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가 퓨전사극이기는 했지만, 수양대군에 대한 묘사에 있어서는 정통사극인 '왕과 비'보다도 고증을 잘했다고 봅니다. '왕과 비'는 수양대군에 대한 찬양일색인 단종실록이나 세조실록을 거의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 수양대군과 계유정난을 미화한 데 비해 공주의 남자는 수양대군의 냉혹한 면을 정말 잘 드러냈다고 봅니다. 물론 거기에는 수양 역을 맡으신 김영철 배우님이나 김종서 역을 맡으신 이순재 배우님의 열연도 한 몫 했지요.
난 아직도 공남1회가 기억날정도로 너무 잘만듬 초3이였나? 초4였나 초딩이였는데 당시에 수양대군이 누군지도모르고 공남 광고를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해서 어? 재밌겠다하고 본거였는데 첫장면이 이순재죽는장면이였음...그래서 엥 뜬금없이 뭐지했는데 이렇게 세조가 왕위찬탈을 위해 숨은장면들이 많다는것을 보여줬고 잔인하고 재미있는 역사를 알게되서 그 뒤로 한국역사에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중고등학교 들어가서 수능볼때까지 절대로 역사를 잊지않고 제대로 배워여겠다는 생각이 들게만든게 공남임..
이거야말로 제대로 된 퓨전사극이다. 로맨스 사극과 실제 사건을 극화한 정통사극을 아주 절묘하게 버무린 훌륭한 작품. 이순재랑 김영철이 나오는 장면은 웬만한 정통사극 바를 퀄리티. 지금은 그냥 이방원이 밑도끝도없이 선교사 불러와서 좀비들 쳐죽이는 드라마까지 만드는거보면 저때는 그래도 사극 만드는 것도 선이 있었는데, 점점 이상해지네.
실제로 수양대군은 김종서의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수하들과 함께 대기하면서 편지 한 통을 김종서에게 전달했는데(막내동생 영응대군 재혼문제와 관련된 내용) 김종서가 편지를 달빛에 비춰 보는 순간, 수양대군의 신호를 받은 집사 임어을운이 철퇴로 김종서를 내리쳤고, 이어서 양정이 김종서의 아들 김승규와 주변 사람들을 칼로 내리치면서 계유정난이 시작됨
수양대군 딸 중 세희공주라고 아버지의 난을 못마땅히 여겨 궁을 나왔는데 숲 깊숙히 사는 어느 사내의 집에 묵게 되면서 연을 맺게 되어 살게되고 그러다가 그 사내가 세희공주가 수양의 딸인걸 알게 되어 분노하게 되지만 수양의 딸을 사랑하고 같이 살아온 것을 생각해 받아들이게 됐다고 합니다. 그 숲속에 은둔생활을 하던 사내의 정체는 계유정난 때 수양의 눈을 피해 도망쳐서 은둔생활을 하던 김종서의 손자였다고 합니다. (천일야사 중)
김종서의 집이 한양 성 내가 아닌 한양 외각에 있었다는 것이 계유정난의 성공 요소중 하나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도 제1차 왕자의 난도 이성계의 아내 능이 바로 경복궁 근처에 있어서 능 보수를 위해서 군대를 투입해야만 했다는 부분이 제1차 왕자의 난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였으니까 말입니다.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쓰리 허 중 허삼수, 허화평과는 틀리게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허문도가 이 드라마에서는 한명회로 나온 것이 진짜로 기막히게 잘 어울린다고 해야 할 지...... '저승으로 뫼시거라....' 하는 대사와 표정을 보면 과거 설중매의 한명회로 나오신 태조 왕건에서 최승우 그 분의 라이벌이자 애증의 존재인 능환으로 나오신 정진 그 분과 맞먹을 정도급의 메소드 연기를 보여주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사실 한명회 역으로 이덕화 그 분도 대단했지만 어떻게 보자면 정진 그 분의 한명회는 진짜로 누구도 넘보지 못할 진짜 한명회 그 자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공주의 남자 에서 조금이나마 그런 명연기의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공주의 남자는 진짜 걸작이라는 생각이....... 거기에 신숙주의 진짜 모습이 이렇다는 것도 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맨chester유nited 근데 세종이 대군들을 참여시킨게 어쩌면 관료들을 견제하고 자신의 정책을 추진시키기 위해 할 수 도 있는거 같아서 어쩌면 왕자들을 정치에 참여시킨것은 후대의 왕이 제어가 가능하다고 세종이 생각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문종이 단 2년만에 병사할줄은....
