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나도 카투사로 군복무 (1989년 6월~1991년 9월)할 때 이 노래 많이 들었어요. 미군들과 함께 야영지 나가서 2인용 텐트 치고 텐트속에서 자고 기습공격훈련하고 M16앞과 철모위에 반응기 달아서 모의전투하고 총에 맞으면 철모 위에서 삐삣 소리 나고 그러면 총 놓고 누워있어야 했어요.(전사)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그리던 붓을 잃어버리면 어떡할래 살아가는 날 깨끗한 도화지 위 나의 숨소리를 그리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릴수가 없을 때 어디에서 다시 잃어버린 붓을 간직할 수 있을까 비 오는 날 걷다보면 지나치는 거리의 풍경 속에서 어렵사리 손짓하는 누군가가 깨끗한 붓 하나 수줍게 건넬 때 나는 다시 내 숨소리를 그릴 수 있을 거야.
5살때 이음악을 듣고 이유없이 펑펑 울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저는 그때의 울었던 이유를 찾기위해 음악을 하고있습니다.
순수했던 대학시절 영원할것 같았는데 나도 어느덧 50대가 되었다.
이노래 들으면 그 순수했던 때로 돌아가는거 같다.
따듯하게 살고싶어지는 다짐이 되는 곡입니다. 세상사람 모두가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요.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당신은 귀중한 존재입니다 ~
고등학교다닐적 비오는날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멋진곡!!!
비도오고 기분도 그렇고 쏘주한잔하며 감상하는중 아 눈물이핑돋다 먹고살기힘드네!
정말로 먹기살기 힘듭니다
공감공감
89년도 4월 비오던날 저녁 방배동 까페골목 어느 까페에서 소개팅하던 기억나네요. 그때 이노래가 흘러 나왔었죠
ㅋ ㅑ~~~
2024년 장마비가 우산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우리는 아직 비극에 물들지않고 살아숨쉬는 영혼이기를...😊
정말 많이 그립다 꽃같은 내 젋은시절도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다 살아계시던...
그땐 얼마나 행복했던 시절이었는지 모르고 철없이 아무생각없이 흘려보낸 내 리즈시절....돌아갈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술한잔 걸치고 유트부로 종종 예전 노래를 듣는다.. 내 인생을 뒤돌아 볼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
저두요.. 힘냅시다❤
비오는날의수채화영화주제곡 옥소리강석현주연 이노래듣고있으면그영화장면이떠오르네요.이노래나왔던그장면요...
이노래를 우리나라 국회에서 하루3번씩만 틀어서 모든 국회위원들이 듣게 했으면 좋겠다.
국개들,^^
예?
저도 동감~정치인들이 순수함을 제발좀 찾기를...
국개의원들은 이노래 안좋아해요. 좋아하는 노래 따로 있어요. 아시면서
너무 슬프다 😢
참 아름다운 명곡~^^
좋다 오늘같은날 ㅈㅇ이. 생각하면서~
비 오는 날, 듣고 갑니다. 근데 갈수가 없네.
군대 제대하고 이 노래 무자게 많이 불렀습니다. 30년도 더 지났네요. 1차 걸프전 터진날 제대했는데..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오늘도 비가옵니다 왠지 듣고싶은 노래 1순이 20 때 시내 지나가다 많이흘러나온 노래 그때가 마냥그립다
순수했던 저의
소실적을 생각하며
오늘처럼 비오는 날
추억 소환~~♡
정말 오늘은 비가 하루종일 장마비처럼온다~옛추억을 곱씹으며 이노래가 듣고싶엇다
오늘 비오는데
갑자기 듣고싶어진 나의 20대 노래 🎵 ㅎ
김현식님 시원하면서
아련한 목소리
권인하아저씨
시원하고 맑은 음색
멋져요❤
카투사로 군입대하고 이병때 팀스피리트 훈련으로 처음 야외로
작전나가서 야영지 초소에서 몰래 이어폰으로 들었던 노래.
그때 비오는 날 맞은편 산능선 주변으로 피어나던 몽환적인
안개구름과 어울려 30년이 지났지만 어제일처럼 아련하게 생각난다.
반갑습니다.
