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봉양도 힘들어서 고민하는 사람한테 왜 자꾸 "결혼이 효도다, 현명한 여자를 만나라" 이런 댓글을 다는건지; 효도는 본인이 하면 되는거고 본인이 현명하게 살다 숨통 좀 트이면 결혼하는거다. 괜히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남까지 저런 거지같은 삶에 빠지게 하지마라. 솔직히 본인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상태인데 결혼하고 애까지 가져봐. 그나마 100모으던 것도 마이너스통장갚으면서 평생 돈의 노예로 산다. 그리고 그 가난은 자식한테 되물림된다. 팥심은데 팥난다고 보고자라는게 가난한 삶이니까 그렇게 클 수 밖에 없다. 여자든 남자든 본인 앞가림 가능할 때 결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자녀를 부양하는 건 1차 부양이고 부모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라 콩 한 쪽도 나눠 먹어야 되고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는 건 2차 부양이고 부모가 근로능력이 있거나 재산이 있을 땐 부양의 의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근로능력을 상실하거나 재산이 없을 때 생존은 해야 되니까 자녀의 삶의 수준에 맞춰 부양의 의무가 발생합니다 . 그런데 의사가 자녀 양육비로 줄 때는 소득에 따라 200 ~ 500만원 나오는데 부모 부양비로 50만원 나오던데요 . 상속되는 것 보면 자녀가 있으면 아빠가 사망시 배우자와 자녀가 상속을 받고 자녀가 없으면 배우자와 부모가 상속을 받잖아요 . 뭐든 배우자와 자녀가 1순위입니다
이분은 정말 현명하신 분이란 생각이든다 ...나보다 나이도 어리신데 배울점이 너무 많다...내 어릴때 꿈이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게 해드리는 거였고 정말 열심히 벌어서 부모님께 돈을 다 드렸었다...결국 부모님은 월세 200이상을 받으시는 형편이 되셨으나 여전히 자식에게 금전적 도움을 원하셨고...난 결혼을 하고 자식도 있는데 난 여전히 허리띠 졸라매고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야했고 난 행복하지 않았다...결국 난 결심을 했다. 이젠 나도 내 인생을 살아야 겠다고 절대로 난 내 자식을 울 부모님처럼 어깨의 짐을 잔뜩 지어주지 않으리라고...그래서 난 미국행을 결심했고 미국에서 열심히 잘 살고 있다...
모은 돈 하나 없는 사람이 효도한답시고 쥐꼬리 월급에서 부모님 통신비 식량 용돈 챙겨주면서 자기는 원룸 월세 사는것 만큼 세상에 멍청한 사람이 어딨나요 5 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 결국 계속 똑같은 잔고에 똑같은 월세원룸 ... 부모님끼리는 자식도 봤고 서로 의지했던 삶이 있던 세상에서 가시겠지만 자식은 그런부모님 뒷바라지하다 60도안되서 원룸에서 고독사하겠죠
죄책감..평생 일을 안하시네요 집 대출금 생활비 의복 외식비등등 최소 한달에 150에서 200드리니 돈도 안모이고 20년넘게 했는데 이제 너무 힘에 부쳐요ㅠ 죽을만큼 스트레스받는데 ..결혼은 할수 없을것같은데 요새는 맞벌이한다네요..애 생기면 봐주는데 딸은 용돈주니까 봐준다고..
80세 넘으신 친정 어머님 노인 일자리로 한달에 20에서 30만원 버세요. 워낙에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않으신 분이라 일 하지 마시라고 해도 몸 움직이고 살아야 더 건강하다고 용돈벌이 하십니다. 자식이 4인데 부모 덕은 보지 못했어도 부모님 뒤치닥 거리는 해 본적이 거의 없네요 결혼할때 양가 부모님께 받은것도 없지만 뭐 해 드린것도 없네요. 결혼 못하고 살면 하루라도 빨리 결혼해야 하지 얺겠냐고 하지만 시간이 흘러 70이 넘어가면 결혼하지 말고 부모 써포트 하고 살기를 바라더라구요. 제 아는 지인이 결국 결혼 못하고 평생 혼자 ㅠㅠ
본인 노후를 책임지지도 못할 사람들이 자식은 왜 낳았을까요. 자식 키우느라 본인 노후를 못챙겼다? 글쎄요. 그게 자식들을 위한 일이었을까요. 결국 자식들에게 본인들 노후에 대한 부담을 주고 있으면서? 자식은 부모의 욕심때문에 생겨난 존재입니다. 책임질 수 있을 때 본인 욕심도 부릴 수 있는거죠. 부모라는 이름만으로 존경을 받아야 한가는 인식은 사라져야합니다.
옛날 농경사회때는 자식 많이 낳아서 자식들에게 농사 물려주고 자식들이 부모 봉양하던 시대에 보고 자라왔던 분들이라 자식을 효도 바라고 낳은 세대들이긴 해요 그래서 우리 부모세대가 어찌보면 당혹스런? 세대인것 같긴해요..자식들이 책임져줄줄 알고 노후준비 생각도 않고 낳았더니 시대가 변했네? 이런 느낌?
저런 사람 생각보다 많다 빨대를 남편에서 자식으로 바꿔꽂는 삶 효도라는 명목으로 자식에게 기대어 평생을 피를 빤다 저러다 결국 자식은 나이들어거 지 자식한테 또 같은 일을 반복한다 고리를 끊어야 한다 좋은 말씀 이시나 돈 벌라고 하면 순순히 그걸 받아들일 분이라면 벌써 나가 돈 벌었을 꺼라 봅니다
흙수저일수록 더 자식한테 기대면 안됩니다. 밖에 나가서 돈을 벌어본 사람은 알아요. 돈을 버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 힘든걸 자식한테 시킨다는건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다는거죠.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일을 시키고 부담을 주나요? 그건 아니죠. 흙수저로 물려준것도 없으면서 자식도 망하고 부모도 같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정당하게 노동을 해서 힘들게 돈을 버는데, 그걸 날로 먹겠다는 도둑놈 공짜 심보는 공산당으로 가야지요. 자식이 과로사로 죽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슬프지 않나요? 부모님이 사지 멀쩡하고 일을 하실 수 있는 연세시라면 소일거리라도해서 자기 생계는 책임지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자식 힘들게 하는 부모는 부모가 아닙니다. 그냥 자식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kimssis 맞아요 저도 같은 마음 입니다 먼저 내가 살아야 주변을 보는것이 맞는건데 너죽고 나죽자 식은 아닌듯 부모님이 힘드시다고 자식까지 힘들게 하는건 아닌듯 진정 생각한다면 각자 잘 살수 있도록 하는것이 서로에게 좋으며 그때마다 할수 있음 하는것인데 내심 바라시면 너무 부담이 됩니다
20대중반 한 청년인데요..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이혼하셔서 아버지와사는데 아버지 15년전 젊을적 술독에 빠져서 음주운전 무면허 등등 네번사고치고 막 살아오면서 노후준비가 하나도 안되있는데 나중에 저에게 의지하겠다는 말을 너무 대놓고해서 집을 나갈까 고민중입니다. 좋은 말 많이 듣고 가네요.
@@이지영-s4l9h 그런 집 그런 애비 많습니다 근데 그런 상황에서 그래도 부모라고 달라는대로 돈 갖다주며 착취당하는 사람이 있고 인연 끊고 내 살길 찾아가는 사람이 있겠죠. 부모가 나 낳았지 내가 부모 낳았습니까? 내가 왜 부모 책임져야 돼요 더군다나 허구헌날 폭행만 하고 제대로 키워주지도 않은 부몬데. 노후 목적으로 자식 낳은거면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나 낳은거네요 이용당할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하면 되겠죠 못난 부모 때문에 이 험한 세상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도 힘든데 그런 부모한테 잘해줄지는 님이 결정하세요 그리고 남자 조심하세요 똑같은 비극 만들지 마시구요
망치는걸 원하는 부모는 없겠지만~~~아들덕에 편히 살고싶은 부모는 있어요. ....내 팔자에 효도하는 자식한명은 있다더라~~~하면서...정말이지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차후에 나 자신과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그나마 질문자분은 결혼을 안한 상황에서 저런 고민을 하신다는게 한명의 여성의 불행을 막아주신것 같아요....대한민국 스스로 살아가기에도 정말 힘든 문화다...ㅠㅠ
저런 자식입장 되면 정말 짜증나죠.. 제가 딱 저런상황이라 딜레마에 빠져있지만... 명확한 답변을 주셨네요. 제인생 먼저 챙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냉정하지만 이도저도 아닌 최악,이상한상황은 오지 않게 막아야지요. 내코가 석자, 내앞가림이나 똑바로 하고 돕는게 맞단생각. 투자관념도 씀씀이기준도 달라서 아낄줄도 모르고 아파트 대출금도 많이남은상태로 자꾸 이상한데다 돈써서 투자하고.. 남은 대출금 저더러 갚아달라는데 완전 짜증나요. (명의도 제명의 아님) 죽기살기로 모아 주식 부동산 대박나면 그땐 돕는거고 아님 냉정하지만, 악착같이 모으는게 살길... +// 결국 대판싸우고 연끊음..
