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보와 믈브의 스트존 차이도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크보와 믈브를 즐겨보는데 확실히 크보가 높은쪽이 엄청 짭니다. 이말이 몇년전부터 있었고 요즘 들어서 심판들이 의도적으로 높은쪽을 좀더 넉넉히 볼려고 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짭니다 확실히. 예전에는 정말 짰습니다. 높은쪽을 너무 안잡아 주니까 젊은 강속구 투수들이 크지 못한다는 볼멘?? 소리도 나오곤 했습니다. 젊은 강속구 투수들의 특징중 하나가 공이 높다는건데 크보의 스트존은 이런 투수들한테 너무 가혹하다는 거였죠.박병호는 전형적인 어퍼스윙이라서 크보의 심판성향에 최적화 됐던건 아니였나 생각도 해봅니다.
크보가 스트라이크 존이 위아래로 특히 좁아서 하이패스트볼을 던질 수 없는 환경이었지. 그 덕에 미국에서 처음 겪는 하이패스트볼로 폭풍 삼진...이 스트존만큼은 크보도 수정이 필요하다 진짜. 김하성도 스트존 적응 상당히 중요할 듯. 왜 크보에서 건너가는 투수들이 타자보다 그나마 더 성공하는지 이해가 된다.
2016년 캐나다로 이민와서 한달만인 그 해 5월 박병호 경기 보겠다고 8시간 운전해서 미네아폴리스 갔습니다. 경기보러 가사 신나서 박병호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티셔츠도 사서 입고 입장해서 봤습니다. 그날 하필 상대팀이 토론토에 캐나다 공휴일이라 분명 미네소타 홈인데 관중의 대부분은 토론토를 응원하는 사람들이었어요. 박병호 선수 그날 4타수 무안타에 거의 다 삼진 당하셔서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참 그게 벌써 5년이 다되가네요
위원님. 황재균 선수가 스플릿으로 2017 시즌에 메이저 도전을 했고 입성을 했습니다. 김하성 선수가 2021 시즌에 도전하니 4시즌만의 한국타자의 KBO -> MLB 진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나중에 한국선수들의 MLB 관련 영상도 한번씩 다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ㅋ
같은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머리와 마음을 나눠 보겠습니까...........열열히 응원할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아시아 선수로는 성공하기 힘든 내야수 타자이니 김하성은 우리의 관심을 더 받을수 밖에요.......박병호/강정호/김현수/이대호 등 한국을 쓸어버리고 간 선수들도 고전하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무시무시한 공을 던지는 메이저 투수들을 상대로..............잘해줄지...............ㄷㄷㄷㄷ 제발
박병호 선수는 적어도 제가 야구장에서 직접 마주쳤던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 팬들에게 보여주는 자세만큼은 그 누구보다 진실된 사람이었습니다. 한국이건 미국이건 트윈스와는 결국 인연이 없었던 걸로... 그리고 tv에 나오는 미디어 종사자 중에 종목 불문하고 한국인 선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칼같이 냉철하기는 어렵겠죠. 그래도 김위원님 정도면 충분히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일 거라고 봅니다.
아쉬움이 너무 많은 한국인 메이져리거들 입니다. 이대호 선수는 좋은 에이전트 만나서 트라이 해보면 분명히 찾는 구단들이 꽤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김현수 선수는 갖다 맞추는 재능과 감각이 굉장히 뛰어난데 너무 들어올려치지 않으니까 메이져리거 중에서 가장 땅볼 비율이 높으니 이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졌습니다. 양준혁 선수가 선수 초년에는 도끼질 하듯이 내려찍는 스윙을 하다가 나중에는 상당히 들어올려치는 스윙도 간간히 하면서 오히려 홈런도 간간히 치는 선수가 되었는데 김현수 선수 정도의 피지컬을 보유한 선수가 1년에 홈런을 15개도 못친다는 것은 스윙궤적이나 발사각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를 한국에서 고쳐서 갔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3할2푼에 홈런 5~8개를 치는 선수를 2할3푼 치면서 1년에 홈런 30개 치는 선수보다 더 대우하고 인전해 주지만 미국은 그 반대이니 거기에 맞는 스윙으로 바꾸었어야 합니다. 박병호 선수는 계약을 대충하는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확보받았어야 하였고 그러면 1년에 홈런 25개~ 35개는 쳐냈을 것입니다. 마이너리그에 내려가 있으면서 2할 7~2할 9푼을 치면서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도 콜업이 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만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물론 박병호 선수가 한국보다 2~3마일 빠른 메이져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는 훈련 즉 피칭케이지를 아주 가까이 당겨놓고 타격하는 훈련을 훨씬 더 많이 하고 미국으로 건너갔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것은 김하성 선수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정후 선수와 같이 투수의 피칭모션에 따라 높이 치켜들고 있는 배트를 적당한 높이까지 미리 내리는 준비 동작이 거의 없는 박병호 선수는 이 훈련을 하여 익숙해지기까지는 빠른 볼에 대한 타격은 조금 힘든 입장에 있었습니다.
