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중반, 피렌체발 경제위기에 휩싸인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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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31

  • @pj_chaans0831
    @pj_chaans0831 3 года назад +63

    논문을 토대로 연구한 내용이라 대충 검색하면 잘 안나오는 이런 유익한 정보들을 유튜브에서 쉽게 볼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세계사님도 추석 잘보내세욧 ❤

  • @최지후-i8y
    @최지후-i8y 3 года назад +18

    명절 잘 보내세요~~~

  • @혁-c9c
    @혁-c9c 3 года назад +17

    오늘도 잘 볼게요~~! 명절 잘 보내세용

  • @성이름-v7v8v
    @성이름-v7v8v 3 года назад +78

    조세회피, 뱅크런, 연쇄 파산까지 수백년 전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시장경제가 좋은쪽으로도 안좋은쪽으로도 많이 발달해있었다니 놀랍네요

    • @유튜브측에서삭제한계
      @유튜브측에서삭제한계 3 года назад

      경제는 정말 신기한거같아요

    • @마크악어앤더맨복돌TV
      @마크악어앤더맨복돌TV 3 года назад +4

      조선은 그런거 읎었죠

    • @허걱-x7q
      @허걱-x7q 3 года назад +6

      @@마크악어앤더맨복돌TV 우리는 선조런이 있었습니다

    • @sicpimpmania9266
      @sicpimpmania9266 3 года назад +5

      @@마크악어앤더맨복돌TV 꼭 관련도 없는 조선 끌고 ㅉㅉ 오네

    • @lmju21
      @lmju21 3 года назад

      @@마크악어앤더맨복돌TV 조선도 어음제도 있었습니다

  • @아니이게
    @아니이게 3 года назад +11

    명절 잘 보내세요~!

  • @김정수-j4e3x
    @김정수-j4e3x 3 года назад +46

    페루치가문을 통해 피렌체의 금융 흥망성쇠 보면서 지금도 뉴스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고 있는데 참 역사는 돌고돈네요.

  • @Peter-ij5wu
    @Peter-ij5wu 3 года назад +14

    함께하는 세계사와 지식브런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세계사 채널!

  • @만화의꿈
    @만화의꿈 3 года назад +7

    여긴 이제 추석연휴입니다! 먼이국땅이지만 추석잘보네시길 피렌체, 메디치 유명한곳들이나오니 정말좋군여

  • @354spartacus
    @354spartacus 3 года назад +10

    08:55 어쩐지.... 유럽 전역에 지점이 있었다는 내용에서 "세상은 넓고 도망갈 곳은 많다"던 IMF 시절의 어느 대기업 회장의 말 패러디를 떠올렸지요. 아무튼 곡물 부족 사태 와중에 상생할 생각을 않고 한탕 해먹을 생각을 하는 바람에 결국 정부로부터 참교육을 당했으니...

  • @user-yz3dz1pq5w
    @user-yz3dz1pq5w 3 года назад +3

    형님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 @버클리김박사
    @버클리김박사 3 года назад +2

    오늘도 재밌고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메리 추석!!!

  • @권정진-w9f
    @권정진-w9f 3 года назад +7

    와~ 지금도 피렌체 유지인 페루치가문이 중세시절 메디치보다 먼저 이 정도 위세를 전 유럽에 떨치던 대단한 가문인지 이제야 실감하네요.
    정말 양질의 제대로 된 세계사 정보에 감사합니다!

  • @starlightt20
    @starlightt20 3 года назад +12

    이야 1300년대에 채권, 뱅크런, 자산빼돌리기ㅋㅋ지금이랑 똑같네요

  • @유형종-z9h
    @유형종-z9h 3 года назад +35

    우리나라 역덕들은 능력치가 평균 적으로 높아서 너무 좋아

  • @치즈피자치즈추가
    @치즈피자치즈추가 3 года назад +6

    예나 지금이나 돈 빼돌리기는..... 너무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 @sipit2890
    @sipit2890 3 года назад +4

    저런 오랜시간 금융산업 경험치가 쌓이니 금융쪽은 따라갈수가 없는거군요

  • @jk-bs5kt
    @jk-bs5kt 2 года наза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Charlie-vd5of
    @Charlie-vd5of 3 года назад

    먼 타국에서나마 명절 잘 보내시기 바라고, 이렇게 보통 1주일에 하나 올리는 것도 노력이 엄청날텐데 너무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 @kimweonill
    @kimweonill 3 года назад +2

    굴덴이 피렌체 화폐였군요! 당시 기록을 보며 궁금했던 것 중 하나인데 퍼즐 조각이 맞추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 @masiory
    @masiory 3 года назад +5

    페루찌는 지금도 피렌체에서 여전히 지역유지를 하고있지요..가죽사업, 레스토랑 사업..그래도 선조들의 사업규모에 비하면 지금은 동네장사네요...