저도 19살때 부터 어머니 빌린 돈 갚아주고 이상한 도자기에 투자해서 돈 날리고 돈도 없는 분이 남한테 천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 쓰라고 주질 않나...전 그런거 막느라 퇴직금 정산해서 갚아주고... 아버지께서 방 얻어 주신다며 풀 대출로 신축 빌라 아무데나 사고... 진짜 가난한 부모는 끝도 없이 괴롭힙니다 지금 제 나이가 40중반이 코앞인데도 어머니는 평생 모으신 돈이 100만원도 안되시네요
대표님이 말한게 굉장히 서양스러운 아니 어찌보면 현재 세계적인 보편적 가치이다. 미국 봐라. 대부분 갑부가족아니면 아이 대학교 보내면 그냥 끝이다. 개인주의적이지. 근데 우리나라처럼 지금 가족주의에서 서구의 개인주의로 넘어가는 이 시기가 굉장히 혼란스럽고 과도기적이다. 나는 당연히 개인주의로 가야한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개인주의 즉 개인의 부를 늘리려는 행동이 더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 성장을 해서 분배를 한다는 논리지.
이번 편은 매우 공감하면서 본거 같아요 :) 뭐든걸 심플하게 설명해주시는 대표님 1. 부모님 인생을 챙기다가 내 인생이 망가져 버리면.. 쥬륵ㅠ 2. "내가 그런 선택을 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거다" 3. "내 자녀가 내 돈 줄이 되는 순간 자식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돼요" 생각을 곱십어보게 하네요.. 멋집니다
@@새옹지마-u8v 자식들은 좀 나은 쪽에서 돈줄이 되어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돈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제적으로 돈줄이 되어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영상에서도, 대부분의 상황도, 내 삶이 너무 버거울만큼 부모를 책임져서 내 미래가 전혀 없어서 고민인데 이런 댓글은 공감력 자체가 없으신 거예요. 자식에겐 선택권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양을 포기하는 선택을 해도 당연히 됩니다. 부모는 자기 삶도 못 사는 사람이 애를 낳는 것이 말이 안 됩니다. 애는 부모 의지로 낳는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부양 의무가 없고, 부모가 가난하다면 어릴때부터 좋은 직업 가질 지원도 못 해줬으면서 부양까지 시키다뇨 그리고 애 낳았음 결혼시 최소 집 한 채 사줄거 아니면 애 낳으면 안 됩니다 충분히 지원해 줬는데도 돈줄이 되면 애를 혼내고 정신 차리라 하고 돈줄 끊어버려도 되는데, 사실 그것도 본인이 낳아서 자식이 갑자기 태어난 세상에 그닥 능력이 없음 살아야 하는 것이죠 자기가 벌여놓은 일에 책임지는 거예요
@@아아아-o9s 부모님이 기다려주지 않음 그 부모 팔자죠 본인이 할 일을 안 해놓고 자식이 해주길 바라다 해줄 능력이 됐을 때 돌아가시면 자식 맘만 아픈 거예요 그 전에는 자식 갉아먹는거고 아직 자식에게 의지할 연세는 아닌데 돈벌 수 있는데 안 벌고 셀프고생하는데 그런 부모를 나 갉아먹으며 무작정 부양한다.. 가난한 부모 입장이신가 봐요
아고~~ 참 효도 하시는 착 한 사람이네요 저도 30대의 아들과 딸이 있네요 적당한 소일을 하시라는 권장을 했으면 합니다 ᆢ 돈은 벌수 있을때 벌고 모아 두어야 그러지 않으면 계속 힘들어 집니다 나라 자체가 어려운 시국 이기에 모아서 부의 기회로 갈아 탈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돈을 모으지 않고 이거 저거 다 쓰고 업앤다 한다면 또 다시 늘 그자리에서 벗어 날수가 업게 됩니다 일단 조금조금 모아서 덩어리를 모아야 합니다 가난은 가난으로 되물림 되지 않게 되기를ᆢ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부모님 봉양까지 하면서 내 살림 불려나가는 거. . .진짜 독해야 합니다. 결혼때 양쪽 어른들이 다 공무원이라서 퇴직금 그걸 깨서 현금 주신다는걸 거절하고 다 연금 돌리게 해드린게. . . 진짜 한푼도 못받은 저희가 자리잡을 수 있었어요. 저흰 운이 좋았네요. . .
정말.. 어머님 노후보다.. 사연올리신 님의 미래와 노후는 더 비참할듯하여.. 이성적으로 판단을 잘 하셨음해요.. 저는 미국에 살지만.. 20년 지남 노후보장제도가 바닥이나서.. 제가 60이후에는 펜션이나, 정부보조가 휴지조각일것이 훤히 보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 책대로 지금 40대가 설 노후복지는 바닥이고.. 비참합니다... 현실과 미래를 현명히 보시길 바래요..
허이구... 어머니가 안쓰럽다구요?? ㅠㅠ 제가 볼땐 저30대 후반 남성분의 인생이.. 참 눈물이 나네요...ㅠㅠ 아들이 망가지기를 원하는 부모.. 없겠죠?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자식을 괴롭히는 부모 .. 널렸습니다 ㅋ 경제적인 의지 감정적인 의지 거기다 결혼까지 하면 아들배우자까지 효도를 강요하고 자식의 가정을 분탕질하고 싸움일으키는 악마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그리고 사연에 없는거보니 지병은 없는걸로 가정할때 한국여자 평균 수명이 85세 입니다. 앞으로 20년은 충분히 사실텐데 그때는 사연자 나이도 60이에요.. 아무튼 안타깝습니다..
저는 아빠가 어릴때 돌아가시고 엄마가 악착같이 모으신돈으로 빌라사서 살고계시는데 70넘으셔서 지금은 일은 안하세요...언니 둘 있고 딸셋다 결혼해서 엄마 혼자사시는데 매달 5만원씩 총15만원을 통장에 저금해서 엄마가 필요한 물건이나 놀러갈때 등 크게 지출이 있을때 쓰고있네요... 혼자라면 부담되겠지만 딸 셋이서 분담하니 좀 나아요... 그리고 저나 큰 언니는 매달 조금씩 부담안되게 용돈 드리고 작은언니는 엄마 폰비 보험료 내드리구요... 거기에 국민연금 노령연금으로 생활하고 계시네요...
5만원 정도야 전혀 부담이 안되지요. 어머님이 그래도 생활 능력이 있으시네요. 저는 어머니께 매달 20만원 추석, 설날에는 100만원씩 드립니다. 어버이날 50만원, 생신... 병원비... 일년에 500은 되는 것 같네요. 자 혼자가 아니라 언니, 오빠도 이만큼은 아니라도 얼마간 도움을 받고 계십니다. 노령연금과 국민연금 합시면 60정도 받으시구요. 아깝다는 생각은 안합니다만 이게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딱 제 이야기네요. 공감합니다. 어머니에게 얘기드렸더니 다음달부터는 안줘도 된다고 하시긴하는데 5년동안 드렸던거 끊을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 연금 올해부터 받으실 수 있는거 2,3만원 더 받을수 있다고 3년을 미루시고 계신데 그거 받으시면 조금 마음이 편해질려나요.. 휴..
저는 20년을 해와서 지금 멘탈 털리는데 지금 안주려니 부모님은 노무 늙으셨어요 ㅠㅠ 진짜 착하게 말해주시고 칭찬 해주지만 생활비 제가 안주면 한달도 못사시는 상황이 언제나 절 불안하게 만들고 있어요 저희 부모님은 자기가 정말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고 있을거 같아요 저는 너무 힘드네요
정말 공감 백배 입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필요치 않는 교육을 시키면서 본인의 노후 준비는 안하죠~ 아이는 아이대로 꿈도 없고 스트레스 받고 행복하지도 않게 크고요, 부모는 아이가 내 인생을 바꿔 줄 희망인 것으로 생각 하고 의사되라 변호사 되야 된다면서 한달에 2백만원 벌어 학원비 백만원을 투자 하고 있죠.. 그 후 부모는 아이가 내 노후 대책인냥 나를 책임지라고 하면서 내가 희생한 대로 너도 희생을 해야 한다는 걸 은근히 바라시죠...그래서 수 많은 N 포 족이 생기고... 한국 사회 다 죽고 있습니다. 멋지신 말씀!
