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hanmyung578 예전엔 간혹 그런경우가 있었다고 해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현역 징집은 했는데.. 그분 집안이 어려워서 국민학교도 졸업못한 케이스.. 그런분들이 입대하면 해당 소대장이나 부소대장들이 검정고시 칠수 있게 도와주고 가르쳐 주기도 하곤 했데요. 06년 병군번 08년 부사관 임관 한 제부대에도 고등학교 중퇴한 병사 있었고 그 친구는 2년동안 가르쳐서 고등학교 검정고시쳐서 합격시킨적도 있구요.
정말 잘 하셨네요. 저도 특공대대장 시절 사격을 전혀 못하는 이병이 있었죠. 사격장에만 가면 땀만 흘리다 왔습니다. 살펴 보니 시력이 아주 나빠서 20m 이내 물체만 식별할 수 있었죠. 특공부대 였지만 사격에서 면제해 주고 일체 그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도록 했죠. 대신 실탄과 탄피 관리를 시켰죠. 참, 별의 별 친구들이 많았죠.
진짜 현역생활하면서 좋은 선임 좋은 후임 좋은 간부 만난다는게 얼마나 축복받는다는건지 이해하게됐습니다. 사람사는곳이 다 그렇겠지만 군대라는 특수성때문에 그사람의 인생뿐아니라 다른사람의 인생까지도 파멸로 이끌어버릴수있다는점이 참 안타깝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현역이신분들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그저 몸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수있길 바랄뿐입니다.
고성군장군님 99년 11사단 9연대에 입대해서 제가 병장때 2001년 옆의 소대에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후임병이 현역으로 입대를 했는데 화장실도 데려다 줘야할 정도 였습니다. 집안사정은 아버지 어머니 두분다 집을 나가셨고 할머니 그리고 역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여동생 이렇게 있었습니다. 어떻게 군대에 그것도 현역에 입대를 하게 되었는지도 의문이었는데 이 후임병이 100일 휴가를 가야하는데 버스타는 방법 조차 몰랐고 집을 찾아 가는 방법도 모르는 정도 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중대 행보관님 김XX상사님이 1대대에 근무하시는 부사관을 소집후 회의한 결과 해당 부소대장인 박XX중사님이 문제의 이등병을 직접 집에다 데려다 주기로 하였고 집안사정을 알기에 장교들 부사관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서 할머니가 드실 사탕 그리고 동생이 먹을 간식 그리고 조금이나마 생활비도 드린걸로 알고 있고 복귀때도 박중사님이 이등병 고향에가서 할머니께 인사드리고 데리고 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간부님들이 정말 멋있게 보였습니다.
장군님의 뛰어난 통솔력이 우리나라의 군이 더 발전하고 안전하게 국방을 튼튼하게 만드실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40년 전에 중동부전선의 특수부대에 근무한 사병인데 당시 많은 사연과 어려움이 있었던 대대장님을 지켜보며 공감속에 고생하신 지휘관님들을 보아 왔습니다. 오래전에 전우회를 결성하여 지금까지 장군으로 예편하신 대대장님을 모시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군에서 열렬히 수고하고 계신 지휘관님들과 병사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단결!
혼쭐 낸다고 되나요? 원래 안되는 것을 혼낸다고 되나요? 저 정도 되는 사람이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제 생각엔 IQ74도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IQ75 정도 되는 학생들 가르쳐 본 경험이 있거든요. 걔네들은 잠시 얘기해보면 멀쩡해요. 이야기에 나오는 병사는 더 심해보이네요.
@@Brother_Bluegazer 농담인줄 알아요. 그러나 지적장애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죠. 구타가 만연한 대한민국 군대 상황에서 저런 농담은 부적절합니다. 제 글이 너무 진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적장애인들과 일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석렬이가 줄리와 결혼했는지 혹시라도 아시나요?
@@장군멍군 절대공감합니다 저는 병사로입대해서 저희부대 최초의 전문하사로 지원하면서 상병때부터 후임들 상담관역할도 했었는데, 심사과정에서 왜 이런사람을 못걸러냈는지 의아한적도 여러번이었고, 그런 복무 부적합인력을 같이 보듬어주고 살피는 경우보다는 지휘관부터 가까이 살맞대고지내는 병사들까지도 아무리 잘해준다한들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간극이 저 멀어지는경우가 많은것을느꼈습니다. 병사들에대한 심리치료나 상담을 다른 병사가 간부가 하는것보단 전문적인 상담사들이 주기적으로 책임감을갖고 해주는 환경이 된다면, 그렇게해서라도 100명의 병사중 1명이라도 1년반ㅡ2년간의 복무기간이 인생의 낭비가 아닌, 긍지를갖고 자부심을 가질수있는기간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것이며, 군대에 사랑하는 아들 보내놓은 부모님들에게는 얼마나 더 좋아질까 하는생각이듭니다
저는 1970 년도에 임관한 보병 장교였습니다. 통역 주특기를 받아 임관하여서 중위 진급 한달전에 잠시 한달간 중화기 중대 LMG 소대장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당시 보병부대 소총소대에는 무학자들도 가끔 있어 편지도 대신 써주거나 읽어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교육 수준이 높아진 지금은 군생활을 하기에 부적절한 병사는 당연히 면제를 해주어야 할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군대생활 이야기이지만 아직도 훙미롭고 기억이 생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군 경험을 공유하여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제도를 발전시키면 좋겠습니다. 후배 장군님이지만 자랑스럽습니다. Keep up good work !
공~격 저는 03군번 26사단 제대했습니다. 장군님도 여러가지 일을 겪으셨네요ㅜㅜ 군대라는곳이 온갓 사람 다 모이는곳이라서 잡음이 늘 있죠.저는 자대배치받고 탈영해서 잡혀온 선임이랑 초병 나갔는데 진짜 무서웠습니다.그외에도 멀쩡하게 생겨서 이상한 사람들 꽤 봤습니다. 얼마전에는 뉴스에 대위가 소령에게 욕하고 폭행하고ㅜㅜ 왜 이런 하극상이 생기는지 참 참담합니다..장군님~ 날씨가 조금 변덕스러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구독했습니다. 공~격
어휴 아무리 국민의 의무라지만... 저 정도 되는 사람도 입대를 해야했던 군대... 저렇게 단체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의 사람들이 군대에 오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저 역시 그런 친구 때문에 함께 힘들었던 경험이 있네요. 선임들은 말할 것도 없고 공동체(소대) 전체가 너무 힘들었지만 그 당사자는 또 얼마나 더 힘들었을지 이제와서 생각하게 되고... (하늘같은 대대장도 고충이 있었군요...) 생각할 거리가 많고 그걸 잘 풀어주신 좋은 에피소드네요 감사합니다.
현재 병력부족한것을 알겠으나 제발 선별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ㅠㅠ 복무중에 조금 위험한 신병이 들어왔었는데 그 신병이 부적합판정나서 의병제대까지 중대원전체가 힘들었습니다. 분대장으로써 당직부사관임무를 수행하는 날 수시로 생활관체크하면서 내가 근무서는 날엔 무슨일 없기만을 바랬던게 기억나네요.
