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ant2132 아하ㅋㅋㅋ 제가 저날 좀 편하게 입긴 했네요^^ 일단 착장만 말씀드리면, *바지: 라파 남성용 트레일 라이트웨이트 쇼츠 를 입었고 안쪽에 패드가 덧대어져있다거나 그런건 없고 그냥 마찰에 좀 강하고, 물기를 잘 튕겨내고, 빨리 건조되는 기능에, 옆쪽에 핸드폰이나 작은 소지품 넣을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서 요긴합니다. 보통 이 바지는 안에 빕숏이나 패드 달린 팬티를 입고 입는 바지예요. 이날은 저도 바지에 팬티만 입고 타봤어요. 어떤가 싶어서요. 나름 27년차 고인물 라이더인데, 이날 엉덩이랑 사타구니 없어지는 줄 알았네요ㅋㅋㅋ 안에 꼭 패드 달린 속옷 입고 타셔야해요. *상의: 파타고니아 캐필린 티셔츠 이건 파타고니아에서 나온 기능성 반팔 티셔츠인데 겁내 시원하고 빨리 말라요^^ 땀냄새도 잘 안나는데, 요즘은 이것보다 기능성 스판이 들어간 셔츠 입습니다. 유니클로에 가보면 '오픈 칼라 셔츠' 라는거 있습니다. 겁내 시원하고 기능성 티셔츠 보다 더 빨리 말라요^^ 스판 재질이라 동작 편하고, 더우면 단추 열고 탈 수 있고, 사이즈가 살짝 박시해서 달리면 몸 쪽으로 바람을 안고 타는 기분이라 시원해요^^ *이너웨어: 망사형 민소매 이너웨어 아무리 시원한 옷을 입어도 안쪽에 민소매 이너웨어를 안입으면 상체가 땀에 쩔었을때 옷의 원단이 몸에 쩍쩍 들러붙어서 불편합니다. 망사 재질로 된 민소매 이너웨어 입어주시면 좋아요. 이건 브랜드 마다 거의 다 나오니까 아무 브랜드거 사입으면 됩니다. 싼건 아덴바이크 나 치즈사이클링, 중가형은 산티니, 고가형은 라파, 카스텔리, 빠노말 같은게 있습니다. *양말은 무조건 컴프레션 기능이 들어간 종아리 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신습니다. 안그러면 종아리가 오프로드에서 털려서 빨리 지칩니다. 저는 스위프트 윅스 에서 나온 사이클링 전문용 삭스를 신는데 발목 길이는 제일 긴걸로 신고 컴프레션 기능이 들어간게 좋아요. 그리고 오프로드 들어가면 흙이나 작은 돌맹이가 튀어서 다리에 부딪치는 경우도 있고, 낮게 깔려있는 풀이나, 갈대에 쓸리기도 하기 때문에 양말은 종아리 까지 오는게 좋습니다. 양말을 발목 낮은걸 신을 거면 컴프레션 기능이 있는 카프 같은걸 끼는 것도 좋아요. 복숭아뼈 에서 부터 종아리를 다 덮어주는 종아리 토시 같은 건데 압박 기능이 있어서 종아리가 붓는걸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산행이나 풀에 쓸리는걸 막아줘서 좋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데도 팔고, 브랜드 있는걸 쓰고 싶으면 '타니스' '컴프레스포트' 같은 고급 브랜드 들이 있습니다만, 카프는 싼게 좋아요^^ *장갑은 꼭 쿠션이 어느정도 있는 손목을 꽉 감싸주는 걸 끼는게 좋고, *고글은 꼭 변색 렌즈 쓰시고, 고글 다리에는 안경점에 파는 '귀고리' 같은걸 끼워서 고글이 흘러내리지 않게 하셔야 해요. *바지 안에 겹쳐 입을 패드 달린 팬티는, 예전엔 많이 나왔었는데 요즘은 좀 없는 편이네요. 