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절대적인 옳음과 그름이 실질적으로 존재할까? 절대적인 선과 악 또한 실존할까? (스포주의)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옳고 그름, 선과 악은 당사자가 누군지에 따라 그 기준이 확 뒤바뀌게 될 수도 있다. 작품 초반에는 벽에 갇힌 유일한 인류가 거인과 싸워야만 하는 비극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인간의 적=거인’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허나 윌 마리아 탈환 이후 인류는 지하실에 잠들어있던 거인의 비밀을 찾아내고 거인의 정체는 인간이었음을 알게된다. 고로 ‘인간의 적=인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벽 너머의 세상에도 인류는 존재했다. 허나 거인이 된 인간의 정체는 에르디아인. 그들은 유미르의 백성으로, 인류 중 유일하게 거인화가 가능하다. 벽 안에 갇힌 인류 또한 에르디아인. 마레국의 지배에 의해 노예가 된 에르디아인은 마레인의 뜻을 거역할 시 낙원 형을 받고 지성 없는 거인이 되어 벽 안에 또 다른 에르디아인을 괴롭혀왔던 것이다. 그러나 에르디아인은 모든 인류의 적. 그들은 에르디아인을 “악마”라고 칭하며, 그들을 인격적으로 모욕하고 혐오한다. 이 대목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마레가 외곡시킨 역사에 세뇌 당한 에르디아인 조차 벽 안의 인류를 그들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점이다. (나는 이걸 보고 세뇌의 무서움과 ’피해자는 또 다른 피해자를 낳는다‘는 사실, 또 인간의 열등감과 비열함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다. 이런 사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부분 조차 작품에서는 많은 걸 시사하고 있었다고 생각함.) 게다가 과거 벽 안(파라디 섬)의 인류가 거인에게 습격을 당한 건 다름 아닌 마레의 소행이었다. 사실상 ’벽 안 인류의 적=마레‘였던 것. 이후 에렌은 과거 아버지의 기억을 회상하게 되어 현실 세계에 대한 더 많은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에렌은 지크와 손을 잡고 안락사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유미르의 백성인 타이버 가문이 파라디 섬 인류의 위험성을 공표하는 자리에서 에렌과 그의 동료 병단은 다함께 마레를 습공. 그로 인해 수많은 마레의 민간인과 군사가 죽거나 다치며 그 자리를 대표한 각국의 사람들 또한 피해를 입었다. ’벽 안의 인류의 적=마레‘이므로 그들은 마레를 ’적‘으로써 공격했으나, 그들 또한 이 사태의 ’피해자‘가 된 셈이므로 마레는 그들을 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마레의 적=벽 안의 인류‘가 된다. 모든 인류가 벽 안의 에르디아인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거인화’를 더불어, ‘시조의 거인의 힘’에 있다. 마레는 그들의 권력이자 자신들의 무기가 될 ‘시조의 거인’을 빼앗기 위해 과거 파라디 섬을 침공했던 것이다. 작품 후반에는 마레인(+명예 에르디아인)과 벽 안 에르디아인의 갈등이 고조 된다. 나머지 뒷 이야기는 생략하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이어 하자면. 그들은 피해자였다가 상황에 따라서는 가해자가 된다. 피해자는 가해자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극에 달해, 가해자의 행동을 똑같이 되갚아주며 자신이 가해자가 되는 것을 자처한다. 그리고 그에게 피해를 받은 자는 또 다시 가해자가 될 것이다. 이 현상이 반복 된다. 사실 실제로 우리의 현실에서 자주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약육강식 또한 비슷한 이치지만 전자가 좀 더 고차원적이고 복잡하달까. 인간의 이기적이고 야만스러운 본능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말이다. 내가 이 작품을 보고 느낀 바는 대게 신선했다. 이는 우리의 복잡하고 알다가도 모를 기묘한 세상을 풍자했으며 정말 맛있게 표현해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다른 시청자들처럼 final 들어오면서 이전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피폐하고 희망 없는 허무맹랑한 분위기가 달갑지 않았지만. 작품성과 스토리는 흠잡을데 없이 훌륭했기에 감히 토달 수 없는듯 하다. ‘주인공=절대선’이라는 일종의 고정 관념도 깨버렸다. 주인공은 언제나 옳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한 나 또한 흑백논리에 갇혀 있었던 것일까? “주인공이라고 언제나 옳은 건 아니다.” 이 대상을 ‘주인공’이 아닌 다른 인물과 맞바꿔 봐도 뒷말은 바뀌지 않는다. 인간은 누구나 결점 투성이이고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글이 많이 길어졌다. 그래서 내용이 산으로 가진 않았나 싶지만 댓글로 다 적기엔 작품의 내용은 꽤나 방대하다. 허나 그 내용이 쓸데없는 껍데기 뿐의 것이 아닌,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비판적인 내용이다. 이 작품에서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르고,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판단할 수 없다. 이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고 그것이 작중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잘 나타난다. 마레인에게 에렌은 악, 지크는 선. 윌 마리아 탈환 때의 조사병단에게 에렌은 선, 지크는 악. 처해진 환경에 따라 각자의 입장은 극명하게 나뉘게 된다. 우리는 이걸 제 3자인 관찰자 시점에서 보고 있기에 더욱 더 단호하게 판단 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작품은 우리를 자꾸만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든다. 그런 점에서 작품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ㄹㅇ 인생애니…. 나도 그냥 거인 물리치는 유치한 소년만화인줄 알았는데 스토리가 거의 역사수준 ㅋㅋㅋㅋㅋ 성인용 애니임 우리 아빠도 재밌다고 볼 정도니까 말 다했지 다른 만화는 오덕 같아서 본다고 말 안하는데 진격거는 한편한편 영화같아서 내가 추천하고 다님. 근데 이런 애니가 중도하차가 가능한가 갈수록 개꿀잼인데..? 이마꼬꼬댁에서 하차가 가능함?? 그게 젤 충격이어서 그 뒤로 더 빠져서 봤는데
내가 처음 본 애니가 진격거여서 다른 작품을 못보겠음ㅜㅠㅠㅜㅜㅠ 나는 마냥 해피엔딩을 좋아하고 현생이 너무 지칠때 잠깐이나마 도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애니를 보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 애니는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깊게 고민할 수 있었음.. 물론 현생이 진격거 세계관은 아니지만 결국 인간 대 인간의 싸움이었고 나는 태어나면서 인간들이 만들어온 기준과 규정을 배우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지친거였지 싶고.. 그 과정 속에서 분명 행복하고 재밌는 순간도 많았고 내가 행복을 찾기위해 나아가는것도 내 선택이고 내가 자유롭기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이 애니의 이야기가 정말 나에게 큰 조언을 해준 것 같음 캐릭터의 서사나 작화, 스토리 모두 탄탄하고 재밌어서 덕질처럼 즐기는 부분도 있었지만 가끔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막연한 불안감으로 깊게 잠겨있을 때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줌 시야의 깊이가 달라지니까 하루하루를 버틴다고 여겨온 나에게 너무 큰 힘이 됨
@@투페이스-n5v 진화적으로 보면, 사람 개개인의 관점에서 이분법은 사고의 경제성이 뛰어난 전략임. 하지만 동시에 거시적으로 보면 한없이 소모적이기도 함(증오의 창출 반복). 이분법적인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회색분자'같은 사람이 역사시대 내내 항상 존재했던 이유도 나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생각함.
한지의 희생 씬과 모든 전투가 끝난 후 리바이가 에르빈, 한지, 미케, 구 리바이반 등 먼저 떠나보낸 동료들을 회상하며 경례하는 씬은 잊을 수가 없음.. 그리고 진격거를 정주행하는 동안에는 보다 익숙한 104기 중심의 조사병단과 마레군 연합을 응원하며 봤지만 결말까지 본 뒤에는 프록의 유언이 늦게나마 인상깊게 느껴졌음 항구에서 104기 동기인 사무엘과 다즈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코니, 다소 극단적이긴 했지만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 몸 바친 참군인 프록 다들 각자의 신념대로 행동했기에 어느 한 쪽의 편을 들 수가 없어졌음
처음에 애니로 조사병단의 입체기동 액션을 봤을때는 충격 그자체였음 그렇게 입체기동 액션만 보고 입문했다가 어마어마고 심오한 스토리와 세세한 설정들과 떡밥들과 입체적인 성격들의 인물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미친 속도로 몰입하게 되고 진격거에 더 빠져들게 되었음 거기에 미친 중독성의 브금으로 마무리하는 그런 느낌 걍 역대급 애니임 전무후무함
갠적으로 만화자체를 가볍게 보는 사람인데 끝까지 보면서 정확한 편 가르기가 어려워서 진짜 오묘했던 작품임. 평소에 세계관이 깊어지면 내용도 별로 머리에 안 들어와서 아무리 좋은 작이어도 흐린눈으로 보다가 흐지부지 끝나는데 이건 뭐랄까... 한쪽이 끝까지 이기적으로 끌고 가는게 아니라서 인류애가 보인듯한...