저일이 생기고 나서 100여명 정도인 내금위가 세조의 손자인 성종때 300명 이상으로 증원시키고 아예 따로 별도 조직이 생김 이전까지는 수도군이 지키고 궁안에는 소수의 병사만 있었는데 계유정난 이후로 궁궐 수비의 중요성을 알아 나중에 700~900명까지 정원이 늘어나서 독립전투가 가능한 수준까지 오름
뭔개솔? 장자를 떠나서 문종이 얼마나 뛰어난 왕재였는데 이미 태자였을때도 세종대신에 정사를 볼정도였고 체격도 건장해서 수양이 문종을 두려워했다는 말도 있을정도임. 문종이 병약해지기 시작한건 상을 치루느라 그런거고..단종폐위는 여러가지 사건이 맞물려 일어난 비극이라 안타까운 일일뿐 문종의 왕위승계는 당연한거임.
문종이 재위기간이 짧아서 그렇지 세종말년업적은 다 문종이 대리청정해서 이룬 업적들일정도로 문종의 능력은 검증되었음 그리고 적장자 승계라는 객관적인 승계법이 있는데 적장자 제껴두고 그냥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 다른 주관적인 기준으로 왕위 승계하면 태조때처럼 또 왕자의 난 벌어짐 그리고 그때랑 지금이랑 똑같이 생각하면 안되는게 저때는 적장자라는 계급장 하나로 모든걸 다 쌈싸먹을수있는시대였음 그만큼 정통성을 확보해서 강한 왕권을 확립할수있는 기본중에 기본이 적장자승계였는데 단종은 나이가 너무 어렸고 단종에게 수양은 국가일로 보면 자신의 신하이지만 집안일로 보면 집안의 어른이라서 함부로 할수없었던것도있는 상황이였는데 그때 그냥 수양은 지가 왕하고싶어서 반역일으킨거임(원래 왕위계승은 밑항렬또는 최소한 동항렬로 가는게 원칙이라서 철종떄같은 케이스가 아닌 이상 수양은 왕이 될수가 없는 사람이였음)
공주의 남자가 퓨전사극이기는 했지만, 수양대군에 대한 묘사에 있어서는 정통사극인 '왕과 비'보다도 고증을 잘했다고 봅니다. '왕과 비'는 수양대군에 대한 찬양일색인 단종실록이나 세조실록을 거의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 수양대군과 계유정난을 미화한 데 비해 공주의 남자는 수양대군의 냉혹한 면을 정말 잘 드러냈다고 봅니다. 물론 거기에는 수양 역을 맡으신 김영철 배우님이나 김종서 역을 맡으신 이순재 배우님의 열연도 한 몫 했지요.
진짜 수양대군 김종서 신숙주 한명회는 공남 캐릭터들이 역대 최고라고 봅니다 아니 경혜공주 정종까지 다 공남 버전이 최고로군요ㅋㅋ
맞아요 왕과비나 인수대비에선 미화된면이 있었죠
역사왜곡이나 일삼은 '왕과 비'가 무슨 정통사극입니까 ㅋㅋㅋㅋㅋㅋ
@@가릿-p9b 인수대비도 왕과비처럼 역사왜곡이나 일삼은 최악의 역사왜곡 드라마입니다
@@DJ-vg9ex 역사왜곡은 왜곡이고 정통인건 맞죠
내가 봐도 김영철 배우님이 수양대군에 정말 너무 잘 어울림...
내가 왕이 될 상인가?
김영철 이순재 연기 지린다 .. 역시 연기 지존들..
