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무지하군요. 하긴 못 배우고 가난하니 아는게 없겠죠. 승정원 일기는 지금도 많이 번역되어 있어요. AI는 부정확해서 그런 용도로는 사용하지 못해요. 강원도에 있는 신석기시대 유적을 다 파괴하고 레고랜드 만드는 무식한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이군요.
@@slee-01 그걸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지능과 사상이 경이롭네요 사회적 비용이 최대치가 되는 곳에 투자를 해야지 투입대비 출력이 0에 수렴하는 곳에 왜 사회적 비용을 투입해야하나요? 그리고 의료,법조계,예술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고도로 발달한 ai 수준을 전혀 알지 못하네요 ai개발자들은 저런 고문서 해석을 위한 ai쯤은 다른 ai들과 다르게 거의 누워서 떡 먹기 수준으로 만듭니다 단지 개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거의 0에 수렴하기 때문에 안 만드는 거죠 ㅋㅋ 도대체 역사를 바로 잡아서 뭐합니까? 냉정하게 봤을 때 이익이 되는 부분이 도대체 뭐가 있습니까? 당신의 놀라울 정도로 멍청한 반지성주의 마인드와 지능이 결여된 채 당신을 지배하는 민족주의 마인드는 너무나도 역겹고 얼마나 멍청한 부모 밑에서 자라고 얼마나 거지로 살아 왔는 지 알 것 같습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최고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전세계 고고학, 유전학, 비교언어학 분야에서 최고의 학자들 40여명을 모아서 동아시아에서의 문명의 최초 발상지는 어디인가를 연구하고 그 최종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쳐 를 통해 학술논문을 발표하였는데 놀랍게도 그 지역은 바로 고조선의 표지유물인 비파형동검이 집중적으로 발굴된 바로 요하문명지역이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널리 공인하였다. 아울러서 중국의 황하문명은 고조선의 요하문명과는 시기적으로도 4000 ~ 5000 년정도 뒤늦게 시작한 후발문명이며 두 문명에서 사용된 언어도 완전히 다른 계통의 언어이고 두 문명의 거주민들도 유전학적으로 뚜렷하게 구별이 되는 즉 완전히 다른 문명이라는 사실을 학술적으로 증명하였다.
옛날부터 동양권은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을 중요시 여김 ->어찌 함부로 부르냐 이름대신 쓸 별명 자를 만들어서 쓰자->시대가 지나면서 자기 스스로 짓던 자를 관례때 집안어른들이 지어주는 경우가 생기고 급기야 집안끼리 맞추는 경우도 생김. 예로는 사마의 중달이 있음. 형님이 백달이었고 동생이 숙달이었음(백중숙계 순으로 추측됨)->자도 집안 어르신이 지어준다 함부로 못부른다 별명 호를 짓자->그래서 호는 친구모임마다 다르거나 자기 나이때마다 달라지는 경우가 많음
승정원 일기를 번역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한페이지를 몇달간 번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부가 중요성을 둔다고 해도 번역하는 인재 키우는게 쉬운게 아니니 제발 뇌가 있다면 생각하고 댓글 다세요 ㅎㅎ 승정원일기 번역을 위해서 학교를 세우거나 대기업 임원 급으로 돈 준다고 하시면 난리 칠 어른들이 참 ㅋㅋ
번역하는 사람들을 양성하는 학교는 이미 있고 번역자들이 돈 많이 받고 번역합니다. 돈 더 많이 준다고 모르는게 알아지는게 아니죠. 번역을 가장 잘 하는 사람들의 능력이 그것밖에 안되는겁니다. 한국의 한문학자들이 한문 번역 실력이 좋지를 않습니다. 국사학자들이나 국문학자들은 실력이 더 형편없죠.