정말 떡밥 뿌리기부터 떡밥회수, 그리고 빈틈없고 오류없는 세계관과 기승전결로 완벽한스토리와 반전 그리고 선과악의 싸움이 아닌 인간과 인간이 서로의 신념과 이익으로써 부딪히는 싸움과 희노애락,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와 그림체까지.... 거를타선이없다. 진짜 왜 명작인지 알수있음
3기 후반부터 개꿀잼임ㅇㅇ 인류가 거인이랑 싸우며 주인공 성장해서 괴물섬멸하는 만환줄알았고 근데도 너무 설정이 신박해서 흥미롭게봤는데 갈수록 지루하길래 안보다가 그래도 명작명작 거리길래 꾹참고봤는데 존나소름돋음 4기부터 모든 궁금증과 세계관이 다풀리고 마치 인류 역사의 한부분 인거같은 느낌이 들고 인생의가치에대해 시청자들한테 질문하고 답하는 그런 만화인거알고 너무재밌게봄
@@user-ph9vt7in8L 정확히는 가비가'100년전에 저지를 죄 때문에 니들은 죄인'이라하고 반론으로 나의 엄마는 4년전에 거인한테 죽었고 누구도 죽였던적 없다고 반박함. 이 내용만을 보고 과거 일제가 저지른 잘못을 옹호한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후에는 서로 잘못된것을알고 화해하며 계속되는 내용도 반복되는 전쟁과 갈등을 비판하는 내용임.
에렌: 투쟁하고 불굴하여 자유를 쟁취할 것, 우리는 태어난 그 순간부터 모두 자유롭다. 미카사: 세상은 잔혹하며 동시에 아름답다 아르민: 아직 내가 보지못한 것들이 가득한 세상으로 나아가고싶다 리바이: 무얼 골라야할지 모른다면 스스로 후회없을 선택을 해라, 무엇이 옳은지는 아무도 모른다. 앨빈: 모든 인간은 죽는다. 그럼 삶은 무의미한가? 삶의 의미는 뒤따르는 자가 부여할 것이니 포기하지말고 세상에 맞서싸워라 샤디스: 고작 먹고싸고 살아가는 것 밖에 못하는 범부들, 세상은 한줌의 천재들이 이끌어나간다 카를라: 평범하면 어떠한가, 생명은 그자체로 대단하고 소중하다. 이세상에 태어나주었으니까. 지크: 난 이것을 위해서라면 세상에 다시 태어나도 좋아 한지: 삶은 이별의 연속이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사람이 있다. 너에게도, 나에게도. 사샤: ...고기
학창시절부터 몰래 피하면서 보고 성인되서 결말까지 봤는데 마레, 섬 연합이 맞는 지 예거파가 맞는 지는 아직도 고민하게 만들지… 이렇게 독자들이 꾸준히 고민하고 얘기 나오게 만드는 게 진짜 만화라고 생각한다. 어디 사는 이세계 뭐시기들 마냥 주인공이 최강하면서 고민 해결! 하는 3류 말고
난 벽 밖에도 인류가 존재했다는 걸 알았을 때 진짜 너무 너무 충격이었음….. 정말로 파라디섬 벽 안의 사람들만 거인이라는 절대 숙적으로부터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지막 인류인 줄 알았는데.. 벽 밖 사람들도 문명을 이루고 오히려 잘 살고 있는 거 보니 맨날 목숨걸고 싸우기만 하던 벽 안 사람들 모습 생각나면서 너무 허무하고.. 화나기도 하고 놀랍고 진짜 별 감정 다 들던데
@@요네즈켄시는_신이야 깊이 있는 만화가 무조건 높은 클래스의 만화이고. 시간 죽이기용 액션 만화는 ㅆ레기냐? 라고 묻는다면. " 저마다 느끼는건 다르다." 라고 말할것 같다. 귀멸의 칼날의 스토리 전개나 작품성의 깊이는 진격의 거인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 귀칼 정도 수준의 작품 완성도를 가진 만화는 지천에 널렸다. 그런데 그 많은 만화들중 귀칼이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 오락 " 적인요소를 가볍게 잘 녹여냈기 때문이다. 나루토/원피스 같은 뻔한 클리셰/주인공성장형 스토리를 토대로 중고딩 연령층을 잘 공략했다라고 봐야한다. 드래곤볼은 예외 기본 틀은 오락형 만화지만 그 시대에 누구도 예상 못한 창의성의 나래가 펼쳐지기에 신선 할수 밖에 없었다. 진격의 거인은.. 거인 때려잡는 오락형 만화인줄 알았는데 매우 탄탄한 스토리에 오락이면 오락 반전이면 반전. 철학적인 만화였고. 진격의 거인의 가장 큰 장점은. 만화를 보는 내내 다음 스토리가 전혀 예상이 안된다는 것이다. 완결이 나오기 전인 연재 중이던 시기에 이후의 스토리들이 너무 궁금했던 만화였다. 만화 초반부터. 그래서 저건 뭔데? 왜 그랬는데? 라는 의문점이 계속해서 드는 만화. 진격거 작가는 애니오프닝곡 선정부터 천재 그 자체였다. 시대를 앞서가는 만화계의 아이슈타인 이라고 볼수 있다. 진격의 거인 만큼의 작품성이나 창의성 가진 만화는 내가 죽을때까지 안나올것이다. 이걸 보고 난 뒤 만화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는데 요즘 만족할만한 만화는 한국 만화중에서는 없고 체인소맨 정도가 진격의거인의 향기 정도는 나는 만화라고 할수 있다. 지금 연재작 중에 그 외에는 없다.
보면서 느낀거지만... 진격의 거인은 과거 시점 현 시점 우리의 국가간 현실을 잘 비유한것 같음... 서로의 분노를 거두지 못해서 서로 평화를 찾지 못해서 서로를 미워하고 결국 전쟁까지 하는게 아닐까... 알고보면 주인공도 그렇고 과거에 잘못한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 같음
진격거는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해 질때부터 진짜임 ㄹㅇ...
ㄹㅇ 이게맞지
볼줄아는 친구구만..
ㅇㅈ...
와 진심..ㄹㅇ
ㄹㅇ… 주인공이 절대선이 아니라는거..
시즌1: 에렌 도망쳐
시즌2: 에렌 도망쳐
시즌3: 에렌 도망쳐
시즌4: ㅅㅂ 에렌이다 도망쳐
ㅋㅋㅋㅋㅋㅁㅊ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는 다시 반복된다는걸 암시해주는 열린 결말까지 진짜 진격거 다워서 좋음.
마즘.. 역사는 반복된다👍👍👍👍👍👍👍👍👍👍👍👍👍👍👍👍👍👍👍
탄핵도 계엄도..@@길모퉁이-f4m
에렌이 너무 불쌍함
먼 미래를 혼자만 알게 된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울지... 개인마다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난 결국 에렌이 스스로 희생한 결말이라 생각함
공감
초반엔
리바이 오타쿠였다가
막바지에서ㅜ에렌으러 갈아탈 정도로
에렌 너무 멋있게 흑화함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혼자 짊어지는게 너무나 안쓰럽고 짠하고 ㅜ
중2병인줄알고 하차할까 하는거 꾹 참고 봤더니 완결시즌에 눈물펑펑... 순정남 에렌....ㅠㅠ
에렌이 참 불쌍한게 미래를 알고도 섬이 멸망하는 미래는 바꿀수없었음.
나는 미카사가 제일 안쓰러움 ㅠ
@@영감탱가만안둬-n8u 헐 동지다,.. 나도 리바이 개존잘, 이아저씨 어카지 이러다가 마지막에 에렌 보고 시바....ㅜㅜㅠㅠㅠㅜㅜㅜ 너 내 심장을 들쑤씨고 그렇게 뒤져버리면.,하..... 이건 뭐 살아있어도 마음아프고..,하...
