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새벽 볼락을 가장한 감성돔 던질찌낚시

🔊늦은 시간 가본 밤마실 놀이터
ㆍㆍㆍㆍㆍ► Tackle
ㆍSoare ✘TUNE S706UL T
ㆍStella C2000S / Sephia ✘8 PE 0.5号
ㆍCasting Float Rig : BSM 나르네 F
ㆍCushion rubber ✘ Swivel 10号 ✘ Leader 1.25号60cm
ㆍTungsten Jig/1.5.g ~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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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ㆍㆍㆍㆍ🎥: GoPro Hero 8 2ea / GoPro Hero 7 1ea ✘ 4K
ㆍㆍㆍㆍㆍ💌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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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끄심바리 #청개비
🎧 Music provided by Marc Hervieux
Song: Marc Hervieux - Can't Smile Without You
Artist: Marc Hervieux
• Marc Hervieux - C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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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n8e]

하고잽이님~~~
재미나게 던질찌 즐기고있는는 낚린입니다~
하던중
감성돔
농어
1마리씩 잡아 봤는데..
볼락 입질과 다르게 톡~톡~ 야간 간격을 두고 있던데..
사전 입질과 챔질 타이밍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요^^;
손맛이 아주 너무 좋아서 잊을수가 없네요 감성돔이요 ㅎ

[@procool]

제가 사용하는 지그는 텅스텐입니다.
해당 지그 같은 경우는 바늘끝은 예리하지만 목이 약해 챔질시 대상어 사이즈에 따라 지그가 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텅스텐 지그로 감성돔 45cm 농어 70까지 제압해 낚아 봤지만 볼락 잡는데 애로사항은 없습니다.
감성돔 같은 경우는 바닥에서 호핑이나 드래깅중 툭 텁하고 째는 경우 (대가리돌림) 챔질할 필요성이 없다 생각하며 힘겨루기로 제압하는 편입니다. 단 감성돔은 이물감이 느껴지면 은신할 수 있는 곳으로 처박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드랙은 빡빡하게 조정해 운용하는 것이 좋은 편입니다.
농어는 리트리브나 폴링에 받아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 농어는 로드를 세워서 제압하기 보단 로드를 사선으로 유지하여 (바늘털이 빠짐 대비) 드랙을 조절하며 제압하는 편입니다.
문의하신 감성돔은 대부분 바닥권에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드래깅 스테이 가벼운 호핑정도 운용하데 스테이 동작을 적절히 섞어 어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챔질 : 먹이 섭취후 이물감이 느껴지면 대가리 돌려 은신처로 이동하며 자동 훅셋이 됩니다. 그런후 낚시인과 감성돔의 힘겨루기 행위가 시작됩니다. 만일 입질이 미약하다 싶을땐 로드를 사선으로 (드래깅한다는 개념) 끌어 이물감이 느껴지게 하여 자동훅셋 시키거나 초리만 가볍게 톡 쳐 훅셋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procool]

텅스텐 지그 사용하는 근본적인 이유
1. 던질찌 캐스팅시 선 진행하는 던질찌 뒤 목줄에 달린 지그는 저항을 걸며 잡아당기는 엔진브레이크 역활을 맞게 됩니다. 그래서 최대치 비거리를 올리기 위해 납헤드 보단 비중이 높은 텅스텐을 고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개비 역시 온마리를 사용하게 되면 저항 때문에 비거리 감소 요인에 한 축을 맞게됩니다. 제가 청개비를 짧게 사용하는 이유이며 짧게 자른 청개비에서 진액이 나오는데 그 액이 유인제 같은 역활도 하기 때문에 어필력에 도움이 됩니다.
※청개비 온마리 사용시 지속적인 채비 엉김이 발생 (원줄에 올라타는 현상)
청개비는 입꿰기 2cm~3cm 내외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아두실 것은 몇번 사용하면 액이 빠지고 흐물흐물해져 2cm~3cm 짤랐지만 추후 4cm~5cm변하는 점 참고하면 됩니다.
2. 텅스텐 지그는 납헤드 보다 비중이 높아 부피가 작습니다. 그로인해 침강되는 속도 역시 납헤드 보단 달리 운용됩니다. 그러나 수심 얕은 필드에선 큰 의미는 없습니다.
※ 던질찌는 지그헤드 게임과 달리 액션 전달력이 떨어집니다. 그 패널티를 극복하기 위해 청개비란 생미끼를 사용하는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펭수-n8e]

