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기도 @김순복@한글서예@예당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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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1월의 기도 @김순복
    아무도 만나지 못한
    삼백 예순 다섯 날을
    떨리는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설레기도 하고
    때론 두렵기도 하겠지만
    올 한해 설렘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그 설렘을 위해
    날마다
    새롭게 깨어있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큰 산처럼
    줄 수있는
    사람이 되게하여 주십시오
    함께하는 사람들과
    날마다 축제의 꽃으로
    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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