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최욱 친구분이 시네마 지옥 들으면서 한잔 하신다는 행복 공감합니다~^^ 오늘 제가 듣고 또 듣고 길거리 운동가다가 웃음 터진 포인트는 곽수산이가 오히려좋다는 부분에서 ㅎㅎㅎㅎ 우리 순수한 라이너가 이해못한거 ㅋㅋㅋㅋ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되어서 라이너 너무 좋아요~♡
시네마지옥의 평론가 네 분의 역할이 크지만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게 위로받고 좋아하시게 된 데는 이런 조합을 결국 잘 다듬고 정리해주는 최욱님 덕도 매우 큰 것 같아요. 매불쇼.. 어쩐지 이름이 주는 어감이 살짝 거북하여(개인 취향) 알고리즘에 떠도 보지 않다가 우연히 시작한게 시네마지옥 덕분이었는데 그 이후 차차 모든 코너를 보게 된 이후 최욱님이 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매일 두시만 기다리다 틀어놓고 일해요 ㅎㅎ
39:00 "한 채" 그저께 봤어요 대사가 많이 없어 불친절하다 말하는 관객도 있겠으나, 저는 대사없는 여백으로 화면에 더 집중하고 관객으로서 생각할 여지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젊은 감독 입봉작으로 완성도도 높다 생각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거의없다님 부연설명도 좋아요 모르고 그냥 보러가면 좋음
주인공의 이름에도 눈에 띄는 게... "성진."..성공에 나아간다, 진입한다!! 이룰 성, 나아갈 진 또는 살필 성, 진짜 진!! 진실을 살핀다!! "수연"과 "미주".... 두 이름 뒷글자를 합치면 "연주" 즉 첼로를 연주하는! 그리고 앞에 글자를 합치면 수미....머리 수와 꼬리 미가 합친!! 首尾 즉...머리와 꼬리가 합친 한 몸이라는 것을!! 설마 감독님이 이걸 의도했나?? 전수경 음악 감독님이 낭만파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일생도 무척이나 경제적으로 암울했다는데... 어릴 때 형제가 죽고... 죽기 1년 전에 자기의 피아노가 생겼다고... 면접 보러 올 때 usb에 있던 슈베르트가 작곡한 ... 지금은 박물관에 가야 볼 수 있는 악기!! 박물관에 가둔!!! 그리고 미주를 유혹하는 피아노 곡이 슈베르트!! 슬퍼!! 포스터가 상징적인 게! 가운데 금이 그어져있고... 왼쪽은 수연, 오른쪽에는 성진과 미주가 있는데!! 놀랍게 수연과 미주는 서로 쳐다보는데!!! 성진만 미주를 보고있어!! 이 영화를 이 포스터가 다 보여준다해도 손색없음!!
히든페이스 시사회로 봤는데 재밌습니다. 강추합니다. 갠적인 취향차이긴 하겠지만 인간중독보다 더 낫다고 보네요. 인간중독은 군대라는 좀 지협적이고 특정상황에서의 관계얘기였지만 히든페이스는 보고 나선 뭐라 설명하긴 좀 어렵지만 좀 더 우리 삶과 밀접하게 느껴지고 더 많은 상황들과 대비해 볼수 있어서 반전이 더 크게 다가왔던것 같네요.야한 장면도 주인공들과의 대립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했던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번은 봐야지 한다면 극장에서 보길 추천합니다.