80년대에 제가 근무한 부대(여단)에도 한글 해독 불능자가 20여명이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부대 왕고라고 저더러 한글 가르치라고 해서 두달정도 가르친 적 있었는데 그 병사들 대개 자기 중대에서 임금님 취급(?) 했답니다 뭐 시키면 당연히 실수하니까 아예 분대장들이 모시고 다녔죠 ㅎㅎㅎ 그래도 전역 후 들어보니까 나중에 고참되어 글도 잘 읽고 일도 잘하고 또 착해서 사고도 안쳤다네요
와우 한글 미해독이 군대를 오다니 매우 놀랐습니다. 그런 시기도 있었군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자상하신 덕장 용장이십니다. 청춘이 다시 오면 소대장님 부대원이 되고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제 소대장남 중대장님 대대장님께서도 참 훌륭하시고 멋진 분들이셨습니다만...장군님께서는 동향이시라..^^
화랑! 영상보니 잊고 지내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대대장님 명으로 모 이등병 관찰기록을 형식 없이 보고하라는 명을 받고 신문지에 딸려 오는 이면지에 보고 했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전역하고 그 이등병 소식을 물어 물어 알아봤는데 끝이 좋지 않아서 마음 아파 했었는데, 지금은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화랑!
안녕하세요 고장군님 채널 애청자입니다 요즘 넷플릭스 D.P라는 드라마가 핫이슈인데(드라마다 보니 사건들의 함축적 집합) 그걸보며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장군님 같은분들이 많이 계셨더라면..이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병 상호간 내무부조리 및 간부들의 암묵적인 묵인과 사건 후 책임회피성 행위등등 아직도 어딘가 고통받고 있을 인원들이 어서빨리 빛을 봤으면 합니다
@@juneim8967 그렇죠 제가 04 8월 군번인데 그땐 그럼 내무반 부조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 하는 스탠스를 취했냐라고 되묻고 싶네요 국방부의 그때 그랬었다라는 말은 그땐 용인이 됐었다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말인거죠 폭력엔 시대를 나눌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괜히 PTSD 온다라고 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진군 저는 6군단 포병이었는데 미국에서 20년 살다 추방되어 한글 모르는 병사도 있었고, 축구를 2시간동안 하고 무릎이 아프니 MRI받으러 간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협심증이 있어서 달리기 못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이게 2008년이었습니다. 해결되었음 좋겠습니다.....
행복! 군단장님 당직사령입니다. 부대이상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구독해제' 일병이 보이지 않습니다. 각 여단장들에게 상황전파를 하여 현 상황을 확인해보니 , 다음과 같습니다. '좋아요' 기갑여단, '구독' 기갑여단 '알림설정' 기갑여단 이 진군중에 있으며 마지막으로, '알고리즘' 포병여단이 화력지원중에 있었습니다. 계속근무하겠습니다. 행복!
신교대에서 경계선지능장애 있는 애가 있었는데 행군 중에 힘들다고 집에 가겠다고 울면서 대열 이탈하는거 조교들이 따라가서 달래고 앰비 태우던거 떠오르네요. 자대에서 부대 TO 항상 비어서 근무 빈도, 작업 빈도 높아서 병력 부족 진짜 뼈저리게 느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런 애들까지 징병하는 건 문제 있다고 봅니다.
예전 윤일병 사건 기억나네요. 류성식 장군님 그 일만 아니셨으면...정말 부하 아껴주셨던 분이셨어요. 장군님하고도 같이 일하셨을 거 같은데 류성식 장군님 초대해서 합방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류장군님 귀농하셔서 이천에 계신 것 같던데..고장군님 채널에서라도 류성식 장군님 근황 듣고 싶네요ㅎㅎ
제가 군 생활할 때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10년 전 일이네요. 동원사단에서 복무했는데 제 동기 중에 30살 형이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유도 배운 사람인데 디스크가 되게 심했다는군요. 그런데 병무청에서 입대시켰다가 퇴소되고 이걸 3번이나 반복되고 들어온 사람인데 당시 제가 계속 보기에도 어디 움직이는것도 제대로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을 현역으로 끌고와서 이러는 게 정상인가 싶었는데 지금은 저출산이 더욱 심각해지고 하다보니 더 상황은 안좋아졌을거라 봅니다. 국가가 부디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여성도 병역의무 대상으로 포함시키든지 해서라도 비정상적 정신/신체를 가진 사람들은 제외가 될 수 있도록 해 줘야지요.. 언제까지 눈치나 살살보면서 고초를 겪게 만드는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선진국지위도 확실하게 받았으니 나라를 운영하는 정치인들이 제대로 국가운영을 해줬으면 합니다.
병역기피를 위해 병무부조리를 저지르는 나쁜 사람들 때문에 보호 받아야 될 사람들이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제 부하나 말씀하신 30사 형은 면제가 되어야 하는데 병무청 입장에서는 혹시 나중에 봐줬다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애매하면 일단 입대로...ㅠㅠ 좋은 맗씀 고맙습니다.^^
저는 방위병 출신인데 방위병들은 현역병들에 비해서 학력이나 체력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저희 중대에도 걸핏하면 쓰러지는 병사도 있었고 말도 어둔하고 모든 동작이 거의 한박자 늦은 병사도 있었는데 그나마 출퇴근하는 방위병이라 큰 문제없이 병역을 마치기는 했습니다만 그때는 어떻게 저런 사람이 군대에 왔나 싶은 의구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06년 이였나.. 신입이 들어왔는데, 복숭아뼈 근처 어딘가가 멈추지 않고 자라는 질환이 있는 신입이 들어왔습니다. 뛰거나 하기에는 자극이 커져서 3개월 마다 뼈를 깎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진단 받았다는 겁니다. 듣는 순간 애가 안쓰러워지더군요. 별의별 수단으로 빠지는 멀쩡한놈들 널렸는데, 이런 애들까지 징병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군대에서 매일 매일이 사건의 연속이지만 발생하는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에서는 책임질 일이 적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위 구타, 얼차례 등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유가 구속되는 군생활이기에 더욱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지만 다양한 사병들의 상황을 잘 보듬어주고 더욱 든든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가을장마라는데 건강하세요~
데리고 다닌 분대장도 측은지심을 느꼈기에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탈영한 날은 장군님께서도 식은땀을 흘리셨겠지만 분대장도 엄청난 공포와 죄책감을 느꼈을 것이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우리 사회에는 관심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에게도 관심을 가지는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주변에 관심을 두고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삶을 사는것도 큰 행복이라 여깁니다^^고개를 조금만 돌아보아도 주변이더라구요ㅎㅎ
화랑!!! 대대장님 ㅋㅋㅋ 읏으면 안되는데...저때 저도 6중대 복무할때네요..기억납니다...대대장님 곤란해 지시고 대대내 있던 교회에 병사들 모아놓고 정신교육 한참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정신교육하실때 대대장님 엄청 난감해 하시고 .... 나중에 저희 중대에도 제동기가 대대 대전차 훈련중에 텐트에서 자다가 밤하늘 보니까 집에 가고 싶다고 나갔다가 잡혀 온적도 있었구요....그래도 탈영했던 병사들 크게 뭐라고 못하시고 최대한 이해해주려고 하셨습니다..안그럼 또 나가거든요^^ 병력관리 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화랑!!!