난 아직도 공남1회가 기억날정도로 너무 잘만듬
초3이였나? 초4였나 초딩이였는데 당시에 수양대군이 누군지도모르고 공남 광고를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해서 어? 재밌겠다하고 본거였는데 첫장면이 이순재죽는장면이였음...그래서 엥 뜬금없이 뭐지했는데 이렇게 세조가 왕위찬탈을 위해 숨은장면들이 많다는것을 보여줬고 잔인하고 재미있는 역사를 알게되서 그 뒤로 한국역사에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중고등학교 들어가서 수능볼때까지 절대로 역사를 잊지않고 제대로 배워여겠다는 생각이 들게만든게 공남임..
역대급 드라마...마지막 24회 최고 시청률 24.9 수목 드라마였는데 이런 수작도 없다... 배우들 연기력은 물론 연출, OST 까지 너무나 완벽.... 아직도 대사가 기억나네...정이란 대체 무엇이냐?
초코파이?
@@첫번째펭귄 맞아요 맨마지막 엔딩장면 한문에 초코파이 정에 나오는 정 나오죠 ㅋㅋㅋ
@@낭만잃은시인 ㅎㅎ 저도 첨엔 정의로 알았는데 찾아보니 정이 맞네요 ㅋㅋ
문종이 빨리 승하한게 비극의 시작이 아니였을까 싶음 ㅠ ㅠ 왜 착한사람은 빨리 가냐
세종이 너무 굴려서
이거야말로 제대로 된 퓨전사극이다.
로맨스 사극과 실제 사건을 극화한 정통사극을 아주 절묘하게 버무린 훌륭한 작품. 이순재랑 김영철이 나오는 장면은 웬만한 정통사극 바를 퀄리티.
지금은 그냥 이방원이 밑도끝도없이 선교사 불러와서 좀비들 쳐죽이는 드라마까지 만드는거보면 저때는 그래도 사극 만드는 것도 선이 있었는데, 점점 이상해지네.
세조는 김영철님 커리어 역대 넘버2라고 보고 김종서도 이순재님 커리어 역대 넘버2라고 봄 진짜 공남에서 임팩트 대단했죠
김영철 배우님은 맡은 배역마다 진심 찰떡입니다... 궁예, 이방원, 수양대군 진짜 감탄밖에안나옴
저도 공감. 개인적으로 정통사극을 좋아하긴 하지만 퓨전사극 중에서도 볼만했고,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음이죠
안제모도 수양 맡아주면 좋겠는데
Kbs는 퓨전사극이 그래도 판타지까진 아닌데 sbs는 정통사극이라면서도 판타지임ㅋㅋㅋ 연개소문봐라ㅋㅋㅋ 어휴
홍수현 진짜 이쁨
와 순재옹, 김영철님 연기가 숨이 막히네요 ;;;
공주의 남자가 계유정난 고증은 정말 완벽했지
저는 영화 관상보단 이 작품이 더 계유정난을 다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김종서는 한 번 철퇴 맞고 죽은게 아니라 살아있었습니다. 그런데 관상에서는 그냥 철퇴 한 방 맞고 죽은 걸로 처리했습니다.
공남 명장면은 이민우가 죽기직전 세조 신하들 앞에서 호통치는 장면임
수양아~
저건 김종서 장남이 바보짓한거지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대놓고 아버지 아버지 크게 소리치면서 가면 어떡함…당연히 다 눈치채지
실제로 수양대군은 김종서의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수하들과 함께 대기하면서 편지 한 통을 김종서에게 전달했는데(막내동생 영응대군 재혼문제와 관련된 내용) 김종서가 편지를 달빛에 비춰 보는 순간, 수양대군의 신호를 받은 집사 임어을운이 철퇴로 김종서를 내리쳤고, 이어서 양정이 김종서의 아들 김승규와 주변 사람들을 칼로 내리치면서 계유정난이 시작됨
궁예는 뭔 연기든 잘해
동네 한바퀴 놀러 다니는거까지
동네한바퀴 꿀잼쓰
이순재선생님
김영철선생님
연기... 그저빛
퓨전사극이라고해서 다 가짜는 아니고 팩트와 픽션을 섞은 거죠. 근데 큰 사건들 예를들면 계유정난같은 것들은 진짜처럼 연출 너무 잘했음. 김영철배우도 세조랑 너무 잘 어울렸고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계유정난 장면에 Destino 음악이 나온건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김영철의 인생 캐릭터: 사딸라, 궁예, 수양대군 이유, 태종 이방원
김영철이 세종대왕 역할 맡는 모습도 보고싶다ㅎㅎ
대왕 세종에서는
태종 이방원으로 나와서
진짜 신하들을 찍어누르는
조선판 궁예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지요.
