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지적이라고 생각해요! 일본은 보수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이상할 정도로 높거든요. 그래서 미토가 자료를 조금 더 찾아봤어요 ㅎㅁㅎ NHK의 아베내각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무역전쟁이 시작되기 직전월인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사이의 지지율을 보면 6월 ㅣ 지지한다: 48% 지지하지 않는다: 32% 7월 ㅣ 지지한다: 45% 지지하지 않는다: 32% 8월 ㅣ 지지한다: 49% 지지하지 않는다: 31% 9월 ㅣ 지지한다: 48% 지지하지 않는다: 33% 10월 ㅣ 조사결과 없음 11월 ㅣ 지지한다: 47% 지지하지 않는다: 35% 12월 ㅣ 지지한다: 45% 지지하지 않는다: 37% 로 집계되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7월 조사 중 한일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한국에 대한 반도체 등 원자재의 수출 우대 조치를 검토하고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이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다"45 % "잘못된 대응이다 '가 9 %,'어느 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 '가 37 %였습니다. 9월 조사 중 태평양 전쟁 중 '징용'을 둘러싼 문제와 수출 인센티브를 둘러싼 문제 등으로 갈등이 계속 일본과 한국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매우 우려하고있다" 가 32 %, '어느 정도 우려하고있다'가 36 %,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 "가 15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가 9 %였습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해 어떤 태도로 임해야하는지 물었는데,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 '가 35 %,"서로 양보하면서까지 관계 개선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가 55 % 않았습니다. 11월 조사 중 일본과 한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 두 나라가 서로 양보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 본 결과, '일본'이 5 %, '한국'이 28 %, "한일 양국 '가 49 %,'관계 개선 을 할 필요가 없다 "가 11 %였습니다. 다시답 26회 분문에서는 '극우 세력이 정치적 문제에 경제를 끌어들이는 바람에 자신들이 큰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을 말이죠. 그래서 일본의 국민들과 기업조차 일본 정부로부터 등을 돌리기 시작했어요.' 라고 설면하고 있는데요. 위 설문의 추이와 함께 살펴보면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진행한 초기에는 무역규제에 대해 찬성이 절반 정도이고 중립적인 입장이 37%로 나타났는데 이후 어느 정도 효과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진 9월 조사에서는 본 상황에 대해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68%로 심각성을 인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이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답변이 35%인 것을 보면, 대체로 초반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던 사람들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본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어요. 그리고 11월 상황이 고착된 상태로 오래 지나게 된 상황에서 설문한 결과를 보면 양국의 상호 관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49%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면 초반 무역규제가 적절했다고 하는 여론에 꽤 큰 변화가 있었다고 볼 수 있어요. 정리하면 우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당시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보험이나 소비세인상 등의 다양한 이슈들과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내각의 지지율 만으로 무역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한 국민의 응답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일본은 무역규제가 있기 전부터 이미 보수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었어요. 오히려 수출규제가 장기화될수록 내각 지지율은 하락하는 추세였고, 코로나를 맞으면서 급락했죠. 뿐만아니라 내각에 대한 지지율 조사를 볼때는 지지한다는 응답 만큼이나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의 추이도 함께 잘 살펴봐야 해요. 그리고 여론조사 중 세부질문에 대한 응답을 보면 일본인들의 무역규제에 대한 생각에 어느정도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물론 여론조사에 대한 해석은 다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일본 국민의 수출규제에 대한 여론이 변화한 것을 틀렸다고 단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더 정확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노력들을 할 수 있었어요. 지적해주신 분 뿐만 아니라 다른 다시답 구독자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하나 틀렸네요 일본인들은 무역전쟁 일으킨 일본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엄청 높습니다.
중요한 지적이라고 생각해요! 일본은 보수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이상할 정도로 높거든요. 그래서 미토가 자료를 조금 더 찾아봤어요 ㅎㅁㅎ
NHK의 아베내각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무역전쟁이 시작되기 직전월인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사이의 지지율을 보면
6월 ㅣ 지지한다: 48% 지지하지 않는다: 32%
7월 ㅣ 지지한다: 45% 지지하지 않는다: 32%
8월 ㅣ 지지한다: 49% 지지하지 않는다: 31%
9월 ㅣ 지지한다: 48% 지지하지 않는다: 33%
10월 ㅣ 조사결과 없음
11월 ㅣ 지지한다: 47% 지지하지 않는다: 35%
12월 ㅣ 지지한다: 45% 지지하지 않는다: 37%
로 집계되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7월 조사 중 한일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한국에 대한 반도체 등 원자재의 수출 우대 조치를 검토하고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이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다"45 % "잘못된 대응이다 '가 9 %,'어느 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 '가 37 %였습니다.
9월 조사 중 태평양 전쟁 중 '징용'을 둘러싼 문제와 수출 인센티브를 둘러싼 문제 등으로 갈등이 계속 일본과 한국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매우 우려하고있다" 가 32 %, '어느 정도 우려하고있다'가 36 %,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 "가 15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가 9 %였습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해 어떤 태도로 임해야하는지 물었는데,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 '가 35 %,"서로 양보하면서까지 관계 개선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가 55 % 않았습니다.
11월 조사 중 일본과 한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 두 나라가 서로 양보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 본 결과, '일본'이 5 %, '한국'이 28 %, "한일 양국 '가 49 %,'관계 개선 을 할 필요가 없다 "가 11 %였습니다.
다시답 26회 분문에서는 '극우 세력이 정치적 문제에 경제를 끌어들이는 바람에 자신들이 큰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을 말이죠. 그래서 일본의 국민들과 기업조차 일본 정부로부터 등을 돌리기 시작했어요.' 라고 설면하고 있는데요.
위 설문의 추이와 함께 살펴보면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진행한 초기에는 무역규제에 대해 찬성이 절반 정도이고 중립적인 입장이 37%로 나타났는데
이후 어느 정도 효과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진 9월 조사에서는 본 상황에 대해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68%로 심각성을 인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이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답변이 35%인 것을 보면, 대체로 초반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던 사람들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본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어요.
그리고 11월 상황이 고착된 상태로 오래 지나게 된 상황에서 설문한 결과를 보면 양국의 상호 관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49%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면 초반 무역규제가 적절했다고 하는 여론에 꽤 큰 변화가 있었다고 볼 수 있어요.
정리하면
우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당시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보험이나 소비세인상 등의 다양한 이슈들과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내각의 지지율 만으로 무역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한 국민의 응답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일본은 무역규제가 있기 전부터 이미 보수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었어요. 오히려 수출규제가 장기화될수록 내각 지지율은 하락하는 추세였고, 코로나를 맞으면서 급락했죠. 뿐만아니라 내각에 대한 지지율 조사를 볼때는 지지한다는 응답 만큼이나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의 추이도 함께 잘 살펴봐야 해요.
그리고 여론조사 중 세부질문에 대한 응답을 보면 일본인들의 무역규제에 대한 생각에 어느정도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물론 여론조사에 대한 해석은 다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일본 국민의 수출규제에 대한 여론이 변화한 것을 틀렸다고 단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더 정확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노력들을 할 수 있었어요. 지적해주신 분 뿐만 아니라 다른 다시답 구독자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