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쇼파밑에 있을 땐 하루에도 몇번씩 제비를 구조한게 얘를 더 불행하게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맘고생 정말 심했었어요ㅠㅠㅎㅎ 사실 지금도 털끝하나 만지진 못하지만..ㅋㅋㅋ 살도 통통 오르고 밥도 간식도 잘먹고 걱정없이 노는거 보면 구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어요! 임보냥이 순화시키고 계시는군요 임보냥이가 순화가 빨리 이루어지길 바랍니다ㅠㅠ!! 화이팅!!!🥰
저도 지금 우리집에 밥 먹으러 오던 길냥이를 들여 놨습니다. 매일 오던 아이가 모습을 감추고 몇 달 만에 와선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집 안에 성큼 들어서서 허겁지겁 밥을 먹는데, 보는 순간 아무 생각도 못 하고 본능적으로 문을 닫아 버렸어요... 아직도 다시 보내줘야 하나 고민이지만.... 바짝 야윈 모습에 이 추운날 내보내질 못 하겠네요. 씽크대 밑에서 나오지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 더 가까워 지는 날이 올 거라 믿고 있습니다. 제비 영상 보면서 힘 받고 갑니다~!
몇달 동안 무슨 고생을 했으면 바짝 야위었을까요 에고ㅜㅜ 그래도 집사님 덕분에 추운 날씨에 따뜻한 집에서 배부르게 지내게 되었네요! 저도 제비 데려오고서 제비는 바깥생활이 더 좋았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ㅜㅜ 근데 지금은 친해지지만 않았지 나름 잘 적응하고 우다다도 하고 잘지낸답니다 살도 많이 올랐어요ㅎㅎ 냥이마다 적응력은 냥바냥이니까 빨리 적응하고 마음을 열었음 좋겠네요! 분명 가까워지는 날이 올꺼예요!! 화이팅!🥰
맞아요 저도 처음에 구조하고 제비가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고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ㅜㅜ 고양이는 적응이 정말 오래걸리는거 같아요 그래도 나중에는 살도 오르고 적응하고 잘지내는 모습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밥도 마음껏 먹고 겨울에 떨지않아도 되구요ㅎㅎ 제 영상이 위안이 되셨다니 너무 기쁩니다! 부디 냥이가 빨리 적응해서 무릎냥이가 되길 바랄께요 화이팅이요!☺
이불에 오줌까지ㅠㅠ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저는 처음에 제비 데려왔을때 제비가 소심하고 겁이많아서 적응이 더 힘든가 했었는데 댓글을 보니 많은 집사님들도 같은 상황이셔서 놀랬습니다 냥이가 집사님 덕분에 추운겨울에도 걱정없이 맛있는거 맘껏 먹으며 따뜻하게 지낼수 있게 되었네요 집사님도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김경-l7n 저도 처음에 괜히 잘사는애 데리고와서 스트레스 받게하는건 아닌가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유툽에 고양이 수의사분들 찾아보면 길냥이들에게 자유가 없어졌지만 길위에서의 불안함,질병의 위험, 굶주림 을 벗어나게 해줘서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길 위가 더 위험하대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곧 적응할거에요 저도 적응하는데 엄청 오래걸렸어요🥲 맨날 새벽2시부터 울어서 한시간 자고 출근한 적도 많구,,, 이불에다 오줌싸는것도 어느순간 고쳐지더라고요!!!(모래가 맘에 안들었나봐요, 아니면 화장실이 크기가 작거나!!) 저 화장실 엄청 큰걸로 바꿔주니까 그뒤로 이불에다가 안싸더라고요!!! 그 시기를 지나니까 새벽에 배고플때만 잠깐 울고 그뒤로는 엄청 잘지내구 귀여워 죽어요☺️❤️❤️ 꼭 창문밖을 볼수있게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게 좋아용!!!
저는 대형견 한마리 푸들세마리인데 길냥이 큰아이 밥 챙겨주다가 다른 큰 고양이들한테 당하는 모습보고 ..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 집에 제려와서 베란다로 온지 이틀째인데 ... 뭐가 답인지를 모르겠어요 강아지들이란 합사를 잘할지도 걱정이구요 지금 저도 ... 내일 다시 밖에 내다놔줘야하나 .. 적응기를 시작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저희 고양이도 재개발구역에서 구조되서 사람손을 전혀 안탄 냥이였어요. 데려와서 6개월을 만질 수 없었지만 그 6개월동안에도 계속해서 거리는 가까워졌어요. 그리고 지금은 집사 무릎에 앉을 기회만 있으면 당연스레 차지하고 앉는 무릎냥이가 되었습니다:) 더더 행복하시길바라요!!