마지막 결말 ㅁㅊ놈아님? 보고 진심 개처울었음ㅠ 나죽고나서 적어도 10년동안은 내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평생 나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울면서 소리지르더니 막상 미카사 앞에선 ’나를 잊고 자유로워졌으면 해‘ 이래버림...💀
10년동안 자기생각하는게 얼마나 괴롭겠음
그것이 사랑인가.. 에렌과 미카사는 어렸을 때 부터 전쟁하느라 사랑이라는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나봄
결말보고 욕이 안나오고 울음이 나셨다니 드문데
우릴위해 살인자가
우는게 정신나간건데 4기는 정혀 팬들을 위한 작품이 아님 이럴거면 걍 소설을 쓰지 뭐하러 애니로 만듬 걍 진격의 거인 4기에 스토리는 오히려 근본 캐릭터를 병신만든 희대의 쓰레기임
그냥 인기 좀 있는 잔인한 애들 만화인 줄 알고 킬링타임용으로 뒤늦게 봤는데 인생을 관통하는 스토리, 방대한 세계관, 미친 브금과 연출력 등등.. 개인적으로 만화보면서 눈물 흘린 거 처음
ㄹㅇ 진격거 작가는 천재임
진격거랑 데스노트는 ㄹㅇ 딱 보면서 와 이게 작품이란거구나 라는걸느낌
@@user-jc9ip6ek2l데스노트 2기는.. 흠...
데스노트 2기까진 재밌는데
당신....에이스가 죽을때 눈물을 흘리지 않은거냐?
거인에게 인간이 잡아먹히는 고어물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슬픈 애니였을 줄이야ㅜㅜㅜㅜ 띵작
이사람 폼 미쳤다
인간의 역사 또한 그러하기에
ㄹㅇ 너무 슬퍼... 미카사랑 엘런 흑흑
ㅇㅈ
@@ililililili-ili S++...ㅠㅠ
진짜 처음에는
인간 vs 거인 인줄 알았는데
인간 vs 인간 으로 구도가 변했다가
증오 vs 증오 로 선악이 마구 뒤섞이면서
결국엔 무엇이 옳았는가 란 큰 고민을 하게 되버림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인간과 관련된걸 흑백논리로 따지려는건 어리석은 것 같음.
@@MIN-K-p2t 그 누구도 옳고 그르지 않고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다는 뜻이군요.. 저도 이쪽에 의견이 실리네요
3자입장에서 에렌은 학살자가 맞음. 그러나 내가 엘디아인이였음 에렌을 신,영웅이라고 칭송할것임.
과연 절대적인 옳음과 그름이 실질적으로 존재할까?
절대적인 선과 악 또한 실존할까?
(스포주의)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옳고 그름, 선과 악은 당사자가 누군지에 따라 그 기준이 확 뒤바뀌게 될 수도 있다.
작품 초반에는 벽에 갇힌 유일한 인류가 거인과 싸워야만 하는 비극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인간의 적=거인’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허나 윌 마리아 탈환 이후 인류는 지하실에 잠들어있던 거인의 비밀을 찾아내고 거인의 정체는 인간이었음을 알게된다. 고로 ‘인간의 적=인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벽 너머의 세상에도 인류는 존재했다.
허나 거인이 된 인간의 정체는 에르디아인. 그들은 유미르의 백성으로, 인류 중 유일하게 거인화가 가능하다. 벽 안에 갇힌 인류 또한 에르디아인. 마레국의 지배에 의해 노예가 된 에르디아인은 마레인의 뜻을 거역할 시 낙원 형을 받고 지성 없는 거인이 되어 벽 안에 또 다른 에르디아인을 괴롭혀왔던 것이다.
그러나 에르디아인은 모든 인류의 적. 그들은 에르디아인을 “악마”라고 칭하며, 그들을 인격적으로 모욕하고 혐오한다. 이 대목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마레가 외곡시킨 역사에 세뇌 당한 에르디아인 조차 벽 안의 인류를 그들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점이다. (나는 이걸 보고 세뇌의 무서움과 ’피해자는 또 다른 피해자를 낳는다‘는 사실, 또 인간의 열등감과 비열함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다. 이런 사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부분 조차 작품에서는 많은 걸 시사하고 있었다고 생각함.)
게다가 과거 벽 안(파라디 섬)의 인류가 거인에게 습격을 당한 건 다름 아닌 마레의 소행이었다. 사실상 ’벽 안 인류의 적=마레‘였던 것. 이후 에렌은 과거 아버지의 기억을 회상하게 되어 현실 세계에 대한 더 많은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에렌은 지크와 손을 잡고 안락사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유미르의 백성인 타이버 가문이 파라디 섬 인류의 위험성을 공표하는 자리에서 에렌과 그의 동료 병단은 다함께 마레를 습공. 그로 인해 수많은 마레의 민간인과 군사가 죽거나 다치며 그 자리를 대표한 각국의 사람들 또한 피해를 입었다. ’벽 안의 인류의 적=마레‘이므로 그들은 마레를 ’적‘으로써 공격했으나, 그들 또한 이 사태의 ’피해자‘가 된 셈이므로 마레는 그들을 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마레의 적=벽 안의 인류‘가 된다.
모든 인류가 벽 안의 에르디아인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거인화’를 더불어, ‘시조의 거인의 힘’에 있다. 마레는 그들의 권력이자 자신들의 무기가 될 ‘시조의 거인’을 빼앗기 위해 과거 파라디 섬을 침공했던 것이다. 작품 후반에는 마레인(+명예 에르디아인)과 벽 안 에르디아인의 갈등이 고조 된다.
나머지 뒷 이야기는 생략하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이어 하자면. 그들은 피해자였다가 상황에 따라서는 가해자가 된다. 피해자는 가해자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극에 달해, 가해자의 행동을 똑같이 되갚아주며 자신이 가해자가 되는 것을 자처한다. 그리고 그에게 피해를 받은 자는 또 다시 가해자가 될 것이다. 이 현상이 반복 된다. 사실 실제로 우리의 현실에서 자주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약육강식 또한 비슷한 이치지만 전자가 좀 더 고차원적이고 복잡하달까. 인간의 이기적이고 야만스러운 본능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말이다.
내가 이 작품을 보고 느낀 바는 대게 신선했다. 이는 우리의 복잡하고 알다가도 모를 기묘한 세상을 풍자했으며 정말 맛있게 표현해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다른 시청자들처럼 final 들어오면서 이전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피폐하고 희망 없는 허무맹랑한 분위기가 달갑지 않았지만. 작품성과 스토리는 흠잡을데 없이 훌륭했기에 감히 토달 수 없는듯 하다. ‘주인공=절대선’이라는 일종의 고정 관념도 깨버렸다. 주인공은 언제나 옳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한 나 또한 흑백논리에 갇혀 있었던 것일까?
“주인공이라고 언제나 옳은 건 아니다.” 이 대상을 ‘주인공’이 아닌 다른 인물과 맞바꿔 봐도 뒷말은 바뀌지 않는다. 인간은 누구나 결점 투성이이고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글이 많이 길어졌다. 그래서 내용이 산으로 가진 않았나 싶지만 댓글로 다 적기엔 작품의 내용은 꽤나 방대하다. 허나 그 내용이 쓸데없는 껍데기 뿐의 것이 아닌,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비판적인 내용이다. 이 작품에서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르고,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판단할 수 없다. 이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고 그것이 작중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잘 나타난다. 마레인에게 에렌은 악, 지크는 선. 윌 마리아 탈환 때의 조사병단에게 에렌은 선, 지크는 악. 처해진 환경에 따라 각자의 입장은 극명하게 나뉘게 된다. 우리는 이걸 제 3자인 관찰자 시점에서 보고 있기에 더욱 더 단호하게 판단 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작품은 우리를 자꾸만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든다. 그런 점에서 작품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드르릉퓌흉지뢀ㄹ 한다 안 읽음!!!
그냥 봐 무조건 봐 1번 10번 100번 대사 외울때까지 아니 브금만 들어도 무슨장면인지 알정도로 봐 제발 겁나 재밌으니까 감독 미친거야 진짜 이걸 작품을 사랑하는 작품임
너무 공감요 ㅋㅋㅋㅋ
전 브금만 듣고 몇화인지도 맞춤 ㅋㅋㅋㅋㅋㅋㅋ
만화책이냐 만화냐
최근에 완결까지 다 본 사람으로써 ...너무 명작이라 또 보고 싶은데 아직 에렌을 못 보내줫네요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은 맴이 좀 아린게 괜찮아질 때쯤 다시 할라구요......