그나마 결혼을 안하신게 희망적으로 보이네요. 홀어머니를 모시고 결혼생활에 아이까지 있다면 깜깜하죠. 비혼주의면 모르겠지만 앞으로 결혼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서서히 어머니와 자신의 생활을 분리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결혼해서도 부모와 분리가 되지 않아(경제적, 정서적인 부분 포함) 이혼까지 가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봐왔습니다.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어렵게 사는건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부모 자신의 과오이기 때문에 자식이 책임질 부분이 아니라 부모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질문자와 비슷한 경험을 비교적 짧게 해보았는데 제가 죽을 것 같이 힘들어지니 살기 위해 결단을 하게 되더군요 효도도 좋지만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서로 부모님께 손벌리고 하지말자 한 결혼. 지금은 너무 고맙게도 친정에서 집해줘서 친정부모님께 월세 드리며 둘이 맞벌이 살고있는데 몇일전 아주버님이 사업장에 시부모님 데리고 있으면서 월 350월급명목으로 드리고 법인카드로 생활비 해주고 있다면서 보험비랑(계약자아주버님) 월세비 같이 반반 하자고 문자로만 띡. 그냥 줘야 하는게 맞을까요?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을 노후 대책으로 낳아 기른거라서... 원글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돈도 다 쓰고 그러길 원하실거예요... 요양병원에 입원한 분들은 자식들이 자길 버렸다고 생각해요 그말은 즉 자식들 인생이 망가지든 말든 자기 죽을 때까지 모시고 노예처럼 살라는 그런 걸 바랬다는것..... 이 문제는 해피엔딩으로 해결될수 없어요 부모한테 사랑 잔뜩 받았으면 희생하고 살지 VS 배은망덕한 불효자로 살 지 둘 중 하나 선택 ...이거 아닌 중립은 없음.
어머니와 대화를 하세요. 솔직하게. 어머니의 의견없이 혼자 고민하시는건, 잘못입니다. 어머니가 성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생각하시는거예요. 설명을 잘 하시고, 어머니와 함께 선택을 하세요. 그리고 같이 공부하세요. 의외로 어머니도, 돈이 모이는걸 보면, 본인 보다 더 열성적으로 솔선수범하실 수도있어요.
30대 후반 미혼남성의 고민. 음..순조로운 인생길은 아닌 것 같지만,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살다보면 좋은 날들도 오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 깨달음으로 고퀄인생으로 마무리 해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원가족부양이냐.. 재테크와 결혼기반 구축이냐의 문제인데, 가족부양도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마인드로 가성비를 고려하면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할 수 있으므로 수입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도록 개인의 능력을 키워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맞는 말이에요~ 저희는 결혼할때부터 계속 시댁 생활비드리고, 첨엔 헬스비, 가스비 다 따로 드렸는데 맞벌이해서 시댁 뒤치닥거리하고 애 중1인데 이제 겨우 경기도 구축 아파트 샀네요~ 결혼하고나서 와이프맨탈 털려요~ 정말 많이 힘드네요. 감정적이면 아마 결혼못하고 계속 부모님하도 사실가에요 근데 40대 되면 맨탈 털릴꺼에요 그때는 부모님 70넘어서 더이상 안되요 ㅠㅜ
근데 정말로 어려운 질문이고 어려운 선택인듯 합니다. 20대 후반이지만 이 고민이 공감이 되고 어떤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해 끊임없이 물어도 참...속 시원하지 않았어요 근데 속 시원하게 솔직하게 바라본 이성적 감성적인 선택을 집어 주신것 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내 노후 완벽하게 준비하면 그게 자식들 짐 덜어주는거죠. 요즘 세상에 부모 부양 걱정 안하게 해주는것만해도 자식 도와주는거에요. 어줍잖게 교육이니 머니 시킨다고 돈대로 쏟아붇고 나이먹어서 자식한테 보상심리 갖으면서 부담주는게 답이 진짜 없는거죠. 잘하고 계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구구절절이 현명한 말씀만 하시네요 저도 저 엄마입장에서 ᆢ하루빨리 나가서 살면서 소정의 용돈만 보태드리는걸로 결정하는데 찬성이요! 그러는게 어머니입장에서도 정신 번쩍차리고 삶의 의지도 생기게만들것 같네요ㆍㆍ자식도 20살 넘으면 부모에게서 독립해야된다는데ᆢ 부모또한 적어도 자식에게 얹혀 살지는 말아야되지 않겠나ᆢ싶네요ᆢ저도 아들이 있지만ᆢ엄마가 먼저 아들을 내보내줘야될것같습니다 ᆢ
본인인생을 우선적으로 사는 이성적 판단을 강추합니다.50대이고 20대직장인 딸아들이 있어요.자식을 낳아 키우는것은 부모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의 삶입니다.물론 고생하며 키웠기에 보상심리도 있을수 있겠지만,아들도 본인의 인생 살게 해주어야지요.본인의 선택으로 배우자 선택하고,아이낳고,또 그 아이를 위해 오롯이 희생하는 경험도 해보게 독립시켜야지요.부모본인의 안위를 위해 다 큰 자식 옆에서 끼고 늙어가게 할 생각인가요? 부모세대들의 가치관이 좀 바뀌었음 합니다 젊으신 대표님의 지혜에 감탄합니다
저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부모님이 취직해서 돈 벌어와라 일하기 싫다. 라고 처음에는 장난으로 하시는 말인줄 알았는데 최근들어서 계속 일주일에 한번꼴로 말하네요.. 부모님은 계속 매일 돈돈 거리고 노후준비도 하나도 안했습니다.. 취직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지치네요.
저는 어릴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그렇게 살아왔던거같아요 하지만 어릴때나 지금이나 헛트로 돈을 쓰지도 않고 알뜰합니다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더디지만 그래도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나이가 있고 부모님이 점점 제게 의지하시는게 보입니다 최근엔 결혼기념일 생신 챙겨드리고자 선물을 사러 나가는데 그래도 원하시는거 여쭈니 한번도 그런말 안하시는 분이 아무것도 하지마라 정 그러면 돈으로 달라고 하십니다 ㅠ 저도 효도가 꼭 돈이 아니지만 진짜 원하심 드릴순 있다지만 한번 드림 계속 드려야할것같은 느낌이고 자꾸 기대를 하시는게 보였습니다 저는 제선에서 제분수껏 하고픈 마음인데 뭔가 앞서 큰기대를 하시고 잘해주시는게 너무 부담스러움을 느낍니다 고민입니다 정말 부모님이 걱정되고 그렇지만 아직 여유도 없고 해서 돈이 아닌 다른식으로 제딴에 효도아닌 효도 중인데 자꾸 돈돈 ㅠ 왜 나이들어서도 저렇게 돈돈 하실까 안타깝습니다 저는 돈보다 행복 건강이 우선인 사람입니다 나이 들어서까지 돈에 연연하는 삶은 너무 비참할거같아요 적당하게 욕심없이 적당히 누리고 살정도만 준비라도 할수 있게 좀 놔둠 좋겠는데 그 기대심 그러함으로 잘해주심이 안타깝고 걱정되고 부담되고 그렇습니다 당장은 제살길 찾고싶지만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안할수도없고 아직 하기는 이른데 좀 제발 각자 잘 살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그래도 저희 부모님 자식들 손 안벌리시겠다며 아직 일을 하시지만 더는 일하게 냅두기는 또 걱정이되서 참 딜레마 입니다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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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고의 조언자
결혼 안할꺼면 부모님 책임 지시구요..결혼 계획 있으시면 정신 차리세요.부인과 자식까지 같이 힘들게 하지 마세요.로또 된다면 몰라도 지금 상황에서 둘다 행복 할수는 없습니다
자식에게 도움받는 노후 이건 자식들에게 최악의 부모다.