정말 영상 감사합니다ㅠㅠㅠ 현재 길고양이 성묘를 집으로 데려왔는데 저희 손도 많이 탔고 집으로 몇번 따라들어오고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밤새 울어서 어째야하나 엄청 고민을 많이하고 유튜브를 뒤지는 중이었거든요ㅠ 다행히도 손을 탔어서 그런가 어디 들어가서 안나오려고 하지는 않지만 너무 울어서 걱정이더라구요ㅠ
저희 제비도 정말 너무너무 많이 울어서 결국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정제를 처방을 받아서 먹였었어요 근데 길고양이라 먹이기도 쉽지 않아서 간식에 숨겨주기도 하고 사료에 몰래 섞기도 하고 전쟁이었답니다... 아무튼 진정제를 먹이고 나서 (2주이상 먹였던 것 같아요 )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어요 그때 당시에 나응식 수의사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서 행동 치료 상담도 했었는데 제비는 잡을 수 없어서 함께 가진 못하고 제비 우는 소리를 영상으로 찍어서 상담받았는데 그 울음소리는 불안감에 의한 울음소리라서 진정제를 처방받은 거였어요 진정제 먹이면서 질캔도 매일 먹였었구요 펠리웨이도 24시간 꽂아놓고했더니 어느순간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사실 질캔과 펠리웨이 보단 진정제 효과가 컸던거 같아요) 울음소리 정말 힘든데 제 답글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ㅜㅜ 집사님 화이팅이요!!
길냥이 데려온지 34일 됐는데 핑코가 참 제비랑 똑같은거 같아요 ㅠ 저도 1년동안 밥챙겨줬는데 구청에서 중성화시켜서 그런지 대장냥이한테 맞고 쫓겨나고 그런애였어요 1년6개월째 손길을 받아주고 집에 데려왔는데 침대밑에서 안나옵니다 ㅠ 어떻게 만지게 되었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생각하니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던 중 제비영상을 봤는데 집사님을 본받아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아이구ㅜㅜ 제비도 잘지내다가 혼자 놀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많았어요 (왜 놀랬는지 알 수가 없어요🥲) 이럴땐 그냥 무관심한게 최고인것 같습니다ㅜㅜ 그래도 핑코는 손길을 받아줬다하니 희망이 많이 보이네요! 스트레스 받는 거 너무 잘알죠ㅜㅜ 냥이가 이러는게 이해가 됐다가도 한편으로는 어떻게 이렇게 몰라주나 싶기도 하고 감정이 완전 롤러코스터처럼 왔다갔다 된 적도 많았어요 하악질 하는거에도 상처받고 제비한테 맞아서 서운했었구요ㅠㅠㅋㅋㅋ 그래도 시간이 흐르니 겁많은 제비도 마음을 서서히 열더라고요 그냥 안친한 룸메이트다 생각하시면 조금 편하답니다 집사님 덕분에 핑코가 밥도 먹고 따뜻하게 지내고 대장냥이 걱정도 안해도 되니까 핑코는 단지 적응을 못했을 뿐이니 집사님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셔요ㅎㅎ 핑코가 얼른얼른 빠르게 적응할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저희도 지금, 한달 째 고양이가 적응중이에요, 보름동안은 신랑 서재에서 나오지 않고, 움직임만 느껴지만 책꽂이 뒤에 숨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요즈음은 거실로 조심스럽게 나와서 밥도 먹고, 저희 자는동안에는 우다다 하더라구요~ 근데 아직도 겁에 많은 상태예요. 빨리 친해져서 병원도 한번 더 데려가야하는데.. 이 한달에 조금 길다고 생각했는데,, 반년넘게 고생하셨다니ㅜ 영상 보는내내 울컥했어요, 그 고생한 마음 십분 이해 됩니다ㅜㅜ 그리고 대단하세요!! 앞으로는 더더 좋은 추억 쌓으세여!
