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예체능 하는 사람이면 유콘님 입장에 몰입할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예체능하시는 분들은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무슨 말인지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피드백 정돈 할 수 있잖아, 저게 잘못된 거야? 한번 정도 시도해 볼 수 있는 건데, 라는 생각이 드시면 예체능, 창작 분야 종사자 아닐 확률 굉장히 높다 생각해요. 저런 거 정말정말 조심해야해요. 일반업무와는 감수성이 좀 다릅니다. 보통의 창작자들은 자신의 일에 대한 나름의 자존심, 루틴이 있는 경우가 대분이기에, 적절한 비판은 수용하는 편이지만 과한 요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동종업계가 아닌 일반인의 시점으로 루틴을 깨려고 한 것 이겠네요.(이거 해보면 안돼? 그냥 한번만 해보면 되잖아 이게 어려워? 등 할 수야 있는데 그 당시엔 진짜 개빡칩니다. 특히 그게 어렵냐 너 잘되라고 '피드백'해주는 거 아니냐, 같은 건 창작자 앞에서 거의 금기어 수준입니다. 이해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물론 저의 경우 허허 웃으며 넘기는 스타일이긴한데.. 아무튼, 아무리 그 사람이 논리적이라 하더라도 창작을 경험한 사람과 안한 사람이 너무나 다른 건 확실합니다. 보통은 그 차이를 이해 못해요. 그냥 한번 해보면 되는 거니까.. 남친콘이 막 잘못한 건 아니에여. 그냥 이런 부분을 몰랐을 확률이 99.99%니. 그러니 딱히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라, 직업에 대한 어느정도의 존중은 필요한 거 같습니다...mbti가 아니라, 존중의 영역...
사실 유콘이 진짜 착함 사람들한테 너가 잘못했네 하는 질타도 듣고 유콘이 문제다 하는 이미지가 만들어지는게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올 법도 한데 항상 자기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함. 그리고 진짜 서운할만한 일도 남편을 탓하는게 아니라 t랑 f의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넘겨서 문제 삼지 않음. 뒤에서도 남욕은 안할 타입인거 같아서 호감이고 남편을 사랑하는 것도 잘 느껴진다
자세한 상황은 두 분만 아시겠지만 2:35랑 2:53 부분부터는 웬만한 사람도 화나는게 각자의 의견충돌로 같이 싸워놓고 늦는건 온전히 내 탓..... 미술 쪽 아니라도 사람마다 업무스타일이 있는건데 어느정도 존중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완벽한 남친콘님께 살짝 드네요 ㅠ 7:07 부분부터 나오는 유콘님 멘탈과 정신승리?가 ㄹㅇ 대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 황 콘
솔직히 그림 그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원래 그리던 환경이 조금만 변해도 은근 체감이 많이되서...유콘의 의견도 이해가 됨. 글쓴이도 그림 그릴때, 게임할때 마다 의자 팔걸이 길이 조절 다 다르게 하고 타블렛 위치나 클튜 ui 위치까지 일일이 다 신경쓰는 사람이라, (도구툴이 일정 길이 이상 그림그리는 영역을 침범하지 않게 조절해서 씀) 이번만큼은..콘냐의 고집이 이해가 되는 그림쟁이였음 ㅋㅋㅋ
뭔가 오해하는거 같은데, 남친콘같은 사람은 습관에서 나오는 불편함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아님. 님은 단순히 유콘의 불편함에 대해 이해가 된다 말하는 거고, 그걸 통해 유콘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 라고 말하는데, 남친콘은 유콘의 문제 해결 의지 박약과 그 근거 불충분에 대해 불만인거임.
@@user-vj9vu5yg8c님도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투닥거리는 영상들을 봤을 때 남편분은 유콘님이 감정적으로 들어도 그걸 넘기면서 조목조목 다 따져서 당사자를 이해시키는 스타일로 봤음. 근데 이 영상으로 봤을 때는 여태와는 다르게 주인장이 감정적으로 반응했을 때 오히려 그 성향을 묵인하고 방송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서 감정적이면 얘기 못해라고 못 박는 스타일로 진행됨. 따로 방송 피드백 시간을 가졌을 때 얘기했을 만한 이야기와 방송 키기 직전에 특히나 예체능쪽에 민감할 수 있는 세팅을 변경하자고 얘기를 꺼낸 것은 평소에 보이던 모습과는 차이가 있지 않나 라고 봤는데 극T 입장에서 남편분의 입장도 충분히 알겠지만 결국 방송하는 당사자의 입장과 말을 꺼내는 타이밍의 애매함에서 유콘님에 대한 존중이 이번엔 엇나가지 않았나 싶음. 결국 잘 해결됐다고 하니 행복한 부부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그림 작업을 할떄 얼마나 불편한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으면 논쟁이 안 일어났을거 같음 타블렛으로 그린다지만 펜을 잡으면 손목에 부하가 생기고 불편한 형태로 쭉 이어나가게 되면 무리가 와서 다른 활동에 차질이 생기기 떄문임 그래서 시청자들에게 보이는 면모도 방송인이 고려해야 할 부분은 맞지만 방송인이 방송을 이어나갈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이 난 더 중요하다고 봄 심지어 유콘의 직업적 특성상 원래 일러레를 하다가 방송으로 넘어와서 겸업을 하고 있기에 혹여나 손목 부상으로 인해 그림을 계속 그리지 못 하면 돈을 벌 수가 없음 ㅇㅇ
근데 방송은 유콘님이 하는 거고, 결국 오래 하려면 본인의 편의도 중요한데 그걸 안 들어주는 건 좀 속상할 만 하네요... 유콘님이 남친콘 말 듣기 싫어서 고집부린 것도 아니고 나름의 근거가 있는데도 f라고 단정짓는 건 오히려 남친콘이 더 감정적이 된 듯. 물론 테스트 정도라면 한 번은 해봐도 괜찮은 거지만요ㅎㅎ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써 불편한 자세를 이어가는 것보단 유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는 게 낫다고 봐요. 액정타블렛 쓸 때 특히 목에 부담이 되는데 자세 무너지면 유콘님이 힘들어지니까요 당장 시청자에게 보여지는 것보단 실시간으로 보는 방송 특성상 작업속도가 중요하기도 하고요 사실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ㅋㅋㅋㅋ 둘의 싸움으로 돌아가서 감정적인 사람은 본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신경 써주는 걸 나를 존중해준다 받아들이는데 남친콘은 그 부분을 이해 못해서 서로 답답했던 것 같네요 잘 납득시켜봅시다ㅋㅋㅋㅋㅋㅋ 저도 가족이랑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답답할 때가 있어요ㅠㅠ
오늘은 또 유콘님이 어떤 잘못을 했을까 생각했던거 반성합니다.. 이번엔 남친콘님이 잘못하셨어요 저런 그림그리는 프로그램은 화구 같은거고 거기에 세팅된 모든건 유콘님이 오랫동안 그려오면서 맞춰진겁니다. 배드민턴 선수로 비유하면 본인이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길들인 라켓이나 운동화 같은거니까요 그런데 이런부분에 대해 이해없이 그저 유콘님 고집이라 생각하시고 데이터를 쌓자 말하시는건 안좋다 생각해요 유콘님이 제시한 불편이란 감정의 근원이 어디서 발생했는지 확인 하고 그 부분을 수정한 방안으로 시도해볼 수도 있던거니까요 유콘님의 업보가 없진 않을것 같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데이터도 이번에 입력되서 서로 좀 더 이해하게 되는 부부가 됐으면 좋겠네요
객관적으로 논리적 / 데이터적으로 남친콘의 잘못이 맞음. 경험에 의해 학습되고 경직된 뇌구조와 다른 환경을 인간은 심하게 불편해함. 또한 태블릿은 절대 좌표계 입력장치이므로 화면 영역의 변경은 그림을 그릴때 뻗어야하는 팔의 반경이나 손목의 각도등도 차이가 나는데. 그림은 결국 수학적인 데이터를 경험이라는 축적치를 통해 그래픽적으로 구현해 놓은 결과물이기 때문에, 실제로 자세의 변경은 팔 혹은 손목을 움직이는 반경의 차이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축적치의 신뢰도를 상실 시킬 수 있음. 또한 신체 역시도 유지되고 있는 자세가 다를 경우, 평소 사용하는 근육이나 관절을 지탱하는 에너지를 통해 뇌는 패턴을 학습하는데, 새로운 패턴을 확인한 뇌는 그것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추가로 사용해야함. 마지막으로 이러한 것들이 종합되어, 더 쓰고 동일한 행동이 다른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이 작업 결과물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니, 정신적으로도 미리 학습된 표면계층이 무의식 계층과 충돌하면서 큰 불안을 발생시킬수도 있음 심리적, 신체적, 작업 능률적으로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유콘 말이 맞다.. 다만, 유콘은 이 모든 것을 과학이 아닌 경험으로 학습했기에 설명하지 못할 뿐임. 소크라테스는 이에 대해 우리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하였음. 표면 계층이 모르고 있어도, 무의식에 학습된 기억을 자극시킴으로서 표면 계층으로 그 지식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어느 노예 소년과의 기하학 수업을 통해 이를 증명하려 하였고, 본인은 성공한듯 보였으나.. 이는 현대적인 과학으로 반론의 여지가 많으니, 흘겨듣 되, 사람은 알지 않아도 빠르게 정답에 가깝게 움직이게 되는 감 같은 것에 대해 많은 고찰을 철학자들도 했다 정도로 넘어가면 됨. 이는 현재까지는 심리학적으로는 본능적인 요소로 DNA 설계 단계에서 자신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삶에 적응한 결과물이라고 함. 이는 인간의 유전자를 쥐에게 심는 실험으로 증거를 얻고 있음.