그건 아마 너무 익숙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아는 천자문 처음 배울때 따라 쓰는 그 글씨체가 바로 한석봉체입니다. 우리눈에 너무 익숙하지요. 네이버 한자사전이나 옛날 동아백과의 한자같은것도 죄다 한석봉체로 쓰인겁니다. 한석봉은 명나라에서도 알아주는 엄청나게 유명한 서예가이고 외교문서는 그가 담당했었죠. 사신단으로 명나라를 찾았을때 명나라 사람들이 대거 찾아와 글씨 한번 써달라고 줄을 섰을 정도였고 임진왜란때 그의 글씨는 돈한푼 안들이는 뇌물로 써먹을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명나라 장수들은 금은같은것보다 그의 글씨 한장 받는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물론 김정희도 대단한 서예가가지요. 둘 다 중국의 서체를 따르지 않고 나름의 서체를 발전시킨 천재입니다. 한석봉은 이전까지의 서예가들이 중국풍을 따라하던것을 탈피하여 조선만의, 그리고 그만의 필체를 완성한 대단한 인물입니다.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한 한자서체는 오직 우리나라의 서체이고 중국이나 일본의 서체들 보다 훨씬 호쾌하고 간결하며 아름답습니다.
필담 번역자의 말이 전혀 납득이 안가는데? 자가 청나라 사람들에게 호로 여겨졌다? 필담에 분명히 자는 추사, 호는 보담제라고 스스로 적어놨는데 호를 놔두고 자를 호처럼 여겼다? 이게 앞뒤가 맞는 말이야? 어떤 이유에서 보담제라는 호를 놔두고 자를 호로 썼는지 설명이 되질 않는다. 뭐 어찌됐든 보담제보단 추사가 간지나고 좋긴 해.
원래 위인들 이름 대부분이 가문의 항렬을 따라한 본적상의 이름이 아닌 . 어릴 때 부모님이 따로 지어준 자를 사용하고 호는 동문서학하면서 정치 모임하면서 붕우가 되는 사람들이 지어주는 별칭이 호라 호는 여러개 되기도 하고 그때 그때 다르게 부르는데 .. 김정희 만큼은 자를 제대로 불렀음에도 후사가들이 호라고 함부로 규정지은 탓도 있고 김정희가 자신의 작품에 호 대신에 자를 사용해서 혼동이 온 거였음. 후대 역사가들도 잘못된 것이 .. 호를 추사라고 착각했더라도 그렇다면 자가 무엇인지 조사해봐야 함에도 무관심했고 ...
이런 기록물을 번역하시는 분들께도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어요. 번역하시고 연구하시는 분들 덕분에 저희가 역사를 배우고 기록물을 볼 수 있는게 아닐까요? 정말 존경합니다.
한국사 암기내용 변경 : 추사는 자, 호는 보담재 즉 보담재김정희
승정원일기 번역을 정부에서 좀 중요성을 두고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것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알아서 뭐하게요 ㅋㅋ돈이 되나 그냥 ai 개발 기다려야됨
전부 차단하고 있죠 까발려지면 식민지시대 족보에 적장자로 끼어넣어 친일파 집단들이 재산 찬탈한 범죄가 까발려지니..🎉
그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무지하군요. 하긴 못 배우고 가난하니 아는게 없겠죠.
승정원 일기는 지금도 많이 번역되어 있어요. AI는 부정확해서 그런 용도로는 사용하지 못해요.
강원도에 있는 신석기시대 유적을 다 파괴하고 레고랜드 만드는 무식한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이군요.
@@slee-01 그걸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지능과 사상이 경이롭네요 사회적 비용이 최대치가 되는 곳에 투자를 해야지 투입대비 출력이 0에 수렴하는 곳에 왜 사회적 비용을 투입해야하나요? 그리고 의료,법조계,예술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고도로 발달한 ai 수준을 전혀 알지 못하네요 ai개발자들은 저런 고문서 해석을 위한 ai쯤은 다른 ai들과 다르게 거의 누워서 떡 먹기 수준으로 만듭니다 단지 개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거의 0에 수렴하기 때문에 안 만드는 거죠 ㅋㅋ 도대체 역사를 바로 잡아서 뭐합니까? 냉정하게 봤을 때 이익이 되는 부분이 도대체 뭐가 있습니까? 당신의 놀라울 정도로 멍청한 반지성주의 마인드와 지능이 결여된 채 당신을 지배하는 민족주의 마인드는 너무나도 역겹고 얼마나 멍청한 부모 밑에서 자라고 얼마나 거지로 살아 왔는 지 알 것 같습니다
@@slee-01 당신같이 지능이 결여된 사람들은 선동이 잘 되어서 평생을 그렇게 민족주의 마인드로 세상을 바라보는 겁니다 지능이 낮은 건 아마 유전일 테고요 불쌍하기 짝이없습니다
역사연구에 힘쓰신분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최고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전세계 고고학, 유전학, 비교언어학 분야에서
최고의 학자들 40여명을 모아서
동아시아에서의 문명의 최초 발상지는
어디인가를 연구하고 그 최종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쳐 를 통해
학술논문을 발표하였는데
놀랍게도 그 지역은 바로
고조선의 표지유물인 비파형동검이
집중적으로 발굴된 바로
요하문명지역이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널리 공인하였다.