부모봉양도 힘들어서 고민하는 사람한테 왜 자꾸 "결혼이 효도다, 현명한 여자를 만나라" 이런 댓글을 다는건지; 효도는 본인이 하면 되는거고 본인이 현명하게 살다 숨통 좀 트이면 결혼하는거다. 괜히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남까지 저런 거지같은 삶에 빠지게 하지마라. 솔직히 본인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상태인데 결혼하고 애까지 가져봐. 그나마 100모으던 것도 마이너스통장갚으면서 평생 돈의 노예로 산다. 그리고 그 가난은 자식한테 되물림된다. 팥심은데 팥난다고 보고자라는게 가난한 삶이니까 그렇게 클 수 밖에 없다. 여자든 남자든 본인 앞가림 가능할 때 결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정아로새 공감함. 저사람한테 결혼하라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무책임한 사람이라 거지같은 본인 인생에 멀쩡한 남의집 딸 데려오는 그런선택을 할 예정이거나 , 다 알면서 어차피 남의인생이니 그냥 망해봐라 라는 심보이거나 둘중하나임
진짜 결혼이 왜 효도라는건지
@@dnkdkdk-s1z ㅋㅋㄱ
어머니가 자식 노후까지 옆에 계시지 않기도 하고.결혼해서 부부가 노력해서 하다보면 작은집에서 시작하다보면 주민센터 저소득층 혜택받고.자식도 혜택 이용해서 키워 가며 부를 이루세요.저도 그렇게 해서 지금은 자식도 잘 키우고 부도 이뤘습니다.
결혼이효도가아니고 그냥 본인들이하고싶으니까하는거지ㅋㅋㅋㅋ뭔소리야
진짜 부모가 자식 위하고 헌신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사랑을 줬다면
자식은 부모가 챙기지말라고해도
어떻게서든 부모 위하고 챙길거예요
효도는 당연한게 아니라
부모가 어떻게 자식을 양육했냐에 따라 달린것 같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부양하는 건 1차 부양이고 부모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라 콩 한 쪽도 나눠 먹어야 되고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는 건 2차 부양이고 부모가 근로능력이 있거나 재산이 있을 땐 부양의 의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근로능력을 상실하거나 재산이 없을 때 생존은 해야 되니까 자녀의 삶의 수준에 맞춰 부양의 의무가 발생합니다 . 그런데 의사가 자녀 양육비로 줄 때는 소득에 따라 200 ~ 500만원 나오는데 부모 부양비로 50만원 나오던데요 . 상속되는 것 보면 자녀가 있으면 아빠가 사망시 배우자와 자녀가 상속을 받고 자녀가 없으면 배우자와 부모가 상속을 받잖아요 .
뭐든 배우자와 자녀가 1순위입니다
내 노후는 부부의 문제이죠. 저는 노후에 자식들에게 기대고 싶지도 짐이 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 생각은 다른거 같아요ㅜㅜ 자식들이 봉양하는걸 당연히 생각하시는데.. 답답합니다. 결국 결정은 본인에게 있는거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옛날 분들 생각이 문제에요..
지금은 농경사회가 아닌데..;;;
이분은 정말 현명하신 분이란 생각이든다 ...나보다 나이도 어리신데 배울점이 너무 많다...내 어릴때 꿈이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게 해드리는 거였고 정말 열심히 벌어서 부모님께 돈을 다 드렸었다...결국 부모님은 월세 200이상을 받으시는 형편이 되셨으나 여전히 자식에게 금전적 도움을 원하셨고...난 결혼을 하고 자식도 있는데 난 여전히 허리띠 졸라매고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야했고 난 행복하지 않았다...결국 난 결심을 했다. 이젠 나도 내 인생을 살아야 겠다고 절대로 난 내 자식을 울 부모님처럼 어깨의 짐을 잔뜩 지어주지 않으리라고...그래서 난 미국행을 결심했고 미국에서 열심히 잘 살고 있다...
정말 자식이 망하는걸 보기 싫어하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러든 말던 생각도 안하는 분들도 있다.
멋지십니다
멋있으시고 현명하십니다
와.. 정말 너무하네... 자식에게 그정도 받고도 더 원하다니.. 잘선택 하셨습니다.
저도 부모지만...자식의 도리는 없습니다. 사랑은 원래 내리사랑이예요. 부모의 인생은 부모가 책임지고 자식은 자기인샹 살아아죠.
모은 돈 하나 없는 사람이 효도한답시고 쥐꼬리 월급에서 부모님 통신비 식량 용돈 챙겨주면서 자기는 원룸 월세 사는것 만큼 세상에 멍청한 사람이 어딨나요 5 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 결국 계속 똑같은 잔고에 똑같은 월세원룸 ... 부모님끼리는 자식도 봤고 서로 의지했던 삶이 있던 세상에서 가시겠지만 자식은 그런부모님 뒷바라지하다 60도안되서 원룸에서 고독사하겠죠
죄책감..평생 일을 안하시네요 집 대출금 생활비 의복 외식비등등
최소 한달에 150에서 200드리니
돈도 안모이고 20년넘게 했는데
이제 너무 힘에 부쳐요ㅠ
죽을만큼 스트레스받는데 ..결혼은 할수 없을것같은데 요새는 맞벌이한다네요..애 생기면 봐주는데 딸은 용돈주니까 봐준다고..
여러번 얘기했는데 ..저도 너무힘들어서 나와사는데 두집 하려니 너무힘드네요
근데 안하려니 죄책감이 들어서
..힘에 부쳐서 죽어야끊날것같아서 여러번 시도도 했지만 안죽어지네요 ..어디 말도 못하고..ㅜ
앞으로 최소30년은 더해야하는데..저도 40줄 넘어가니 몸도 아프고 결혼도 하고싶습니다..
죽어야 끝나겠죠..먹고살만한지 3년됐는데 있는돈으로 주는것도 지친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80세 넘으신 친정 어머님 노인 일자리로 한달에 20에서 30만원 버세요. 워낙에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않으신 분이라 일 하지 마시라고 해도 몸 움직이고 살아야 더 건강하다고 용돈벌이 하십니다. 자식이 4인데 부모 덕은 보지 못했어도 부모님 뒤치닥 거리는 해 본적이 거의 없네요
결혼할때 양가 부모님께 받은것도 없지만 뭐 해 드린것도 없네요. 결혼 못하고 살면 하루라도 빨리 결혼해야 하지 얺겠냐고 하지만 시간이 흘러 70이 넘어가면 결혼하지 말고 부모 써포트 하고 살기를 바라더라구요. 제 아는 지인이 결국 결혼 못하고 평생 혼자 ㅠㅠ
이런 가정이 생각보다 많은가봐요.
부모답지 못한 부모를 책임져야하는 자식의 삶 정말 미치죠...
짜증나서 연끊음... 난 자식이지 남편이 아님.
트롤모친 때문에 스트레스에 돈잃고 기회비용 잃고. 전생에도 악연이었는가봄.
경제관념이 없다고 부모답지 못하다고 까진.. 하기 어렵고.. 참 답답하긴 하네요. 뭐 어쩌겠어요. 해내야죠.
@@kay203 결국 연 끊고 남남처럼 지냅니다.. 근래 친척들 경조사때도 멀리떨어져 아는척/ 인사도 안하고
각자갈길 갔습니다. 모친의 트롤짓 때문에 자식인생까진 망칠 수 없어서요..
@@주느-x1l 해내야죠 그런말., 진짜 쉽게하는거 아닙니다
연락끈어도 법적으로 상관업나욮
자식들에게 나중에 부담되지 않는 부모 되는게 정말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돈 벌고 불릴 수 있을 때 정말 최선을 다해 일해야겠어요.
어차피 결혼을 안하시는거라면 나를위한 필수저축과 부모님 봉양은 같이 해야죠~~ 이번에 저희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너무 슬프고 많은걸 느끼게 되어서.. 계실때 잘해드려야 후회가 남지 않을거 같아요..
저는 딸인데도 남편 노릇을 하고 살았어요 ^^; 부읽남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내 인생을 먼저 챙겨야 부모에 대한 원망도 덜한 것 같아요.
본인 노후를 책임지지도 못할 사람들이 자식은 왜 낳았을까요.
자식 키우느라 본인 노후를 못챙겼다? 글쎄요. 그게 자식들을 위한 일이었을까요. 결국 자식들에게 본인들 노후에 대한 부담을 주고 있으면서?
자식은 부모의 욕심때문에 생겨난 존재입니다. 책임질 수 있을 때 본인 욕심도 부릴 수 있는거죠. 부모라는 이름만으로 존경을 받아야 한가는 인식은 사라져야합니다.