모든상황이 논리적이고 이성적인게 좋을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느낌, 상황과 감정같은 복합적인것도 따져야함 여행이나 국밥충같은것도 그럼 여행 왜가냐? 돈아깝게 그돈으로 차라리 ....이렇게 말하거나 피자, 치킨 먹기만해도 이게 국밥이 몇그릇이냐 말하는 같은 것들로 따지는 것들은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따지는걸로 밖에 안들 수있음 그렇게 따지면 끝도 없음 그걸 그리고 내가 왜 증명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ㅋㅋㅋㅋㅋ자기가 그냥 원하거나 그냥 하기싫은것도 이유가 되는거임 이게 비논리적인게 아님ㅋ
T로써 이야기하자면 남친콘이 T는 맞지만 세상에 T 100%로 이루어진 사람은 없단 말이죠 나름 생각해서 이야기해줬는데 불편해 싫어 안할래! 해버리니까 수용하려는 의지가 없고 본인 의견을 무시한다고 느껴져서 화를 낸 거 같아요 콘냐가 왜 불편한지 자세하게 설명해줬다면(ex. 화면이 이렇게 되면 왼쪽에 그려야 되서 손목이 아프다) 남친콘도 수긍하고 대안을 찾아봤을지도…? 남친콘이 다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남친콘은 이렇게 생각했을것 같다~하는 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당 물론 그 상황에 있던 건 아니라 정확하진 않지만요
근데 이건 방송하는 사람 마음이긴 하죠 ㅋㅋㅋ 그림 작업에 있어서 편하거나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는것도 중요하니까요. 물론 시청자들을 위해 더 좋은 환경을 유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논리가 부족하다고 일축해 버리면 상대방에 입장에서 반감이 쌓일뿐이라 효율적이지 못한것 같아요.
여태 보면서 간혹가다 느낀게 남친콘 님 성향에 약간 컨트롤 프릭이 있으신듯... 왜 아냐면 제 어머니가 그러십니다... 부부라서 동등한 입장이니 의견을 잘 전달하시겠지만 컨트롤 프릭 성향인 사람의 그 특성을 그냥 방치하거나 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 점점 피곤해져요. 꼭 제대로 전달하셔서 정신건강 챙기십시오...
저도 맞든 틀리든 조언을 들어주는 거에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거든요, 남편콘은 다른 사람 조언 듣는 거에 별 신경 안쓰일 수 있어요. 근데 이 포인트에 유콘처럼 에너지가 많이 드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 부분은 바꾸기 쉽지 않아요. 왜 안된다 생각해? 이런말 하는 사람들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저도 바꾸고 싶은데 안되서 죽겠는데 주변에서 그런말 하면 상처가 되요.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강아지 다루듯이 피드백 주고 보상으로 칭찬을 해주거나 선물을 해주세요. 그러면 유콘님은 '불편해서 안해' 라는 생각에서 '칭찬받고 싶으니까 불편함을 감수 할래'로 넘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와 유콘님은 다르지만 제 생각이 참고가 되시면 합니다...
남편콘의 주장에 정확하게 반박할 수 있는 말은 이거임 '불가함'을 남편콘에게 이해 시켜주는 것 결국 남편콘은 시청자 입장에서 보기 불편함을 파악했고 이를 개선하는 개선안을 주장한 것 그 개선안이 잘 못 된 주장임을 설득하는 게 중요함 어쨌든 방송의 주체는 유콘이고 그림을 그리는 주체도 유콘이고 그 개선안을 받아드릴지 말지 결정하는 것 또한 유콘임 그렇다면 이 영역에 있어서 철저하게 제 3자의 입장인 남편콘을 설득하려면 남편이 유콘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논리적인 설명이 필요했음 가령 우리에게 설명해준 1:42처럼 '유콘의 방송 특성상 혹은 유콘의 그림 그리는 특성상 어떻게 불편해서 위 개선사항이 적용될 수 없다'던가 혹은 지금처럼 개선안을 우선 적용 후 불편한 점을 어필했다면 유콘 입장이 직간접적으로 설명이 될거고 이를 본 남편콘은 타협을 하던가 새로운 개선안을 주장하던가 했을 거임 그 얘기를 듣고서도 막무가내로 그래도 계속 해!라기엔 남편콘 성격상 불가능할 듯 싶고 도리어 유콘이 싫어! 불편해!라는 비논리적인 거부감만을 드리워서 서로 싸우기 시작한 걸 수도 있음 다만 이건 유콘의 주장을 들은 먼지1 입장에서의 생각이고 오히려 유콘이 위 예시처럼 남편콘에게 제대로 설명했는데 남편콘이 고지식하게 나왔다던가 그동안 유콘이 감정만 앞세워서 거부감을 표현한 걸 쌓아뒀던게 폭발한거던가 여러가지 속사정은 있을 수 있음 남편콘의 잘잘못을 따지는 건 먼지들이 긁어부스럼 만드는 거고 이 영상만 보면 일단락 된 듯 하니 아쉬운게 있다면 둘이서 해결하게 냅두는 게 좋을 듯 싶음 참고로 남편콘과 동일한 씹ISTJ 입장에서 말해본 거임
남친콘한테 아주 T 스럽게 조언하자면 불편한건 우회할 가능성이 있긴해서 그거에 대해서 남친콘이 좀더 연구/설명을 했어야 한다. 불편하긴 한데 이걸 약간 타협점을 찾을수 없을까? 혹은 화면에 보이는것만 그렇게 보이게 하고 유콘은 편하게 그릴 방법은 진짜 없는가? 불편한것에 대한 이유를 좀더 고찰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보조적인 수단을 동원할수 있는가? 이런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하고 같이 연구를 했어야 맞음. 불편한데 이건 해야지 라고 하면 그때는 억지로 하지만 지속할 수 없음. 지속 가능하지 않은데 그냥 하는건 오히려 불편하기만 하고 낭비임. 그리고 며칠있다 원복됨. ㅋㅋ 데이터를 쌓고 싶다고 아예 불편한걸 하는게 아니고, 어느정도의 타협점에서 시작해야 하는것임. 공장이 생산 견적이 아예 안나오는데 수작업으로 몇개 만들어서 플래그샵에서 팔아볼수 있는가? 절대 아니지. 생산라인 일부만 살짝 돌려보고 그 수량으로 플래그샵에서 팔아보고 반응이 좋으면 생산라인을 늘리거나 더 개량하는거지. T적으로 봐도 이건 남친콘이 잘못한게 맞음. 대안이나 타협점이 충분하지 못하면 지속가능하지 못하기 때문임.
저도 극T인데 자칭 F친구들이 많아서 대화를 많이 해본 저로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많은 F친구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하게 설명을 듣는 모습을 거의 못봤습니다. 100%장담할수 있습니다. 분명히 한 주제를 가지고 깊게 설명하는 순간 싸우자로 받아들입니다. 중간중간 "그치만 너의 잘못이 아니고 이건 이럴수도 있어서 그런거고" 합리화할수 있는 말까지 곁들여줘야 어느정도 듣긴하는데.. 결국 결론은 "나의 기분과 감정이 중요한데 너는 왜 그걸 이해를 안하지?" 이걸로 F들은 결론이 나게끔 되어있어요. 같은 T로서 F한테 설명을 많이 해보시지 않으셔서 그런 결론이 나오신거 같은데.. 현실은 진짜 많이 다릅니다. "타협점"
나도 TJ인데 이번 논제는 걍 남친콘 잘못임. 예체능하는 사람들은 본인 루틴이 엄청 중요한데 심리적, 감각,습관에서 기인하는 거라 그게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쉽지 않음. 먼저 제안이 가지는 장점과 유콘이 느끼는 불편함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었고 그럼에도 장점이 크다면 최대한 루틴 변화로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도 같이 얘기해봤어야함. 사람이면 당연히 감각과 감정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걸 내 행동과 생활하는데 있어 최대한 긍정적인 부분을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부분은 경감시키려는 계획을 해야지 감정? 감각? 비이성적이니까 가짜야!는 좋은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함. 거기에 방송직전에 이런 걸로 상처받는 경우가 많은 유콘에게 비이성적이네? 무시하네? 이런식으로 얘기한 거까지...오히려 이건 남친콘이 감정적으로 떼쓴 거 같음 연전연패로 유콘도 그냥 이번에도 내가 잘못한 건가 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번 거는 속상했을 거 같네요
남친콘이 유콘이 그림그리는 방법을 바꾸면 불편하다는걸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불편한건 예상되지만 더 좋은 방송을 위해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하잖아. 걍 앞으로 계속 불편하게 하라는게 아니라, 해보고 그 경험을 토대로 대화를 해서 지속을 하던 원래대로 하던 조율을 하면 되는데 '불편할거같아서 싫어, 시도조차 안하고 싶어' 라는 답변은 비이성적으로 밖에 안들림. 왜냐, 실제로 그리면서 불편을 느끼고 말하는게 아니라, 불편할거라 상상하는 데서 기인한 답변이니까. 즉, 유콘이 근거한 불편함은 감정적인 요소에서 나온 답변이라고 충분히 의의제기 할 만 함. 말하는 거 보면 장단점을 나열하고 상상하면서 비교해볼 충분한 시간도 없었던거 같은데 어떡함? 방송시간 다됐는데 붙들고 설득을 하는게 맞는 방법같음?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안되는 걸 할 순 없는거임. 애초애 남친콘 성격상, 유콘이 저런식으로 반응할 걸 예상했다면 저렇게 방송하기 직전에 얘기하지도 않았을거 같음ㅇㅅㅇ 다른 단락은 내가 얘기할만한 건 없는듯 남친콘이 떼쓴거같다는건 아예 납득이 안가고, 유콘이 잘못한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속상했을 거 같다는건 뭔 말인지 이해가 안되네