댓글 너무 공감되네요 자는 동안만 우다다하고 움직이면 숨어버리고ㅜㅜ 고양이는 적응하는데 정말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저는 제비를 데려오고 시행착오를 정말 많이 겪었는데 병원만 다녀오면 제비가 다시 처음으로 리셋된다는 게 힘들었었어요 사실 귀진드기 치료와 우는 증상 때문에 어쩔수 없긴 했지만 병원만 다녀오면 처음으로 돌아가더라고요ㅜㅜ 나중에 미야옹철님 유튜브 보고 알게 된건데 적응기간 중에는 큰 이벤트를 만들면 안된다는 말을 하시더라고요(이사, 병원가기 등) 그런 줄도 모르고 저는 병원만 4번에 이사 두번을 겪어서 제비는 아직도 적응을 하지 못했어요😭 병원이 급하지 않으시다면 조금 미루는게 어떨까해서 조심스럽게 남겨봅니다 올리비아님 냥이도 저희 제비도 하루 빨리 적응했으면 좋겠어요! 댓글 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비 목욕은 구조 후 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시키지 못했어요ㅠㅠ 워낙 경계심이 심해서 집에서 시키는건 불가능했고요ㅠ 혹시나싶어 병원에 길고양이 목욕 가능하냐고 문의를 했지만 가능한 곳은 찾지못했습니다 길고양이였어서 집에 데려오니 정말 많이 지저분했는데 그루밍과 어마어마한 털갈이로 지금의 뽀쏭한 제비가 되었어요 그래서 집에 오고 몇달 동안은 제비가 헤어볼을 정말 정말x100 많이 토해서 물걸레 청소기를 알아볼 정도였답니다..😢
우는 것만 해도 정말 힘든데 성묘 합사는 진짜 최고난이도죠.... 아이고ㅠㅠ 이사까지... 다른 댓글에도 답을 달았지만 우는 문제는 진정제를 처방 받아 먹이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도 많이 들었지만요ㅠ) 우는 이유가 불안에 의해 우는 소리라고 들었거든요 아무쪼록 집사님 이사 잘 하시고 합사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ㅠㅠ 힘내세요
저도 1년 밥주던 냥이 데려와서 한달 좀 넘었는데, 임신냥이에 오고 한달만에 사산해서 어쩔 수 없이 병원가서 중성화하고 지금 입원 중이예요ㅠㅠ 저도 왠만하면 병원 안가려는데 사산하니 확인을 꼭 해야해서ㅠㅠ 병원 갈때 30-40분동안 사투를 벌였네요. 방을 난장판 만들고 날아다니고 난리르류ㅠ 병원에서도 데려가라는 걸 넥카라 못 풀어서 입원 시키고 있어요. 돈은 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스트레스ㅠㅠ 이 전에는 밥 먹을 때는 쓰담 가능한 정도 였는데, 물론 주 생활은 침대밑.. 창문 정찰 할 때만 나와요.. 병원 다녀오면 리셋일까요?ㅠㅠ 난리 피우고 나니 겁나서... 애초에 기본 관리는 아예 할 엄두도 안냈고, 밤만 주고 화장실 청소만 해주고,, 사냥 놀이도 무관심한 5살 냥이네요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ㅠ
저희도 제비 건강검진+귀진드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병원에 몇번 다녔는데요 다녀오고나면 리셋되긴 해요ㅜㅜ 이게 냥이마다 다를 수도 있는데(적응력차이) 제비는 병원만 다녀오면 소파밑에서 하루 종일 안나오기도 했고 화장실도 밤에만 몰래 가고 그러다 마주치기라도 하면 기겁을 해서 도망가더라구요. 근데 냥이가 집사님께 “이 사람은 안전하다”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하면 리셋되는 시간이 점점 짧아져요 예를 들면 병원에 다녀오면 하루종일 숨어서 안나왔던 제비가 이제는 병원에 다녀와도 30분 정도만 숨어있다가 자기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요ㅎㅎ 시간이 약이라는 뻔한말 하고 싶진 않은데 진짜 시간이 약이예요ㅜㅜ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좋았던 방법은 무관심인데요 예전엔 제비가 너무 안쓰러워서 맨날 이름부르고 우쭈쭈 해주고 했는데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었던것 같아요 오히려 쳐다보지도 않고 부르지도 않고 무관심하게 대했더니 더 용기를 내더라구요 그리고 좀 마음이 열린 것 같을 때 근처에 무심하게 앉아있어본다던가 간식을 집사님 근처에 슬쩍 놔준다거나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면 집사님께 신뢰가 점점 쌓일 꺼예요 사실 저도 아직까지 제비 만지지도 못하고 발톱도 못깎이고 쉽지않은데 그래도 이제 제비가 적응을 해서 부르면 대답도 하고 제가 궁금해서 찾으러 오고 그러기도 해요ㅎㅎ 신뢰쌓는 과정이 집사님이 지치고 엄청 스트레스 받으실텐데 그래도 냥이가 밥먹을때 머리 쓰다듬게 해준거 보면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아예 못만진 저도 제비랑 이제 많이 가까워졌으니까요! 그냥 안친한 룸메이트다 가볍게 생각하시면서 너무 스트레스 많이 안받으셨으면 좋겠네요ㅜㅜ 이건 장기전이니까요..ㅜㅜㅎㅎ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새로운 댓글로 남겨주세요! 대댓글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알람이 안울려서요ㅜㅜ 화이팅요!!