전개는 좋았는데 결말이 진짜 쓰레기같음
마지막에 뿌린 떡밥들이 완벽하게 회수될때 ㄹㅇ 지림. 아니무슨 마지막화 떡밥을 1화 가장 처음에 넣어놔 ㄹㅇ 작가 개천재
무슨 떡밥??
@@악어-p8i1. 1화제목 '2천년후의 너에게'
122화제목 '2천년전의 너로부터'
2. 그리샤 예거가 지하실열쇠를 보여줄때 그리샤의 시선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던 이유
@@BlackKnightDevenㄹㅇ 미친놈임 심지어 이거 10년연재임 시발 ㅋㅋㅋ
@@BlackKnightDeven첨부터 모든걸 계획하고 설계해논게 진짜 미친놈
@@BlackKnightDeven이거 해석하면
1번 유미르->에렌
2번 에렌-> 유미르
시선은 미래의 에렌과ㅜ지크를 보며 얘기하는 거였음
진격의 거인은 보면 볼 수록 초반 리바이반에서 여성형 거인 잡으려고 달릴때 리바이가 난 아직도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한 그 멘트가 자꾸 생각남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만화 ㅠㅠ
나도 거기서
리바이가 과거 수많은 동료를 잃으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을거란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장면이 진짜 뭉클함
만약 그때 에렌이 거인화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심지어 이 멘트는 엘빈이 한말인데
리바이가 이말 듣고 크게 영감받고 엘빈 따라가보겠다, 다짐하게 된 말이기도 함ㅜㅜㅜㅠㅠㅠㅠ
@@이-b6w3c 아마 애니 죽이고
베르톨트 흑화해서 에렌 암살당하고
시조 뺏겨서 파라디섬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듯
맞음 결과는 아무도 예측못한다고 해보는 수밖에 없다고 알수없는 미래는 불안이 가득한데 그 자리를 묵묵히 견뎌내는 리바이가 대단하게 느껴졌음 이게 우리 삶에도 비유가 가능한거라..
진격의 거인의 모든판을 1화부터 최종화까지 에렌이 모든 판을 짯다는게 소름.. 심지어 어머니 먹히는것까지 작가는 진짜 천재야
어 어른 에렌이 진격의 거인 힘 뭐 그런걸로 시간을 조작해서 아버지에게 왕실 사람들 다 몰살시키게 한건 알고 있어요.
근데 어머니가 먹히는 것 까지 짠 건가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egrap6883마지막화 다돼서 나옵니다. 에렌과 아르민이 대화할때 에렌이 고백하죠. 문 부신 베르톨트가 다이나 거인에게 잡혀먹게 생겼을때 다이나를 조종해서 못 먹게 하고 다이나가 베르톨트 지나쳐서 에렌엄마 잡아먹죠. 에렌이 아르민에게 고백합니다 "그때 베르톨트는 아직 죽었으면 안됐어 그래서 나는..." 이말을 들은 아르민은 에렌이 이 모든걸 판을 짜기위해 자기엄마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egrap6883 시간을 조작하기보다 에렌이 판을 짠거를 아예 한번에 보여주는 씬입니다
@@박진완-e8n 음..ㅠ납득은 약간 됬지만 진격거는 아직 많이 어렵군요 ㅠ
@@egrap6883 어머니가 죽을 당시에는 에렌에게 거인이 계승되지 않은 상태고요 미래의 에렌이 시조의 힘으로 개입한걸로 보입니다
ㄹㅇ 난 스케일이 이렇게 큰줄몰랏음 ㄹㅇㅋㅋㅋㅋ 마레나오고 ㅈㄴ 신세계였다
저두 ㅋㅋ 그냥 인간 vs 거인인줄 알았는데 인간과 인간에 싸움이 되고 증오와 증오의 싸움아 되고...
오히려 마레 나오고 비행기 나오니까 팍 식고 노잼됐다는 사람들 꽤 많은 거 보고 좀 놀라긴 했음.. 사람마다 완전 다르게 느끼는구나 싶었음
@@hicomper2196너무 깊게 들어가고 싶지 않고, 킬링타임용으로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다고 봄. 떡밥 미친듯이 회수되며 확 딥해져서 ㅋㅋ
@@Myunbull_hujub 한 번에 한 작품씩만 과몰입해서 보는 사람이라 그런 시각은 생각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난 my war 2절의 마지막 문장이 너무 슬펐음...
ㄹㅇ 인생애니…. 나도 그냥 거인 물리치는 유치한 소년만화인줄 알았는데 스토리가 거의 역사수준 ㅋㅋㅋㅋㅋ 성인용 애니임 우리 아빠도 재밌다고 볼 정도니까 말 다했지
다른 만화는 오덕 같아서 본다고 말 안하는데 진격거는 한편한편 영화같아서 내가 추천하고 다님. 근데 이런 애니가 중도하차가 가능한가 갈수록 개꿀잼인데..? 이마꼬꼬댁에서 하차가 가능함?? 그게 젤 충격이어서 그 뒤로 더 빠져서 봤는데
너무너무 공감
난 그냥 닥치고 1편부터 충격의 연속이라
3일 날새고 3기2쿨까지 한방에 봣음
거밍아웃 명장면은 지금도 한번씩 주기적으로 챙겨봄 ㅋㅋㅋㅋㅋㅋ
살면서 제일 잼잇게 본 미디어 꼽으라면
무저건 다크나이트였는데
지금은 진격거가 1등임
영화 드라마 포함해서
ㄹㅇㅋㅋ 밤새서 보는 애니인데
중도하차했대서 ? 이랬음
나도 거밍아웃 아직도 챙겨봄
안본 뇌 부러움ㅋㅋㅋ
실제 에렌같은사람은 현실에도 존재함
난 그러지 못해 동경하지.코드기어스도 비슷한 결말아님. 근데 이런사람은 현실에도 존재함.
담날 출근해야되는데 새벽2시까지 막화까지 다 보고 멘탈 갈려서 세시에 잠......이걸 어떻게 중도하차해 ㅠㅠㅠ
진격거는 그냥 역사 그자체 .....
내가 처음 본 애니가 진격거여서 다른 작품을 못보겠음ㅜㅠㅠㅜㅜㅠ 나는 마냥 해피엔딩을 좋아하고 현생이 너무 지칠때 잠깐이나마 도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애니를 보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 애니는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깊게 고민할 수 있었음.. 물론 현생이 진격거 세계관은 아니지만 결국 인간 대 인간의 싸움이었고 나는 태어나면서 인간들이 만들어온 기준과 규정을 배우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지친거였지 싶고.. 그 과정 속에서 분명 행복하고 재밌는 순간도 많았고 내가 행복을 찾기위해 나아가는것도 내 선택이고 내가 자유롭기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이 애니의 이야기가 정말 나에게 큰 조언을 해준 것 같음 캐릭터의 서사나 작화, 스토리 모두 탄탄하고 재밌어서 덕질처럼 즐기는 부분도 있었지만 가끔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막연한 불안감으로 깊게 잠겨있을 때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줌 시야의 깊이가 달라지니까 하루하루를 버틴다고 여겨온 나에게 너무 큰 힘이 됨
"죠죠도 보세요"(라고 죠죠러인 내가 말햇다)
강철의연금술사… 이것도 ㄹㅇ 개띵작… 후반미침
말 개이쁘게도 잘하네
힘내서 살아요 우리
저도 진격거를 보고난 후
님처럼 비슷하게 생각했거든요
강철의연금술사도 보세여ㅜㅠ 진격잘보셨음분명 조와하실듯
초대형 거인이 제일 쎈놈으로 아는거
ㄹㅇ ㅋㅋㅋㅋ
어..? 나 그런줄 알았..
처음 나왔을때 기준으론 젤쎈게 맞긴했지..
안본사람도 초대형거인 1화때 나오는건 다알고있던
시조 제외하고 제일 쎈놈은 맞지
@user-jx1vf5cb3b 리바이도 초대형이 마음만 먹으면 접근도 못하고 뇌창도 못써서 리바이도 못 이김
이건 모두 유미르가 돼지를 풀어줘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유미르 전에도 같은 역사가 있었을지도
@@月요일아침새일리있어
이렇게 말하니까 너무 허무하잖아 ㅋㅋㅋ
진짜 유미르가 풀어줬다는게 반전이었지
여잼민의 트롤짓으로 시작한 스노우볼이 인류 80% 소멸까지 이어진다
“이건 니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이건 아버지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이건 조상님이 시작하신 이야기잖아"*
@@Among_sus000 엌.
