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 영상도 이미 오래전에 감사히 봤습니다. 그 땐 감사의 말을 전하지 못했었는데, 마지막에 올려주신 영상은 너무 먹먹하고 코끝이 시큰해서 몇 자 남기게 되었습니다. ^^ 다시 한번 소중한 시간을 기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살았고...어린시절, 심장 터지게 뛰놀던 동네를 잊지 못하는 동네덕후가 돼버린 아저씨입니다. ^^)
Thank you for the video. My family lived at 416동 during early 80s before moving to USA. I went to 둔촌 elementary school and have fond memories of this place. I recently heard about the redevelopment and it’s sad to see this place go. Thank you for capturing this place. It’s amazing how I recognize the roads and playgrounds I used to play with my sister and friends.
422동 401호에 저는 거주 했었습니다. 여름마다 나가서 하루 온 종일 애매미들을 잡고 돌아다녔던 옛날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90년대 초반에는 정겨웠던 현대 RB520 에어로시티 520, 540과 대우 BS105 외눈박이와 88-89년형 차량들 구경하느라 일부러 신호등 더 오래 기다렸다가 학원 다녔던 옛날.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켰었던 위례초등학교 학생. 당시에 안석주 담임 선생님 이셨습니다.제가 태어나서 얼마 안 되어 1986년 상반기에 우리 식구들이 이사를 했었고 초창기 베란다에 창문이 아예 없었으며 화장실도 욕조가 없어 부분 개조 공사를 했었던 대부분의 가정들 정겹습니다.
406동과 동산 사이 작은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지나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국딩시절 둔촌국민학교 가는 길목이었거든요. 구글스트릿뷰로는 볼 수 없는 곳이었는데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추석연휴 갑자기 또 둔촌아파트가 보고 싶어서...차단막이 설치 된 아파트안에 잠깐만이라도 들여보내달라고 사정사정을 해도 관리하시는 분이 안들여보내주셔서 허망하게 발길을 돌렸었는데...그나마 가장 최근의 영상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이제는 정말 다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네요.. 이주가 시작되기 전 가장 아릅답게 단풍이 들었던 날 찍었던 영상도 있답니다. ruclips.net/video/RXp4_Vrf-vM/видео.html 이렇게 제 고향이 사라지고 있네요..
예 그 영상도 이미 오래전에 감사히 봤습니다. 그 땐 감사의 말을 전하지 못했었는데, 마지막에 올려주신 영상은 너무 먹먹하고 코끝이 시큰해서 몇 자 남기게 되었습니다. ^^ 다시 한번 소중한 시간을 기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살았고...어린시절, 심장 터지게 뛰놀던 동네를 잊지 못하는 동네덕후가 돼버린 아저씨입니다. ^^)
저랑 같은 둔촌덕후 아저씨시군요, 반갑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꼭 VR로 둔촌주공아파트를 고스란히 재현할 생각입니다. 그 때 꼭 다시 초대드리겠습니다!
@Seok-Young Kim 예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말씀만 들어도 벌써 설레네요...
80년 11월 입주할때부터 428동 살았었는데
가보고 싶었는데
철거중이라 일찍 못가본걸 후회했었답니다. 초등시절 추억어린 동네를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좋네요.
반갑습니다! 428동에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대학생 누나에게 영어를 배우러 갔던 곳이었어요. 일부러 동산을 지나서 그 동을 들어간 뒤 집으로 돌아올 때는 약수터 쪽의 기차모형이 있던 방향으로 내려왔던 1992년경의 풍경이 아직 생각 나네요.
Thank you for the video. My family lived at 416동 during early 80s before moving to USA. I went to 둔촌 elementary school and have fond memories of this place. I recently heard about the redevelopment and it’s sad to see this place go. Thank you for capturing this place. It’s amazing how I recognize the roads and playgrounds I used to play with my sister and friends.
앗. 저랑 같은 416동에 사셨네요!! 전 902호에 1984~2002년까지 살았었네요. 80년대 초반이라고 하셨으니 저하고 겹친 기간이 짧고 마주쳤더라도 너무 어려 인식조차 못했을지 모르지만 이렇게 도움이 되어 기쁩니다 :)
15:24 유년기를 여기서 보냈는데 ㅠㅠ 425동 정면으로 보진 못 하네요... 한번 가볼껄...
저 311동에살았는데 무려 30년넘게말이죠....철거전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ㅠㅠ
반갑습니다! 아마도 오다가다 한 번 쯤 그 시간에 허수용님과 마주쳤었겠지요?
조금만 있으면 일반인 출입이 안될 것 같더라구요. 어서 서두르셔야 될 듯 합니다;;
92년 말에 떠나서 그런지 못 본사이에 나무들이 정말 많이 울창해졌네요.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둘 걸 그랬네요
예전엔 일상이었던 곳이 추억이 되고
우리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들어가지 못하다니..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여러 사람들이 남긴 그 사진들을 한 곳에 모은 아카이브를 꼭 만들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422동 401호에 저는 거주 했었습니다. 여름마다 나가서 하루 온 종일 애매미들을 잡고 돌아다녔던 옛날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90년대 초반에는 정겨웠던 현대 RB520 에어로시티 520, 540과 대우 BS105 외눈박이와 88-89년형 차량들 구경하느라 일부러 신호등 더 오래 기다렸다가 학원 다녔던 옛날.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켰었던 위례초등학교 학생. 당시에 안석주 담임 선생님 이셨습니다.제가 태어나서 얼마 안 되어 1986년 상반기에 우리 식구들이 이사를 했었고 초창기 베란다에 창문이 아예 없었으며 화장실도 욕조가 없어 부분 개조 공사를 했었던 대부분의 가정들 정겹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이셨군요. 저는 예나 지금이나 차에 대해서는 무지하다시피 하네요. 욕조가 없었던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저희 집도 거하게 화장실 공사를 하느라 윗집 친구집에 볼일을 보러 갔던 추억도 떠올랐네요.
아 맞아요~ 애매미들이 정말 많았지요.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태어나고 자라면서 20년을 넘게 살았는데 .. 고향이 없어지는 기분이네요.. 저기 살면서 있었던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네요 ㅎㅎ
제게도 고향같은 곳이네요. 그래서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되었구요. 그렇게 둔촌주공을 고향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안녕둔촌주공아파트" 라는 프로젝트도 공유드려요. facebook.com/hibyeDCAPT/
나는 전설이다 세트장같네요
사람이 지나지 않으면 6개월 전과 비교해봤을 때 이렇게나 변하는 걸 알게 되네요. ruclips.net/video/RXp4_Vrf-vM/видео.html
네오나치당 소굴로 전락한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