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여관, 그리고 한 평생 Letters, inns, and a lifetime - 심재휘 -Jaehwee Shim 후회는 한 평생 너무나 많은 편지를 썼다는 것이다 The regret is that in my lifetime I have written too many letters 세월이 더러운 여관방을 전전하는 동안 As time passed from one dirty inn to the next 시장 입구에서는 우체통이 선 채로 낡아갔고 At the entrance of the market, the postbox rusted as it stood, and 사랑한다는 말들은 시장을 기웃거렸다 I love yous peeped around the market 새벽이 되어도 비릿한 냄새는 커튼에서 묻어났는데 Even at dawn, the curtain emanated of a fishy scent, but 바람 속에 손을 넣어 보면 단단한 것들은 모두 안으로 잠겨 있었다 When I slipped my hand in the wind, every hard thing was locked inwards 편지들은 용케 여관으로 되돌아와 오랫동안 벽을 보며 울고는 하였다 The letters managed to find their way back to the inn and would long hours look at the wall, crying 편지를 부치러 가는 오전에는 삐걱거리는 계단에서 In the morning, when I would set out to post letters, 낯선 사람을 만나기도 하였는데 누군가는 짙은 향기를 남기기도 하였다 sometimes I would meet a stranger and one left a strong aroma 슬픈 일이었지만 It was a sad thing but 오후에는 돌아온 편지들을 태우는 일이 많아졌다 In the afternoon, there were many more days when I would burn the returned letters 내 몸에서 흘러나간 맹세들도 불 속에서는 휘어진다 Even oaths that trickled out of my body bend in the fire 연기는 바람에 흩어진다 Smoke is scattered in the wind 불꽃이 '너에 대한 내 한때의 사랑'을 태우고 The firesparks burn 'my love that once lasted for you' and '너를 생각하며 창밖을 바라보는 나'에 언제나 머물러 있다 I still linger in 'the me that thinks of you looking out the window' 내가 건너온 시장의 저녁이나 편지들의 재가 뒹구는 여관의 뒷마당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I will remember the dinners at markets I passed through or the inn's backyard where the ashes of burnt letters lazed but 나를 향해 있는 것들 중에 만질 수 있는 것은 불꽃밖에 없다 는 것을 안다 한 평생은 그런 것이다 Of all the things that look toward me, the only thing I can touch is the firesparks, I Know That is what is a lifetime Random eng lit student passing by. For english speakers who are wondering what she's saying in the beginning, this is the poem she recited. Rough translation, bur hope it helps
¡Hola!, es una melodía muy hermosa😃, muy bonita y excelente interpretación de los dos. Hello! It's a very beautiful melody 😃, very pretty and an excellent performance by both of them. Bendiciones 🙏. ¡Saludos desde México! 🙋♂ Blessings 🙏. Greetings from México! 🙋♂
Is just extraordinary and full of happiness to listen to this magnificent theme of the letter. As always your music is very interesting and lovely. Thank you Cello deck. For you great performance love it.😇
최근 3년간 이유없이 첼로를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뭔가에 봉인 된 것 처럼 첼로케이스 조차 열 수 없었던 절망의 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김광진님의 편지란 곡을 알게 되었고 그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된 뒤 이 곡을 연주하고 싶어 비로소 첼로를 품에 다시 안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뜻 깊은 곡을 이렇게 첼로댁님의 연주로 들을 수 있어 기쁩니다 아름다운 연주로 세상에 행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The warm yet sad and emotional letter you read really set the tone for what was to come. You read it so earnestly and impactful and tears filled my eyes and all I heard intently were the lingering words "I Love You Still". Such a beautiful number couldn't help myself but close my eyes and absorb it all and allowed it to pull my heartstrings. 😍 당신이 읽은 따뜻하면서도 슬프고 감동적인 편지는 다가올 일에 대한 분위기를 정했습니다. 너무도 진지하게 임팩트 있게 읽어주시니 눈물이 핑 돌았고 귓가에 맴도는 말은 'I Love You Still'뿐이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숫자는 눈을 감고 모든 것을 흡수하고 내 심금을 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첼로덱님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평안을 찾게 되곤 합니다. 계속해서 활동해 주세요 ^^ 요즘 문득 문득 첼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합니다. 현악기는 오랜시간을 공들여야 한다고 하던데... 