제비도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었던 고양이인데도 저렇게 많이 울었어요ㅠㅠ 자기영역이 아니라서 오는 불안감에 우는거였는데 그래서 적응할때까지 시간이 약이기도 했거든요 제비는 질캔부터 시작해서 펠리웨이 뭐 안해본게 없었는데 효과는 미미했구요 제일 효과좋았던 것은 병원에서 신경안정제(진정제)를 처방 받아서 먹인게 효과가 가장 컸습니다 제가 여러마리를 구조해 본것은 아니라 이거다! 라고 정확하게 얘기는 못해드리지만 감쟈님하고 냥이하고 어느정도 친한관계냐에 따라서도 우는 정도가 다를 것같아요 참고로 저는 제비와 밥만 주던 관계였습니다ㅜㅜ 그래서 불안함에 더 울었던거 같기도 해요 댓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궁금한게 더 있으시면 새로운 댓글로 남겨주세요 대댓글은 알람이 안뜨더라고요ㅠㅠ
ㅠㅠ... 와... 소파 밑에 있는 반년동안 얼마나 맘고생하셨을지 상상도 안가네요ㅠㅠㅠㅠㅠㅠ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저희집 임보냥이도 순화중인데 집사님의 인내심을 본받아야겠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쇼파밑에 있을 땐 하루에도 몇번씩 제비를 구조한게 얘를 더 불행하게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맘고생 정말 심했었어요ㅠㅠㅎㅎ 사실 지금도 털끝하나 만지진 못하지만..ㅋㅋㅋ 살도 통통 오르고 밥도 간식도 잘먹고 걱정없이 노는거 보면 구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어요!
임보냥이 순화시키고 계시는군요 임보냥이가 순화가 빨리 이루어지길 바랍니다ㅠㅠ!! 화이팅!!!🥰
집사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냥이들마다 성격이 다 다르더라고요.
제비처럼 겁많고 소심한 아이는 항상 굶고 쫒겨다닌다네요.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군요ㅠㅠ 제비 길 고양이 시절을 생각하면 다른 고양이한테 항상 쫓겨다녔었어요 그래서 더 챙겨주고 그랬었거든요😢
소심한 애들은 그렇다니 맘이 아프네요ㅜㅜ에궁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지금 우리집에 밥 먹으러 오던 길냥이를 들여 놨습니다. 매일 오던 아이가 모습을 감추고 몇 달 만에 와선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집 안에 성큼 들어서서 허겁지겁 밥을 먹는데, 보는 순간 아무 생각도 못 하고 본능적으로 문을 닫아 버렸어요... 아직도 다시 보내줘야 하나 고민이지만.... 바짝 야윈 모습에 이 추운날 내보내질 못 하겠네요. 씽크대 밑에서 나오지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 더 가까워 지는 날이 올 거라 믿고 있습니다. 제비 영상 보면서 힘 받고 갑니다~!
몇달 동안 무슨 고생을 했으면 바짝 야위었을까요 에고ㅜㅜ
그래도 집사님 덕분에 추운 날씨에 따뜻한 집에서 배부르게 지내게 되었네요! 저도 제비 데려오고서 제비는 바깥생활이 더 좋았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ㅜㅜ
근데 지금은 친해지지만 않았지 나름 잘 적응하고 우다다도 하고 잘지낸답니다 살도 많이 올랐어요ㅎㅎ
냥이마다 적응력은 냥바냥이니까 빨리 적응하고 마음을 열었음 좋겠네요! 분명 가까워지는 날이 올꺼예요!! 화이팅!🥰
저도 지금 7개월째 세끼때부터 돌봐준 아이를 입양해 일주일째 인데요 애기가 겁먹고 숨숨집안에 들어가있는걸 보면 마음이 찢어져요ㅜㅜ 죄를 지은거 같고요🥲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었는데 유투브에서 이렇게 고양이를 구조해서 돌보시는 분을 보니까 용기를 얻고요 너무 위안이 되네요 자주자주 들릴께요 제비 너무 이뻐요☺️ 저희아이도 힘차게 집안을 활보했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저도 처음에 구조하고 제비가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고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ㅜㅜ
고양이는 적응이 정말 오래걸리는거 같아요
그래도 나중에는 살도 오르고 적응하고 잘지내는 모습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밥도 마음껏 먹고 겨울에 떨지않아도 되구요ㅎㅎ
제 영상이 위안이 되셨다니 너무 기쁩니다!