장군님께서 the buck stops here 책임은 여기서 멈춘다는 트루먼 대통령의 말씀을 실제로 실천하셨네요! 지금 우리 나라의 정치, 경제, 사법계에 있는 분들도 이런 태도를 배우면 좋겠습니다. 저도 군복무시절 관심사병이 탈영한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부대에 잘 적응을 해서 관심사병을 해제한 뒤 2주일만에 탈영했답니다. 그래서 헌병대 조사도 받고, 무척 고생한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어느때나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그 때 당시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병으로 전역한지 몇년 뿐이 되지 않았지만, 제가 복무한 부대가 시기에 맞지 않게 참 부조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단에 분기별로 한 번씩 탈영사고가 일어 났었는 데 어느 날 저희 대대 이병 소총수가 탈영을 시도하다 잡혀 징계후 제가 있던 본부중대 후임으로 넘어온 일이 있었습니다. 참 요란하고 호전적인 대대라 사소한 잘못도 갈굼으로 이어지던 부대인데 오죽하면 그랬겠나 싶어 동기끼리 합심해서 가족처럼 대해주고 타 중대원이 시비를 걸까봐 px도 항상 같이 가고 그랬습니다. 참 마음이 여린 친구라 신경도 많이 쓰였는지 장군님 영상을 보니 그 때가 떠오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97년에 글자 모르는 관심사병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그 한참 전에 전역했는데 우리 부대에는 그 정도 심한 병사는 다행히 없었습니다. 그런데 좀 웃기는 관심사병 있긴했습니다. 이등병이 없어져서 온 부대가 찾는다고 난리 났는데 화장실에서 자고 있었다거나 또 그 병사 때문에 여러가지 웃기는 사건이 많긴 했습니다. ㅋㅋㅋ
고 장군님 이이야기를 듣고 보니 지휘관 생활이 참으로 힘든 것 같네요. 제 아는 분 (고 장군 1년 후배인데)은 연대장 시절에 연대본부의 병사들을 모아 놓고 훈시를 했는데 그 주된 내용이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하라는 것이었답니다. 지휘관은 정말 힘든 직책인 것 같네요. 군에 자녀를 보낸 부모가 이 채널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장군님 존경 합니다,육사 38기,유신 사무관 특채 채용 관계로 경쟁율 어마어마 했음, 명문 광주 일고 출신,제가 볼땐 참모 총장 감, 고인이 되신 박종삼 중령 동기 시군요, 비록 알짜회 출신 이긴 하지만, 개인 적으로 1986-1989 년 육군 보병67 동원 사단 근무,당시 사단장 육사18기 고재만 준장, 오상순 준장, 29개월 복무함,주특기m60 사수,대학 졸업후 울산 에서 제약 회사 영업 사원 할때 의사 선생 님들 거의 광주일고 광주고,살레지오,조대부고 출신임,굉장히 정 이 많았어요,저한테 굉장히 잘해 주셨어요, 참고 로 여긴 부산 이고 부산 토박이 입니다,장군님 답장 받으면 영광으로 알겠습니다,열렬 한 애청자 이고 고성균 장군님 존경 합니다,😄😄😄
고성균 장군님 답장 정말 감사 하고 잊지 않겠습니다,열렬히 구독 하겠습니다,건강 하십시요, 참 장군님 타임머신 을 타고 50 여년 전으로 가서 생도 생활 중 윗 기수 37기 전인범 중장 이후배 생도로 부터 정말 잔인범 이란 별명을 들었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박지만 생도 육사 생도 생활 보다 더 궁금 합니다,🙂🙂🙂
저도 관심병사 엿는데 휴가때(고아) 갈곳이없어 간부숙소에서 지냇는데 간부님들이 배려해줘서 너무 감사햇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좋은 간부들이었네요.^^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일만 있으셔요
저도 군대 있을 때 4학년 수학책 푸는 친구들 보면서 짠했습니다. 집이 가난해서 공부못하고 농사일한친구 정말 착하고 좋은 후임기억나네요.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초등 4학년요???
군대의 긍정적 효과네요
배움은 적어도 사람 좋으면
주변 전우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을
겁니다
@@sunghanmyung578 예전엔 간혹 그런경우가 있었다고 해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현역 징집은 했는데.. 그분 집안이 어려워서 국민학교도 졸업못한 케이스.. 그런분들이 입대하면 해당 소대장이나 부소대장들이 검정고시 칠수 있게 도와주고 가르쳐 주기도 하곤 했데요. 06년 병군번 08년 부사관 임관 한 제부대에도 고등학교 중퇴한 병사 있었고 그 친구는 2년동안 가르쳐서 고등학교 검정고시쳐서 합격시킨적도 있구요.
무지하게 힘들었겠네요ㅡ엘리사벳ㅡ건행 !
정말 잘 하셨네요. 저도 특공대대장 시절 사격을 전혀 못하는 이병이 있었죠. 사격장에만 가면 땀만 흘리다 왔습니다. 살펴 보니 시력이 아주 나빠서 20m 이내 물체만 식별할 수 있었죠. 특공부대 였지만 사격에서 면제해 주고 일체 그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도록 했죠. 대신 실탄과 탄피 관리를 시켰죠. 참, 별의 별 친구들이 많았죠.
특공은 선발인 줄 알았는 데, 저시력자도 가긴 하는 군요
애쓰셨습니다.^^
진짜 현역생활하면서 좋은 선임 좋은 후임 좋은 간부 만난다는게 얼마나 축복받는다는건지 이해하게됐습니다.
사람사는곳이 다 그렇겠지만 군대라는 특수성때문에 그사람의 인생뿐아니라 다른사람의 인생까지도
파멸로 이끌어버릴수있다는점이 참 안타깝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현역이신분들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그저 몸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수있길 바랄뿐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성군장군님 99년 11사단 9연대에 입대해서 제가 병장때 2001년 옆의 소대에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후임병이 현역으로 입대를 했는데 화장실도 데려다 줘야할 정도 였습니다. 집안사정은 아버지 어머니 두분다 집을 나가셨고 할머니 그리고 역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여동생 이렇게 있었습니다. 어떻게 군대에 그것도 현역에 입대를 하게 되었는지도 의문이었는데 이 후임병이 100일 휴가를 가야하는데 버스타는 방법 조차 몰랐고 집을 찾아 가는 방법도 모르는 정도 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중대 행보관님 김XX상사님이 1대대에 근무하시는 부사관을 소집후 회의한 결과 해당 부소대장인 박XX중사님이 문제의 이등병을 직접 집에다 데려다 주기로 하였고 집안사정을 알기에 장교들 부사관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서 할머니가 드실 사탕 그리고 동생이 먹을 간식 그리고 조금이나마 생활비도 드린걸로 알고 있고 복귀때도 박중사님이 이등병 고향에가서 할머니께 인사드리고 데리고 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간부님들이 정말 멋있게 보였습니다.
매우 훌륭하고 인간적인 간부들이었네요.^^
장군님의 뛰어난 통솔력이 우리나라의 군이 더 발전하고 안전하게 국방을 튼튼하게 만드실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40년 전에 중동부전선의 특수부대에 근무한 사병인데 당시 많은 사연과 어려움이 있었던 대대장님을 지켜보며
공감속에 고생하신 지휘관님들을 보아 왔습니다. 오래전에 전우회를 결성하여 지금까지 장군으로 예편하신 대대장님을 모시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군에서 열렬히 수고하고 계신 지휘관님들과 병사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단결!
