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천직이라 여겼지만...다른 진로 찾겠다" [띵동 이슈배달] / YTN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소아청소년과 개원 의사들이 눈물의 폐과 선언을 했습니다.
'소아청소년과'라는 간판을 내리고, 다른 진료를 찾겠다며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울먹였습니다.
직원들 월급 주기도 어려워서 지난 5년간 소아과가 662곳이 폐업했다고 합니다.
현재 의료수가도 낮고, 접종도 대부분 필수접종이어서 유일한 수입원은 진료비라고 하는데요,
이 진료비마저 사실상 30년째 동결에, 동남아 국가의 10분의 1 수준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올해 초 소아과 전공의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뉴스가 줄을 이었던 걸까요.
아픈 아이 치료해주는 걸 천직처럼 여겼다는 호소를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정부도 이와 관련해 긴급 대책반을 구성해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 의사회 기자회견 내용 들어보시죠.
[임현택 /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 회장 : 보건복지부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뒷받침하고, 무너지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인프라를 바로 세우는 정책이 아니라, 오히려 더 빨리 무너뜨리는 정책들과 미흡하기 그지없는 정책들만 내놨습니다. 질병청은 14년째 예방 접종비를 실질적으로 깎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프라 무너지면 우리 아이들 생명이 위험해질 거라고 10년째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얘기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조차 우리 아이들이 숨져가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도 전국의 우리 아이들은 치료받을 곳이 없어서 길바닥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픈 아이들 고쳐 주고 잘 자라는 걸 보고 흐뭇해 하는 걸 천직으로 여기고 평생을 살아온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입니다. 하지만 아이 부모님들과 국민들께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말씀이지만, (울먹) 오늘 자로 대한민국에 더 이상 소아청소년과라는 전문과는 병원을 유지하고 싶어도 도저히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눈물)]
[앵커]
현존하지만, 서류상 존재하지는 않는 '유령 같은 아이'.
혼인 신고 없이 아이를 혼자 키우는 미혼부의 아픔을 이렇게 표현해봤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요, 현행 가족관계법상, 미혼부가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려면 너무나 복잡하고,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혼외자를 낳았을 때 아이의 출생신고는 생모만이 할 수 있고요,
제한적인 경우, 그러니까 생모가 연락이 안 된다거나, 소재가 불분명하다거나, 이런 경우에만 DNA로 친자 검사를 하고, 가정법원의 확인을 받아서 아빠가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생모가 유부녀라면 소송까지 가야 출생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미혼부의 출생신고를 어렵게 하는 현행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실상 위헌이지만, 법의 공백으로 혼란이 생기면 안 되니까 한시적으로 이 법을 유지하겠다는 거예요.
대신, 2025년 5월까지 대체 입법을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출생이 등록되지 않은 아동은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학대 같은 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면서, 생부의 출생신고를 제한하는 건 아동의 '출생이 등록될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울산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30미터가 넘는 대형 중장비가 쓰러졌습니다.
바로 옆 건물 3개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큰 사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아찔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길을 걷던 시민이 간발의 차로 목숨을 구한 건데요, 폭탄이 떨어진 줄 알았다고 해요.
"하늘이 도왔다"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차상은 기자가... (중략)
YTN 안보라 (anbora@ytn.co.kr)
▶ 기사 원문 : www.ytn.co.kr/...
▶ 제보 하기 : mj.ytn.co.kr/m...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실제상황][364-1] 과부의 몸으로 만삭이 된 중년 여성! 애 아빠는 딸의 친구...? #정주행_이어달리기](http://i.ytimg.com/vi/ivhfDiEMgEw/mqdefault.jpg)
![[#실제상황][364-1] 과부의 몸으로 만삭이 된 중년 여성! 애 아빠는 딸의 친구...? #정주행_이어달리기](/img/tr.png)
![삼촌으로 오해받는 비운의 여대생.. [안녕하세요] | KBS 111024 방송](/img/1.gif)
진짜 의료수가 올려줘라. 소아과 다 망한다.
큰일이다.. 이래놓고 애 안낳는다고 돈이나 뿌리고 뻘짓만 하고 있네
비싸게 올리면.. 이게 나라냐! 이러고도 애낳으라는거냐 ! 비난할 국민들임
아이 나라고 헛돈 퍼주지 말고 그냥 이사람들 지원이나 많이 해줘서 그나마 아이 키우는 가족들이라도 어려움 없게 해라
외과 -> 산부인과 -> 소아과 -> 다음음 내과냐? 진짜 조금 있으면 아프지 말아야겠구나. 그동안은 사명감으로 버틴 소수가 있어서 그나마 돌아갔지만 조만간 아파도 치료 제대로 못받는 날이 오겠다.