@@user-vj9vu5yg8c 음 만약 불편한 걸 이해했음에도 유콘이 불편해! 했을때 무시한다는 표현을 하는 거는 좋지 않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댓처럼 시도하는 건데 방송직전에 얘기하는 거 역시 타이밍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에서 그림 그리는 상황에서 루틴에 변화로 불편하다면 좋지 않은 퀄리티로 나오거나 방송 도중 다시 바꿔야하는 상황이 나올 거 같거든요. 방송 이후 얘기해보고 방송없이 시도해본 뒤에 괜찮으면 진행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서로 대화하며 개선하는게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루틴이 굳어 있는 사람에게 심지어 방송직전에 이렇게 해보자 하는 거는 운동선수들한테 경기직전에 루틴 바꿔보자 하는 거랑 비슷한 거라 부정적인, 방어적인 반응이 나오는게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거기에 무시한다, 무논리다라고 하는게 감정적인 대응이라고 느꼈고요. 그리고 감정적인 거부감이 비이성적으로 보이는 거는 맞지만 이해해줘야하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운동선수들이나 연주자들이 본인들이 지키는 징크스나 루틴이 과학적으로 의미없는 거 알아도 유지하는 이유는 일종의 집중력을 끌어내고 불안감을 없애는 준비동작이거든요. 남친콘 역시 이런 요소들을 겪어보지 않았는데 감정적인 거니까 그냥 좀 시도해봐!는 좀 배려심이 부족한 거 같아요. 차라리 조금 더 부드럽게 제안하는 식으로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user-vj9vu5yg8c 방송시간 다됐는데 붙들고 설득을 하는게 맞는 방법같음? => 애초에 방송시간 얼마 안남았는데 피드백한건 남친콘임 그림쪽이면 자세랑, 위치같은 루틴같은게 중요한데 갑자기 바꾸자고하면 일단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다고생각합니다. 남친콘이 떼쓴건 아니긴하죠 그리고 뭐 남친콘 지인이라서 누군지 정확히 아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애초에 유콘의 입으로만 사람과 상황을 전달받는거라 그렇게 세세하게 남친콘이 이렇다! 라고는 말하기 힘든거같은데요 [남친콘같은 사람은 습관에서 나오는 불편함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아님, 애초애 남친콘 성격상], [유콘이 저런식으로 반응할 걸 예측했다면 저렇게 방송하기 직전에 얘기하지도 않았을거 같음ㅇㅅㅇ] 이런 사족이 왜나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뭐 남친콘은 이런사람이고, 유콘과 트러블이 났을때 보통은 남친콘말이 맞았으니까 이번에도 그럴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기위해 말하는건가요? 옛날일은 옛날일이고 지금일이랑은 분리해서 봐야하는데
제가 T고 극T 밑에서 자라온 인생이 있어서 말을 좀 해보자면 4:47 진짜 화 안 내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근데 그런 T들은 T가 나요. 목소리 조곤조곤하고 그래서 진짜 뭘 하고 싶은지 내가 어떡하면 좋겠는지 다시 한번 정리해서 물어봅니다. 겁나 침착해요. 저도 이러고 싶고요. 근데 저는? 전혀 안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화나요 남이 봤을 땐 빡쳐 있는데 나는 화가 안 났다?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본인의 감정을 100%로 인지 못하신 게 아닐까 감히 추측해 봅니다. 제가 싸울 때도 논리 고집도 부리고 팩트로 싸우다가 그 과정에서 남을 향한 배려나 감정 존중이 정말 쉽게 사라지거든요. 그러면서 언성도 높아져요. 근데 자기는 몰라요. 남친콘도 그런 경우이실 수도 있어요. 저도 그렇거든요...남들에게 물어보면 제가 생각하고 예상했던 정도보다 훨씬 더 크게 감정표현했다고 말해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화났다/기쁘다/슬프다/우울하다" 일 수 있는 겁니다. 제가 이거 못해서 몇 년 동안 상담받고 그랬어요. 근데도 못해요. 돌겠어요. 그리고 불편하다는 것도 겁나 합리적인 근거입니다.... 우리는 육체가 있는 동물이잖아요. 감정과 감각을 정신과 분리할 수 없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니 감정과 감각은 일에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람들이 괜히 징크스(편향된 기억으로 부정적 감정 생성 > 더 망침 > 이것봐!), 애착인형(안심하게 만들어 긴장 해소 > 성과 상승) 등을 말하는 게 아니거든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감정-일 환경-일 효율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감정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이 사례에선 그렇다고 봐요. --글고제가보기에도쌍방맞는듯-- 방금 전에 F인 아빠랑 또 싸우고 왔는데...(제가 잘못한 게 맞아서 사과 드렸습니다) 빈말이어도 "명시적"으로 들었다는 게 감정 면에서는 진짜 큰 거 같아요. 저나 아빠(F이십니다) 둘 다 그렇거든요. 정신승리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쓰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잘 배우고 갑니다
두 분이서 잘 해결하셨을 일에 너무 줄줄 길게 단 건 아닌가 뒤늦게 걱정이 드네요. 그치만! 저 발언은!! 반박하고 싶었습니다. 딴소린데 콘텐츠로 방어기제 테스트 같은 거 해보셔도 재밌을 거 같아요. 저도 방어기제가 억압이라 감정 꾹꾹 참다가 제 감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골때린 경우거든요. 이미 하셨다면 음..방송 열심히 볼게요 ㅋㅋㅋㅋ 콘냐 파이팅!
사실 해결책만 말하면 그냥 클튜는 편한데로 쓰고 방송화면에 같은색 가림막을 치면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남편콘 입장은 방송화면이 불편하다이고 유콘 입장은 클튜가 불편하다인데 그건 반드시 상응하는 선택 문제가 아니네요. 둘 다 기한이 걸려서 성급했던게 싸움의 원인같습니다.
여자친구랑 저를 보는 것 같네요 여자친구는 예능을 보다가도 우는 사람인데 저는 중학생 이후로는 울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너무 다른 성격이다보니 서로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너는 왜 논리가 없어?" 이런 식으로 '여친이 반박 못했으니 내 말이 맞아'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감정이 격해진 여친을 한 번 달래주고, 어차피 시간 지나면 여친도 아 남친 말이 맞구나 할 테니까요 최대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조심스럽게 전달하고, 동시에 상대방 의견도 최대한 듣고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만 있다면 싸울 일이 많이 줄 거라고 생각해요~ 연인은 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둘이 동등한 인생의 동반자니까요
영상은 유콘님만 출연해서 말씀하시니 더 정확한 것은 쌍방의 의견을 들어봐야겠지만 영상만 보고 느낀 점은 남친콘이 잘못했다는 겁니다. 유콘님과 남친콘이 아닌 전문가와 비전문가로 생각해보면 비전문가가 전문가한테 왜 내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아? 날 무시하는 거야? 라고 하는 모습인데 누가 봐도 잘못되었죠. 유콘님이 그림 경력 1~2년 된 아마추어도 아니고 그림으로 돈을 버는 프로입니다. 그 동안 유콘님한테 쌓인 경력과 데이터가 있고 머릿속에서 논리정연하게 정리는 안 되었다 하더라도 이미 견적을 내고 이게 더 불편하다고 판단을 내린 겁니다. 게다가 그림 작업이 남친콘과 공동으로 하는 것도 아닌 개인 작업인데 전문가가 이게 더 불편하다 라고 결정내렸으면 거기서 끝이죠. 더 왈가왈부할만한 일이 아니에요. 물론 유콘님이 이유를 잘 설명했다면 좋았겠지만 그건 희망사항이지 유콘님이 잘못한 건 아닙니다. 이번 건 남친콘이 잘못한 게 맞아요.
작업자는 유콘 본인인데 유콘이 불편하다 라고 하면 거기서 바로 딴말없이 일단 수긍해야하는게 맞긴함. 그 불편함을 유콘쪽에서 굳이 이러이러해서 불편하다고 a to z 설명해야할 의무가 있는게 아니고 오히려 뭐가 불편한건데? 하고 불편한상황을 제시한 사람이 물어봐서 제안을 수정해주는 쪽으로 영역에 접근을 해주는게 좀더 좋은거지 이번 일에 한해선 과실의 크기를 따지면 남친콘쪽에 기울어져 있는게 맞다고 봄
접근하는 방법이 틀려서 그런듯 불편하다는걸 쓰담쓰담해주는게 아니라 해결해주고싶음 마음이 T들의 방식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저라도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은 꿀뚝이겠지만 결국은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불편함은 본인이 제일 잘아는거고 본업이라 말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드네요. 이런일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다보면 집안일이라던지 앞으로 나아가면서 여러가지 일이 발생했을때는 서로마주하며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고 시행착오를 겪어보는거도 재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남치쿤같이 극T였는데 사회생활하고 가족관계도 생각해보면 논리를 따져도 이쁘게 말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자존심이 드럽게 쌔서 뭐만하면 부정문이 자동으로 나오지만 자제하면서 다른사람의 감정을 인정해주는게 좋아요. 나는 감정없이 객관적으로 생각하는거 같아도 사람이 감정이 없을 수 없거든요.
작업자 입장에서는 콘냐가 이해가 가고 방송인 입장에서는 남친콘 말도 이해가 가지만,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콘냐가 더 상처받을만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발전을 위한 방향성 제시는 좋은데, 그걸 시도하는 게 본인이 아닌 이상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납득해야하며, 그 이상 밀어붙이면 그때부터는 강요의 영역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콘이 작업자가 아니라 의견제시자의 입장이니까 직접 작업을 하는 사람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했는데, 곧 방송이 시작하는 시간이라 서로 대화할 시간이 부족해 설득하지 못했다면 방송 이후에 다시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는 게 바람직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자기 무시하냐고, 또 이런다고, 논리가 빈약하다면서 감정 싸움으로 번져버린데다 시청자들도 콘냐때문에 기다리고 있다면서 죄책감까지… 갑자기 2연타로 감정이 들쑤셔지면 저라도 눈물 흘릴 것 같네요 시간만 충분했다면 남친콘이 논리적인 사람이니까 충분히 조율할 수 있었을텐데 급하게 진행되다 발생한 참사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서로 많이 사랑하시는 게 보여서 싸웠다는 영상 보일 때마다 참 씁슬하네요. 결국 작업 환경을 바꿔서 진행을 하셨다는데, 유콘님 손목이나 자세 면에서 무리가 안 오셨으면 좋겠네요. 약간만 환경이 변해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몸에 그대로 타격이 오는게 그림인데,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38 건드린 부분은 두개야 라고 말하고 한개만 말해버리기~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잘못한게 맞다
불편한거는 캐치 안해준거랑 싫은거 시킨거 두개 아님?