아울러서
중국의 황하문명은
고조선의 요하문명과는 시기적으로도
4000 ~ 5000 년정도 뒤늦게 시작한
후발문명이며
두 문명에서 사용된 언어도 완전히 다른 계통의 언어이고 두 문명의 거주민들도 유전학적으로 뚜렷하게 구별이 되는
즉 완전히 다른 문명이라는 사실을
학술적으로 증명하였다.
자였어도 추사체라 부르는건 상관없을 듯
역자학자들이 그동안 세금받고 연구는 제대로 안했고만
와우~ 와우~ 연구하신분들 대단한 업적이고 멋집니다~!!
너무 늦게 발견된게 더 신기하고 이상하다. .
이런 사실을 알 때 마다 정말 세상을 얻은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秋史의 뜻은 뭔가요?....가을 역사?...가을이야기?...
와!! 추사선생님 우리들에겐 완당선생님일뻔했었군요. 역시 처음 알려질 때의 칭호가 젤 오래 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네요!!
0:57 자기소개 : 이름은 정희, 자는 추사, 호는 보담재입니다
호는 보담재 완당 예당 등 많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본인이 좋아하는 걸로 불러줌이 좋을듯합니다
옛날부터 동양권은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을 중요시 여김
->어찌 함부로 부르냐 이름대신 쓸 별명 자를 만들어서 쓰자->시대가 지나면서 자기 스스로 짓던 자를 관례때 집안어른들이 지어주는 경우가 생기고 급기야 집안끼리 맞추는 경우도 생김. 예로는 사마의 중달이 있음. 형님이 백달이었고 동생이 숙달이었음(백중숙계 순으로 추측됨)->자도 집안 어르신이 지어준다 함부로 못부른다 별명 호를 짓자->그래서 호는 친구모임마다 다르거나 자기 나이때마다 달라지는 경우가 많음
조상님들 이름 3개인거 간지난다
우리가 되살려야할 풍속이다
한명회: 자는 자준 호는 압구정.. 얼릉 생각나는 게 이거네.
조선의 대학자이면서 조선 최고 명필인 나의 호가.. 추사?
와 근데 글씨가 진짜 아름답긴 아름답다.
김정희는 많음 호(號)를 남겼습니다.
추사(秋史)도 그 중 하나로 그가 생전에 즐겨 쓰덤 호 중 하나였습니다.
'추사'는 김정희의 호(號)가 아니었다라는 주장을 잘못 된 말입니다.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내용이군요 ㅎㅎ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추사가 호가 아닌 자였다니! 이렇게 유익한 정보 또 알아갑니다 :)
추사체라고 부르는게 좋네요
ㅋㅋㅋ 호가 아니라는 보도를 하면서도 "추사 김정희"라고 부르는 아나운서 지능 실화냐?
자 나 호는 크게 보면 이름외에 별칭인데 지금에 와서 추사가 호가 아닌 자 라고한들 역사를 뒤바꿀만한 큰 발견인가여?
역사를 뒤바꿀 일은 아니지만 흔히 알던 지식이 사실 틀렸다고 밝혀진 것이 중요하죠
우리나라 특히나 조선이 문필가적인 덕목을 중요시해서 문사로서 즐겨쓰는 호를 많이 써서 그렇지 원래 이름을 대신해 부르기에는 자가 더 적합한 면이 있죠
앞으론 "보담재 김정희"로
"보담재체"로 바꿔야 하겠다.
자를 호처럼 쓰진 않으니 ....
