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왕 정치 얘기 시작하신 김에 채용비리 1600건의 선관위에 대해서도 영상 하나 제작 부탁드립니다.대통령의 계엄이 아니고서는 선관위를 왜 감사조차 할 수 없었는지. 또 일명 형상기억 종이라고 불리는 신권 다발 투표지가 갑자기 개표 함에서 뭉텅이로 나왔는지. 계엄 이후 박살 났던 대통령 지지율이 줄 탄핵 이후에 왜 지금 미친 듯이 오르는지 뭐 이런 것도 재미있게 영상 잘 만드실 듯요~
우선 영상은 안만들게요. 이미 2절까지 했는데 3절까지 하면 노잼이라서... 그래도 성의껏 질문주셨으니 제 답을 드리자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음모론이나 의혹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계엄 선포가 정당화되기는 어려우며, 헌법이 정한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계엄령은 반자유민주주의적인 조치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됐나요? :)
@@WilliamPark_Official 애초에 답변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초딩도 생각할 수 있는 단편적인 모습만 보지말고 다른 시각도 보길 바라는 맘에 적어본거에요.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불법여부는 지금 재판중입니다. 우리가 판단할게 아니죠. 거기에 계엄 아니고는 수사할수 없는 무소불위의 선관위가 있다는 사실정도? 수고하세용🙂
요즘 워낙 가짜뉴스도 많고 너도나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다 보니 저는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게요. 헌법 제 77조에 보면: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라고 되어있어요. 계엄령 선포는 대통령의 권한이 맞지만 이를 선포하려면 '전시/사변에 준하는 상황이어야 한다'라는 전제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상황은 아니었죠?(제 눈엔 그냥 정치인들 밥그릇 싸움 하는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분명 위헌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상에서도 말했듯 제가 법조인도 아니고 법이란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를 한번 지켜봅시다 😉 다만, 저는 자기들 밥그릇 싸움하는데 시민들 자유를 빼앗는 것을 용납하지 못할 뿐이죠.
@@WilliamPark_Official 전시 또는 사변에 준하는 상황인지에 대한 판단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입니다. 현재 쟁점이 되는 부분은 계엄 발령 절차를 무시하고 대통령이 단독으로 결정했는지, 그리고 그 결정이 적법했는지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입니다. 님의 의견을 이해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의아하게 느꼈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상식만 있더라도 이미 정권을 가진 대통령이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희박한 계엄을 선포하고 선관위를 긴급 수색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져볼 수 있는거 아닐까요? 최종적인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가 죄의 유무를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결론은 선관위 입니다ㅎ 전한길강사님도 이번에 의문을 갖고 공부해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할수 있는 선을 한참 넘어섰기 때문이죠. 가짜뉴스 운운하시는데 형상기억종이 관련 해명영상은 결국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내렸죠. 여기서 어디가 가짜가 있는거죠? 선관위의 해명이 가짜입니다. 다양한 채널의 뉴스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균형 잡힌 시각에서 영상을 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계몽차원에서 제 의견을 남긴겁니다. 적극적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얘기는 영상으로 보여주세요ㅎ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어지러운 시국에 소신 발언 영상을 만들어 주신 것에 응원 보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용기있게 표현해주셔서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윌리엄님 ^^"
혹시 b-roll 촬영 하실 땐, 녹화를 끊어서 따로 촬영하시는지..
아니면 연속으로 하신 다음에 컷편집으로 따로 빼 내시는지...
궁금합니다!!
b-roll 촬영은 따로 진행하는 편입니다 :) 이건 그냥 제 스타일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WilliamPark_Official 아 넵!!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왕 정치 얘기 시작하신 김에 채용비리 1600건의 선관위에 대해서도 영상 하나 제작 부탁드립니다.대통령의 계엄이 아니고서는 선관위를 왜 감사조차 할 수 없었는지. 또 일명 형상기억 종이라고 불리는 신권 다발 투표지가 갑자기 개표 함에서 뭉텅이로 나왔는지. 계엄 이후 박살 났던 대통령 지지율이 줄 탄핵 이후에 왜 지금 미친 듯이 오르는지 뭐 이런 것도 재미있게 영상 잘 만드실 듯요~
우선 영상은 안만들게요. 이미 2절까지 했는데 3절까지 하면 노잼이라서... 그래도 성의껏 질문주셨으니 제 답을 드리자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음모론이나 의혹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계엄 선포가 정당화되기는 어려우며, 헌법이 정한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계엄령은 반자유민주주의적인 조치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됐나요? :)
@@WilliamPark_Official 애초에 답변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초딩도 생각할 수 있는 단편적인 모습만 보지말고 다른 시각도 보길 바라는 맘에 적어본거에요.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불법여부는 지금 재판중입니다. 우리가 판단할게 아니죠. 거기에 계엄 아니고는 수사할수 없는 무소불위의 선관위가 있다는 사실정도? 수고하세용🙂
요즘 워낙 가짜뉴스도 많고 너도나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다 보니 저는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게요. 헌법 제 77조에 보면: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라고 되어있어요. 계엄령 선포는 대통령의 권한이 맞지만 이를 선포하려면 '전시/사변에 준하는 상황이어야 한다'라는 전제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상황은 아니었죠?(제 눈엔 그냥 정치인들 밥그릇 싸움 하는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분명 위헌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상에서도 말했듯 제가 법조인도 아니고 법이란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를 한번 지켜봅시다 😉
다만, 저는 자기들 밥그릇 싸움하는데 시민들 자유를 빼앗는 것을 용납하지 못할 뿐이죠.
@@WilliamPark_Official 전시 또는 사변에 준하는 상황인지에 대한 판단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입니다. 현재 쟁점이 되는 부분은 계엄 발령 절차를 무시하고 대통령이 단독으로 결정했는지, 그리고 그 결정이 적법했는지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입니다.
님의 의견을 이해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의아하게 느꼈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상식만 있더라도 이미 정권을 가진 대통령이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희박한 계엄을 선포하고 선관위를 긴급 수색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져볼 수 있는거 아닐까요? 최종적인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가 죄의 유무를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결론은 선관위 입니다ㅎ 전한길강사님도 이번에 의문을 갖고 공부해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할수 있는 선을 한참 넘어섰기 때문이죠. 가짜뉴스 운운하시는데 형상기억종이 관련 해명영상은 결국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내렸죠. 여기서 어디가 가짜가 있는거죠? 선관위의 해명이 가짜입니다. 다양한 채널의 뉴스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균형 잡힌 시각에서 영상을 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계몽차원에서 제 의견을 남긴겁니다. 적극적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얘기는 영상으로 보여주세요ㅎ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