그나마 퓨전사극중에 재밌게 본 드라마
뿌나, 육룡 : 우리는..?
@@dgdrwweqwq 그건 안봐서 모르겠네요ㅎ
@@dgdrwweqwq 지금 뿌리는 재방으로 보는데 재밌네요ㅎ
어떤 면에서 퓨전이죠?
@@popo_boo9306 딱 이것이 차이점이다 라고 하기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다만 용의눈물 왕건 허준 등을 비교 하시면 됩니다 역사를 대부분 진실로 재연 하는것과 화면의 공주의 남자는 역사를 찾아보면 대부분 없는 이야기 입니다
김영철ㆍ이순재 연기력 ㅈ되네 진짜
두한이의 전생과 원노인의 전생
수양대군 딸 중 세희공주라고 아버지의 난을 못마땅히 여겨 궁을 나왔는데 숲 깊숙히 사는 어느 사내의 집에 묵게 되면서 연을 맺게 되어 살게되고 그러다가 그 사내가 세희공주가 수양의 딸인걸 알게 되어 분노하게 되지만 수양의 딸을 사랑하고 같이 살아온 것을 생각해 받아들이게 됐다고 합니다. 그 숲속에 은둔생활을 하던 사내의 정체는 계유정난 때 수양의 눈을 피해 도망쳐서 은둔생활을 하던 김종서의 손자였다고 합니다. (천일야사 중)
꿈깨쇼
김종서의 집이 한양 성 내가 아닌
한양 외각에 있었다는 것이
계유정난의 성공 요소중 하나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도
제1차 왕자의 난도
이성계의 아내 능이 바로 경복궁 근처에 있어서
능 보수를 위해서 군대를 투입해야만 했다는 부분이
제1차 왕자의 난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였으니까 말입니다.
이 드라마가 참 잘만들었다고 보는 부분이 주인공이라고 무적이 아닌것..
액션씬 보면 의외로 칼 오질나게 맞는 주인공이 아닌가 싶다
사실감이 있어 좋았어요
근데 칼 오지게 맞아도 몇 분 있다가 회복되는 거보면 그건 아닌 듯
아주 현실적인 사극이네요!!
현실에선 올바른 정의가 언제나 승리하는게 아닌것!! 즉, 이긴자가 정의이며 승리!!
검색해보니 김승유는 문신이었다고함. 김승유가 무예 잘하는건 역사 왜곡
누구인가? 누가지금 울음소리를 내었어?
??? : 두한아! 그래! 내가 울음소리를 냈다! 니가 미륵이라고? 두한아! 정신차려라 이세상은 극락이 존재하지 않는다!
시청료 사딸라!!!
하 내 인생드라마 ㅜ
왠지 공주의 남자 스트리밍 하기 전 한 번 보라는 건가...... 제발 하길...... 매 번 했던 거 말고..... 광개토태왕, 근초고왕, 대왕의 꿈.... 이것도 스트리밍 시급.....
아들 부축하다가 맞고만 있어 ㅋㅋㅋㅋ 적을 제압하고 부축을 해야지 ㅋㅋㅋ
이번에 kbs 대하사극 부활하던데요 ㅋㅋ 태종 이방원주제로..
또방원이지만 대하사극 기대됩니다!!