와 정말 고맙습니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제가 알고 싶었던 내용들을 정확하게 이해할수 있겠네요
저도 하고잽이님이 쓰시는거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로드와릴은 다르지만 채비법과 텅스텐 지그헤드
똑같이 쓰고 있어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드리며 많이 배우겠습니다~~♡

[@LeedonghwanLee]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보고갑니다.
늘 안낚하시길 바랍니다~🙏

[@procool]

오랜만입니다.
아마 월요일쯤 거제권 볼락 마실갈 예정입니다.
추운날 따뜻하게 옷 챙겨 입으시고 안낚하시기 바랍니다.

[@덕이-l9k]

굿입니다. . .

[@procool]

비늘 있는 고기 즐겨 보면
두족류와 또 다른 신세계 매력에 빠져들껍니다.

[@GuardianDevil85]

블로그때부터 오랜기간 보와왔지만 항상 철학은 변함없으시고, 잘즐기십시다ㅎ 언젠가는 배워보고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procool]

우리나라 낚시인구 대부분 찌낚시에서 루어쪽으로 전향해 즐기는 편입니다.
간단한 채비로 이 겨울철 즐길 수 있는 볼락에 빠져 들어보시기 바라며 던질찌는 정말 쉽게 배울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procool]

🔊중간 중간 라이브로 방송하고 있어 영상이 뜸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카우보이 던질찌 캐스팅
ruclips.net/video/JGFdj9zu77I/видео.htmlsi=OZJP6NqqPlU5XMHe
볼락낚시 기준 F (플로트) 타입 던질찌 가라앉는 유형
1. 캐스팅후 채비가 꼬였을 경우 던질찌 허용 잔존 부력을 넘어버려 던질찌는 천천히 가라앉게 됩니다.
2. 캐스팅후 폴링 과정을 거친후 지그헤드가 침강 될 정도의 스테이를 합니다.
사용자가 생각한 카운트 폴링후 지그헤드가 바닥을 찍었다는 가정하에 조류 흐름에 의해 지그헤드에 이물질이 끼면 (수초,여, 바닥 밑걸림등) 던질찌는 천천히 가라앉게 됩니다.
3. 입질이 올때 던질찌는 어종에 따라 찌낚시처럼 천천히 때론 한번에 쑥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입질이 오면 손에 전해지는 감도와 함께 던질찌는 가라앉게 되어 찌보는 맛도 있습니다.)
4. 지그헤드 무게 오버 (F 타입 던질찌를 사용했다 하여도 (맥상사 - BMS 기준) 2.5g~3g 이상 지그헤드를 사용하게 되면 던질찌 유부력이 가감되어 (던질찌 부력 & 지그헤드 무게에 따라 밀고내려 가려는 직진성 ) 천천히 가라앉게 됩니다.
5. 제품에 결함이 있을시 (던질찌 내부 물이 들어가는 경우 / 오일씰 관련 방수) 던질찌 물이 유입되면 고유 플로트 기능이 상실되어 가라앉게 됩니다.
( 구입 당일 사용시 물이 들어오면 (방수불량) 구입처에서 교환가능합니다. 그러나 데미지 또는 쪼임 불량시 일어나는 문제점들은 소비자 과실로 분리되어 교환이 불가한 사례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F (플로트 물에 뜸) SF (쎄미 플로트 천천히 가라앉음) SS (슬로우싱킹 천천히와 빠르게 중간 속도 가라앉음) FS (패스트 싱킹 빠르게 가라앉음) FS 타입은 1m 가라앉는 (침강) 시간은 통상 5초 정도 되지만 조류나 바람에 의해 그 시간은 다르게 계산됩니다.
ㆍㆍㆍㆍㆍ►
지그헤드 선택장애
수심이 얕은 필드에서 텅스텐 지그와 일반 도장한 납 지그는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텅스텐 지그 (비중 때문에 무게는 같지만 납 지그 보다 크기가 작음) 캐스팅시 바람 저항 (던질찌 선 진행 - 후 지그헤드 / 지그헤드 역활은 크기별 엔진 브레이크 역활- 비중이 높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텅스텐을 사용하는 이유) 비거리 면에서 조금은 플러스 되기 때문이며 던질찌 비거리로 인해 라인 날림이나 처짐 현상 때문에 침강에 도움되게끔 텅스텐을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그헤드는 수초나 여 밑걸림시 탈출이 용의한 둥근형태 - 탄환형은 파장 떨림은 좋을지 모르나 박혀 버리는 경우가 있어..)
텅스텐 비드 + 지그헤드 훅 튜닝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물론 저야 귀찮아 기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 일반 찌낚시 좁살봉돌 (B 0.55g) (2B 0.75g) (3B 0.95g) (4B 1.20g) (5B 1.85g) (6B 2.65g)
※ 예) 좁살이 수초나 여에 걸렸다는 가정하에..
좁살을 지그 훅에 물려 / 소형 리퍼로 살짝 찝어주면 밑걸림시 봉돌만 분리되어 채비 손실을 막아주는 역활도 합니다.
1g 지그헤드가 주력이면 3B 좁살 봉돌을 물려주면 됩니다.
ㆍㆍㆍㆍㆍ►
일반필드 지그 게임에 텅스텐..
....
....
캐스팅 비거리가 짧은데 비중만 높다고 큰 의미가 있을까..
고민해 볼 만한 꺼리입니다.

