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상에....한 방 맞은 느낌이에요.... 진심으로 지금까지 그렇게는 생각을 못했었네요....ㅎㅎㅎ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디 까지를 이야기의 범위로 보느냐의 문제인데 세포호흡에서도 그렇고 광합성의 명반응에서도 그렇고 전자전달계에서 전자가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가느냐 그것을 가지고 최종 전자 수용체 라는 표현을 써요~ 그래서 세포호흡에서는 산소(O2) 라고 하고 광합성 에서는 NADP+ 라고 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그 전자가 결국 탄소 고정반응에서 수소(이온)와 함께 전달되어 누군가를 환원시키는데 사용되는 것은 맞지요! : )
안녕하세요 : ) G3P 5분자에는 인산기가 총 5개 있고, RuBP 3분자에는 인산기가 총 6개 있으니 이 둘만 놓고 보자면 그냥 인산기를 하나만 추가하면 될 것 같은데 굳이 왜 인산기 2개를 떼고, 추가로 3개를 더해주고 해서 결국 하나가 추가된 형태가 되게 하는지 참 이상하죠 : ) (-2 +3 = +1) 그런데 사실은 5분자의 G3P가 3분자의 RuBP가 되는 반응 사이에는 많은 중간 단계의 반응들이 존재해요 : ) 붙이고 자르고 붙이고 떼고 등등 여러 단계에 걸쳐 일어나는 반응인데 결과만 놓고 보면 그냥 하나를 더하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 일단 그 단계들을 모두 언급하지는 않고 많은 단계들이 있다는 것 정도 까지만! ㅎㅎㅎ : )
안녕하세요! : ) 일단 말씀하신 것부터 결론을 내리자면 '탄소 고정 반응=명반응=탄소고정' 인지 물어보셨는데, '탄소 고정 반응≠명반응' 이고 '탄소고정' 은 음.... 먼저 '탄소 고정'은 크게 봤을 때 공기중의 이산화탄소와 같은 작고 간단한 무기물을 포도당과 같은 유기물의 형태로 바꾸는 것을 말해요 광합성도 대표적인 탄소 고정의 예라고 할 수 있지요 즉, '광합성'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어요 : ) '탄소 고정 반응'은 전체 광합성 과정을 구성하는 일부분이고 명반응 후에 일어나는 연속적인 반응으로, 명반응에서 만들어진 물질들을 이용해서 실제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도당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죠 : ) 그런데 또 위에서 말한 '탄소 고정'을 좁게 봤을 때는 RuBP와 CO2가 만나서 3PG가 되는 '탄소 고정 반응'의 첫단계를 이야기 하기도 해요 : ) '탄소 고정'이라는 단어를 쓸 때는 어떤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어떤 스케일의 것을 의미하는지 친절하게 같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선생님은 천재입니다
와 진짜 이렇게 깔끔하고 이해잘되는 설명도 첨이에여,, 넘창의적,,소듕한영상✨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당 : ) 아이구~ 그랬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ㅠ_ㅜ
잘보고있습니다^0^ 비유들도 너무 귀엽고 이해가 잘가게 너무 설명을 잘해주세요!! 감사합니닷!
아이구 ㅠ_ㅜ 뭔가 진심이 통한 것 같아 저도 감사하네요 ㅠ_ㅜ
감사합니다... 내일 생화학 시험인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구 ㅠ_ㅜ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좋네요 : )
3PG의 환원에서 NADPH는 DPGA를 환원시키는걸 보면 최종전자수용체는 DPGA인것 같은데
수능특강에 광합성의 최종전자수용체가
NADP+라고 되있어서요......
설명좀 해주실수 있나요?
아!! 세상에....한 방 맞은 느낌이에요....
진심으로 지금까지 그렇게는 생각을 못했었네요....ㅎㅎㅎ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디 까지를 이야기의 범위로 보느냐의 문제인데
세포호흡에서도 그렇고 광합성의 명반응에서도 그렇고
전자전달계에서 전자가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가느냐
그것을 가지고 최종 전자 수용체 라는 표현을 써요~
그래서 세포호흡에서는 산소(O2) 라고 하고
광합성 에서는 NADP+ 라고 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그 전자가 결국 탄소 고정반응에서
수소(이온)와 함께 전달되어
누군가를 환원시키는데 사용되는 것은 맞지요! : )
안녕하세요 덕분에 많이 헷갈렸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됬어요!