첼로라는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편지, 여관, 그리고 한 평생 Letters, inns, and a lifetime - 심재휘 -Jaehwee Shim 후회는 한 평생 너무나 많은 편지를 썼다는 것이다 The regret is that in my lifetime I have written too many letters 세월이 더러운 여관방을 전전하는 동안 As time passed from one dirty inn to the next 시장 입구에서는 우체통이 선 채로 낡아갔고 At the entrance of the market, the postbox rusted as it stood, and 사랑한다는 말들은 시장을 기웃거렸다 I love yous peeped around the market 새벽이 되어도 비릿한 냄새는 커튼에서 묻어났는데 Even at dawn, the curtain emanated of a fishy scent, but 바람 속에 손을 넣어 보면 단단한 것들은 모두 안으로 잠겨 있었다 When I slipped my hand in the wind, every hard thing was locked inwards 편지들은 용케 여관으로 되돌아와 오랫동안 벽을 보며 울고는 하였다 The letters managed to find their way back to the inn and would long hours look at the wall, crying 편지를 부치러 가는 오전에는 삐걱거리는 계단에서 In the morning, when I would set out to post letters, 낯선 사람을 만나기도 하였는데 누군가는 짙은 향기를 남기기도 하였다 sometimes I would meet a stranger and one left a strong aroma 슬픈 일이었지만 It was a sad thing but 오후에는 돌아온 편지들을 태우는 일이 많아졌다 In the afternoon, there were many more days when I would burn the returned letters 내 몸에서 흘러나간 맹세들도 불 속에서는 휘어진다 Even oaths that trickled out of my body bend in the fire 연기는 바람에 흩어진다 Smoke is scattered in the wind 불꽃이 '너에 대한 내 한때의 사랑'을 태우고 The firesparks burn 'my love that once lasted for you' and '너를 생각하며 창밖을 바라보는 나'에 언제나 머물러 있다 I still linger in 'the me that thinks of you looking out the window' 내가 건너온 시장의 저녁이나 편지들의 재가 뒹구는 여관의 뒷마당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I will remember the dinners at markets I passed through or the inn's backyard where the ashes of burnt letters lazed but 나를 향해 있는 것들 중에 만질 수 있는 것은 불꽃밖에 없다 는 것을 안다 한 평생은 그런 것이다 Of all the things that look toward me, the only thing I can touch is the firesparks, I know, That is what is a lifetime Random eng lit student passing by. This is the poem she recited in the beginning. Hope it helps
편지, 여관, 그리고 한 평생
Letters, inns, and a lifetime
- 심재휘
-Jaehwee Shim
후회는 한 평생 너무나 많은 편지를 썼다는 것이다
The regret is that in my lifetime I have written too many letters
세월이 더러운 여관방을 전전하는 동안
As time passed from one dirty inn to the next
시장 입구에서는 우체통이 선 채로 낡아갔고
At the entrance of the market, the postbox rusted as it stood, and
사랑한다는 말들은 시장을 기웃거렸다
I love yous peeped around the market
새벽이 되어도 비릿한 냄새는 커튼에서 묻어났는데
Even at dawn, the curtain emanated of a fishy scent, but
바람 속에 손을 넣어 보면 단단한 것들은 모두 안으로 잠겨 있었다
When I slipped my hand in the wind, every hard thing was locked inwards
편지들은 용케 여관으로 되돌아와 오랫동안 벽을 보며 울고는 하였다
The letters managed to find their way back to the inn and would long hours look at the wall, crying
편지를 부치러 가는 오전에는 삐걱거리는 계단에서
In the morning, when I would set out to post letters,
낯선 사람을 만나기도 하였는데 누군가는 짙은 향기를 남기기도 하였다
sometimes I would meet a stranger and one left a strong aroma
슬픈 일이었지만
It was a sad thing but
오후에는 돌아온 편지들을 태우는 일이 많아졌다
In the afternoon, there were many more days when I would burn the returned letters
내 몸에서 흘러나간 맹세들도 불 속에서는 휘어진다
Even oaths that trickled out of my body bend in the fire
연기는 바람에 흩어진다
Smoke is scattered in the wind
불꽃이 '너에 대한 내 한때의 사랑'을 태우고
The firesparks burn 'my love that once lasted for you' and
'너를 생각하며 창밖을 바라보는 나'에 언제나 머물러 있다
I still linger in 'the me that thinks of you looking out the window'
내가 건너온 시장의 저녁이나
편지들의 재가 뒹구는 여관의 뒷마당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I will remember the dinners at markets I passed through or the inn's backyard where the ashes of burnt letters lazed but
나를 향해 있는 것들 중에 만질 수 있는 것은 불꽃밖에 없다
는 것을 안다 한 평생은 그런 것이다
Of all the things that look toward me, the only thing I can touch is the firesparks,
I Know That is what is a lifetime
Random eng lit student passing by. For english speakers who are wondering what she's saying in the beginning, this is the poem she recited. Rough translation, bur hope it helps
Thank you so much!! 고맙습니다💜💜
Beautiful music and a beautiful poignant poem thank you it has ignited a memory of my time in Japan
@@cellodeck Thank you very much for musical enjoyment. And the musical massage, CelloDeck.
