볼일을 보러 갔던 추억도 떠올랐네요.

    • @tascaniful
      @tascaniful 5 лет назад +1

      아 맞아요~ 애매미들이 정말 많았지요.

  • @tascaniful
    @tascaniful 5 лет назад

    92년 말에 떠나서 그런지 못 본사이에 나무들이 정말 많이 울창해졌네요.

  • @허수용-r5v
    @허수용-r5v 6 лет назад +2

    저 311동에살았는데 무려 30년넘게말이죠....철거전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ㅠㅠ

    • @SeokyoungKim
      @SeokyoungKim  6 лет назад

      반갑습니다! 아마도 오다가다 한 번 쯤 그 시간에 허수용님과 마주쳤었겠지요?
      조금만 있으면 일반인 출입이 안될 것 같더라구요. 어서 서두르셔야 될 듯 합니다;;

  • @windson9
    @windson9 5 лет назад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둘 걸 그랬네요
    예전엔 일상이었던 곳이 추억이 되고
    우리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들어가지 못하다니..

    • @SeokyoungKim
      @SeokyoungKim  5 лет наза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여러 사람들이 남긴 그 사진들을 한 곳에 모은 아카이브를 꼭 만들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 @leesoo41
    @leesoo41 6 лет назад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태어나고 자라면서 20년을 넘게 살았는데 .. 고향이 없어지는 기분이네요.. 저기 살면서 있었던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네요 ㅎㅎ

    • @SeokyoungKim
      @SeokyoungKim  6 лет назад

      제게도 고향같은 곳이네요. 그래서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되었구요. 그렇게 둔촌주공을 고향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안녕둔촌주공아파트" 라는 프로젝트도 공유드려요. facebook.com/hibyeDCAPT/

  • @황박이-m6t
    @황박이-m6t 6 лет назад

    나는 전설이다 세트장같네요

    • @SeokyoungKim
      @SeokyoungKim  6 лет назад

      사람이 지나지 않으면 6개월 전과 비교해봤을 때 이렇게나 변하는 걸 알게 되네요. ruclips.net/video/RXp4_Vrf-vM/видео.html

  • @도영민-w4c
    @도영민-w4c 6 лет назад

    네오나치당 소굴로 전락한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