[@김성균-p5i]

잡는것 뿐아니라 방생 그리고 장비에 대한 소신
잽이님 영상을 쭉 봐오지만
한결같은 낚시 철학과 소신에 정말 많이 배우고갑니다.
좋지 않은 기상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

[@procool]

한 사람을 믿는 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닐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일관성이 있냐 없냐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판단과 가치관은 달라질수 있습니다.
월요일 던린군과 거제권 "공원으로 간 볼락" 영상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blackrockfish8373]

감시에 농어에 손맛은 좋았네~ 대상어는 못 봤지만...ㅋㅋㅋ

[@procool]

대상어가 볼락이 아닌 감성돔을 보고 간거라..😂😛

[@현태-u5k]

항상 존경합니다.
어떤 제품이든 본인이 사용하기 나름이다 라고 하시는 말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

[@procool]

장비란 것은 본인이 사용하기 나름이겠지만 제 마인드는 물건은 물건일뿐 "아끼다 똥댄다"
파손되어야 낚시점도 먹고 살고 제조사도 먹고 살고 상부상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껏 던질찌를 사용하면서 후려때려도 단 한번도 파손이 안되니 문제지..😅😂

[@tv-hl3nj]

울산쪽은 비소식에 먹방만 즐겼습니다
내일오후에도 비소식이 있습니다ㅜㅜ:;
볼락 낚시에 감성돔 ,농어 깔따구 손맛까지 손맛 축하 드립니다👍👍👍

[@procool]

원래 날씨 안좋을땐 서브 포인트 (손맛 포인트) 한 개쯤 냉장고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 부는날 즐길 수 있기 사이드 하나 탐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울산에 갈곳 많든데..😅

[@jjhoho4052]

전유동 느낌이네요 ㅋㅋ

[@procool]

전유동 기울찌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빨대 기능은 채비꼬임 방지 역활( 제 기준 캐스팅 비거리 70m 이상) 하고 조류에 태울수도 있고 바닥층 끄심바리형 낚시도 가능합니다.
물론 지그헤드 무게에 따라 그 역활은 달라집니다.

[@Dady81Dady]

역시 최고십니다 ^^

[@procool]

아직까진 어복이..😛😋
갯가 생명체들이 반응해주니 용왕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블루맨-b7d]

낚시의 한획을 그으셨네요
따라하긴 하는데 잘안돼지만
작년에 거제도장포 도보로
볼락몃마리 잡았는데
신기해서 전기가 찌릿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항상 잘보고 응원합니다

[@procool]

월요일 남부까진 내려가진 못하겠지만 손맛에 굶주린 던린이가 있어 능포쪽으로 출조를 잡고 있습니다.
지금쯤 다포방파제 몽돌이나 다대방파제 몽돌쪽도 잘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특히 다대방파제 몽돌쪽은 던질찌로 즐기기 좋은 포인트인데 (갈뽈-새벽에 덩어리가 잘 보임) 사이즈가 준수해 손맛보기 좋은 필드라 생각합니다.