어? 킹받네? 흐으음....?
아 나머지 하나가 편집된게 아니구나 ㅋㅋ
저기서 남친콘에게 '우리 생각할 시간을 좀 가지자!'같은 얘기가 안나온게 다행일수도?
남친콘이 "이거가지고 울어? 내가 틀린말 했어?" 했으면 이날 방송 못키고 울면서 친정집 가셨을듯ㅋㅋㅋㅋㅋㅋ
남친콘의 큰그림ㄷㄷ
너어는 진짜 나아빴다
가정불화가 ㄷㄷ..
@@앵그리마린-u3m 역시 남친콘 똑똑하네
이걸 노린거임
열받을수록 이성을 잃고 감정적인 사람 vs 열받을수록 조곤조곤 논리적인 사람
진짜 저렇게 다른데도 결혼까지 간 걸 보면 전생부터 이어진 운명인가봅니다❤
결혼 전까지 열받을 일이 적어서 괜찮아요. 결혼하면 상시 열받아서 문제됨
@@무무-t5c 이분들은 오랫동안 계속 동거하다가 결혼한지도 이제 시간 좀 흐르지 않았나요
원래 그래야함 양쪽다 이성잃고 감정적이게되면 ㄹㅇ 싸움이 끝이없음 한쪽은 열받으면 가라앉고 객관적으로 바라볼줄알아야 싸움이 금방멈춤
전생의 원수가 다음생에 만나서 업보를 푼다던데...
그나저나 내 전생아 얼마나 착하게 살았으면 원수 한명이 없냐... 적도 좀 만들고 살지...
@@수상한-x1g그럼 저는 전생에 원수가 없던 삶을 살았군요...
이건 그냥 예체능 하는 사람이면 유콘님 입장에 몰입할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예체능하시는 분들은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무슨 말인지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피드백 정돈 할 수 있잖아, 저게 잘못된 거야? 한번 정도 시도해 볼 수 있는 건데, 라는 생각이 드시면 예체능, 창작 분야 종사자 아닐 확률 굉장히 높다 생각해요. 저런 거 정말정말 조심해야해요. 일반업무와는 감수성이 좀 다릅니다.
보통의 창작자들은 자신의 일에 대한 나름의 자존심, 루틴이 있는 경우가 대분이기에, 적절한 비판은 수용하는 편이지만 과한 요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동종업계가 아닌 일반인의 시점으로 루틴을 깨려고 한 것 이겠네요.(이거 해보면 안돼? 그냥 한번만 해보면 되잖아 이게 어려워? 등 할 수야 있는데 그 당시엔 진짜 개빡칩니다. 특히 그게 어렵냐 너 잘되라고 '피드백'해주는 거 아니냐, 같은 건 창작자 앞에서 거의 금기어 수준입니다. 이해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물론 저의 경우 허허 웃으며 넘기는 스타일이긴한데..
아무튼, 아무리 그 사람이 논리적이라 하더라도 창작을 경험한 사람과 안한 사람이 너무나 다른 건 확실합니다. 보통은 그 차이를 이해 못해요. 그냥 한번 해보면 되는 거니까.. 남친콘이 막 잘못한 건 아니에여. 그냥 이런 부분을 몰랐을 확률이 99.99%니.
그러니 딱히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라, 직업에 대한 어느정도의 존중은 필요한 거 같습니다...mbti가 아니라, 존중의 영역...
아직 안봤지만 남친콘 말이 다 맞네요
저도 안보긴 했는데 그런거같네요
ㄹㅇㅋㅋ
이게맞다
지금까지 남편콘의 잘못이 없는 성인 군자는 아닐텐데, 늘 본인 탓으로 돌리고 '유콘이 잘못했다'는 드립으로 승화되게끔 얘기하는 게 남편콘을 배려하는 게 보임. 서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ㄹㅇㄹㅇ
사실 유콘이 진짜 착함
사람들한테 너가 잘못했네 하는 질타도 듣고 유콘이 문제다 하는 이미지가 만들어지는게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올 법도 한데 항상 자기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함.
그리고 진짜 서운할만한 일도 남편을 탓하는게 아니라 t랑 f의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넘겨서 문제 삼지 않음.
뒤에서도 남욕은 안할 타입인거 같아서 호감이고 남편을 사랑하는 것도 잘 느껴진다
남편콘도 오히려 저렇게 해주는게 저러다가 어느 순간 서로 상황을 이성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서 싸움을 멈출 빌미를 제공하는거임.
둘은 진짜 천생 연분임.
싸움이 끝나도 쌓아두지 않는 둘이 만나서 이런 사이가 되는건가 싶음
결혼한 사람이 자신이랑 갈등 좀 있다고 인터넷에서 욕먹는 것보다도 그냥 자신이 한소리 더 듣는게 나음 거기에 남친콘은 방송하는 사람도 아니였으니....
이런일이 생길수록 둘이 진짜 찐사랑이라는게 느껴짐.... 그렇게나 안맞고 티격태격 하는데 서로 잘 살고, 또 잘 이해하려고 하는거 보면 진짜 찐사랑임...
근데 일단 남친콘이 맞음ㅋㅋ
진짜 잘못한건 이미 당사자들끼리 끝낸 얘기 잘못 따지고 있는 너네라는거임ㅋㅋㅋ
ㄹㅇ
ㄹㅇㄹㅇ 그자리에 있지도 않고 결국 전해들은 이야기로 남의 가정에 잘잘못 따지기
글쎄... 저런 썰을 풀고 있으면 당연히 뒤따라올 얘기임; 그걸 님이 깎아 내릴 이유는 없음
그럼 뭐 관조적인 자세로 등대마냥 감시만 해야되냐? 당연히 썰에 몰입하는게 시청자의 본분 아니노?
뭐지.. 그럼 리액션봇만 함?
근데 진심 느끼는건데 저런 마인드, 정신 승리하는게 진짜 중요한 것 같음. 중요한건 콘냐가 성장하고 있다는 거임
이게 찐임.. 맞는 말이네요
정신승리라는 말이 요즘 굉장히 안좋은 프레임이 씌워졌는데 전혀 나쁜 단어가 아님...
오히려 그런 사고방식을 지녀야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음
자세한 상황은 두 분만 아시겠지만 2:35랑 2:53 부분부터는 웬만한 사람도 화나는게 각자의 의견충돌로 같이 싸워놓고 늦는건 온전히 내 탓..... 미술 쪽 아니라도 사람마다 업무스타일이 있는건데 어느정도 존중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완벽한 남친콘님께 살짝 드네요 ㅠ
7:07 부분부터 나오는 유콘님 멘탈과 정신승리?가 ㄹㅇ 대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 황 콘
평소에 유콘잘못이라고 하는 먼지들이 남친콘도 잘못이라고 하는거보니ㅋㅋㅋㅋ 이번건 남친콘도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듯 합니다 ㅎㅎ 저도 감정은 거시적인 이성의 본능화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유콘의 고집이라고는 하지만 불편하다는데 가능성 때문에 밀어붙히는 것도 고집일수 있으니까요.
유콘편 없는 유콘유튜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림쟁이에게 편안한 환경은 매우 중요해서ㅋㅋ 유콘님 마음 너무 이해감
남친콘의 유콘의 방송을 챙겨야 유콘을 위한것이라는 생각으로 챙겨주려는 매니저의 입장과
남편이자 동료인 남친콘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한 표현에 대한 속상함의 대립
ㅋㅋㅋㅋㅋㅋ 둘 다 아주 천생연분이구만.. 부럽다 부럽워... 젠장....
솔직히 그림 그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원래 그리던 환경이 조금만 변해도 은근 체감이 많이되서...유콘의 의견도 이해가 됨. 글쓴이도 그림 그릴때, 게임할때 마다 의자 팔걸이 길이 조절 다 다르게 하고 타블렛 위치나 클튜 ui 위치까지 일일이 다 신경쓰는 사람이라, (도구툴이 일정 길이 이상 그림그리는 영역을 침범하지 않게 조절해서 씀) 이번만큼은..콘냐의 고집이 이해가 되는 그림쟁이였음 ㅋㅋㅋ
뭔가 오해하는거 같은데,
남친콘같은 사람은 습관에서 나오는 불편함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아님.
님은 단순히 유콘의 불편함에 대해 이해가 된다 말하는 거고, 그걸 통해 유콘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 라고 말하는데,
남친콘은 유콘의 문제 해결 의지 박약과 그 근거 불충분에 대해 불만인거임.
@@user-vj9vu5yg8c님도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투닥거리는 영상들을 봤을 때 남편분은 유콘님이 감정적으로 들어도 그걸 넘기면서 조목조목 다 따져서 당사자를 이해시키는 스타일로 봤음.
근데 이 영상으로 봤을 때는 여태와는 다르게 주인장이 감정적으로 반응했을 때 오히려 그 성향을 묵인하고 방송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서 감정적이면 얘기 못해라고 못 박는 스타일로 진행됨.
따로 방송 피드백 시간을 가졌을 때 얘기했을 만한 이야기와 방송 키기 직전에 특히나 예체능쪽에 민감할 수 있는 세팅을 변경하자고 얘기를 꺼낸 것은 평소에 보이던 모습과는 차이가 있지 않나 라고 봤는데
극T 입장에서 남편분의 입장도 충분히 알겠지만 결국 방송하는 당사자의 입장과 말을 꺼내는 타이밍의 애매함에서 유콘님에 대한 존중이 이번엔 엇나가지 않았나 싶음. 결국 잘 해결됐다고 하니 행복한 부부지 않나~
일단 유콘이 잘못..했겠지?