마지막 부분에서 궁금증이 생겼는데 인산기 두개를 빼지 않고 ATP를 하나만 가져와서 3RuBP를 만드는건 무슨 이유가 있나요?
굳이 두개를 빼고 다시 세개를 집어 넣는게 이해가 잘 안가서 댓글 남겨요!
안녕하세요 : )
G3P 5분자에는 인산기가 총 5개 있고,
RuBP 3분자에는 인산기가 총 6개 있으니
이 둘만 놓고 보자면 그냥 인산기를 하나만 추가하면 될 것 같은데
굳이 왜 인산기 2개를 떼고,
추가로 3개를 더해주고 해서
결국 하나가 추가된 형태가 되게 하는지
참 이상하죠 : )
(-2 +3 = +1)
그런데 사실은
5분자의 G3P가 3분자의 RuBP가 되는 반응 사이에는
많은 중간 단계의 반응들이 존재해요 : )
붙이고 자르고 붙이고 떼고 등등
여러 단계에 걸쳐 일어나는 반응인데
결과만 놓고 보면 그냥 하나를 더하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
일단 그 단계들을 모두 언급하지는 않고
많은 단계들이 있다는 것 정도 까지만! ㅎㅎㅎ : )
@@BUbiology 넵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교수님이라 부르겠습니다...감사합니다
근데 DPGA가 DPG와 같다고 하셨는데 찾아보니 BPG(bisphosphoglycerate)라고 나오는데 혹시 잘못 적으신건가요..?
ㅠㅠ내 공시생활의 빛이다...💗 쌤 사랑해여
직접적으로 공시 생활을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공시 준비를 하고 있는 지인들을 보면서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시간일지 항상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항상 힘내세요! : )
너무 설명 잘하세요ㅜ 근데 광합성 과정에서 합성된 포도당은 이후 어떻게 되나요...?
아 어렵네요... 3PG랑 G3P가 다른것인가요? 다르면 어떻게 다른것인가요?
탄소반응/탄소고정반응/탄소 고정 저는 이 3가지가 정말 헷갈리는데
탄소고정반응=명반응=탄소고정이게 같은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 )
일단 말씀하신 것부터 결론을 내리자면
'탄소 고정 반응=명반응=탄소고정' 인지 물어보셨는데,
'탄소 고정 반응≠명반응' 이고
'탄소고정' 은 음....
먼저 '탄소 고정'은 크게 봤을 때
공기중의 이산화탄소와 같은 작고 간단한 무기물을
포도당과 같은 유기물의 형태로 바꾸는 것을 말해요
광합성도 대표적인 탄소 고정의 예라고 할 수 있지요
즉, '광합성'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어요 : )
'탄소 고정 반응'은
전체 광합성 과정을 구성하는 일부분이고
명반응 후에 일어나는 연속적인 반응으로,
명반응에서 만들어진 물질들을 이용해서
실제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도당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죠 : )
그런데 또 위에서 말한 '탄소 고정'을 좁게 봤을 때는
RuBP와 CO2가 만나서 3PG가 되는
'탄소 고정 반응'의 첫단계를 이야기 하기도 해요 : )
'탄소 고정'이라는 단어를 쓸 때는
어떤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어떤 스케일의 것을 의미하는지
친절하게 같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BUbiology 와 감사합니다 ㅜㅠ 미대에서 공대로 전과하고 혼자 생물 공부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ㅜㅠㅠ감사합니다
미대에서 공대로 전과 하셔서 혼자 생물 공부라니!! ㅠ_ㅜ 항상 힘내시고 뭔가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더 해야겠어요 ㅠ_ㅜ
진짜감사합니다-내일시험인데이제이해한고3올림
C3, c4, cam 각각 어떻게 돌아가고 뭐가 다른지 해주시면 안될까요
아!! 리스트에 바로 적어두었습니다!! 어떻게 해봐야할지 고민이 필요하네요 ㅠ_ㅜ ㅎㅎㅎ
@@BUbiology 바쁘신와중에도 업로드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 보고 또 보고 많이 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