옛날 농경사회때는 자식 많이 낳아서 자식들에게 농사 물려주고 자식들이 부모 봉양하던 시대에 보고 자라왔던 분들이라 자식을 효도 바라고 낳은 세대들이긴 해요
그래서 우리 부모세대가 어찌보면 당혹스런? 세대인것 같긴해요..자식들이 책임져줄줄 알고 노후준비 생각도 않고 낳았더니 시대가 변했네? 이런 느낌?
흙수저가 흙수저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돈을 자기가 벌 수 있는 최대로 벌어 늘려 나가는 것" 밖에 없음.
저런 사람 생각보다 많다 빨대를 남편에서 자식으로 바꿔꽂는 삶
효도라는 명목으로 자식에게 기대어 평생을 피를 빤다 저러다 결국 자식은 나이들어거 지 자식한테 또 같은 일을 반복한다 고리를 끊어야 한다
좋은 말씀 이시나 돈 벌라고 하면 순순히 그걸 받아들일 분이라면 벌써 나가 돈 벌었을 꺼라 봅니다
진짜 공감.. 나가실분이면 진작 나갔을거
자식 버는 돈으로 봉양받음을 너무 당연시하는 부모들 너무 많아요 . 키운 댓가라는 명목으로...
부모님이 불쌍하지만 나는 내가 더 불쌍하다..^^ 아들딸 낳아놓고 적당히 가성비 있게 키워놓고 취직하면 수금할거라고 하셔서 농담인줄알았는데 정말로 원하시는거였어요..ㅎㅎㅎ 40대초반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 나왔습니다. 결혼은 힘들어도 애인은 만들수 있을거 같네요..^^
흙수저일수록 더 자식한테 기대면 안됩니다. 밖에 나가서 돈을 벌어본 사람은 알아요. 돈을 버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 힘든걸 자식한테 시킨다는건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다는거죠.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일을 시키고 부담을 주나요? 그건 아니죠. 흙수저로 물려준것도 없으면서 자식도 망하고 부모도 같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정당하게 노동을 해서 힘들게 돈을 버는데, 그걸 날로 먹겠다는 도둑놈 공짜 심보는 공산당으로 가야지요. 자식이 과로사로 죽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슬프지 않나요? 부모님이 사지 멀쩡하고 일을 하실 수 있는 연세시라면 소일거리라도해서 자기 생계는 책임지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자식 힘들게 하는 부모는 부모가 아닙니다. 그냥 자식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요즘 제가하는 드는 고민이랑 근본적으로 비슷한 질문이라 보고갑니다. 어중간하게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와닿네요.
자식이돈줄이 되는순간 자식은 불행해진다. 공감합니다. 본인인생 본인이챙기자.
제가 불효하나했었는데
앞으로 부모님 병원비며 내가정까지 지키려면 지금부터 냉정한 선택을 할수밖에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40살 후반에 제 집을제외하고도 10억은 여윳돈있어야 여유롭게살것같아요
현재는 34살에 3억 2천정도 모앗네요
40살 중후반까지 20억은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노후준비를 해야 자식에게 피해를 안준다는 부분. 너무 공감되네요ㅠ
마지막에 하신 말씀 가난한 부모들은 이런 영상 볼 생각도 안함
결혼이란 부모와 경제적 자립으로 분리되는 거. 장수시대에 내 벌리 부모에게 바치며 받들다 내 가정 내 처자 가난 대물림 됨.
생각이 정말 깊으시네요. 너무나 맞는 말만 하시는 듯.
저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나와사는데 내가 쓰레긴가 잘못사는건가 하면서도 내인생이아까워서 꾹 참고 있었는데 그래도 대표님처럼 말씀하시는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당
@@kimssis 맞아요
저도 같은 마음 입니다
먼저 내가 살아야 주변을 보는것이 맞는건데 너죽고 나죽자 식은 아닌듯
부모님이 힘드시다고 자식까지 힘들게 하는건 아닌듯
진정 생각한다면 각자 잘 살수 있도록
하는것이 서로에게 좋으며 그때마다 할수 있음 하는것인데 내심 바라시면 너무 부담이 됩니다
20대중반 한 청년인데요..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이혼하셔서 아버지와사는데 아버지 15년전 젊을적 술독에 빠져서 음주운전 무면허 등등 네번사고치고 막 살아오면서 노후준비가 하나도 안되있는데
나중에 저에게 의지하겠다는 말을 너무 대놓고해서
집을 나갈까 고민중입니다. 좋은 말 많이 듣고 가네요.
;;; 실제로는 아니라도 말로라도 자식한테 손안벌리겟다고하는게 부모인데
하루빨리 탈출하세요
지금 냉정한게ᆢ이다음에 아버지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게될테니까요
무조건 집 나오고 독립하세요 그런 사람 아버지 아닙니다
독려감사합니다.
사연이 더있는데 어릴적 아버지가 술장사를 시작하면서 어머니에게 의처증이생겨 매일같이 폭행하고 자기는 당하기만할거같냐고 맞바람피고 폭행은 날이갈수록 심해지면서 전치12주가 나올만큼 폭행후에 이혼하고 어머니가 사라지시니 어릴적 초등학교4학년인 저한테 성적핑계로 폭행하고 눈에띄지마라고 보였다고 폭행하고..그렇게 학창시절 내내 때리고 밤엔 자는놈 깨워다가 화풀이하고 그렇게 세월이지나 성년이 되었는데 이젠 노후준비가 안된 자기인생이 걱정스러운지 저한테 맛있는거사주고 잘해주는척하며 자기는 늙으면 산에들어가서 살껀데 그땐 너가 잘 챙겨줘야한다 라는식으로 말하네요 사실 벌써부터 이것저것 사달라고 돈벌면 용돈챙겨달라고 그러십니다..
빨리 나가는게 맞는거겠죠? 의절까지도 고민입니다..
@@이지영-s4l9h 그런 집 그런 애비 많습니다 근데 그런 상황에서 그래도 부모라고 달라는대로 돈 갖다주며 착취당하는 사람이 있고 인연 끊고 내 살길 찾아가는 사람이 있겠죠. 부모가 나 낳았지 내가 부모 낳았습니까? 내가 왜 부모 책임져야 돼요 더군다나 허구헌날 폭행만 하고 제대로 키워주지도 않은 부몬데. 노후 목적으로 자식 낳은거면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나 낳은거네요 이용당할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하면 되겠죠 못난 부모 때문에 이 험한 세상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도 힘든데 그런 부모한테 잘해줄지는 님이 결정하세요 그리고 남자 조심하세요 똑같은 비극 만들지 마시구요
망치는걸 원하는 부모는 없겠지만~~~아들덕에 편히 살고싶은 부모는 있어요. ....내 팔자에 효도하는 자식한명은 있다더라~~~하면서...정말이지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차후에 나 자신과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그나마 질문자분은 결혼을 안한 상황에서 저런 고민을 하신다는게 한명의 여성의 불행을 막아주신것 같아요....대한민국 스스로 살아가기에도 정말 힘든 문화다...ㅠㅠ
20대 자녀를 둔 엄마입장에서 두번째 선택지지합니다~내가 생각하는 효도는 자식들이 잘사는것을 보는것입니다~
저런 자식입장 되면 정말 짜증나죠..
제가 딱 저런상황이라 딜레마에 빠져있지만...
명확한 답변을 주셨네요.
제인생 먼저 챙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냉정하지만 이도저도 아닌 최악,이상한상황은 오지 않게 막아야지요. 내코가 석자, 내앞가림이나
똑바로 하고 돕는게 맞단생각.
투자관념도 씀씀이기준도 달라서 아낄줄도 모르고 아파트 대출금도 많이남은상태로 자꾸 이상한데다 돈써서 투자하고.. 남은 대출금 저더러 갚아달라는데 완전 짜증나요.
(명의도 제명의 아님)
죽기살기로 모아 주식 부동산 대박나면
그땐 돕는거고 아님 냉정하지만,
악착같이 모으는게 살길...
+// 결국 대판싸우고 연끊음..
저도 19살때 부터 어머니 빌린 돈 갚아주고 이상한 도자기에 투자해서 돈 날리고 돈도 없는 분이 남한테 천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 쓰라고 주질 않나...전 그런거 막느라 퇴직금 정산해서 갚아주고... 아버지께서 방 얻어 주신다며 풀 대출로 신축 빌라 아무데나 사고... 진짜 가난한 부모는 끝도 없이 괴롭힙니다 지금 제 나이가 40중반이 코앞인데도 어머니는 평생 모으신 돈이 100만원도 안되시네요
이분은 진짜... 깨달으신분... 매번 보는 영상마다 와닿습니다. 감정이냐 이성이냐... 참 어려운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도저도 아닌 선택이 가장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우리부모님도 아빠가 사업 잘나갈때 펑펑쓰고 탕진하고 노후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어요
그래도 70인데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세요
저희엄마도 체력이 넘 약한데도 자식한테 피해주기 싫어서 아기 봐주는 일을 하셨어요
어머니 건강하시다면 소일꺼리라도 찾아서 돈을 버는게 맞습니다
어머니 스스로 생활능력 없으시니 답나오네요.