라파 에서 나오는 '트레일 라이너' 라는 제품이 있는데 얼핏 보면 그냥 쫄반바지 처럼 생겼는데 양 옆 측면이 메쉬로 되어 있어서 바지 안에 입어도 통기성이 좋고, 패드가 달려서 맨바지 안에 입으면 패드의 기능을 더해줍니다. 아덴바이크 에도 '클래식 라이너 숏' 이라는 속 바지가 있는데 패드가 달려 있어서 바지 속에 입으면 패드 역활을 해줘요. '엔듀라' 라는 영국 브랜드도 자전거용 속바지 만드는 걸로는 유명합니다. 현재 수입사인 '마넬로' 에선 수입 안한지 꽤 되긴 했지만, 해외에서 직구하면 됩니다. 제품 이름은 '남성용 패딩 클릭 패스트 라이너' 라는게 있고 비슷한 상품으로 'ENDURA' 영국 공홈에 가보면 7개의 상품군이 있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내용은 잘 알고 있습니다. 임도는 빗물로 인한 유실 외에도 소방 및 산악 환경 유지를 위한 차량들이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에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서도 콘크리트 포장을 해두고 있죠. 영상속에 상황들은 시청자의 이해나 재미를 위해 어느정도 연출한 상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합니다~;;;;
그냥 열심히 타고 맛나게 먹으려구요ㅋㅋㅋ
재미있을 것 같군요 봉크 조심해야겠네요
그나저나 고양이 언어로 말 걸어주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ㅎㅎ
대회 구간에선 보급이 있으니까 보급에 기대해봅니다ㅎ
간접 체험한 영상이 필요했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준비 정말 잘해야겠네요.🤐🙄
철저히 해서 가야해요^^ㅎ
코스는 좋은데 그란폰도인데 역시 대한민국은 짧내요😊😊
아마 코스가 더 길었으면 완주 할 수 있는 사림이 아주 적었을거예요^^;;ㅋㅋㅋ
아무래도 오프로드를 타는건 온로드를 타는 것 보다 2~3배 체력을 많이 쓰게 되니까요ㅎ
옷을 편하게 입으시는거 같아요..
그래블 바이크 입문하는데 쫄쫄이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요...
옷 이렇게 입으시는 팁좀 알 수 있을까요?ㅜㅜ 혹시 어떤 브랜드의 옷인지 궁굼해요!!
그리고 엉덩이 안아프신지요 ??
@@blackant2132 아하ㅋㅋㅋ
제가 저날 좀 편하게 입긴 했네요^^
일단 착장만 말씀드리면,
*바지: 라파 남성용 트레일 라이트웨이트 쇼츠
를 입었고 안쪽에 패드가 덧대어져있다거나 그런건 없고 그냥 마찰에 좀 강하고, 물기를 잘 튕겨내고, 빨리 건조되는 기능에, 옆쪽에 핸드폰이나 작은 소지품 넣을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서 요긴합니다. 보통 이 바지는 안에 빕숏이나 패드 달린 팬티를 입고 입는 바지예요. 이날은 저도 바지에 팬티만 입고 타봤어요. 어떤가 싶어서요. 나름 27년차 고인물 라이더인데, 이날 엉덩이랑 사타구니 없어지는 줄 알았네요ㅋㅋㅋ 안에 꼭 패드 달린 속옷 입고 타셔야해요.
*상의: 파타고니아 캐필린 티셔츠
이건 파타고니아에서 나온 기능성 반팔 티셔츠인데 겁내 시원하고 빨리 말라요^^ 땀냄새도 잘 안나는데, 요즘은 이것보다 기능성 스판이 들어간 셔츠 입습니다.