힘이 좋은거도 애매한게 애초에 스윙 자체를 등번호가 다 비칠 만큼 상체를 비틀어서 허리의 회전력으로 치는데 이게 구속이 느린 kbo에선 통할지 몰라도 불같은 강속구와 최정상급 변화구를 구사하는 mlb에선 어림도 없음. 그래놓고 국내 돌아와서 mlb투수들은 볼이 더럽다. ㅋㅋㅋㅋㅋ 자기 스윙폼 문제라곤 절대 인정 하기 싫나봄
박병호의 퍼올리는 큰 스윙이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하이 패스트볼을 견뎌내지 못했나 봅니다. 최희섭의 약점 노출과 비슷한 케이스 같고요. 홈런 비거리 많이 나오나 적게 나오나 똑같은 홈런인데 좀더 간결한 스윙이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김하성의 스윙에서 같은 팀 선배 강정호의 스윙을 본 모양인데 강정호처럼 메이저리그 패스트볼에 대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하성이 강정호처럼 힙턴이 빠르다는 건 고무적이지요. 박병호는 몸통스윙이라 좀 느렸고.
박뱅은 실력도 아쉬웠지만 운도 좀 없었음... 2년차에 프런트 정치질에 대표적으로 희생 당함. 그것만 없었다면 17년도에 ML에 한번 정도 올라갈 기회는 왔음. 그 기회를 어떻게 살렸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아시아 선수가 ML 무대에서 기회를 받는것과 아예 봉쇄 당하는건 큰 차이가 있음.
그때 그당시 김현수와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냉정하게 봤을 때 실패한다고 게시판에 글을 썼더니 입에 게거품 물고 덤비는 인간들 많았었지. 실패한다고 본 근거는 일단 한국 투수들 수준이 트리플에이에서도 통하기 힘들고, 외국인 용병투수 역시 메이저에서 실패한 선수들인데 그런 투수들을 상대로 홈런 좀 날렸다고 메이저에서 성공한다고 기대하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편집도 안했습니다]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도전기 | #스톡킹 EP.26-3 (황재균 편)](http://i.ytimg.com/vi/1BHVnFQBenY/mqdefault.jpg)
![[너무 재미있어서 편집도 안했습니다]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도전기 | #스톡킹 EP.26-3 (황재균 편)](/img/tr.png)
1년간의 도전은 아쉬웠습니다만..
박병호 선수의 스토리는 늘 드라마같았고 약점은 있지만 인성의 결점이 없는 훌륭한 인간이라는 점 입니다. 응원합니다!올 해의 부진도 부상도 이겨내고 올 해는 더 좋은 활약을 하시길.
힘은 진짜 메이져리그급이었는데 하이패스트볼 대처가 정말 아쉬었지ㅠ 메이져리그는 강속구 대처가 제일 중요하단걸 알려준 사례
힘만 좋았던게 함정
프로야구에서의 투수들중에서 150을 던지는 투수를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여서 그런것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크보와 믈브의 스트존 차이도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크보와 믈브를 즐겨보는데 확실히 크보가 높은쪽이 엄청 짭니다. 이말이 몇년전부터 있었고 요즘 들어서 심판들이 의도적으로 높은쪽을 좀더 넉넉히 볼려고 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짭니다 확실히. 예전에는 정말 짰습니다. 높은쪽을 너무 안잡아 주니까 젊은 강속구 투수들이 크지 못한다는 볼멘?? 소리도 나오곤 했습니다. 젊은 강속구 투수들의 특징중 하나가 공이 높다는건데 크보의 스트존은 이런 투수들한테 너무 가혹하다는 거였죠.박병호는 전형적인 어퍼스윙이라서 크보의 심판성향에 최적화 됐던건 아니였나 생각도 해봅니다.