매번 너무 좋은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연주
멀리 외국에서 외로운 저를
달래주는 친구 입니다
감사합니다.
벨기에에서.
wonderful
I love this girl🌹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색은 옅어지고 젊었을때의 열정은 식어간다해도 자신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음을 잊지않고 살아간다면 사는것도 그리 무의미하지 않겠네요.
음악 잘듣고 갑니다.
sad to listen to it😢, cool👍👍👍
덕분에 첼로 연주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부탁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가능하시다면 "아득히 먼곳에"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잘듣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좋은 일 가득 하셔요......챌로님
너에 대한 한때의 사랑... 한때의 사랑... 참 가슴 아프고도 쓸쓸한 단어네요
That was so beautiful and lovely. You always surprise me , thank you. I wish you success and happiness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잔잔하고 좋습니다.
과거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는.
최근 영화 을 봤는데.
첼로 "단지동맹", "장부가", "나의 사랑하는 아들 도마야"를 첼로 연주로 들어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직관하고 싶네요🥹 온전히 첼로에만 감정을 싣는 것.. 뭘까 생각하면 첼로댁님이 모범이 되어주시는 것 같아요
윤경님이 공연 때 들려주시는 시들을 공연 끝나고 꼭 다시 찾아서 읽어봐요 윤경님의 낭독과 영훈님 반주와 같이 듣는 시는 정말 아름다워요 평소에 시를 읽을 일이 별로 없는데 윤경님 덕분에 다시 시를 접하게 되었어요♡
김광석편지들어주세요😊❤
ㅉㅉㅉㅉㅉㅉ !!!! 첼로가 울어야만 행복할듯 싶은 첼로댁 ~~~ 첼로가 마음을 가진 천사 같습니다. 첼로가 곁을 떠나게 되면 지난 추억의 연주곡들이 위로를 해주겠지요.
좋습니다
아~ 이번 연주는 뭔가 절실함이 느껴지네요... 한평생 간절함과 후회로 가득한 사랑을 표현한 그런... 슬프고도 슬프고 아쉽고도 아쉬운 사랑이 담긴 ✉️ 편지네요. 첼로소리가 눈물을 줄줄 흘립니다...
내나이 60후반에 첼로에 푹 빠지다 너무 너무 아름다운 선율 마음 을 평안하게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앞으로 연주하시는 거 하나도 빼놓지 않고 시청할겁니다. 두분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선율 많이 부탁드립니다.
직관하면서... 들으며 울컥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려 지네요.
피아니스트 조영훈님과 함께하시니 연주는 더욱 반짝반짝 빛이났습니다.
포지션 변경을 저렇게 자유롭게. 집는 한음한음마다 모두 감정이 들어가는.
너무나도 환상적인 연주네요.
눈물이 납니다.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感謝妳把美好分享給大家
아름다운 첼로연주 소리로 써내려가는 편지속에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Hola!, es una melodía muy hermosa😃, muy bonita y excelente interpretación de los dos.