김영철님이 이성계역으로 나온데요
중신들의 장면 소름이고 멋지다
ㄹㅇ계유정난 부분은 찌통이라 못보겟삼
정종은 정말 만고의 충신이다.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쓰리 허 중 허삼수, 허화평과는 틀리게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허문도가
이 드라마에서는 한명회로 나온 것이
진짜로 기막히게 잘 어울린다고 해야 할 지......
'저승으로 뫼시거라....' 하는 대사와 표정을 보면
과거 설중매의 한명회로 나오신 태조 왕건에서 최승우 그 분의 라이벌이자 애증의 존재인 능환으로 나오신 정진 그 분과 맞먹을 정도급의 메소드 연기를 보여주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사실 한명회 역으로 이덕화 그 분도 대단했지만
어떻게 보자면 정진 그 분의 한명회는 진짜로 누구도 넘보지 못할 진짜 한명회 그 자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공주의 남자 에서 조금이나마 그런 명연기의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공주의 남자는 진짜 걸작이라는 생각이.......
거기에 신숙주의 진짜 모습이 이렇다는 것도 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수양대군이 신숙주 아들 전사했을때 오히려 쓸데없이 죽었다고 못마땅해할때 신숙주 표정ㅋㅋㅋㅋ 그것도 한명회의 무차별 공격으로 억울하게 죽은건데ㅉㅉ
친구들과 자신이 모셨던 왕들을 배신한 댓가같으면서 어쨌뜬 사랑하는 아들이 죽었으니까 안타까웠음.
실제로도 신숙주 아들 신면은 이시애의 난에서 전사했다고 하네요
근데 신숙주도 자업자득이지 세종대왕과 문종대왕이 단종 이홍위의 앞날을 부탁했는데
개재밋슴 두 배우 연기도 쟁쟁하고 오슷도 찰떡
비극의 시작ㅠㅠㅠㅠㅠ
퓨전사극중에서 추노와 더불어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
문종이 10년만 더 버텼어도 수양은 역모따위는 꿈도 못꿨을텐데 ㅉㅉ
수양대군이 문종 암살했다는 얘기도 있던데
아니면 세종대왕이 10년만 더 살았어도 수양이 역모가 안되었을꺼임....
@@맨chester유nited 근데 세종이 대군들을 참여시킨게 어쩌면 관료들을 견제하고 자신의 정책을 추진시키기 위해 할 수 도 있는거 같아서 어쩌면 왕자들을 정치에 참여시킨것은 후대의 왕이 제어가 가능하다고 세종이 생각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문종이 단 2년만에 병사할줄은....
13:58 저승사자...이얏!!!!!!
브금찰떡
5:28
저일이 생기고 나서 100여명 정도인 내금위가 세조의 손자인 성종때 300명 이상으로 증원시키고 아예 따로 별도 조직이 생김 이전까지는 수도군이 지키고 궁안에는 소수의 병사만 있었는데 계유정난 이후로 궁궐 수비의 중요성을 알아 나중에 700~900명까지 정원이 늘어나서 독립전투가 가능한 수준까지 오름
태종과 세조가 틀리다는것을 제대로 보여주셨네ㄷ
영철좌 ㅋㅋㅋㅋ
공남도 스트리밍가나?
공남도 진짜 스밍해야되는데... 이런 명작을 안하면 아쉽죠ㅜ
공남 4월에 스트리밍 한답니다 근데 14일 목요일부터 태조왕건 시작하고 끝나고 한다하니 4월 말쯤이나 할듯요
주말동안 24회 3번 반복해서 틀어줌 총 72회
13:59 택이 아부지 ㅋ
9:48-9:52 아무리 왕이라고하나 12-13 남자 아이가 피를 보고 떨리는건 당연한것!!
3:42 철퇴샷이라 전생을 따라하는거 따라하는거 같기도 하고 할아버지를 따라하는거 같기도하고
수양과 그 패거리의 악랄함에 대한 묘사는 정통사극들 뺨치는 수준이었음. 사실 그전의 사극들이 왜곡한 거긴 하지만
할아버지도 김영철 손자도 김영철 ㅎㅎ
세조의 증조할아버지도 김영철 ㅎㅎ
@@김종근-q8d 와웅
김두한이 피디에게 : (마지막회 촬영까지 끝났을때) 출연료 사딸라 지급해주시오!