jpnewPiC88.men
크보가 스트라이크 존이 위아래로 특히 좁아서 하이패스트볼을 던질 수 없는 환경이었지. 그 덕에 미국에서 처음 겪는 하이패스트볼로 폭풍 삼진...이 스트존만큼은 크보도 수정이 필요하다 진짜. 김하성도 스트존 적응 상당히 중요할 듯. 왜 크보에서 건너가는 투수들이 타자보다 그나마 더 성공하는지 이해가 된다.
2016년 캐나다로 이민와서 한달만인 그 해 5월 박병호 경기 보겠다고 8시간 운전해서 미네아폴리스 갔습니다. 경기보러 가사 신나서 박병호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티셔츠도 사서 입고 입장해서 봤습니다. 그날 하필 상대팀이 토론토에 캐나다 공휴일이라 분명 미네소타 홈인데 관중의 대부분은 토론토를 응원하는 사람들이었어요. 박병호 선수 그날 4타수 무안타에 거의 다 삼진 당하셔서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참 그게 벌써 5년이 다되가네요
김하성 선수는 꼭 강속구에 대처했으면 좋겠네요..화이팅
그동안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호의와 배려를 경험했을때 얼마나 놀랬을까요. 그리고 박병호선수 진심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오래뛰는 모습 보고싶었는데 아쉬워요
메이저리그를 도전한 한국인 선수들중 개인적으로 진짜 안타깝다고 생각한 선수가 박병호였습니다. 진짜 열심히 하고 인성 좋았던 선수가......성공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말이죠..
야구하러갔지 ..인성테스트하러간건....ㅋ
국거박 그는 진리.....
실력도 실력이지만 부상도 있어서 너무 안타까웠음.. 힘은 진짜 그 당시 파격적이였는데ㅠㅠ
힘이 좋으면 뭐해 맞추질 못하는데
힘만 좋고 배트스피드가 느리니까 강속구 못치잖아 ㅋㅋㅋ 물론 변화구도 못치고 ㅋㅋㅋㅋ
2:24 야유 마음 아팠어요ㅠ
크 저 시즌은 진짜 재미있었는데 아쉬움도 컸고요 선수들을 훨씬 가까이서 본 김형준님은 더 안타까우셨을 듯
박병호의 파워는 메이저가서도 대박이라는게 증명됐고
김현수는 메이저가서 땅볼만 치는거보고 믿을 수 없었습니다ㅎ
이대호는 플래툰으로 기용되면서 자주 출전하지도 못하는데도 그정도의 홈런을 생산했다는게 대단하네요
해설위원으로 솔직한 고백과 다짐 존경스럽다
박병호 참 인성좋고 야구 잘해서 메이저에서 응원 많이 했는데ㅜ넘 아쉬움.....
위원님. 황재균 선수가 스플릿으로 2017 시즌에 메이저 도전을 했고 입성을 했습니다. 김하성 선수가 2021 시즌에 도전하니 4시즌만의 한국타자의 KBO -> MLB 진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나중에 한국선수들의 MLB 관련 영상도 한번씩 다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ㅋ
힘이 좋아서 미국중계진들을 놀라게 했었는데.. 그 넘의 빠른 하이패스트볼...강정호는 97마일 공도 잘쳤는데... 근데 박병호는 kbo 로 유턴하고 한국 투수들이 저 약점을 계속 노렸나요? 궁금하네요
한국투수들은 제구된 빠른 하이패스트볼을 던질 선수가 거의없죠
@@Redbori 없음 그냥
크보 놈들은 메이저리거들처럼 못 던짐
한국돌아오자마자 0.345/0.457/0.718 ops1.175 에 43홈런 112타점 ㅋㅋㅋㅋ 심지어 부상으로 30경기 결장하고 이성적이었죠
기자님 자막고마워요. ㅎㅎㅎ
그리고 독지들은 마음이 담겼던 기자님 숫자를 더좋아했다는거 잊지마시고요 ^^ 피의쉴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
건강하세요
한해동안 잘했으면 후.... 넘안타까웠어요ㅜ
이대호 손바닥 부상의 이유가 뭔가요??