Hello! It's a very beautiful melody 😃, very pretty and an excellent performance by both of them.
Bendiciones 🙏. ¡Saludos desde México! 🙋♂
Blessings 🙏. Greetings from México! 🙋♂
첼로 연주로 어쩜 저렇게 절절함이 묻어나올 수 있는지 감탄과 동시에 눈물이 나와요 ㅠㅠ 첼로댁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해주세요♡
Is just extraordinary and full of happiness to listen to this magnificent theme of the letter. As always your music is very interesting and lovely. Thank you Cello deck. For you great performance love it.😇
Wishing you a happy week with your loveones.
생소한 김광진의 편지 … 심재휘,
이젠 승화된것 같은 애절한 사랑
그리고, 새댁의 감미로운 연주 ….
왠지 눈엔 이슬이 흐리네요.
역시 믿고 듣는 조윤경님 첼로..
가사가 매우 시적인, 서정적인 노래죠~
마음속 말을 읊조리는 슬픈 노래인데
첼로 소리로 들으니 슬픈 감정의 울림이 더 크게 와닿네요...
첼로댁님과 조영훈 피아니스트님의 훌륭한 연주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영광이었습니다
Cool and Amazing
사랑스러운 첼로 선율 哀
어느 이의 그리움의 편진
그리 우는 이의 눈물되어,
그리 바랄 사랑이 되누나.
그녀 연주 그리 느꼈지요.
최근 3년간 이유없이 첼로를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뭔가에 봉인 된 것 처럼 첼로케이스 조차 열 수 없었던 절망의 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김광진님의 편지란 곡을 알게 되었고 그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된 뒤 이 곡을 연주하고 싶어 비로소 첼로를 품에 다시 안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뜻 깊은 곡을 이렇게 첼로댁님의 연주로 들을 수 있어 기쁩니다
아름다운 연주로 세상에 행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첼로댁 님💎💫
2023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변함없는 열정으로 빛나며
행복하게 연주하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The warm yet sad and emotional letter you read really set the tone for what was to come. You read it so earnestly and impactful and tears filled my eyes and all I heard intently were the lingering words "I Love You Still". Such a beautiful number couldn't help myself but close my eyes and absorb it all and allowed it to pull my heartstrings.
😍
당신이 읽은 따뜻하면서도 슬프고 감동적인 편지는 다가올 일에 대한 분위기를 정했습니다. 너무도 진지하게 임팩트 있게 읽어주시니 눈물이 핑 돌았고 귓가에 맴도는 말은 'I Love You Still'뿐이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숫자는 눈을 감고 모든 것을 흡수하고 내 심금을 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루 일과 마치고
첼로댁님의 연주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뻐요 💖💖💖
Sublime ❤
님에 수고가 이늙은이에 맘에 평안을 줍니다 감사해요
두분의 연주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연주 영상
많이 올려 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몇번째 듣는건지ㅠㅠㅠㅠ너무너무 좋아요 아주 그냥 눈물이 그렁그렁ㅠㅠ
This brought me to tears 👏👏👏👏 it's beautiful ❤ very touching 👏👏👏👏
제가 첼로댁 구독하기 누르게 된 영상이네요. 오랜만에 저도 그때 그 감정으로 돌아갑니다.
목소리도 아닌 악기에 어떻게 저런 진한 감정을 실을 수 있는지.. 그저 감탄입니다.
너무 감동적입니다. 올해도 첼로댁님 연주로 풍성한 삶이 될 것 같아요.
메마르지 않도록 늘 감동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So Lovely
커버영상하고 느낌이 다르고 넘 좋아요 .... 계속 좋은 연주 해 주세요 ..
첼로댁의 또 다른 '편지' 영상과는 또 다른 실황연주의 편지도 감동입니다!!
첼로덱님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평안을 찾게 되곤 합니다.
계속해서 활동해 주세요 ^^
요즘 문득 문득 첼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합니다.
현악기는 오랜시간을 공들여야 한다고 하던데...