히든페이스를 본 개인적인 감상 뭔가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는데 잘 융합되지 않고 뭔가 붕 떠있다는 막연한 느낌만 있었는데 여기 평론가님들의 대화를 듣다보니 어느정도 정리가 되네요. 주요 출연 배우들이야 거의 믿고보는 분들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영화 소개만 봐도 대충 감이 와서 스릴러적인 요소를 기대하기도 쉽지 않고 어떻게 이야기를 개연성있게 잘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에서 공감이 안됐고, 출연 인물들이 대부분 일종의 정신병자들인데 사이코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 불안함과 아슬아슬한 느낌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사랑,권력,자본,도구화,집착,소유 등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더 깊어지게 만들어주는 데도 실패한 것 같구요. 부유층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하고, 서민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오케스트라와 악기를 전공으로 하는 역할 등으로 인해 감정이입도 그다지 안되었습니다. 출연인물들도 대부분 음악계 종사자인데.. 첼로 같은거 흙수저가 전공하기도 쉽지 않아요. 정말 탁월해서 스폰서 받아서 하는거 아니면 교습비,콩쿨준비,연습실대여비,피아노 반주자 고용비 등 중산층 가정에서도 만만하게 보기 힘든 비용. 영화 보고 나서 억지로 의미를 찾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이것저것 많은 걸 끄집어내고 덧붙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혹자는 정신분석학 같은 것도 언급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좀 더 나가면 역사적 사건과 결부지을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지현 배우의 라인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드씬보다 키스씬이 훨씬 에로틱하게 와닿았습니다. 시네마지옥 멤버분들 말씀대로 노출이 주제는 아니고 관음증도 주제가 아닌데 영화홍보가 예비 관객을 상대로 노출과 관음을 기대하게 만든 측면이 있습니다. 배우들의 시선처리 같은거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고 박지현 배우와도 잘 어울린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배우가 소비된 측면이 있다는 점에 저도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우리나라 히든페이스를 먼저 보고나서 원조 히든페이스를 봤는데, 자연스럽게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보게되어 집중도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재미만을 따지면 원작을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기대가 낮아서 그랬을 수도 있겠습니다. 오히려 원작을 어떻게 각색했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안타깝지만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히든페이스는 영화 자체 보다는 에로틱한 것을 기대하고 낚인 분들이 찾아보는 영화가 되거나, 베드씬 편집본이 어둠의 경로에서 소비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본인채널에선 뭐라고 써놨냐면 히든 페이스'가 "사람을 도구화하고 노예화하는 기제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하려고 했는대 입틀막 당했고 배드신 얘기들만 계속 했다는 식으로 써놨어요 본인이 그얘기를 하려고 스포한건 생각을 안해요 진짜 눈치가 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임 거없의 입틀막에 앙심품고 거없한테 악쓰는 추태까지부림
예전에 80년도 돌아가신 영화평론가 정영일선생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별점 5개 만점으로 평론을 조선일보에서 처음 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분 별을 보고 토요일 TV에서 영화를 꼭 챙겨봤습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 영화나 상영관이 많이 늘었죠 이 영화가 대중적이니 예술적이니 말해주는 사람이 평론가이고 이 영화 꼭 추천 한다고 얘기 하는 사람이 영화 평론가인데 평론가가 영화 본다고 힘들다고 얘기 하는게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우리는 평론가들 얘기 듣고 영화를 보는데... 저희도 힘들게 일하고 쉬면서 영화를 돈주고 보고 있습니다
51:45 작품 자체가 미스터리가 아니어서 제목이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인게 아니라, 주인공에게는 이 정도의 수수께끼, 어려운 사건 등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지은 제목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인공이 천재적인 두뇌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미스터리물인 것이죠.
매불쇼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 전합니다 조그만 가게가 항상 적자라 정말 우울감이 말도 못하는데 매불쇼 특히 시네마 지옥보면서 잠시나마 시름을 벗어나네요 ^^ 작가및 스텝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출연자분들은 말할것도 없고요^^
힘내세융
너무나도 힘틀어요 홯딩@@심은하-i1r
힘내세용❤❤❤
요즘 경제가 많이 안좋아 다들 힘든 것 같습니다. 힘냅시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힘내세요 🎉🎉🎉
와우 시네마지옥 보면서 혼자 소주 한잔 하다가 최욱님 멘트에 깜놀🤩
깜놀x2
진짜
최욱 친구분이 시네마 지옥 들으면서 한잔 하신다는 행복 공감합니다~^^
오늘 제가 듣고 또 듣고 길거리 운동가다가 웃음 터진 포인트는
곽수산이가 오히려좋다는 부분에서
ㅎㅎㅎㅎ
우리 순수한 라이너가 이해못한거
ㅋㅋㅋㅋ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되어서
라이너 너무 좋아요~♡
저도 추천한 영화보면서 맥주한캔 하는게 낙이라서 그맘 이해해요
제가 그 최욱 친구입니다 ㅋㅋㅋㅋㅋ
즐금 매불쇼가 있어서 더 행복해요~🥰 시네마지옥이 아닌 시네마천국~~^^
😂저도 불 -> 즐이라고 잘 하게 돼요!ㅋㅋㅋ 줄금쇼! 좋은 듯;😂😂😂❤
압도적 기다림 시네마지옥!