  • @박진영-t8e4w
    @박진영-t8e4w 3 года назад +2

    프랑스 보세이가문 이야기해주세용

  • @tsardoletsamvon7692
    @tsardoletsamvon7692 3 года назад +1

    뭔가가 안될 땐 뭘 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새삼 생각하게 되네요. 조급증에 일을 벌여대기보단 진정하고, 관망하는 습관을 들여봐야겠습니다

  • @정재호-q2v
    @정재호-q2v 3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도 질높은 영상잘보고 갑니당~혹시 자료 삽화들은 어디서 구하시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 @House_of_Min
    @House_of_Min 3 года назад +4

    동아시아는 저런 경제시스템이 없었나용 궁금해요

  • @yranowa6113
    @yranowa6113 3 года назад +1

    항상 깔리는 피아노 브금 뭔가요?

  • @nobunagaoda30
    @nobunagaoda30 3 года назад

    7:51 중세의 뱅크런…

  • @LA-fm5gy
    @LA-fm5gy 3 года назад +3

    중세 유럽이 그렇게 퇴보된 시기는 아니었네요

  • @jasonkim3594
    @jasonkim3594 3 года назад +4

    메디치 가문의 역사도 올려주세요

  • @Jus_d_Orage
    @Jus_d_Orage 3 года назад

    중세 이탈리아는 같은 시기 잉글랜드나 프랑스, 그리고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어쨌든 황제가 있어서 어느 정도 상위 권력이 존재했던 독일 지역 신성로마제국과 다르게 토스카나 변경백국이나 롱고바르디 왕국 등의 이후 상위 권력이 잘 미치지 않아서 그런지 수많은 도시 국가들이 각자의 특색을 가지고 자치권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몇몇은 공화정으로, 과두정으로, 또 군주국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이 참 인상깊은 거 같아요 ㅎㅎ 물론 그 특색 때문에 통일 국가로서의 힘은 잘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면 아쉽겠지요

  • @user-wu5ll3jb9s
    @user-wu5ll3jb9s 3 года назад

    흠... 빼루찌는 가죽과 관련 가문아닌가요?.. 은행은 1400년 후반에 시에나에서부터 생긴걸로 알고있는데요... 시에나에서 시작해 메디치가문이 은행업을 번성하고 여러 유럽도시에 지점도 내고 아닌가요?

    • @user-wu5ll3jb9s
      @user-wu5ll3jb9s 3 года назад

      굴덴은 1600년대나 쓰던 화폐인줄알고.. 기축통화로 쓰던돈은 플로린 피렌체에서 발행된 화폐아니였나요..?

  • @user-v385bad38glj
    @user-v385bad38glj 3 года назад +4

    경제사범이 부자되고 떵떵거리고 살던 피렌체의 몰락은 필연이었을듯

  • @pinstripe_NT
    @pinstripe_NT 3 года назад +2

    사업 이익으로 11프로라니 ㄷㄷㄷㄷㄷㄷ 은행 이자 8프로도 어마무시하지만... 허허헣

  • @고타마싯타르타-g3w
    @고타마싯타르타-g3w 3 года назад

    100굴덴이 대저택에 하인 두명 고용 말 한마리 정도면 지금으로 따져도 억대연봉일텐데 11만 8천굴덴을 가지고 있었던 페루치는;; 대체 얼마인 거???

  • @ChoiZe-t9m
    @ChoiZe-t9m 3 года назад

    페루치 가문보다 더 큰 가문 두개는 뭘까
    하나는 메디치 가문일거 같고...