부디 냥이가 빨리 적응해서 무릎냥이가 되길 바랄께요 화이팅이요!☺
제비 너무 이쁘네요.. 맘고생 많이 하신 집사님.. 복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저도 성묘 길고양이를 구조하려고 생각중인데 잘살고있는 애를 괜히 데려오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제비는 적응을 잘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맞아요 데려오고나서도 괜히 잘 살고있는 애를 데려온건 아닐까 하는 생각만 수백번 한거같아요ㅜㅜ
사실 지금도 순화 진행중이긴 하지만😂 밥 걱정 없이 먹는 모습만 봐도 구조하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응원합니다! 구조와 적응이 순탄하길 바래요 화이팅!🥰
저도 성묘를 돌보다가 겨울이 너무 추워서 두달정도만 방에서 지내다가 돌려보낼려다가 집사가 된 케이스인데요!
진짜 시간이 약인거같아요☺
저희 주인님도 처음엔 엄청 울고 오줌도 이불에다 싸고
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적응잘해서 잘살고있습니다!
복받으실거에요🐱❤
이불에 오줌까지ㅠㅠ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저는 처음에 제비 데려왔을때 제비가 소심하고 겁이많아서 적응이 더 힘든가 했었는데 댓글을 보니 많은 집사님들도 같은 상황이셔서 놀랬습니다 냥이가 집사님 덕분에 추운겨울에도 걱정없이 맛있는거 맘껏 먹으며 따뜻하게 지낼수 있게 되었네요
집사님도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ㅠ저성묘구조한지3일된집사예요3년간밥을주고 이제추워지고 지하주차장으로영역에서밀려 구조했어요 제가만짐꾹꾹이도하고 골골송도해서 구조결심을했는데(1년고민하고)
원룸에오니울고이불오줌싸고 ㅠ괜히잘사는아이 강제구조는아닌지 보면눈물나고 후회도되고 미안하고그래요 제가괜한짓한건지 좀편하게지내게하고싶은데 ..제욕심인지...
@@김경-l7n 저도 처음에 괜히 잘사는애 데리고와서 스트레스 받게하는건 아닌가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유툽에 고양이 수의사분들 찾아보면
길냥이들에게 자유가 없어졌지만
길위에서의 불안함,질병의 위험, 굶주림
을 벗어나게 해줘서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길 위가 더 위험하대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곧 적응할거에요
저도 적응하는데 엄청 오래걸렸어요🥲
맨날 새벽2시부터 울어서 한시간 자고 출근한 적도 많구,,,
이불에다 오줌싸는것도 어느순간
고쳐지더라고요!!!(모래가 맘에 안들었나봐요, 아니면 화장실이 크기가 작거나!!)
저 화장실 엄청 큰걸로 바꿔주니까
그뒤로 이불에다가 안싸더라고요!!!
그 시기를 지나니까 새벽에 배고플때만
잠깐 울고 그뒤로는 엄청 잘지내구
귀여워 죽어요☺️❤️❤️
꼭 창문밖을 볼수있게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게 좋아용!!!
@@k94mmmi15 ㅜㅜ
정말감사해요 진짜힘나요 제가강아지는키우고있지만 냥이는첨이라 많이안다생각해도막상닥치니 ㅠ 보는집사맘이찢어지고 하루에도열두번 맘이오락가락 정말힘이나요 담주엔 어떻게해서든 병원을데리고가야할까요 늦게구조를하고집오자마자 침대끝에숨어있어서 ㅠ 화장실은모래를다시주문해줬어요
힘내볼께요 집에냥이냄새가진동을해서 목욕을시키고싶은맘이 굴뚝같지만 ㅎㅎ제진심입니다ㅎㅎ그치만 기다리고있어요 ㅎㅎ너무고맙습니다 ㅠ이말이듣고싶었어요
@@김경-l7n 힘내세요!!
저도 길냥이들 밥만 챙겨주고
직접 키우는건 저도 처음이라 배울게 아직 많지만..!!(기숙사에 거주하다가 냥이키우려고 원룸으로 이사했어욬ㅋㅋㅋ)
볼때마다 얼마나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꾹꾹이까지 하는 길냥이라니 너무 부러워요
저희 냥이는 꾹꾹이를 안해서 엄마냥이한테 못배우고 성묘 된줄 알았어욬ㅋㅋㅋㅋ
심지어,,응꼬 그루밍도 깔끔하게 못해서 항상 물티슈로 닦아준답니다..😆
조금만 힘내주세요!! 지금냥이 조금있으면 김경님에게 엄청 고마워할거에요!!!
복받으실거예요.ㅎ
감사합니다☺
저는 대형견 한마리
푸들세마리인데
길냥이 큰아이 밥 챙겨주다가 다른 큰 고양이들한테 당하는 모습보고 ..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 집에 제려와서 베란다로 온지 이틀째인데 ... 뭐가 답인지를 모르겠어요
강아지들이란 합사를 잘할지도 걱정이구요
지금 저도 ... 내일 다시 밖에 내다놔줘야하나 .. 적응기를 시작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소심하고 조용한 아이네요
고생하셨어요
참 이뻐요!