오 좋다!!
금요일 저녁 밀리는 길에 지쳐 퇴근 길 중간에 여의도 정인면옥에서 순면냉면 먹으며 시네마지옥을 보자니 갑자기 천국이다ㅎㅎ
시네마지옥의 평론가 네 분의 역할이 크지만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게 위로받고 좋아하시게 된 데는 이런 조합을 결국 잘 다듬고 정리해주는 최욱님 덕도 매우 큰 것 같아요. 매불쇼.. 어쩐지 이름이 주는 어감이 살짝 거북하여(개인 취향) 알고리즘에 떠도 보지 않다가 우연히 시작한게 시네마지옥 덕분이었는데 그 이후 차차 모든 코너를 보게 된 이후 최욱님이 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매일 두시만 기다리다 틀어놓고 일해요 ㅎㅎ
혹시 저세요?!😊
매불쇼 화이티팅입니다.
매불쇼가있어 행복합니다❤❤
39:00 "한 채" 그저께 봤어요
대사가 많이 없어 불친절하다 말하는 관객도 있겠으나, 저는 대사없는 여백으로 화면에 더 집중하고 관객으로서 생각할 여지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젊은 감독 입봉작으로 완성도도 높다 생각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거의없다님 부연설명도 좋아요 모르고 그냥 보러가면 좋음
나도 일주일 중 시네마 지옥이 제일 기다려져요 이렇게 매일 웃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 정도 ㅋㅋ 시네마 지옥 팀 모두 응원합니다👍
🔺🔴
저도요.😊
전 아노라 넘 재미있게 봤어요. 영화추천하는 곳 중 가장 신뢰 합니다^^
시네마지옥❤ 넘 재밋었용^^
오늘도 하루 잘 웃었다. 시네마지옥 땡큐!!
저도 최고의 행복이 시네마지옥과 술한잔 입니다.
저도요. .지금도 와인한잔하며 다시 듣고 있네요. .고마운 매불쇼. 시네마지옥!
매불쇼 중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집니다 . 네분 평론가님들의 열정적인 말씀 덕분에 씨네마지옥에 빠져듭니다.
요즘은 영화보다 다양한 정치쇼에 지치는데.. 힐링 제대로네요❤❤❤
나두 금욜 시네마 지옥 들으며 퇴근하는게 행복
10:23 곽수산 없지이~ 타이밍 좋았다 ㅋㅋㅋㅋ
라이너의 ‘동방불패’ 설명하는 모습이 너무 공감되고 평소 나 같아서 하트 뿅뿅하며 봤네요. 완전 취저!!❤
진짜 금요일은 시네마지옥때문에 산다.
주인공의 이름에도 눈에 띄는 게... "성진."..성공에 나아간다, 진입한다!! 이룰 성, 나아갈 진
또는 살필 성, 진짜 진!! 진실을 살핀다!!
"수연"과 "미주".... 두 이름 뒷글자를 합치면 "연주" 즉 첼로를 연주하는!
그리고 앞에 글자를 합치면 수미....머리 수와 꼬리 미가 합친!! 首尾
즉...머리와 꼬리가 합친 한 몸이라는 것을!!
설마 감독님이 이걸 의도했나??
전수경 음악 감독님이 낭만파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일생도 무척이나 경제적으로 암울했다는데...
어릴 때 형제가 죽고... 죽기 1년 전에 자기의 피아노가 생겼다고...
면접 보러 올 때 usb에 있던 슈베르트가 작곡한 ... 지금은 박물관에 가야 볼 수 있는 악기!!
박물관에 가둔!!! 그리고 미주를 유혹하는 피아노 곡이 슈베르트!! 슬퍼!!
포스터가 상징적인 게! 가운데 금이 그어져있고...
왼쪽은 수연, 오른쪽에는 성진과 미주가 있는데!!
놀랍게 수연과 미주는 서로 쳐다보는데!!! 성진만 미주를 보고있어!!
이 영화를 이 포스터가 다 보여준다해도 손색없음!!
극장서 제값 주고 봐도 안 아까운 영화. 또 보러 갑니다.
일주일의 기준은 항상 시네마지옥입니다 금요일만 카운터하고삽니다.