공감 고맙습니다.^^
성품은 착한병사네요.... 고등학교까지 진학하고 신체검사 받고 입대까지 한걸보니 가족들도 부단히 노력했겠죠.......가슴이 미어집니다.....;;;;; 큰 사고 없이 복무를 마쳐서 다행입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시청자중의 한사람으로서
장군님의 멘트에 많은 교훈과
리더쉽에 바탕한 배려에 오늘도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차게 응원합니다.
시청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장군님 말씀을 듣고 있으니 '공은 부하에게, 책임은 내가' 진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장군님의 귀한 말씀, 훈시를 들으니 힐링이 되고,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장군님!
고맙습니다.^^
그 이등병이 사라졌을때 분대장의 심정은 이거 하나였을 겁니다.
“제발 무사히 있어다오. 그리고 널 찾아낼 것이다. 찾아내서, 눈물나게 혼쭐을 낼 것이다.”
혼쭐 낸다고 되나요? 원래 안되는 것을 혼낸다고 되나요? 저 정도 되는 사람이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제 생각엔 IQ74도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IQ75 정도 되는 학생들 가르쳐 본 경험이 있거든요. 걔네들은 잠시 얘기해보면 멀쩡해요. 이야기에 나오는 병사는 더 심해보이네요.
@@창녀줄리가청와대접수 닉 보니까 뭐 다른 쪽이나마 만만찮게 심각해 보이시긴 하는데...보통 저런 건 '드립'이라고 해서, 예 뭐 가벼운 농담 같은 겁니다. 진지한 게 아니고요. 좀 제발 비슷한 분들하고 노시는 게 여러 모로 소통이 원활하지 싶네요.
@@Brother_Bluegazer 농담인줄 알아요. 그러나 지적장애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죠. 구타가 만연한 대한민국 군대 상황에서 저런 농담은 부적절합니다. 제 글이 너무 진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적장애인들과 일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석렬이가 줄리와 결혼했는지 혹시라도 아시나요?
@@창녀줄리가청와대접수 이새끼가 아이큐75인거 같은데? 말 한두마디 할 땐 몰랐는데 길게 하니 티나노 ㅋㅋ
@@susje1349 그래 나는 IQ가 75라서 왜 윤석렬이가 줄리한테 코 뀄는지 모른다. 너는 아냐?
헉 이런충격이네요 저는80년대중반에 하사관으로복무했는데요 그때는병사들의학력이 고졸이상이었고 중졸은극히드물고 초등졸업은 방위병으로복무하고 병사들도 대학재학생들이 굉장히많아서 교육할때 비틀즈 노래가사를 영어로쓰고 우리말로해석한다고 사전찾고 시간날때마다 영한사전보고분대장할때 외국어대영문과나온신병이왔는데 영어를잘알아서 많이배우고했던기억이 하이런 초급지휘자및지휘관여러분 고생이많으시겠네요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방위병이 초졸?
이런분이 합참의장이나 육참총장정도는했어야는디 확실히 중장부터는 정치권하고밀접하다보니 관운이나 라인잘못타면안되는것도있고 항상 자주보고있습니다
어이쿠! 저는 거기까지는 능력이...^^
역시 직급이 높을수록 책임감도 높아지고 봐야할사항도 더 넓어서 힘들겠어요.
배려병사들을 위한 지침도 많이 좋아졌지만 더 좋아지길 바랍니다
장군님 참된 군인이심돠 !!!!! 경례올립니다 행!복!
과찬이지만 고맙습니다.^^
장군님께서는 항상 군 전체를 보시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역시 장군님은 다르신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고맙습니다.^^
아이큐 74, 한글독해 불가면 징집하지 않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장군님 말씀으로 다시한번 저출산의 심각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iq 74라 면제, 입대 경계선인데 병무청 입장에서는 아마 나중에 감사 등을 대비하여
애매하면 입대로 결정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일부 불법 병역 기피자들 때문에
정작 면제를 받아야 될 선량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 일이...
@@장군멍군 절대공감합니다 저는 병사로입대해서 저희부대 최초의 전문하사로 지원하면서 상병때부터 후임들 상담관역할도 했었는데, 심사과정에서 왜 이런사람을 못걸러냈는지 의아한적도 여러번이었고, 그런 복무 부적합인력을 같이 보듬어주고 살피는 경우보다는 지휘관부터 가까이 살맞대고지내는 병사들까지도 아무리 잘해준다한들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간극이 저 멀어지는경우가 많은것을느꼈습니다.
병사들에대한 심리치료나 상담을 다른 병사가 간부가 하는것보단 전문적인 상담사들이 주기적으로 책임감을갖고 해주는 환경이 된다면, 그렇게해서라도 100명의 병사중 1명이라도 1년반ㅡ2년간의 복무기간이 인생의 낭비가 아닌, 긍지를갖고 자부심을 가질수있는기간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것이며, 군대에 사랑하는 아들 보내놓은 부모님들에게는 얼마나 더 좋아질까 하는생각이듭니다
@@sync2ne198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1990년대면 저출산으로 심각했던 시기는 아니지 않나요?
@@온즈믄고 지금 병역자원들 밀레니엄 베이비 00년생 인대요? 군대는 20~22살 사이에 입대합니다 ^^
참..정말..요즘 아들 아이들 다들 왕자님들인데..이거 어떻게 다독여 데려가야하나.ㅠㅠㅠ
정말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군도 머리에서 김날거 같아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병력자원 부족으로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을 겁니다.ㅠㅠ
저는 1970 년도에 임관한
보병 장교였습니다.
통역 주특기를 받아 임관하여서
중위 진급 한달전에 잠시
한달간 중화기 중대 LMG 소대장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당시 보병부대 소총소대에는
무학자들도 가끔 있어 편지도 대신
써주거나 읽어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교육 수준이 높아진 지금은 군생활을 하기에 부적절한
병사는 당연히 면제를 해주어야 할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군대생활 이야기이지만
아직도 훙미롭고 기억이 생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군 경험을 공유하여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제도를
발전시키면 좋겠습니다.
후배 장군님이지만
자랑스럽습니다.
Keep up good work !
대선배님이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 ^^
이 장군님도 대단한게 저런건이면 보통 밑으로 책임 전가 하는지휘관이 있는데 선뜻 책임을 진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게다가 최악의 경우에는 그계급서 예편해야하니...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공은 부하에게 책임은 내가!!! ^^
공~격 저는 03군번 26사단 제대했습니다. 장군님도 여러가지 일을 겪으셨네요ㅜㅜ 군대라는곳이 온갓 사람 다 모이는곳이라서 잡음이 늘 있죠.저는 자대배치받고 탈영해서 잡혀온 선임이랑 초병 나갔는데 진짜 무서웠습니다.그외에도 멀쩡하게 생겨서 이상한 사람들 꽤 봤습니다. 얼마전에는 뉴스에 대위가 소령에게 욕하고 폭행하고ㅜㅜ 왜 이런 하극상이 생기는지 참 참담합니다..장군님~ 날씨가 조금 변덕스러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구독했습니다. 공~격
불무리 부대 전우시군요. 응원 고맙습니다. ^^
행복!