"작가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빅뱅이 시작한 이야기잖아"
"우주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인류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조상이 시작한 이야기잖아"
"작가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다나카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에렌 잃은 공허한 마음 진격거 관련 유튜브 영상이랑 댓글 보면서 채우고 있음 ,,, 작품 하나로 조잘조잘 대화하는거 구경하면러 나름 위안 삼고있음 ㅠㅠㅠㅠ후유증 너무 세다 ㅠㅠㅠ
끝까지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데 안 본 사람들 불쌍하다 진짜 만화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뿐
이분법의 멍청함을 설파하는 만화를 보고도, 좌익이냐 우익이냐를 따지는 사람들로 인해 만화는 더욱 완벽해진다.
ㄹㅇㅋㅋ 본인과 같은편인지 따지려고 드는 인간 특성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ㅋㅋ
실제로 작품도 그런 구도인데 현실에서 까지 그렇게 만든걸 보면 작가는 진짜임 ㄹㅇ
그런새끼들은 그냥 깊게 못보는거임
어떻게 생각하면 이분법적인 것은 멍청한 게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이분법적이지 못한 인간은 어느 한 쪽에도 끼지 못해 도태되니깐
@@투페이스-n5v 진화적으로 보면, 사람 개개인의 관점에서 이분법은 사고의 경제성이 뛰어난 전략임. 하지만 동시에 거시적으로 보면 한없이 소모적이기도 함(증오의 창출 반복). 이분법적인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회색분자'같은 사람이 역사시대 내내 항상 존재했던 이유도 나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생각함.
진짜 예거파나 연합이나 각자의 정의가 있어서 슬펐음.. 심장을바쳐라라는 말도 첨엔 멋지고 웅장해보였는데 나중엔 슬프게 들렸음ㅠ
마레입장도 이해가고 예거파도 이해가고 주인공도 이해가고 지크도 이해가고 일단 다 이해가가는데....
@@NEWfiowo9291다 이해가도 에렌은 너무… 지혼자 ㅈㄴ오바함
@@sanze7000 한국인 다죽음 or 그외 다죽음인데 에렌은 세상의 죽음을 택한거지
@@sanze7000에렌이 다 짠거니까..
어떻게 거밍아웃때 하차를 하냐 거밍아웃 유튜브로도 몇 번 찾아 볼 정도로 너무 인상깊은 장면이었는데 에렌 거인화하면서 끝나서 다음화 너무 보고 싶었는데 진짜 성우 연기도 장난아녔고
ㄹㅇ?? 거밍아웃때 하차한사람이 있음? 오히려 좀 다음장면에서 라이너 정신분열때문에 더 재밌던데
원작으로 처음 나왔을 때는 뜬금없다는 반응들이었는데, 애니에서 원작 초월을 해버리는 바람에 역대급 명장면이 된 거.
그때 에렌 거인화 레전드장면중 하나지 ㄹㅇ
저두 거밍아웃 부분이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음 ㅋㅋㅋ
거밍아웃은 진짜 명장면인데…. 에렌도 바로 거인화해서 배신자새끼들아 하는거 보고 지렸던 기억이…
안 본 사람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음. 중,고딩때 거인VS인간 애니인줄 알고 거르고 최근까지도 별로 안땡겼음 사람이랑 거인 걍 싸우고 해방되는? 뭐 이런 결말이겠지 하고 봤는데 ..이런 띵작이 따로없음 침대에서 기립박수 쳤음 믿고 보셈. 이게 ㄹㅇ 인절손 애니임.
한지의 희생 씬과 모든 전투가 끝난 후 리바이가 에르빈, 한지, 미케, 구 리바이반 등 먼저 떠나보낸 동료들을 회상하며 경례하는 씬은 잊을 수가 없음.. 그리고 진격거를 정주행하는 동안에는 보다 익숙한 104기 중심의 조사병단과 마레군 연합을 응원하며 봤지만 결말까지 본 뒤에는 프록의 유언이 늦게나마 인상깊게 느껴졌음 항구에서 104기 동기인 사무엘과 다즈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코니, 다소 극단적이긴 했지만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 몸 바친 참군인 프록 다들 각자의 신념대로 행동했기에 어느 한 쪽의 편을 들 수가 없어졌음
진짜 하차한 사람들 너무 안타까움...조금만 더 보면 납득 가는건데
말 개웃기게 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참고 볼 이유는 없음. 도중에 하차 안 시키고 끝까지 보게 하는 것도 작가의 역량임.
보나 안보나 인생 달라지는 건 없음..ㅋㅋ
명작을 같이 못본거니까 안타까워할 수도 있지 댓글들이 왜 이 모양이야
@@user-xx9gh9td1n 애니를 인생 달라지려고 보는사람도 있노ㅋㅋㅋㅋㅋ 참 대단한 발상이다
다 본 사람으로써 베르톨트만큼 불쌍한 새끼가 따로없음ㅋㅋ 정병걸린 무능한 지휘관, 거기 따르다 납치당한 짝사랑녀, 자기도 따르다 불태워 죽일뻔한 적한테 되로 먹힘, 짝사랑녀는 죽일뻔한 적을 좋아함. 이정도면 작가가 어릴때 베르톨트라는 사람한테 구타 당한적있음 ㄹㅇ
심지어 영어권에서는 이름으로 조리돌림당함
이게 너가 보고싶던 풍경이구나...베르톨트
???: 야 니 애니 쩔드라 ㅋㅋㅋ
애니야 사라.....👋아!
@@chamchungja 이름이 왜요?
내가 갑옷거인이고 얘가 초대형거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엔 진짜 “뭐야 시발” 하면서 봤었는데ㅋㅋㅋㅋ
충격과 반전은 개뿔 어이없이 본 내 인생
존나웃기네 ㅋㅋㅋ
진짜 존나 당황해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보니 다 개연성이 있긴함 ㅠㅋㅋㅋ
라이너도 불쌍하고
처음에 애니로 조사병단의 입체기동 액션을 봤을때는 충격 그자체였음 그렇게 입체기동 액션만 보고 입문했다가
어마어마고 심오한 스토리와 세세한 설정들과 떡밥들과
입체적인 성격들의 인물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미친 속도로 몰입하게 되고 진격거에 더 빠져들게 되었음
거기에 미친 중독성의 브금으로 마무리하는 그런 느낌
걍 역대급 애니임 전무후무함
보면 볼수록... 선과 악의 경계가 흐려지고 얘 말도 맞고 쟤 말도 맞고 얘도 이해가고 쟤도 이해가고.. 참 그랬어
1화에서 미카사 머리짧지 않았냐는 그 말부터 다녀와에렌 결말까지 ㄹㅇ..
다녀와 에렌은 뭔가요 설명좀
@@성이름-i2g2d 말하면 스포라서 끝까지 보는걸 추천
@@sjsjsjsjsjsjsjsjsjsjsjsj 다 보긴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 미카사가 에렌을 베고 하는 말 같은데 다녀오라는 건 다시 과거의 기억속에 가라는 건가요
@@성이름-i2g2d 진격의 거인 맨 처음 장면이
"다녀와, 에렌" 이였고
에렌은 "미카사, 어째 너 머리가 긴 것 같다?" 라고 했죠.
이제 막 시작하는 1화에 말이죠.
처음부터 다 구상하고 시작한거임
@@Space-xXx 방금 1화봤는데 그런장면 안나오는데여..?
결론, 리바이는 언제나 귀엽고 멋지고 사랑스럽다
ㄹㅇㅋㅋ
ㄹㅇㅋㅋ
청소☆요정
귀여운 병장님❤
ㄹㅇㅋㅋ
그림체 변화 너무 심해서 잠깐 하차했다가 다시 탑승해서 보다가 에렌 하는 짓이 진짜 금쪽이라 다시 하차 후에 시즌 다 나오고 다시 탑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확하다ㅋㅋㅋ나 보는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체 때문에 하차하고, 또 보다가 사샤 때문에 하차하고, 그 담엔 에렌 왜 이러는거야ㅠㅠ 이러고 하차하고....