나도 카투사로 군복무
(1989년 6월~1991년 9월)할 때
이 노래 많이 들었어요.
미군들과 함께 야영지 나가서 2인용 텐트 치고
텐트속에서 자고 기습공격훈련하고
M16앞과 철모위에 반응기 달아서
모의전투하고 총에 맞으면 철모 위에서
삐삣 소리 나고 그러면 총 놓고
누워있어야 했어요.(전사)
@@정성원-r8m 그렇군요. 저와 군번이 비슷하네요. (89년11월~92년3월)
아마 미2사단 쪽이신것 같은데 저는 용산 Main Post 위에 캠프 코이너 주둔하던 17th Combat Aviation Brigade 본부대대에서근무했었죠. 아파치,시누크, UH-1 등등
전투헬기부대 지원부서였는데 제대할 때까지 헬기 한번 못타보고 전국 방방곡곡
트럭타고 훈련다녔던 기억이 아련하네요.
1년 지난 답글이네요. 저도 군대에서 들었던 노래입니다. 군 입대전에는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다"는 말을 군대입대후 들었는데요. 당시 전투방위들 군기가 많이 쎄서(호적이 늦게되어...) 현역입대못할까봐 안달했던 기억과 105밀리 포병으로 ATT대비 대대 야외종합훈련 연습할때 포반장하던 김하사님의 라디오에서 들었던 기억... 땀 흘린 여름날 시원한 빗줄기 속이 그리워지는 것은 당시가 젊었던 기억이겠지요.
"유리창엔 비"라는 우울했던 단조풍의 노래조차도 젊음의 추억으로...
옥소리 풋풋했었는데.....
옥소리도 풋풋했던 때가 있었죠
정말로 감사합니다!
옛 순수한 추억에 잠깁니다~ 감사 합니다!
비내리는 오늘같은 날 생각났어요.
기분이 좋아지는 곡
2024년
1989년
ㅡ35년
아아 35년
35년이라니 ㄷㄷㄷ
시간은 흘러 가고
사람들도 자신만의
길을 따라서 흘러가도
노래만은 영원히?
내곁에 있으니
노래만은 변하지 않으니
내가 노래를 사랑할 수 밖에
없죠 ❤ ㅋ
오늘도 비가 오네요~~ 저도 이노래 많이 좋아했었는데.. 그때 그시절...
인트로가 정말.. 마음을 울려요 멜로디가 추억을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어릴때 많이 들었던 노래라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갬성 돋습니다~~♡
이야 명곡이다~ 설명이 필요없는 곡
봄비 내리는 봄밤
음악을 들으며 행복합니다~♡
😂❤❤❤🎉🎉🎉😅방가방가 화이팅 입니다 😊
그때 그당시엔 고퀄가수의 케미에 수준 높은곡이엇지요^😂😊❤
아지매,,
아~ 좋네요.
현식이형 너무 좋습니다
진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년도. 이 노래를 부른 당시에는 내가 2살이지만.
지금 몇살이심?ㅋ
@몽이꼬밍 35살.
@@진도리-p9w 답글감사 ^^ 좋은나이내요~
@몽이꼬밍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초등학생 시절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멜로디와 가사가 너무 매력적이라 제목이 모른 채로 기억하고 있었다. 확실히 8090 가요가 귀에 착착 감기는구나
너무 좋은 노래
군대 제대하고 복학해서 3학년 다니고 있었는데 인천 월미도에서 이 노래가 흘러 나왔었는데,,, 언제 들어도 가슴이 찡 합니다.
한국인들은 노래에 진심이다. 노래에살고 노래에 죽고.
한국인들만큼 노래를 좋아하는 민족은 잘없다.
언제들어도 좋은 노래
초콜렛색물감.. 말이참예쁘다 갈색물감..은아니고 고동색아니냐 고동색물감~ 초콜렛색 너무예쁜시적표현이다..
아부지차에서 들었던노래❤
아름답습니다...
40중반인데 지금도 이노래 들을때마다 그때로 돌아가는군요. ^^
비오는날 듣는 감성은 최고입니다.. 👍
가사가 가슴을 후벼파요. 너무 서정적이라서 말이죠
2024년 5월5일에도 비가 내리네요~~ 늦둥이 초딩 딸이 내려준 커피 마시며 군대 시절 열심히 불렀던 노래를 듣네요 !!