국가가 책임지는 기초수급자를 만드시거나 돈을 벌게 하거나 하고
본인은 따로 살며 가정 꾸릴 준비를 하는게 현명함.
그런 어머니 백년 모셔봐야
아들 인생까지 갉아 먹어요.
어머니의 사는 수준에 넌을 긋길. 무책임하네 그 엄마.
맞아욤.저도 20살부터 경제적으로 집이 너무 어려우니..결혼전까지 계속 돈을 못모으고 결국 1500만원까지 해드리고 왔어요.지금은 전업주부라 못드리지만 막내 남동생한테는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고 합니다.
대표님이 말한게 굉장히 서양스러운 아니 어찌보면 현재 세계적인 보편적 가치이다. 미국 봐라. 대부분 갑부가족아니면 아이 대학교 보내면 그냥 끝이다. 개인주의적이지. 근데 우리나라처럼 지금 가족주의에서 서구의 개인주의로 넘어가는 이 시기가 굉장히 혼란스럽고 과도기적이다. 나는 당연히 개인주의로 가야한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개인주의 즉 개인의 부를 늘리려는 행동이 더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 성장을 해서 분배를 한다는 논리지.
이번 편은 매우 공감하면서 본거 같아요 :)
뭐든걸 심플하게 설명해주시는 대표님
1. 부모님 인생을 챙기다가 내 인생이 망가져 버리면.. 쥬륵ㅠ
2. "내가 그런 선택을 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거다"
3. "내 자녀가 내 돈 줄이 되는 순간
자식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돼요"
생각을 곱십어보게 하네요.. 멋집니다
@@새옹지마-u8v 자식들은 좀 나은 쪽에서 돈줄이 되어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돈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제적으로 돈줄이 되어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영상에서도, 대부분의 상황도, 내 삶이 너무 버거울만큼 부모를 책임져서 내 미래가 전혀 없어서 고민인데 이런 댓글은 공감력 자체가 없으신 거예요.
자식에겐 선택권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양을 포기하는 선택을 해도 당연히 됩니다. 부모는 자기 삶도 못 사는 사람이 애를 낳는 것이 말이 안 됩니다. 애는 부모 의지로 낳는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부양 의무가 없고, 부모가 가난하다면 어릴때부터 좋은 직업 가질 지원도 못 해줬으면서 부양까지 시키다뇨
그리고 애 낳았음 결혼시 최소 집 한 채 사줄거 아니면 애 낳으면 안 됩니다
충분히 지원해 줬는데도 돈줄이 되면 애를 혼내고 정신 차리라 하고 돈줄 끊어버려도 되는데, 사실 그것도 본인이 낳아서 자식이 갑자기 태어난 세상에 그닥 능력이 없음 살아야 하는 것이죠 자기가 벌여놓은 일에 책임지는 거예요
1 2번 진짜 뼈저리게 느끼네요...ㅜㅜㅜ
아직 자식에게 의지할 연세는 아닙니다.독하게 모아 살궁리 해야합니다.자리잡고 더 연세드시면 그때 효도 하세요.
그때가면 부모님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적절하게 비율을 조절해야 됩니다.
@@아아아-o9s 부모님이 기다려주지 않음 그 부모 팔자죠 본인이 할 일을 안 해놓고 자식이 해주길 바라다 해줄 능력이 됐을 때 돌아가시면 자식 맘만 아픈 거예요 그 전에는 자식 갉아먹는거고
아직 자식에게 의지할 연세는 아닌데 돈벌 수 있는데 안 벌고 셀프고생하는데 그런 부모를 나 갉아먹으며 무작정 부양한다.. 가난한 부모 입장이신가 봐요
영상은 안봤지만...효도...
효도는 본인을 얼만큼 잘 길러주었느냐에따라 해드리는겁니다
저는 효도할생각없어요
효도에도 자격이 필요해요
저는 돈벌러나가면 연락안하고살겁니다...
실패한 인생은 남을 만족시키는 인생이다.
정말 어려운 질문이라
말을 애써 애둘러서 해주시는데
조심스러움이 느껴지네요
사람은 오늘 벌어서 오늘 사는게 아니고 늙어서도 10년뒤를 생각하고 벌고 쓰고 조절해서 계획해서 살아야 합니다.
20대중후반에 이 상황이 올꺼란걸 예측하셨으면 좋았을껄..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대화를통해 어머님이 도와주셨고 10년전부터 노가다 2탕씩뛰면서 준비를해서 집장만까지는 했거든요... 그땐 건설경기좋았거든요 삶은.. 인생은 냉정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셔야해요 어차피 두마리 토끼를 잡는건 모험이니깐요!
저도 이생각했어요. 젊었을땐 뭐하시고 40다돼서... 박명수 명언 중에 생각나는게 있네요. 늦었다고 생각할때는 이미 늦었다.
@@정아로새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정아로새 + 그러니까 지금 당장 시작해라
올바른 부모라면 ,자식한테 짐은 줘선 안돼죠 자식망치는 부모들 이 많아지고 있고 끝에는 자식들 파산시키고 자신는 죽는안타까운 부모들이 있습니다 ..본인 인생을 먼저 꼬옥챙기세요 그것이 효도입니다 l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헐 솔로몬 같은 얘기를 하시네...나보다 어린데 어찌이리 깊은 생각을 갖고 있는지
나이가 많다고 생각이 깊어지진 않잖아요? ㅎㅎ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할뿐..
남의 얘기 같지 않네요.ㅜㅜ
전 예전에 집을 나왔습니다.
집에서 일 않하시고 쉬셨던 60대초반의
부모님께서
제가 집을 나오니 부모님 두 분다.
일을 하십니다.ㅎㅎ
나 죽는다 곡소리를 자식에게 칭얼거려도,
진짜 급하면 스스로 움직이는게 사람인거 같아요.
마음으로 힘들지만, 내 인생부터 챙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아고~~ 참 효도 하시는 착 한 사람이네요
저도 30대의 아들과 딸이 있네요
적당한 소일을 하시라는 권장을 했으면 합니다 ᆢ 돈은 벌수 있을때 벌고 모아 두어야 그러지 않으면 계속 힘들어 집니다
나라 자체가 어려운 시국 이기에 모아서
부의 기회로 갈아 탈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돈을 모으지 않고 이거 저거 다 쓰고 업앤다 한다면 또 다시 늘 그자리에서 벗어 날수가 업게 됩니다 일단 조금조금 모아서
덩어리를 모아야 합니다 가난은 가난으로
되물림 되지 않게 되기를ᆢ
내 인생은 무조건 내가 책임진다!!!
오늘의 영상도 너무 감사합니다!
이 사람 말발이 거의 법륜스님이다 ㅎㅎㅎㅎㅎ
스트레스쌓인다.. 친정에 몇억을 해줬나모르겠다ㅠㅠ 그래도 아빠는 돈도없고 고집은 황소고 오히려 연금받은거 그달 다써버린다..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부모님 봉양까지 하면서 내 살림 불려나가는 거. . .진짜 독해야 합니다.
결혼때 양쪽 어른들이 다 공무원이라서 퇴직금 그걸 깨서 현금 주신다는걸 거절하고 다 연금 돌리게 해드린게. . .
진짜 한푼도 못받은 저희가 자리잡을 수 있었어요.
저흰 운이 좋았네요. . .
야멸차게 들릴지는 몰라도 백번 옳은 말씀이신거 같아요...대놓고 부모님께 말씀 드린다면 정말 속상하시겠죠...저도 자식이면서 부모이다보니 부모로써 그런말 듣게되면 너무 속상할거같아요...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자식이 100% 나를 위해 살기를 바라는것도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자식이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부모를 책임진다고 그러고 살다보면 부모님 돌아가신후에 남는게 뭐가 있나요...저는 내 자식이 그렇게 사는것도 바라지않습니다.
자식이면 부모에게 손안벌리고 자기앞길이나 잘해쳐나가는게 부모한테 효도하는거임
정말.. 어머님 노후보다.. 사연올리신 님의 미래와 노후는 더 비참할듯하여.. 이성적으로 판단을 잘 하셨음해요..