매불쇼 시네마지옥 만드시는 모든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
최욱이 참 대단하긴 하다 너무 잘하네 진행을
후회없는 사랑을 열창하신 칸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소소한 tmi티키타카가 웃음을 만드네요😁저 A있는 하트 비싼 브랜드인데..브랜드만 입는 브랜드 최우기ㅋㅋㅋ🤣
시네마지옥땜에 금요일 오후부터 신나요♡
평론가와 대중의 평은 다를 수 있지만,
[글래디에이터2]가 졸작인 것은 맞습니다 평론가님들.
개연성, 인물 관계, 전개 방식 모든 게 충격적임...
한잔하면서 듣는 시네마지옥은 정말 최고의 휴식입니다.
한 시간이 왜 이렇게 짧게 느껴지나요ㅠㅠ
기본 3번은 다시 봅니다.
매불쇼 시네마지옥 최고!!❤❤❤
글레디에이터2 재밌게 봤음. 난 4명이 추천하는 영화 대체로 만족함. 평론가가 대중의 취향과 일치할 수 없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래요? 혹평이 난무하던데😊 암튼 1편도 극장에서 볼수있었는데 안본게 후회
저도요~ 일부러 큰화면 상영관 골라서 보고 왔어요 스토리는 별로?였지만 처음 전투씬부터 콜로세움은 진짜 너무너무 멋있더라고요
저도 글레디에이터2 재미있게 봤어요😊👍
아들과 어머니의 화해 스토리가 좀 엉성한 느낌이 듬
웬만하믄 진짜 추천작 다 재밌었는데 글래디에이터2는 스토리가 너무 허접했는데 왜 추천하는지 몰겠음
이동진도 평점 짜게 줬던데 쫌 노이해
최욱님 덕분에 오늘도 진짜 많이 웃었어요 ㅋㅋ 영화 '한채' 는 대구에 55극장에서 해요~날짜가 많지않아 아쉬워요,,꼭 볼게요~
여섯명 조합 너무 좋다
이번 평론은 술 자리에서 음담패설 떠드는 아저씨들수준이었다.
저도 월화수목 열심히 공부, 일하고 금요일에 소파에 앉아서 시네마지옥 보는게 삶의 큰 낙 중에 하나입니다. ㅎ 출연진, 시청자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남은 올해 힘차게 잘 보내봐요!ㅎ
시네마 지옥 하루종일 했으면..❤❤❤
히든페이스 시사회로 봤는데 재밌습니다. 강추합니다. 갠적인 취향차이긴 하겠지만 인간중독보다 더 낫다고 보네요. 인간중독은 군대라는 좀 지협적이고 특정상황에서의 관계얘기였지만 히든페이스는 보고 나선 뭐라 설명하긴 좀 어렵지만 좀 더 우리 삶과 밀접하게 느껴지고 더 많은 상황들과 대비해 볼수 있어서 반전이 더 크게 다가왔던것 같네요.야한 장면도 주인공들과의 대립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했던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번은 봐야지 한다면 극장에서 보길 추천합니다.
9:56 바로 막걸리로 가야죠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불금 저녁에 시네마 지옥 보면서 맛있는거 먹는게 한 주의 행복인데 😄
11:39 오히려좋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터짐
와이프가 글에2 보면서 현실 세계를 보고 왔다네요~~
왕정국가 2명(?)의 무능한 왕..
과연 왕의 주변인과 민중은 어떠한가????
저도 그렇게 봤어요
작금의 한국 현실 보는 듯한...
굽신거리는 원로원 의원들은 국힘 의원들 같다 생각했고요
시네마지옥 영화를 보기보다 시네마 지옥자체를 컨테츠로봄 ㅎㅎ
히든페이스 보고 와서 내장탕에 막걸리와 함께 보고 있습니다.
최고네요🎉🎉
할배요
히든페이스를 본 개인적인 감상
뭔가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는데 잘 융합되지 않고 뭔가 붕 떠있다는 막연한 느낌만 있었는데 여기 평론가님들의 대화를 듣다보니 어느정도 정리가 되네요.