ㅇㅈ
일단 유콘이 사과해
끄덕
사과해
사과해
ㅇㅈ 사과해
개인적으로는 그림 작업을 할떄 얼마나 불편한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으면 논쟁이 안 일어났을거 같음
타블렛으로 그린다지만 펜을 잡으면 손목에 부하가 생기고
불편한 형태로 쭉 이어나가게 되면 무리가 와서 다른 활동에 차질이 생기기 떄문임
그래서 시청자들에게 보이는 면모도 방송인이 고려해야 할 부분은 맞지만
방송인이 방송을 이어나갈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이 난 더 중요하다고 봄
심지어 유콘의 직업적 특성상 원래 일러레를 하다가 방송으로 넘어와서 겸업을 하고 있기에
혹여나 손목 부상으로 인해 그림을 계속 그리지 못 하면 돈을 벌 수가 없음 ㅇㅇ
남편콘은 너무나 사실과 이성으로 이야기해서 팩폭으로 상대방 터트리고,
유콘은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다가 터져서 싸움...
보통 싸움의 원인의
1~2할이 남편콘의 장난으로 인한 싸움
8~9할은 유콘이 남편콘의 팩폭에 터져서 싸움.....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남편콘이
유콘을 재미로 놀려서 싸움이 터지는거 같네 ㅋㅋㅋㅋ
부부싸움도 웃으면서 넘기실 수 있는거 보면 누가 잘못했다기 보단 서로 잘 지내고 있다는 지금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근데 방송은 유콘님이 하는 거고, 결국 오래 하려면 본인의 편의도 중요한데 그걸 안 들어주는 건 좀 속상할 만 하네요... 유콘님이 남친콘 말 듣기 싫어서 고집부린 것도 아니고 나름의 근거가 있는데도 f라고 단정짓는 건 오히려 남친콘이 더 감정적이 된 듯. 물론 테스트 정도라면 한 번은 해봐도 괜찮은 거지만요ㅎㅎ
불편하게 그림 그리면 몸 망가져...
첨으로 유콘이 범인이 아니네
본업은 건드리는거 아님
그림쟁이는 유콘씨 너무 이해간다..편한 위치가 있단 말이여...
06:50 솥직히 이렇데 긍정적인 마인드 가진 와이프 가지는 것도 복이다
근데 저도 저런식으로 많이 싸워봤는데 t인 사람일수록 논리 따지는거 조심해야합니다… 본인 성격대로 상대방에게 논리요구하면 사람이 더 거리느끼고 언젠가는 좁힐수없을만큼 커지는거 같아요… 특히 곁에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조심해야할거 같아요…(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자주 싸우셔도 결국에는 서로를 제일 사랑한다는게 참 로멘틱한거 같아요
유콘 이야기는 남친콘이 나오면 정말 재미있고 내용이 쏙쏙 들어와
역시..
남친콘은 대단해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써 불편한 자세를 이어가는 것보단 유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는 게 낫다고 봐요. 액정타블렛 쓸 때 특히 목에 부담이 되는데 자세 무너지면 유콘님이 힘들어지니까요 당장 시청자에게 보여지는 것보단 실시간으로 보는 방송 특성상 작업속도가 중요하기도 하고요 사실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ㅋㅋㅋㅋ 둘의 싸움으로 돌아가서 감정적인 사람은 본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신경 써주는 걸 나를 존중해준다 받아들이는데 남친콘은 그 부분을 이해 못해서 서로 답답했던 것 같네요 잘 납득시켜봅시다ㅋㅋㅋㅋㅋㅋ 저도 가족이랑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답답할 때가 있어요ㅠ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일시적인 감정 폭발로 상대방보다 자기 의견이 더 소중한 상태로 대치해서 싸움이 난거지. 나중에 열식고 [아까는 내가 너무 심했던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여유가 생기는 순간이 오면 화해할 거라고 생각함 ㅎㅎ
0:30 상대분은 남편이시라...
오늘은 또 유콘님이 어떤 잘못을 했을까 생각했던거 반성합니다..
이번엔 남친콘님이 잘못하셨어요
저런 그림그리는 프로그램은 화구 같은거고 거기에 세팅된 모든건 유콘님이 오랫동안 그려오면서 맞춰진겁니다. 배드민턴 선수로 비유하면 본인이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길들인 라켓이나 운동화 같은거니까요
그런데 이런부분에 대해 이해없이 그저 유콘님 고집이라 생각하시고 데이터를 쌓자 말하시는건 안좋다 생각해요
유콘님이 제시한 불편이란 감정의 근원이 어디서 발생했는지 확인 하고 그 부분을 수정한 방안으로 시도해볼 수도 있던거니까요
유콘님의 업보가 없진 않을것 같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데이터도 이번에 입력되서 서로 좀 더 이해하게 되는 부부가 됐으면 좋겠네요
자세한 상황은 두 분만 아시겠지만 2:35랑 2:53 부분부터는 왠만한 사람도 화나는게 각자의 의견충돌로 같이 싸워놓고 늦는건 온전히 내 탓..... 미술 쪽 아니라도 사람마다 업무스타일이 있는건데 어느정도 존중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완벽한 남친콘님께 살짝 드네요 ㅠ
잘못은 아니지
작업자 입장에서 불편하면 신경쓰이는게 한두개도 아니고 특히 예민한 사람이면 더 신경쓰이거든요.
평소엔 남친콘을 화나게한 유콘이었다면 이번엔 유콘의 불편함을 이해못해준 남친콘이 잘못한거 같습니다.
일반인이 어떻게 이해함 ㅋㅋ 잘못이 아니라 그냥 몰랐던거지
유콘 공감~
자기가 툴 쓰는데 손에 맞는대루 해야징~~
틀린말은 아닌데요.
유콘은 스트리머 이기도 하니까요.
객관적으로 논리적 / 데이터적으로 남친콘의 잘못이 맞음.
경험에 의해 학습되고 경직된 뇌구조와 다른 환경을 인간은 심하게 불편해함.
또한 태블릿은 절대 좌표계 입력장치이므로 화면 영역의 변경은 그림을 그릴때 뻗어야하는 팔의 반경이나 손목의 각도등도 차이가 나는데.
그림은 결국 수학적인 데이터를 경험이라는 축적치를 통해 그래픽적으로 구현해 놓은 결과물이기 때문에, 실제로 자세의 변경은 팔 혹은 손목을 움직이는 반경의 차이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축적치의 신뢰도를 상실 시킬 수 있음.
또한 신체 역시도 유지되고 있는 자세가 다를 경우, 평소 사용하는 근육이나 관절을 지탱하는 에너지를 통해 뇌는 패턴을 학습하는데,
새로운 패턴을 확인한 뇌는 그것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추가로 사용해야함.
마지막으로 이러한 것들이 종합되어, 더 쓰고 동일한 행동이 다른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이 작업 결과물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니, 정신적으로도 미리 학습된 표면계층이 무의식 계층과 충돌하면서 큰 불안을 발생시킬수도 있음
심리적, 신체적, 작업 능률적으로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유콘 말이 맞다.. 다만, 유콘은 이 모든 것을 과학이 아닌 경험으로 학습했기에 설명하지 못할 뿐임.
소크라테스는 이에 대해 우리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하였음.
표면 계층이 모르고 있어도, 무의식에 학습된 기억을 자극시킴으로서 표면 계층으로 그 지식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어느 노예 소년과의 기하학 수업을 통해 이를 증명하려 하였고, 본인은 성공한듯 보였으나..
이는 현대적인 과학으로 반론의 여지가 많으니, 흘겨듣 되, 사람은 알지 않아도 빠르게 정답에 가깝게 움직이게 되는 감 같은 것에 대해 많은 고찰을 철학자들도 했다 정도로 넘어가면 됨.
이는 현재까지는 심리학적으로는 본능적인 요소로 DNA 설계 단계에서 자신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삶에 적응한 결과물이라고 함. 이는 인간의 유전자를 쥐에게 심는 실험으로 증거를 얻고 있음.
한심하다
방송 보기 전엔 유콘이 잘못했네 하고 봤는데
이번에는 남친콘이 잘못인 거 같음.
불편해서 싫은 거면 거기서 끝인 건데 '논리가 부족하다', '데이터가 부족하다' 니
일할 때 제일 우선 순위는 불편함이 없는 거임. 불편한 상태로 일하면 효율 개 떨어짐
그림 프로그램 작업영역 적응하는게 얼마나 피곤한건데...
