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Ai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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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ноя 2024
  • 고립
    거리에 짓눌린 낙화를 보며
    내가 그 한 꽃을 보았다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내가 바라보는 거울은
    거울 속 그대의 의지일 것인가
    차라리 나의 강요일 것인가.
    잠 못 이루는 밤
    내리는 별빛을 바라보며
    그들의 속삭임에
    눈치 없이 깨어 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내가 좋아하는 것
    허나 어느 곳에도
    나는 속해 있지 못하다.🎶
    made by SUNO ai
    image by StockSnap from Pixabay
    시집 『그리운 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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