정말 아쉬운 선수인거 같아요ㅜ
같은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머리와 마음을 나눠 보겠습니까...........열열히 응원할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아시아 선수로는 성공하기 힘든 내야수 타자이니 김하성은 우리의 관심을 더 받을수 밖에요.......박병호/강정호/김현수/이대호 등 한국을 쓸어버리고 간 선수들도 고전하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무시무시한 공을 던지는 메이저 투수들을 상대로..............잘해줄지...............ㄷㄷㄷㄷ 제발
박병호 진짜 그 낮은 타율에도 홈런 13개 쳤던가. 진짜 파워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탑급
병호선수 항상 응원해요,
예전에 국거박 고소고발 안한것도 잘한거같아요!
첫 내용 중 미네소타 굿 퍼슨 스토리에 눈물 핑😂
추신수는 말할게 없고 어디가든 주전급 리드오프니까 최지만은 약간 플레튠 느낌이 강하고 kbo거쳐서 롱런할 그릇은 강정호가 내가볼땐 유일하지 않나 현재까지는...피츠버그 홈구장에서 20홈런 친다는건 다른구장갔으면 30홈런급 타자란건데...참 아쉽다 암튼
그것도 부상당해서 시즌 60퍼 정도 치루고 pnc홈으로 쓰고 21개 깐거보면 30개는 충분히 가능했을듯
박병호 선수는 적어도 제가 야구장에서 직접 마주쳤던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 팬들에게 보여주는 자세만큼은 그 누구보다 진실된 사람이었습니다. 한국이건 미국이건 트윈스와는 결국 인연이 없었던 걸로...
그리고 tv에 나오는 미디어 종사자 중에 종목 불문하고 한국인 선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칼같이 냉철하기는 어렵겠죠. 그래도 김위원님 정도면 충분히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일 거라고 봅니다.
트윈스탓 ㅋㅋㅋ 그럼 트윈스아니면 잘했을거라 생각하는거임?
크보는 작대기 직구지만 메이저리그는 93마일 이상의 공이 똑바로 안오고 지저분하게 들어오니 고전했다고 하네요. 이대호도 하이패스트볼에 꽤 고전했던거 같고..
좀더 기회를 주고 써줬더라면 분명 20홈런이상 충분했는데 너무 아쉽죠
힘은 좋았지만... 패스트볼 대응을 못해서.. 아쉽
'약점이 뚜렷한 타자'라는 이미지가
이렇게 무기력 할 수 있구나 라는걸 보여준 케이스.. 박뱅은 이후 국대에서도
국밥을 말며 하락했다
박병호는 힘 하나는 증명했고 / 김현수는 수비 못한단거 증명했고 / 이대호는 애드리안 곤잘레스보다도 발 느린 타자가 있다는걸 증명했다 - 그해 MLB 사이트에서 한줄 요약
빠른 패스트볼 타령만 하는데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에도 개 약하다는
올해 KBO에서 예전 박뱅의 맹타를 기대해 봅니다.
ㅠ 박병호. 진짜 기대많이했는데. 소녀감성.
형준님 이제 네이버에 칼럼 안쓰시나영?ㅜ
이런거 보면 진짜 메이져의 분석 능력은 무서울 정도같음..ㄷㄷㄷㄷ
아쉬움이 너무 많은 한국인 메이져리거들 입니다. 이대호 선수는 좋은 에이전트 만나서 트라이 해보면 분명히 찾는 구단들이 꽤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김현수 선수는 갖다 맞추는 재능과 감각이 굉장히 뛰어난데 너무 들어올려치지 않으니까 메이져리거 중에서 가장 땅볼 비율이 높으니 이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졌습니다. 양준혁 선수가 선수 초년에는 도끼질 하듯이 내려찍는 스윙을 하다가 나중에는 상당히 들어올려치는 스윙도 간간히 하면서 오히려 홈런도 간간히 치는 선수가 되었는데 김현수 선수 정도의 피지컬을 보유한 선수가 1년에 홈런을 15개도 못친다는 것은 스윙궤적이나 발사각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를 한국에서 고쳐서 갔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3할2푼에 홈런 5~8개를 치는 선수를 2할3푼 치면서 1년에 홈런 30개 치는 선수보다 더 대우하고 인전해 주지만 미국은 그 반대이니 거기에 맞는 스윙으로 바꾸었어야 합니다.