완당 김정희겠지요
정부에서 지원빵빵히 해줬으며뉴좋겠습니다. 넘 양이 방대하여 승정원일기 번역도 어렵다는데
몇몇 사람들의 감정으로 진품여부가 가려지고 가격이 매겨지니 짝퉁이 진품으로 유통된들 누가 가려낼수 있을까
관례를 치르고 성인이 된 사람을 부르는 "자"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을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었으니 이름과 자와 호를 다 가르쳐줬는데도 자로 불렀겠죠.
왕희지, 종요, 구양순, 안진경도 다 이름이니
추사체가 아니라 김정희체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목소리는 잘 안들려요ㅠㅠ
어쨌든 같은 사람이네요 다행이다
우린 우리의 역사도 제대로 모르고 있죠
유퀴즈보니까 그 방대한 양의 승정원일기의 한글화가 32%정도라더라.
우리의 역사가 어떻게 어떤식으로 바뀔지 아직은 모를일~
추어탕 사줘의 준말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왜 이름이 많은걸까요? 자는 뭐고 호는 뭐다?
잘 생각해보니 닉네임 같은건지도😅 구글 닉네임과 네이버 닉네임이 다르듯이 그런 느낌일려나?
ㅋ 우리가 듕귁 사람인데..아직도 식민사학 세뇌되어 있구나!
전부다 너 낚은거야
제주도에 추사선생 유배지 인상적이었는데.. 제주도 유일의 국보가 세한도 거기에 보관되어 있음
진본 아닙니다. 진본은 중박 수장고에 보관 되어 있습니다. 올 초에 제주국박에서 특별전으로 진본을 일반에 공개 했습니다.
세한도
어차피 김정희 호는 수십가지였음
완당선생 이었지
중국사람들에게 보편화 되었다고 정작 가족과 찬지들이 사는 모국에서 조차 호와 혼돈되어 불렸다는 건 말이 안됨.
헐.
2023 국가직 9급공무원 한국사 5번문제.
다음 중 위 사료와 관련된 인물에 대해 틀린 것은?
1. 호는 추사이다. (v)
2. 북한산순수비를 발견하였다.
3. 시서화 작품을 다수 남겼고, 불교에 대한 이해도 높았다.
4. 예당금속과안록을 저술하였다.
최태성쌤이 이거 언급하시겠네 ㅎㅎ
오 맞다 자 라는것도 있었지
승정원 일기를 번역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한페이지를 몇달간 번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부가 중요성을 둔다고 해도 번역하는 인재 키우는게 쉬운게 아니니 제발 뇌가 있다면 생각하고 댓글 다세요 ㅎㅎ
승정원일기 번역을 위해서 학교를 세우거나 대기업 임원 급으로 돈 준다고 하시면 난리 칠 어른들이 참 ㅋㅋ
번역하는 사람들을 양성하는 학교는 이미 있고 번역자들이 돈 많이 받고 번역합니다. 돈 더 많이 준다고 모르는게 알아지는게 아니죠. 번역을 가장 잘 하는 사람들의 능력이 그것밖에 안되는겁니다. 한국의 한문학자들이 한문 번역 실력이 좋지를 않습니다. 국사학자들이나 국문학자들은 실력이 더 형편없죠.
그래도 자도 이름이니까 추사로 알아도 되는거겠죠...?? 새로 외우기는 힘들어
추사 선생의 글씨를 보면 신들린 글씨 같아요!!! 내 영혼도 빠져드는 글씨 입니다 보고 입이 다물어 지지 않고 그냥 얼어서 30분 넘게 서 있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전형필 선생의 간송미술관 소장된 추사 선생의 작품은 꼭 보시길 추천 합니다!!!
세한도 그림으로도 유명합니다.
보담재 김정희
추사 김정희가 아니라 김추사였네
김추자라는 줄 순간 착각 ㅋ ㅋ ㅋ
나의 조상님~
'추사체' '추사 김정희' 선생 ➡ '보담재체' '보담재 김정희" 선생
'호'는 '보담재'
'자'가 '추사'
추사박물관 과천 6번버스타고가면 갈수있어요 30분에 한대씩옴
그럼 보담재.는 어떤 뜻이 들어있을까 ?
그동안 뭐하고 잇었냐 이기야..누가 그랬네 하고 죄다 복사 붙이기만 하던 역사학자들
국사 문제 하나 바뀌겠네
어차피 역사전문가 무식한거 하루이틀이냐.