결국은 남친이랑 다 봄ㅠㅠㅠㅠㅠ
금쪽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만화자체를 가볍게 보는 사람인데 끝까지 보면서 정확한 편 가르기가 어려워서 진짜 오묘했던 작품임. 평소에 세계관이 깊어지면 내용도 별로 머리에 안 들어와서 아무리 좋은 작이어도 흐린눈으로 보다가 흐지부지 끝나는데 이건 뭐랄까... 한쪽이 끝까지 이기적으로 끌고 가는게 아니라서 인류애가 보인듯한...
너무 진짜 전쟁같아서 끔찍해서 못보겠음... 심각하게 비참한부분이 많아서 내 멘탈이 터질거같앸ㅋㅠㅠ
정말 떡밥 뿌리기부터 떡밥회수, 그리고 빈틈없고 오류없는 세계관과 기승전결로 완벽한스토리와 반전 그리고 선과악의 싸움이 아닌 인간과 인간이 서로의 신념과 이익으로써 부딪히는 싸움과 희노애락,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와 그림체까지.... 거를타선이없다. 진짜 왜 명작인지 알수있음
빈틈 오류는 좀 있는데..
@@9monsters 앗
@@9monsters진짜 궁금해서 묻는데 있었나여?
한반도 8배 영토에 300만명?
@@sjs1472 중세시대면 그것도 많음
진격거는 “이게 도대체 왜이런거야” 라고 하는 의문이 계속 읽게만듬
총 내용을 이미 알고있던 작가 혼자 개꿀잼이였을 듯
ㅋㅋㅋㅋ ㅂㅅ들 이건 몰랐지!
작가도 중간에 결말 좀 바꿨다던데
@@orka2766결말을 진작에 정해두고 스토리짠건데
@@orka2766중간에 바꿨는데 이 떡밥 회수면 더 대단한거 아닌가
@@D-bg7nc공감ㅠㅠㅠ
이렇게 떡밥을 미친듯이 뿌린작품은 보통 용두사미인데 끝까지 완벽한 작품 ㄹㅇ띵작
역사는 반복되니 정신차리라는 만화임.
공포물 아님.
근데 안본사람들은 공포물로 알고있드라..
진격의 거인 마지막화까지 보고온 사람입니다
이만화를 무섭고,잔인한만화라고 오해하고 계신다면 그오해를 푸세요
이만화는 감동적인 만화입니다
지금 1기여성형 거인 나오는 곳 보는데 ㅈㄴ 재미없어요 ㅅㅂ
2기와 3기는 재미있습니다 그걸보세요
@@김은둔-t7i그거 계속 버티고 보다보면 나중에 가서 스토리도 계속 이해되고 재밌어짐
@@김은둔-t7i진격거는 떡밥 풀리는 재미로 보는거임
@@김은둔-t7i참을성이 없군요 얼마 안보고 결정 짓다니 ㅉ...
끝까지 본담에 어쩌다 1화 찾아보게 되었는데 1화 제목이 '2000년 후의 너에게'인거 보고 소름돋음
작가가 정말 타고난 이야기꾼.. 대단함 천재인 것 같음
그리고 2000년 전의 너에게.. 씹소름!!!
사실 처음 1화 제목이 왜 저거일까하고 신경안써서 몰랐는데 다 보고 씹소름
이거 ㄹㅇ 첨 볼때 제목이 왜 이래? 했는데 결말 떡밥이였을줄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안나는 데 2000년 후에 너에게가 역사가 다시 반복돼서 저런 제목인건가요?? 설명 부탁드랴요ㅠㅠㅠㅠ
우린 모두 농구부이기전에 조사병단이였다
ㄹㅇ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이네
조션인의 안락샤... 그것만이 인류의 우일한 구원...
@@이름모를-j9v 미안해요
@@lIilIlIiIiIlllillliliiillii 문크 예거 모르세요? 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정확해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진격거 처음엔 그냥 뇌빼고 킬링 타임용으로 보다가 후반에 마레 vs 파라디 구도로 바뀌면서 정치 철학, 실존주의, 허무주의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것, 그리고 작가의 철학적 사상을 일관되게 전달하는 것 보고 진짜 감탄했었음... 작가가 철학을 전공했나? 싶었을 정도...
내가 본 모든 작품 중에서 떡밥 회수가 제일 개지리는 작품
이 만화는 철학과 전쟁, 인간군상을 다룬 명작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2013년에 처음 나왔을 땐 뉴스에도 나오고 당시 인기프로인 개콘에서도 나올 정도로 레전드였음 ㅋㅋㅋ
그 때 나 8살이였는데 티비에 하도 많이 나와서 보고싶어서 아빠가 불법으로 보여줌..
8살때 사람 터지는거 본 거임
@@joonyong1108 괜찮아요 저는 7살때 실수로 아빠가보던 아프로사무라이보고 8살때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4 했어요ㅋㅋ
ㄹㅇ 그시절 처음 나올땐 학교에서 선생님들 까지 진격의 거인 봣었음
@@joonyong1108 어우 난 그레도 에렌 정신 못차려서 아르민이 칼박고 대화하는 장면이였는데
@@joonyong1108자랑이다 ㅋㅋ
1화부터 주어진 떡밥이었다 이게 명작이지
잉 뭐가요??
@@che_cheU 1화 제목 '2천 년 후의 너에게'
@@halmaize-oz5to 소름돋네진짜..
@@che_cheU다녀와 에렌
결국 에렌이 한 일은 아무 의미 없는 대학살로만 남고 계속 반복되는 전쟁을 비판...
아무 의미가 없진 않죠 적어도 자기 친구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았으니
@@user-ul3zc3sg2p 전쟁과 대학살이 아무의미 없다는 뜻인데 혹시 실질적 문맹이신가요?
@@이정현-o6i문맹은 너같은데
@@이정현-o6i둘다맞는말인데.. 땅울림이 역사적으론 반복되는 전쟁속 의미없는 대학살이 되었겠지만 최소한 에렌과 동시대를 살아간 동료들은 살아남아 제 인생들을 살았으니 에렌자신의 바람은 성취한것이기에 그런점에선 의미가 있었다고 한것임
@@이정현-o6i문맹은 너같은데
3기 후반부터 개꿀잼임ㅇㅇ
인류가 거인이랑 싸우며 주인공 성장해서 괴물섬멸하는 만환줄알았고 근데도 너무 설정이 신박해서 흥미롭게봤는데 갈수록 지루하길래 안보다가 그래도 명작명작 거리길래 꾹참고봤는데 존나소름돋음
4기부터 모든 궁금증과 세계관이 다풀리고 마치 인류 역사의 한부분 인거같은 느낌이 들고 인생의가치에대해 시청자들한테 질문하고 답하는 그런 만화인거알고 너무재밌게봄
진짜 개띵작 지금도 계속 나오는 양산형 이세계물이랑은 급이 다르다
아예 안본사람은 잔인한거 싫다고 안본다 하고
4기에서 하차하는 사람은 3D와 작화, 에렌 성격의 큰변화로 대부분 하차하져..
그리고 1기 이후 4년이란 긴 텀이 있었어서 2기나 3기가 나왔는지 모른사람도 많답니다..
당시 기다리다 죽는 줄 알았음
에렌흑화는 좋은데 작화가 5발
난 마파작화를 더 좋아했는데
진격거는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 구조가 쫀쫀하고 탄탄하게 잘 만들어진거 같아서 감탄함. 그 유명한 나루토도 뭔가 결말 부분에 급하게 스토리 짜낸 느낌이었는데 진격거는 진짜 대박임
매시즌 마다 하차 요소도 많았고 까는 사람도 엄청 많았고 지금 띵작이라고 하는 사람중에도 중간에 욕한 사람 분명히 있겠지만 그거 다 견디고 완결까지 보면 어느새 눈에 눈물이 고인걸 깨닫게 됌.
맞아요 ㅠㅠㅠ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계속 감탄하면서 봤음 세계관 개탄탄하고 어떻게 저런 스토리가 사람 머리에서 나올 수가 있지 하는 생각이 듦 진심 레전드다 진격거는
사람이 만들어낸 스토리라고 생각이 안됨. 어떤 신이 만화쟁이 무당을 선택한거 아닐까..
@@Tigrapho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정답인듯 ㅋㅋㅋ
진짜 일반 사람 머리에서
나올수 없는 스토리임
작가가 그냥 미쳤음
자유를 알고 싶었던 소년이여. 안녕.