박병호 선수는 계약을 대충하는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확보받았어야 하였고 그러면 1년에 홈런 25개~ 35개는 쳐냈을 것입니다. 마이너리그에 내려가 있으면서 2할 7~2할 9푼을 치면서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도 콜업이 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만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물론 박병호 선수가 한국보다 2~3마일 빠른 메이져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는 훈련 즉 피칭케이지를 아주 가까이 당겨놓고 타격하는 훈련을 훨씬 더 많이 하고 미국으로 건너갔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것은 김하성 선수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정후 선수와 같이 투수의 피칭모션에 따라 높이 치켜들고 있는 배트를 적당한 높이까지 미리 내리는 준비 동작이 거의 없는 박병호 선수는 이 훈련을 하여 익숙해지기까지는 빠른 볼에 대한 타격은 조금 힘든 입장에 있었습니다.
쌍둥이랑은 상극임
힘은 메이저에서 활약했던 아시아인중에는 젤 쎈거 같은데 스윙이 느려서 강속구 대처가 안된게 망인 케이스. 메이저리그는 일단 강속구 칠수 있는 여부가 중요한듯. 과연 김하성은 잘 칠수 있을까
0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할대에서 결국 서로 만나버림ㅋㅋ
남들이 알아줄 필요도 없죠.. 도전이란 그저 내가 나를 순수하게 당면하고 실천하는 것이니까요.
와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드신지 진짜 달리시ㅠㅠㅋㅋ
2년차때 스캠 폭격하고 콜업됐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늘 남는것같습니다.
김하성선수가 강정호선수정도 패스트볼대처할수
있다면 mlb에서도 상당히 성공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병호는 김시진같이 무한기회,무한신뢰를 줄 수 있는 감독을 만났으면
어찌될지 몰랐을거 같음 하지만 그런일은 미국에서는 불가능하겠지...
탈아시아급 파워 박병호.. 저렇게 부진해도 장타율은 높았네요. 오히려 박병호는 인터뷰같은거봐도 너무 착해서 멘탈이 약한거 같음. 자기가 못하는걸 자기 자신에게 화내고 납득을 못해서 더 슬럼프 빠졌을거 같음
도전했다는 자체만으로 대단한거죠
메이저리그 콜업못해본 미국야구선수만으로도 엄청많은수 일텐데. .
힘이 좋은거도 애매한게 애초에 스윙 자체를 등번호가 다 비칠 만큼 상체를 비틀어서 허리의 회전력으로 치는데 이게 구속이 느린 kbo에선 통할지 몰라도 불같은 강속구와 최정상급 변화구를 구사하는 mlb에선 어림도 없음. 그래놓고 국내 돌아와서 mlb투수들은 볼이 더럽다. ㅋㅋㅋㅋㅋ 자기 스윙폼 문제라곤 절대 인정 하기 싫나봄
김현수 스토리도 해주세요
성공하기를 바랬는데 아쉽네요.
너무 아쉬워요.
잘 봤습니다.
박병호선수의 실패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2:36 와턱선봐 ㅋㅋㅋㅋㅋㅋㅋ잘생김 빡겜하는이대호는 다르네
이러니 역대 최고의 타지는 추라는 말이 맞음.
대호햄 얘기도 함 해주소
2:02 지금은
이번 MLB 포시보고 깜짝 놀란점!
155km 던지는 애가 불펜 뛰고 있다.
디그롬만봐도 선발이 직구100마일 슬라이더 체인지업 93마일..
jpnewPiC88.men
그거보다는 160 던지는 애가 선발을 뛰고 있다는게 더 놀랍지 않나요?