저두 아들이 냥줍해 키웠는데
데려온날 바로 목욕시키고
그냥 두니 친해졌어요
애마다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바로 친해지셨다니 너무 부럽네요🥲
냥이마다 성격이 천차만별이라 적응력도 차이가 나는군요ㅎㅎ
제비는 정말 소심해서 언제 친해질지 알수가 없지만 만져보는 날이 꼭 왔음 좋겠습니다☺
너무 사랑스럽게 생겼어요 ㅠ
감사합니다😍
저희 고양이도 재개발구역에서 구조되서 사람손을 전혀 안탄 냥이였어요. 데려와서 6개월을 만질 수 없었지만 그 6개월동안에도 계속해서 거리는 가까워졌어요. 그리고 지금은 집사 무릎에 앉을 기회만 있으면 당연스레 차지하고 앉는 무릎냥이가 되었습니다:)
더더 행복하시길바라요!!
와 너무너무 부럽네요! 앉을 기회만 노리다니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ㅠㅠㅎㅎ
저도 언젠가는 만지는 날이 오겠죠?ㅎㅎ
집사님도 냥이와 더 많이 행복해지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영상 감사합니다ㅠㅠㅠ
현재 길고양이 성묘를 집으로 데려왔는데 저희 손도 많이 탔고 집으로 몇번 따라들어오고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밤새 울어서 어째야하나 엄청 고민을 많이하고 유튜브를 뒤지는 중이었거든요ㅠ 다행히도 손을 탔어서 그런가 어디 들어가서 안나오려고 하지는 않지만 너무 울어서 걱정이더라구요ㅠ
저희 제비도 정말 너무너무 많이 울어서 결국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정제를 처방을 받아서 먹였었어요
근데 길고양이라 먹이기도 쉽지 않아서 간식에 숨겨주기도 하고 사료에 몰래 섞기도 하고 전쟁이었답니다...
아무튼 진정제를 먹이고 나서 (2주이상 먹였던 것 같아요 )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어요 그때 당시에 나응식 수의사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서 행동 치료 상담도 했었는데 제비는 잡을 수 없어서 함께 가진 못하고 제비 우는 소리를 영상으로 찍어서 상담받았는데 그 울음소리는 불안감에 의한 울음소리라서 진정제를 처방받은 거였어요
진정제 먹이면서 질캔도 매일 먹였었구요 펠리웨이도 24시간 꽂아놓고했더니 어느순간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사실 질캔과 펠리웨이 보단 진정제 효과가 컸던거 같아요)
울음소리 정말 힘든데 제 답글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ㅜㅜ
집사님 화이팅이요!!
길냥이 데려온지 34일 됐는데
핑코가 참 제비랑 똑같은거 같아요 ㅠ
저도 1년동안 밥챙겨줬는데 구청에서 중성화시켜서 그런지 대장냥이한테 맞고 쫓겨나고 그런애였어요
1년6개월째 손길을 받아주고 집에 데려왔는데 침대밑에서 안나옵니다 ㅠ 어떻게 만지게 되었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생각하니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던 중 제비영상을 봤는데 집사님을 본받아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아이구ㅜㅜ 제비도 잘지내다가 혼자 놀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많았어요 (왜 놀랬는지 알 수가 없어요🥲)
이럴땐 그냥 무관심한게 최고인것 같습니다ㅜㅜ
그래도 핑코는 손길을 받아줬다하니 희망이 많이 보이네요!
스트레스 받는 거 너무 잘알죠ㅜㅜ 냥이가 이러는게 이해가 됐다가도 한편으로는 어떻게 이렇게 몰라주나 싶기도 하고 감정이 완전 롤러코스터처럼 왔다갔다 된 적도 많았어요
하악질 하는거에도 상처받고 제비한테 맞아서 서운했었구요ㅠㅠㅋㅋㅋ 그래도 시간이 흐르니 겁많은 제비도 마음을 서서히 열더라고요
그냥 안친한 룸메이트다 생각하시면 조금 편하답니다
집사님 덕분에 핑코가 밥도 먹고 따뜻하게 지내고 대장냥이 걱정도 안해도 되니까 핑코는 단지 적응을 못했을 뿐이니 집사님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셔요ㅎㅎ
핑코가 얼른얼른 빠르게 적응할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저희도 지금, 한달 째 고양이가 적응중이에요,
보름동안은 신랑 서재에서 나오지 않고,
움직임만 느껴지만 책꽂이 뒤에 숨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요즈음은 거실로 조심스럽게 나와서 밥도 먹고, 저희 자는동안에는 우다다 하더라구요~ 근데 아직도 겁에 많은 상태예요.