'새장 속의 새'라는 진격거ost가 나오는
유튜브 영상의 저 댓글을 봤는데
보자마자 눈물이 나왔음
눈물이 날정도는 아닌데염
C발 너 T얔ㅋㅋ
아......슬프다..
제일로 공감되는게 3번과 5번
3번은 가비 부분만 편집해서 우익이라하고
5번은 만화 다끝났는데도 과거 떡밥과 캐릭터별 편집,장면 해석으로 무한으로 즐김ㅋㅋ
가비 어떤부분이요?
@@user-ph9vt7in8L 정확히는 가비가'100년전에 저지를 죄 때문에 니들은 죄인'이라하고 반론으로 나의 엄마는 4년전에 거인한테 죽었고 누구도 죽였던적 없다고 반박함.
이 내용만을 보고 과거 일제가 저지른 잘못을 옹호한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후에는 서로 잘못된것을알고 화해하며 계속되는 내용도 반복되는 전쟁과 갈등을 비판하는 내용임.
@@gldrns123 ??? "100년 전에 저지른 죄 때문에 너희들은 죄인" 이면 그 무엇보다 일제 비판 아닌가 ㅋㅋ
진격의 거인에 우익 좌익 이런걸로 나뉠수가 있다는것도 신기함 본인만의 고집불통 신념이 있지 않는이상 힘든데
@@Space-xXx 그 일제로 비유되는 부분을 '그 당시 나와 엄마는 기억도 없고 누군가를 죽인적없다' 의 반박으로 이야기하고 그녀가 피해자처럼 보임.
이장면만 편집해서 '경험한적없는 일제시대를 가지고 일본인들은 사과할 필요없다'라는 식으로 해석해 우익논란이 나옴.
에렌 흑화하고 거인들 나오고 마레 전쟁장면 나올때 지루해져서 하차했다가 최근에 완결났다는 말 듣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했는데...진짜 세계에서 손에 꼽는 명작이다.......오히려 나중에 정주행한게 다행이라고 생각듬 지금 정주행 또 하는중이다
에렌이 훈련단 들어가고 입체기동장치 어쩌고 하는 거 보고, 아.... 그냥 거인vs인간 구도로 내내 전투전투전투만 하는 만화겠구나하고 초반부터 접었다가..
몇 년 뒤 다시 봤는데 그냥 전투만화가 아니었음
에렌: 투쟁하고 불굴하여 자유를 쟁취할 것,
우리는 태어난 그 순간부터 모두 자유롭다.
미카사: 세상은 잔혹하며 동시에 아름답다
아르민: 아직 내가 보지못한 것들이 가득한 세상으로 나아가고싶다
리바이: 무얼 골라야할지 모른다면 스스로 후회없을 선택을 해라, 무엇이 옳은지는 아무도 모른다.
앨빈: 모든 인간은 죽는다. 그럼 삶은 무의미한가?
삶의 의미는 뒤따르는 자가 부여할 것이니 포기하지말고 세상에 맞서싸워라
샤디스: 고작 먹고싸고 살아가는 것 밖에 못하는 범부들, 세상은 한줌의 천재들이 이끌어나간다
카를라: 평범하면 어떠한가, 생명은 그자체로 대단하고 소중하다. 이세상에 태어나주었으니까.
지크: 난 이것을 위해서라면 세상에 다시 태어나도 좋아
한지: 삶은 이별의 연속이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사람이 있다. 너에게도, 나에게도.
사샤: ...고기
미친ㅋㅋㅋㅋ 와... 띵언 미쳤다... 마지막 화룡정점도 완벽하다...
사샤가 명언ㅠㅠ
마지막때문에 몰입 확깨네 ㅋㅋㅋㅋㅋ
@@Astraea0331 아니 샤샤죽을때 유언임
@@kangmin1011 아는데 웃기잖음
진격의 거인에서 가장 좋았던건 등장 인물들을 다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거같음.
초반에 그 웅장함은 진짜 이세상 어느 애니들과 비교해도 넘사였음...내 평생 이런 만화 다시 볼 수 있을까?
처음에 아포칼립스, 멸망 직후 세계를 다루는 만화인줄알았는데, 2기부터 인간vs인간의 세력간 싸움이라서 긴장감이 완화된게 있음.
마지막 엔딩을 봐야 진짜 주제를 알음.
엔딩 끝에 노래 나올 때가 진짜임.
넷플릭스는 엔딩 짤렸음 ㅠㅠ
내용 끝까지 알고 다시 만화 처음부터 보면 소름이더라고요… 처음 만화로 볼 때 갑자게 미카사가 다녀와하고, 돌아오면 지하실을 보여주겠다던 그리샤의 얼굴이 귀신본 것처럼 당황한 얼굴이 처음에 보면서 뭐지 떡밥인가 했었는데 나중에 끝까지 보니까 와..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미카사가 다녀와라고 하는 건 에렌이 미래를 본 건가요?? 그리샤 얼굴이 귀신 본 것처럼 당황한 표정은 몇 화에 나와요?!!
@@choyamii 1화 초대형 나오기전에
만화책까지 다 본 나는 그냥 울었다 JONNA 울었다..
다보고 my war 2절 마지막 문장까지 읊어가며 들었는데 그날 쳐울음.. 그냥 너무 슬프더라
6. 그림체바뀌어서 하차한사람
전쟁을 비판하려면 그 잔인함을 직접 보여줘야함
초기 잔인하고 자극적인 학살을 보고 우익영화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고 멋있다고 전쟁뽕에 취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던 사람일수록 끝까지 봤을때 느껴지는게 많은듯
내가 힘없는 파라디섬 사람이면 그냥 예거파 들어갔을거같긴함.. 짧은 인생인데
나 사는동안 무해하게 지켜주겠다는데
반대 안하지
확실한 건 어딜 고르던 항구에서 죽을 운명이다
항구까지 살아남은 것도 대단한 것 같음.
시가지 전도 갈 필요없이 재수업게 선택당해서 인구감소를 위해 벽밖으로 나가 싸워야하는 운명이 대다수일듯
세계관 최대의 행운아
1.히스토리아 남편
2.월 시나 상류층
@@elliotmel8907히스토리아 남편 ㄹㅇㅋㅋㅋ
철학이 담겨져 있는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은 만화책이 아니다.. 철학책이다.
명작은 결말을 알고도 또 보는법..ㅠ진짜 스토리도 탄탄하고 떡밥도 많고 디테일 요소가 많아서 정주행 여러번해도 매번 새롭고 재밌음
진격의 거인 보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저 세계관에서 살았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생각하게 만듦. 근데 어느 애니보다 이렇게 잔혹하고 지옥인 세계관은 없을 듯
ㄹㅇ대박임
인간과 인간의 싸움 정도가 아닌
이념과 이념의 충돌
정상인들은 작품을 보고 느낀점을 말하는데
찐따들은 그냥 이상한 포인트에서 트집잡고 욕하기빠쁨 ㅋㅋ 난 진격거 결말까지 다보면서 우익이니 그딴거 생각도 안하고 재밌게봤는데
2부 들어서부터는 작품 자체가 인간의 사상을 중점으로 한 갈등을 다룬 이야기인데 좌익 우익이 생각이 안난다고요?
@@kama-jm7vy 좌익 우익 개념정도는 생각이 나죠 하지만 이거 우익애니라 안봄 이정도까지 과물입은 안했다는 말입니다
@@kama-jm7vy 결국 전부 고르고 균등하며 선악은 없고 학살은 잘못됐다는 메세진데 뭘 우익 ㅇㅈㄹㅋㅋ
@@이동우-z1x 님은 진격거를 보긴 한거임? 에렌이 가장 갈망하고 추구하는게 뭔지는 암?
@@kama-jm7vy 진격거를 본게 아니라 '제대로' 보긴 한거임? 에렌은 주인공인데도 만화에선 악마임
학창시절부터 몰래 피하면서 보고 성인되서 결말까지 봤는데 마레, 섬 연합이 맞는 지 예거파가 맞는 지는 아직도 고민하게 만들지… 이렇게 독자들이 꾸준히 고민하고 얘기 나오게 만드는 게 진짜 만화라고 생각한다. 어디 사는 이세계 뭐시기들 마냥 주인공이 최강하면서 고민 해결! 하는 3류 말고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너무 많음. 옳고 그름이 뒤섞임.누구에게는 영웅이기도 누구에게는 악마이기도..다 보고 작가님 뇌에 들어가고 싶었음...너무 천재아닌가함...