장군님 항상 건강하세요.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97년도면 제가 8월달에 그중대로 전입갔는데 그당시 식당앞 천막이 지통실이었죠 천막앞에서 대대장님께 신고하던때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화랑!! 반갑습니다^^ 기억나네요 그때 지통실 공사중이었던것 같아요^^
@@김상윤-l4y 네 반갑습니다
오! 재구대대 전우! 반갑네. 천막 지통실.ㅎㅎㅎ
koskn@naver.com 으로 연락요망!^^
출근길차안에서 잘보고갑니다
행복!!!
고맙습니다. 지금은 퇴근하셨겠습니다.^^
어휴 아무리 국민의 의무라지만... 저 정도 되는 사람도 입대를 해야했던 군대... 저렇게 단체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의 사람들이 군대에 오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저 역시 그런 친구 때문에 함께 힘들었던 경험이 있네요. 선임들은 말할 것도 없고 공동체(소대) 전체가 너무 힘들었지만 그 당사자는 또 얼마나 더 힘들었을지 이제와서 생각하게 되고... (하늘같은 대대장도 고충이 있었군요...)
생각할 거리가 많고 그걸 잘 풀어주신 좋은 에피소드네요 감사합니다.
군에서 경험을 하셨군요. 맞아요 본인도 주변도 함께...
주변에 힘든분들 많죠..근데 그런사람들한테는 측은지심도 필요하지만..제생각은 '이사람이 내 말을 관심있게들어주는구나'라고 묵묵히 들어만주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특히 정신적으로 어려움겪고있는 분들에게는..(제 경험입니다.)
중요한 말씀입니다. 소통의 시작, 경청!!! 고맙습니다.^^
현재 병력부족한것을 알겠으나 제발 선별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ㅠㅠ 복무중에 조금 위험한 신병이 들어왔었는데 그 신병이 부적합판정나서 의병제대까지 중대원전체가 힘들었습니다. 분대장으로써 당직부사관임무를 수행하는 날 수시로 생활관체크하면서 내가 근무서는 날엔 무슨일 없기만을 바랬던게 기억나네요.
맞아요. 완전 공감합니다. 중대장이 하루 종일 다른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도 있죠. ㅠㅠ
80년대에 제가 근무한 부대(여단)에도 한글 해독 불능자가 20여명이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부대 왕고라고 저더러 한글 가르치라고 해서 두달정도 가르친 적 있었는데 그 병사들 대개 자기 중대에서 임금님 취급(?) 했답니다
뭐 시키면 당연히 실수하니까 아예 분대장들이 모시고 다녔죠 ㅎㅎㅎ
그래도 전역 후 들어보니까 나중에 고참되어 글도 잘 읽고 일도 잘하고 또 착해서 사고도 안쳤다네요
저도 소대장 나가서 글공부 시킨...
와우 한글 미해독이 군대를 오다니 매우 놀랐습니다. 그런 시기도 있었군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자상하신 덕장 용장이십니다. 청춘이 다시 오면 소대장님 부대원이 되고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제 소대장남 중대장님 대대장님께서도 참 훌륭하시고 멋진 분들이셨습니다만...장군님께서는 동향이시라..^^
아이큐 74는 입대와 면제의 경계선이라 애매하니 병무청에서는 나중에 봐줬다는 소리 안 들으려고...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아! 함께 다시 입대합시다.^^
넵! 입대준비 끝.
바로 입대 가능! ^^
화랑!
영상보니 잊고 지내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대대장님 명으로 모 이등병 관찰기록을 형식 없이 보고하라는 명을 받고
신문지에 딸려 오는 이면지에 보고 했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전역하고 그 이등병 소식을 물어 물어 알아봤는데 끝이 좋지 않아서 마음 아파 했었는데, 지금은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화랑!
오! 재구대대 전우!구나. 무척 반갑네. 성동골이 생각난다.ㅎ.
혹시 6중대?
koskn@naver.com 으로 연락해라.^^
@@장군멍군 화랑 ! 6중대 전역했습니다. 제가 아는 고참일지도 ㅎ
@@jherbin7078 저는 본부중대 전역하였고 6중대에서 본부중대로 전출 왔던 최** 이병이 제가 분대장일때 저희 분대로 오게 되었지요.
그 때 일들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같은 시간 부대에서 복무하였다니 반갑습니다.
@@jherbin7078 당시 6중대 교육계였습니다^^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김상윤-l4y 그떄 교육계라면 중대장님 한테 엄청 심하게 혼난것 같은데요, 그 떄 중대장님 잘 계실려나 ㅎㅎ
기억에 남는 좋은 고참, 후임도 많고 만나게 되면 그때 왜 그랬는지 소주한잔 하면서 물어보고 싶은 고참, 간부도 기억 납니다.
안경 고쳐잡는게 참 매력적이네요
어이쿠야! 고맙습니다.^^
장군님 모든 댓글에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장군님같은 분이 군에 많이계시면 가혹행위없는 부국강병을 이룰수있을거라 단언합니다.항상 건강 잘챙기십시오.
아이고... 어쩔수가 없네요 이거
현역부적합은 와도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이 케어 해야 해서 오히려 마이너스인데 병무청이.잘 걸러 줬으면......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또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ㅠㅠ
탈영한것은 잘못이지만 참 안타깝네요
분대장 소대장 대대장님께서도 얼마나 조마조마 하셨을지 ;;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자대로가니까 생활실 선임분들이 다 좋으셨고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제가 막내일때 최고참 선임이 고향선배셔가지고 많이 챙겨주셨네요...정말 군대가 힘들고 열악하더라도 좋은 사람만 만나면 버틸 수 있어요..(반대면 지옥)
시스템이 좋아도 결국은 사람이 문제라는...ㅠ
장군님. 풍채가 너무 멋지시옵니다.
고맙습니다.^^
고장군오빠 늘 쫄깃하게 보고 있답니다 멋지세요 화이팅
응원 고맙습니다.^^
살면서 좋은 만남 만큼 소중한것이 없는것같습니다. 측은지심
맞는 말씀입니다.
재구대대장..와우, 탑클래스 대대장이셨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1990양구서 근무했던 미국에 살고 있는 예비역입니다.장군님 영상 재미있게 시청하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아, 아주 멀리 계시네요. 고맙습니다.^^
차에 태운 장교분도 센스가 대단하네요ㅋㅋ
ㅋㅋㅋ..진짜 장군감이시네요.그 장교님!!!
논산서 주특기못받고온 동기생각나네요 중대가아니라 대대장특별관심병사였는데
동기라고는2명뿐인데 전조종수 한명은 정비병 그친구는 특별이 하는거없고 휴가를많이보내주더라고요 후임들한테 대접못받고 고참들은 투명인간처럼보고 지금생각하면 참 힘들었을꺼같네요 보직이 겹치질않아 저한텐피해가없어 그래도 챙겨준다고챙겼는데 지금은잘살지궁금합니다 04년 30사단 90여단 xxx
안타까운 분들이 많아요.ㅠ
훈훈한 인정에 감사드립니다.^^
들을수록 참 훌륭한 지휘관이다.
