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 이문세 - 사랑이 지나가면 (응답하라 1988 삽입곡)

[@santamo1458]

(한국 발라드 레전드의 시작 이영훈과 이문세 )
80년대 초반은 외국pop이 국내에서도 주류였고 국내에서는 발라드라는 장르가 태동되기전이죠
85년도 이영훈 이라는 작곡가가 등장하면서 이문세 3집(난 아직모르잖아요, 휘파람, 소녀, 빗 속에서)발매로 촉발된 발라드의 태동은
87년 이문세 4집때 285만장이라는 메가히트 앨범이 되면서 발라드의 본격적인 시대가 개막이 됩니다
80년대 중반까지 라디오 프로들도 주로 외국 팝송을 틀어주는 프로가 많았는데
이문세와 이영훈의 조합은 청소년과 젊은 층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받으며
팝 음반시장 보다 대중가요 음반을 더 많이 구입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문세는 2집까지는 그저 그런 가수로 mc를 주업으로 하는 엔터테이너 였습니다 3집 부터 불세출의 작곡가 이영훈과의 만남으로 감성적인 노랫말을 이별과 사랑의 러브스토리적 싯구로 작사하였고 팝발라드 형식의 작곡과 기교없이 무덤덤하게 부르는 이문세의 창법이 더해져 발라드라는 장르를 만들어냅니다
이문세 4집은 사랑이 지나가면 이별이야기, 가을이 오면, 굿바이, 그녀의 웃음소리뿐 등 전곡이 순위 안에서 경쟁할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 했고 전국 중고등학생들 대부분이 4집을 소장할 정도로 인기는 대단했고 당시 TV출연을 잘 하지 않았음에도 라디오와 전국 레코드점에서는 어딜가나 이문세 곡으로 거리를 점령해가고 있었습니다
이 후 5집 시를 위한 시와 붉은 노을로 이어진 인기는 6집 부터 식기 시작했고 이문세를 이어 88년도 변진섭이라는 발라드 신예가 등장 하면서 대중가요의 발라드 강세는 계속 이어졌고 89년도 이승환의 1집의 텅빈마음,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의 발라드 열풍은 그 다음해 발라드의 정점을 찍는 신승훈 이라는 최고의 발라드 가수가 탄생하게 됩니다
신승훈은 1.2.3.4집 계속 밀리언 셀러가 되면서 90년대 중반까지 골든디스크와 10대 가수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발라드의 제왕으로 장기집권을 하게 됩니다
1992년 서태지의 등장으로 발라드 일색의 인기구성도가 재편되면서 예전의 영광은 퇴색되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30.40대가 10대20대때 시절엔 미니카세트 속 테이프의 대부분이 발라드곡 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8~90년대 찬란했던 청소년기에 발라드라는 선물로 청춘을 기억하고 추억하게 만들어주신 고 이영훈 님을 애도하며)

[@jwjwhwu2253]

이문세 가수의 노래는 한 마디로 그냥 교과서이다 무슨 뜻이냐면 기본적으로 모든 노래를 암기하지 않았는데도 뇌가 태어날 때부터 다 알고 있는 양, 자동 암기 되어 있다는 말이다 아주 훌륭한 목소리와 감성, 그 분위기 ᆢ모든 것이 내 청춘과 더불어 살았다

[@ヲヲ-n1v]

문세형❤❤❤❤

[@김굿홍운]

아스라히

[@channelhoony6322]

이별곡인데 뭔가 가사가 서정적이구마!

[@K방구석기타쟁이]

장소가 어디인가요?

[@channelhoony6322]

연세대 노천극장으로 추정됩니다!^^

[@이환규-y2b]

와 이문세아저씨노래네
근데 지금은 아이유버전이 된이유는 무엇인가?

[@상석김-c2h]

이유가 뭐긴뭐야 리메이크 한거지 똘빡아

[@jwjwhwu2253]

허락 받고 리메이크 한 것이지만 원조가수는 능가하지 못했다

[@상석김-c2h]

@@jwjwhwu2253 그건 니생각이고 똘빡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른데 누가 더 잘하니 마니 국내 레전드 가수들을 평가질 하고 있네 일반인 주제에ㅋㅋ

[@최예삐-x7k]

이재명사건 구형공판때 검사가 이문세님 의 사랑이 지나가면 가사중 그사람 나를 알지만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를 프리젠테이션 에 띄여 사람 들이 이노래를 듣고 댓글을 올려 관심 이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