난 벽 밖에도 인류가 존재했다는 걸 알았을 때 진짜 너무 너무 충격이었음….. 정말로 파라디섬 벽 안의 사람들만 거인이라는 절대 숙적으로부터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지막 인류인 줄 알았는데.. 벽 밖 사람들도 문명을 이루고 오히려 잘 살고 있는 거 보니 맨날 목숨걸고 싸우기만 하던 벽 안 사람들 모습 생각나면서 너무 허무하고.. 화나기도 하고 놀랍고 진짜 별 감정 다 들던데
저는 초딩때 무서운거 안좋아서 안보고 있다가 고딩부터 내성이 많이 생겨서 잔인한거 잘보는데 이런 띵작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4번처럼 에렌 갑자기 흑화해서 왜 그러는 거야 도대체 너… 이 생각으로 하차했다가 유튜브 댓글에서 끝까지 보면 에렌이 왜 그러는지 이해될 거라고 해서 믿고 봤는데 정말 후회 되지 않는 선택이었어요 ㅠㅠ 떡밥 수거도 소름 돋고… 1화 제목부터 완벽했던 명작🥹
진짜 하지메?는 천재임 ㅠㅠㅠ 이거 내 인생에서 젤 재밌고 너무좋고 커플엮을수있는캐릭터가많은애니라서 걍 최고임
유일하게 하차할만한 타이밍이 파이널 부분 마레나올때같은데 근데 거기서 하차하면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살수가없을듯
일주일만에 1기 부터 파이널까지 다봤는데 진짜 개꿀잼 개인적으로 귀칼이나 주술회전보다 더 재밌게 봄 마지막 조사병단 나오고 리바이 울때 나도 같이 울었다
내 주변 1번 전나많은데 전부 귀칼이 걸작이라고 함..
진심 말이 안통함..
ㅇㅈ 비교 선상에 설 수준이 아닌데 이거 1,2기만 봐놓고 걍 무지성 액션물인 줄 알고 귀칼이랑 비교함ㅋㅋㅋㅋ
걸작이 뭐임? 근데 귀칼이랑 진격거 비교하는놈들 개같음 그냥 신성모독임
@@요네즈켄시는_신이야 깊이 있는 만화가 무조건 높은 클래스의 만화이고. 시간 죽이기용 액션 만화는 ㅆ레기냐? 라고 묻는다면.
" 저마다 느끼는건 다르다." 라고 말할것 같다.
귀멸의 칼날의 스토리 전개나 작품성의 깊이는 진격의 거인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
귀칼 정도 수준의 작품 완성도를 가진 만화는 지천에 널렸다.
그런데 그 많은 만화들중 귀칼이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 오락 " 적인요소를 가볍게 잘 녹여냈기 때문이다. 나루토/원피스 같은 뻔한 클리셰/주인공성장형 스토리를 토대로 중고딩 연령층을 잘 공략했다라고 봐야한다.
드래곤볼은 예외
기본 틀은 오락형 만화지만 그 시대에 누구도 예상 못한 창의성의 나래가 펼쳐지기에 신선 할수 밖에 없었다.
진격의 거인은.. 거인 때려잡는 오락형 만화인줄 알았는데 매우 탄탄한 스토리에 오락이면 오락 반전이면 반전. 철학적인 만화였고.
진격의 거인의 가장 큰 장점은.
만화를 보는 내내 다음 스토리가 전혀 예상이 안된다는 것이다.
완결이 나오기 전인 연재 중이던 시기에
이후의 스토리들이 너무 궁금했던 만화였다.
만화 초반부터.
그래서 저건 뭔데? 왜 그랬는데? 라는 의문점이 계속해서 드는 만화.
진격거 작가는 애니오프닝곡 선정부터 천재 그 자체였다.
시대를 앞서가는 만화계의 아이슈타인 이라고 볼수 있다.
진격의 거인 만큼의 작품성이나 창의성 가진 만화는 내가 죽을때까지 안나올것이다.
이걸 보고 난 뒤 만화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는데
요즘 만족할만한 만화는 한국 만화중에서는 없고
체인소맨 정도가 진격의거인의 향기 정도는 나는 만화라고 할수 있다.
지금 연재작 중에 그 외에는 없다.
@@요네즈켄시는_신이야ㅋㅋㅋㅋㅋㅋㅋㅇㅈㅇㅈ
신성모독죄 씌어야함
이건 귀칼따위를
진격거에 명작에 비비는 애ㅅ끼들은
특검도 가능함 ㅅ바랄것들
진짜 이거 꼭 봐요.. 😢
진격거 다본다음 2회자 정주행 하면서 다시한번 곱씹으면서 봐도 존나 재밌음
졸라 슬프다는건 확실함 흐윽흐규ㅠㅠㅠ꺼억 ㅅ뷰ㅠㅠㅠㅠ
부럽다 난 제대로 못봤구나
진격거는 진짜 보는사람도 조마조마하게함..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도
원작으로만 읽었는데 거인 진상 밝혀지는 부분이랑 '진격의 거인' 부분에서 진짜 소름돋는.. 애니도 보고 싶다
보면서 느낀거지만...
진격의 거인은 과거 시점 현 시점 우리의 국가간 현실을 잘 비유한것 같음...
서로의 분노를 거두지 못해서 서로 평화를 찾지 못해서 서로를 미워하고 결국 전쟁까지 하는게 아닐까...
알고보면 주인공도 그렇고 과거에 잘못한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 같음
진짜 저희 부모님도 진격거 엄청 좋아하셨는데 에렌 흑화하고 재미없어졌다고 하차하심..ㅠ
진격의 거인이라는 작품이 있는건 알았는데 이번에 처음 봄. 진짜 라이너 거밍아웃 이후에 하차할까 하다가 참고 끝까지 봤는데 ㄹㅇ띵작. 내용 모르던 시절로 돌아가서 다시 보고싶음ㅜ 빨리 정주행하려고 배속으로 봤는데 진심 후회됨. 천천히볼걸ㅠㅠ
드라마든 영화든 보면서 잘 우는 편이 아닌데 이건 마지막에 엉엉 울었던 기억이 😢😢😢
예. 제가 안본사람이었다가 그래도 봐볼까 하고 보다가 에렌흑화와 약간 참을성을 잃고 하차 했다가 완결나고 다시 이어서 정주행 했다가 눈물콧물 다 쏟은 사람입니다.
완결까지 다 보자마자 1화를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소름이 10배로 더 돋았다는.
에렌 흑화하고 조금 미웠었는데 보다보니 그냥.. 에렌이 마냥 불쌍하고 에렌도 모든 인물들도 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인게 보여서... 참 이런 스토리는 어떻게 구상한건지 난 항상 작가가 대단하다고 생각함
정보 : 진격거 작가는 피시방 알바 하다가 술취한 사람이 술주정 거리는 거 보고 '어떻게 같은 사람인데 말이 안 통하는 거지?' 하는 생각에서 진격거를 그리기 시작했다 ㅇㅇ...
섬사람들을 지키기위해 땅고르기를 시전하면서 자신친구들이 죽여주길 원했던 에렌...
ㄹㅇ난 거밍아웃도 아니고 에렌 거인으로 변하는거보고 유치해서 1기부터 관심 끊었다가 세계관 확장되는거보고 미쳤구나하고 다시돌려봤는데 유치하다 느낀사람 많았나보네
진격거 동생 보는거 옆에서 가끔 봤는데 결말보다가 ㄹㅇ 울뻔 했음 ㅠㅠㅠ 그래서 정주행할거야 ㅠㅜㅜㅠㅠㅠㅠ
나는 작화 때문에 하차를 고려했다... 마파.. 자신감에 너무 차있었다...
저도 작화때메.. 1기가 너무 넘사로 나왔어서 그런지 3기쯤부터 하차함
근데 요즘 쇼츠로 뜨는거보면 스토리 궁금해서 보고싶긴한데 작화를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시후-e3b 작화가 1기랑 다르게 안좋은건 맞는데 그래도 나름 나쁜편은 아닙니다
안좋다라기 보단 원작의 작화를 따라간 느낌인데.. 오히려 만화책으로 보다가 애니보면 이질감 느낌
원작 고증이 맞긴함 1~3기가 원작 그림체보다 미형으로 그려져서 그렇지 4기는 원작 그림체 따라가서 호불호 갈리는듯
위트가 너무 대단했던거지 솔직히 마파 작화도 보는데는 그렇게 신경 안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