[@띵까띵까-r8b]

3천원의 행복이네요^^..
옳은 말씀이 참! 많습니다.
캐치 앤 릴리즈‘’ 항상 실천 중이고 또 노력하는 단어죠 취할땐 적당히..ㅎ
많이들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procool]

보여지는 영상이미지 때문에 릴리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 자신과 약속한 "감성돔 30cm" 이하는 손맛본 후 바다로 되돌려 보내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Yunks-o5g]

영상 잘봤습니다
역시 잘하십니다... 이야...
부럽습니다

[@procool]

한마리는 재수
두마리는 운빨
세마리는 테크닉인데 미천한 실력이라 세마리를 못잡았습니다.
다음 날씨 좋으면 영상미를 추가해 또 다른 필드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유타워]

하고잽이님. 라이트한 채비로 다양한 장르를 즐기시는 모습이 배울 점이 많습니다. 실력 또한 대단하십니다!

[@procool]

낚시는 포인트에 따라 손맛 볼 수도 빈손으로 돌아 갈 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본인이 그날 선택한 필드에 따라 조과는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바다 상황은 어려웠지만 제가 선택한 필드에 감성돔이 있었기 때문에 손맛을 볼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kwakkka_TV]

캬.. 잘잡으시네요ㅎ

[@procool]

가까운 곳에서 손맛을 볼 수 있어 저 역시 좋으나
고기 잘 나온다고 한곳만 다니면 저 역시 기대감도 떨어지고 무뎌지기 마련입니다.
어차피 즐겨야 한다면 새로운 필드 물색하며 탐사다녀 보는 것이 이 낚시의 또 다른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우상갑-v4i]

역시나최고입니다😅

[@procool]

갯가에 고기가 있어 운좋게 손맛은 본 것 같습니다.
다만 가덕권은 들물보다 날물에 반응이 좋은 편이라 날물에 맞춰 집중하면 기본 손맛은 볼 수 있습니다.
※ 손맛이란 것은 발품에 따라 그날의 조과가 결정되니 기상이 좋지 않을때 위성 지도를 보며 가상 냉장고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HaifengCai-w8q]

하고잽이님 가덕휴개소부근 같은데 볼락나옵니까

[@procool]

저는 다른 지역 마실다닌다고.,😅😂
지인 갈 청 20CM 낱마리 조과 보였다고 들었습니다.

[@짜라빠빠-y7u]

궁금했던게 가덕은 날물에 조류가 빨라서 1.5 2g이 바닥을 찍히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더군다나 잽이님 비거리가 남들보다 2배는 나오시는데 정말 영상보면서 배울게 아직 한참 많다고 느낍니다

[@procool]

제가 감성돔위주의 낚시를 하면서 운용하는 액션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드래깅이란 액션인데 던질찌를 원거리 캐스팅후 바닥을 읽으면서 끌어오는 방식
두번째. 드래깅후 스테이 동작에서 호핑하며 어필하는 방식
세번째. 두들링 액션과 유사한 액션인데 저그램을 사용해 초리만 까딱이며 제자리에 맴돌게끔 지그만 놀려주는 방식 (해당 방법은 몰게임과 여치기에 사용하는 방법인데 가상 임의 포인트 주변에 가벼운 지그를 사용해 어필하며 공략하는 방법입니다.)
네번째. 끄심바리인데 해당 방법은 밑걸림이 심한 포인트에서 채비 손실이 많습니다.( 드래깅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던질찌는 유동형 기울찌 방식입니다. 던질찌를 캐스팅후 지그헤드가 바닥에 안착되어 조류에 끌려 가거나 끌어올때 수초나 바닥층 그 어떤 밑걸림이 발생되면 던질찌는 천천히 가라 앉게 됩니다. 단 펄지형에선 밑걸림이 미약해 찌의 변화를 주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그헤드에 이물질이 끼면 던질찌는 가라앉게 된다고 했지만 저그램은 못느낄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감성돔 경우는 2g 이상 지그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2g 이상의 지그를 사용했으나 바닥감이 드디다..그러면 본인 감이 드디다 보면 됩니다.
제 기준 대상어 감성돔은 액션을 크게 주진 않습니다.
99% 바닥에서만 물진 않으나 저 수온기가 되면 대부분 바닥층에 배를 깔고 지내기 때문에 바닥층을 골고루 탐색할 수 있는 유동형 지그방식이 유리합니다.
단점으론 채비 손실이 많은 편이라 스트레스받을 수 있으나 이 역시 극복해야할 과정입니다.
농어는 수심 얕은 곳 깊은 곳 모두 바이트 받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다만 큰 녀석이 물었다면 입질후 드랙을 차고가면 그 짧은 순간 드랙을 조절하며 제압 해야합니다.
입질이 오면 찌가 잠긴다고 했는데..
찌는 잠기는데 손에 감이 없다 그러면 밑걸림이나 물에 떠 있는 부유물이 올라타 라인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질이 오면 던질찌도 제깍 반응하기 때문에 눈으로 즐기는 찌맛과 손에 전해지는 감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의 낚시입니다.
※ 2g 드디면 다음엔 2.5g 올려 보는 것도 좋으나 때로는 저그램으로 천천히 채비를 내려 폴링에도 반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볼락은 표층 슬랙라인 정리 과정에서 퍽퍽하는 경우도 자주 목격하기 때문에 저그램을 사용하는 이유) 감성돔 계체수 유입이 많은 경우 경쟁자가 많아 보이는 족족 반응할때도 있으나 찌낚시와 같이 밑밥을 치지 않는 방식이다 보니 어려운점도 있지만 감성돔이 회유하는 포인트에선 야간낚시의 경우 청개비에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청개비는 빛 혼무시는 냄새 주간은 혼무시가 유리하며 야간은 청개비가 유리하다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청개비를 짧게 사용하는 것은 채비 꼬임 방지 (온마리 꿰면 캐스팅중 원줄에 잘 올라타는 빈도가 높아 채비 꼬임이 많음) 청개비 짧게 자른 부위에서 (사딘 길이정도) 액이 나와 유인제 역활도 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았습니다. 앞번 영상을 보시면 알듯 농어 역시 지금껏 짧게 잘라 사용해도 길이와 관계없이 바이트 받았기 때문에 청개비 길이에 문제가 되진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짜라빠빠-y7u]