결국 김하성도 하이패스트볼이 관건이군요.. 싱커, 투심같은 변형패스트볼로 땅볼을 유도했단 당시완 다르게 요새는 하이패스트볼이 더 유행하는 추세라 더 자주 들어올텐데 대처 못하면 폭망이겠군요
강정호는 정말 잘했죠.그놈의 술이 문제지
술은 잘못없죠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한 사람의 문제지
김하성 선수는 극단적일 정도로 잡아당겨 치는 선수라서 빠른직구 과연 적응할런지 뚜껑은 열어봐야되지만
이대호랑 오승환 클래스만 느꼈지 조금만 일찍 갔으면 생각보다 잘했겠구나 싶었지 물론 당시엔 메이져 진출은 아예 생각을 해본적도 없는 옵션 밖의 얘기였고 해외진출이라 하면 일본을 의미하던 때라
난 오늘도 김형준의 야구동영상을 본다
김하성도 엠엘비 투수들의 하이 패스트볼을 극복 못하면 그냥 실패하고 엠엘비 입성 하는데에 의의를 둬야죠..
근데 박병호 홈런도 거의 솔로홈런이었고 영양가 있는 타점이나 안타가 없었음. 그냥 못했던 거.
강속구 변화구 다 못쳤음.
박병호선수의 약점이 속구대처보다 기복이 심한거임.. 잘할때는 무지 잘하고 어마어마하게 몰아치는데 능함... 하지만 슬럼프에 빠지면 극복하기 까지 오래걸림.. 엘지에서도 그런경우임.
거의 머리로 온 강속구 허리 크게 젖히면서 피하다가 좀 무리온 것 같았는데. . 부상은 없었지만 뭔가 리듬이 망가진 느낌
그 이후로 부진 시작되기도 했었구요
기멘수 쓸데없이 웃고 다녀서 미국에서 덜 떨어진 애인줄 알았다고
맹구ㅋㅋㅋㅋㅋㅋㅋ
박병호의 퍼올리는 큰 스윙이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하이 패스트볼을 견뎌내지 못했나 봅니다. 최희섭의 약점 노출과 비슷한 케이스 같고요. 홈런 비거리 많이 나오나 적게 나오나 똑같은 홈런인데 좀더 간결한 스윙이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김하성의 스윙에서 같은 팀 선배 강정호의 스윙을 본 모양인데 강정호처럼 메이저리그 패스트볼에 대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하성이 강정호처럼 힙턴이 빠르다는 건 고무적이지요. 박병호는 몸통스윙이라 좀 느렸고.
아니 진짜 2년차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했으면 달라졌을까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듬...2년차 시범경기는 진짜 폭격했었는데 하
ㅠㅠㅠㅠㅠ
킹하성선수 조금만 적응하면 3할도 칠수 있죠? 킹하성선수의 댓글 기다려봅니다^^
그당시에 미국에 2년 좀 넘게 있었는데, 젤 재밌었던일이 박병호 마이너 경기 보러간 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시아인 홈런왕이 나와서 인종차별을 박살내주길 바랬는데.. 메이저에서 자리를 못잡은게 너무 아쉽네요.
박뱅은 실력도 아쉬웠지만 운도 좀 없었음... 2년차에 프런트 정치질에 대표적으로 희생 당함. 그것만 없었다면 17년도에 ML에 한번 정도 올라갈 기회는 왔음. 그 기회를 어떻게 살렸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아시아 선수가 ML 무대에서 기회를 받는것과 아예 봉쇄 당하는건 큰 차이가 있음.
박뱅 2년차때 마이너리그 성적보면 안올라가는게 맞는거다. 그때 무슨 프런트 정치질 거론조차 안될 정도로 부진하다 시즌 막판 그나마 타율 조금 올린거고 시즌 중반까지 타율 2할 넘니 마니 이랬어
박빙어 전반기에.역대급일줄 알았는데.....
위원님 올해는 중계 안하시나요
그때 그당시 김현수와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냉정하게 봤을 때 실패한다고 게시판에 글을 썼더니 입에 게거품 물고 덤비는 인간들 많았었지.
실패한다고 본 근거는 일단 한국 투수들 수준이 트리플에이에서도 통하기 힘들고, 외국인 용병투수 역시 메이저에서 실패한 선수들인데 그런 투수들을 상대로 홈런 좀 날렸다고 메이저에서 성공한다고 기대하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허구연이 "미국 타자들은 스트라이 비슷하면 방망이가 나가고, 일본은 스트라아에만 나간다!"