저는 미국에 살지만.. 20년 지남 노후보장제도가 바닥이나서.. 제가 60이후에는 펜션이나, 정부보조가 휴지조각일것이 훤히 보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 책대로 지금 40대가 설 노후복지는 바닥이고.. 비참합니다... 현실과 미래를 현명히 보시길 바래요..
허이구...
어머니가 안쓰럽다구요?? ㅠㅠ
제가 볼땐 저30대 후반 남성분의
인생이.. 참 눈물이 나네요...ㅠㅠ
아들이 망가지기를 원하는 부모..
없겠죠?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자식을 괴롭히는 부모 .. 널렸습니다 ㅋ
경제적인 의지 감정적인 의지
거기다 결혼까지 하면
아들배우자까지 효도를 강요하고
자식의 가정을 분탕질하고 싸움일으키는 악마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그리고 사연에 없는거보니
지병은 없는걸로 가정할때
한국여자 평균 수명이 85세 입니다.
앞으로 20년은 충분히 사실텐데
그때는 사연자 나이도 60이에요..
아무튼 안타깝습니다..
사연을 보내주신분 그 따뜻한 마음씨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할겁니다. 파이팅입니다!
저는 아빠가 어릴때 돌아가시고 엄마가 악착같이 모으신돈으로 빌라사서 살고계시는데 70넘으셔서 지금은 일은 안하세요...언니 둘 있고 딸셋다 결혼해서 엄마 혼자사시는데 매달 5만원씩 총15만원을 통장에 저금해서 엄마가 필요한 물건이나 놀러갈때 등 크게 지출이 있을때 쓰고있네요... 혼자라면 부담되겠지만 딸 셋이서 분담하니 좀 나아요... 그리고 저나 큰 언니는 매달 조금씩 부담안되게 용돈 드리고 작은언니는 엄마 폰비 보험료 내드리구요... 거기에 국민연금 노령연금으로 생활하고 계시네요...
5만원 정도야 전혀 부담이 안되지요. 어머님이 그래도 생활 능력이 있으시네요. 저는 어머니께 매달 20만원 추석, 설날에는 100만원씩 드립니다. 어버이날 50만원, 생신... 병원비... 일년에 500은 되는 것 같네요. 자 혼자가 아니라 언니, 오빠도 이만큼은 아니라도 얼마간 도움을 받고 계십니다. 노령연금과 국민연금 합시면 60정도 받으시구요. 아깝다는 생각은 안합니다만 이게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uriga7044 too much
남편은 무슨죄
딱 제 이야기네요. 공감합니다. 어머니에게 얘기드렸더니 다음달부터는 안줘도 된다고 하시긴하는데 5년동안 드렸던거 끊을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 연금 올해부터 받으실 수 있는거 2,3만원 더 받을수 있다고 3년을 미루시고 계신데 그거 받으시면 조금 마음이 편해질려나요.. 휴..
저는 20년을 해와서 지금 멘탈 털리는데 지금 안주려니 부모님은 노무 늙으셨어요 ㅠㅠ 진짜 착하게 말해주시고 칭찬 해주지만 생활비 제가 안주면 한달도 못사시는 상황이 언제나 절 불안하게 만들고 있어요 저희 부모님은 자기가 정말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고 있을거 같아요 저는 너무 힘드네요
정말 공감 백배 입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필요치 않는 교육을 시키면서 본인의 노후 준비는 안하죠~ 아이는 아이대로 꿈도 없고 스트레스 받고 행복하지도 않게 크고요, 부모는 아이가 내 인생을 바꿔 줄 희망인 것으로 생각 하고 의사되라 변호사 되야 된다면서 한달에 2백만원 벌어 학원비 백만원을 투자 하고 있죠.. 그 후 부모는 아이가 내 노후 대책인냥 나를 책임지라고 하면서 내가 희생한 대로 너도 희생을 해야 한다는 걸 은근히 바라시죠...그래서 수 많은 N 포 족이 생기고... 한국 사회 다 죽고 있습니다. 멋지신 말씀!
부모인생에 같이 말려들어가지마세요
그나마 결혼을 안하신게 희망적으로 보이네요. 홀어머니를 모시고 결혼생활에 아이까지 있다면 깜깜하죠.
비혼주의면 모르겠지만 앞으로 결혼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서서히 어머니와 자신의 생활을 분리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결혼해서도 부모와 분리가 되지 않아(경제적, 정서적인 부분 포함) 이혼까지 가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봐왔습니다.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어렵게 사는건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부모 자신의 과오이기 때문에
자식이 책임질 부분이 아니라 부모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질문자와 비슷한 경험을 비교적 짧게 해보았는데 제가 죽을 것 같이 힘들어지니 살기 위해 결단을 하게 되더군요
효도도 좋지만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현명합니다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서로 부모님께 손벌리고 하지말자 한 결혼. 지금은 너무 고맙게도 친정에서 집해줘서 친정부모님께 월세 드리며 둘이 맞벌이 살고있는데 몇일전 아주버님이 사업장에 시부모님 데리고 있으면서 월 350월급명목으로 드리고 법인카드로 생활비 해주고 있다면서 보험비랑(계약자아주버님) 월세비 같이 반반 하자고 문자로만 띡. 그냥 줘야 하는게 맞을까요?
어머니가 60대이면 간병인도 할수있고.. 맞벌이집의 아이들 돌보미도 괜찮을듯.... 100세 시대이니..어머니가 무슨 일이라도 하셔야할듯.. 아들도 30대 후반이면 이른 나이도 아닌데..결혼도 해야.
부모님챙기는게 선택이 아닌 병원비로 인한 강제성이 있는 의무인 사람 입장에선 할수있는게 억장 무너지는 한풀이 하는게 최선이네요ㅠㅠ
너무 남같지 않은 사연이네요 .. 제가 한 십년전에 봤었음 좋았을거같아요 이제라도 제 인생살아야죠..
본인이 행복한쪽으로 선택하고 책임지시면되요.
어머니아픈데없으면 일하시라하셔요.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을 노후 대책으로 낳아 기른거라서... 원글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돈도 다 쓰고 그러길 원하실거예요... 요양병원에 입원한 분들은 자식들이 자길 버렸다고 생각해요 그말은 즉 자식들 인생이 망가지든 말든 자기 죽을 때까지 모시고 노예처럼 살라는 그런 걸 바랬다는것..... 이 문제는 해피엔딩으로 해결될수 없어요 부모한테 사랑 잔뜩 받았으면 희생하고 살지 VS 배은망덕한 불효자로 살 지 둘 중 하나 선택 ...이거 아닌 중립은 없음.
진짜 자식 낳는것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후진국(뭐 몇십년 전만 해도 ㄹㅇ 후진국이긴 했지)스러웠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나이를 떠나서 얼마나 고민하고 깊게 생각하며 살았는지가 중요합니다
생각도 훈련이죠...
어머니와 대화를 하세요. 솔직하게.
어머니의 의견없이 혼자 고민하시는건, 잘못입니다. 어머니가 성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생각하시는거예요.
설명을 잘 하시고, 어머니와 함께 선택을 하세요. 그리고 같이 공부하세요.
의외로 어머니도, 돈이 모이는걸 보면, 본인 보다 더 열성적으로 솔선수범하실 수도있어요.
너무 공감
안주고 안받기
법륜 스님이 내시는 결론과 비슷하네요 결국 두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 그 두 가지 중 물론 정답은 없음) 다만 그 책임은 져야한다는.
30대 후반 미혼남성의 고민.
음..순조로운 인생길은 아닌 것 같지만,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살다보면 좋은 날들도 오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 깨달음으로 고퀄인생으로 마무리 해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원가족부양이냐..
재테크와 결혼기반 구축이냐의 문제인데,
가족부양도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마인드로 가성비를 고려하면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할 수 있으므로 수입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도록 개인의 능력을 키워야 할 것 같아요.
대표님 말씀은 올은말씀입니다 🤗🤗🤗
정말 맞는 말이에요~ 저희는 결혼할때부터 계속 시댁 생활비드리고, 첨엔 헬스비, 가스비 다 따로 드렸는데 맞벌이해서 시댁 뒤치닥거리하고 애 중1인데 이제 겨우 경기도 구축 아파트 샀네요~ 결혼하고나서 와이프맨탈 털려요~ 정말 많이 힘드네요. 감정적이면 아마 결혼못하고 계속 부모님하도 사실가에요 근데 40대 되면 맨탈 털릴꺼에요 그때는 부모님 70넘어서 더이상 안되요 ㅠㅜ
이혼안하신것만으로도 진ㅉㅏ대단하신데
그동안 엄청 싸우셨겠어요ㅜㅜ
@@justices4108남편의 직업이나 연봉을 알 수 있을까요 ?