심각한 문제인데 이렇게 방치하고 있네
근데 다른 선진국들도 병원이 많이 없어서 치료받기도 힘들긴하더라 .. 너무 심각하게 볼 문제는 아닌듯
다 피부과로 몰리는데
지금정부는 오무라이스 먹방하고있으니
문제 생기면 또 검사파견시켜
해결할듯
서울대병원에도 검사임명했다며?
충분히 동감합니다. 우리 의료질이 세계 최고인데 가격은 너무 낮습니다.
아 진짜 국회의원 잘뽑아야되는데..뽑을 사람이 없다 사람이..
누구라도 대책 마련 좀 해라.....ㅠㅠ
원한다니 그렇게 하시고
의약분업이나 없애 주시오
아프면 약국가서 쉽게 약이나 사먹게 ...
지방에서 애안키우는 이유 몰라서 그럼? 지방에는 제대로된 소아가 전문병원이 없어서 그럼.... 제발 일좀 해라 국회의원들아. 저출산의 근본원인을 바라 이것들아
진짜 늙을수록 행복한 나라가 됐네. 어린이들은 아프면 가까운 병원도 못 가는 나라.
소아과 지원해줘야지 돈 낭비하지말고 이런데 지원을 해줘야 애를 더 낳을 환경이되지
출산율 저하는 더 가속화되겠네
그냥 안하면 되긴함.. 나라가 망하려니.. 에고..
힘내십시오ᆢ
응원합니다ᆢ
특수진료과로나눠서 수가올려줘야지ㅡㅡ
애낳으라면서 산부인과 소아과 사라져가는데..세금을 똑바로써야지.. 노인들 물리치료받는다고 하루에 몇군데씩 투어하는거 지원줄이고..
주위환경을 둘러보십시오. 차가 가득한 골목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안전은 편리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는 노력에서 나옵니다.
이 나라에서 부모로도 살고 있는데... 꿋꿋하게 가길
일본걱정 하느라 바빠 한국 저출산에는 관심도 없구나.
당신들이 뽑았다 의사협회는 국힘이잖아? 당신들이 뽑았다고
소아과는 보건소와통합 의료공무원으로 누구의잘못도아니다 따지자면 정부의 안이한태도 현실을 무시
저는 17살에 췌장암 선고를 받고 소아 내과로 수술을 받았는데요 항상 감사했고 늘 항상 감사드립니다. 늘 응원하고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저도 힘써보겠습니다.
소아과도 없는 나라에 출산할 이유를 못 느낌.
그럼 소아과 전문의 자격증으로
이제 타과 전문의 자격증 또다시 따야하나
맘충들의 승리다🎉 브라보다
성형외과 치과 만 살아남을듯
출생율이....
소아과 의사들 평균 소득 공개하라 정말 가난해서 저러는지,,,,
대기업 임원연봉임
가정의학과 에서는 아이들도 보고 어른도 보더라구요
입원이 안되는게 함정
가정의학과는 3년이라는 트레이닝 기간중 3개월만 소아환자진료교육 받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트레이닝 4년 내내 소아환자만 진료보구요. 같은 의사라고 진료수준이 같을거라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jym3889 오 그렇군요~
점점 아이낳기힘든 세상이오는것같아
안타깝네요
그럼 저분들은 의대학생수 증원에 찬성은 하나요
민주당아.. 다시 살려면 이재명 버릴고.. 제대로된 사람 앉혀나라.. 국민의힘은,. 아마 차기 총선 참패할거다...
알빠노~
때려쳐. 난 어른이고 애도 없어서 상관없음ㅋㅋ
참..한심하다..왜 태어났니
솔직히 공부못해서 소아청소년과 간거 아닌가. 이왕 의대간거 좀 더 열심히해서 성형외과 갔으면 때 돈 벌었지.
무식하면 그냥 아닥이라도 하자..제발...
지금 돈을 더 주고도 소아과 의사를 늘려야 하는 상황에 핀트 못잡고 헛소리나 하고있네
어이구
낮짝만 고치는디만 신경쓰지 뿌리는 지키지 못하는구나 !
외과에 사람부족하던데 제다 소아과.내과만가니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