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살린 금강송 떼죽음…'소나무 에이즈' 탓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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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지난달 31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이곳에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들이 사계절 내내 푸른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마을을 지나 산속으로 들어가자 족히 수십 미터는 돼 보이는 금강송들이 붉은빛을 띠면서 하늘로 곧게 뻗어 있었다.
    금강소나무는 한국 소나무의 원형이자 유전적으로 가장 우람하고 건강한 종으로 꼽힌다. 경복궁·남대문 같은 국보급 문화재의 복원에도 사용될 정도로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최근 고산지대를 중심으로 금강소나무의 떼죽음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푸르러야 할 침엽수림이 죽어가고 있다는 신호다. 고사 실태를 관찰하고자 산림 전문가와 함께 산길을 올랐다.
    #금강소나무 #기후재앙 #남대문복원

Комментарии • 3

  • @jjhee1579
    @jjhee1579 2 года назад +1

    기후변화에 맞게 나무도 골라 심어야 하나보다 불영사 쪽으로 금강송 멋진데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

  • @integrin6006
    @integrin6006 3 года назад +1

    참 큰일이다 큰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