유콘입장 시청자 입장 차이인듯 남친콘이 시청자입장으로 봤을때 화면이 답답하고 불편해서 크기를 키우면 좋겠다라고 말한건데 극T라 시청자가 불편한것만 생각하고 유콘님이 불편한건 생각을 하나도 안해줘서 싸운듯ㅋㅋㅋ 유콘님도 어느정도 우쭈쭈해줬으면 안싸웠을듯ㅋㅋ
그림 가운데에 안 놔두고 그리는거 개불편하고 그거 계속 신경쓰는게 더 비효율이긴함 차라리 다른 방법을 찾는게 더 나음
나도 이생각임 그림그리는데 불편하냐 안불편하냐는 큰 문제임
마우스 키보드 딸깍질 영상편집도 워크스페이스 한번 바뀔때마다 엄청 버벅이게 되는데 하물며 손이 움직여야하는 그림은 오죽할까요
모든상황이 논리적이고 이성적인게 좋을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느낌, 상황과 감정같은 복합적인것도 따져야함 여행이나 국밥충같은것도 그럼 여행 왜가냐? 돈아깝게 그돈으로 차라리 ....이렇게 말하거나 피자, 치킨 먹기만해도 이게 국밥이 몇그릇이냐 말하는 같은 것들로 따지는 것들은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따지는걸로 밖에 안들 수있음 그렇게 따지면 끝도 없음 그걸 그리고 내가 왜 증명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ㅋㅋㅋㅋㅋ자기가 그냥 원하거나 그냥 하기싫은것도 이유가 되는거임 이게 비논리적인게 아님ㅋ
남친콘도 관심을 가지고 이랬으면 방송이 더 좋았을거다 하는 마음에서 말한거니 댓글에서 너무 진지하게 남친콘 비판하시는분들은 재미로만 봐주세요. 저둘은 원래 저렇게 사랑해요 ㅋㅋ
ㅋㅋㅋㅋㅋㅋ
T로써 이야기하자면 남친콘이 T는 맞지만 세상에 T 100%로 이루어진 사람은 없단 말이죠 나름 생각해서 이야기해줬는데 불편해 싫어 안할래! 해버리니까 수용하려는 의지가 없고 본인 의견을 무시한다고 느껴져서 화를 낸 거 같아요 콘냐가 왜 불편한지 자세하게 설명해줬다면(ex. 화면이 이렇게 되면 왼쪽에 그려야 되서 손목이 아프다) 남친콘도 수긍하고 대안을 찾아봤을지도…? 남친콘이 다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남친콘은 이렇게 생각했을것 같다~하는 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당 물론 그 상황에 있던 건 아니라 정확하진 않지만요
F들은 T에게 원하고자 하는 내용을 함축해서 말할 생각 하지 말고 차근차근 빌드업 단계를 거친 뒤에 맨 마지막에 목적을 확실하게 요구를 해보아요~
그래도 불합리하면 들어줄 보장은 없긴해~
인간관계의 진짜 대다수는 말하신대로 쌍방과실이죠.
남 탓 하기는 쉬워도 자기 탓 해야 성장을 하는거라고 저도 생각해서 정말 볼때마다 콘냐도 참 좋으신 분이라는 게 티가 납니다.
두 분 적당히 싸우시고 늘 행복하시길
ISTJ 그림쟁이인 저는 유콘님이 이해가 되는것같아요옹
유콘 필살기 울어재끼기.
효과는 굉장했다.
영상결론 신혼부부의 꽁냥
유콘은 특검하라
이야.. 연애관계에서 이성적인 쪽과 감성적인 쪽이 둘다 되어본 사람으로써
이 정도의 배려와 관심.. 역시 두분 다 굉장히 서로 사랑하시는게 느껴지네요
근데 이건 방송하는 사람 마음이긴 하죠 ㅋㅋㅋ 그림 작업에 있어서 편하거나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는것도 중요하니까요. 물론 시청자들을 위해 더 좋은 환경을 유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논리가 부족하다고 일축해 버리면 상대방에 입장에서 반감이 쌓일뿐이라 효율적이지 못한것 같아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잖아요? 잘잘못을 따지지말고 서로를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 F 극 공감 어느정도 쌓아두다가 선넘어가면 손절
istj는.. 팩트로 조져요 진짜.. 할말이 없을때까지 탈탈 터는게 istj에요 ㄷㄷ
정신건강이 건강하네요~
여태 보면서 간혹가다 느낀게 남친콘 님 성향에 약간 컨트롤 프릭이 있으신듯... 왜 아냐면 제 어머니가 그러십니다... 부부라서 동등한 입장이니 의견을 잘 전달하시겠지만 컨트롤 프릭 성향인 사람의 그 특성을 그냥 방치하거나 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 점점 피곤해져요. 꼭 제대로 전달하셔서 정신건강 챙기십시오...
와ㅋㅋ저만 이 생각한거 아니구나...ㅋㅋ..
화날떄도 서로 최대한 존중하는 게 눈에 보이네
부럽다
저도 맞든 틀리든 조언을 들어주는 거에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거든요, 남편콘은 다른 사람 조언 듣는 거에 별 신경 안쓰일 수 있어요. 근데 이 포인트에 유콘처럼 에너지가 많이 드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 부분은 바꾸기 쉽지 않아요. 왜 안된다 생각해? 이런말 하는 사람들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저도 바꾸고 싶은데 안되서 죽겠는데 주변에서 그런말 하면 상처가 되요.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강아지 다루듯이 피드백 주고 보상으로 칭찬을 해주거나 선물을 해주세요.
그러면 유콘님은 '불편해서 안해' 라는 생각에서 '칭찬받고 싶으니까 불편함을 감수 할래'로 넘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와 유콘님은 다르지만 제 생각이 참고가 되시면 합니다...
그래도 화해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거 보면 서로 사랑하는게 보여서 흐뭇합니다
둘이 진짜 찐사랑이라는게 느껴짐.... 그렇게나 안맞는데도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결국 알콩달콩 사는거 보면 진짜 찐사랑임...
근데 일단 남친콘이 맞다ㄹㅇㅋㅋ
썸네일이 논리적이지 않아요
6:44 ㅋㅋㅋㅋㅋ 응 손절해~ 나랑 놀아~ 아 이게 부부인가
남편콘의 주장에 정확하게 반박할 수 있는 말은 이거임
'불가함'을 남편콘에게 이해 시켜주는 것
결국 남편콘은 시청자 입장에서 보기 불편함을 파악했고 이를 개선하는 개선안을 주장한 것
그 개선안이 잘 못 된 주장임을 설득하는 게 중요함
어쨌든 방송의 주체는 유콘이고 그림을 그리는 주체도 유콘이고 그 개선안을 받아드릴지 말지 결정하는 것 또한 유콘임
그렇다면 이 영역에 있어서 철저하게 제 3자의 입장인 남편콘을 설득하려면
남편이 유콘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논리적인 설명이 필요했음
가령 우리에게 설명해준 1:42처럼 '유콘의 방송 특성상 혹은 유콘의 그림 그리는 특성상 어떻게 불편해서 위 개선사항이 적용될 수 없다'던가
혹은 지금처럼 개선안을 우선 적용 후 불편한 점을 어필했다면 유콘 입장이 직간접적으로 설명이 될거고 이를 본 남편콘은 타협을 하던가 새로운 개선안을 주장하던가 했을 거임
그 얘기를 듣고서도 막무가내로 그래도 계속 해!라기엔 남편콘 성격상 불가능할 듯 싶고
도리어 유콘이 싫어! 불편해!라는 비논리적인 거부감만을 드리워서 서로 싸우기 시작한 걸 수도 있음
다만 이건 유콘의 주장을 들은 먼지1 입장에서의 생각이고
오히려 유콘이 위 예시처럼 남편콘에게 제대로 설명했는데 남편콘이 고지식하게 나왔다던가
그동안 유콘이 감정만 앞세워서 거부감을 표현한 걸 쌓아뒀던게 폭발한거던가 여러가지 속사정은 있을 수 있음
남편콘의 잘잘못을 따지는 건 먼지들이 긁어부스럼 만드는 거고
이 영상만 보면 일단락 된 듯 하니 아쉬운게 있다면 둘이서 해결하게 냅두는 게 좋을 듯 싶음
참고로 남편콘과 동일한 씹ISTJ 입장에서 말해본 거임
유콘 이런거 보면 진짜 성격 개좋은듯...
남친콘한테 아주 T 스럽게 조언하자면
불편한건 우회할 가능성이 있긴해서
그거에 대해서 남친콘이 좀더 연구/설명을 했어야 한다.
불편하긴 한데 이걸 약간 타협점을 찾을수 없을까?
혹은 화면에 보이는것만 그렇게 보이게 하고 유콘은 편하게 그릴 방법은 진짜 없는가?
불편한것에 대한 이유를 좀더 고찰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보조적인 수단을 동원할수 있는가?
이런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하고 같이 연구를 했어야 맞음.
불편한데 이건 해야지 라고 하면 그때는 억지로 하지만 지속할 수 없음.
지속 가능하지 않은데 그냥 하는건 오히려 불편하기만 하고 낭비임. 그리고 며칠있다 원복됨. ㅋㅋ
데이터를 쌓고 싶다고 아예 불편한걸 하는게 아니고, 어느정도의 타협점에서 시작해야 하는것임.
공장이 생산 견적이 아예 안나오는데
수작업으로 몇개 만들어서 플래그샵에서 팔아볼수 있는가?
절대 아니지.
생산라인 일부만 살짝 돌려보고 그 수량으로 플래그샵에서 팔아보고
반응이 좋으면 생산라인을 늘리거나 더 개량하는거지.
T적으로 봐도 이건 남친콘이 잘못한게 맞음.
대안이나 타협점이 충분하지 못하면 지속가능하지 못하기 때문임.
나도 딱 이 마인드ㅋㅋ
물론 남친콘의 설명을 못듣긴 했지만 영상으로 봤을때는 좀 더 설명을 해줬어야함
그냥 영상으로 봤을때는 유콘이 자신이 불편하다는 주장이 있는데도 해보지도 않고 무시한다는 말은 긁으려고 하는것밖에 안보임
저도 극T인데 자칭 F친구들이 많아서 대화를 많이 해본 저로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많은 F친구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하게 설명을 듣는 모습을 거의 못봤습니다.
100%장담할수 있습니다. 분명히 한 주제를 가지고 깊게 설명하는 순간 싸우자로 받아들입니다.
중간중간 "그치만 너의 잘못이 아니고 이건 이럴수도 있어서 그런거고" 합리화할수 있는 말까지 곁들여줘야 어느정도 듣긴하는데..
결국 결론은 "나의 기분과 감정이 중요한데 너는 왜 그걸 이해를 안하지?" 이걸로 F들은 결론이 나게끔 되어있어요.
같은 T로서 F한테 설명을 많이 해보시지 않으셔서 그런 결론이 나오신거 같은데.. 현실은 진짜 많이 다릅니다.
"타협점"
우와....분명 이분은 T와 J가 있을꺼야....