빨리 친해져서 병원도 한번 더 데려가야하는데.. 이 한달에 조금 길다고 생각했는데,, 반년넘게 고생하셨다니ㅜ 영상 보는내내 울컥했어요, 그 고생한 마음 십분 이해 됩니다ㅜㅜ 그리고 대단하세요!! 앞으로는 더더 좋은 추억 쌓으세여!
댓글 너무 공감되네요 자는 동안만 우다다하고 움직이면 숨어버리고ㅜㅜ 고양이는 적응하는데 정말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저는 제비를 데려오고 시행착오를 정말 많이 겪었는데 병원만 다녀오면 제비가 다시 처음으로 리셋된다는 게 힘들었었어요
사실 귀진드기 치료와 우는 증상 때문에 어쩔수 없긴 했지만 병원만 다녀오면 처음으로 돌아가더라고요ㅜㅜ 나중에 미야옹철님 유튜브 보고 알게 된건데 적응기간 중에는 큰 이벤트를 만들면 안된다는 말을 하시더라고요(이사, 병원가기 등) 그런 줄도 모르고 저는 병원만 4번에 이사 두번을 겪어서 제비는 아직도 적응을 하지 못했어요😭
병원이 급하지 않으시다면 조금 미루는게 어떨까해서 조심스럽게 남겨봅니다
올리비아님 냥이도 저희 제비도 하루 빨리 적응했으면 좋겠어요! 댓글 넘 감사드립니다!🥰
3달 째 두끼 밥만 먹고 가는 암고양이 현재 2미터 까지 근접 중입니다.
밥만 먹고 쏙 들어가면 괜히 막 서운하고 그러더라구요..ㅠㅠㅎㅎㅎ
고생하시네요 하루빨리 마음열길! 화이팅입니다!!!😃
기엽다
감사합니다😊
🧡💛🧡💛
아 고양이 너무예뻐요 ㅠㅠ 영상도 예쁘구요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혹시 제비 목욕은 어떻게하시나요? 저도 밥주는 고양이가 있는데 경계심이 워낙 심해 걱정이에요
감사합니다! 제비 목욕은 구조 후 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시키지 못했어요ㅠㅠ
워낙 경계심이 심해서 집에서 시키는건 불가능했고요ㅠ 혹시나싶어 병원에 길고양이 목욕 가능하냐고 문의를 했지만 가능한 곳은 찾지못했습니다
길고양이였어서 집에 데려오니 정말 많이 지저분했는데 그루밍과 어마어마한 털갈이로 지금의 뽀쏭한 제비가 되었어요
그래서 집에 오고 몇달 동안은 제비가 헤어볼을 정말 정말x100 많이 토해서 물걸레 청소기를 알아볼 정도였답니다..😢
저희집은 중성화 수술 시킬때 미용/목욕 서비스 같이 받았어요~ 수술할때 마취 후 미용/목욕 같이 해주는 병원을 찾아보세요! 적응기간동안 따로 목욕은 힘드니까요ㅠㅠ
대댓글은 알림이 안뜨네요🥲
목욕 같이 해주는 병원도 있었군요 제비도 구조 후 진정제 투여 후 건강검진 받았었는데 아쉽네요ㅜㅜ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두 임신묘 2번 밥주고있는데...손을타서 너무 델고오고싶어요ㅠ가족반대가 심해서 매번 밥만주고 오네요ㅠㅠ
따라오면서 애교부리는데 뿌리치고 오기 정말 힘들죠ㅠㅠ
저도 지금 밥주고 있는 길냥이가 차 문앞까지 쫓아와서 마음이 정말 안좋았어요 여름엔 그나마 다행인데 겨울이 걱정되네요ㅠ
하.. 저희집은 성묘둘이라 합사도문제고 많이 울어대서 얼마나 시간이흘러야할지 막막한데다 곧 이사도..... 산넘어산입니다
우는 것만 해도 정말 힘든데 성묘 합사는 진짜 최고난이도죠....
아이고ㅠㅠ 이사까지... 다른 댓글에도 답을 달았지만 우는 문제는 진정제를 처방 받아 먹이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도 많이 들었지만요ㅠ) 우는 이유가 불안에 의해 우는 소리라고 들었거든요 아무쪼록 집사님 이사 잘 하시고 합사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ㅠㅠ 힘내세요
저도 1년 밥주던 냥이 데려와서 한달 좀 넘었는데, 임신냥이에 오고 한달만에 사산해서 어쩔 수 없이 병원가서 중성화하고 지금 입원 중이예요ㅠㅠ 저도 왠만하면 병원 안가려는데 사산하니 확인을 꼭 해야해서ㅠㅠ 병원 갈때 30-40분동안 사투를 벌였네요. 방을 난장판 만들고 날아다니고 난리르류ㅠ 병원에서도 데려가라는 걸 넥카라 못 풀어서 입원 시키고 있어요. 돈은 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스트레스ㅠㅠ 이 전에는 밥 먹을 때는 쓰담 가능한 정도 였는데, 물론 주 생활은 침대밑.. 창문 정찰 할 때만 나와요..