지원을 해도 될만한 분이셨는지 오지랖이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
근데 정말로 어려운 질문이고 어려운 선택인듯 합니다.
20대 후반이지만 이 고민이 공감이 되고 어떤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해 끊임없이 물어도
참...속 시원하지 않았어요 근데 속 시원하게 솔직하게 바라본 이성적 감성적인 선택을 집어 주신것 같네요
효자중에 효자군요 ! 어머니는 걱정 하지마세요 아들이 잘 사는 것만으로도 효자니까요......
정말 착한 마음 가지신 분이시네요. 어떻게 선택하시든 행복 하실분 같네요.
가난한 사람들이 오히려 자식을 많이 낳죠 그 이유는? 생존입니다 자식이 생존의 수단이 되는거죠 부들부들하시겠지만 팩트입ㄴ다. 우리나라는 중산층이 아이를 낳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과 부자들은 많이 낳아요~~
그런 사람들 자식농사가 성공할리는 당연히 없음. 가난한거보고 자란 사람들이 부자가 된다는 건 말도 안됨. 평생 월급받으면서 부모님 용돈 드리다 나이드시고 온갖 병에 걸려 병원비 폭탄 맞으면 그때부터 자식들끼리 폭탄돌리기. 이런 말하면 너무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현주소임.
맞는말씀... 씁슬...
practice Code 부부합산 8천이면 저소득층인데 ㅋㅋㅋ 그러니까 팩트 맞네요
@@gtpark1375 왜사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는말인게 돈없어서 결혼안한다고 하면 "늙어서 어떻게 할거냐??"라고 함.늙어서 니 병원비 대줄 자식없으면 어떻게 할거냐는 말인데..이게 참..말은 쉽다고 느낍니다
이런 좋은 영상을 보는것 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이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래서 전 아들놈한테 투자를 많이안해요~~학원두 본인이 원해야만 보내주구 내 노후준비가 더우선이예요~~늙어서 아들한테 손벌리는게 너무 끔직해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내 노후 완벽하게 준비하면 그게 자식들 짐 덜어주는거죠. 요즘 세상에 부모 부양 걱정 안하게 해주는것만해도 자식 도와주는거에요.
어줍잖게 교육이니 머니 시킨다고 돈대로 쏟아붇고 나이먹어서 자식한테 보상심리 갖으면서 부담주는게 답이 진짜 없는거죠.
잘하고 계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어디까지가 투자인지 궁금하네요 .
사교육 , 대학 진학 , 취업할 때까지 , 결혼할 때까지 .
우리 부모님이 딱 그렇게 하셧는데, 제가 결혼해보니 부모님한테 그게 더 고맙더라구요. 양가지원 없이 결혼했지만 부모님 자가 사시고 소일거리 있고 건강하신게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명쾌한답이네요
얼마전39남자 효도로 생긴빚으로 모은돈0원3천만원 이래서 이게 효도라 이해해야되나 했는데
아주확실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구구절절이 현명한 말씀만 하시네요
저도 저 엄마입장에서 ᆢ하루빨리 나가서 살면서 소정의
용돈만 보태드리는걸로 결정하는데 찬성이요! 그러는게 어머니입장에서도 정신 번쩍차리고 삶의 의지도 생기게만들것 같네요ㆍㆍ자식도 20살 넘으면 부모에게서 독립해야된다는데ᆢ
부모또한 적어도
자식에게 얹혀 살지는 말아야되지 않겠나ᆢ싶네요ᆢ저도 아들이 있지만ᆢ엄마가 먼저 아들을 내보내줘야될것같습니다 ᆢ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오늘이 큰 생각의 전환점인 순간이었습니다! 너무늦었다고 생각하는데, 더 늦기전에 공부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본인인생을 우선적으로 사는 이성적 판단을 강추합니다.50대이고 20대직장인 딸아들이 있어요.자식을 낳아 키우는것은 부모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의 삶입니다.물론 고생하며 키웠기에 보상심리도 있을수 있겠지만,아들도 본인의 인생 살게 해주어야지요.본인의 선택으로 배우자 선택하고,아이낳고,또 그 아이를 위해 오롯이 희생하는 경험도 해보게 독립시켜야지요.부모본인의 안위를 위해 다 큰 자식 옆에서 끼고 늙어가게 할 생각인가요? 부모세대들의 가치관이 좀 바뀌었음 합니다
젊으신 대표님의 지혜에 감탄합니다
대박 . 인생상담까지 해주시네요
이런경우 흔합니다 미혼아들돈이 내생활비 ㅠ ㅡ독립이 답이네요!! 아직 부모님은 젊으시니까 . 내가 빨리 부자되서 부모님 잘모시면되죠 !!
영상 감사합니다
일단 내 급여 다 쳐넣어도 생활 전반에 걸친 노후대비를 모두 책임질 자신은 없고, 그외에 방법도 없음. 서로 고달프기만 한 미래로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해서 적절히 타협해나가야 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라 봄. 그거라도 해야 좀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버티지.
저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부모님이 취직해서 돈 벌어와라 일하기 싫다. 라고 처음에는 장난으로 하시는 말인줄 알았는데 최근들어서 계속 일주일에 한번꼴로 말하네요.. 부모님은 계속 매일 돈돈 거리고 노후준비도 하나도 안했습니다.. 취직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지치네요.
오타니 답글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취업하면 독립도 생각 중입니다.
너무 심하시네요... 자식을 돈줄로 생각하시는지.. 젊으신데 죄책감 전혀 안가지셔도 됩니다. 요즘 60대 후반까지 다 일하세요
나오세요 빨리. 다른 이유도 아니고 일 하기 싫다고 자식보고 빨리 취직하라니 헛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2023년에 농경사회를 살고 계신듯
결혼하면 큰일이네요 합가하자할텐데 그러면 결혼 못함
그런부모 많더라구요. 결혼자금ㅡ자식이 결혼해도 뜯어가는건 똑같다는거. 자식돈이 본인돈인줄 암. 그러니 손자손녀며느리는 자기돈 뜯어가는 존재라여김. ㅎㅎ 골때리는 집 많아요.
저는 어릴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그렇게 살아왔던거같아요 하지만 어릴때나 지금이나 헛트로 돈을 쓰지도 않고 알뜰합니다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더디지만
그래도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나이가 있고
부모님이 점점 제게 의지하시는게 보입니다
최근엔 결혼기념일 생신 챙겨드리고자
선물을 사러 나가는데 그래도 원하시는거 여쭈니 한번도 그런말 안하시는 분이
아무것도 하지마라 정 그러면
돈으로 달라고 하십니다 ㅠ
저도 효도가 꼭 돈이 아니지만 진짜 원하심 드릴순 있다지만 한번 드림 계속 드려야할것같은 느낌이고
자꾸 기대를 하시는게 보였습니다
저는 제선에서 제분수껏 하고픈 마음인데
뭔가 앞서 큰기대를 하시고 잘해주시는게 너무 부담스러움을 느낍니다
고민입니다
정말 부모님이 걱정되고 그렇지만
아직 여유도 없고 해서 돈이 아닌 다른식으로 제딴에 효도아닌 효도 중인데
자꾸 돈돈 ㅠ
왜 나이들어서도 저렇게 돈돈 하실까
안타깝습니다
저는 돈보다 행복 건강이 우선인 사람입니다
나이 들어서까지 돈에 연연하는 삶은 너무 비참할거같아요
적당하게 욕심없이 적당히 누리고 살정도만 준비라도 할수 있게
좀 놔둠 좋겠는데
그 기대심 그러함으로 잘해주심이 안타깝고 걱정되고 부담되고 그렇습니다
당장은 제살길 찾고싶지만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안할수도없고 아직 하기는 이른데
좀 제발 각자 잘 살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그래도 저희 부모님 자식들 손 안벌리시겠다며 아직 일을 하시지만
더는 일하게 냅두기는 또 걱정이되서
참
딜레마 입니다
아이고
명쾌하네요
저랑 같은 상황이라 너무 공감되네요
대표님은 어쩜 맞는말씀만 하세요. 많이만이 공부하고. 배우고있어요.~~^^^^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휴~
대표님 맞는 말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