첼로라는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앗 감사해요ㅠ 편지 라이브는 스페이스 공감에서 듣고 유툽에 올라온 거 첨봐여ㅠㅠ 이제 유튭에서도 편지 라이브 자주 들을 수 있어서 넘 좋네유ㅠㅠㅠㅠ
와우~~넘 좋아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련하고 그리움 묻어나는 연주
듣고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첼로댁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많은활동 응원할게요~✌**
I found peace in it ❤️❤️❤️❤️❤️🌹🌹🌹
Beautiful
When you took the first breath. I thought you might sing. 💕
반갑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계획하시는일 잘되시길 빕니다
Your incredibly beautiful cover of this magical music highlights the beauty of this magical music.
Thank you so much
👍👏🌹🌹🌹💕.
첼로댁의 공연은 연주도 훌륭하지만 내용이 정말 풍성해서 시간가는줄 모른겠더라구요~~
안성에서 공연해 주실때 직관했는데 너무너무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지금까지도 찾아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Amazing...
첼로댁님의 감성이 very 아름답습니다. 응원합니다~~~
Merveilleux 🎻 💖
너무 멋있어요 😍
❤❤❤
👏👏👏
Thank you for your videos...it feels wonderful to listen you play
연주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아~~아늑하다....귀청소가되었네요ㅎ
♡A Love Unitl The End Of Time
- Placido Domingo
& Maureen Mcgovern
(일생에 단 한번의 사랑
- 플라시도 도밍고 & 모린맥거번)
유튜브 . 석숭 🙆♂️😷
*새해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넘 그립지만 금방이라도 달려가서 보고 싶지만 볼수는 없는 사무침과 외로운 느낌이 드네요… 첼로댁님의 첼로 연주는 많은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것이 대단합니다!! 새해에도 가족 모두 건강 하세요😊
多美的音乐啊!谢谢!
✉️
👍👍👍👍👍👍
첼로댁 콘서트
❤ me llegó al corazón!
🤗
You read the letter very tenderly and touchingly.
Thank you CelloDeck 💐💞.
I only I could understand Korean 🥲
편지, 여관, 그리고 한 평생
Letters, inns, and a lifetime
- 심재휘
-Jaehwee Shim
후회는 한 평생 너무나 많은 편지를 썼다는 것이다
The regret is that in my lifetime I have written too many letters
세월이 더러운 여관방을 전전하는 동안
As time passed from one dirty inn to the next
시장 입구에서는 우체통이 선 채로 낡아갔고
At the entrance of the market, the postbox rusted as it stood, and
사랑한다는 말들은 시장을 기웃거렸다
I love yous peeped around the market
새벽이 되어도 비릿한 냄새는 커튼에서 묻어났는데
Even at dawn, the curtain emanated of a fishy scent, but
바람 속에 손을 넣어 보면 단단한 것들은 모두 안으로 잠겨 있었다
When I slipped my hand in the wind, every hard thing was locked inwards
편지들은 용케 여관으로 되돌아와 오랫동안 벽을 보며 울고는 하였다
The letters managed to find their way back to the inn and would long hours look at the wall, crying
편지를 부치러 가는 오전에는 삐걱거리는 계단에서
In the morning, when I would set out to post le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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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서 흘러나간 맹세들도 불 속에서는 휘어진다
Even oaths that trickled out of my body bend in the fire
연기는 바람에 흩어진다
Smoke is scattered in the wind
불꽃이 '너에 대한 내 한때의 사랑'을 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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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생각하며 창밖을 바라보는 나'에 언제나 머물러 있다
I still linger in 'the me that thinks of you looking out the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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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all the things that look toward me, the only thing I can touch is the firesparks,
I know, That is what is a lifetime
Random eng lit student passing by. This is the poem she recited in the beginning. Hope it helps
@@solitarysea Thank you so much. Yes it helps really ❤
So sweet!! Thank you😊
@@cellodeck I have to thank you for your nice and beutiful videos ❤❤❤It's so heeartwarming every day.
❤you are so wonderful,but I am American and I don’t speak your language
Cello… Sound… Voice…
Sight… Smell… Sound… Taste… Touch…
Hearing… Sight… Smell… Taste… Touch…
GMT… Hour… Real-time… Space… Time… Timespace…
It's such a beautiful piece. I can't help but listen to the one from 2 years ago as well ... ruclips.net/video/kyoV6zRsMMc/видео.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