@@procool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영상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자주 영상 올려주세요 :)

[@오은우영민]

방생의 미덕. 수고하셨습니다.

[@procool]

취하지 않을 고기는 되돌려 보내는 것 또한 낚시인의 도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바로 방생하면 고기들 스트레스 들 받겠지만 영상을 부분적으로 스킵하는 분들 간혹 의심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닷물을 자주 교체하며 기포기를 틀어주고 있으니 불편한 점 있드라도 그점 양해 바랍니다.

[@홍일화-j8i]

웜보다는 생미끼가 훨씬 잘 무는거같지 않나요 ?

[@procool]

웜이 잘탈때 : 계체수가 많은 지역
청개비 : 청개비는 밤에 몸에서 빛이 납니다. 그래서 어필력이 향상됩니다.
만일 웜으로 공략하고 싶다면 우선 생미끼를 사용해 생명체 확인되면 웜으로 교체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생자리 탐사기준)
루어만 한다는 조사님들 종선배 갯바위볼락 갈땐 청개비는 필수로 들고 갑니다. (아니것 처럼 포장할 뿐..)

[@쏘갈-u1u]

던질찌로드 소아레 엑스튠과 월하미인 75lt 꼭 써보고 싶네요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역시 하고잽이님 짱~!!

[@procool]

로드 구입 : 주변 추천에 의해 잘못 선택하게 되면 "중복투자" 많은 편인데 예를들어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구입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로인해 성향에 맞지 않는 로드를 선택해 결과론적으로 예기치 못한 금전적 지출이 밀려 들기도합니다.
로드 선택 : 개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구입하는 것이 후회없다.
개인 성향 : 통상 로드는 연질 중경질 경질 등으로 나눠지는데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본인이 느낄 "감도" 연질인지 중경질인지 경질인지 파악해야 중복 투자를 막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필드 적응 : 본인 성향에 맞는 로드를 선택했다면 로드와 교감 "물아일체 (物我一體)" 한몸이 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장비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사용중 부러지면 수리하면 됩니다. 파손되는 것이 두려워 조심서럽게 사용한다면 애초 그 제품을 구입하지 말아야할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중인 제품 스펙-
16 소아레 엑스튠 76UL T
중량 : 67g 허용 중량 : 0.6g ~ 6g 라인 : 0.1호 ~ 0.6호
15 월하미인 AGS 75L T
중량 : 70g 허용 중량 : 1.5g ~ 7g 라인 : 0.15호 ~ 0.4호
사용중인 제품들은 단종된 제품들입니다.
여지껏 후려갈겨도 파손된적 없이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파손되면 수리하면 된다는 마인드입니다.

[@PSYCOTACO]

와우..
잘보고 갑니다ㅎㅎ
운영법은 바닥찍고 띄우고 바닥찍고 이신가요??