  • @belleepoquela3271
    @belleepoquela3271 3 года назад +2

    페루치에 비하면 메디치도 쩌리였네요;;;

  • @꼬뮨
    @꼬뮨 3 года назад +5

    진짜 유럽은 근본이 다르구나..14세기 부터 정교한 국제경제가 있고 은행이 있고… 왜 동아시아는 그렇게 하지 못 했을까. 안타까울 뿐이다

    • @호에에-q8e
      @호에에-q8e 3 года назад +8

      저거보다 앞선 송나라에서는 이미 100만의 도시가 있었고 경제도 발전했던걸 생각해보면 중원이 너무 거대해서 주변국들을 찍어 눌러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서로 경쟁이 너무 없어져서 ㅠㅠ

    • @takyeonkwon4800
      @takyeonkwon4800 3 года назад +1

      글쎄요...? 한국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중국의 경우는 이미 인구가 몇십만에서 백만에 달하는 도시들이 출현했었습니다. 당나라 장안, 송나라 카이펑 등이죠. 이는 그런인구를 부양할만한 농업생산력, 시장경제, 인프라와 행정시스템이 갖춰졌었단 얘기죠. 이를 감안하면 동아시아쪽도 충분히 저러한 사회가 구성되어 있었을 것 같습니다.

    • @shiyokyo4816
      @shiyokyo4816 3 года назад +2

      사실 생각해보면 당시 유럽에는 인구 50만도 안되는 국가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했던 반면에 한국은 고려 시대 초기만 하더라도 3-4백만 정도였어요 백년전쟁(13-14세기) 당시 잉글랜드 전인구를 합쳐도 300이 조금 안되었는데에 비해서는 많은 인구라고 생각합니다 송나라는 이미 1억이었구요 ㅎㅎ 서양이 국제적 교역이 발달했다면 동양은 내수 시장이 발달하다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 @brianahn8608
    @brianahn8608 3 года назад +1

    페루치가문이 나폴리왕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도 받고 했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
    왕은 절대권력가지고 있으니까 그냥 생까고 안 갚으면 되지 않나요 ???
    어떻게 꼬박꼬박 이자 내고 원금 갚았는지 궁금하네요 ??? (물론 나중에 안갚기도 하지만)
    조선같으면 왕이 상인에게 돈을 빌렸다가 갚는다는 것이 성립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조선같았으면 그냥 강탈했을 것 같은데요...

    • @수은-i5w
      @수은-i5w 3 года назад

      신용점수같은게 있던 시대는 아니지만 소문으로 평판이 갈리고, 신용을 잃겠죠..? 중앙집권국가가 많은 동양에 비해 봉건주의가 발달한 서양 특성상 징집병 규모도 적고 용병제가 발달해 더 많은 대출+용병을 고용할 수 있는 쪽이 유리할텐데 한번 배째라를 시전하면 평판이 나락으로 가겠죠.
      신불자가 되서 1금융 대출이 막히고 고리대만 되는 느낌?
      자국 상인을 위압으로 누를 수 있을지 모르나 결국 국가적으로는 손실이고, 타국 상인도 적성국 상인이라며 뭉갤 수 있지만 결국 평판에 한몫 하지 않을까요? 특히나 동원병력이 적은 도시국가나 공국들이라면 더더욱 용병 의존도가 컸을 것 같아요.

  • @이관모-p8s
    @이관모-p8s 3 года назад +5

    (명절 얘기들을 할 줄이야) 근데 오늘도 내용이 재밌다.... 저때면 여말선초일텐데 한반도도 상업이 활발했나? 근데.... 흑사병이 꽤나 이른 시기에 발생했구나. 조선 건국 전 사건이니....

    • @10년짜리그릇
      @10년짜리그릇 3 года назад

      고려때 조금씩 발전하다가
      조선시대에 훅 가버림. 결국
      상업이 뒤져버렸는데 이걸 초기에는
      조선왕조 정부가 국가에서 진행하는 정책으로
      메꾸었는데 결국 중기말 부터 한계가 드러나
      중국과 일본에 비해 무지 뒤처짐

    • @tsardoletsamvon7692
      @tsardoletsamvon7692 3 года назад

      @@10년짜리그릇 자본주의맹아론이라고 못들어보셨나요

    • @tsardoletsamvon7692
      @tsardoletsamvon7692 3 года назад

      페스트가 아니어도 흉작으로 굶어가는 와중에 외부에서 '행려병자'가 들어오면 도시 무너지는건 금방이니까요...