유니클로에 가보면 '오픈 칼라 셔츠' 라는거 있습니다. 겁내 시원하고 기능성 티셔츠 보다 더 빨리 말라요^^ 스판 재질이라 동작 편하고, 더우면 단추 열고 탈 수 있고, 사이즈가 살짝 박시해서 달리면 몸 쪽으로 바람을 안고 타는 기분이라 시원해요^^
*이너웨어: 망사형 민소매 이너웨어
아무리 시원한 옷을 입어도 안쪽에 민소매 이너웨어를 안입으면 상체가 땀에 쩔었을때 옷의 원단이 몸에 쩍쩍 들러붙어서 불편합니다. 망사 재질로 된 민소매 이너웨어 입어주시면 좋아요. 이건 브랜드 마다 거의 다 나오니까 아무 브랜드거 사입으면 됩니다. 싼건 아덴바이크 나 치즈사이클링, 중가형은 산티니, 고가형은 라파, 카스텔리, 빠노말 같은게 있습니다.
*양말은 무조건 컴프레션 기능이 들어간 종아리 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신습니다. 안그러면 종아리가 오프로드에서 털려서 빨리 지칩니다.
저는 스위프트 윅스 에서 나온 사이클링 전문용 삭스를 신는데 발목 길이는 제일 긴걸로 신고 컴프레션 기능이 들어간게 좋아요. 그리고 오프로드 들어가면 흙이나 작은 돌맹이가 튀어서 다리에 부딪치는 경우도 있고, 낮게 깔려있는 풀이나, 갈대에 쓸리기도 하기 때문에 양말은 종아리 까지 오는게 좋습니다. 양말을 발목 낮은걸 신을 거면 컴프레션 기능이 있는 카프 같은걸 끼는 것도 좋아요. 복숭아뼈 에서 부터 종아리를 다 덮어주는 종아리 토시 같은 건데 압박 기능이 있어서 종아리가 붓는걸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산행이나 풀에 쓸리는걸 막아줘서 좋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데도 팔고, 브랜드 있는걸 쓰고 싶으면 '타니스' '컴프레스포트' 같은 고급 브랜드 들이 있습니다만, 카프는 싼게 좋아요^^
*장갑은 꼭 쿠션이 어느정도 있는 손목을 꽉 감싸주는 걸 끼는게 좋고,
*고글은 꼭 변색 렌즈 쓰시고, 고글 다리에는 안경점에 파는 '귀고리' 같은걸 끼워서 고글이 흘러내리지 않게 하셔야 해요.
*바지 안에 겹쳐 입을 패드 달린 팬티는, 예전엔 많이 나왔었는데 요즘은 좀 없는 편이네요.
라파 에서 나오는 '트레일 라이너' 라는 제품이 있는데 얼핏 보면 그냥 쫄반바지 처럼 생겼는데 양 옆 측면이 메쉬로 되어 있어서 바지 안에 입어도 통기성이 좋고, 패드가 달려서 맨바지 안에 입으면 패드의 기능을 더해줍니다.
아덴바이크 에도 '클래식 라이너 숏' 이라는 속 바지가 있는데 패드가 달려 있어서 바지 속에 입으면 패드 역활을 해줘요.
'엔듀라' 라는 영국 브랜드도 자전거용 속바지 만드는 걸로는 유명합니다. 현재 수입사인 '마넬로' 에선 수입 안한지 꽤 되긴 했지만, 해외에서 직구하면 됩니다.
제품 이름은 '남성용 패딩 클릭 패스트 라이너' 라는게 있고 비슷한 상품으로 'ENDURA' 영국 공홈에 가보면 7개의 상품군이 있네요^^
경사가 심한 곳은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콘크리트 포장(일명 빨래판)을 해 놓죠.
그래서 빨래판이 보이면 이가 부득부득 갈립니다.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내용은 잘 알고 있습니다. 임도는 빗물로 인한 유실 외에도 소방 및 산악 환경 유지를 위한 차량들이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에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서도 콘크리트 포장을 해두고 있죠. 영상속에 상황들은 시청자의 이해나 재미를 위해 어느정도 연출한 상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ㅎㅎ 당분간 저는 임도는 안타는 걸루..
왜죠.....타야죠.....
(나만 당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