피식햇다 ㅋㅋ
6:05
조선시대 최고의 풍운아 킹메이커 한명회
김종서는 진흥왕에서 환생
수양은 궁예에서 환생
14:21 이분은 출연하면 거의 늘 당하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사육신 묘사는 한명회가 지렸는데 ㄷㄷ
조선도 성리학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조선은 새종에서 끝이다
관상 의 수양대군과는 다른 맛이 있군요
단종 (조선 제6대왕) ~ 수양대군
김종서장군 아들 이름만 보면 국가대표 골키퍼감인데
수양은양녕과김종서를죽이고 결국계유정난을끝냄;
궁예와 유의태의 만남
역시 궁예ㅋㅋ 철퇴 매니아답게 훅훅갈겨..
수양ㅎ
공주의남자 제목이 이게머냐
이상한 순정만화 사극인줄 알고 안봤는데 계유정난이 나온다면 첨부터 봤지
제목 때문에 판타지사극으로 오해받는 케이스ㅋㅋ 막상 보면 퓨전사극 중 이런 수작도 또 없음
백두산호랑이 사병이 너무 약하다.
دراما جميل كتير
최영 김종서 둘다 김두한한테 당하네
6:00
시~~크리~~피~~쳐~~
양반과 백성들을 우롱하고 속여온 너희들을 단죄하러 왔다 나 수양대군이다!
단종은수양한테ㄷㅈ고말음;
4딸라
세종의 가장 큰 실수는 수양에게 왕위를 주지 않은것. 문종이 수양보다 더 뛰어난게 뭐임? 그냥 장자라서 왕위 준것 같은데
수양때문에 잃은 인재가 몇이냐.... 김종서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창제하는걸 도와준 집현전 학자들....
뭔개솔? 장자를 떠나서 문종이 얼마나 뛰어난 왕재였는데 이미 태자였을때도 세종대신에 정사를 볼정도였고 체격도 건장해서 수양이 문종을 두려워했다는 말도 있을정도임.
문종이 병약해지기 시작한건 상을 치루느라 그런거고..단종폐위는 여러가지 사건이 맞물려 일어난 비극이라 안타까운 일일뿐 문종의 왕위승계는 당연한거임.
@@조성배-t5t 문종이 병약해지기 시작한건 상을 치루느라 그런게 아님 원래 몸이 병약했음 그래서 실록에도 왕실어른들이나 신하들이 문종에게 왕위를 주는것에 우려를 표하는 기록들이 실제로 있음
결과론적이지만 세종이 병약한 문종에게 왕위를 내준건 크나큰 실수였음
문종이 재위기간이 짧아서 그렇지 세종말년업적은 다 문종이 대리청정해서 이룬 업적들일정도로 문종의 능력은 검증되었음
그리고 적장자 승계라는 객관적인 승계법이 있는데 적장자 제껴두고 그냥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 다른 주관적인 기준으로 왕위 승계하면 태조때처럼 또 왕자의 난 벌어짐
그리고 그때랑 지금이랑 똑같이 생각하면 안되는게 저때는 적장자라는 계급장 하나로 모든걸 다 쌈싸먹을수있는시대였음
그만큼 정통성을 확보해서 강한 왕권을 확립할수있는 기본중에 기본이 적장자승계였는데 단종은 나이가 너무 어렸고 단종에게 수양은 국가일로 보면 자신의 신하이지만 집안일로 보면 집안의 어른이라서 함부로 할수없었던것도있는 상황이였는데 그때 그냥 수양은 지가 왕하고싶어서 반역일으킨거임(원래 왕위계승은 밑항렬또는 최소한 동항렬로 가는게 원칙이라서 철종떄같은 케이스가 아닌 이상 수양은 왕이 될수가 없는 사람이였음)
박정희 전두환 보는 것 같네.
솔직히 박읍읍 연기는 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