형님, 존경스럽습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썸네일만 봐도 숨이 턱 막힙니다 ㅋㅋㅋㅋㅋ 탈영병이라니요...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파이팅 ♥♥♥
ㅎㅎㅎ고맙습니다.^^
장군님 존경스럽습니다 군대시절 생각나네요 저도97군번입니다..
97이면 제가 대대장 하던 그 시절이네요.^^
저도 홍천 철정검문소애서 전경으로 일했엇는데 생각이 가끔 홍천이 생각이 나네용 44번 국도!!
안녕하세요 고장군님 채널 애청자입니다
요즘 넷플릭스 D.P라는 드라마가 핫이슈인데(드라마다 보니 사건들의 함축적 집합)
그걸보며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장군님 같은분들이 많이 계셨더라면..이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병 상호간 내무부조리 및 간부들의 암묵적인 묵인과 사건 후 책임회피성 행위등등
아직도 어딘가 고통받고 있을 인원들이 어서빨리 빛을 봤으면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 놀라운 건 군의 태도인데, 2000년대 중반 정도를 반영한 것 같다고 했고, 퇴역한 전 모 중장은 십수년전 일어났을 부조리를 모아놓은 것 같다고 했는데, 놀랍게도 해당 드라마의 배경인 2014년엔 윤일병사건과 임병장사건이 터졌었죠.
@@juneim8967 그렇죠 제가 04 8월 군번인데 그땐 그럼 내무반 부조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 하는 스탠스를 취했냐라고 되묻고 싶네요 국방부의 그때 그랬었다라는 말은 그땐 용인이 됐었다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말인거죠 폭력엔 시대를 나눌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괜히 PTSD 온다라고 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역시 행복 군단장(진) 님!
존경하옵건데 고성균 장군님이
최고십니다👍😆
고맙습니다.^^
장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진군 저는 6군단 포병이었는데 미국에서 20년 살다 추방되어 한글 모르는 병사도 있었고, 축구를 2시간동안 하고 무릎이 아프니 MRI받으러 간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협심증이 있어서 달리기 못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이게 2008년이었습니다.
해결되었음 좋겠습니다.....
그러게요. 일부 병역기피자들 때문에 면제를 받아야 사람들이 선의의 피해자로...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아랫사람은 감싸주고 내가 책임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고맙습니다.^^
좀 짠한 사연입니다.. 고 장군님 이야기 들으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
고맙습니다.^^
와 진짜 레전드 사연입니다 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관심 보다 더 아름다운,
고심(고 장군님 마음씨)~^^.
고맙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보면서 문뜩 군시절 후임병이 힘들다 하면서 탈영이나 자살 같은 단어를 종종 언급하면서 울면서 말하길래 달래기도 하고 좋은말 해줘서 무사히 전역 할수 있게 도와준 기억이 나는군요
가끔 연락하고 지네긴 합니다만 ㅎㅎ
훈훈한 이야기 고맙습니다.^^
1955년도 입대하신 아버님 말씀이 논산훈련소에 신병 문맹자 비율이 높아 한글반이 개설 되었다고 합니다.
훈련 끝나고 야간에 한글 습득 하는데
강사는 장교 들이 담당 훈련소 수료할때쯤 한글도 마스터 하였다고 합니다.
참 군대가 근대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근대화에 기여!!!
1982년 제가 소대장 갔을 때도 가끔 소대원 중 한글이 미흡한 인원이...^^
훨.~ 82년도에도요??? 한글을요??? 와~놀랄노자네요.ㅠㅠㅠ
근대 서구 국가들도 징병제하면서 글은 알아먹어야 훈련시키니까 문해율까지 잡을수있었죠 ㅋㅋㅋ
믿기 어려운 사실 입니다
81년 군복무 중 한글을 모르는 신병이 들어 왔었습니다
제가 제대 한달 특명 받고...
신병 2주 한글 가르친다고 하다 두손 들었습니다
ㄱㄴㄷ 가나다라...
어머니 아버지...
듣고 따라는 하는데
문장 어순을 바꿔서 물으면 모릅니다😭
과거
잘 듣고 갑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엄한 방향이든 부드러운 방식이든, 병력관리, 병사 사기 관리를 잘하는 간부는 다른 일도 다 잘하더라구요. 행정병 입장에서 봤을때 그런 경우가 많았음..
고맙습니다.^^
좋아요 꾸욱~~ 소장님 저도 만기병장입니,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koskn@naver.com으로 연락주세요.^^
행복! 군단장님 당직사령입니다.
부대이상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구독해제' 일병이 보이지 않습니다.
각 여단장들에게 상황전파를 하여
현 상황을 확인해보니 , 다음과 같습니다.
'좋아요' 기갑여단,
'구독' 기갑여단
'알림설정' 기갑여단 이 진군중에 있으며
마지막으로,
'알고리즘' 포병여단이 화력지원중에 있었습니다.
계속근무하겠습니다.
행복!
ㅎㅎㅎ 알고리즘 포병 지원이 압권이네요. 고맙습니다.^^
그 동안 상대방 한테의 배려와 관심이
장군님을 여기가지 머물게 한게 아닐까 싶네요..
행복 이라는 구호도 참 맘에 듭니다.ㅎㅎ
항상 응원 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필승!! 장군님 기회되시면 드라마 DP 리뷰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역 후에도 군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고 신경쓰는 모습에 감명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신교대에서 경계선지능장애 있는 애가 있었는데 행군 중에 힘들다고 집에 가겠다고 울면서 대열 이탈하는거 조교들이 따라가서 달래고 앰비 태우던거 떠오르네요.
자대에서 부대 TO 항상 비어서 근무 빈도, 작업 빈도 높아서 병력 부족 진짜 뼈저리게 느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런 애들까지 징병하는 건 문제 있다고 봅니다.
IQ 74라 면제, 입대 경계선인데 병무청 입장에서는 아마 나중에 감사 등을 대비하여
애매하면 입대로 결정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일부 불법 병역 기피자들 때문에
정작 면제를 받아야 될 선량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 아이러니...ㅠㅠ
예전 윤일병 사건 기억나네요. 류성식 장군님 그 일만 아니셨으면...정말 부하 아껴주셨던 분이셨어요. 장군님하고도 같이 일하셨을 거 같은데 류성식 장군님 초대해서 합방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류장군님 귀농하셔서 이천에 계신 것 같던데..고장군님 채널에서라도 류성식 장군님 근황 듣고 싶네요ㅎㅎ
이천에서 장군 농부로서 복숭아 재배하고 영농조합장도 하고 있습니다.^^
징병제를 할수밖엔 없다지만,
철저한 사전검사와 수차례 재검을해서라도
입대심사를 철저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대장 역시 사병으로 입대한 신분인데 자칫 잘못하면 큰 책임을 지을뻔 했네요
대대장님이 적극 조치하셔서 모든 일이 잘 마무리 되었군요
역시 고장군님 최고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군 생활할 때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10년 전 일이네요. 동원사단에서 복무했는데 제 동기 중에 30살 형이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유도 배운 사람인데 디스크가 되게 심했다는군요. 그런데 병무청에서 입대시켰다가 퇴소되고 이걸 3번이나 반복되고 들어온 사람인데 당시 제가 계속 보기에도 어디 움직이는것도 제대로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을 현역으로 끌고와서 이러는 게 정상인가 싶었는데 지금은 저출산이 더욱 심각해지고 하다보니 더 상황은 안좋아졌을거라 봅니다. 국가가 부디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여성도 병역의무 대상으로 포함시키든지 해서라도 비정상적 정신/신체를 가진 사람들은 제외가 될 수 있도록 해 줘야지요.. 언제까지 눈치나 살살보면서 고초를 겪게 만드는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선진국지위도 확실하게 받았으니 나라를 운영하는 정치인들이 제대로 국가운영을 해줬으면 합니다.