병원 다녀오면 리셋일까요?ㅠㅠ
난리 피우고 나니 겁나서... 애초에 기본 관리는 아예 할 엄두도 안냈고, 밤만 주고 화장실 청소만 해주고,,
사냥 놀이도 무관심한 5살 냥이네요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ㅠ
저희도 제비 건강검진+귀진드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병원에 몇번 다녔는데요 다녀오고나면 리셋되긴 해요ㅜㅜ 이게 냥이마다 다를 수도 있는데(적응력차이) 제비는 병원만 다녀오면 소파밑에서 하루 종일 안나오기도 했고 화장실도 밤에만 몰래 가고 그러다 마주치기라도 하면 기겁을 해서 도망가더라구요. 근데 냥이가 집사님께 “이 사람은 안전하다”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하면 리셋되는 시간이 점점 짧아져요 예를 들면 병원에 다녀오면 하루종일 숨어서 안나왔던 제비가 이제는 병원에 다녀와도 30분 정도만 숨어있다가 자기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요ㅎㅎ
시간이 약이라는 뻔한말 하고 싶진 않은데 진짜 시간이 약이예요ㅜㅜ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좋았던 방법은 무관심인데요 예전엔 제비가 너무 안쓰러워서 맨날 이름부르고 우쭈쭈 해주고 했는데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었던것 같아요
오히려 쳐다보지도 않고 부르지도 않고 무관심하게 대했더니 더 용기를 내더라구요
그리고 좀 마음이 열린 것 같을 때 근처에 무심하게 앉아있어본다던가 간식을 집사님 근처에 슬쩍 놔준다거나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면 집사님께 신뢰가 점점 쌓일 꺼예요
사실 저도 아직까지 제비 만지지도 못하고 발톱도 못깎이고 쉽지않은데 그래도 이제 제비가 적응을 해서 부르면 대답도 하고 제가 궁금해서 찾으러 오고 그러기도 해요ㅎㅎ
신뢰쌓는 과정이 집사님이 지치고 엄청 스트레스 받으실텐데 그래도 냥이가 밥먹을때 머리 쓰다듬게 해준거 보면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아예 못만진 저도 제비랑 이제 많이 가까워졌으니까요!
그냥 안친한 룸메이트다 가볍게 생각하시면서 너무 스트레스 많이 안받으셨으면 좋겠네요ㅜㅜ 이건 장기전이니까요..ㅜㅜㅎㅎ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새로운 댓글로 남겨주세요! 대댓글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알람이 안울려서요ㅜㅜ 화이팅요!!
아직 한번도 목욕은 못한건가요..?
드라마보다 재밌네여 저도 용기가 생겼어여
감사합니다! 화이팅이요!!!😊
중성화 수술을 해도 많이 울까요? 저도 밥주는 길고양이를 데려올까 생각하는데 이웃들 생각도 안 할 수가 없네요ㅠㅠ
같은 층 분들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새벽에 너무 울면 민폐가 되는 것 아닐지...걱정이 많아요ㅠ
제비도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었던 고양이인데도 저렇게 많이 울었어요ㅠㅠ 자기영역이 아니라서 오는 불안감에 우는거였는데 그래서 적응할때까지 시간이 약이기도 했거든요
제비는 질캔부터 시작해서 펠리웨이 뭐 안해본게 없었는데 효과는 미미했구요 제일 효과좋았던 것은 병원에서 신경안정제(진정제)를 처방 받아서 먹인게 효과가 가장 컸습니다 제가 여러마리를 구조해 본것은 아니라 이거다! 라고 정확하게 얘기는 못해드리지만 감쟈님하고 냥이하고 어느정도 친한관계냐에 따라서도 우는 정도가 다를 것같아요
참고로 저는 제비와 밥만 주던 관계였습니다ㅜㅜ
그래서 불안함에 더 울었던거 같기도 해요
댓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궁금한게 더 있으시면 새로운 댓글로 남겨주세요 대댓글은 알람이 안뜨더라고요ㅠㅠ
저도 1년째 밥 주는고양이 데려올려고했는데 이동장을 너무 거부하고 하악질해서 못 데려오고있어여ㅜㅜ애교도 많고 부비적거리긴하는데 착하다가도 기분 안 좋으면 할퀴고 물려고해서 몇번 피를 봐서리ㅜㅜ
중성화 수술이 중요합니다.
네 맞아요 고양이의 삶의 질을 위해서도 중성화는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