[@procool]

다른분에게 답해 드린 내용인데 다시 복붙 하겠습니다.
그외 내용은 댓글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 기준이니 다른 사람과 낚시 방법이 다를 수 있으나 해마다 겨울철 감성돔을 자주 잡았기에 데이터가 있습니다,
첫번째. 드래깅이란 액션인데 던질찌를 원거리 캐스팅후 바닥을 읽으면서 끌어오는 방식
두번째. 드래깅후 스테이 동작에서 호핑하며 어필하는 방식
세번째. 두들링 액션과 유사한 액션인데 저그램을 사용해 초리만 까딱이며 제자리에 맴돌게끔 지그만 놀려주는 방식 (해당 방법은 몰게임과 여치기에 사용하는 방법인데 가상 임의 포인트 주변에 가벼운 지그를 사용해 어필하며 공략하는 방법입니다.)
네번째. 끄심바리인데 해당 방법은 밑걸림이 심한 포인트에서 채비 손실이 많습니다.( 드래깅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던질찌는 유동형 기울찌 방식입니다. 던질찌를 캐스팅후 지그헤드가 바닥에 안착되어 조류에 끌려 가거나 끌어올때 수초나 바닥층 그 어떤 밑걸림이 발생되면 던질찌는 천천히 가라 앉게 됩니다. 단 펄지형에선 밑걸림이 미약해 찌의 변화를 주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그헤드에 이물질이 끼면 던질찌는 가라앉게 된다고 했지만 저그램은 못느낄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감성돔 경우는 2g 이상 지그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2g 이상의 지그를 사용했으나 바닥감이 드디다..그러면 본인 감이 드디다 보면 됩니다.
제 기준 대상어 감성돔은 액션을 크게 주진 않습니다.
99% 바닥에서만 물진 않으나 저 수온기가 되면 대부분 바닥층에 배를 깔고 지내기 때문에 바닥층을 골고루 탐색할 수 있는 유동형 지그방식이 유리합니다.
단점으론 채비 손실이 많은 편이라 스트레스받을 수 있으나 이 역시 극복해야할 과정입니다.

[@PSYCOTACO]

@@procool 감사합니다ㅎㅎ
걸림이 심한곳에선 채비손실이 심하다 하셧는데.
목줄을 약하게쓰면 바늘만 이탈하니 던질찌는 아낄수있겠죠..??
던질찌는 플로팅 물에뜨는 타입을 사용하시는거죠??

[@procool]

@@PSYCOTACO 볼락 전갱이 고등어 감성돔 농어 우럭 등등 비늘있는 고기는 플로트타입 던질찌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사용자 마다 차이는 있으니 참고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원줄대비 목줄라인 LB 낮춰 사용하면 목줄이 터지는 방식이 맞습니다만 만일 싱킹 타입의 던질찌를 사용하게 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물속에 숨은 여나 몰에 의해 라인이 쓸리는 빈도가 높아 그 부분을 인지하지 못한체 캐스팅중 라인이 터져 던질찌가 유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합사는 라인이 쓸리게 되면 매우 취약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될 수 있으면 찌보는 맛 (콩갱이 입질에도 찌가 잠김 + 손에도 입질이 전달됨) 포함되기 때문에 플로트 타입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PSYCOTACO]

@@procool 앗
반유동처럼 면사를.안하는데도
찌낚시처럼 입질이 보이나봅니다..!!
정말 재밌는.낚시법이네요ㅎㅎ

[@procool]

@@PSYCOTACO 해당 채비는 전유동 기울찌 형태입니다.
캐스팅후 물위에 수직으로 서는 유형의 찌가 아닌 원줄이 잘 내려가게끔 사선형 기울찌 형태로 운용되다 보니 얕은 입질에도 반응이 좋고 찌낚시와 루어가 결합된 채비법이라 보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70m 이상 비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탐색할 수 있는 범위가 방대합니다.
예를들어 70m 거리에 볼락 군락지가 될만한 수중여나 간출여들이 발달되어 있다치면 일반 지그로 꿈꾸는 비거리지만 저는 배를 이용하지 않고 캐스팅으로 그 군락지를 탐색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나보기-l5z]

시간나면 한작대기하는 직장인인데 물때도 안보고 13물 14물에 낚시했던것 같은데 조과가 없었네요 혹시 가덕 추천 물때좀 알수 있을까요?