병역기피를 위해 병무부조리를 저지르는 나쁜 사람들 때문에 보호 받아야 될 사람들이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제 부하나 말씀하신 30사 형은 면제가 되어야 하는데 병무청 입장에서는 혹시 나중에 봐줬다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애매하면 일단 입대로...ㅠㅠ
좋은 맗씀 고맙습니다.^^
@@장군멍군 답변 감사드립니다 장군님.
저는 방위병 출신인데 방위병들은 현역병들에 비해서 학력이나 체력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저희 중대에도 걸핏하면 쓰러지는 병사도 있었고 말도 어둔하고 모든 동작이 거의 한박자 늦은 병사도 있었는데 그나마 출퇴근하는 방위병이라 큰 문제없이 병역을 마치기는 했습니다만 그때는 어떻게 저런 사람이 군대에 왔나 싶은 의구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맞아요. 방위병 중에 가정적으로 체력적으로 등 안타까운 전우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소대장 할 때 저희 소대에도 방위병이 40여 명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축은지심, 공감하며 같이 배려할수 있도록 나눔을 주시는 장군님께 감사와 응원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06년 이였나.. 신입이 들어왔는데, 복숭아뼈 근처 어딘가가 멈추지 않고 자라는 질환이 있는 신입이 들어왔습니다. 뛰거나 하기에는 자극이 커져서 3개월 마다 뼈를 깎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진단 받았다는 겁니다. 듣는 순간 애가 안쓰러워지더군요. 별의별 수단으로 빠지는 멀쩡한놈들 널렸는데, 이런 애들까지 징병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었습니다.
병역 기피자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전진 !!장군님!!^^ 사랑합니다~~!!
전진!!! 1사단 전우시군요. 저도 12연대 중대장이었습니다.^^
장군님! 넷플릭스 드라마 DP 리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ㅋㅋㅋㅋㅋㅋ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군대에서 매일 매일이 사건의 연속이지만 발생하는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에서는 책임질 일이 적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위 구타, 얼차례 등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유가 구속되는 군생활이기에 더욱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지만 다양한 사병들의 상황을 잘 보듬어주고 더욱 든든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가을장마라는데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데리고 다닌 분대장도 측은지심을 느꼈기에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탈영한 날은 장군님께서도 식은땀을 흘리셨겠지만 분대장도 엄청난 공포와 죄책감을 느꼈을 것이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우리 사회에는 관심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에게도 관심을 가지는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주변에 관심을 두고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삶을 사는것도 큰 행복이라 여깁니다^^고개를 조금만 돌아보아도 주변이더라구요ㅎㅎ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제때도 85년도인가? 옆포대에서 탈영병발생하여 전대대원이 부대인근 찾고다녔네요 다행히 이틀지나서 그친구 찾아가지고부대복귀시키고 당시 대대장님이 아무것도 묻지않고 남은생활 잘하라고 독려하며 복무시켰던 일이 있었습니다..부대분위기가 전대대원이 더잘하자!로 바뀌더군요..말씀이 별로없으시고 병사들 애로사항에 관심가져주셨던 대대장님이 생각납니다..
훌륭한 대대장님이셨네요.^^
85년도면 군기가 장난 아니던시기네요
@@송이민-b7c 당시 이등병이었는데 자대전입와서 얼마 지나지않아 앞날을 생각해보니 캄캄했겠지요..영창감이었는데 육사출신 장ㅇㅇ대대장님이 아무 책망도 안하고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그친구 그이후 별탈없이 잘생활했다고 기억됩니다 군기는 곡사포대여서 아무래도 좀 쎘겠지요
견인포를 다루었기때문에..
전 본부포대었지만 군가를 불러도 역시 다르더군요..
역시 행복사단장님 최고시네요
고맙습니다.^^
탈영병이 문맹이었다니 왠지 짠합니다. ^^;;; 장군님 재미있는 에피소드 잘 들었습니다. 좋은 밤 보내십시오! ^^
안타깝지요.
고맙습니다.^^
06:46 이런 지휘관이 많지 않은데 ㅠ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네요. 분대장이 하사가 아닌 상병장이면 징계받으면 그 분대장은 개 억울하죠.
나라가 불러서 갔는데 내 잘못도 아닌걸로 징계먹으면...ㅠ
중령때 경고 먹었지만 투스타까지 달았으니 고장군님도 다행입니다.
롤스로이스타고싶다 하사라도 억울하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둘이서 같이 케어했어야하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요.
물론 현부심해도 지휘관에게 불이익 없었으면 좋겠어요
롤스로이스타고싶다 물론 가자우좋운 거는 애초애 신검을 제대로 하고 신교대나 훈련소에서 잘 걸러야 겠지만요
@@CRUISERLEE 물론 하사도 억울하지만 사병은 더하다는거죠. 또한 현역판정을 내린 해당 지방병무청장도 처벌 받아야겠지요
롤스로이스타고싶다 그러니깐요 하사라도 억울한데 병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옛날에는 현부심가면 지휘관에게 불이익이 갔다고 하더군요.
그럴꺼면 병무청직원이랑 신교대중대장을 징계하는게 맞죠. 왜 제대로 거르지 못했냐하면서요.
남진! 군단장 동지. 조선인민군도 탈영병이 많아서 골치 아파 죽갔습네다.
ㅋㅋㅋ
컨셉진짜ㅋㅋ꾸준하네
날래 쏘라우!
그러니까 핵. 미사일 그만 만들고 민생을 돌보라우!!! ^^
재미있는 댓글 고마워요.^^
남진 ㅋㅋㅋ
화랑!!! 대대장님
ㅋㅋㅋ 읏으면 안되는데...저때 저도 6중대 복무할때네요..기억납니다...대대장님 곤란해 지시고 대대내 있던 교회에 병사들 모아놓고 정신교육 한참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정신교육하실때 대대장님 엄청 난감해 하시고 .... 나중에 저희 중대에도 제동기가 대대 대전차 훈련중에 텐트에서 자다가 밤하늘 보니까 집에 가고 싶다고 나갔다가 잡혀 온적도 있었구요....그래도 탈영했던 병사들 크게 뭐라고 못하시고 최대한 이해해주려고 하셨습니다..안그럼 또 나가거든요^^ 병력관리 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화랑!!!