와아우. 귀중한 사실을 발견했네요.
헐
생각해보니...옛분들도....ID(?)를 많이 사용하셨네요. 과연 조상님이셨셔.....
부캐?
메타버스~
저거 받아적은 사람이 잘못적은거아님? 모든자료중 딱하나만 저거였다며ㅋㅋ 2개3개나와야 확정아님?
김정희 본인이 쓴거라잖아유
역사학자들 짜가들뿐이다. 석사.박사.향토민속학자..다 구라쟁이.
근데 글씨가 왜 개판인겨?ㅋㅋ
어머어머어머 대단한 사실이 밝혀졌네요! 멋집니다
이제 포털사이트 및 민족문화대백과에 있는 김정희 선생의 호를 보담재로 수정해야겠네요! 아직 추사라고 적힌 걸 보니
초등교육의 영향인지, 아님 그보다 더 어릴 때 위인전 때문인지는 몰라도 조선시대 명필이라 하면 한석봉이 제일 유명하지만, 저는 한석봉 글씨보단 추사 글씨가 더 좋더라구요...남성적이고 힘있는 글씨...그보다 더 좋아하는 글씨는 세종대왕의 큰형 양녕대군의 글씨...
그건 아마 너무 익숙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아는 천자문 처음 배울때 따라 쓰는 그 글씨체가 바로 한석봉체입니다. 우리눈에 너무 익숙하지요. 네이버 한자사전이나 옛날 동아백과의 한자같은것도 죄다 한석봉체로 쓰인겁니다. 한석봉은 명나라에서도 알아주는 엄청나게 유명한 서예가이고 외교문서는 그가 담당했었죠. 사신단으로 명나라를 찾았을때 명나라 사람들이 대거 찾아와 글씨 한번 써달라고 줄을 섰을 정도였고 임진왜란때 그의 글씨는 돈한푼 안들이는 뇌물로 써먹을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명나라 장수들은 금은같은것보다 그의 글씨 한장 받는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물론 김정희도 대단한 서예가가지요. 둘 다 중국의 서체를 따르지 않고 나름의 서체를 발전시킨 천재입니다. 한석봉은 이전까지의 서예가들이 중국풍을 따라하던것을 탈피하여 조선만의, 그리고 그만의 필체를 완성한 대단한 인물입니다.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한 한자서체는 오직 우리나라의 서체이고 중국이나 일본의 서체들 보다 훨씬 호쾌하고 간결하며 아름답습니다.
@@ego6929 전문적 지식이 느껴지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한석봉은 뭐랄까 바르고 정자체 반듯하게 쓴 글씨체 이고
추사는 글씨체 자체가 다른거지
한석봉은 그냔봐도 아 잘썼다 그런 느낌이고
추사체는 심오하게 바라봐야 되는 그런...
서체가 다르기 때문에 뭐가 더 좋고 나쁨, 더 잘썼네 아니네로 나눌 수가 없지요. 그냥 개취일 뿐이에요. 그 개취라는게 평생 가는 것도 아니고 나이 먹으면서도 계속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한석봉은 정자체로 규격화의 표본이자 그 정교함이 대단하고 . 김정희 체는 예서체로서 독특하면서도 뛰어난 아름다움을 지닌 ..
헐 호가 아니었어? ㄷㄷ
역사가 바뀌는 구나
승정원일기 번역은 언제되려나? 이런데 예산 더 편성하무 안되나?
식민 역사학자들이 얼마나 일 안하고 쓰레기면 이런 사실이 이제야 이젠 좀 쓸어내자 식민사학자들
그럼 추사 김정희가 아니라 보담재 김정희인건가?
추사는 김 추사 라고 써야맞공?
추사가 호가 아니고 자였구나.
유럽은 산없혁명의 시대인데
조선은 붓글씨에 빠져있었구나!
그당시 유럽의 산업은 같은시대 조선의 산업으로 비교하고 유럽의 예술은 조선의 예술과 비교해야지.
유럽의 산업과 조선의 예술을 비교하네
자:김추사
호: 추사
그러면 김추사 시군요
밝혀져도 워낙 추사로 알려져서 다른 호로 바뀌기는 쉽지 않을 듯.