[@procool]

제 기준 가덕은 10물에서 13물은 묻고 따지지도 않고 나가는 물때입니다.
그런데 대략 가덕 도보권 위주로 생각해 보면 저녁 9시 이후가 좋고 전형적으로 날물에 좋았습니다.

[@missyou8446]

청개비3000언은 좋은데 6000은 짬낚 아까비 매일 집근처서 낚시하는데

[@procool]

청개비는 상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만일 오늘 입고된 청개비를 구입하였다면 7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영하의 날씨가 아니라면 며칠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됩니다.
다만 보관의 문제가 있습니다.
낚시점 냉장고 보관 온도는 통상 영상 8도 ~ 10도 정도 맞춰 보관하므로 가정집 냉장고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의 날씨라면 오늘 사용후 남은 청개비는 버리지 마시고 다음날 짬으로 재사용 가능합니다.
(자동차 트렁크 보관 -개인 능력껏 집에 보관)

[@하태-f9m]

하고잽이님 따라하다 궁금한점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던질찌 채비시 지그헤드는 몇 호 사용하시나요? 그리고 평소 지그헤드 사용 호수를 알고 싶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면 줄이 늘어져서 지그헤드가 바닥까지 잘 안내려가는 느낌입니다.ㅜㅜㅜ 볼락 좀 타작 하고싶슴다!!!

[@procool]

저는 탐색할 수심에 따라 1g ~1.5g 지그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비거리로 인해 미세한 바람이 불어도 라인이 활처럼 휘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예전 영상을 보면
캐스팅후 슬랙라인 정리할때 지그를 침강시키기 위한 동작이 있습니다.
기본 슬랙라인을 잡으며 로드를 가볍게 톡톡 쳐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C 자로 휜 라인으로 인해 지그가 잘 내려가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라인을 정리해 주는 역활이 필요합니다.
ruclips.net/video/y_hQVrFCcK4/видео.html
해당 영상 인트로 캐스팅후 동작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껍니다.
C 자로 휜 라인이 조류나 바람을 타게되면 지그가 잘 내려가지 않아 이 동작을 하게 된 계기입니다.
바람 불땐 캐스팅후 비거리는 감소 되겠지만 베일을 닫고 로드를 숙여 라인을 최대한 안정시켜 슬랙라인 정리후 다시 로드를 가볍게 톡톡 쳐주는 방식으로 운용합니다.

[@하태-f9m]

@@procool 소중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혼자 다니다보니 유튜브 통해서 많이 배우는데 하고잽이님 영상이나 답글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울산사는데 덕분에 포인트 찾는 방법도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procool]

@@하태-f9m 제가 울산을 자주 올라가면 좋겠지만 거리 때문에 밥먹듯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울산은 수심이 얕은 지형들이 즐비해 볼락이 나올까 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공유된 포인트에 목숨걸듯 특정 장소에 몰입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길 발품팔면 "볼락 굴락지" 자기만의 냉장고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낚시도 자기개발의 일종이며 부지런함이 조과를 만들수 있습니다.
울산에서 던질찌낚시는
볼락 전갱이 고등어 농어등등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krfhtls2102]

하고잽이님!
청개비는 어디서 구입하셔요?
저는 사하구입니다
청개비가 굵지않고 좋아 보이네요

[@procool]

청개비는 낚시점마다 그날 그날 다릅니다.
가늘고 질긴 청개비를 구한다면 국산청개비 (경마장권 5000원) 그날 사용하고 남은 청개비는 버리지 마시고 다음 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 상온 노출시 빨리 상함 ) 겨울철 ( 영하 날씨만 아니면 얼지 않기 때문에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 트렁크 보관 또는 집 현관 (영상 10도 만 넘지 않으면 7일 정도 / 단 가정집 냉장고 온도에 따라 보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정집 냉장고 보관시 쫒겨날 수 있겠지만 청개비 적정 보관온도 영상 8도 ~ 10도 사이가 좋습니다.

[@wkrfhtls2102]

역시 믿고보는 하고잽이님이십니다.
이렇게 상세한 설명을 해주시니
제 같은 초보들은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procool

[@procool]

@@wkrfhtls2102 월요일 젖볼락이라도 잡고 싶은 간절한 던린군과 출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가까운 영도권으로 짬으로 나가 몰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올려 보겠습니다.
이번 출조부터 예전처럼 영상미를 살려 찍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