주요 출연 배우들이야 거의 믿고보는 분들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영화 소개만 봐도 대충 감이 와서 스릴러적인 요소를 기대하기도 쉽지 않고 어떻게 이야기를 개연성있게 잘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에서 공감이 안됐고, 출연 인물들이 대부분 일종의 정신병자들인데 사이코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 불안함과 아슬아슬한 느낌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사랑,권력,자본,도구화,집착,소유 등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더 깊어지게 만들어주는 데도 실패한 것 같구요. 부유층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하고, 서민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오케스트라와 악기를 전공으로 하는 역할 등으로 인해 감정이입도 그다지 안되었습니다. 출연인물들도 대부분 음악계 종사자인데.. 첼로 같은거 흙수저가 전공하기도 쉽지 않아요. 정말 탁월해서 스폰서 받아서 하는거 아니면 교습비,콩쿨준비,연습실대여비,피아노 반주자 고용비 등 중산층 가정에서도 만만하게 보기 힘든 비용.
영화 보고 나서 억지로 의미를 찾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이것저것 많은 걸 끄집어내고 덧붙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혹자는 정신분석학 같은 것도 언급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좀 더 나가면 역사적 사건과 결부지을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지현 배우의 라인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드씬보다 키스씬이 훨씬 에로틱하게 와닿았습니다. 시네마지옥 멤버분들 말씀대로 노출이 주제는 아니고 관음증도 주제가 아닌데 영화홍보가 예비 관객을 상대로 노출과 관음을 기대하게 만든 측면이 있습니다. 배우들의 시선처리 같은거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고 박지현 배우와도 잘 어울린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배우가 소비된 측면이 있다는 점에 저도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우리나라 히든페이스를 먼저 보고나서 원조 히든페이스를 봤는데, 자연스럽게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보게되어 집중도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재미만을 따지면 원작을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기대가 낮아서 그랬을 수도 있겠습니다. 오히려 원작을 어떻게 각색했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안타깝지만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히든페이스는 영화 자체 보다는 에로틱한 것을 기대하고 낚인 분들이 찾아보는 영화가 되거나, 베드씬 편집본이 어둠의 경로에서 소비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최욱의 윽박지름에도 절대 굴하지 않는 라이너의 평론ㅋㅋㅋㅋ😂
거없이 정말 최광희 평론가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게 느껴진다...
최광희가 맞는거죠?
최강희는 여배우고.
나도 갑자기 헷갈리네요
@@MartyMcfly1885 최광희 맞아요 오타 냈네요ㅎ;;;
ㅋ 최광희님도 거없님 인정 존중 하시더라구요 본인채널에서요😊
@@지나가던나그네-r3f
ㅎㅎ 저도 방금 검색해보고 확실히 알았네요.
둘 다 유명한 사람이라 은근 헷갈림
거없은 볼때마다 너무 라이너 편 들던데....진찌 좀 심하다 싶을 정도가 있음...
한창 무협영화 유행할때 애기때 뭣도 모르고 동바부풰이~~했는데..BL 베이스였던가;; 라이너 덕에 명작 다시 보고 싶어지네♡
저도 어릴때 봐서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동방불패를그냥 여자로 생각하고 봄ㅎㅎ 그리고 커서 다시 봤는데 어릴때 잘 이해못하고 본게 더 재밌더라구요
한주의 마무리 영화이야기, 설렁설렁 들으면서 어떤 영화를 볼까.. 고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재밌는 영화추천 바랍니다
11:29 오히려 좋지
27:28 기능저하
35:06 이건 발작이고 어차피 병원 가야 고치는 거니까
42:59 그렇게 혼자 다 얘기 하실거면 왜 부른거예요?
나도 늙었네 최고의 베드신인데 . 보러가기 귀찮네😢
😂😂😂
시네마 지옥은 제 천국이에요. 무한 반복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반복해서 보는건 처음이에요❤❤❤❤❤
시네마지옥에서 추천해 주신
장손 영화,
정말 잘봤습니다.
명작 이였습니다.
좋은 영화 만들어 주셔서
그리고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 추천 후 시청~
기다렸습니다~😎
덕분에 힘을 냅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평일 퇴근후 극장에서 아노라 보고왔습니다. 마지막 엔딩씬 잔상이 너무 짙게 납니다. 감사해요 함께 살아감을 느끼게 해주셔서
최광희씨는 이게 스포인지 아닌지 구분이 힘드신가 봅니다. 심각하시네...