언제는 추사가 호라메?보담재 선생 지하에서 통곡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정희는 북한산에 있던 어느 돌에 나 왔다감을 새기고 이는 후에 국보가됨
그렇다고 이제 와서 보담재체라고 할 수도 없으니...
오. 원래는 보담재 김정희 선생이셨군..
보담재 김정희라 불러야 하겠네요
박물관 이름 다 바꿔야 할뜻
그럼 내가 배운건 뭐노..
짱뀌는 문제야 문제
어린시절 소풍때마다 가던 곳...김정희 추사고택.
얼마나 많은 역사가 왜곡되었을까? 1800년대에 역사도 이제 밝혀지는데 더한 역사들은 얼마나 역사학자들의 아집과 입맛에 맞게 왜곡되었을까
대박
그니까 호가 '보담사'라고고라고?
보담재는 좀 길긴 해 중국 이름같고
우리나라 문집 오류라는 소리 자가 성보다 앞에 오기보다 뒤에 오기에
중국사람들이 아니라.....청나라 사람들이라 불러야죠
청과 중국이 무슨 연관이 잇다고.....ㅉㅉ
굿
이게 중요함? 어쩌라고
자가 추사여? 헐
보담재 김정희선생님.
넌 뭐냐
그럼 이제부터는 보담재라고 해야 하나요?
보담재 김정희선생?
그렇다고 추사 김정희를 지금부터 보담재 김정희라고 부를순없자나용 ㅠㅠ.
김정희는 그냥 자를 넣어서 불러야하는거 아녀용?
어떻게하자고하는지 나오질않았네..
뭔소린지 모르겟다
1:18 자가 더 부담없이 친구나 윗사람이 부를수 있는 호칭 아닌가. 설명이 이상하네.
자는 어른이 지어준 별칭이니 어른들이 편하게 불렀던게 아닐까요? 친구들끼리 편하게 부르던건 호고요
아, 몰라. 요즘은 돋움이나 굴림체 더 많이 쓰지않나요
짧은 단어를 선호하는 급한 한국인들이 3글자 보담재로 쓰는 일은 없을듯. ^^
필담 번역자의 말이 전혀 납득이 안가는데? 자가 청나라 사람들에게 호로 여겨졌다? 필담에 분명히 자는 추사, 호는 보담제라고 스스로 적어놨는데 호를 놔두고 자를 호처럼 여겼다? 이게 앞뒤가 맞는 말이야? 어떤 이유에서 보담제라는 호를 놔두고 자를 호로 썼는지 설명이 되질 않는다. 뭐 어찌됐든 보담제보단 추사가 간지나고 좋긴 해.
사람들은 '추사'라는 말만 듣지 기록을 확인하며 보지는 않죠. 앞뒤가 안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추사라는 표현이 유명해지니까 이 호칭으로 불렀다는 말입니다
자를 호로 쓴게 아니라 그당시 자를 쓰는게 일반적이니까 자를 그냥 쓴거겠죠.
중국의 유명한 서예가들인 왕희지, 종요, 구양순, 안진경은 다 호가 아니라 성과 이름입니다. 그 사람들의 글씨체도 왕희지체 구양순체 등으로 부르죠.
원래 위인들 이름 대부분이 가문의 항렬을 따라한 본적상의 이름이 아닌 . 어릴 때 부모님이 따로 지어준 자를 사용하고 호는 동문서학하면서 정치 모임하면서 붕우가 되는 사람들이 지어주는 별칭이 호라 호는 여러개 되기도 하고 그때 그때 다르게 부르는데 ..
김정희 만큼은 자를 제대로 불렀음에도 후사가들이 호라고 함부로 규정지은 탓도 있고 김정희가 자신의 작품에 호 대신에 자를 사용해서 혼동이 온 거였음.
후대 역사가들도 잘못된 것이 .. 호를 추사라고 착각했더라도 그렇다면 자가 무엇인지 조사해봐야 함에도 무관심했고 ...
명서야 뭐래냐? 추사가 자라는 기록이 처음 발견됐다잖아. 그 전엔 아무 기록도 발견 안 돼서 그냥 추사라고 부른 거지.... 혹시 너, 닭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