네 동기 최** 도 언젠가 영상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그 동기분이 제가 분대장일 때 저희 중대 저희 분대로 전출왔었지요. 전출 온 뒤에는 잘 지냈었고 대대장님 배려로 청원휴가를 간 뒤에 좀 불미스런 일이 있었지만 대대장님께서는 다시금 용서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장군멍군 화랑!!!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skchoi2302 옆중대 전우분 반갑습니다^^. 그때 분대장이면 거의 저랑 같은 군번이신것 같네요^^ 7중대로 갔던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반갑습니다^^
@@장군멍군 이번 영상 댓글은 갑자기 11사단 재구대대 전우회가 되고 있습니다...^^
장군님께서 the buck stops here 책임은 여기서 멈춘다는 트루먼 대통령의 말씀을 실제로 실천하셨네요!
지금 우리 나라의 정치, 경제, 사법계에 있는 분들도
이런 태도를 배우면 좋겠습니다.
저도 군복무시절 관심사병이 탈영한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부대에 잘 적응을 해서 관심사병을 해제한 뒤 2주일만에 탈영했답니다.
그래서 헌병대 조사도 받고, 무척 고생한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어느때나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그 때 당시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the buck stops here!!! 공감합니다.^^
병으로 전역한지 몇년 뿐이 되지 않았지만, 제가 복무한 부대가 시기에 맞지 않게 참 부조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단에 분기별로 한 번씩 탈영사고가 일어 났었는 데 어느 날 저희 대대 이병 소총수가 탈영을 시도하다 잡혀 징계후 제가 있던 본부중대 후임으로 넘어온 일이 있었습니다.
참 요란하고 호전적인 대대라 사소한 잘못도 갈굼으로 이어지던 부대인데 오죽하면 그랬겠나 싶어 동기끼리 합심해서 가족처럼 대해주고 타 중대원이 시비를 걸까봐 px도 항상 같이 가고 그랬습니다.
참 마음이 여린 친구라 신경도 많이 쓰였는지 장군님 영상을 보니 그 때가 떠오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장군님 기회 나시면 요즘 핫한 드라마 D.P도 리뷰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1년도에 3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사단장님한테 표창받은 사람입니다ㅋㅋㅋㅋ 유튜브에서 보니까 깜짝 놀랐어요ㅎㅎ 암튼 반갑네여
오호! 훌륭한 신병이었구만요.반가워요.^^
넷플릭스 드라마 DP만큼의 긴장감을 ‘허허’ 하시면서 들려주시네요 ... 예비역 장군님
허허 감사합니다.^^
지휘관에게 너무 많은 책임을 지우는것도 문제이고 군이라는 특성은 국민과 가족을 지킬수 있는 하나의 의무가 대를 이어 오는것이고 장교는 월급쟁이로 있으면 안된다
좋은 말씀입니다.^^
97년에 글자 모르는 관심사병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그 한참 전에 전역했는데 우리 부대에는 그 정도 심한 병사는 다행히 없었습니다. 그런데 좀 웃기는 관심사병 있긴했습니다. 이등병이 없어져서 온 부대가 찾는다고 난리 났는데 화장실에서 자고 있었다거나 또 그 병사 때문에 여러가지 웃기는 사건이 많긴 했습니다. ㅋㅋㅋ
가끔 있지요. 그런 병사들이...ㅜㅜ
오늘도 박수!!!!!!!!!!!!!!!!!!!!!!!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단장님 . 불통 너무하십니다
후방 지디피에 헬기 오시며
그 이전은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고 장군님 이이야기를 듣고 보니 지휘관 생활이 참으로 힘든 것 같네요. 제 아는 분 (고 장군 1년 후배인데)은 연대장 시절에 연대본부의 병사들을 모아 놓고 훈시를 했는데 그 주된 내용이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하라는 것이었답니다. 지휘관은 정말 힘든 직책인 것 같네요. 군에 자녀를 보낸 부모가 이 채널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뭐 별걸 다 교육하고 알려줘야지요. 긍적으로 보면 군대 생활이 사회생활 예행 연습입니다.^^
공감합니다.~
엄마들이 많이 보시면 좋겠네요.
장군님 존경 합니다,육사 38기,유신 사무관 특채 채용 관계로 경쟁율 어마어마 했음, 명문 광주 일고 출신,제가 볼땐 참모 총장 감, 고인이 되신 박종삼 중령 동기 시군요, 비록 알짜회 출신 이긴 하지만, 개인 적으로 1986-1989 년 육군 보병67 동원 사단 근무,당시 사단장 육사18기 고재만 준장, 오상순 준장, 29개월 복무함,주특기m60 사수,대학 졸업후 울산 에서 제약 회사 영업 사원 할때 의사 선생 님들 거의 광주일고 광주고,살레지오,조대부고 출신임,굉장히 정 이 많았어요,저한테 굉장히 잘해 주셨어요, 참고 로 여긴 부산 이고 부산 토박이 입니다,장군님 답장 받으면 영광으로 알겠습니다,열렬 한 애청자 이고 고성균 장군님 존경 합니다,😄😄😄
많은 것을 알고 계시네요.ㅎㅎㅎ
유신사무관 특채 관련 경쟁율, 입학자들의 수준이 ㅎㄷㄷ했죠.ㅋ
참고로 故 박 중령은 마산고 출신입니다.
고성균 장군님 답장 정말 감사 하고 잊지 않겠습니다,열렬히 구독 하겠습니다,건강 하십시요, 참 장군님 타임머신 을 타고 50 여년 전으로 가서 생도 생활 중 윗 기수 37기 전인범 중장 이후배 생도로 부터 정말 잔인범 이란 별명을 들었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박지만 생도 육사 생도 생활 보다 더 궁금 합니다,🙂🙂🙂
장군님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참 웃지만은 못할 헤프닝이었네요~~~~~장군님의 문제의식에 공감합니다. 늘 꾸준히 약속된 날에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감사드립니다. 이번 한주도 화이팅!!
대단히 고맙습니다.^^
장군님~~!! 혹시 신태경장군님 아시는지요?아마도 육사 38기 동기생으로 알고 있는데..(제가 잘못 알수도..)
ㅎㅎ 그분이 제가 현역때 중대장님으로 근무 같이 했어요~
댓글 부탁 드려요~~ㅋㅋ
아주 잘 압니다.^^
장군님 구독자 3만돌파 축하드립니다^^ 군단장 취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참신하고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레쓰비라도 한잔 해야하는데...^^
입대하자마자 한글배웠어야 해요 ㅡ엘리사벳 ㅡ행복 !
그러게 말입니다. 탈영하지 않았으면 가르쳤을 텐데요. ㅜㅜ
@@장군멍군 훈련소에서 빼놨어야 될것 갔습니다 ㅡ엘리사벳 ㅡ행복
그런군인은 복지학 전공 한분들이 도와드렸어야 해요 하루1시간씩 국어노트에 한글을 가르쳤으면 많은 도움이됬을텐데요 ㅡ행복
장군님 같은 분이 더 많았다면 우리 나라 군대가 좀 더 좋아졌을까요? 책임 지지 않으려는 분위기 속에서 책임지는 분이 계신다는 건 참 좋은 일이었겠네요.
한글도 모르는 사람을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을 시키다니...ㅜ.ㅜ 안타까운 과거의 현실이었네요...
지금도 어디선가 있을 수 있습니다.ㅠㅠ
ㅎㅎ 항상 좋은이야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