저도 저기서 더 말하면 스포인데.. 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거없이 말림. 평론가라는 분이 스포라는 것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듯
ㅋ 스포신경쓰시긴하겠죠 다만 성향이 워낙 하고싶은말은 하시는편이라 그런듯요
본인채널에선 뭐라고 써놨냐면 히든 페이스'가 "사람을 도구화하고 노예화하는 기제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하려고 했는대 입틀막 당했고 배드신 얘기들만 계속 했다는 식으로 써놨어요 본인이 그얘기를 하려고 스포한건 생각을 안해요 진짜 눈치가 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임 거없의 입틀막에 앙심품고 거없한테 악쓰는 추태까지부림
@@LuxuryKJ 무대뽀라서 본인이 돋보일수 있는 멘트면 스포 그딴거 신경안쓸 사람임
@@plpost 개인라방에서 담배피는 모습은 충격이긴했음ㅋ 근데 최욱님이 짜를거같진않음 그거믿고 더그럴수도있고 암튼 그분입장은 내생각내가말하는데 니들이 몬데 난리야? 이거ㅋ
추하게 늙는 사람..
욱씨,수산,거없,광희씨,
칸찬일님,라이너
너무 감사해요 ❤❤
33:00 라이너가 인정한 한국영화 사상 베드신 원탑!!
최근 영화에서는 신하균, 강한나 님이 원톱이였고..
저는 개인적으로 가 최고였는데!!!
지금은 은퇴하신 진도희 배우님..... 1995년에 나왔던가...비디오로
지금 이 조합이 가장 좋은 것 같고(MC포함), 죽을 때까지 시청하고 싶네요^^ 삶의 낙입니다 :)
정말 재밌다
무해하고 이로운 사람들의 유쾌한소동극
시네마지옥이 아니라 시네마꿈동산 ㅋㅋㅋ
최욱님 어떻게 동방불패를 안볼수가??😢
어떤 시절을 산걸까??
평소 최강희 평론가 평론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번 히든페이스는 페이스를 잃어버렸음 ㅋㅋㅋㅋㅋ
너무 눈치채기 좋게 다 까버리네.... 아니나다를까 다른 스포후기 보니 바로 맞아버림... 감독이 와서 니킥을 날려도 할말이 없지
가끔 말실수 하지만 거없님이 말씀을 잘하긴 해요. 라이너는 최근에 힘이 드는 느낌. 미치광이는 글만 쓰면 안 되겠어요? 전찬일 쌤은 최욱이 살려주려 애쓰는게 너무나도 보이네요.
거없은 걸작선할 때 부터 목소리 중후해서 좋았는데 매불쇼 역시 최고긴 하네요.
광희 형님이 추천하신 미스터리라
할지어다 잼있어요
감사합니다~~~
어떤 보이지 않는 선을 넘지 않는!! 풍자를 정말 잘하십니다.
최욱은 거없 형으로 태어나서 증맬로 다행인거 같다
인간중독보고 불륜보다
베드신보고 와~~멋있다
정말 사랑하는구나 느꼈는데~
광희형 스포 좀 하지마 형 말할때 불안해 죽겠어
라이너 의견에 동의. 베드신이 별로 기억이 잘 안남. 인간중독의 배드신이 더 인상적.
이걸봐야 한주가 마무리됩니다 ㅋㅋ 시네마지옥~~~~!!!!
최욱이 고맙습니다 하는 것도 그렇게 웃기고 좋나봐 수산이는…사회생활 잘하는 듯
근데 뜬금없이 고맙다하고 사과도 하고 하는게 별거 아닌것같아아도 웃김
고맙지도 않은것같은데 고맙다하니 ㅋㅋ
네 고맙습니다=그만말해
전잔일은 맨날 다른사람 시간많이 쓴다고 난리치더니 오늘은 혼자 시간 다쓰네 다른사람들 영화소개를 더 기다리는데 시간분배 좀 잘해주세요
한채는 보고싶네요 😊
전찬일씨는 매불쇼에서 영화깜보처럼 한다면 매불쇼도 영화깜보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는 듯
어떻게 계속 미친듯이 재미있어요? 즌쯔 너무 좋아ㅠㅠㅠ
조여정씨는~
안해요! ㅋㅋ
시네마지옥 네멤버의 케미가 꿀잼.
금욜퇴근후 한잔하면서 봅니다😊
어떻게 맨날 재밌지?
낼 주안에서 봐요
최강희는 일본문화에 얼마나 심취했길래 매번 일본영화,일드를 추천할까.. 누구나 좋아할 수는 있지.. 나도 김전일같은 일본추리물 좋아함. 근데 최강희씨는 진짜 심하게 심취한 것 같음.