평소에 대안과 타협점을 찾던 남친콘이 억지 주장한 느낌인거 같긴함ㅋㅋㅋ
다른 영상들 보면 다 제시를 해줌ㅋㅋ
그래서 유콘이 레깅스를 입었지...?
@@user-lf6ce5c2as그럼 f들은 어케 설득해야하나요?
당사자끼리 잘 해결했다는데 제삼자가 누가 잘못했네 왈가불가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서로 화해했다니까 모두 한잔 해~
나도 TJ인데 이번 논제는 걍 남친콘 잘못임. 예체능하는 사람들은 본인 루틴이 엄청 중요한데 심리적, 감각,습관에서 기인하는 거라 그게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쉽지 않음.
먼저 제안이 가지는 장점과 유콘이 느끼는 불편함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었고 그럼에도 장점이 크다면 최대한 루틴 변화로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도 같이 얘기해봤어야함.
사람이면 당연히 감각과 감정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걸 내 행동과 생활하는데 있어 최대한 긍정적인 부분을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부분은 경감시키려는 계획을 해야지 감정? 감각? 비이성적이니까 가짜야!는 좋은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함.
거기에 방송직전에 이런 걸로 상처받는 경우가 많은 유콘에게 비이성적이네? 무시하네? 이런식으로 얘기한 거까지...오히려 이건 남친콘이 감정적으로 떼쓴 거 같음
연전연패로 유콘도 그냥 이번에도 내가 잘못한 건가 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번 거는 속상했을 거 같네요
저도 이 의견에 동의 ㅇㅇ 그리고 이 부분은 고집을 부린다는 느낌에 뉘앙스보다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와 같이 돌려서 말했으면 시도해볼 수도 있는 말을 굳이 긁어부스럼 만드는 말투라고 생각합니다
남친콘이 유콘이 그림그리는 방법을 바꾸면 불편하다는걸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불편한건 예상되지만 더 좋은 방송을 위해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하잖아.
걍 앞으로 계속 불편하게 하라는게 아니라, 해보고 그 경험을 토대로 대화를 해서 지속을 하던 원래대로 하던 조율을 하면 되는데 '불편할거같아서 싫어, 시도조차 안하고 싶어' 라는 답변은 비이성적으로 밖에 안들림. 왜냐, 실제로 그리면서 불편을 느끼고 말하는게 아니라, 불편할거라 상상하는 데서 기인한 답변이니까.
즉, 유콘이 근거한 불편함은 감정적인 요소에서 나온 답변이라고 충분히 의의제기 할 만 함.
말하는 거 보면 장단점을 나열하고 상상하면서 비교해볼 충분한 시간도 없었던거 같은데 어떡함?
방송시간 다됐는데 붙들고 설득을 하는게 맞는 방법같음?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안되는 걸 할 순 없는거임.
애초애 남친콘 성격상, 유콘이 저런식으로 반응할 걸 예상했다면 저렇게 방송하기 직전에 얘기하지도 않았을거 같음ㅇㅅㅇ
다른 단락은 내가 얘기할만한 건 없는듯
남친콘이 떼쓴거같다는건 아예 납득이 안가고,
유콘이 잘못한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속상했을 거 같다는건 뭔 말인지 이해가 안되네
@@user-vj9vu5yg8c 음 만약 불편한 걸 이해했음에도 유콘이 불편해! 했을때 무시한다는 표현을 하는 거는 좋지 않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댓처럼 시도하는 건데 방송직전에 얘기하는 거 역시 타이밍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에서 그림 그리는 상황에서 루틴에 변화로 불편하다면 좋지 않은 퀄리티로 나오거나 방송 도중 다시 바꿔야하는 상황이 나올 거 같거든요.
방송 이후 얘기해보고 방송없이 시도해본 뒤에 괜찮으면 진행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서로 대화하며 개선하는게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루틴이 굳어 있는 사람에게 심지어 방송직전에 이렇게 해보자 하는 거는 운동선수들한테 경기직전에 루틴 바꿔보자 하는 거랑 비슷한 거라 부정적인, 방어적인 반응이 나오는게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거기에 무시한다, 무논리다라고 하는게 감정적인 대응이라고 느꼈고요.
그리고 감정적인 거부감이 비이성적으로 보이는 거는 맞지만 이해해줘야하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운동선수들이나 연주자들이 본인들이 지키는 징크스나 루틴이 과학적으로 의미없는 거 알아도 유지하는 이유는 일종의 집중력을 끌어내고 불안감을 없애는 준비동작이거든요.
남친콘 역시 이런 요소들을 겪어보지 않았는데 감정적인 거니까 그냥 좀 시도해봐!는 좀 배려심이 부족한 거 같아요. 차라리 조금 더 부드럽게 제안하는 식으로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user-vj9vu5yg8c 방송시간 다됐는데 붙들고 설득을 하는게 맞는 방법같음? => 애초에 방송시간 얼마 안남았는데 피드백한건 남친콘임 그림쪽이면 자세랑, 위치같은 루틴같은게 중요한데 갑자기 바꾸자고하면 일단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다고생각합니다.
남친콘이 떼쓴건 아니긴하죠 그리고
뭐 남친콘 지인이라서 누군지 정확히 아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애초에 유콘의 입으로만 사람과 상황을 전달받는거라 그렇게 세세하게 남친콘이 이렇다! 라고는 말하기 힘든거같은데요 [남친콘같은 사람은 습관에서 나오는 불편함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아님, 애초애 남친콘 성격상], [유콘이 저런식으로 반응할 걸 예측했다면 저렇게 방송하기 직전에 얘기하지도 않았을거 같음ㅇㅅㅇ] 이런 사족이 왜나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뭐 남친콘은 이런사람이고, 유콘과 트러블이 났을때 보통은 남친콘말이 맞았으니까 이번에도 그럴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기위해 말하는건가요? 옛날일은 옛날일이고 지금일이랑은 분리해서 봐야하는데
F와 일을 하면서 느끼는게 T가 효율적인 판단으로 아무리 지적 해봐도 F는 속으로는 알고 있어도 자신의 기분에 휘둘려서 좀 기다려 줘야 함. 서로 판단에 대한 기준과 시간이 다른데 남친콘이 더 너그럽게 봐주는게 좋다고 봄. 왜냐면 F는 작고 소중하니까
아니 화면 한쪽에 캔퍼스를 밀어 넣고 그리라고? 이거 완전 밥먹을때 왼쪽에 밥국반찬몰아넣고 밥먹어라, 운전할때 조수석에 앉고 팔내밀어서 운전대잡아라 이런 소리아녀~~~~!!!!!!
엥 근데 유콘님이 방송하시는 거니까 유콘님 의견을 1차적으로 존중해주는 편이 이성적인 판단 아닐까여 ㅋㅋㅋㅋ
어떻게 하나도 안 겹칠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방송에서 바로 썰 풀 정도면 건강한 관계네여ㅋㅋㅋ
일단 이쪽 입장으론 남친콘이 잘 긁으시네요ㅋㅋ
제가 T고 극T 밑에서 자라온 인생이 있어서 말을 좀 해보자면
4:47 진짜 화 안 내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근데 그런 T들은 T가 나요. 목소리 조곤조곤하고 그래서 진짜 뭘 하고 싶은지 내가 어떡하면 좋겠는지 다시 한번 정리해서 물어봅니다. 겁나 침착해요. 저도 이러고 싶고요. 근데 저는? 전혀 안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화나요 남이 봤을 땐 빡쳐 있는데 나는 화가 안 났다?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본인의 감정을 100%로 인지 못하신 게 아닐까 감히 추측해 봅니다.
제가 싸울 때도 논리 고집도 부리고 팩트로 싸우다가 그 과정에서 남을 향한 배려나 감정 존중이 정말 쉽게 사라지거든요. 그러면서 언성도 높아져요. 근데 자기는 몰라요. 남친콘도 그런 경우이실 수도 있어요. 저도 그렇거든요...남들에게 물어보면 제가 생각하고 예상했던 정도보다 훨씬 더 크게 감정표현했다고 말해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화났다/기쁘다/슬프다/우울하다" 일 수 있는 겁니다. 제가 이거 못해서 몇 년 동안 상담받고 그랬어요. 근데도 못해요. 돌겠어요.
그리고 불편하다는 것도 겁나 합리적인 근거입니다.... 우리는 육체가 있는 동물이잖아요. 감정과 감각을 정신과 분리할 수 없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니 감정과 감각은 일에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람들이 괜히 징크스(편향된 기억으로 부정적 감정 생성 > 더 망침 > 이것봐!), 애착인형(안심하게 만들어 긴장 해소 > 성과 상승) 등을 말하는 게 아니거든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감정-일 환경-일 효율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감정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이 사례에선 그렇다고 봐요.
--글고제가보기에도쌍방맞는듯--
방금 전에 F인 아빠랑 또 싸우고 왔는데...(제가 잘못한 게 맞아서 사과 드렸습니다) 빈말이어도 "명시적"으로 들었다는 게 감정 면에서는 진짜 큰 거 같아요. 저나 아빠(F이십니다) 둘 다 그렇거든요.
정신승리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쓰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잘 배우고 갑니다
두 분이서 잘 해결하셨을 일에 너무 줄줄 길게 단 건 아닌가 뒤늦게 걱정이 드네요. 그치만! 저 발언은!! 반박하고 싶었습니다.
딴소린데 콘텐츠로 방어기제 테스트 같은 거 해보셔도 재밌을 거 같아요. 저도 방어기제가 억압이라 감정 꾹꾹 참다가 제 감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골때린 경우거든요. 이미 하셨다면 음..방송 열심히 볼게요 ㅋㅋㅋㅋ
콘냐 파이팅!
화기애애하네 ㅋㅋㅋㅋㅋ
사실 해결책만 말하면 그냥 클튜는 편한데로 쓰고 방송화면에 같은색 가림막을 치면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남편콘 입장은 방송화면이 불편하다이고 유콘 입장은 클튜가 불편하다인데 그건 반드시 상응하는 선택 문제가 아니네요.