    • @yukim5311
      @yukim5311 3 года назад

      고려 말 원간섭기에 상업이 발전했는데 그 이유가 원의 세계시장에 접근할수 있었기 때문이죠. 흑사병으로인해 실크로드 붕괴하고 원이 몰락하자 고려시대 상업도 무너졌죠
      그래서 조선 건국세력들은 상업을 부정적으로 볼수 밖에 없었고요.

  • @Hult_
    @Hult_ 3 года назад

    0:52 주펄

  • @leesanghong80
    @leesanghong80 2 года назад

    ba20a

  • @alone_stand-tj
    @alone_stand-tj 3 года назад

    결국 한국이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땐 그 잉여수익을 사업가들이 쏙 빨아들이다가 나라에 위기가 오면 행정청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강제로 물가를 낮춤으로써 사업가들은 쪼그라들고 명의신탁하는건ㅋㅋ

  • @ccpout9210
    @ccpout9210 3 года назад +1

    역사는 돌고도네요.

    • @이관모-p8s
      @이관모-p8s 3 года назад +1

      내가 제일 싫어하는 역사와 관련된 말. 누가 말한지도 모르겠고.... 그저 허무주의적인 입장인 듯.... 분명 인간의 역사는 점점 발전하고 있는 게 명백한데 돌고 돈다니.... 그럼 특정 국가가 영광스러웠던 과거의 발전 안된 시기로 돌아가고 싶나? 참.... 아마 이 말이 싫은 또 다른 이유는 얄팍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잘난 척하는 게 꼴보기 싫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 @kamiel7573
    @kamiel7573 3 года назад +7

    이런걸 보면 동양이 잘나가다가 서양이 추월한게아니라 원래부터 서양이 우월했군요

    • @euureefdusuwusxujvjfcjjgjrjrjg
      @euureefdusuwusxujvjfcjjgjrjrjg 3 года назад +3

      명나라가 전성기때가 전세계 경제의 40%을 가지고 있었다는데

    • @옼케발
      @옼케발 3 года назад +7

      우월이라 하기에는 여전히 세계 부의 절반 이상은 중국땅에 있어왔음.
      중국이 저모양이 된게 확정된건
      아편전쟁 전후임.

    • @엄규식-i3q
      @엄규식-i3q 3 года назад +3

      1700년대초까지는 세계gdp추정치 1위가 청나라,2위가 무굴제국인걸로 암

    • @kamiel7573
      @kamiel7573 3 года назад +3

      @@euureefdusuwusxujvjfcjjgjrjrjg 그건 그당시 중국경제가 좋아서라기보다 그냥인구가 많아서 그런거 아님? 지금 중국 경제가 유럽연합이랑 비슷하지만 우리가 중국경제를 일본,독일경제보다 좋다고 얘기 못하는것처럼

    • @진우-i7p
      @진우-i7p 3 года назад +1

      서양회사하나에 두들겨맞는 동양국가들이었음..

  • @신중용
    @신중용 3 года назад

    바지를 내리고? 비유적 의미가 아니고 진짜 옷 벗었음?

  • @CentralParkish
    @CentralParkish 3 года назад

    왜 유럽은 인도에 집착했는 지 궁금하네요.

    • @이관모-p8s
      @이관모-p8s 3 года назад +1

      향신료.... 그리고 금.

    • @tsardoletsamvon7692
      @tsardoletsamvon7692 3 года назад +1

      물산이 많은 지역은 번성하기 마련이고 거기서 무역을 한다면 이익을 거둘수 있는 법이죠. 특히 지리상 문제로 다른 사람들 손을 거쳐야한다면 한번에 그 사이에서 얻어내는 이익은 더 커지겠죠

  • @amengoing
    @amengoing 2 года назад

    지금의 경기 침체와 유사 코로나 우크라 전쟁...침체는 몇년은 더감

  • @강대봉-e9d
    @강대봉-e9d 3 года назад

    나훈아 씨가 "바지를 내린" 것도 그 역사적 맥락이 혹 여기 피렌체 이야기와 맞닿아 있을까요?^^
    설마 사마천의 궁형에서 유래한 건 아니겠지요?
    차기 대선에서도, "바지 내리는" 여부가 승패를 결정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그 역사적 연원이 진짜 궁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