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연결 도로에 지뢰 매설…재가동 정황 나와 [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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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KFN뉴스] 2024.09.26
    북한, 개성공단 연결 도로에 지뢰 매설…재가동 정황 나와 [KFN]
    북한이 올초, 파주와 개성공단을 잇는 경의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북 연결 도로를 완전히 끊은 건데요. 자체적으로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준비하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박인배기자 의 보도입니다.
    경기도 파주와 개성공단을 잇는 경의선 도로입니다.
    도로 북측 구간에 흙을 여러 겹 덮은 흔적이 보입니다.
    ‘미국의소리’ VOA는 북한이 올해 2월 전후 방벽을 세운 걸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이 지뢰를 매설하고 복토 작업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벽 형태의 구조물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뢰 매설 시기는 올해 초쯤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 연결 도로에 지뢰를 묻어, 개성공단 운영에 대한 협력의 길을 차단한 겁니다.
    반면, 북한이 자체적으로 개성공단 재가동에 나선 여러 정황이 나타났습니다.
    공터였던 우리 기업 부지에는 새 건물을 세웠고, 횡단보도를 새로 칠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지난해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뒤, 북한은 올해 1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했습니다.
    4월에는 가로등도 없앴고, 6월과 7월에는 각각 동해선과 경의선 철로를 철거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FN 뉴스, #박인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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