둘 다 기한이 걸려서 성급했던게 싸움의 원인같습니다.
이제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아니여서 애교 안통함
여자친구랑 저를 보는 것 같네요
여자친구는 예능을 보다가도 우는 사람인데 저는 중학생 이후로는 울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너무 다른 성격이다보니 서로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너는 왜 논리가 없어?" 이런 식으로 '여친이 반박 못했으니 내 말이 맞아'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감정이 격해진 여친을 한 번 달래주고, 어차피 시간 지나면 여친도 아 남친 말이 맞구나 할 테니까요
최대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조심스럽게 전달하고, 동시에 상대방 의견도 최대한 듣고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만 있다면 싸울 일이 많이 줄 거라고 생각해요~ 연인은 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둘이 동등한 인생의 동반자니까요
5:11 ???: 네 번 다시 그러지 않겠습니다
ㅆ...베
영상은 유콘님만 출연해서 말씀하시니 더 정확한 것은 쌍방의 의견을 들어봐야겠지만 영상만 보고 느낀 점은 남친콘이 잘못했다는 겁니다.
유콘님과 남친콘이 아닌 전문가와 비전문가로 생각해보면 비전문가가 전문가한테 왜 내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아? 날 무시하는 거야? 라고 하는 모습인데 누가 봐도 잘못되었죠.
유콘님이 그림 경력 1~2년 된 아마추어도 아니고 그림으로 돈을 버는 프로입니다. 그 동안 유콘님한테 쌓인 경력과 데이터가 있고 머릿속에서 논리정연하게 정리는 안 되었다 하더라도 이미 견적을 내고 이게 더 불편하다고 판단을 내린 겁니다. 게다가 그림 작업이 남친콘과 공동으로 하는 것도 아닌 개인 작업인데 전문가가 이게 더 불편하다 라고 결정내렸으면 거기서 끝이죠. 더 왈가왈부할만한 일이 아니에요.
물론 유콘님이 이유를 잘 설명했다면 좋았겠지만 그건 희망사항이지 유콘님이 잘못한 건 아닙니다. 이번 건 남친콘이 잘못한 게 맞아요.
이거는 서로 잘못했으니 손가락 약지 끼고 꼭꼭약속하세요
쌍방...이라고 마지막에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편에서은 고집은 남친콘님께서 부리신게아닌가 싶네요
그림그리는사람으로서 단축키하나만 캔버스사이즈가 해상도가 이런 사소한것만으로도 불편해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리는사람이 불편하다고 했는데 화면크기를 안바꾸는걸로 그걸 고집으로 몰아가며 자기말 안듣는다고 하시는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질않네요
예를들어 야구선수에게 배트길이 바꿨는데 이거써봐 근데 선수가 불편하다 하면 너 그거 고집이야 라고하진않잖아요 ㅋㅋ;
아마추어도아니고 유콘님은 이미 프로중 한분이신데 작업환경만큼은 유콘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청자들이 편하게 보는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결국 방송인 유콘을 존중하듯이 일러스트레이터 유콘을 존중한다면 작업환경은 유콘님에게 맞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친콘님 입장도 들어봐야 알겠지만 이 영상에 나온 얘기만 봤을때는 이번편만큼은 유콘님의견에 동의할수밖에없네요만
작업자는 유콘 본인인데 유콘이 불편하다 라고 하면 거기서 바로 딴말없이 일단 수긍해야하는게 맞긴함.
그 불편함을 유콘쪽에서 굳이 이러이러해서 불편하다고 a to z 설명해야할 의무가 있는게 아니고 오히려 뭐가 불편한건데? 하고 불편한상황을 제시한 사람이 물어봐서 제안을 수정해주는 쪽으로 영역에 접근을 해주는게 좀더 좋은거지
이번 일에 한해선 과실의 크기를 따지면 남친콘쪽에 기울어져 있는게 맞다고 봄
그리고 논리에도 삔또나간 상황에선 감정이 개입될 수 밖에 없어서 이런상황에 논리없네? 하고 다그치는건 오히려 감정적으로 이성찾는거라고 생각해요 과열된 상태에선 나는 세상 논리적인 사람이지만 당신은 감정뿐인 사람이네요 하고 들릴수 있잖아요
서로르 위하는 배려가 너무 보기좋아요 최고에요 \ ^ >^ //ㅠㅠㅠㅠ
그리는 사람이 오래 그릴 수 있는게 중요하죠 뭐든지 자기 일에 편한 방법이 있지만 그게 일에 크게 관련이 없다면 불편한 것 같네요
방송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유콘말이 맞음
남친 아니고 남편이라 애교는 오히려 역효과 날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에요.
Istj가 약간 유도리기ㅜ없어서 힘든게 있음
별거 아닌것도 심각하게 만드는 능력
물론 난 istp
뭐야 이번엔 유콘 잘못이 아니잖아? 아쉽.....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사람과 지시하는 사람의 입장이 다른건 이해하지만
시켜보기 전에 자신이 한번 해보면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길도 열어주면 좋은 거 아닌가 싶은 데
ㅋㅋㅋㅋㅋㅋ 두분 잘어울려욬ㅋㅋㅋㅋ 이렇게 맞춰가면서 사는거짘ㅋ
진짜 결혼 바이럴이 이런게 아닐까 ㅋㅋㅋㅋ두 분 다 너무 귀여우셔 ㅋㅋㅋㅋㅋㅋ
접근하는 방법이 틀려서 그런듯 불편하다는걸 쓰담쓰담해주는게 아니라 해결해주고싶음 마음이 T들의 방식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저라도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은 꿀뚝이겠지만 결국은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불편함은 본인이 제일 잘아는거고 본업이라 말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드네요. 이런일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다보면 집안일이라던지 앞으로 나아가면서 여러가지 일이 발생했을때는 서로마주하며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고 시행착오를 겪어보는거도 재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ISTP로써 화남의 기준은 소리지를 정도로 짜증이 올라왔을때... 그 전까지는 그냥 "짜증이 났다" 의 단계입니다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근데 두 분 잘 만나신 듯 겁나 행복해보임 ㅋㅋㅋㅋ
그림쟁이 입장에서 생각하면 콘냐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두 분이서 원만히 이야기하시고 화해하셔서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의견이 맞지 않는 일이 있으셔도 깊은 대화를 통해 조금씩 서로의 차이를 좁혀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썸네일보고 걱정되서 댓글창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거는 누가 더 잘못했네~하는 댓글이 수두룩하구만ㅋㅋㅋ
아주 인터넷 대법관들이야~
그냥 그래도 서로 사랑하시죠? 하면 안되는거냐고 으휴
유콘만 방송하니까 반응이 좋아서 놀리는거죠.
남친콘 방송 안하잖아요.
싸워도 결국 썰풀거 생기고 방송각+유튭각이니까 아! 결국 싸우면 돈이되는구나?로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싸우길 잘했어!라며 해피엔딩이 되고 싸우고 화해하는 것이 반복되어도 싫지않은 선순환이 되는 것인가 ㅋㅋ
남친콘은 싸운게 아니라 토론을 한거라고 할거 같은데 ㅋㅋㅋ 극T는 싸우지 않습니다. 격한 토론일 뿐이죠 ㅋㅋㅋ
원인은 지적을 한 남친콘 불편한게 싫은 유콘 그래서 논리적으로 따지는 남친과 자기편 않들어준 남친콘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유콘
근데 원래 mbti NF이신 분들이, 이른바 논리보다는 기분이나 감정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ST가 바라보는 세상과 맞닿을 수 없습니다.
아 남친콘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ㅋㅋㅋ
유콘한테 손절각 잡히기 싫어하는 남친콘ㅋㅋㅋ
다봤는데 유콘 잘못..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별일도 아닌걸로 싸우는 걸 봐서 진짜 걱정도 할 필요없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네요
저도 남치쿤같이 극T였는데 사회생활하고 가족관계도 생각해보면 논리를 따져도 이쁘게 말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자존심이 드럽게 쌔서 뭐만하면 부정문이 자동으로 나오지만 자제하면서 다른사람의 감정을 인정해주는게 좋아요. 나는 감정없이 객관적으로 생각하는거 같아도 사람이 감정이 없을 수 없거든요.
역시 세상 살이는 '그런갑다' 메타가 최고인건가봐.
남친콘도 유콘님도 싸우시는군요ㅎㅎ 그래도 화해하셔서 다행이예요ㅎㅎ
작업자 입장에서는 콘냐가 이해가 가고 방송인 입장에서는 남친콘 말도 이해가 가지만,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콘냐가 더 상처받을만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발전을 위한 방향성 제시는 좋은데, 그걸 시도하는 게 본인이 아닌 이상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납득해야하며, 그 이상 밀어붙이면 그때부터는 강요의 영역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콘이 작업자가 아니라 의견제시자의 입장이니까 직접 작업을 하는 사람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했는데, 곧 방송이 시작하는 시간이라 서로 대화할 시간이 부족해 설득하지 못했다면 방송 이후에 다시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는 게 바람직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자기 무시하냐고, 또 이런다고, 논리가 빈약하다면서 감정 싸움으로 번져버린데다 시청자들도 콘냐때문에 기다리고 있다면서 죄책감까지… 갑자기 2연타로 감정이 들쑤셔지면 저라도 눈물 흘릴 것 같네요
시간만 충분했다면 남친콘이 논리적인 사람이니까 충분히 조율할 수 있었을텐데 급하게 진행되다 발생한 참사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서로 많이 사랑하시는 게 보여서 싸웠다는 영상 보일 때마다 참 씁슬하네요.
결국 작업 환경을 바꿔서 진행을 하셨다는데, 유콘님 손목이나 자세 면에서 무리가 안 오셨으면 좋겠네요. 약간만 환경이 변해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몸에 그대로 타격이 오는게 그림인데,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