일본 최고 마무리 투수였던 사사키에게
"mlb와 일본 야구의 차이는?". "mlb 타자들은 일본 타자와 달리 실투를 놓치지 않는다!"
이대호 선수의 손바닥멍이 투수들의 볼 때문인건가요?
얼마나 구위가 셌으면 ㄷㄷ
자진 퇴단하면 잔여 연봉은 없는건가요?
김하성 선수... 까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고전할꺼같네요... 커리어하이 타율이 0.307정도되는데 과연 메이저, 특히 다저스가 있는 리그에서;;; 응원합니다.
국거박의 완벽한 승리
'트윈스' 입단 소식 나왔을 때부터 불안했음ㅜㅠ
그때 규철이 공을 넘겼었다면 잘 됐을텐데.. ㅠㅠ
이게 그거네
한일야구랑 비교했을때
메이저리그 투수들 구속 ㅈㄴ빠름
그래서 강정호빼고 적응실패
이건 일본타자들도 대부분 이럼
여태껏 메이저리그 경기를 단 한경기 라도 치뤘던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봤을때
투수 타자 모두 다 포함해도 강정호가 젤 아깝긴 함. 그 어떤 타인들이 내보낸게 아닌,
자기 스스로의 잘못으로 모든걸 잃었으니..ㅎ
김현수 땅볼 땅의정령 똑딱질 게토레이 눈치보고먹는것보다 시원시원해서 보기좋았는데 아깝다
박병호 인성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듯. 사구 맞고 벤치 클리어링 때 한 말이 '너 뭐야?'라니... 평소에 화내본 적이 잘 없나봐요 ㅋㅋ
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착하게생기긴함ㅋㅋ
김하성은어떨까
마이너거부를 받았어야했음
못했는데도 준 돈때문에 메쟈경기도 엄청나갓엇음 개솔ㄴ
@@m.j.asians7562 2년차 스프링캠프때 거부권 있었으면 좋았지 이새끼들 스캠때 잘한 박병호는 스캠의미없다고 내리고 스캠때 부진했던 김현수는 부진하다고 내리려고 할라카고 좀 이상함
추신수는 예외로 두고 솔직하게
스탯은 킹정호가 역대급이었지
그노무 술이 웬수지 . .
King Kong
선추첨 후감상^^
적어도 강정호급정도는 할지알았는데 많이아쉽긴했어요
150 칠수있냐 없냐로 갈린 안타까운 선수
국거박이 여기에 댓글 달았을 듯.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지나치리오. 거박아 실명으로 아니 필명으로 달아서 존재감을 보여라
김하성 유격3루 2루수 백업 보면서 1년간war 1정도만해도 실패한 영입 아님 2할5푼만 쳐도 메이저 뛸수있는 수비 포지션임
평균 홈런비거리 130미터.......
메이저리그 하이패스트볼 시대의 시작이 박병호였던가?ㅋㄱㅋㄲ4ㅋㅋㅋㄱㅋㅋ
박병호는 좀 아깝긴 하다. 단장만 안물러났어도 계약기간 도전 다 했을텐데
그래도 박병호믿고 풀타임 뛰었다면 30홈런 45타점은 했을텐데...
신기할정도로 치면 솔로홈런ㅜㅜ
이대호는 성격도 그렇고 좀더 젊었을때 메이저 갔으면 성공했을 것 같음
저때도 빠따는 곧 잘 쳤는데 기회를 너무 안준 느낌
결과론이긴한데 피츠버그 허들감독한테 갔으면 달랐을수도ㅠ
하서이~ 하서이????
국거박은 어떻게 평가했을까
국거박이 알고보면 찐팬이었음 아무도 안보는 박병호 마이너리그 성적 매일 같이 챙겨보고 까는거보면...
위협구 때문에 동양인 타자 성공 힘들지
연봉 5천도 많다.. 키움 솔직히 그냥 나가줬음 할 듯... 연봉 20억짜리 타율이 2할 2푼 실화냐...
1할쳐도 20홈런 고지만 밟았어도 더 오래 살아남았을듯
김형준씨 유머감각 없는 사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