일본영화는 만화틱한 부자연스러움이 안 맞아 안 보는데 최옹은 그게 잘 맞나봄 일본은 역시 만화, 애니메이션이 최고
저사람 성향상 일부로 그러는것도 있음 반일하는 사람들이랑 전에보니 싸우던대 그사람들 보라고 일부로 저럼 니들이 뭘 어쩔수있는대??이런마인드가 있더라구요
아~
옛날 동방불패 맞나요?
이것도 왜 보고싶어질까요?
예전에 80년도 돌아가신 영화평론가 정영일선생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별점 5개 만점으로 평론을 조선일보에서 처음 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분 별을 보고 토요일 TV에서 영화를 꼭 챙겨봤습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 영화나 상영관이 많이 늘었죠
이 영화가 대중적이니 예술적이니 말해주는 사람이 평론가이고 이 영화 꼭 추천 한다고 얘기 하는 사람이 영화 평론가인데 평론가가 영화 본다고 힘들다고 얘기 하는게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우리는 평론가들 얘기 듣고 영화를 보는데...
저희도 힘들게 일하고 쉬면서 영화를 돈주고 보고 있습니다
시네마지옥 최고!!!
러이너 겁나 사랑해요
눈치채도록 스포해놓으면 보고싶다가도 김이샙니다. 입이 근지러워도 평론가라면 참으시길
영화를 먼저 봐여 그 이후에 매불쇼를 보면 되지 졸라 멍청한놈인가요
무한도전 이래 이렇게 한 주를 기다리며 보는 방송은 처음이다. 앞으로 10년은 했으면 좋겠다!!!
10년이라니욧!!!!
동방불패 요즘 봐도 정말 재밌음.
오를 4분 평론가분들 파이팅이 넘치시네요.😂😂😂😂
시네마지옥 너무나 사랑합니다 ❤❤❤
글2 아주 잘봄! 시네마 지옥도 잘봄 감솨감솨
시네마 지옥은 일부러 남겨놨다가 주말 가장 여유있는 시간에 느긋하게 봅니다~
일주일의 시름을 잊는 시간.
감사합니다 ❤
최광희는 요실금 처럼 스포일러가 질질 새나요? 개봉 이틀된 영화 망치려고 하는지 , 어이가 없네 매번
최광희 옷 잘입음ㅋㅋ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시네마지옥
글래디에이터2 추천 듣고 갔는데 주인공 감정이 막판에 잘 이어지진 않았지만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라이너님 저두 동방불패 완전 팬입니다. 20여년전의 짜릿한 감동이 새록새록하네요.
주변분들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소개하느라 고생하셨어요.
밴쿠버 코퀴틀람에서 라이너님 응원합니다!!😊
오늘 보고왔음요. 일욜 오훈데 거의 만석이었음요 내용이 예상치 못하게 흘러가서 아주 재밌었음요
사람들도 다들 재밌게본긋 ㅎ
진짜 금요일 저녁 7시반 한잔하면서 보는 시네마지옥. 사랑한다❤
오세훈 살리고 죽이는 매불쇼 ㅋㅋ
매불쇼 정말 감사해요
매불쇼없었으면 이 답답한상황을 견디기 힘들었을거같아요
전찬일 매번 자기 관계되는 영화 들고나오는데 독립영화 홍보도 좋지만
매불쇼에 돈이라도 좀 내고 홍보하나
전찬일 꼼수가 넘 보기싫네요
그분은 그런거 말고는 하는게 없으세요.. 말하는 재주도 너무 없어서 도대체 뭔 말을 하는건지 알 수가 없어요
니님이나잘
사실상 자기 밥그릇 챙기는거죠...
무슨 이득이 있겠어요?
대한민국 독립영화를 위해서
노력하는거 아닌가요?
전 칸찬일님의 진정성을 믿습니다
무조건 봐야됨
51:45 작품 자체가 미스터리가 아니어서 제목이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인게 아니라, 주인공에게는 이 정도의 수수께끼, 어려운 사건 등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지은 제목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인공이 천재적인 두뇌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미스터리물인 것이죠.
동방불패랑 신용문객잔은 ..... ㅎ ㅏㅇ ㅏ...그냥 최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