장인어른 장모님께 이노래 불러드렸는데 놀라더라고요 이당시 9살이었는데 81년닭띠 ㅋ 장인장모님 오래 건강하세요 울부모님도 건강하세요
오늘 비가와서 들었어요
🎵🎵🎵좋다
순수하고 깨끗한 삶을 살았음 좋겠네요!
내첫사랑 y.m 랑
인천동인천극장에서
90년도 처음본영화주제가네요
슬픕니다~~
비올땐 이노래지
원래 이노래는 김현식 권인하 전용노래였으나 김현식의건강악화로인해 작곡가인 강인원까지참가하게된명곡입니다
살기바쁜세상
선대 이, 뭔 데 이이.❤❤❤❤포기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그리던 붓을 잃어버리면
어떡할래
살아가는 날
깨끗한 도화지 위
나의 숨소리를 그리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릴수가 없을 때
어디에서
다시 잃어버린 붓을 간직할 수 있을까
비 오는 날 걷다보면
지나치는 거리의 풍경 속에서
어렵사리 손짓하는 누군가가
깨끗한 붓 하나 수줍게 건넬 때
나는 다시
내 숨소리를 그릴 수 있을 거야.
헐..그러길 바람다
캬 가사봐
대화가통하는사람이랑소통하고싶다
앨범자켓속에 옥소리까지 네명의 모습이 기억난다
문득 생각나서..... 2023.9.25
👏👏
이거랑 칵테일사랑..ㅎㅎ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순수했는데........요샌 왜 그럴까
그 입 다무세요 왜 과거미화 하세요
지존파 막가파 신창원 지강헌 화성연쇄살인 엄여인보험살인 박초롱초롱빛나리 납치살안 서라아파트 모녀살인 등등 옛날에도 강력범죄는 많았죠. 기분탓일꺼에요.^^
74년생 옛날 사람으로서 당시 10대 애들이 지금보다 순수했다는건 동의. 어른은 비동의
원래 추억은 아름다운법..지금 아이들도 충분히 순수해요^-^
색안경은 금물~~
모든 사람이 그랬다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순정이 많았다는거
👏 👏 👏 👏 👏
인류가 인간의 욕심때문에 서로 경쟁도하고 물건도 발명하면서 발전한거라 여러분이 옛날 노래도 집에서 편하게 듣을 수 있는겁니다. 전부 다 욕심없이 살면 인류가 발전했을까요?? 참 모순적이죠..
욕심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로 말미암아 심해진 경쟁 속에 치여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치유하기에 더욱 좋은 노래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곡이 30 년 밖에 안 되었다고 ?
👍 👍 👍 👍 👍 👍
하루종일 비오는 날 2024년 5월 5일
0:47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틀어줘야 할 명곡
2023.10.8 😊
❤앞으로 지진등 재난이 더해질겁니다. 주님오실때 다 됐습니다. 회개하시고 예수님께로 돌아오세요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애타게 기다리십니다 ♡
1990may
다시 들어보니 일본노래 짜깁기ㅠㅠ
빽빽되는 권인하
김현식에 임펙트있는 허스키 맑고 청량한 강인원~~
근데 권인하는 지가 최고인줄~~
권인하 보이스는 레전드임
솔직히 故 김현식의 목소리가 제일 멋짐. 나머진 별로..
"핏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 있는듯 느껴지면, 깨끗한 칼 한 자루 숨기듯 지나고 나와 거리에 새빨갛게 색칠을 하지"
1980년 5월 광주의 모습이 이랬을 것입니다. 공수부대원들에 의해 새빨갛게 물든 거리 ......
무섭다 ㅠㅠ제발이런댓글 노노 이런 깨끗한노래를 ㅜㅜ 망치지말아주셔요~~~
@@f.k5186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비가 내리는 리스본에서 듣습니다.
가사가 결작이네.
이렇게 좋은 곡을 리메이크를 안 하지????
' 水 '
진짜 한편의 시를 듣는
좋은 노래에요.
잘듣고 갑니다.
894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